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7th, 2019

김일성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축하한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제470호 1953년 7월 27일-

주체108(2019)년 7월 27일 웹 우리 동포

 

영용한 조선인민군 병사, 하사관, 군관, 장령동지들!

7월 27일 조선인민군과 중국인민지원군대표들을 일방으로 하고 미제국주의자들을 우두머리로 한 무력침략군대표들을 타방으로 하여 정전협정이 조인되였다.

미제무력침략자들과 그 주구 리승만괴뢰도당을 반대하는 조선인민의 정의의 조국해방전쟁은 우리의 승리로 끝났다.

정전협정이 조인된 이 사실은 미제무력침략자들과 그 주구 리승만괴뢰도당의 군사적 및 정치도덕적패배를 증명하는것이다.

조선인민은 3년간에 걸친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평화애호민주진영나라 인민들로부터 사심없는 정신적 및 물질적방조를 받으며 영웅적인 투쟁을 전개함으로써 자기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예와 자유와 독립을 고수하였으며 승리를 쟁취하였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인민에게 일제식민지노예의 멍에대신에 자기들의 노예의 멍에를 들씌우고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며 나아가서 중국과 쏘련을 반대하는 전쟁의 근거지로 만들려고 하였지만 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에서 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인민의 악독한 원쑤일뿐아니라 전세계자유애호인민들의 악독한 원쑤라는것을 저들자신이 여실히 폭로하였다.

조선인민군 장병들은 불굴의 견인성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투쟁함으로써 미제국주의자들의 《기술만능》과 《불패성》에 대한 신화를 산산이 깨뜨려버렸으며 그들로 하여금 정전협정에 조인하지 않을수 없게 하였다.

나는 헌신적이며 영웅적인 투쟁을 전개하여 미제무력침략자들과 그 주구 리승만괴뢰도당을 타승하고 조국해방전쟁의 영예로운 승리를 달성한 조선인민군 장병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

나는 또한 전체 조선인민의 이름으로 정의의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에게 고귀한 방조를 준 용감하고 견결한 형제적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표시한다.

정전이 실현된 오늘 우리 인민군장병들앞에는 항상 원쑤들의 음모책동을 경각성있게 살피며 만단의 전투준비를 갖추고있어야 할 임무가 제기되고있다.

우리는 미제무력침략자들과 그 주구들이 다시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여 전쟁을 도발한다면 그때에는 그들을 종국적으로 괴멸시키고야말리라는 확신을 가지고있어야 한다.

나는 미제무력침략자들과 그 주구 리승만괴뢰도당을 반대하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쟁취한 우리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명령한다.

오늘 21시 우리 조국의 민주수도 평양에서 124문의 포로써 일제사격으로 각각 24발의 축포를 쏠것이다.

우리의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영웅적조선인민군 만세!

영용한 중국인민지원군 만세!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신성한 조국해방전쟁에서 희생된 조선인민군 장병들과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에게 영생불멸의 영광이 있으라!(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6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주체108(2019)년 7월 27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당의 령도따라 주체조선의 백승의 전통을 세기와 세대를 이어 빛내여나가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뜻깊은 전승절을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6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6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전쟁로병들,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 평양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 로력혁신자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 대표들, 무관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동지가 주석단에 나왔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리만건동지, 박광호동지, 김평해동지, 최휘동지, 태종수동지, 오수용동지, 안정수동지, 박태덕동지, 박태성동지, 김영철동지, 태형철동지, 로두철동지, 최부일동지, 정경택동지, 조연준동지, 김덕훈동지, 리룡남동지, 조춘룡동지와 내각, 근로단체 일군들, 전쟁로병들, 공로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김수길동지, 리영길동지, 노광철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일군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륙군대장 김수길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법, 탁월한 령도와 수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친 우리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의 불타는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에 의하여 생사존망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빛나는 승리가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는 기본요인은 정신력이며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믿고 결연히 일떠선 인민은 그 어떤 대적도 능히 타승할수 있다는것이 1950년대의 조국방위전을 통하여 확증된 진리이고 법칙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위대한 령장들을 모시여 7.27의 자랑스러운 승리전통이 창조되고 년대와 세기를 이어 줄기차게 계승되여왔으며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령도에 의하여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국력강화의 최전성기를 맞이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을 사회주의건설에서의 비약적성과로 빛내여나가자

주체108(2019)년 7월 27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조선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놓기 위한 전민총돌격전, 총결사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조국해방전쟁승리 66돐을 맞이하고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7월 27일은 제국주의침략으로부터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한 제2의 해방의 날이며 세계제패를 꿈꾸던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한 승리자의 명절이다.위대한 전승의 력사와 전통이 있어 우리는 반세기가 넘는 장기적이고 첨예한 반제대결전에서 백승을 떨쳐올수 있었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과정을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올수 있었다.

지금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탁월한 군사사상과 령도로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주시고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광을 드리고있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자랑찬 성과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끝없이 빛내여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간고한 시련의 길을 헤치시며 안아오신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와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발휘한 1950년대 투쟁정신을 영원히 잊지 말고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조국해방전쟁은 새 사회건설에 갓 들어선 청소한 우리 공화국과 수적, 기술적으로 비할바없이 우세한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치렬한 대결전이였다.침략자들은 세계대전도 치를수 있는 방대한 병력과 최신살륙무기와 군사장비들을 조선전쟁에 끌어들이였으며 이 땅에서 세균무기까지 사용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하지만 우리 인민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가렬처절한 전쟁에서 세인의 예상을 뒤집고 인류전쟁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영웅의 나라로, 우리 인민은 영웅적인민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의 승리이다.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담하고 신묘한 우리 식의 전략전술과 전법들을 창조하고 능숙하게 활용하시였다.즉시적인 반공격전과 대담한 포위섬멸전, 정규부대들에 의한 적후제2전선형성과 적극적인 진지방어전을 비롯한 작전과 전법들은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것이였다.그 어느 군사교범에도 없는 비행기사냥군조운동과 땅크사냥군조운동, 갱도전과 이동포활동과 같은 주체전법으로 하늘과 땅, 바다에서 련속 강타를 안기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지략앞에 패전을 모른다던 전쟁광들은 전률하였고 세인은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세계전쟁사에는 뛰여난 지략과 령군술로 이름을 날린 명장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과 같이 정규군으로 개편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군대를 이끌어 침략자들을 쳐물리치고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한 걸출한 령장을 알지 못하고있다.위대한 수령님을 모시였기에 우리 인민은 제노라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군사가, 책략가들이 고안해낸 《공세》들을 여지없이 파탄시키고 현대전쟁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은 우리가 반제군사대결전에서 영원히 승리만을 떨쳐갈수 있게 하는 고귀한 지침이다.우리는 당의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이며 사회주의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해갈것이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 드센 배짱과 담력, 락관주의정신의 빛나는 결실이다.

전쟁은 무장력의 대결이기 전에 신념과 의지의 대결이다.천만대적앞에서도 끄떡없고 만난시련도 맞받아나가는 위대한 령장을 모신 인민은 언제나 백전백승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승리의 7.27은 영원하리라

주체108(2019)년 7월 27일 로동신문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겨간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서-

 

뜻깊은 전승절의 아침이 밝아왔다.

얼마나 긍지높은 우리의 명절인가.

승리의 날을 위해 포연탄우를 헤쳐온 로병들도,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의 가슴마다에도 무한한 자부심이 한껏 넘친다.

보병총과 원자탄과의 대결이였던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

정녕 력사의 기적, 세계사적사변이였다.

바로 그래서이리라.축포가 터져오르던 전승의 그날은 멀리 흘러갔어도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그 힘찬 뢰성이 영원한 메아리가 되여 끝없이 울리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누구나 승리를 원하며 또 그것을 자랑스럽게 추억한다.

하지만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전승에 대한 추억은 단순히 승리에 대한 긍지와 희열만이 아니다.

전승에 대한 인민의 추억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불세출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인민의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심의 세찬 분출이며 영원한 승리에 대한 신념과 확신이다.

사람들이여, 전승의 세대가 헤쳐온 가렬한 전화의 나날을 돌이켜보시라.

준엄하였던 2만 7 000여시간, 참으로 간고하였던 1 129일이였다.

전쟁의 3년간은 이 땅에 모진 시련과 난관의 검은구름을 몰아왔지만 우리 인민은 그것을 과감히 헤치고 세계《최강》을 떠들던 제국주의자들에게 무서운 파멸을 선언하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 그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이룩할수 있은 력사의 기적이였다.

탁월한 군사사상과 령활한 전략전술, 전사들과 인민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신 우리 수령님,

그이는 싸우는 조선의 힘이시였고 위대한 승리의 상징이시였다.

우리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암반마냥 굳게 자리잡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은 그 어떤 책이나 이야기를 통하여 형성된것이 아니다.

일제에게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주신 절세의 애국자, 항일의 전설적영웅을 우러러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며 그이만 계시면 승리가 오고 행복이 오며 미래가 끝없이 창창하다는것을 억척의 신념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이였다.

세계전쟁사에 일찌기 없었던 즉시적인 반공격, 싸우는 고지들에서 대학생출신의 병사들을 소환하여 다시 교정으로 불러주신 그날의 신념, 전화의 불구름속에서 전후복구건설총계획도를 펼치신 필승의 락관 …

전쟁 3년간의 매일, 매 순간 우리 수령님의 거룩한 위인상을 새겨안으며 인민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자리잡고 나날이 굳건해진 믿음.

전쟁개시 3일만에 적들의 아성을 점령한 서울해방작전의 빛나는 승리, 현대포위전의 모범을 창조한 대전해방작전, 적극적인 진지방어전, 우리 식의 독특한 적후전선의 형성 등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기묘하고 령활한 전략전술들과 전법들은 그 하나하나가 다 승리를 앞당기는 보검이였다.

강철의 령장이시기 전에 위대한 인간이시고 불세출의 영웅이시기 전에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우리 수령님께서 베풀어주신 전사들과 인민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정은 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을 또 얼마나 강의한 인간들로 키높이 자래웠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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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의 위대한 전통을 빛내이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쳐나가자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륙군대장 김수길동지의 보고-

주체108(2019)년 7월 27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이 만방에 과시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기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환경속에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예순여섯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주체42(1953)년 7월 27일 조국해방전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한것은 주체조선의 불패성을 온 세상에 높이 떨치고 혁명의 줄기찬 전진과 완성의 넓은 길을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승리의 7.27이 있어 세계에 빛을 뿌리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영광스러운 오늘과 끝없이 륭성번영할 밝은 미래가 펼쳐질수 있었습니다.

뜻깊은 전승절을 맞으며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전승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창조하시고 세대를 이어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삼가 드립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의하여 조국해방전쟁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운 항일혁명투사들과 전쟁로병들, 전시공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제국주의의 무력침공을 물리치는 가렬한 전쟁에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인민군렬사들과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불타는 애국충정과 헌신적인 투쟁으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가고있는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로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과 전체 인민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동지들!

7.27은 우리 인민의 반제투쟁사와 세계전쟁사에 가장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영원한 전승의 날입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있어서 생사존망을 판가리하는 준엄하고 간고한 전쟁이였습니다.

창건된지 2년도 안되는 청소한 공화국이 령토의 크기와 인구수에 있어서나 군대의 수와 무장장비, 물질경제적잠재력에 있어서 대비조차 되지 않는 강대한 침략자들을 상대로 현대전쟁을 치른다는 그자체가 보통상식으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였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고 세계제패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조선전선에 수백만의 병력과 막대한 량의 최신전투기재들을 동원하였으며 전쟁력사상 류례가 없는 가장 잔인하고 야수적인 방법을 다 적용하였습니다.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이 전쟁에서 신생조선이 이길것이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였지만 우리 인민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강대한 침략세력을 때려부시고 승리하는 20세기의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법, 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승리이며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불타는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에 의하여 이룩된 자랑찬 승리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전쟁의 모든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겹쌓인 난관과 시련을 과감히 헤치시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을 승리에로 이끄시였습니다.

《모든것을 전쟁승리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전당, 전국, 전민을 조국방위전에 총궐기시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정치도덕적, 전략전술적우월성으로 짓부셔버리도록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영웅전사들의 넋-조국수호정신을 꿋꿋이 이어가라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돌아보고-

주체108(2019)년 7월 27일 로동신문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

 

여기는 수도 평양의 풍치아름다운 석박산기슭, 이곳에 서면 서슬푸른 총창을 비껴들고 신심드높이 행진해가는 인민군용사들의 발구름소리, 포연서린 하늘가에 울려퍼지던 노래의 힘찬 선률이 들려오는듯싶다.

수류탄묶음을 가슴에 안고 적땅크를 향해 육박해가며 녀전사가 남긴 웨침도, 고지에 홀로 남았지만 적들에게 섬멸의 불줄기를 멈추지 않던 용사의 그 기관단총소리도 금시 들려올듯.

그렇다.여기는 그 이름도 뜻깊은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이다.

바로 여기에 조국이 낳은 장한 아들딸들인 용사들의 넋이 잠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결사옹위정신, 애국주의정신, 영웅적희생정신을 핵으로 하는 조국수호정신은 오늘 새 세대들이 이어받아야 할 가장 값높은 사상정신적유산입니다.》

참된 애국이란, 혁명적의리란 무엇인가.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 그 숭엄한 웅자가 말없이 대답해주고있다.

위대한 년대를 력사에 아로새긴

인민군렬사들의 고귀한 넋이

여기에 살아 빛나고있다

누구든 영웅들의 값높은 생의 대문을

삼가 열고 들어서시라

이것은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의 헌시비에 새겨진 헌시의 첫 구절이다.

누구나 쉬이 걸음을 옮기지 못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명제비가 모셔져있고 문주, 인민군렬사추모탑, 화환진정대, 군상, 헌시비, 렬사묘 등으로 이루어진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는 한없이 숭엄하고 경건한 감정을 자아낸다.

휘날리는 당기와 공화국기를 형상한 거대한 화강석문주는 사람들에게 참전렬사들모두가 위대한 우리 당, 어머니조국의 품에 안겨 영생의 삶을 누리고있음을 뜨겁게 새겨주고있다.

불뿜는 적화점을 가슴으로 막는 영웅전사, 보병삽을 틀어쥐고 육박전에 나선 인민군용사…

렬사묘에 세워진 군상들에 아로새겨진 《한치의 땅도 내주지 말라!》, 《조국을 위하여!》라는 글발들은 전화의 나날 싸움터마다에서 울려퍼지던 인민군용사들의 목소리가 되여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흔들고있다.

정녕 여기서는 다 들을수 있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이지만 나의 청춘을 바치는것처럼 그렇게 고귀한 생명, 아름다운 희망, 위대한 행복이 또 어디 있으랴라고, 내 팔다리가 떨어져나가도 나의 심장이 고동치는 한 나의 중기는 결코 복수탄을 멈추지 않으리라고, 조국의 고지는 나의 고지다, 조국의 고지, 나의 고지를 끝까지 지켜싸우자고 한 영웅전사들의 심장의 목소리가 가슴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렬사들은 그렇게 오늘도 살아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대원수께서 이룩하신 전승업적은 세계력사에 전무후무한것이다》

주체108(2019)년 7월 27일 로동신문

 

지난 세기 50년대 우리 공화국이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침략을 물리치고 전승을 이룩한데 대해 진보적인류는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하다면 우리 공화국이 과연 무슨 힘으로 그러한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는가.

이에 대한 대답을 어느 한 나라에서 출판된 도서의 갈피에서 찾아볼수 있다.

김일성이라는 존함은 모든 조선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조선의 애국적행동의 상징으로 되였다.》

세계가 인정하는바와 같이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인민이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위대한 전승의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이 시각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가슴마다에는 뛰여난 군사적예지와 무비의 담력, 탁월한 전략전술과 령군술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신뢰의 정이 뜨겁게 끓어번지고있다.

언제나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니시고 그들의 사상정신적힘에 의거하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격찬의 목소리가 지구상 방방곡곡에서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파키스탄의 한 신문은 김일성주석께서는 독창적인 군사사상과 군인들과 인민들의 정치사상적우월성으로 전승을 안아오시였다, 아무리 많은 군수물자나 고도로 현대화된 군사장비도 전쟁수행의 주체인 군인들과 인민들의 역할을 대신할수 없다는것이 김일성주석의 지론이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군인들과 인민들을 하나로 묶어세워 나라의 정치군사적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하심으로써 전쟁승리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시였다고 강조하였다.

우크라이나의 한 인사는 김일성주석께서는 혁명전쟁에서 결정적역할을 하는것은 인민대중이라는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리론을 제시하시고 그것을 전쟁에 빛나게 구현하시였다고 하면서 그이께서는 정치사상적우세로 적들의 수적 및 기술적우세를 짓부셔버리시였다고 말하였다.

남아프리카를 비롯한 여러 나라 인사들은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위기에 처하였던 준엄한 시기 전당, 전군, 전민을 영웅적항전에로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높이 찬양하였다.

진정 우리 인민이 얼마나 위대한 수령, 걸출한 령도자를 모시고 혁명을 해왔는가 하는 자긍심이 더욱 부풀어오르게 하는 국제사회의 찬탄의 목소리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존경심과 흠모심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독창적인 전략전술과 전법들에 대한 칭송의 목소리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라오스신문 《꽁탑빠싸손라오》는 《비범한 군사전략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조선인민이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력사적승리를 이룩한것은 김일성주석의 비범한 군사전략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그이께서 전쟁의 매 단계마다 내놓으신 독창적인 전술적방안들에 대하여 상세히 소개하였다.

로씨야의 한 신문은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창조하신 령활한 전략전술을 새로운 조건과 환경에 맞게 발전시키시여 전쟁의 승리를 안아오시였다, 정전협정문에 서명한 《유엔군》사령관 클라크는 《북조선군이 성공을 거둔것은 김일성장군의 유능한 지휘때문이다.》라고 고백하였다고 전하였다.

로므니아의 한 정계인사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린 《희세의 군사전략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청소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대한 군사력과 경제력, 오랜 침략력사를 가진 제국주의자들과의 치렬한 전쟁에서 이룩한 기적적인 승리는 김일성주석의 탁월한 군사전략과 전법의 빛나는 결실이다.김일성주석께서는 독창적인 군사전법들을 창조하시여 현대전쟁사에 빛나는 페지를 장식하시였다.당시 적들은 갱도화된 인민군대의 방어선은 세계에 알려진것중에서 가장 위력한 방어선이라고 비명을 질렀다.조선전쟁시기 마카오주둔 뽀르뚜갈군 참모장으로 있었던 뽀르뚜갈 전 대통령 고메스는 〈당시 작전계획은 서방나라들의 수십명의 장군들이 여러차례 모여서 토의한 끝에 만든것이다.그런데 김일성장군께서는 그것을 단독으로 격파하시였다.나는 이것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김일성장군이시야말로 이 세상에 한분밖에 없는 천재적인 군사전략가, 위대한 령장이시라는것을 알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참으로 위대한 군사전략가로서의 김일성주석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의 군인들과 인민의 영웅적희생정신은 영원히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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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사령부》의 해체를 요구

주체108(2019)년 7월 27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의 언론보도에 의하면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주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단체는 최근 미국이 《유엔군사령부》에 일본을 끌어들이는 움직임을 보이고있는데 대하여 까밝히면서 그러한 처사는 일본반동들에게 조선반도재침의 길을 열어주게 될것이라고 규탄하였다.

평화협정체결을 요구하는 조선민족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있다고 하면서 단체는 조선반도평화체제구축에 방해가 되는 《유엔군사령부》의 확대강화는 즉각 중단되여야 하며 《유엔군사령부》는 한시바삐 해체되여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같은 날 민주로총, 진보련대 등 3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한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과 민중공동행동 역시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엔군사령부》해체를 요구하였다.

단체들은 《유엔군사령부》는 국제기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국제기구행세를 하며 초법적인 존재로 군림하고있다고 까밝히였다.그러면서 불법적인 《유엔군사령부》를 지체없이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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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과거죄악을 부정하는 일본반동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울분의 표시

주체108(2019)년 7월 27일 로동신문

 

격노한 함성이 남조선땅 도처에서 울리고있다.일본반동들의 날강도적인 수출규제조치로 또다시 멸시와 치욕을 당한 남조선인민들이 반일기운을 무섭게 폭발시키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일제강제징용피해자관련단체들은 물론 정치인, 언론인, 기업가, 종교인들까지 반일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반일투쟁은 우리 민족앞에 천추에 씻지 못할 죄악을 저지르고도 그에 대해 조금도 인정하지 않고 사죄와 배상을 한사코 거부하면서 날로 파렴치하게 놀아대는 일본반동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울분의 표시인 동시에 섬나라오랑캐들의 과거죄악을 반드시 결산할 의지의 발현이다.

일본이 지난 시기 우리 민족에게 이루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피해를 들씌운 죄악의 나라이라는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과거 일제가 수백만명의 조선사람을 유괴, 랍치,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전쟁터와 고역장들에 내몰고 수많은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의 성노예로 만들어 치욕과 죽음을 강요하였으며 무고한 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치떨리는 반인륜적만행은 오늘도 우리 겨레의 가슴마다에 아물수 없는 원한의 상처로 남아있다.그 천인공노할 죄악에 대해 일본이 우리 민족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하고 배상하는것은 마땅한 의무이다.

그러나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일본반동들은 패망후 7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과거죄행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한사코 거부하고있다.도리여 저들의 범죄사실을 부정하면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후안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지난 2015년 12월 서울에서는 그 무슨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라는것이 발표되였다.그것은 말이 《합의》이지 사실상 과거범죄의 책임을 어떻게 하나 회피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비렬한 술책에 따른 정치협잡문건이였다.간특한 일본은 회유와 기만, 단돈 몇푼으로 박근혜《정권》을 얼려넘겨 성노예범죄를 력사의 흑막속에 영영 묻어버리려고 획책하였다.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배상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일본은 저들의 반인륜적죄행을 감추기 위해 수십년동안이나 조선인강제징용자료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강제징용시설들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버젓이 등록하는 철면피한 망동까지 부리였다.

일본의 이번 수출규제조치는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배상할데 대한 남조선민심의 정당한 요구에 도전해나서는 아베일당의 책동이 얼마나 집요하고 악랄한것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과거죄악을 부정하며 그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거부하는것은 범죄력사를 되풀이하겠다는 로골적인 선언이다.

실제로 지금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범죄적인 침략력사를 력사교과서들에서 지워버리면서 독도강탈과 재침책동에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있다.

이번의 수출규제조치도 단순한 경제보복이 아니라 사회를 우경화하면서 국내여론을 헌법개악과 군국주의부활에 유리하게 끌고가기 위한 교활한 술책에 따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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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무도한 기도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주체108(2019)년 7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일본것들은 《신뢰관계손상》, 《안보관리》 등을 떠들어대며 남조선을 대상으로 수출품목들에 대한 규제를 실천에 옮기고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남조선기업들은 일본기업들이 손전화기와 TV영상부분품, 반도체제조공정에 리용되는 품목 등을 수출하자면 90일이나 걸리는 일본정부의 승인절차를 밟게 되는것으로 하여 적지 않는 타격을 입게 된다고 한다.

남조선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경제보복망동은 일본의 과거범죄에 대한 옳바른 청산을 바라는 남조선인민들,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요구를 묵살하는 공공연한 도전이며 불법무법의 파렴치한 란동, 유치하기 짝이 없는 반인륜적추태이다.

그러면 수출규제조치의 진짜 동기가 된 남조선대법원의 일제강제징용피해자 배상문제판결이 과연 부당한가 하는것이다.

아는바와 같이 일본은 지난 세기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중세기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을 저들의 전쟁터와 고역장에 강제련행하여 혹사시키고 100여만명을 무참히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에게 비참한 성노예생활을 강요한 특급범죄국이다.

왜나라족속들과 같이 타민족을 잔혹하게 살륙하고 짐승처럼 부려먹었으며 나중에는 왕릉까지 파헤쳐 귀중한 문화재보와 자원을 략탈해간 극악무도한 무뢰배무리는 인류력사에 있어본적 없다.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을 받은 일본기업들도 일제식민지통치 전기간 조선사람들을 마소처럼 부려먹으며 갖은 악행을 저지르고도 아직까지 사죄나 반성은커녕 과거범죄를 인정조차 하지 않고있는 전범기업들이다.

지난 세기 우리 민족에게 인류력사에 전무한 불행과 재난을 들씌우고 대를 두고도 씻을수 없는 한을 남긴 일본이 남조선대법원이 내린 너무도 당연한 판결에 앙앙불락대며 수출규제초치라는 경제보복으로 나온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격의 뻔뻔스러운 작태이다.

문제는 여기에만 있지 않다.

남조선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경제보복행위에는 보다 음흉한 기도가 깔려있다.

지금 내외의 많은 정세전문가들은 일본것들의 수출규제책동을 하나의 침략으로 규정하면서 그 바탕에 교활하고 위험한 흉심이 깔려있다고 주장하고있다.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는 일본이 최근에 와서 고안해낸것이 아니라 벌써 지난해부터 면밀하고 야심차게 추진해온 계획적이며 음모적인 산물이다.

아베일당은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을 전면부정하고 과거범죄를 정당화하는것과 함께 남조선에 대한 경제보복강행으로 일본사회에 반남조선감정을 조장, 고조시키고 저들을 《국익을 수호하는 세력》으로 포장하려고 하였다.

이것이 일본사회에서 극우세력을 집결시키는데 유용하게 작용하였으며 아베일당이 이번 참의원선거에서 그 덕을 보았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뿐만아니라 일본반동들은 이를 계기로 헌법을 개정하여 《자위대》의 지위를 끌어올린 다음 일본을 《전쟁가능한 국가》로 만들 야망을 더욱 로골적으로 실천에 옮기려 하고있다. 군사적침략의 길을 열어놓고 앞으로 조선반도재침과 동북아시아패권, 나아가 《대동아공영권》의 야망을 실현하려는것이 바로 아베패당의 속심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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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매국행위를 자행하는 역적무리는 단호히 징벌해야 한다(1) –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가 나눈 문답 –

주체108(2019)년 7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최근 남조선에서 일본의 아베일당의 수출규제조치와 관련하여 반일투쟁기운이 급격히 고조되고있지 않는가.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실장; 그렇다. 지금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들과 각계층 인민들은 일본상품구매, 판매반대 및 일본행거부운동을 힘차게 벌리면서 반일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국제사회와 일본내에서도 아베패당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고있다.

그런데도 《조선일보》와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천년숙적인 사무라이족속들의 편역을 들면서 친일매국행위를 일삼고있다.

다 아는바와 같이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은 지난 4일부터 《〈한국〉은 무슨 낯짝으로 일본에 투자를 기대하나?》, 《<한국>은 일본을 너무 모른다》, 《〈닥치고 반일〉이라는 우민화정책=〈한국〉》, 《해결책 제시않고 국민 반일감정에 불붙인 청와대》, 《우리는 얼마나 옹졸한가》, 《반일은 북만 좋고 〈한국〉에는 좋지 않다》 등 일본어로 번역한 기사들을 뻐젓이 내돌리였다. 그런가 하면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현 〈정부〉가 반일감정을 너무 부추기면 안된다.》, 《감정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수 없다.》, 《이번 기회에 〈정부〉의 경제정책기조를 바꾸어야 한다.》, 《지금은 우리가 마땅히 친일을 해야 한다.》, 《아베를 죽창으로 물리치자고 하는것은 망하는 길》이라고 하는 등 얼빠지고 굴욕적인 나발들을 줴쳐대고있다.

기자; 정말이지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과거죄악의 책임을 회피하려고 모지름을 쓰는 아베일당의 망동에 동조해나선 보수언론들과 보수패당의 행태에 경악을 금할수가 없다. 그야말로 피가 거꾸로 솟구치게 하는 반역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층은 《조선일보》와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을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지 않는가.

실장; 옳다. 지금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들과 각계층 인민들은 각종 집회와 시위를 열고 매국언론들과 보수패당에게 규탄과 비난을 퍼붓고있다.

그들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우리 로동자, 서민들에겐 너무나도 중요한 최저임금을 그렇게도 공격하던 〈자유한국당〉, 〈조선일보〉가 일본의 제국주의적경제침략행태가 로골화고있는 때에 오히려 일본상품불매운동에 나서고있는 국민들을 향해서 〈우리 탓〉, 〈무능〉, 〈못이긴다〉, 〈감정적〉이라고 비난하고있다.》, 《이들이 수구랭전〈기득권〉의 립장에서 최저임금이나 로동기본권, 민생복지를 공격하고 방해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사실상 〈정신적 일본시민권자(친일파)〉로서 매국행위에 나서고있다는 사실이 다시한번 극적으로 드러나고있다.》, 《〈조선일보〉는 매국언론이다.》, 《강도짓을 했던것은 일본인데 일말의 반성조차도 없이 오히려 경제보복이라는 말도 안되는 행태를 하고있는것이야말로 적반하장이다.》, 《자신들의 추악한 전쟁범죄를 진심으로 사죄는 못할망정 오히려 너무나도 치졸하게 경제보복에 나서고있는 일본의 행위는 제2의 경제침략이다.》, 《〈자유한국당〉이 민족을 위해 앞서서 나서기는커녕 반대로 힘이 없으면 가만히 있으라고 떠들어대고 현 〈정부〉가 잘못했다고 질책만 일삼고있으니 참으로 기가 막힐 정도이다.》, 《친일파들은 〈자유당〉으로부터 〈자유한국당〉에 이르기까지 명맥을 이어오며 권력을 장악하고 친일정책을 펴왔다.》, 《〈자한당〉, 〈우리공화당〉, 〈조중동〉은 일제히 도적의 편에 서서 일본인보다 더 일본인 행세를 한다.》, 《〈자유한국당〉, 〈조선일보〉를 섬나라로 몰아내야 한다.》고 강력히 규탄배격하고있다.

갈수록 오만방자하게 놀아대는 아베패당의 경거망동에 대한 남조선 각계층의 분노는 이처럼 강렬하다.(전문 보기)

친일매국행위를 자행하는 역적무리는 단호히 징벌해야 한다(2)

친일매국행위를 자행하는 역적무리는 단호히 징벌해야 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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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기류에 역행하는 무모한 군사적도발

주체108(2019)년 7월 27일《려명》

 

최근 남조선군부세력이 미국과 공모하여 우리를 겨냥한 각종 불장난소동을 스스럼없이 벌려놓고있다.

남조선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6월 남조선강점 미군 제2보병사단과 7군단소속 수도기계화사단 구분대들이 북반부의 지하핵시설들을 목표로 한 합동침투훈련을 벌리였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미군기지에서 비밀리에 진행된 이 훈련은 특수부대요원들과 정찰용소형로보트들이 동원되여 북반부 지하시설들에 대한 침투와 수색, 대량살상무기핵심부분품의 외부반출, 임무수행후 오염된 인원, 방화복과 무장장구류들에 대한 제독절차 등을 숙달하는것으로 진행되였다고 한다.

지난 시기와는 달리 은페된 방법으로 비밀리에 진행된 이 훈련은 철저히 우리 공화국을 노린 침략훈련이다.

훈련에 동원된 인원들과 기재, 그리고 훈련내용들을 보아도 이를 명백히 증명해주고있다.

이것은 쌍방이 국제사회앞에 확약한 북남군사분야합의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서 북남관계문제를 파국에로 떠미는 용납 못할 군사적도발행위이다.

이뿐이 아니다.

얼마전에는 머나먼 태평양상의 괌도에까지 《장보고-Ⅱ》급디젤잠수함과 해상순찰기 《P-3C》를 파견하여 미제7함대소속 함선들과 함께 《싸일런트 샤크》(《고요한 상어》)합동잠수함연습을 벌려놓고 《적》잠수함을 탐색, 추적, 격침하는 훈련도 진행하였다.

이러한 속에 지난 7월 18일에는 배수량이 4만 4 330t에 달하는 미해군의 대형군수물자수송선 《윌리엄 버튼》함이 경상북도 포항앞바다를 장시간 돌아치도록 수수방관하는 쓸개빠진짓도 서슴없이 허용하였다.

조선반도의 평화기류가 그 어느때보다도 좋게 흐르고있는 때에 남조선군부의 이와 같은 련속적인 대결망동들이 조선반도긴장격화의 근본원인으로 된다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우리 공화국은 이미 지난해 4월과 9월 력사적인 북남선언에서 대결과 전쟁의 근원이며 불씨인 북침전쟁훈련의 전면적이고 영구적인 중단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보장의 선행조건, 근본전제이라는데 대하여 명백히 천명하였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은 입으로는 《평화번영》을 떠들면서도 외세와 공모하여 시도 때도 없이 전쟁불장난을 벌려놓으며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고있다.

이미 중단을 약속한 합동군사연습까지 명칭만 바꾸어 진행하면서 은페된 여러가지 적대행위에 계속 매여달리고있는것은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흉심이 변하지 않고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결국 어렵게 마련되였던 조선반도평화와 북남관계개선의 소중한 기회들이 상대방을 자극하는 무모한 군사적적대행위로 물거품이 되였던 과거가 눈앞의 현실로 재현되는 결과를 초래하고있다.

제반 사실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있는 장본인은 내외앞에 약속한 합의정신을 란폭하게 위반하며 북침전쟁훈련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는 남조선당국이라는것을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평화와 전쟁연습, 관계개선과 군사적적대행위는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북남관계의 전도가 우려되는 예민한 시기에 무분별하게 벌려대는 불장난소동이 어떤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겠는지는 시간이 증명해주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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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로씨야의 노력

주체108(2019)년 7월 27일 로동신문

 

로씨야가 과학기술발전을 경제장성의 기본고리로 틀어쥐고 내밀고있다.

얼마전 모스크바의 크레믈리에서 뿌찐대통령의 참가하에 정부와 국영대규모회사들사이에 고도기술분야 발전에 관한 협정들이 체결되였다.

대통령은 조인식에서 미래의 기술을 보유하기 위한 전지구적인 경쟁이 이미 시작되였다고 하면서 로씨야가 고도기술발전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그리고 자국의 기술적독립을 담보하고 전망적이고 새로운 시장들에서 당당한 지위를 차지하기 위해 전심전력하여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고도기술의 광범위한 도입은 국가발전의 진정한 돌파구를 열고 인간활동의 각종 부문과 분야들을 새로운 높은 수준에로 이행시켜줄것이라고 지적하였다.그러면서 대규모회사들이 인재육성, 금융, 기술개발분야들에서 압도적지위를 차지해야 하며 국가는 고도기술부문 발전을 위해 회사들에 필요한 모든것을 다 제공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보다 앞서 예까쩨린부르그를 찾은 뿌찐대통령은 생물과 생물공학의 균형을 회복하고 사람들의 생활수준을 개선하며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개발과제를 제시하였다.

지난 9일 대통령은 제2차 생산 및 공업화에 관한 국제회의 참가자들앞에서 기술기업을 위한 효과적인 법적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면서 자연보호기술의 발전 및 개발사업에서 국가와 기업계, 학계가 노력을 합칠것을 호소하였다.

이어 대통령은 우랄련방종합대학을 돌아보고 대학의 학생, 연구생들과 새 기술개발사업에서 젊은 학자들의 역할에 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이것은 로씨야가 선진과학기술개발사업에서 그 담당자인 과학자, 기술자들 특히 젊은 학자들이 선도자적역할을 하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최근 로씨야수상 메드베제브는 오렌부르그주에서 개막된 제8차 국제청년공업연단 《미래의 기사들-2019》의 조직자, 참가자들에게 축하문을 보내였다.

수상은 축하문에서 《로씨야는 언제나 공학으로 명성을 떨치였다.오늘날 당신들은 자기 선배들의 풍부한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있다.바로 당신들과 같은 목적지향성있고 진취적이며 정력적이고 창조적인 야심만만한 젊은이들에게 나라의 수자경제발전과 새 기술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참가자들이 연단을 통해 독특한 계획들을 발표하고 복잡한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서 독창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하면서 국가는 젊은 기사들의 전망성있는 구상들을 지지하고 그 실현을 위한 조건을 마련할것이라고 약속하였다.

로씨야는 지역들의 경제발전을 추동할 목적으로 5개의 과학교육쎈터를 올해안으로 창설하려 하고있다.쎈터들의 임무는 국내의 학자들이 자체로 개발한 새 기술에 대해 공업부문이 알도록 공업과 과학을 결합시키는데 있다.

자체의 기술력량에 의거하여 경제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로씨야의 노력은 계속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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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날로 심화되는 유미대결

주체108(2019)년 7월 27일 로동신문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프랑스가 자국에서 경영활동을 벌리고있는 미국의 여러 정보기술업체에 세금을 부과하기로 하였다.

지난 11일 프랑스국회가 상원의 최종표결로서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회사에 일명 《수자세》로 불리우는 세금을 부과할데 대한 법안을 승인하였다.이러한 조치에 따라 미국의 정보기술업체들이 프랑스에서 얻는 수익의 3%가 세금으로 징수되게 된다.

프랑스재정상은 대규모정보기술업체들로부터 세금을 거두어들이는것은 자국이 재정적측면에서의 공평성을 추구한다는것을 알리는 강한 신호로 된다고 언명하였다.

미국은 프랑스가 취한 조치에 대해 매우 못마땅해하고있다.

법안이 통과되기에 앞서 미집권자는 대규모정보기술업체들에 대한 프랑스의 과세계획을 조사할것을 지시하였다.미국은 프랑스가 정한 《수자세》가 부당하게 자국회사들을 겨냥하고있다고 하면서 불만을 감추지 않고있다.

여론들은 프랑스의 《수자세》도입과 그에 대한 미국의 부정적태도가 두 나라사이에 불화를 조성할수 있다고 평하고있다.경제적보복의 악순환이 산생될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있다.

나토성원국들의 군사비지출문제, 이란핵합의리행문제, 팔레스티나-이스라엘문제 등 많은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하여 유럽과 미국사이에는 마찰이 존재하고있다.

유럽나라들은 국제기구 및 주요협약들에서의 탈퇴와 유럽산 제품들에 대한 일방적인 추가관세부과 등 미국의 독선적행동들에 대해 불만을 품고있다.유럽나라들에서는 미국과 대등한 지위를 보장해야 한다, 독자적이며 강력한 유럽을 건설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높아가고있다.미국에 의존하지 않고 유럽의 안전을 자체로 지킬수 있는 독자적인 무력을 창설해야 한다는 주장들도 제기되고있다.

미국과 유럽동맹사이의 대립과 마찰은 무역분야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되고있다.

지난해 3월 미행정부가 유럽으로부터 수입하는 철강재와 알루미니움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고 선포하자 유럽이 이에 강하게 반발해나섰다.

자기의 경제적리익을 희생시키면서까지 미국에 순응하지 않겠다는것이 유럽나라들의 태도이다.

올해 1월말 영국과 프랑스, 도이췰란드가 공동으로 이란과의 무역거래유지를 위한 기구인 인스텍스를 설립한 사실, 일부 유럽나라가 로씨야의 《북부흐름-2》계획을 지지해나선 사실, 유럽동맹이 꾸바에 대한 미국의 경제제재조치에 반발한 사실 등은 미국과 유럽사이의 관계가 순탄치 않다는것을 말해준다.

미국이 《헬름즈-버튼법》에 기초하여 또다시 꾸바에 제재를 가하기로 한데 대해 유럽동맹은 유럽의 리익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조치들을 취하지 말것을 경고하면서 꾸바와 관련한 투자와 동맹의 경제활동을 비롯하여 자기의 리익을 보호할것이라는 립장을 발표하였다.

미국은 공공연히 반기를 들군 하는 유럽나라들에 대해 불쾌해하고있다.

이미 미행정부는 자국주재 유럽동맹대표부의 외교지위를 낮추는 조치를 취하였다.그에 따라 국가급지위에 있던 유럽동맹대표부의 외교급수는 국제기구대표부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유럽동맹 대사도 국제기구대표급으로 강등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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