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th, 2019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화선식정치사업 -남포시당위원회에서-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틀어쥐고
자립경제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남포시당위원회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한 발동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실효를 높이고있다.
시당위원회일군들은 올해에 농업생산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킬 확고한 의지를 안고 각급 당조직들과 시안의 근로자들을 도시거름운반전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였다.
지난 4일 수많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떨쳐나서고 화물자동차 수백대와 소달구지를 포함한 운반수단들이 총동원된 속에 진행된 새해 첫 거름운반실적은 지난해에 비하여 훨씬 높았으며 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급 당조직들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치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이 사회주의건설전역에서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받아안고 승리의 신심에 넘쳐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첨입식, 집초식으로 벌리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특히 당면한 농사차비에 력량을 집중하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려 대중의 애국열의를 최대한 분출시키고있다.
온천군에 나간 시당위원회일군들은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속에서 공화국공민의 본분을 가슴깊이 새기고 농사차비를 다그쳐 끝낼데 대한 내용으로 화선식정치사업을 본격적으로 벌리고있다.
선전선동부의 일군들은 시안의 곳곳에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구호들과 선전화들을 게시하는 사업으로부터 방송선전의 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 각급 당조직들에서 정황과 계기를 놓치지 않고 선전선동공세를 힘있게 벌리도록 하는 사업을 틀어쥐고 내밀어 온 시에 전투적기백이 나래치게 하고있다.
시급기관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도시거름실어내기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시인민위원회, 시검찰소를 비롯한 시급기관 일군들은 앞채를 메고 질좋은 거름을 마련한데 이어 수송조직을 짜고들어 많은 거름을 시안의 협동농장들에 집중적으로 실어내가고있다.
시안의 중요공장, 기업소들에서도 대중의 정신력을 적극 불러일으켜 많은 도시거름을 농장벌에 실어내고있으며 그 기세를 늦춤이 없이 계속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항구구역, 와우도구역, 강서구역, 온천군을 비롯한 각 구역, 군에서는 거름실어내기전투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 선전선동력량과 운수수단을 총동원하여 실적을 올리고있다.
와우도구역일군들은 거름실어내기전투를 계기로 초급선전일군들을 비롯한 선전선동력량을 적극 발동시키면서 사상전의 포화를 들이대고있다.
온천군과 대안구역의 일군들도 방송선전차를 비롯한 선전선동수단들을 집중시켜 거름실어내기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시안의 당일군들모두가 선동원, 선전원이 되여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 집중경제선동대원들이 주요전투장들에서 혁명적이며 호소성이 높은 예술선동활동을 줄기차게 진행하여 온 시가 혁명열, 투쟁열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갈 열의에 넘쳐 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평양빛섬유통신케블공장에서-
정철훈 찍음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키워주신 위대한 손길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새해의 진군길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
위대한 우리 조국이 주체108(2019)년에 또 어떤 기적적인 승리를 안아오는가를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고야말 불같은 일념으로 천만의 심장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1월의 하늘가에 주체철의 불노을을 펼쳐가는 북방의 철의 기지와 거름운반전투의 백열전이 벌어지고있는 협동전야에도, 탐구의 열정으로 약동하는 과학연구기지에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올해의 전투에서 다시한번 승리를 떨칠 드높은 의지가 맥박치고있다.한겨울의 대지를 뜨겁게 달구며 완공의 날을 향해 질풍치는 백두산기슭의 삼지연군건설장과 명사십리전역에서도 눈부신 속도로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리상향, 인민의 해안공원이 황홀한 자태를 드러내고있다.
우리는 무엇을 믿고 신들메를 더 힘껏 조이며 전인민적인 총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는가.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질풍노도치는 주체조선의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은 과연 무엇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는 확고히 담보되여있으며 조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새해의 첫아침 신년사에서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지난해를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올해 우리 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울린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올해에도 우리의 전진과정은 부단한 장애와 도전에 부닥칠것이나 그 누구도 우리의 결심과 의지, 힘찬 진군을 돌려세우지 못할것이며 우리 인민은 반드시 자기의 아름다운 리상과 목표를 빛나게 실현할것이라고 하실 때 우리 인민 누구나 앞날에 대한 환희와 함께 가슴속에 북받쳐오르는 위대한 힘을 느끼였다.
력사의 모진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최고의 성과, 최상의 전변을 이룩하시며 이 땅우에 조국번영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자력으로 개척해나갈 철석의 맹세가 인민의 가슴을 불덩이마냥 달구어주었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나아가는 길에 승리가 있고 오직 그 길에 민족의 밝은 미래와 영원한 행복이 있음을 진리로 새겨안은 우리 인민이기에 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며 자력갱생대진군의 발걸음소리를 힘차게 울려가고있는것이다.
지난해 8월 어느날에 있은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그날은 례년에 없는 폭열로 하여 숨막힐듯 한 날이였다.그런 날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형의 궤도전차시운전을 지도하시기 위해 현지에 나오실줄 누가 알았으랴.
그이를 맞이한 일군들은 숭엄한 격정에 휩싸였다.시운전을 지도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뻐스수리공장에서 궤도전차를 손색없이 잘 만들었다고 하시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자력갱생하니 얼마나 좋은가고 못내 기뻐하시였다.그러시고는 이번에 만든 새형의 궤도전차야말로 자력갱생의 산아이라고, 우리 로동계급의 창조본때가 마음에 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의 산아!
로동계급의 창조본때!
일군들의 가슴속에 감동의 파도가 일렁이였다.그이의 말씀은 공장로동계급에게 주시는 최상최대의 표창이고 믿음이였다.자신께서 바치신 로고는 묵묵히 묻으시고 응당 하여야 할 일을 한 로동계급의 수고를 먼저 헤아려주시니 진정 그 값높은 평가는 너무도 가슴벅찬것이였다.(전문 보기)
항일혁명선렬들의 넋을 이어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갈 결의에 넘쳐있다.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론설 :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사상정신적기초
국가다운 진면모와 양양한 전도에 있어서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도 견줄수 없는 강대하고 존엄높은 나라를 일떠세운것은 우리 인민의 커다란 긍지이고 자랑이다.
전체 인민이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번영의 꿈을 찬란한 현실로 펼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면 그 본질과 함께 사상정신적기초에 대하여 원리적으로 인식하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사상정신적기초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과 김정일애국주의입니다.》
지구상에 국가가 출현하여 장구한 세월 강국건설을 지향하지 않은 나라와 민족은 없다.하지만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강국건설념원은 공상으로만 남아있었다.
자주적이고 부강한 국가건설은 특정한 계층이나 사회적집단이 아니라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수행해야 하는 전인민적인 애국위업이다.령도자와 인민이 한덩어리가 되여 천신만고를 이겨내며 세계가 공인하는 가장 리상적인 나라를 일떠세우자면 전민을 공감시키고 결집시킬수 있는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지도사상이 있어야 하며 숭고한 애국정신이 세차게 나래쳐야 한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과 김정일애국주의는 우리 공화국이 수세기를 도약하여 자주의 강국,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솟구쳐오를수 있게 한 원동력이며 끝없이 강성번영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보검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사상정신적기초는 우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이다.
나라마다 환경과 자연지리적조건, 발전수준과 잠재력은 각이하다.하지만 부강한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행로에서 공통적으로 작용하는 절대불변의 진리가 있다.그것은 국가건설방식은 수출할수도 수입할수도 없다는것이다.아무리 강대함과 부유함을 자랑하는 국가의것이라고 해도 그것을 자기 나라에 기계적으로 적용하여서는 성과를 거둘수 없으며 그런 나라는 망국의 올가미를 스스로 쓰는것과 같다.때문에 강력한 국가건설위업은 철저히 자기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자기 인민의 요구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실현하여야 한다.그러자면 국가건설의 옳바른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는 지도사상, 국가정치철학이 있어야 한다.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인류사상사에서 최고봉을 이루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국가정치리념으로 삼고 자주의 불변궤도를 따라 굴함없이 전진해온 력사이다.우리 공화국은 주체사상교양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전체 인민을 자주적인 사상의식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순간도 멈춤없이 벌려왔으며 국가건설의 전행정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의 독자적인 판단과 결심에 따라 풀어나가는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왔다.남들이 경제만능주의를 내세울 때에도 정치사상적위력을 강국의 제일국력으로 삼고 세상에 둘도 없는 일심단결을 실현하였으며 세계적인 경제파동에도 끄떡없는 자립경제와 자위적국방력을 튼튼히 다져놓은 기적의 나라가 우리 공화국이다.사대와 교조로 얼룩지고 대국들의 각축전장으로 되였던 우리 조선이 자주의 성새,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우뚝 솟아오르게 된것은 위대한 주체사상, 자주정치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지금 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들이 대국들의 눈치를 보며 제할 소리도 못하고있다.만일 우리가 외세의 압력에 눌리워 자주적대가 없이 주체의 항로를 변경시켰더라면 자주강국의 존엄은 고사하고 이미 오래전에 세계무대에서 빛을 잃고말았을것이다.주체사상의 요구대로 오직 우리 힘, 우리 식으로 살아나갈 때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존엄을 굳건히 수호하고 남김없이 떨칠수 있다는것이 간고한 시련을 헤쳐오는 나날에 우리 인민이 체득한 철리이다.위대한 주체사상이 인민의 심장속에 불변의 신념으로 간직되고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더욱 억세여지고있기에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불패의 강국으로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철강재생산토대를 튼튼히 다지는데 총력을 -금속공업성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의 주체화실현에서
더 큰 발전을 이룩할 비상한 열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주체화된 제철, 제강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완비하고 정상운영하면서 생산원가를 최대한 낮추며 철생산능력이 늘어나는데 맞게 철광석과 내화물, 합금철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작전안을 세우고 집행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신년사에서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신년사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면 경제건설의 쌍기둥의 하나인 금속공업부문이 주체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립경제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얼마전 우리는 주체화된 제철, 제강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완비하고 철생산능력이 늘어나는데 맞게 철광석과 내화물, 합금철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통이 큰 작전을 펼치고 혁명적으로 일판을 전개하고있는 금속공업성의 해당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이미 수립된 주체철생산체계를 더욱 완비하고 철생산능력을 늘이는것은 사회주의자립경제토대를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고 생각한다.
부상 리은천:그렇다.철강재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져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달성할수 있으며 인민경제의 늘어나는 철강재수요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다.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각지 철생산기지들에 우리의 원료, 우리의 연료에 의거한 철생산체계가 확립됨으로써 콕스에 의한 제철법에 종지부를 찍는 뚜렷한 성과가 이룩되였다.지난해 북방의 철의 기지 김철에서 산소열법용광로와 류동층가스발생로를 비롯하여 주체화대상들에 대한 준공식이 진행되고 주체쇠물에 의한 강철생산을 성과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철강재생산의 자립성과 주체성이 더욱 강화되게 되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20t산소전로와 산소분리기가 일떠서고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는 고온공기연소식회전가열로현대화공사가 완공되는 등 성적으로 30여개의 주체화대상이 건설되여 우리의 원료, 연료로 철강재생산을 늘일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
부국장 안춘배: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에서 이룩된 성과에 토대하여 올해에 철생산능력을 더욱 높이는것은 당이 제시한 5개년전략목표를 수행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우리는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이 사업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장을 볼 때까지 계속 밀고나가겠다.
주체화된 제철, 제강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완비하는것과 함께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산소생산능력을 더 조성하고 정광탈수장을 건설하며 구내철길전기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석회석생산능력을 높이고 공업용수보장계통의 설비정비와 능력확장을 위한 사업 등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이와 함께 김철과 황철에 주체철생산능력을 더 조성하는 사업과 보산제철소와 청진제강소를 비롯한 주체철생산단위들에 력량을 집중하여 주체철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는 사업도 짜고들어 진행하겠다.(전문 보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주체철생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찍음
인간사랑의 대화원을 꽃피우신 절세의 위인
한없는 사랑과 덕망으로 인간사랑의 대화원을 펼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오늘도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고계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장군님의 권위는 이 세상 최고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신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국경을 초월하는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인간사랑에 대한 일화들은 헤아릴수 없이 많다.
그가운데는 꾸바의 한 부부가 받아안은 은정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1988년 6월 꾸바의 어학전문가인 라울 가르씨아 알바레스가 우리 나라 주재 쁘렌싸 라띠나통신사 특파기자로 사업하기 위해 안해와 함께 평양에 왔다.
자기 조국을 멀리 떠나있었어도 그들은 생활상불편과 근심걱정이 없이 지냈다.하지만 그들에게는 한가지 남모르는 안타까움이 있었다.그것은 그들이 가정을 이룬 때로부터 여러해가 지나도록 자식을 보지 못하고있는것이였다.
알바레스의 안해는 지난 기간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면서 산과치료를 받았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나이가 들수록 그는 자식을 보고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것을 억제할수 없었으며 남편을 따라 우리 나라에 와서 생활하는 과정에 그 소망은 더욱 커갔다.현대적인 설비와 시설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는 평양산원에서 네쌍둥이와 세쌍둥이를 비롯한 수많은 새 생명들이 첫 울음소리를 터뜨리는 모습들을 직접 목격하면서 인민들의 참된 삶을 꽃피워주는 조선의 독특한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페부로 절감하였기때문이였다.
더우기 우리 나라 주재 팔레스티나국가 대사의 안해가 산과의술이 발전하였다는 유럽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병원들을 돌아다녀도 효과를 보지 못했으나 조선에 온 후 우리 당의 은정깊은 사랑속에서 평양산원에 입원하여 옥동녀 《진달래》를 낳게 된 꿈과 같은 이야기는 그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알바레스의 안해는 평양산원에 입원하였다.
하지만 알바레스는 기쁨과 함께 근심도 컸다.석달이 지나면 체류일정이 끝나 조선을 떠나야 하기때문이였다.날이 갈수록 그들부부의 얼굴에는 수심이 짙어갔다.
해당 일군들을 통하여 이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체류기일이 끝나도 그들이 계속 평양산원에서 해산방조를 받도록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그리고 남아있는 기간 그들부부에게 종전과 다름없는 생활상대우를 해주도록 하시는 사랑의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과 보살피심속에 알바레스의 안해는 마침내 첫아들을 보았다.그들부부에게 있어서 참으로 꿈같은 경사였다.형언할수 없는 행복과 기쁨에 휩싸인 그들부부는 밤새 의논한 끝에 위대한 장군님께 감사의 편지를 올리기로 하였다.
편지에서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흠모의 정을 표시하고 그이께서 자기 아들의 보호자가 되시여 그에게 조선꾸바친선의 상징이 되게 조선식이름을 지어주실것을 아뢰였다.
그들부부의 편지를 받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아들의 이름을 지어달라고 무랍없이 올린 그들의 청도 들어주시여 친히 《새별》이라는 뜻깊은 이름을 지어주시였다.그러시고는 갓난아이에게 어린이옷, 졸인젖을 비롯한 여러가지 사랑의 선물도 한가득 보내주시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긴장완화에 역행하는 움직임
남조선군부가 대세의 흐름에 배치되게 행동하고있다.얼마전 남조선국방부는 올해부터 5년동안 2 500여억US$의 자금을 투자한다고 하는 《2019-2023 국방중기계획》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그에 이어 오는 3월부터 미국에서 스텔스전투기 《F-35A》를 반입하여 실전배비하게 된다는것을 공개하였다.남조선군부가 새해벽두부터 무력증강에 본격적으로 나서고있는것은 스쳐지날수 없다.
남조선군부세력이 《국방전략》의 기본목표를 《전략표적타격》을 위한 《3축타격체계》의 구축으로 정한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2019-2023 국방중기계획》의 목표도 그 누구의 《위협》에 대비한 《핵심능력구축》이며 《F-35A》스텔스전투기의 도입도 《전략표적타격》을 노린것이다.
현실은 남조선군부가 대화의 막뒤에서 과연 무엇을 추구하고있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폭로해주고있다.
남조선군부세력의 무력증강움직임은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에 역행하는 행위이다.
상대방을 겨냥한 무력증강이나 외부로부터 전쟁장비를 반입하는것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누구도 부정할수 없다.하기에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통해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갈것을 확약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군부는 대규모의 무력증강계획을 발표하고 미국으로부터 최신스텔스전투기를 끌어들이는 등으로 정세완화분위기를 해치고있다.이것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이 성실히 리행되여 올해 조선반도에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는데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는 내외의 한결같은 지향과 열망에 대한 도전이다.
군사적대결은 긴장격화와 북남관계파국의 불씨이다.대화와 평화에 역행하는 무력증강소동은 민족의 화해단합과 북남관계개선에 백해무익하다.지난 시기 북남사이에 마련된 대화와 관계개선의 좋은 기회들도 바로 그런 군사적도발행위때문에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종당에는 사라지고말았다.
군사적대결이 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망쳐놓을수 있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으로 되고있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더이상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반입도 완전히 중지되여야 한다.
시대흐름을 거스르는 군사적도발행위는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공고한 평화를 바라는 온 겨레의 규탄을 면할수 없다.(전문 보기)
사회적분노의 폭발, 착취와 략탈에 대한 항거
자본주의나라들에 있어서 지난해 역시 초보적인 생존권보장을 위한 근로인민대중의 파업과 시위투쟁으로 날과 달이 이어진 해로 기록되였다.
프랑스에서는 근로자들의 생활처지를 어렵게 만드는 경제정책을 반대하는 투쟁이 세차게 일어났다.3월말 빠리를 비롯한 전국의 180곳에서 40만명의 각계층 군중이 일자리를 빼앗으려는 당국의 처사에 항의하여 대규모시위를 벌린데 이어 4월과 5월에는 철도운수부문 근로자들이 파업에 떨쳐나섰다.11월과 12월에도 전국도처에서 수십만명의 군중이 극소수 부유층의 리익만을 챙겨주는 당국의 경제정책으로 일반 근로자들의 생계비가 뛰여오르고 그들의 생활처지가 더욱 어려워지는데 대해 항의하였다.
계속되는 긴축정책에 대한 사회적불만이 고조되고있는 그리스에서도 파업과 항의시위들이 그칠새없었다.11월말에는 전국각지에서 공공부문 근로자들이 처지개선을 요구하여 총파업을 단행하였다.
미국의 각지에서도 수많은 근로자들이 렬악한 로동조건과 생활처지개선을 위해 항의행동에 나섰다.도이췰란드, 이딸리아, 에스빠냐, 영국을 비롯한 유럽나라들에서는 5.1절을 계기로 근로자들의 항의시위와 집회들이 일제히 벌어졌다.
지난 온 한해 자본주의나라들을 휩쓴 대중적인 시위와 파업들은 만성적인 실업과 빈궁에 대한 사회적분노의 폭발이였으며 끊임없는 착취와 략탈에 대한 항거였다.
지금 극소수의 특권계층이 근로인민대중을 억압, 착취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회적불평등이 나날이 심화되고있으며 더욱더 많은 근로자들의 운명이 불우한 처지에 빠져들고있다.
지난해말 도이췰란드의 실업자수는 226만명, 에스빠냐의 30살미만 청년실업자수는 56만 9 000명에 이르렀으며 미국에서는 12월 29일까지의 1주일동안에 23만 1 000명의 실업자가 새로 등록되였다.프랑스와 영국, 그리스에서는 3.4분기에만도 실업자수가 각각 346만명, 138만명, 약 87만 1 760명에 달하였다.
한편 이 나라들에서는 만성적인 경제위기로 하여 빚더미에 올라앉는 사람들의 수가 날로 늘어나고있다.그리스에서만도 3.4분기에 채무자수가 430만여명으로 늘어났으며 영국에서는 가정들이 진 채무액이 2008년의 최고수준을 릉가하였다.
빈궁문제도 더욱 심각해지고있다.지난해 미국에서는 빈궁자수가 4 000만명, 영국에서는 약 1 400만명에 달하였으며 이딸리아에서는 10년전에 비해 310만명 더 많은 1 810만명으로 증대되였다.
모든 사실은 자본주의사회야말로 심각한 사회적모순을 안고있는 반동적인 사회, 근로인민대중의 생존권이 여지없이 유린되는 반인민적인 사회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광범한 근로대중이 거리들에 떨쳐나와 생존권보장과 처지개선을 요구하여 항의시위를 벌리고있는것은 당연하다.올해에 들어와서도 여러 자본주의나라에서 《노란 조끼》시위가 계속 일어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