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31st, 2019

태양절경축준비위원회 여러 나라에서 결성

주체108(2019)년 3월 31일 로동신문

 

태양절경축 나이제리아전국준비위원회가 18일 아부쟈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나이제리아인민민주당 신용위원회 위원인 나이제리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이브라힘 만투가, 부위원장으로 전 국회 하원 의장 아군와 아나에크웨가, 서기장으로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알하싼 맴맨 무함마드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7돐에 즈음하여 그이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업적 그리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을 출판보도물들을 통해 널리 소개선전하며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 *

태양절경축 에티오피아준비위원회가 19일 아디스 아바바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에티오피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니가투 다그나체우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3월 21일부터 4월 18일까지를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 *

김일성주석 탄생 107돐경축 아랍준비위원회가 17일 에짚트의 까히라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인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랍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 야흐야 자카리야 헤이룰라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3월 17일부터 4월 16일까지를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토론회, 사진전시회, 영화감상회 등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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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절경축 슬로베니아준비위원회가 18일 마리보시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슬로베니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이고르 유리씨츠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태양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하고있는 성과들을 출판보도물들을 통해 널리 소개선전하며 토론회, 강연회, 영화감상회 등을 조직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탄산단물생산공정 확립 -강서약수공장에서-

주체108(2019)년 3월 31일 로동신문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고결한 인생관을
간직하고 조국을 받드는 억센 뿌리가 되자

 

사람들속에서 인기가 대단히 높은 강서약수를 가지고 탄산단물을 생산할수 있는 공정이 강서약수공장에 확립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문제는 우리 당이 가장 중시하는 문제이며 우리 일군들이 선차적으로 힘을 넣어야 할 문제입니다.》

주체106(2017)년 6월 강서약수공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산좋고 물맑은 우리 나라에는 가는 곳마다 약수와 온천이 대단히 많다고 하시면서 이것을 잘 리용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말씀을 결사관철할 불같은 열의에 충만된 은하지도국의 책임일군들은 탄산단물생산설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시켰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지배인 림선화동무를 비롯한 공장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이미 있는 생산건물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면서 탄산단물생산에 필요한 설비를 설치하는것과 함께 생산에서 제기되는 기술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혜를 합쳐나갔다.

은하지도국 일군들과 강서약수공장 종업원들의 피타는 노력에 의하여 탄산단물생산공정이 성과적으로 확립될수 있었으며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현재 공장에서는 첫 시제품을 내놓은 성과에 토대하여 련관부문 과학자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탄산단물의 맛을 더욱 살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이와 함께 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제품포장을 자동화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

1.4분기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수행한 기세드높이 약수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창조해나가고있는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탄산단물생산에서도 성과를 확대하려는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주체사상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

주체108(2019)년 3월 31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37돐이 된다.

주체사상은 조선혁명의 유일한 지도사상이며 우리 시대의 위대한 혁명적기치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하는것을 더없는 자랑으로 여기고있으며 주체의 길을 따라 끝까지 나아가는 길에 혁명의 최후승리가 있다는것을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창시하시고 혁명실천에 빛나게 구현하신 주체사상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다.》

혁명의 승리는 곧 사상과 신념의 승리이다.위대한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위력에 의하여 혁명이 승승장구한다.

영생불멸의 사상이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생명력을 잃지 않고 현실에서 그 진리성과 변혁적위력을 더욱더 과시하는 사상,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추동하는 혁명사상이다.이런 사상을 가진 당과 국가와 인민은 백전백승을 떨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그것을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시였다.주체사상은 창시된 때로부터 장구한 기간 우리 혁명의 앞길을 밝히는 휘황한 등대로, 고무적기치로 되여왔다.혁명앞에 시련이 가로놓이고 난관이 겹쌓일 때마다 주체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주체의 기치밑에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우리 인민이다.하기에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은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솟아오르고 우리 인민은 자주적이며 존엄높은 인민으로 보람찬 삶을 누릴수 있었다.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전진해나가는 우리 혁명은 영원히 승리한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요구와 지향을 가장 정확히 반영한 인민대중중심의 사상이다.

사상을 접수하고 실천에 구현해나가는것은 어디까지나 인민대중이다.인류사상사에는 인간의 운명문제를 론의한 철학사상과 주의주장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그 어떤 사상이나 주의주장도 인간의 자주적요구와 지향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하였다.주체사상이 창시됨으로써 인민대중은 력사상 처음으로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고귀한 지침, 위력한 사상적무기를 가지게 되였다.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철학사상과 인민대중중심의 혁명리론, 령도방법이 전일적으로 체계화된 혁명사상이다.자주성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공감하고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가장 정당하고 보편적이며 생활력있는 사상이라는데 주체사상의 거대한 생명력이 있다.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지향을 전면적으로 반영한 참다운 인민의 사상, 주체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였기에 해방후 땅의 주인, 공장의 주인, 나라의 주인으로 살려는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이 빛나게 실현되게 되였고 우리 공화국은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위용떨치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시간을 주름잡아 내달린다

주체108(2019)년 3월 31일 로동신문

견인불발의 투쟁속에 어랑천발전소
건설장의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사람들이여, 어랑천발전소건설장에 와보시라.

아아한 산봉우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솟아올라 자기의 웅장한 자태를 완연히 드러낸 팔향언제를 보면 누구나 함경북도인민들이 얼마나 큰일을 하고있는가를 느끼게 된다.

어찌 언제건설장만이겠는가.물길굴굴진막장마다에서 울리는 결사관철의 함성은 얼마나 우리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어주는가.

당이 정해준 기일내에 무조건 발전소건설을 끝낼 불같은 신념 안고 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내달리는 함경북도인민들과 군인건설자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우리 당이 구상하고 일단 결심하면 그것은 곧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의지로, 실천으로 되고있다.》

많은것이 달라졌다.

발전기실굴착공사가 한창이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자기의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으며 하루 최고 700㎥의 언제콩크리트치기량은 이제는 옛일로 되고 1 000㎥이상이 보통의 실적으로 되였으며 물길굴뚫기속도도 종전보다 3배이상 높아졌다.

그야말로 기적같은 건설속도가 창조되고있다.

팔향언제건설장에서 두대의 기중기를 언제우의 새로운 위치에 설치하기 위한 전투가 벌어질 때였다.

기중기를 최대한 빨리 조립하는것은 언제콩크리트치기에서 자못 중요한 문제로 나섰다.종전보다 하루 콩크리트치기계획이 높아진 조건에서 혼합물운반을 맡은 기중기들의 조립날자를 하루라도 드티면 그만큼 건설속도가 떠지게 된다.

그런것으로 하여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두대의 기중기를 동시에 끌어올릴 결심을 내리였다.

사실 한대의 기중기로 언제콩크리트치기에 필요한 혼합물을 보장하면서 두대의 기중기를 끌어올린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그러나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서라도 언제건설완공의 날을 앞당길 불같은 의지를 가다듬으며 기중기해체작업에 진입하였다.

이들은 서로의 지혜와 힘을 합쳐 품이 많이 드는 벽판이 아니라 중량이 나가는 권양기를 해체하는 등 기중기를 옮겨놓는데 걸리는 시간을 결정적으로 줄일수 있는 대담한 착상들과 합리적인 방법들을 련이어 받아들이였다.

하여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종전에 한대의 기중기를 끌어올리는데 보름이상 걸리던것을 단 5일동안에 설치까지 끝내는 놀라운 혁신을 창조하였다.

물길굴뚫기전투장에서도 새 기록창조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세계자주화실현의 앞길을 밝혀주는 불멸의 기치

주체108(2019)년 3월 31일 로동신문

주체사상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의
길을 과학적으로 명시한 혁명사상

 

온갖 부정의와 악을 불사르는 정의의 수호자, 반제자주의 성새로서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권위는 오늘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있다.그 어떤 정치풍파에도 끄떡없이 자주의 침로를 따라 곧바로 전진하는 위대한 주체사상의 조국인 조선의 불굴의 기상을 보며 국제사회는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이러한 력사적시기에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를 발표하신 37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의 원리와 원칙들이 종합체계화된 백과전서적인 총서이며 자주시대의 앞길을 밝히는 혁명의 대강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력사적시대를 대표하는 백과전서적인 혁명사상이며 인류의 미래를 향도하는 위대한 사상이다.》

시대와 력사는 위대한 혁명사상에 의해 개척되고 전진한다.혁명사상의 견인력과 생활력은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어떻게 반영하며 투쟁의 길을 얼마나 정확히 밝혀주는가를 통해 알수 있다.

인류사상사에는 수많은 사상조류들이 있었다.그 사상조류들중에는 사회의 변혁과 발전을 추동한 진보적인것들도 있다.그러나 지난 시대의 사조들은 력사적 및 계급적제한성으로 하여 사회발전에서 노는 역할이 제약을 받았다.

주체사상은 인류사상사에서 최고봉을 이루는 위대한 혁명학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사람은 자주성과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존재이라는것을 독창적으로 해명한데 기초하시여 사람,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주체의 세계관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시였다.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사상의 철학적원리가 사람의 본질적속성에 기초하여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과학적으로 밝혀주고있다면 주체사상의 사회력사원리는 인민대중을 주체로 하는 사회력사적운동의 본질과 성격, 추동력을 새롭게 명시하고있다.또한 주체사상의 지도적원칙은 사람의 본질적속성에 맞게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고 혁명과 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근본원칙들을 밝혀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람,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하여 주체사상을 체계화하심으로써 주체의 세계관을 세계의 본질적특징에 대한 주체적견해와 함께 세계를 대하는 주체적관점과 립장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킨 우리 시대의 완벽한 세계관으로 되게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를 발표하신것은 세계관발전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주체사상의 근본특징과 그 독창성, 우월성을 더욱 뚜렷이 하고 인민대중에게 세계를 주동적으로, 적극적으로 개조변혁해나가는 위력한 무기를 안겨준 불멸의 업적으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놀라운 보급속도

주체108(2019)년 3월 31일 로동신문

주체사상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의
길을 과학적으로 명시한 혁명사상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는 발표되자마자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광범히 연구보급되였다.

로작은 세상에 나온 후 1년동안에만도 세계 여러 나라의 각이한 민족어로 된 각종 출판물들에 게재되였는데 그 발행부수는 무려 1 000여만부에 달하였다.

당시 마다가스까르신문 《판드리암 빠하레마나》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을 정중히 모시고 발간한 특간호에 옹근 13면에 걸쳐 로작의 전문을 실었다.수리아신문 《티슈린》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신문들은 로작을 련재하는 방법으로 게재하였다.

인디아잡지 《쏘셜루크》, 프랑스잡지 《아프리끄 아지》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출판물들은 로작의 전문 또는 요지를 실었는가 하면 탄자니아, 말따, 에티오피아를 비롯한 많은 나라의 출판물들은 로작의 진리성과 독창성, 거대한 리론실천적의의를 해설하는 글들을 발표하였다.

로작은 세상에 나온지 1년도 못되여 140여개 나라에서 단행본으로 출판되였다.

뽀르뚜갈에서 출판된 단행본의 머리글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는 위대한 주체사상의 심오한 진리를 전면적으로 체계화하고 발전풍부화시킨 불멸의 총서라고 밝혀져있다.

한편 로작이 발표된 후 4년 남짓한 기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에 대한 연구토론회는 600여회나 진행되였으며 강연, 해설강의, 강습 등은 120여회에 걸쳐 진행되였다.

어느 한 나라의 교수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를 탐독한 후 《참다운 인간위업에 대한 노래의 노래이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한 노래의 노래이며 인류의 참다운 리상과 끝없는 번영에 대한 노래의 노래이다.》라고 격찬하였다.

자주시대 인류가 나아갈 길을 휘황히 밝혀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는 오늘도 자주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민들에게 있어서 귀중한 사상리론적량식으로, 고무적기치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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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에스빠냐의 해당 당국이 조선대사관 습격사건수사를 끝까지 책임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

주체108(2019)년 3월 31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에스빠냐주재 우리 대사관에 대한 습격사건이 일어난것과 관련하여 3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2월 22일 무장괴한들이 에스빠냐주재 조선대사관을 습격하고 대사관성원들을 결박, 구타, 고문하고 통신기재들을 강탈해가는 엄중한 테로행위가 발생하였다.

외교대표부에 대한 불법침입과 점거, 강탈행위는 국가주권에 대한 엄중한 침해이고 란폭한 국제법유린이며 이러한 행위는 국제적으로 절대로 허용되지 말아야 한다.

이번 테로사건에 미련방수사국과 반공화국《단체》나부랭이들이 관여되여있다는 등 각종 설이 나돌고있는데 대하여 우리는 주시하고있다.

우리는 사건발생지인 에스빠냐의 해당 당국이 사건수사를 끝까지 책임적으로 진행하여 테로분자들과 그 배후조종자들을 국제법에 부합되게 공정하게 처리하기 바라며 그 결과를 인내성있게 기다릴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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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제정세개관 : 3월의 국제정세흐름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108(2019)년 3월 31일 로동신문

 

지난달에 이어 이달도 국제정세는 대립과 마찰의 련속으로 흘렀다.

로씨야가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의 의무리행을 중지하였다.

지난 4일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정령 《쏘베트사회주의공화국련맹과 미합중국사이의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의 리행을 로씨야련방이 중지할데 대하여》에 수표하였다.이 정령은 비준된 날부터 효력을 발생하였다.

뿌찐대통령의 위임에 따라 로씨야외무성은 조약리행을 중지한다는데 대해 조약참가국들인 미국, 벨라루씨, 까자흐스딴, 우크라이나에 공식 통보하였다.

이것은 지난달 미국이 수십년전에 쏘련과 체결하였던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의 의무리행을 중지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맞대응조치이다.

서로 상대방이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을 위반하고있다고 옥신각신하던 로씨야와 미국이 끝끝내 조약의 의무리행을 중지하기로 각기 결정함으로써 30여년간이나 유지되여온 조약은 완전히 파기될 위험에 빠져들었다.

실지로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 대한 의무리행이 중지된 이후 금지되였던 미싸일들을 개발 및 시험하려는 시도들이 나타나고있다.

국제문제전문가들은 로씨야와 미국이 현재의 립장을 유지하는 경우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은 파기될것이며 그렇게 되면 대국들사이의 군비경쟁은 더욱 치렬해지게 되고 세계안전구도는 파괴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로씨야-영국관계가 악화되였다.

지난 10일 영국주재 로씨야대사가 스크리빨사건을 끝까지 해명할것이라는 로씨야의 경고가 있은 직후에 로씨야 1TV방송에 출연하여 스크리빨부녀를 치료한 의사들을 만나볼 의향을 표시하였다.

영국은 지난해 3월 스크리빨사건이 발생한 후 이와 관련한 자료들을 비밀에 붙이는 한편 로씨야의 개입설을 내돌리면서 대대적인 여론전을 벌려왔다.이러한 속에 최근 영국신문 《썬데이 타임스》가 스크리빨의 건강이 악화되여 의사들이 그에게 의료방조를 주고있으며 신경마비물질중독후과와 관련한 자료가 부족하므로 스크리빨의 건강상태에 대해 예측할수 없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로씨야는 스크리빨의 건강상태와 관련한 보도를 《인위적인 정보루출》의 또 하나의 실례로, 영국대중보도수단들과 특수기관들사이의 련계를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로 묘사하였다.

로씨야는 스크리빨사건을 국제사회에서 자국의 영상을 흐려놓으려고 조작한 사건으로 간주한다고 하면서 사건에 자국이 관여하였다는 영국의 주장을 일축하였다.때문에 스크리빨사건을 그대로 스쳐보내려 하지 않고있으며 관련자료들을 수집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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