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31st, 2019

김정일  사람은 한생을 빛나게 살아야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86년 5월 31일-

주체108(2019)년 5월 31일 웹 우리 동포

 

지금 일부 사람들속에서 귀중한 생을 값있게 살지 못하고 헛되이 보내는 현상이 나타나고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할 대신에 개인의 향락과 안일을 추구하면서 하루하루를 어물어물 지나보내고있습니다. 혁명적단련과 수양이 부족한 일부 간부들은 자기의 직위를 타고난 벼슬자리처럼 생각하면서 애써 일하지 않고 특권행세를 하고있습니다. 일부 나이많은 간부들속에서는 맡겨진 직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지 않고 그저 자리지킴이나 하면서 세월을 보내는 현상도 나타나고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다 낡은 사상의 표현이며 생에 대한 옳바른 관점이 서있지 못한데서 나오는것입니다.

사람이 한생에서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일할수 있는 기간은 30~50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사람이 태여나서 20살전에는 주로 부모의 보호밑에서 산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20살쯤 되면 셈이 들고 세계관의 기초가 서게 되며 이때부터는 사회의 정치적보호밑에서 자립적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30~50년이란 기간은 인류가 걸어온 오랜 력사에 비하여보면 순간에 지나지 않지만 사람은 이 기간에 인류와 력사앞에 가치있는 일을 많이 할수 있습니다.

사람은 하루를 살아도 값있게 살아야 합니다. 오래 산다고 하여 보람찬 삶이 아니고 재산이 많고 안락을 누린다고 하여 행복한 삶이 아니며 높은 직위에 있다고 하여 영예로운 삶이 아닙니다. 아무리 오래 살고 아무리 풍족하게 잘산다고 하여도 혁명의 길에서 아름다운 자욱을 남기지 못하면 그것은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인생이 되고맙니다.

사람의 삶의 가치는 어디에 있겠습니까? 참된 삶의 가치는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 당과 혁명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는데 있습니다. 우리 시대의 참된 삶의 가치는 당과 수령의 사상과 뜻을 받들고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에 헌신하는 보람찬 투쟁속에 있습니다. 후회가 없이 떳떳하게 살고 부끄러움이 없이 아름답게 사는것이 우리 시대의 참된 삶입니다. 우리 시대의 참된 행복도 당과 수령에게 충성과 효성을 다하는 삶에 있습니다. 행복의 높이는 충성과 효성의 높이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우리 시대의 참된 삶과 행복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을 똑바로 알고 당과 운명을 같이하는 길에서 한생을 빛나게 살도록 하여야 합니다.

값있는 한생은 보람찬 삶의 순간순간으로 꽃피고 빛나는것입니다. 비록 한순간이라도 인생을 헛되이 보낸다면 그것은 다시 살수도 없고 보충할수도 없습니다. 사람은 되돌아올수 없는 생의 매 순간순간을 보람있게 살아야 하며 충성의 꽃으로 피워야 합니다. 생의 출발점에서부터 마지막순간까지 충성의 꽃을 계속 피워야 후회가 없고 부끄러움이 없는 보람있는 인생으로 될수 있습니다. 생의 일분일초를 충성으로 이어가며 아름다운 자욱을 남기는 사람이 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인간입니다.

인생행로에서 생을 어떻게 마치는가 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사람에게 있어서 생의 시작을 잘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생의 시작을 아무리 잘하였다고 하더라도 생의 마감을 값있게 결속하지 못하면 그런 생은 빛날수 없습니다. 생의 시작이 아름다왔으면 생의 마감도 아름다와야 합니다. 충성의 길에서 아름답게 살다가 생의 마지막 한순간에 탈선하여 흠집을 남기게 되면 그런 사람의 한생은 참으로 불행한 생애로 될것입니다. 본의아니게 생의 출발을 잘하지 못하였거나 인생길에 우여곡절이 있었다 하더라도 생을 마칠 때 훌륭한 자욱을 남기면 그런 인생은 빛날수 있습니다. 생을 아름답게 마치는 사람은 당의 사랑과 추억속에 영생합니다. 사람이 생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산다는것은 결코 인생말년을 과오없이 그저 무난하게 넘긴다는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나이를 많이 먹을수록 육체적으로 로쇠하여지는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생을 아름답게 마치려면 비록 생리적으로는 로쇠하여져도 사상정신적으로는 로쇠하지 말고 패기와 정열에 넘쳐 맡겨진 혁명임무를 더욱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합니다. 나이가 많다고 하여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지 않고 자리지킴이나 하면서 과오없이 그저 무난하게 지내려 하는 사람은 초보적인 량심도 의리도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년대기에는 한생을 빛나게 산 사람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김혁, 김책을 비롯하여 우리 수령님의 추억속에 영원히 남아있는 사람들은 모두 한생을 가장 아름답고 훌륭하게 산 충신이고 영웅입니다. 김혁이나 김책은 한생을 비록 길지 않게 살았지만 혁명전사가 자기 수령을 받들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이들의 생이야말로 우리 당과 인민의 추억속에 살아있는 영원한 삶입니다. 김혁, 김책의 한생은 참된 인생, 빛나는 생애의 본보기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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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안언제콩크리트치기 결속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건설장에서-

주체108(2019)년 5월 3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합니다.》

지난 19일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팔향언제의 우안정점에 승리의 기발을 꽂았다.

좌안언제에 이어 우안언제까지 정점에 도달함으로써 팔향언제는 자기의 자태를 완전히 드러내게 되였다.이것은 어랑천발전소건설을 빠른 기간에 다그쳐 끝낼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은 자랑할만 한 성과이다.

련합기업소당조직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팔향언제건설장을 마지막으로 찾아주셨던 날인 5월 19일을 맞으며 우안언제콩크리트치기를 결속할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그 점령을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일군들은 팔향언제건설이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라는것을 대중의 심장에 깊이 새겨주기 위한 사상전의 된바람을 일으키면서 공사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었다.

혼합물보장을 결정적으로 앞세우는데 언제콩크리트치기실적이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한 이들은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중앙혼합장의 정상운영을 보장하는 한편 련속식혼합장을 새로 일떠세워 혼합물생산량을 종전보다 1.5배이상 끌어올리였다.

하여 매일 평균 1 000㎥이상의 콩크리트치기를 진행하였으며 5월부터는 그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힘차게 내달렸다.

자기들의 공사실적을 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매일, 매 순간 보고드리는 심정으로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려온 이들은 지난 5월 19일 끝끝내 높이 세운 목표를 점령하고야말았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팔향언제건설을 당이 정해준 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기 위하여 총돌격전, 총결사전을 벌리고있다.이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앞선 공법들을 련이어 받아들이면서 하루가 다르게 공사실적을 끌어올리고있다.

휘틀조립을 맡은 단위의 로동자들은 앞선 공법들을 받아들여 공사실적을 높이는데 적극 기여하고있다.

공사가 빠른 속도로 진척되는데 맞게 언제방수미장을 맡은 로동자들도 집단적혁신을 일으키며 일손을 다그치고있다.

어랑천전역에 휘몰아치는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열풍은 그대로 새로운 건설신화창조의 원동력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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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것을 사랑하고 빛내이라

주체108(2019)년 5월 31일 로동신문

 

여기는 평양제1백화점, 매대들에 우리 상표를 단 갖가지 상품들이 그득히 쌓여 어서 오라 사람들을 부르고있다.

맛좋은 당과류와 건강음료도 있고 《은하수》, 《봄향기》화장품들도 있다.맵시있고 질좋은 《매봉산》구두며 《류원》상표를 단 운동신발들도 있고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여러가지 가방도 있다.

판매원들의 말에 의하면 상점을 찾는 사람마다 우리의 명제품, 명상품이 나날이 늘어나는것을 보며 기쁨을 금치 못해한다고 한다.세수비누를 한장 골라도 우리 나라에서 만든 기능성비누를 고르고 양말을 찾아도 《철쭉》양말을 찾는다고 한다.

그 하나하나의 제품마다에 깃든 자력갱생의 넋은 얼마나 고귀하고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지향은 또 얼마나 강렬한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하루빨리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높여 일편단심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습니다.》

시내물들이 합쳐져 대하가 되여 솨솨 소리를 내며 흘러내리듯 우리 상품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자기 모습을 뚜렷이 하며 우리것의 자리를 부단히 넓혀나가고있다.

평양제1백화점의 매대마다 쌓여있는 우리 상품들을 바라보느라니 가슴은 저도모르게 설레인다.

형태들이 다양하고 포장이 이채로와 눈길을 끄는것때문만이 아니다.제품마다에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웅지가 차넘치고 바치신 심혈과 로고가 크낙하게 깃들어있어 그리도 소중하게 안겨드는것 아니랴.

《매봉산》구두를 가슴에 안아본다.정히!

그러면 하나의 신발도 인민이 선호하는 명제품, 명상품으로 되게 하시려 우리 원수님 걷고걸으신 사연많은 길들과 거기에 깃든 심혈과 로고가 어려온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원산구두공장을 찾으신 주체104(2015)년 11월 어느날이였다.

이미 두차례나 다녀가신 공장이건만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보다 훌륭한 신발을 안겨주시려는 열망을 안으시고 또다시 공장을 찾으신 그이께서는 원산구두공장에 예고없이 찾아왔는데 공장이 꽝꽝 돌아가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모든것은 세계최고의 수준이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이다.무엇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조선말이 아니라는 담력과 배짱을 안고 세계와 당당히 경쟁할수 있는 명제품, 명상품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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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전집》을 펼치고 : 위대한 혁명과업

주체108(2019)년 5월 31일 로동신문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 제27권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과수원조성사업을 전인민적운동으로 전개할데 대하여》가 수록되여있다.

이 로작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50(1961)년 4월 7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에서 하신 결론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주체50(1961)년 4월 4일 북청군 룡전리를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에 앞서 협의회를 조직하시였다.군내의 많은 과수부문 일군들이 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협의회에서 진행된 토론들을 주의깊게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매우 만족해하시면서 과수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그러시고는 여기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가 과수업에서 기수이며 기사이며 박사들이라고, 우리들은 여기서 협의된 의견들만 가지고도 전국이 모여서 충분히 회의를 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로부터 3일후인 4월 7일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이번에 북청에서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확대회의를 가지는것만큼 이 회의를 북청회의라고 부를수 있다고, 북청회의는 우리 나라의 과수업발전에서 커다란 력사적의의를 가지게 될것이라고 서두를 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당은 해방직후부터 《산을 낀곳에서는 산을 잘 리용하고 바다를 낀곳에서는 바다를 잘 리용하라.》는 구호를 내놓았다고, 산이 많은 우리 나라에서 산을 잘 리용할데 대해서는 우리의 선조들도 많이 강조하여왔다고, 그러므로 산을 잘 리용하라는 우리 당의 구호는 우리 인민의 좋은 전통을 살린 구호라고 말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우리는 적어도 30만정보 내지 40만정보의 과수원을 가지고있어야 한다고, 벌판이 적고 산이 많은 우리 나라에서 다른 나라와 같이 많은 과수원을 가지려면 산을 리용하는 길밖에 다른 길이 없다고 하시였다.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과수원을 대대적으로 늘이는것은 대규모적인 자연개조사업이며 인민생활을 높이기 위한 위대한 혁명과업입니다.이 사업은 우리 세대의 행복을 위한 사업일뿐만아니라 우리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 영광스러운 사업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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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비사회주의현상과의 투쟁은 전인민적인 사업

주체108(2019)년 5월 3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사회적으로 도덕기강을 바로세우고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며 온갖 비사회주의적현상을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드세게 벌려 모든 사람들이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니고 혁명적으로 문명하게 생활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비사회주의현상은 사회주의원칙, 사회주의본태와 배치되는 온갖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현상이다.

인류력사발전에서 가장 심각한 사회적변혁인 사회주의건설과정은 온갖 적대적이며 비사회주의적인 현상들을 없애기 위한 계급투쟁을 필연적으로 동반하게 된다.

비사회주의현상은 그것이 요소적이고 일시적인것이라고 하여도 위험성은 대단히 크다.감자무지속의 썩은 감자 한알이 수백, 수천알을 썩이는것처럼 그것이 처음에는 비록 사소한것일지라도 있을수 있는 일로 여기며 방관시하면 사회주의국가의 존립과 발전에 만회할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는것이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현상들이다.사회주의진지, 계급진지를 침식시키는 비사회주의, 반사회주의적요소들을 묵과하는것은 혁명의 원쑤들에게 사회주의제도를 통채로 섬겨바치는 첫걸음으로 된다.그렇기때문에 비사회주의현상과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리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수호하는 싸움에 못지 않은 매우 중대한 사업이다.

비사회주의현상과의 투쟁은 결코 법기관들에만 한한 사업이 아니다.비사회주의현상을 철저히 없애는것은 인민들자신의 운명과 직결된 사활적인 과제이다.

비사회주의현상과의 투쟁은 인민들자신의 소중한 삶을 지키기 위한 운명적인 사업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삶을 귀중히 여기며 그것이 존엄있고 행복하기를 원한다.우리 나라에서는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이 제도적으로 담보될뿐아니라 가장 우월한 인민적시책들이 실시되고있다.물론 지금 인민생활에서는 애로가 적지 않다.하지만 준엄한 시기에도 인민의 안녕을 억척같이 사수하며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사업을 중단없이 내밀고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억만금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 어머니당과 국가의 보살핌속에 우리 인민은 비록 유족하지는 못해도 안정되고 평화로운 생활을 누리고있으며 보다 행복할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보람찬 창조투쟁을 벌리고있다.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에서 태여나 참된 삶을 누리는것이야말로 우리 인민의 크나큰 행운이다.

이처럼 소중한 우리모두의 생명이며 생활인 사회주의제도를 좀먹고 그 우월성을 마비시키는 위험한 독소가 다름아닌 비사회주의현상이다.비사회주의현상은 크든작든 당과 국가가 인민을 위해 베푸는 혜택들이 사람들에게 제대로 가닿지 못하게 하며 서로 돕고 이끄는 우리 사회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생활과 안정을 파괴하고 우리 국가의 최강의 보검인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에 위험을 조성한다.

비사회주의현상은 사회주의제도를 해칠뿐아니라 사람들의 운명까지도 망치게 한다는데 그 엄중한 해독성이 있다.사람이 비사회주의현상에 물젖게 되면 사회와 집단은 안중에 없이 돈밖에 모르는 개인리기주의자, 도덕적타락분자로 되며 나중에는 당과 사회주의제도를 반대하는 반혁명분자로 굴러떨어질수 있다.태여난 첫날부터 자기를 먹여주고 키워주고 공부시켜 내세워준 어머니당과 조국앞에 배은망덕한 불효자, 공화국공민으로서의 영예와 자격을 스스로 줴버린 비렬한 인간의 수치스러운 종말이야말로 이 세상 가장 가련하고 불쌍한 삶이 아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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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국무위원장연구모임 1차발표대회 계획을 공시

주체108(2019)년 5월 31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발표이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흠모열기가 날로 높아가고있는데 대해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가 17일에 전하였다.

신문에 의하면 올해초부터 《한국대학생진보련합》이 김정은국무위원장연구모임을 결성하고 지금까지 활발한 연구를 진행해왔다고 한다.

김정은국무위원장연구모임은 그 연구결과를 알리는 1차발표대회를 오는 6월 8일 서울에서 진행할것이라고 공시하였다.

단체는 공시문에서 2018년 4.27판문점선언발표를 계기로 자주통일의 길이 열렸다고 하면서 북을 잘 알아야 통일을 앞당길수 있고 북을 잘 알기 위해서는 김정은국무위원장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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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북의 주민들이 즐겨부르는 노래로 보는 북녘사회 -남조선인터네트신문에 실린 글-

주체108(2019)년 5월 31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가 16일 《2019년 북의 주민들이 즐겨부르는 노래로 보는 북녘사회》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글은 다음과 같다.

북을 방문해본 사람들은 평양뿐아니라 북의 어디를 가보아도 사회전체에 신선한 음악이 흐르고있다고 말을 한다.

미국에 있는 리준무 우륵교향악단 단장은 《이른아침 잠에서 깨여 늦은저녁까지 음악은 어머니의 따뜻한 품처럼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준다.그때문인지 평양을 방문한 외국손님들은 북사회의 이런 온화한 분위기를 일컬어 〈음악예술의 나라〉라는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북의 지도자분들은 음악예술의 힘을 중시하시였다.

특히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음악철학은 혁명은 노래속에 전진하며 노래와 함께 승리한다는것이다.이는 사회주의의 혁명과 건설사업자체가 력사의 장중한 교향곡이고 노래를 낳는 터전이며 노래소리 높은 곳에는 틀림없이 혁명의 승리가 있다는 의미라고 한다.

김정은국무위원장께서는 음악예술의 힘을 중시하신다.

최근 북에서 진행하는 공연에는 첫시작노래가 《우리의 국기》이며 농장과 기업소, 거리 등 어느곳이나 《우리의 국기》가 울려퍼지고있다고 한다.

북의 음악을 제대로 리해하는것은 북사회에 대한 리해를 높이는 방법의 하나일것이다.그렇다면 2019년 북의 주민들이 가장 즐겨듣고 즐겨부르는 노래가 무엇일가?

최근 북을 방문한 인사에 따르면 2019년 북의 주민들이 가장 많이 부르는 노래는 《우리의 국기》, 《사랑의 불》, 《가리라 백두산으로》, 《아버지라 부릅니다》, 《당이여 나의 어머니시여》라고 한다.

북의 《로동신문》은 1월 1일 노래를 높이 평가하고 널리 보급할데 대하여 주신 김정은위원장의 친필과 함께 노래 《우리의 국기》 가사와 악보를 소개했다.

노래 《우리의 국기》에 대해서 북은 오늘의 세대만이 아니라 먼 후세에도 길이 불리면서 전체 인민의 애국열, 투쟁열, 창조열을 비상히 할수 있는 국보적인 명곡이며 《오늘 시대의 주도적감정으로 되고있는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훌륭히 반영한 성과작으로서 강국의 위상에 맞는 국풍을 수립하고 인민의 애국충정을 높이 발양시키는데서 커다란 인식교양적의의를 가진다.》고 소개하고있다.

노래 《우리의 국기》는 북이 올해 강조하고있는 우리 국가제일주의리념에 맞게, 북의 지나온 력사를 자긍심높게 담았으며 앞으로도 강성, 번영한 나라가 될것이라는것을 표현하는 노래라 할수 있다.

노래 《사랑의 불》은 북 TV련속극 《북방의 노을》의 부주제곡이다.

조국을 위한 길에서 동지와 함께 순수하게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자는 의미를 담고있는 노래 《사랑의 불》은 어려움이 있어도 기어이 난관을 헤쳐나가자는, 북이 늘 강조하는 자력갱생의 정신이 담겨져있다고 볼수 있다.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에 대해 북은 김정은시대의 빨찌산가요, 새 세기의 혁명가요라고 평가하면서 혁명군의 노래계보를 잇는다고 소개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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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제정세개관 : 격화되는 모순, 위협당하는 평화와 안전

주체108(2019)년 5월 31일 로동신문

 

지난해 미국이 이란핵합의에서의 탈퇴를 선포하고 제재를 확대하면서 악화되던 이란과 미국사이의 대립관계가 이달에 들어와 폭발직전에 이르렀다.

미국은 지난 2일부터 이란의 원유수출을 전면봉쇄할데 대한 결정을 발효시킨데 이어 주요금속수출부문에 제재를 실시한다고 선포하였다.

군사적압박의 도수도 높였다.

미국은 중동지역에 《에이브라함 링컨》호항공모함타격단과 핵전략폭격기를 급파하였다.지난 24일에는 중동에 1 500명의 병력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란은 미국과의 대결을 의지의 대결로 묘사하면서 폭격을 당하더라도 절대로 굴복하지 않을것이라는 결사항전의 의지를 밝혔다.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할수도 있다고 위협한데 이어 농축우라니움생산량을 4배로 늘일수 있는 나탄즈핵시설을 전격공개하였다.이란은 그 어떤 《모험주의》에 대해서도 《단호하고 결정적이며 섬멸적인 대응》을 가할것이라는 립장을 천명하였다.

국제사회는 어떤 우발적인 사건에 의해서도 군사적충돌이 일어날만큼 지역정세가 긴박해지고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였다.

이달에 이란과 미국사이의 대결 못지 않게 국제사회의 시선을 끈것은 중미무역전쟁이다.

지난 10일부터 미국은 2 000억US$어치의 중국산 수입상품에 대한 추가관세를 10%에서 25%로 끌어올렸다.

이에 대응하여 중국은 6월 1일 0시부터 이미 추가관세를 실시한 600억US$어치의 미국상품목록의 일부분에 대한 추가관세률을 높이며 25%, 20% 혹은 10%의 추가관세를 각각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13일 미국이 또다시 약 3 000억US$어치의 중국산 상품에 대한 추가관세부과절차를 가동한다고 선포하였다.

중미관계가 호상 보복의 악순환과정을 거치면서 더욱 악화되였다.

일부 언론들은 중국이 희토류를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무기로 사용하려 한다고 여론화하였다.

중국은 첨단산업의 핵심원료인 세계희토류생산량의 90%이상을 차지하고있다.미국은 중국에서 희토류를 많이 수입하고있다.중국이 미국에 대한 희토류수출을 중지하는 경우 미국의 첨단산업은 타격을 받게 된다.

화위기술유한공사문제를 둘러싸고 중미대결이 치렬해졌다.지난 15일 미당국자는 《외부의 적들》로부터 정보통신기술과 봉사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그에 따라 미상무성은 화위기술유한공사와 70개 관련기업을 수출통제명단에 포함시켰다.전 백악관 수석전략보좌관 배논은 화위기술유한공사를 미국과 유럽에서 몰아내는것이 중국과 협상하는것보다 10배나 중요하다고 말하기까지 하였다.

이에 대처하여 화위기술유한공사는 비상방안을 신속히 가동하여 대부분의 제품에 대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급을 실현하였다.화위기술유한공사의 최고경영자는 회사에 가해지는 압박과 관련하여 자기 기업이 절대로 영향을 받지 않을것이다, 기술면에서 2~3년안에 결코 자기들을 따라잡을수 없다, 미국이 공사를 과소평가하였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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