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대외경제관계를 확대하기 위한 로씨야의 노력

주체108(2019)년 6월 26일 로동신문

 

얼마전 로씨야의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제23차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이 진행되였다.

연단에는 중국과 벌가리아, 아르메니야, 슬로벤스꼬 등 여러 나라의 수반들과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한 고위급인사들, 세계 주요통신사 사장들과 기업체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연단에서는 에네르기분야에서의 협조를 비롯한 여러 경제협력사업계획과 함께 현시기 국제무대에서 제기되고있는 정치, 경제적문제들이 론의되였다.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은 세계 각국의 정계, 상업계인사들이 공동으로 경제발전문제를 연구토론하는 모임이다.

연단의 개막을 앞두고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로씨야는 전반적인 경제장성을 보장하고 운수, 동력, 전자통신하부구조를 발전시키며 유라시아 및 아시아태평양공간 등에서의 통합과정을 진척시키기 위해 모든 국가, 지역 및 국제기구들과 적극적이고 평등한 협력을 진행하는데 문을 열어놓고있다.》고 밝혔다.그는 연단이 현시기의 관건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고 국제협조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주최국인 로씨야는 이 연단을 대화와 의견교환을 위한 마당으로, 외부의 경제제재를 돌파하기 위한 중요한 고리로 여기고있다.연단을 통해 지역적 및 국제적협력 특히 유라시아경제동맹의 역할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과의 협조를 확대하여 경제관계의 다각화를 실현하려 하고있다.

로씨야는 전통적인 유럽시장대신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방향을 돌려 경제장성을 이룩해나갈 야심적인 계획들을 가지고있다.씨비리횡단철도의 현대화, 중국과의 대규모원유계약 등이 그 계획들에 포함된다.

2015년에 진행된 제19차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에서 뿌찐대통령은 로씨야와 유라시아경제동맹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발전협조를 모색하고 투자 및 무역의 장애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말하였다.그는 또한 2016년에 진행된 연단에서 유라시아경제동맹과 인디아, 중국, 독립국가협동체의 각국 그리고 기타 국가들이 참가하는 대유라시아동반자관계를 구축할것을 호소하였다.

로씨야에서는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외에도 동방경제연단, 로씨야투자연단, 국제북극연단, 로씨야에네르기주간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있다.

이것은 로씨야가 풍부한 에네르기자원과 유라시아경제동맹에서의 핵심적지위 등을 활용하여 대외경제관계를 보다 확대하려 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은 경제분야에서의 패권주의와 일극화를 반대하고 국제경제관계와 세계무역체계의 다방면성을 고수하려는 많은 나라의 지지를 받고있다.

어느 한 나라의 국가수반은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을 가리켜 《매우 흥미있는 마당으로서 동료들과 교제하고 세계적추세에 대해 알아볼수 있게 하는 훌륭한 가능성을 준다.》고 언명하였다.

연단의 규모가 날을 따라 더욱 확대되고있는 사실도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의 긍정적역할에 대해 알수 있게 한다.

2017년에 약 2조Rbl에 달하는 380여건의 투자협정이 체결되였다면 2018년에는 2조 3 650억Rbl에 550건의 협정이, 올해에는 3조 1 000억Rbl에 650건의 협정이 체결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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