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4th, 2019

사설 :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공화국정권은 필승불패이다

주체108(2019)년 3월 14일 로동신문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높이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려는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드높은 정치적열의속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가 성과적으로 실시되였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교직원, 학생들과 함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0호구 제40호분구선거장에서 선거에 참가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중앙선거위원회가 보도한바와 같이 전국적으로 선거자명부에 등록된 전체 선거자의 99.99%가 선거에 참가하여 해당 선거구에 등록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들에게 100% 찬성투표하였다.이것은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 우리 공화국정권에 대한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심의 표시이며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만방에 빛내여나가려는 열렬한 애국심의 거세찬 분출이다.

선거결과소식에 접한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우리 일심단결의 공고성과 불패성에 대한 확신과 크나큰 자부심, 인민정권을 강력한 정치적무기로 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갈 철석같은 의지가 차넘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인민정권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는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힘있게 떨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준 정치적사변이였다.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현실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령도의 현명성과 주체조선의 강대성, 우리가 가는 길은 과학이며 승리이라는것을 페부로 절감하고있다.전체 인민이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뭉친 우리 공화국의 위용을 만천하에 떨치고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실현해나갈수 있는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였다는데 이번 선거가 가지는 거대한 력사적의의가 있다.

이번 선거를 통하여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승승장구하는 우리 국가의 진면모와 양양한 전도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우리 국가의 위대함은 당의 현명한 령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당의 령도가 있었기에 혁명의 폭풍우속에서도 우리의 인민정권이 자기의 본태를 잃지 않고 인민사랑, 인민복무, 인민사수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올수 있었으며 인민들이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받드는 세상에서 가장 강위력한 혁명정권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오늘 우리 인민들속에서 울려퍼지는 우리 정권, 우리 국가에 대한 찬가는 곧 인민의 존엄을 지켜주고 빛내여주는 위대한 조선로동당만세소리이다.

우리 인민들은 이번에 당과 수령께 끝없이 충실한 대의원후보자들에게 찬성의 한표를 바치였다.100% 찬성투표, 여기에는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의 맹세가 비껴있고 당의 령도가 있기에 우리의 찬란한 미래가 앞당겨질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이 담겨져있다.우리 인민정권이 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충정의 인간, 열혈의 투사들로 꾸려졌기에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당의 령도밑에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다.

이번 선거를 통하여 성실한 애국의 피와 땀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결심과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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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참다운 인민의 나라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이 찬양-

주체108(2019)년 3월 14일 로동신문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은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 대하여 널리 소개선전하고있다.

쿠웨이트신문 《타임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야말로 전인류가 리상으로 그려보는 인민의 나라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는 국호와 마찬가지로 인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것이 수없이 많다.이것은 사회주의조선을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건설하려는 공화국의 투철한 립장의 반영이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비롯한 구호들, 《인민의 심부름군》, 《인민의 충복》과 같은 시대어들과 더불어 온 사회에 인민사랑의 열풍이 차넘치는것이 바로 조선식사회주의의 특징이다.

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실었다.

이 세상 모두가 애타게 바라는 삶의 품이 바로 진정한 조국, 참다운 인민의 나라이다.그러나 바란다고 하여 이런 행복의 요람에 누구나 다 안기지 못한다.

하다면 그러한 삶의 품은 과연 어디인가.

그것은 인류사의 가장 걸출한 대성인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창건하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조선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된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되였다.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는 이런 글을 올렸다.

선대수령들의 위업을 이어나가시는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인민을 위한 길을 끊임없이 걷고계신다.그이께서는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제때에 헤아리시고 그것을 당과 국가의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신다.

또한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내세우신다.

조선인민이 사회주의를 생명으로, 생활로 간주하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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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재생산에 더 큰 박차를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주체108(2019)년 3월 14일 로동신문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철강재증산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과감한 생산돌격전을 벌려온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짧은 기간에 탄광들에 보내줄 소철레루와 발전설비제작에 필요한 단조품생산과제를 끝냈다.이 기세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줄 철강재생산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강선의 로동계급은 강철증산으로 당을 받들고 나라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련합기업소의 당, 행정일군들은 천리마대고조시기 강철로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로동계급의 투쟁본때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줄 철강재생산에 떨쳐나서도록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특히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길에 부강조국건설의 활로가 있다는것을 생산자대중에게 심어주어 그들의 높은 투쟁열의가 강철증산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고있다.

강력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이 용해장, 련속조괴장, 압연강재생산현장 등에 집중배치되여 화선선동의 북소리가 드세차게 울려퍼지는 철의 기지 강선땅은 증산열기로 끓어번지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을 자기들의 일터에 모시였던 크나큰 긍지를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철강재생산의 선행공정을 믿음직하게 지켜온 강철직장의 로동계급이 초고전력전기로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며 혁신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이곳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전자기유도교반기술을 비롯한 앞선 정련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공정간협동을 강화하면서 대상별에 따르는 소재생산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압연직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면서 맡겨진 소철레루생산과제를 기한전에 앞당겨 수행하였다.

직장의 일군들은 압연설비와 가열로의 만부하를 보장할수 있게 예비부속품들을 충분히 확보하고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면서 현장지휘를 전투적으로 해나갔다.로동자들은 실수률을 높이고 소재절단시간을 단축할수 있는 여러가지 앞선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매일 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직장안에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이 차넘치는 속에 지난 7일까지 각지 탄광들에 보내줄 천수백t의 소철레루생산과제가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6천t프레스직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하며 발전설비제작에 필요한 단조품생산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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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상전선의 전초병들을 키우시는 위대한 손길

주체108(2019)년 3월 14일 로동신문

 

정치사상강국의 불패의 위력과 필승의 기상을 온 세상에 과시하며 이 땅우에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포성이 힘있게 메아리치고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당이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총진군을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진행된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대회는 끝났지만 위대한 김정은시대 당초급선전일군의 영예를 빛내인 자랑과 긍지, 당사상전선의 전초병의 임무를 더욱 훌륭히 수행해나갈 열정과 투지로 충만된 목소리들이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것만 같다.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계기에 새 지식, 새 자료를 얻는것을 습벽화하고 능란한 강의술과 여러가지 수단을 활용하여 군중의 정치사상의식과 문화수준을 높인 가슴뜨거운 이야기들, 당의 사상과 의도에 언제나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는 당의 참된 나팔수가 될 불같은 맹세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보내신 력사적인 서한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자》를 피끓는 가슴마다에 만장약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의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열의와 충천한 기세는 또 얼마나 거세찬 사상전의 불길, 사상공세의 열풍을 안아올것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우리 당사상사업방침을 받들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직접 선전선동활동을 벌리는 전초병이며 정치활동가입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상전의 장쾌한 포성이 총진군의 발걸음에 새로운 활력과 박력을 더해주고있는 이 시각 우리 인민의 마음은 위대한 수령님들께로 끝없이 달린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여기에 큰 힘을 넣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떠나 어찌 오늘의 자랑찬 현실을 생각할수 있으랴.

항일의 불길속에서 선전선동사업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며 이 사업의 내용과 형식, 방법에 대하여 일일이 밝혀주시고 몸소 대중정치사업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

등불곁에 벽보판을 세워놓고 싸리나무로 만든 《붓》끝에 물감을 묻히시며 손수 벽보를 만드신분, 우등불가에서 한밤을 지새우시며 학습제강도 집필하시고 대상의 수준에 맞게 각이한 방법으로 학습을 지도하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친근한 스승, 다심한 어버이의 손길로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선전선동활동을 구체적으로 지도해주시고 보살펴주신 우리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대원들모두가 화선식선동사업의 능수, 믿음직한 사회정치활동가로 자라나게 되였다.

수십성상에 걸치는 혁명령도의 나날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당초급선전일군들을 붉은 선전원, 선동원으로 키우시기 위해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사랑과 헌신이 낳은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그 얼마인지 모른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국선동원 및 5호담당선전원열성자대회에 친히 참석하시여 《선동원들은 모든 사업에서 이신작칙하며 대중을 발동할줄 알아야 한다》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신 주체60(1971)년 3월 9일을 잊지 못하고있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선동사업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강조하시고 선동원들앞에 나서는 임무와 과업을 주옥같은 명제와 철의 론리로 완벽하게 밝혀주시였다.

선동사업은 언제나 제때에 필요한 내용을 가지고 진행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숭고한 위인적풍모를 가슴뜨겁게 새겨가고있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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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수령은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자애로운 어버이

주체108(2019)년 3월 14일 로동신문

 

일심단결은 우리 국가의 제일국력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총진군의 위대한 추동력이다.

주체조선의 최강의 무기인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고 그 위력을 힘있게 떨치자면 무엇보다도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인민적수령으로서의 령도자의 위대성을 깊이 인식하는것이 중요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은 혁명의 위대한 령도자이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입니다.수령의 령도밑에 혁명이 전진하며 수령의 품속에서 인민의 참된 삶이 꽃펴납니다.》

수령은 인민대중과 동떨어져있는 존재가 아니라 인민대중의 생명의 중심이며 최고뇌수이다.인민대중의 리익의 최고체현자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투쟁의 조직자, 향도자이라는데 수령의 특출한 지위와 역할이 있다.수령의 령도밑에서만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이 승리적으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수령의 품속에서 인민들의 참된 삶이 꽃펴난다.수령은 인민의 걸출한 령도자이고 자애로운 어버이, 스승이며 위대한 동지이다.이런 의미에서 수령과 인민대중은 운명공동체이라고 하는것이다.

수령은 인민대중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는 위대한 령도자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혁명위업은 인류사회에서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 계급에 의한 계급의 압박, 국가에 의한 국가의 지배를 영영 끝장내며 력사적으로 내려오는 낡은 사회의 온갖 유물을 청산하고 그 구속에서 사람들을 종국적으로 벗어나게 하기 위한 투쟁이다.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이 력사적위업이 사소한 침체와 답보, 우여곡절이 없이 승리적으로 전진하자면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아야 한다.수령의 령도를 받는 인민은 백전백승하지만 수령의 령도를 받지 못하는 인민은 부모잃은 고아의 처지와 다름이 없다.

수령은 인민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단합시키는 통일단결의 중심이다.원래 인민대중은 자기의 손으로 사회의 모든 재부를 창조하며 자기의 투쟁으로 세계를 개조하고 력사를 발전시킨다.인민대중은 력사의 주체이지만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력사의 주체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역할을 다해온것은 아니다.착취계급사회에서 인민대중은 소수 지배계급의 착취와 압박을 받아왔으며 력사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지 못하였다.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자신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자주적인 주체로 되기 위하여서는 하나의 사상, 하나의 조직으로 결속되여야 한다.인민대중을 자주적인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고 혁명조직에 묶어세우는것은 수령만이 할수 있는 위업이다.인민대중의 요구와 지향을 반영한 혁명사상을 창시하고 심화발전시키며 그에 기초하여 인민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는 수령의 령도밑에 인민대중은 혁명의 강력한 주체, 힘있는 전투대오로 되게 된다.

수령은 과학적인 로선과 투쟁방침들을 제시하고 인민대중을 그 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여 혁명과 건설을 사소한 편향이나 우여곡절도 없이 곧바른 승리의 길로 향도하는 령도의 중심이다.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자면 자연과 사회, 인간을 혁명적으로 개조하는 생소하고 방대한 력사적과제들을 수행하여야 한다.이 투쟁은 필연코 력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과 무수한 애로와 난관을 동반하게 된다.때문에 인민대중이 승리와 영광의 한길만을 걷자면 수시로 변동되는 조건과 환경에 대처할수 있고 장래발전까지도 환히 밝혀주는 옳바른 전략전술이 있어야 한다.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과학적인 전략전술을 제시하고 승리에로 조직동원하는 사업은 수령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복잡다단한 정세흐름의 본질과 시대의 추이, 승리의 지름길을 환히 꿰뚫어보는 비범한 예지와 선견지명을 지닌 수령의 령도밑에서만 인민대중의 혁명위업이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이 목적지향성있게 성과적으로 수행되게 된다.이것은 탁월한 수령의 령도야말로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 백전백승하는 혁명적인민으로 되게 하는 결정적요인이라는것을 말해준다.

수령은 인민대중의 참다운 삶과 행복을 꽃피워주는 자애로운 어버이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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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의 위인을 우러러 터친 격정

주체108(2019)년 3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사회주의위업과 인류자주위업을 위하여 한생을 다 바치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하기에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어제도 오늘도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흠모의 정을 금치 못하며 그이를 끝없이 칭송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장군님의 권위는 이 세상 최고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칭송의 목소리를 터뜨리는 세계 수억만사람들중에는 베닌의 일라 라으브 아멜라도 있다.

그는 후대들에게 지식을 가르쳐주고 정의와 량심을 심어주는 지성인이며 교육자였다.베닌종합대학에서 교수로 사업하던 그는 이름난 정치인들, 사회활동가들을 적지 않게 만나보았으며 력사에 배출된 여러 위인에 대한 전기도 읽어보았다.

하지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위인상에 접하게 된 순간 그의 입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매혹적인 희세의 위인이시라는 탄성이 터져나왔다.

태양과 같이 환하게 웃으시는 자애로운 영상, 활달하고 정력에 넘치신 여유작작한 몸가짐, 만사람을 단번에 끌어당기는 친근감과 감화력, 소탈하고 쾌활하신 성격, 하늘같은 도량과 바다같은 포옹력 등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지니신 특출한 풍모는 이 세상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순간에 매혹시켰다.

그는 탄복과 경모로 세차게 들먹이는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세상에 소리높이 터치고싶었다.하여 그는 시인은 아니지만 붓을 달려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상을 격조높이 노래하였다.

그이는 한번 뵈옵기만 하면

누구나 매혹을 금치 못한다

빛나는 안광

자애로운 미소

정녕 그이는 위대한 령도자

영원히 빛나라 그 이름 김정일동지

그가 쓴 시 《영원한 태양》에는 절세의 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이 뜨겁게 어려있다.그것은 곧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된 순결한 사상감정의 분출이기도 하다.

위인에 대한 흠모심과 존경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위인에 대한 매혹으로부터 형성되고 공고화된다.위인에 대한 매혹이 없이는 위인을 흠모하며 신뢰할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은 특출한 령도력과 고매한 인품으로 만민을 매혹시키신 위인중의 위인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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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2차 조미정상회담》에 대한 또 다른 하나의 분석, 해석, 미래전망 1/정기열 -‘회담은 트럼프가 깬 것이 아니다.’, ‘하노이에서 그는 납치된 것에 다름없다’-

주체108(2019)년 3월 14일 조선신보

 

 

들어가는 말

 

《하노이 2차 조미정상회담》(이하, 하노이회담 혹은 회담)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천차만별이다. 회담에 대한 객관적 정보가 부족하고 사실확인이 어렵기에 더욱 그럴 수 있다. 해석이 다양하고 분분한 것은 따라서 자연스럽다. 하나의 자연스런 현상이다. 이 글은 하노이회담 뒤 약 2주 세상에 쏟아져 나온 회담에 대한 숱한 주장, 해석, 전망과 아주 많이 다른 분석일 수 있다. 세상 대부분 분석과 아주 많이 다른 해서 누군가에게는 엉뚱하게도 보일 수 있는 해석에 기초해 쓰여진 글이다. 무엇보다 먼저 해석은 자유다. 세상사람 누구나 하는 일이다. 해석은 그러므로 어느 특정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다. 생각하는 사람 모두가 하는 하나의 일반적인 사고기능이다. 사람의 고유기능이다. 해석에는 그러나 책임이 따른다. 무엇보다 사회정치적 책임이 따른다. 하노이회담 같은 경우가 그렇다. 해석은 자유지만 그러므로 그 해석은 자신과 사회, 세상에 책임적이어야 한다. 민족과 인류의 미래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해석이 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그에 반대되는 해석은 물론 경계해야 옳다.

해석에 그러나 ‘절대’란 없다. 모두 하나의 해석일 뿐이다. 참고할 가치가 있는 해석이면 참고하고 아니면 버리면 된다. 일고의 가치가 없으면 무시하면 된다. 회담 관련 오늘 세상에 소개된 모든 주장은 그 주장을 한 사람 자신의 해석에 기초한 것이다. 이 글 역시 마찬가지다. 천차만별로 다를 수 있는 그 모든 주장에 대한 이런저런 해석, 평가, 판단은 따라서 독자의 몫이다. 해석이 타당한가 아닌가, 설득력이 있는가 없는가 등은 모두 읽는 이의 몫이다. ‘트럼프가 회담을 깬 것이 아니다. 그는 회담에서 납치된 것에 다름없다’는 이 글의 부제는 세상 대부분 해석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해석에 기초한 것이다. 그것은 한편 이 글의 핵심내용이자 결론이다. 세상과 많이 다른 이 글이 기초한 해석이 옳은가 정확한가 아닌가 등 여부는 향후 계속될 조미관계정상화 과정에 언젠가 객관적으로 평가될 것이다. 글이 독자들에게 하나의 참고가 되길 바란다.

 

트럼프는 납치당했다. 회담에서 강제로 하차 당했다. 회담은 따라서 트럼프가 깬 것이 아니다.

 

하노이회담에 대한 해석은 다양하다. 천태만상이다. 그러나 ‘트럼프가 납치됐다’는 해석은 세상에 아직 소개된 것이 없다. 비슷한 해석은 있다. 글의 내용 특히 부제를 무엇으로 하고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고 어떤 단어로 묘사해야 할지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 많이 씨름했다. 탈고가 늦어진 이유다. 오늘도 씨름을 계속하고 있다. 글에 대한 첫 구상부터 2주가 지나도록 하노이회담에 대한 판단은 그러나 처음과 같다. 하노이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어떻게 발생했는지에 대한 판단엔 그러나 오늘도 변화가 없다. 오늘도 여전히 처음과 같은 결론에 가 닿는다. 회담에 대해 처음부터 가진 여러 물음, 생각, 판단, 의혹이 크게 빗나가지 않았음을 2주 지난 오늘 오히려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뿐이다. 그 결론에 의하면 회담은 ‘트럼프가 마치 납치된 상태에서 회담에서 강제로 하차 당하며 갑작스레 중단된 것이다.’ 따라서 ‘회담은 트럼프가 깬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자의로 깬 것이 아니다. 타의에 의한 것이다.

이 글은 기본적으로 ‘트럼프가 납치된 것에 다름없다’는 해석에 기초해 준비됐다. 글에서 시도한 모든 분석과 주장, 전망은 따라서 회담이 ‘실패했다, 결렬했다’는 세상 대부분 시각, 해석, 결론과 많이 다르다. 무엇보다 ‘트럼프가 회담을 깼다’는 해석과 다르다. 납치됐다는 해석에 기초한 분석에 의하면 하노이회담은 그러므로 ‘실패한 것이 아니다. 결렬된 것도 아니다.’ ‘회의는 중단된 것이다.’ ‘강제로 중단된 것이다.’ ‘회담의 중단’은 따라서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니다. 타의에 의한 것이다.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대통령이 납치된 것에 다름없는 상황에서 회담이 강제로 중단된 것이다. 미국근현대사를 선두로 세상 모든 제국주의역사에는 그러나 ‘믿기 어려운 일’이 한둘이 아니다. 수를 헤아릴 수조차 없다.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그러나 회담의 갑작스런 중단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트럼프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니다. 타의에 의한 것이다. 그리 해석할 때 회담에서 무엇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좀 더 명확한 객관적 그림이 다가온다. 좀 더 깊게 이해된다. 부분이 아니라 전체 그림이 마치 영상에 담긴 모습처럼 고스란히 다가온다. 그 해석에 기초할 때에야 비로서 회담의 갑작스런 중단에 대한 객관적 이해가 가능해진다. 그리 믿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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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로 나와야 한다

주체108(2019)년 3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는 이미 조미 두 나라사이의 불미스러운 과거사를 계속 고집하며 떠안고갈 의사가 없으며 하루빨리 과거를 매듭짓고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관계수립을 향해 나아갈 용의가 있다고 천명하였다.

여기에는 6. 12조미공동성명을 성실히 리행하여 두 나라사이에 수십년간 지속되여온 긴장상태와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조미협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립장이 담겨져있다.

지난 2월 윁남의 하노이에서 진행된 력사적인 제2차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은 대결과 반목의 악순환을 끝장내고 새롭게 도래한 평화번영의 시대에 부응하려는 우리 공화국의 열망과 노력, 결단을 보여준 계기로 된다.

이번 회담에서 우리는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조미 두 나라사이의 신뢰조성과 단계적해결원칙에 따라 가장 현실적이며 통이 큰 보폭의 비핵화조치를 제안하였다.

우리의 비핵화조치와 그에 상응한 부분적제재해제요구는 현 단계에서의 미국정부의 립장과 요구도 충분히 반영한것으로서 이보다 더 좋은 방안은 있을수 없다.

조미 두 나라 인민의 리익과 인류의 념원대로 조미협력의 새시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자면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을 성실히 리행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에서 천명한대로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두 나라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며 완전한 비핵화에로 나아가려는 우리의 립장은 확고하다.

지난해 급속히 진전된 북남관계현실이 보여주듯이 일단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으며 반드시 서로에게 유익한 종착점에 가닿게 될것이다.

미당국자들은 정치적반대파들의 부당하고 파렴치한 주장에 휘둘리울것이 아니라 주견과 배짱을 가지고 조미관계의 새 력사를 개척하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인류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로 나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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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 조선대학교 제61회 졸업식 진행

주체108(2019)년 3월 14일 로동신문

 

【도꾜 3월 12일 조선통신발 조선중앙통신】총련 조선대학교 제61회 졸업식이 10일 일본 도꾜에 있는 대학에서 진행되였다.

졸업식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 박구호부의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송근학 총련중앙상임위원회 교육국 국장, 한동성 조선대학교 학장과 학부장들, 홍남기 조선대학교 부리사장, 각지 조선고급학교 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조선대학교의 졸업생들과 학부모들, 교직원들, 학생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졸업식에 참가하였다.

졸업식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위원회와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조국의 대학들에서 보내온 축전이 소개되였다.

허종만의장이 축하발언을 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대학교창립 60돐에 즈음하여 조선대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 축하문을 보내주시여 대학교의 발전에 또 하나의 력사적리정표를 세워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현명한 령도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용이 만천하에 떨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학창시절을 보내고 애국의 길에 들어서는 졸업생들앞에는 높은 시대적요구와 중대한 사명이 나서고있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졸업생들은 대학기간에 체득한 사상정신력을 더욱 굳게 다지고 선진과학지식을 한층 련마하여 총련의 애족애국위업과 동포사회의 발전, 조국의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자주적통일위업의 한몫을 당당히 맡아 조선대학교 졸업생의 영예를 떨쳐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졸업생들은 뜨거운 충정심과 청춘의 기개를 남김없이 발휘하여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헌신분투하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졸업생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는 재일조선인운동의 믿음직한 계승자답게 애족애국사업의 여러 분야에서 조선대학교 졸업생의 본분을 다할것을 굳게 믿는다고 말하였다.

한동성학장의 보고에 이어 졸업생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위원회와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조선대학교의 표창장, 우수성적상, 졸업론문상이 수여되였다.

졸업식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졸업식이 끝난 다음 졸업생들의 예술공연이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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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의 지향에 배치되는 움직임

주체108(2019)년 3월 14일 로동신문

 

지금 조선반도의 정세는 긴장완화에로 흐르고있다.그런데 남조선에서는 이러한 분위기에 맞지 않는 군사적움직임이 나타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는 28사단병력을 동원하여 지난해에 크게 확장한 《과학화전투훈련장》이라는데서 《유사시》에 대비한 각종 전투훈련을 벌려놓았다.그런가 하면 오는 5월과 8월에도 미국과의 련합훈련을 실시할것이라고 하고있다.이것이 조선반도의 긴장완화흐름이 공고한 평화에로 이어지길 바라는 내외여론에 도전하는 시대착오적인 불장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통해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갈것을 확약하였다.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군부가 사단급훈련을 강행하고 미국과의 련합훈련을 계속 벌려놓을 기도를 보이고있는것은 내외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정세완화분위기를 해치는 그러한 움직임은 평화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에 배치되는 행위이다.

군사적대결이 초래할것이란 조선반도의 긴장격화와 북남관계의 파국밖에 없다.평화의 흐름에 역행하는 백해무익한 전쟁연습소동은 일체 중지되여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관계발전을 저해하고 평화를 위협하며 대결기운을 고취하는 온갖 적대행위를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그것을 짓부셔버리기 위해 적극 떨쳐나설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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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대립과 갈등을 격화시키는 《보수대통합》놀음

주체108(2019)년 3월 14일 로동신문

 

《자유한국당》의 대표감투를 뒤집어쓴 황교안이 입만 벌리면 《보수대통합》에 대해 요란히 광고하고있다.이자는 얼마전에도 《자유우파의 대통합》을 운운하며 다른 보수야당인물들과 극우보수세력이 《당에 들어올수 있게 해야 한다.》느니, 《단계적인 통합을 실현해야 한다.》느니 하고 떠들어댔다.

황교안이 보수야당과 악명높은 극우깡패세력에게 추파를 던지며 자기 주위에 끌어보려고 부산을 피워대고있지만 그에 대한 반응은 싸늘하기 그지없다.지어 《자유한국당》내에서까지 《보수대통합》에 대한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가 끊기지 않고있다.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황교안이 당대표로 당선된것을 계기로 《자유한국당》내에서 비박계와 친박계의 해묵은 대립과 갈등은 더욱 격화되고있다.당내에 지지세력이 약한 황교안이 비박계의 대표인물인 오세훈을 누르고 당대표자리에 올라앉을수 있은것은 친박계를 끌어당겼기때문이다.이자는 박근혜에 대한 《탄핵이 타당했던것인지 동의할수 없다.》느니, 《절차적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느니 하는 궤변들을 늘어놓으면서 친박계의 눈길을 끌고 극우보수세력의 환심을 샀던것이다.결국 황교안의 대표당선은 가뜩이나 박근혜탄핵문제를 놓고 옥신각신하던 친박계와 비박계사이의 싸움에 부채질하는 격이 되고말았다.

광주인민봉기를 모독하는 망언을 내뱉은 《자유한국당》의원들에 대한 처벌문제도 순탄치 않다.《자유한국당》은 이미 지난 2월에 한갖 송사리에 불과한 리종명이라는자에게만 제명결정을 내리고 김진태와 김순례에 대한 《징계》결정은 전당대회이후로 미루었다.당권쟁탈전이 끝났으므로 이제는 김진태와 김순례에 대한 《징계》문제를 마무리해야 한다.그러나 《자유한국당》내에서는 제명은 과도하다는 친박계의 주장과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비박계의 립장이 팽팽하게 맞서있다.이런 스산한 분위기가 《통합》론을 들고나온 황교안을 갈수록 궁색한 처지에로 몰아가고있다.이자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지 반역당내부의 개싸움질을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만을 빚어내게 되여있다.

보수야당들과의 《통합》문제도 마찬가지이다.황교안이 《단계적인 통합실현》을 부르짖고있지만 《대한애국당》것들과 의견대립을 빚어내고있다.극우보수떨거지들의 집합체인 《대한애국당》것들은 황교안패들에게 박근혜를 배신한 김무성, 홍준표, 권성동, 김성태 등 《탄핵4적》을 출당시키면 통합의 문을 열겠다는 전제조건을 내세우는것과 함께 《대한애국당》세력이 강하기때문에 《당 대 당 통합》이 되여야 한다고 코를 세우고있다.만일 황교안이 《대한애국당》의 요구를 수락한다면 그것은 보수진영내 비박근혜파에 대한 전면숙청바람의 서막으로 될것은 불보듯 뻔하다.이로 하여 《자유한국당》과 《대한애국당》패거리들간의 모순과 알륵은 점차 누가 먹고 누가 먹히우는가 하는 적의와 반감으로 번져가고있다.

당대표자리를 손쉽게 따낸 황교안이 민충이 쑥대에 오른듯이 들뜬 기분에 사로잡혀 《보수대통합》의 간판을 내걸었지만 당내파벌들사이의 개싸움질과 보수야당들의 반발에 부대끼며 안팎으로 곤경에 몰리우게 되였다.박근혜역도의 치마꼬리에 붙어다니면서 기만과 우롱, 권모술수밖에 배운것이 없는 정치간상배인 황교안에게 《보수대통합》을 추진할수 있는 능력이 있을리는 만무한것이다.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정치초년생》인 역도가 시험대우에 올랐다고 야유하고있다.황교안이 《보수대통합》을 력설하고있는것은 자파세력을 확장하여 당을 자기 수중에 완전히 장악하고 다음기 《대통령후보》도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는 얄팍한 술수, 다른 보수야당들에 그를 위한 멍석을 깔아달라는 수작질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이 그들의 주장이다.더우기 남조선 각계는 《자유한국당》의 《보수대통합》놀음을 초불민심을 거역하는 망동으로 단죄규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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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반테로투쟁을 강화하고있는 이란

주체108(2019)년 3월 14일 로동신문

 

이란이 테로를 반대하는 투쟁을 강화하고있다.

지난 2월 중순 이 나라의 동남부에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성원들을 노린 테로공격사건으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것이 그 직접적동기로 되였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륙군사령부 공보에 의하면 국경경비근무를 마치고 부대로 귀환하던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성원들을 태운 군용뻐스가 도로상에서 정체불명의 테로분자들의 승용차자폭테로공격을 받았다.27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당하였다.공보는 이번 테로공격사건은 적대세력들과 이스라엘정보기관의 배후조종에 의한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사건이 반이란정치적압박을 노린 와르샤와회의전야에 발생한것으로서 이란의 내부불안정을 여론화하려는 정치적목적을 추구하였다고 밝혔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성명을 발표하여 이란 동남부에서 벌어진 《극악하고 비렬한 테로공격》을 규탄하였다.성명은 테로행위들이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있다고 하면서 피해자가족들과 이란정부에 동정과 애도의 뜻을 표하고 부상자들이 속히 완쾌되기를 기원하였다.또한 테로행위를 감행한자들과 조직자들, 자금조달자들, 후원자들에게 책임을 지우고 법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란대통령은 테로사건의 진범인들은 치욕을 당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는 테로분자들에게 단호한 징벌을 내릴데 대한 명령에 따라 안전 및 정보기관과의 협력하에 테로분자들의 잠입경로, 은신처들, 기지들을 장악한데 근거하여 6개 장소에 대한 본격적이며 과감한 소탕전을 진행하였다.이번 테로사건의 가담자, 조종자들을 체포하고 150여kg의 폭발물, 600여kg의 폭발성물질, 테로공격에 리용하려던 승용차 2대를 적발처리하였다.

테로와의 투쟁을 강화하여 나라의 안정을 이룩하려는 이란의 노력은 앞으로 더욱 적극화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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