온 나라를 들끓게 한 과학기술열풍

주체107(2018)년 12월 12일 로동신문

과학기술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해온 보람찬 한해

 

전국적범위에서 성과와 경험교환 활발

 

올해에 창조된 과학기술성과들을 전사회적으로 널리 보급하기 위한 과학기술축전과 전시회, 발표회 등이 끊임없이 진행되여 온 나라는 과학기술열풍으로 세차게 들끓었다.

전국의 수많은 단위 과학자, 기술자들,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하여 진행된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축전 등으로부터 도, 시(구역), 군축전을 비롯한 각급 축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과학기술성과들이 제출된 제33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은 과학으로 비약하는 우리 조국의 모습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제16차 국가발명전람회,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8》과 같은 큰 규모의 전시회, 전람회들뿐아니라 전력공업, 금속공업, 석탄공업 등 인민경제 부문별과학기술발표회들, 제5차 전국3대혁명소조기술혁신전시회, 전국청년과학기술성과전시회, 전국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기술혁신경험토론회 및 성과전시회, 제19차 전국교육부문 프로그람전시회, 《전국신발전시회-2018》 등 수많은 전시회, 토론회, 기술강습, 보여주기사업이 성황을 이루며 광범히 진행되였다.

그 과정에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경제발전, 인민생활향상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는데서 이룩된 귀중한 성과와 경험들이 제때에 보급되였으며 과학기술교류사업도 활발히 진행되였다.

다양한 과학기술활동은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였으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였다.

 

230여개 단위가 모범기술혁신단위로

 

자력갱생의 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고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생활력이 높이 발휘되는 속에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하여 두배이상에 달하는 230여개 단위가 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를 쟁취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경제건설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켜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추동해갈 불같은 지향을 안고 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일터마다에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어디서나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워나가면서 자체의 기술개발력량을 강화하여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온 나날에 30여개의 단위가 3중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를 쟁취하고 근 80개에 달하는 단위가 2중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를 쟁취하였으며 120여개의 단위가 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를 수여받는 영예를 지니였다.(전문 보기)

 

-제29차 전국정보기술성과전시회장에서-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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