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5th, 2019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회고위원회 여러 나라에서 결성

주체108(2019)년 7월 5일 로동신문

 

김일성주석회고 벨라루씨위원회가 6월 14일 민스크에서 결성되였다.

회고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일성김정일명칭 전국벨라루씨 조선인민의 친우협회 상설상무위원회 위원장 엘.슈꼴리니꼬브가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출판보도물들을 통하여 널리 소개선전하며 회고모임을 비롯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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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동지회고 로므니아위원회와 김일성동지회고 로므니아전국위원회가 6월 19일에 결성되였다.

회고위원회 위원장들로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인 주체사상연구 로므니아전국위원회 위원장 바씰레 오를레아누,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 꼰쓰딴띤 로따루가 각각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들은 6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를 회고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위대한 수령님의 빛나는 혁명생애를 칭송하는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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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회고 타이위원회가 6월 20일에 결성되였다.

회고위원회 위원장으로 타이주체사상연구조직 위원장 쏭치트 풀랖이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는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칭송하는 회고모임, 영화감상회 등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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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회고위원회들을 6월 21일 로씨야단체들이 결성하였다.

회고위원회 위원장들로 전로씨야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뽀드조로브,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 웨.뻬.이싸꼬브가 각각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서거 25돐에 즈음하여 그이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칭송하는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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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회고 인도네시아위원회가 6월 21일에 결성되였다.

회고위원회 위원장으로 인도네시아선봉자당 중앙지도리사회 총서기 리스띠얀또가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는 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를 회고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최고령도자 미국대통령과 판문점에서 상봉》,《력사를 뛰여넘을 세기적인 만남, 조미사이에 전례없는 신뢰를 창조한 놀라운 사변》 -세계언론들 특별소식으로 광범히 보도-

주체108(2019)년 7월 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미합중국 대통령과 판문점에서 력사적인 상봉을 하신 소식이 전세계에서 커다란 파문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김정은최고령도자 미국대통령과 판문점에서 상봉》, 《김정은령도자와 트럼프대통령 세번째로 상봉》, 《김정은령도자 비무장지대에서 트럼프와 전격회담》, 《조미수뇌들의 전격상봉》, 《간단한 상봉이 극적인 회담으로 이어진 력사적인 조미수뇌회담》, 《〈력사적인 악수〉, 〈놀라운 현실〉》, 《분단선에서 조미수뇌들의 기념사진》, 《력사상 처음으로 북조선령토를 밟은 미국의 현직대통령》, 《미국대통령이 처음으로 북조선에 들어가다》, 《트럼프의 분단선횡단》…

적대와 대결의 산물인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서의 충격적인 소식을 1일과 2일 각국 언론들이 대대적으로 보도하였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트럼프대통령의 제의에 따라 판문점에서 그와 력사적이고도 전격적인 상봉을 하시였다, 이것은 력사를 뛰여넘을 세기적인 만남이며 조미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의 과감한 대용단은 뿌리깊은 적대국가로 반목질시해온 두 나라사이에 전례없는 신뢰를 창조한 놀라운 사변으로 된다고 전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서 트럼프와 상봉하시였다.

1953년 정전협정이후 66년만에 조미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께서 분단의 상징이였던 판문점에서 서로 손을 마주잡고 력사적인 악수를 하시였다.

두 나라 지도자들께서는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완화하며 조미 두 나라사이의 불미스러운 관계를 끝장내고 극적으로 전환해나가기 위한 방도적인 문제들과 이를 해결함에 있어서 걸림돌로 되는 서로의 우려사항과 관심사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설명하고 전적인 리해와 공감을 표시하시였다.

이란의 프레스TV방송은 김정은위원장과 트럼프대통령의 상봉은 세계의 초점을 모은 력사적인 만남이였다, 트럼프는 분단선을 넘어 북조선땅을 밟은 첫 미국현직대통령으로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캄보쟈신문 《꼭 쏜때피앱》도 미국의 그 어느 대통령도 랭전의 산물인 군사분계선에서 북조선의 최고지도자를 만난적이 없다, 트럼프대통령이 처음이다고 지적하였다.

미국의 CNN방송은 도날드 트럼프대통령이 김정은령도자와 악수를 나누고 북조선령내로 걸어들어감으로써 미국의 현직대통령이 처음으로 북조선령토를 밟는 력사가 창조되였다고 전하였으며 신문 《뉴욕 타임스》는 교착상태에 있는 미조협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례없는 상봉이였다, 조선전쟁이후 근 70년간 무거운 긴장감이 지배하던 곳에서 조미수뇌들이 상봉한적은 없었다고 평하였다.

싱가포르신문 《련합조보》는 이렇게 보도하였다.

조미수뇌들께서는 군사분계선에서 력사적인 악수를 나누시였다.

이번 상봉은 2018년 6월 싱가포르와 2019년 2월 하노이에서 있은 수뇌회담이후 세번째로 되는것이다.

트럼프는 미국의 현직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조선땅을 밟았다.

레바논신문들인 《더 데일리 스타》, 《나하르네트 뉴스 데스크》는 트럼프대통령의 《북조선입국》은 특기할 사변으로서 전적으로 김정은령도자의 견인력과 능란하고 매혹적인 외교술의 결실이라고 지적하였다.

케니아신문 《데일리 네이슌》은 이번 판문점상봉과 관련하여 정세분석가들속에서는 지난 수십년간 분렬의 상처를 안고있는 곳에서 서로 적대적이던 두 나라 지도자들이 만났다는 그자체가 중요하다고 보는 견해들이 발표되고있다고 전하였다.

벌가리아의 포쿠스통신, 신문들인 《24시간》, 《뜨루드》, 《두마》와 텔레비죤방송, 인터네트홈페지들은 김정은위원장께서 평화를 위하여 트럼프와의 상봉을 수락하시였다, 판문점상봉은 기술적으로 전쟁상태에 있는 북조선과 미국사이의 《력사적인 접근》으로 기록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인디아신문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북조선의 김정은령도자께서와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수십년간 두 나라사이의 적대관계의 상징이였던 최전방에서 만나 따뜻이 악수를 나누고 평화에 대한 희망을 피력하시였다고 서술하였다.

방글라데슈의 신문들인 《데일리 스타》, 《다카 트리뷴》과 통신, 텔레비죤방송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의 상봉이후 트럼프대통령이 《오늘이야말로 진정한 력사적순간》이라고 하면서 이 만남을 《훌륭한 상봉》으로, 《북조선령토에 발을 디딘것은 모두를 위한 중요한 성명이고 커다란 영광》이라고 평가한데 대하여 전하였다.

그러면서 이번 상봉에 대해 여러 측면에서 분석한 조선반도문제전문가들과 평론가들이 《판문점상봉은 김정은각하의 예측불가능한 결단성과 령도력, 승리를 지향하는 천품의 결과이다, 미국대통령과 동등한 자격으로 다시 상봉하심으로써
김정은령도자의 권위는 급상승하였다, 판문점상봉은 조미수뇌들사이의 친분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를 계속하고 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체제구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20개국수뇌자회의에 쏠려있던 세계의 이목이 순간에 조선반도에 집중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습근평주석의 평양방문, 판문점에서의 조미수뇌상봉을 통하여 열흘 남짓한 기간 또다시 능란한 외교적수완을 발휘하시였다.》고 찬양한 사실도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기행 : 황금산 -영광의 땅 창성군에 새겨진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자욱을 따라서 (3)-

주체108(2019)년 7월 5일 로동신문

 

비래봉마루에 해 둥실 뜨니

은지붕 새 집들이 찬란도 하오

여기가 어데냐고 말물어보니

이름높은 창성이라 들렸다 가래요

여기도 저기도 지방공장

에루화 많이도 일떠섰소

창성이 변했소

지난해와 또 다르게 창성이 변했소

주체59(1970)년에 창작된 노래 《오늘의 창성》, 이 땅에서 황금산의 노래는 근 반세기동안 울리였다.

그 나날 세대도 바뀌고 산천도 변하였다.그러나 어찌하여 이 노래가 오늘도 그처럼 커다란 진폭을 가지고 시대를 울리는것인가.

그것은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지역적거점으로서의 군의 역할을 강화하며 지방공업과 농촌경리를 발전시켜 인민생활을 높일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위대한 생활력을 격조높이 구가하고있을뿐아니라 이 땅우에 황금산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위대성을 새겨주기때문이다.

《노래에도 있듯이 창성은 앞으로도 영원히 지난해와 또 달라지는 땅,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이 넘쳐나는 락원의 땅이 되여야 합니다.

김정은

2013 7 11 》

창성혁명사적관 교양마당에 정중히 모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친필비의 이 글발은 우리 당정책이야말로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영원한 생명력을 발휘하는 혁명의 고귀한 지침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어린 황금산의 력사를 빛나게 이어가시려는것은 우리 원수님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방들에서 력사적인 창성련석회의정신을 구현하여 자체의 힘으로 살림살이를 꾸려나가기 위한 작전을 주도세밀하게 하고 지방경제를 특색있게 발전시켜야 합니다.》

창성군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로정을 따라 우리는 창성식료공장으로 향하였다.군소재지 변두리인 문지령기슭에 자리잡고있는 공장에 들어서니 마음이 절로 상쾌해졌다.그처럼 시원하고 거뜬한감이 든것은 나무들이 늘어선 구내길과 청신한 잔디밭때문만이 아니였다.생산건물들의 밝고 정갈한 외형 또한 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된 공장의 면모를 흐뭇하게 보여주고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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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 발휘된 혁신적인 투쟁기풍과 창조적인 일본새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을 놓고-

주체108(2019)년 7월 5일 로동신문

 

지난해 1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로 개건된 평양교원대학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도, 시,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당조직들이 평양시당위원회처럼 교육을 중시하고 교육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 우리 나라를 가까운 시일안에 얼마든지 인재강국, 교육강국으로 만들수 있다는 분에 넘치는 평가를 주시였다.

그때로부터 꼭 1년반이라는 세월이 흘렀다.이 길지 않은 나날에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교육사업전반을 추켜세우기 위한 사업에서 또다시 큰걸음을 내짚어 당에 여러차례에 걸쳐 커다란 기쁨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은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일데 대한 당의 구상과 방침이 철저히 실현되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합니다.》

평양시가 학교들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사업에서 도, 시, 군들의 본보기가 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간곡한 가르치심은 수도당위원회가 받아안은 크나큰 믿음이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시안의 전반적인 교육조건과 환경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일신하고 교육의 질을 결정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에서 온 나라 당조직들이 따라배워야 할 귀중한 경험들을 하나하나 창조해나가고있다.

 

당조직들이 책임지고 일군들
부터가 앞장서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에서 나라의 문명은 교육수준에 의하여 담보되며 우리 국가의 미래는 교육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참으로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지금 세계적으로 놓고볼 때 나라마다 인재육성과 쟁탈전이 국가의 존망문제를 걸고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

하기에 당에서는 인재육성사업을 국가의 최대중대사로, 혁명의 제1차적인 요구로 내세우고있다.

이처럼 책임적이고도 중요한 사업의 성과여부는 도, 시,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이 교육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결정적으로 달려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교육사업의 선결조건인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당의 방침을 어떻게 접수하고 실천하는가 하는 문제이다.그것은 비옥한 토양에서 알찬 열매를 거둘수 있듯이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이 교육사업의 성과를 담보하는 중요한 문제로 되기때문이다.

최근 평양시당위원회가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 중요하게 틀어쥐고 일관하게 내밀고있는 문제의 하나가 바로 교육부문들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사업을 과학화, 정보화,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이 사업을 단순히 실무적인 문제로가 아니라 혁명을 대하는 관점문제, 나라의 미래를 담보하는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각급 당조직들이 사상적으로 달라붙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실속있게 짜고들고있다.

본보기학교들을 꾸리기 위한 사업만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나라의 천만가지 일을 돌보셔야 하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평양시에서 모란봉제1중학교를 전국의 본보기로 꾸릴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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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된 력사적사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5돐을 세계 진보적인류가 뜻깊게 경축-

주체108(2019)년 7월 5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우리 당력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장을 펼친 1964년 6월 19일.

잊지 못할 그날이 있어 조선로동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 계승성이 확고히 보장된 주체의 혁명적당,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진정한 어머니당으로서의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올수 있었다.

진보적인류는 사회주의집권당건설의 본보기를 마련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경모의 정을 안고 그이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5돐을 의의있게 경축하였다.

뜻깊은 계기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로씨야의 니쥬니노브고로드 《화보리뜨-엔엔》유한책임회사 총사장이 선물을 올리였으며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다녀가신 울라지보스또크시내의 《레스나야 자임까》식당에 사적현판이 모셔졌다.

스위스단체들과 조선인민과의 련대성 및 조선통일지지 아랍위원회 위원장, 레바논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공동성명과 담화를 발표하였다.

성명, 담화들은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것은 조선로동당력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 그이께서는 조선로동당을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조선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고 강조하였다.

조로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력사적상봉이 이루어진 로씨야 원동련방종합대학에서 우리 나라 도서, 사진 및 수공예품전시회가 열린것을 비롯하여 세계도처에서 경축모임, 토론회 등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이 각계의 커다란 관심속에 진행되였다.

행사들에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으로 우리 당을 오로지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만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이 뜨겁게 분출되였다.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총비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후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하며 사회주의위업을 수호하고 승리에로 향도해나가는 강위력한 당으로 발전되였다.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에 쌓으신 김정일동지의 공적은 조선인민뿐아니라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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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해나가려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

주체108(2019)년 7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온 민족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철저히 리행되여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북남관계가 끊임없이 개선되여나가기를 절절히 바라고있다.

겨레의 이러한 지향과 념원에 맞게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가자면 민족의 총의가 집약된 북남선언들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철저히 리행해나가려는 립장과 자세부터 바로 가져야 한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자신의 손으로 개척해나갈것을 확약한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선언, 평화와 통일의 선언이다.

선언들에는 북남사이의 적대관계해소와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여있다.

북남선언들을 민족의 운명과 전도, 나라의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을 위한 리정표로 틀어쥐고 자주적관점에 확고히 서서 투쟁할 때 비로소 북남선언들이 의미있는 결실을 볼수 있게 된다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면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부의 간섭과 개입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민족내부문제에 외부세력을 끌어들이는것은 제손으로 제눈을 허비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행위이다.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부세력의 간섭과 개입을 허용한다면 북과 남이 확약한 선언들은 빈종이장으로 될수 있다.

외세를 배격하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의 흐름을 이어나가자면 남조선당국이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북남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해나가려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는것이 오늘 온 겨레의 일치한 주장이다.

얼마든지 민족끼리 해결할수 있는 문제들에까지 외부세력을 끌어들인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주인은 우리 민족이라는 자각을 안고 마음과 힘을 합쳐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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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적립장에 설것을 주장

주체108(2019)년 7월 5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북남관계를 자주적으로 다루어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가고있다.

6.15공동선언발표 19돐을 계기로 진행된 각종 행사들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쟁반대평화실현 국민행동》, 민주로총을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과 시민단체들은 그 어떤 《동맹》도 민족보다 앞설수 없으며 외세의 승인은 필요없다고 하면서 민족자주의 립장에서 북남선언리행에 당당히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경상남도와 경기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시민단체들도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원칙에서 북남간의 협력과 교류를 가로막는 제도적장치들을 제거할것을 당국에 요구하였다.

한편 남조선언론들은 북남관계와 관련하여 사사건건 외세의 허락을 받으려는 굴욕적인 외교문화가 큰 문제이라고 하면서 굴종자세에서 벗어날것을 주장하고있다.

이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전반적민심의 반영이다.남조선 각계가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부당한 간섭을 배격하면서 민족자주, 민족공조를 요구해나서고있는것은 당연하다.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는 철두철미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풀어나가야 할 민족내부문제이다.그 어떤 외세도 북남관계문제에 끼여들 자격과 명분이 없다.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해서는 그것을 달가와하지 않는 외세가 아니라 동족끼리 힘을 합쳐야 한다.

민족운명의 주인은 그 민족자신이며 민족운명개척의 길을 열어나갈 힘도 그 민족자신에게 있다.북남관계문제와 조국통일문제는 어디까지나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을 견지하는 바로 여기에 우리 겨레가 력사의 도전을 물리치며 미래에로 나아갈수 있는 길이 있다.조선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복잡한 때일수록 민족자주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해나가야 한다.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에 맞게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을 이룩하자면 남조선당국이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북남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해나가려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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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악습이 낳은 추태

주체108(2019)년 7월 5일 로동신문

 

최근 황교안일당이 《성범죄당》, 《색정당》으로서의 본태를 또다시 드러냈다.

지난 6월 26일 《자한당》 녀성위원회가 주최한 그 무슨 행사라는데서 이 당소속 녀성들이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괴이한 차림으로 무대에 나와 추잡한 춤을 추며 다음해 《국회》의원선거에서의 《한국당 승리》를 고아대는 추태를 부렸다.

가관은 그것을 본 《자한당》 의원들이 미친듯이 환호를 올렸고 특히 황교안이 《오늘 한것을 잊지 말고 더 련습하라》며 춰주었다는것이다.

얼마전 청년들을 무시하는 망언과 그것을 비호두둔하는 막말로 민심의 격분을 불러일으킨바 있는 이 당 패거리들이 이제는 색정과 성범죄에 미쳐 각계의 비난을 자아내고있다.

녀성들을 마구 성추행하고 모욕하는 《자한당》의 반인륜적악습은 태생적인것이다.

리승만역도의 《자유당》으로부터 《민주공화당》,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에 이르기까지 변신을 거듭해온 보수역적당의 력사속에는 녀성의 인권을 모독하고 유린하는 음탕하고 비도덕적인 자욱들만 랑자하다.

《한나라당》, 《새누리당》때만 놓고보아도 당시 사무총장 최연희의 녀기자성추행사건, 《국회》의원 강용석의 녀학생성희롱사건, 대표들인 안상수의 성희롱발언과 김무성의 녀기자성추행사건, 상임고문 박희태의 녀봉사원성추행사건 등 보수패당의 추잡한 성범죄들을 꼽자면 끝이 없다.

현 《자한당》 대표 황교안은 지금도 남조선의 정계, 사회계를 떠들썩하게 하는 전 법무부 차관 김학의의 성추문사건을 묵인, 조장한 주범이다.

오죽하면 남조선 각계가 호색광들로 이루어진 이 반역당에 《성나라당》, 《색누리당》, 《성추행당》, 《색정당》과 같이 듣기에도 거북한 딱지들을 붙여주었겠는가.

남조선 각계는 《자한당》것들의 고질적인 반녀성적, 반인권적행태와 관련하여 《녀성중심정당으로 국민의 마음을 얻는것이 아니라 녀성을 도구로 당의 승리만을 목표로 하고있다.》 등으로 비난해나서고있다.

《뉴스1》, 《아시아경제》, 《민족일보》를 비롯한 언론들도 《자한당》이 《성추문당》이자 성범죄소굴임을 여실히 증명한다, 《자한당》의 저질적인 추태와 황교안의 성희롱적인 망언은 광범한 녀성들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자한당》이야말로 하루빨리 해체되여야 할 《성범죄당》이다고 평하고있다.

남조선사회를 극도로 부패타락시키는 추악한 성범죄소굴을 하루빨리 들어내야 한다는것이 남조선 각계의 한결같은 여론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독립과 주권수호를 위한 정의의 투쟁

주체108(2019)년 7월 5일 로동신문

 

남아메리카북부에 위치한 베네수엘라의 북쪽지역은 까리브해, 대서양과 면해있다.베네수엘라 북쪽으로부터 대양건너 가까운 거리에 있는 유럽나라가 에스빠냐이다.

1498년 8월 콜럼부스탐험대에 의하여 유럽에 처음으로 알려진 후 베네수엘라는 에스빠냐식민주의자들의 침략을 받기 시작하였다.1550년에는 에스빠냐의 완전한 식민지로 전락되였다.

전 베네수엘라대통령 우고 챠베스는 콜럼부스에 의한 아메리카대륙의 발견이 《태고로부터 이 땅에서 살고있던 인디안들이 유럽에 의하여 멸살》당하는 시초를 열어놓았다고 단죄하였다.

에스빠냐식민주의자들은 베네수엘라에서 원주민인 인디안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하고 가혹하게 착취하였다.

19세기초 에스빠냐식민주의자들을 반대하는 라틴아메리카인민들의 독립전쟁이 전 대륙을 휩쓸기 시작하였다.베네수엘라인민은 침략자들을 반대하는 투쟁을 완강히 벌려 1811년 7월 5일 비로소 독립을 선포하였다.

베네수엘라는 해마다 이날을 독립절로 기념하고있다.그것은 베네수엘라인민이 자체의 힘으로 이룩한 빛나는 승리였기때문이다.

독립후 베네수엘라에 대한 에스빠냐식민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은 보다 악랄하게 감행되였다.1812년 베네수엘라는 에스빠냐식민주의자들에게 또다시 강점되였다.

베네수엘라인민은 굴하지 않고 식민주의자들을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줄기차게 벌려 1821년에 침략군을 몰아내고 나라의 전지역을 해방하였다.1830년 베네수엘라는 새 헌법을 제정하고 까라까스를 수도로 하는 베네수엘라공화국을 선포하였다.

이 모든 투쟁의 앞장에는 바로 씨몬 볼리바르가 있었다.베네수엘라태생인 볼리바르는 오늘 베네수엘라만이 아닌 라틴아메리카독립운동의 지도자로 불리우고있다.라틴아메리카의 일부 국가와 도시들, 거리가 그의 이름으로 불리워지고 많은 곳에 그의 동상이 세워진 사실만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베네수엘라는 1999년 12월 새 헌법을 채택하고 나라이름을 라틴아메리카의 독립영웅의 이름을 붙여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으로 고쳤다.

독립에 대한 베네수엘라인민의 념원은 이 나라 국기에도 새겨져있다.

베네수엘라국기는 황색, 청색, 적색의 3색바탕으로 되여있다.원래는 국기의 가운데에 위치한 청색바탕의 중심에 자그마한 별 7개가 반달형식으로 새겨져있었다.

그러나 2006년 3월 12일 국기의 날을 맞으며 독립을 위해 싸운 민족적영웅들의 묘앞에서 성대히 진행된 행사때 새 국기가 게양되였다.그 국기는 8개의 별로 된것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세계곳곳에서 성행하는 테로행위

주체108(2019)년 7월 5일 로동신문

 

지난 6월 한달동안에만도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테로사건들이 련이어 터져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태가 발생하였다.

6월 6일 뉴질랜드의 노스섬에서 정체불명의 범죄자가 사람들을 향해 총격을 가하여 1명이 살해되고 3명이 부상당하였다.그 다음날에는 사우스섬에 있는 크라이스트쳐치시의 동부교외에서 갑자기 총소리가 울려 공포가 조성되였다.크라이스트쳐치시에서는 지난 3월 중순 총기류에 의한 특대형테로공격사건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생겨났었다.불행의 상처를 안고있는 도시에서 또다시 울린 총소리는 사람들을 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었다.

6월 15일에는 소말리아의 모가디쇼에서 2차례의 폭탄테로공격사건이 발생하여 10명이 목숨을 잃고 26명이 부상을 입었다.이날 테로분자들은 도로교차점에서 승용차에 설치한 폭탄을 터뜨렸다고 한다.《알 카에다》와 련관된 한 극단주의그루빠는 이 공격들을 저들이 단행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무시무시한 폭탄테로사건은 소말리아에서 례사로운 현상으로 되고있다.

2월 28일 폭탄을 실은 자동차가 시내에 있는 한 호텔부근의 도로에서 폭발하여 36명이 목숨을 잃고 6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주변의 많은 건물이 파괴되였다.3월 7일에는 대통령궁전부근의 식당주변에서 자동차폭탄폭발이 일어나 13명의 사상자가 났으며 5월 14일에는 지방정부청사를 목표로 한 폭탄테로사건이 발생하여 5명이 죽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밖에도 나이제리아동북부의 보르노주에서 일어난 자폭테로공격과 케니아의 와지르지역에서 안전기관 성원들을 목표로 한 폭탄테로공격으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어디서, 어느 순간에 일어날지 모를 테로행위에 대한 공포로 하여 사람들이 마음놓고 다니지도 못하고 발편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있다.

하다면 최근시기 련발하는 테로범죄행위의 근원은 어디에 있는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서방세력의 간섭과 침략책동에 있다.

란무장으로 변한 중동나라들의 실태가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지난 시기 중동지역 나라들의 사회정치정세는 비교적 안정된 상태에 있었다.하지만 《반테로전》의 구실밑에 이 나라들에 대한 침략이 개시되면서 지역의 여러 나라가 쑥대밭으로 변하였다.《색갈혁명》까지 일어나 교파간, 종족간의 모순과 대립이 격화되고 충돌이 일어나면서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초래되였다.

세계적인 박멸대상으로 된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도 바로 중동지역이 사회정치적으로 혼란된 공간을 리용하여 생겨나게 되였다.수리아에서 활개치던 《이슬람교국가》세력이 퍼그나 위축되였지만 대신 쫓겨난자들은 다른 나라들로 이동하여 테로행위들을 저지르고있다고 한다.

그로 하여 여러 지역 나라들의 평화와 안정이 위협을 받고있으며 사람들이 불안과 공포속에서 생활하고있다.(전문 보기)

 

소말리아의 모가디쇼에서 폭탄테로에 의한 피해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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