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9th, 2019
조국사수, 혁명보위의 위력한 담보
◇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교양마당에는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모습을 형상한 부주제군상들이 있다.위대한 수령님의 방송연설을 피끓는 심장에 받아안고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서슴없이 바친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하자!》, 이것이 전화의 나날에 울려퍼진 신념의 웨침이였다.이런 결사의 각오와 의지가 가슴마다에 용솟음쳤기에 10대의 소년으로부터 늙은이에 이르기까지 전체 인민이 사랑하는 조국의 한치한치의 땅을 지켜 용감히 싸웠으며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 김주옥동무는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법, 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승리이며 수령님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불타는 애국심과 불굴의 투쟁정신의 승리입니다.》라고 말하였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에 기초한 군민의 단합된 힘은 그 무엇으로써도 당해낼수 없다는것이 조국해방전쟁승리가 가르쳐주는 철리이다.
◇ 군민대단결은 조국사수, 혁명보위의 위력한 담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민대단결은 조국사수, 혁명보위의 위력한 담보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입니다.》
항일의 나날에 빛나는 전통이 마련되고 전화의 불길속에서 다져진 군민대단결은 부강조국건설행로에서 그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천리마시대의 세기적인 변혁도,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도 군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안아온것이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사회주의수호전에서의 련전련승도 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이룩한것이다.적대세력들의 항시적인 전쟁도발책동과 끈질긴 경제봉쇄속에서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된 주체조선의 모든 기적적승리의 기저에는 군민대단결이라는 거대한 힘이 놓여있다.
나라마다 군대가 있고 인민이 있다.그러나 군대는 인민을 위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고 인민은 군대를 위하여 자기의 온갖 지성을 기울이는 그런 군대, 그런 인민은 우리 나라밖에 없다.우리 공화국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 불패의 보루, 사회주의성새로 위용떨치는것은 혁명보위, 조국수호의 한전호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천만군민이 있기때문이다.
◇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주체조선의 새 력사를 써나가야 한다.
온 나라에 군대는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고 인민은 군인들을 친혈육처럼 사랑하고 성심성의로 원호하는 전통적미풍이 차넘치게 하며 그것이 우리 조국의 국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우리 공장-우리 초소, 우리 농장-우리 초소, 우리 학교-우리 초소운동을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군대와 인민의 사상의 일치, 투쟁기풍의 일치가 실현되면 이 세상에 우리를 당할 강적이 없고 우리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당중앙을 중심으로 하는 사상의지적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며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도 한모습이 되여야 한다.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전승의 력사 만대에 길이 빛나리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지난 6년간 많은 사적자료와 전시유물, 사진들이 새로 전시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만대에 길이 전하는 승리전통교양의 중심지, 민족의 대국보이다.
우리 당의 세심한 지도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전승 60돐을 맞으며 세계적인 기념관으로 훌륭히 건설되여 개관된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지난 6년간 많은 사적자료와 전시유물, 사진들이 새로 전시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의 승리이며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의 승리입니다.》
주체101(2012)년 7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승기념관은 인민군군인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을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사상과 반제혁명사상, 탁월한 령군술과 군사전략전술 및 전법으로 무장시키는 훌륭한 교양거점이라고 하시면서 조국해방전쟁과 관련한 사적물들과 전시물들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을 심도있게 벌릴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일군들과 학술연구원, 전쟁참가자유가족들은 전시유물발굴사업에 적극 참가하였다.
그 나날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39(1950)년 8월 광주에까지 나가시여 서남해안방어를 강화하고 해방된 남반부지역에서 당, 정권기관들을 시급히 복구정비하며 토지개혁을 비롯한 민주개혁을 빨리 실현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신 사적자료를 발굴하였고 현지지도로정사판에 보충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950년 10월 녕변군 북신현면 로현리(당시)에서 근위 서울제105땅크사단장(당시)을 만나시여 청천강일대의 방어임무를 주신데 대한 자료를 비롯하여 총 70여건의 사적자료를 새로 발굴전시하였다.
사적자료들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령도업적을 가슴깊이 새겨주는 더없이 귀중한 재보로 된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장병들이 가슴속에 간직하고 싸웠고 그 후손들이 수십년세월 가보처럼 보관하고있던 유물들이 새로 전시되였다.
조선인민군 서울제105땅크사단(당시) 문화부사단장이였던 안동수동지의 유가족이 그가 받은 공화국영웅메달과 영웅증서를 보내왔다.
주체40(1951)년 5월 15일 군관학교를 최우등으로 졸업한 리몽주동지가 받은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을 모신 표창장과 수령님의 존함이 새겨진 군공메달증, 인민군용사들이 리용하던 수첩, 표창자등록표를 비롯한 수십점의 유물이 새로 발굴수집되여 전시되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위대한 수령님의 군사전략사상관철에서 모범을 보인 근위부대와 관련한 전시관이 새로 꾸려졌다.(전문 보기)
《승리는 정의의 위업을 위하여 싸우는 우리에게 있습니다》 -전화의 날 최고사령부에서 진행된 축구경기에 깃든 이야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은 신념과 의지의 강자, 제일배짱가이시였다.》
보병총과 원자탄과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1950년대의 가렬처절한 전쟁에서 청소했던 우리 공화국이 빛나는 승리를 거둔것은 지금도 세계의 많은 사람들속에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하다면 식민지노예살이에서 벗어난지 5년밖에 안된 우리 인민이,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던 우리 군대가 과연 무슨 힘으로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맞서 싸워이길수 있었는가.
우리는 그에 대한 대답을 전화의 날 최고사령부에서 진행된 축구경기에 대한 이야기에서 찾는다.
준엄한 전쟁과 체육경기
주체40(1951)년 3월 30일은 봄날치고 유난히도 화창한 날이였다.
조선인민군 군단장회의에 참가하였던 전선부대지휘성원들은 최고사령부에 와서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새로운 전략전술적방침을 받아안은데다가 수령님을 모시고 기념사진까지 찍은 기쁨으로 흥분을 억제하지 못하고있었다.
이때 한 군관이 달려오더니 축구경기를 할 준비를 해가지고 빨리 학교운동장에 모이라고 하였다.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축구경기라니?! 지금 전선의 정세가 얼마나 긴장한가.…
의아해하는 그들에게 군관은 방금전 일을 이야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전선부대지휘성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난 후였다.어린애들처럼 기뻐하며 부대로 돌아갈 생각을 잊은듯 떠들썩 이야기판을 벌려놓은 회의참가자들을 띄여본 한 일군이 위대한 수령님께 전선정황이 위급한것만큼 군단지휘성원들을 빨리 부대로 내려보냈으면 한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뜻밖에도 미소를 지으시며 그들이 최고사령부에 올라온 기회에 체육경기를 하면서 잠시라도 휴식하게 하자고, 자신께서 이미 축구경기를 할수 있게 준비를 시켰다고, 오늘은 마침 날씨도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축구경기말입니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눈이 휘둥그래진 일군을 바라보시며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일없습니다.이 전쟁에서 우리는 반드시 이깁니다.당과 인민군대가 있고 인민이 있는데 걱정할것이 없습니다.승리는 정의의 위업을 위하여 싸우는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러시면서 우리가 백두광야에서 일제 100만 관동군과 싸울 때에도 체육경기도 하고 써클도 하고 춤도 추면서 사기를 올렸는데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시였다.
《전선에서 온 군단장들의 사기를 북돋아줍시다.그들이 부대에 돌아가서 최고사령부에 회의갔다가 축구경기까지 하고 왔다면 전사들도 신심에 넘쳐할것입니다.
사실 그것은 회의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나서 한바탕 뽈을 차보자고, 회의참가자들을 학교운동장에 다 모이게 하라고, 다 빨찌산출신들인데 빨찌산식으로 축구를 해보자고 이르시였다.
빨찌산식축구!
천하제일배짱가, 담력가이신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구상하시고 실천하실수 있는 세계체육사상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경기였다.…
군관의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전선부대지휘성원들은 기뻐 어쩔줄 몰라하였다.
그들은 서둘러 운동장으로 달려갔다.얼마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도 학교운동장에 도착하시였다.곧 전선부대지휘성원들과 총참모부성원들로 량팀이 구성되였다.(전문 보기)
석탄증산으로 조국을 받드는 진짜배기탄부 -2.8직동청년탄광 9갱 갱장 한승찬동무에 대한 이야기-
만리마시대 전형들의 모범을 따라배우자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2.8직동청년탄광은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 대한 화력탄보장을 비롯하여 나라의 석탄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단위이다.이러한 탄광에서 지난 세기 시대의 전형인 김유봉영웅이 태여난데 이어 만리마시대 탄부의 전형이 또다시 배출된것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2.8직동청년탄광 9갱 갱장 한승찬동무는 탄전의 그 어디서나 볼수 있는 평범한 제대군인탄부이며 일군이다.그러나 지난 28년세월 직동탄전에 새겨온 그의 삶의 자욱자욱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한승찬동무는 몸이 열쪼각, 백쪼각 나도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하겠다는 결사의 정신으로 충만된 신념의 인간이며 당에서 바라는 일이라면 생눈길과 진창길도 앞장에서 헤치고 사지판에도 남먼저 뛰여들어 끝장을 보고야마는 완강한 투신력의 소유자이다.
그가 일하는 9갱은 오늘 년산 20여만t갱의 영예를 떨치며 석탄공업부문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당에서 바라는 일이라면
도시에서 나서자란 한승찬동무가 당의 부름을 받들고 직동탄전에 달려온것은 온 나라에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던 1990년대초였다.
지금으로부터 근 30년전 봄 어느날 직동역의 나지막한 둔덕우에 두사람이 서있었다.기적소리를 길게 울리며 석탄을 가득 싣고 평양쪽으로 달리는 렬차를 바라보던 나이지숙한 사람이 곁에 선 젊은 제대병사에게 말했다.
《저 석탄이 어디로 가는지는 너도 잘 알게다.》
그리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적표식비가 모셔진쪽을 가리키며 이렇게 덧붙였다.
《직동은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아시고 관심하시는 중요한 탄광이다.그러니 힘껏 일하거라.》
수십년전 당의 부름을 받들고 대규모세멘트공장건설장에 달려나온 오랜 로동계급인 아버지의 당부는 한승찬동무의 가슴에 무겁게 자리잡았다.그러나 그는 아버지의 당부가 어떤 큰 의미를 안고있는지 그때 다는 몰랐다.
그가 굴진공으로 탄전에 첫 자욱을 새긴지 얼마후 2.8직동청년탄광에서 시대의 영웅, 참된 탄부의 전형이 태여나 온 나라를 들끓게 했다.
2.8직동청년탄광 5갱 채탄공인 김유봉동무는 탄전에 제대배낭을 푼 때부터 10여년간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정과 불굴의 투쟁기풍으로 중대가 27년분계획에 해당한 석탄을 생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승찬동무는 그처럼 살고싶었다.그가 걸어온 길, 그의 영웅적인 삶에 자기를 따라세우고싶었다.
어느날 탄광적인 모임이 끝난 뒤 한승찬동무가 그달음으로 김유봉영웅을 찾아갔을 때였다.
아직 군인의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은 절도있는 몸가짐, 젊음과 혈기에 넘치는 당돌한 모습, 한승찬동무를 유심히 바라보던 영웅의 입가에 미소가 어렸다.그날 김유봉동무는 젊은 제대군인탄부에게 많은것을 이야기해주었다.직동땅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사랑과 믿음에 대하여, 탄부의 량심과 자각에 대하여…
한승찬동무와 헤여질무렵 영웅은 그의 어깨를 툭 치며 말했다.
《제대군인친구, 이걸 명심하라구.우리 장군님께서 직동땅을 지켜보고계신다는걸.》
무엇인가 뜨겁고도 무거운것이 한승찬동무의 가슴을 쿵-하고 울려주었다.계획수행으로 만족해한 자신과 하루계획을 200%이상씩 넘쳐 수행한 시대의 영웅, 같은 제대군인탄부로서 그와 자기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언제나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생각으로 고동치는 심장, 장군님께 기쁨만을 드리려는 백옥과도 같은 충정심, 바로 이것이였다.그의 가슴속에 새로운 각오와 의지가 불타올랐다.
당에서 바라는 일앞에서는 그 어떤 조건과 구실이 있을수 없고 시키는 일이나 할수 있는 일만이 아니라 어렵고 힘든 일, 남들이 할수 없다고 여기는 일까지도 스스로 맡아 끝까지 수행하고야마는것은 한승찬동무가 지닌 중요한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기풍이다.
굴진공으로부터 초소장, 갱기사장을 거쳐 그가 막장조건이 제일 불리한 9갱 갱장으로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석탄증산으로 끓어번지는 직동땅에 꿈만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위대한 장군님께서 탄광을 몸소 찾아주시였던것이다.막장에서 이 소식을 전해들은 그의 심장은 끝없는 감격과 기쁨으로 높뛰였다.(전문 보기)
자료준비와 활용에 품을 넣어야 한다 -함주군당위원회 사업에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교양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가자
수령의 위대성을 대중의 심장속깊이 새겨주는데서 어디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하는가.
함주군당위원회 사업을 통하여 보기로 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성교양을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
위대성교양을 실속있게 하기 위하여 군당책임일군들은 진지하게 사색하고 토론하였다.
무슨 문제부터 풀어야 하는가.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한 요인의 하나가 무기를 잘 준비하는데 있는것처럼 대중의 심장속에 수령의 위대성을 깊이 심어주자면 풍부한 자료가 안받침되여야 한다.
이것이 책임일군모두의 생각이였다.
그런데 자료준비를 하자고보니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었다.
군에 보급되는 위대성도서를 비롯한 출판물배포정형을 놓고 분석해보았다.군안의 수많은 당일군들,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저마끔 위대성도서를 보고 자료를 만들자면 도서가 모자라는것은 물론이고 많은 시간과 품이 들어야 했다.
군당책임일군들은 교양자료준비를 군당위원회가 맡아 통일적으로 진행할것을 결심하였다.
홍성윤부위원장을 비롯한 군당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은 교양자료준비를 위한 작전을 치밀하게 하였다.
위대성교양자료를 현지지도일력자료, 혁명일화자료, 노래해설자료, 시를 통한 교양자료, 덕성회상실기자료, 명언해설자료 등으로 구분하고 매 자료준비를 위한 력량을 편성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로작을 통한 위대성교양자료는 군당학교에, 덕성회상실기자료는 함주농업대학에, 현지지도일력자료는 군미래원에, 혁명일화자료는 충성초급중학교에,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흠모의 감정을 담은 노래와 시는 군기동예술선동대에 맡기는 식으로 자료발취 및 수집분담을 하고 선전선동부 일군들을 책임자로 임명하였다.
분담받은 단위들이 자료준비에 경쟁적으로 떨쳐나섰다.그리하여 짧은 기간에 많은 위대성교양자료가 마련되게 되였다.
이것으로 그치지 않았다.카드나 도서로 된 자료를 갖추는것도 좋지만 대중이 일하고 생활하는 모든 공간이 다 위대성교양마당으로 전환되게 하고 공기를 마시듯이 수령의 위대성을 매 순간순간 체득하게 하려면 보다 실효성이 높은 형식의 자료가 필요하였다.
한 일군이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의 록음편집물에 대한 군중의 반향이 좋다고 하면서 록음편집물형식을 적극 받아들이면 어떻겠는가 하는 의견을 내놓았다.그 제의는 모두의 찬동을 받았으며 즉시 실천에 옮겨졌다.
군방송선전차 방송원에게《위인과 일화》를 비롯한 위대성도서들에서 100여제목을 골라 록음편집물을 만들 과업을 준 군당책임일군은 제기되는 문제들을 앞질러가며 풀어주었다.(전문 보기)
명승기행 : 유구한 력사와 절승경개로 자랑높은 내 조국
…
그림같이 황홀하여 눈이 부신 땅과 바다
금은보화 가득한 전설의 나라
행복은 넘쳐라 인민의 조국
…
해솟는 맑은 아침의 나라, 그 어디에나 절승경개가 펼쳐져있어 명승의 나라로 자랑높은 삼천리금수강산!
세상사람 누구나 한번 와보지 못하면 한이 되는 절승의 별천지, 산좋고 물맑고 자원도 풍부한 아름답고 살기 좋은 주체의 내 조국!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결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당과 수령의 위대성과 민족의 력사와 문화전통, 이 땅의 재부들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할 때 우리 조국의 강대성과 귀중함을 뼈에 새기고 열렬한 애국의 피를 끓일수 있다.
만리마를 탄 기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향해 총매진하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적진군에 활력을 부어주기 위하여 백두산, 금강산, 묘향산, 칠보산을 비롯한 내 나라의 명승들에 대한 기행을 련재로 내보낸다.(전문 보기)
조종의 산 백두산을 찾아서(1)
유구한 력사와 절승경개로 자랑높은 내 조국
이 땅의 천만산악을 품어안고 삼천리를 굽어보며 거연히 솟아 빛나는 조종의 산, 백두산에서부터 우리의 기행은 시작된다.
백두의 신선한 새벽공기를 한껏 들이키며 기행길에 오른 우리의 마음은 저으기 흥분되였다.눈앞에는 혁명시인 조기천선생이 장편서사시 《백두산》을 창작하기 위해 백두대지에 편답의 발자국을 새기며 눈보라와 바위, 나무며 저녁안개에도 산악같은 무게를 실어 시상을 고르던 모습이 방불하게 떠올랐다.
…
바위! 바위!
내 알리 없어라!
정녕코 그 바위일수도 있다
빨찌산초병이 원쑤를 노렸고
애국렬사 맹세의 칼 높이 들었던 그 바위
…
백두산기행,
가슴이 벅차오르고 심장이 높뛰였다.
백두산바위들의 기기묘묘함과 신성함이며 유정한 이깔숲의 설레임소리, 백두산정의 신비로움을 온몸으로 체험할수 있다는것은 정녕 얼마나 긍지높은 행운인가.
인민이 사랑하는 《백두산8경》이 눈앞에 금시라도 펼쳐지는것만 같았다.
백두산의 해돋이, 향도봉의 친필글발, 백두련봉의 웅장한 자태, 백두의 칼바람, 삼천리조국땅이 바라보이는 장군봉, 장쾌하고 우아한 천지, 눈속에 핀 만병초, 떼지어 노는 천지산천어.
류달리 쾌청한 날씨가 우리의 마음을 흥그럽게 하여주었다.원래 백두산악의 진정한 매력을 알자면 겨울에 올라야 한다.백두의 칼바람을 맞고 눈보라길을 헤치며 백두산에 오르지 못하는 아쉬움이 정말 컸다.
하지만 혁명의 성산의 아름다움을 먼저 전하고싶어 떠난 걸음인지라 발걸음에 나래를 달았다.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구절이 절로 흘러나왔다.
봄날에도 가리라 겨울에도 가리라
백두산 백두산 내 마음의 고향에
…
부를수록 뜻이 깊은 노래였다.
(어서 가자 백두산으로!)
걸음을 재촉할수록 백두산은 결코 마음만 내키면 아무때건 갈수 있는 곳이 아니였다고, 가고싶어도 마음대로 갈수 없다는 여기에 백두산이 가지는 참의미가 있었고 가지 못할수록 더 가고싶어진다는 여기에 바로 백두산이 가지는 참매력이 있었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의 구절들이 머리속에 떠올랐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을 알자면 백두산에 올라가보아야 하며 조선혁명을 하자면 백두산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얼마간 걸었을 때였다.
맑게 개였던 하늘이 순식간에 어두워지더니 대줄기같은 비가 쏟아져내리기 시작했다.시퍼런 불줄기가 먹장구름이 두텁게 드리운 하늘을 몇갈래로 쪼각냈다.연방 천둥이 울부짖었다.
다른 곳에서라면 이것이 순수 자연현상으로 보였을것이다.
허나 우리에게는 그렇게 생각되지 않았다.내 나라의 지맥이 시작된 백두산이 자기의 위엄과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하며 성지에 들어서는 우리의 의지를 시험해보는것만 같았다.
비발을 뚫고 백두산아래 첫 동네인 삼지연군 신무성로동자구에 이른 우리는 잠간 쉬였다.여기서 우리는 백두산이라는 지명에 대하여 더 깊은 리해를 가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치솟는 민족적분노, 드높은 반일의 함성
일본의 날강도적인 수출규제조치를 계기로 폭발된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반일투쟁이 갈수록 더욱 격렬한 양상으로 전개되고있다.투쟁에는 진보적인 단체들은 물론 정치인, 언론인, 기업가, 청년학생, 종교인을 비롯한 광범한 각계층이 참가하고있으며 여기에 지방자치단체들까지 합세해나서면서 온 남조선땅이 반일기운으로 끓고있다.
지난 20일 서울의 일본대사관앞에서 일본의 수출규제조치를 규탄하는 대규모초불집회가 진행되였다.여기에는 민주로총, 민중공동행동,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100여개의 단체들이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민주로총 위원장은 일제가 지난날 조선의 수많은 청장년들을 끌어가 조선소와 군수공장, 광산에서 악독하게 부려먹었다고 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이 그에 대해 사죄와 배상도 하지 않고 군국주의를 부활시키면서 이제 와서는 강제징용로동자들을 모독하고있다고 울분을 터쳤다.참가자들은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을 페기할것과 일본의 앞잡이노릇을 하는 《자한당》을 해체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일제의 전범기인 《욱일기》를 찢으며 투쟁열의를 과시하였다.집회에서는 《강제징용 사죄하라》, 《아베정권 규탄한다》 등의 구호들이 울려나왔다.
이보다 앞서 《국민주권련대》가 일본과 그 주구인 《자한당》을 반대하는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호소하는 격문을 발표하였다.단체는 일본의 수출규제조치는 이 땅을 다시 식민지로 만들기 위한 재침책동의 시작이라고 까밝히면서 오늘의 사태를 그대로 둔다면 앞으로 일본은 군사적침략행위까지 감행하게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단체는 한하늘아래에서 결코 살수 없는 악독한 침략자, 략탈자무리를 철저히 징벌하고 일본의 경제적침략행위와 함께 머리를 쳐든 친일매국집단인 《자한당》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해체해버리자고 호소하였다.
남조선에서 급속히 확대되고있는 반일투쟁은 그 형식과 양상도 기자회견, 성명발표, 서명운동, 규탄집회로부터 일본대사관과 총령사관에 대한 기습시위와 같은 보다 강경한 단계에로 넘어가고있으며 일본상품배척운동, 수학려행 및 관광취소 등 다양한 형태를 띠고있다.
지난 22일에는 분노한 남조선대학생들이 부산에서 일본총령사관에 대한 기습시위를 벌렸다.그들은 《일본의 경제도발 규탄한다》, 《일본의 재침야욕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웨치며 일본총령사관안으로 뚫고들어갔다.
그들은 아베정권의 경제도발은 재침야욕의 발로라고 하면서 일본은 과거의 전쟁범죄에 대해 사죄하기는커녕 철면피하게 우리 민족에게 력사전쟁을 걸어오고있다고 단죄하였다.이날 시위참가자들은 경찰들에 의해 련행되는 순간까지 투쟁을 벌렸으며 일본총령사관밖에 있던 부산시민들도 그들과 함께 구호를 웨치며 반일기운을 고조시키였다.
한편 일본총령사관주변에서 부산지역 반일투쟁선포 기자회견을 벌리던 시민사회단체대표들은 대학생들을 련행하는 경찰들에게 항거하면서 그들을 당장 풀어줄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일본의 재침야망은 섬나라의 전도만을 망칠뿐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7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군사대국화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일본의 책동이 더욱더 로골화되고있다.
얼마전 일본은 요꼬하마시에서 새로 건조한 해상《자위대》의 8번째 이지스함진수식을 벌려놓았다.
한편 오스트랄리아미국합동군사연습에 《자위대》를 파견하여 해상 및 해안지역들에서의 상륙 및 공격연습들을 숙달시키고있다.
그런가 하면 정계에서는 중동에 대한 파병문제를 놓고 《새로운 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공공연히 튀여나오고있다.
이것은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의 실현으로 옛 식민지종주국의 지위를 다시 획득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흉심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패망후 오늘까지 일본은 평화를 바라는 인류의 념원에 도전하여 위험한 전쟁세력,침략집단으로 자라났다.
교전권,참전권은 물론 정규군도 가질수 없게 된 법률적제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위대》의 질적 및 량적변화를 다그쳐 임의의 시각에,임의의 지역에서 전쟁을 수행할수 있는 공격능력을 갖추었다.
그것도 모자라 앞으로 5년간 해마다 군비를 영국이나 프랑스를 릉가하는 500억US$규모로 지출하기로 책정하였으며 이미 두 나라의 해상무력을 합친것보다 더 많은 해상《자위대》무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첨단공격형무기들을 계속 대량적으로 끌어들이고있다.
최근 남조선의 《MBC》방송은 일본의 군사력증강책동에 대해 《전쟁을 할수 없는 헌법을 가진 국가로서는 볼수 없는 거대한 군사력이다.》,《방어수단으로서의 군사력이라고 볼수 없는 공세적군비를 갖춰나가고있다.》고 까밝혔다.
일본이 렬도의 지경을 벗어나 각국과의 군사연습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고있는 목적도 뿌리깊은 침략야망에 근원을 두고있으며 그 첫번째 과녁은 조선반도이다.
이 시각도 일본당국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분위기를 한사코 위협하면서 지역내 전략적균형을 파괴하는 《이지스 어셔》의 배비를 강행하며 《북조선의 미싸일을 요격할수 있다.》는 호전적망발을 꺼리낌없이 늘어놓고있다.
나중에는 조선반도유사시 필요한 전투인원과 장비를 지원하는 《전력제공국》의 탈을 쓰고 뻐젓이 우리 강토에 기여들려고 획책하고있다.
이는 대세가 아무리 변하여도 군사대국화를 다그쳐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이루어보려는 일본의 재침야망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일본은 부질없는 야망의 끝은 곧 멸망이라는 우리의 경고를 무심히 듣지 말아야 한다.
이번에 진행된 참의원선거결과가 보여주듯이 일본의 민심 역시 전쟁국가가 아닌 평화국가,정상국가에로의 발전을 바라고있다.
온갖 야욕으로 가득찬 과거의 자막대기로 또다시 인류의 미래를 작도질해보려는 일본의 몽상은 섬나라의 전도를 스스로 망치는 결과만을 초래할뿐이다.(전문 보기)
日本の再侵略野望は島国の前途を滅ぼすだけ -朝鮮中央通信社論評-
朝鮮中央通信は7月29日、日本の軍事大国化の野望を糾弾する以下のような無記名の論評を発表した。(全文)
軍事大国化の野望を実現しようとする日本の策動が、よりいっそう露骨になっている。先日、日本は横浜市で新たに建造した海上「自衛隊」の8番目のイージス艦進水式を行った。一方で、オーストラリアと米国の合同軍事演習に「自衛隊」を派遣し、海上・海岸地域での上陸および攻撃演習を熟達させている。また、政界では中東に対する派兵問題を巡って「新しい法を制定すべき」との主張が公然と出ている。
これは、軍事大国化と海外膨張野望の実現で昔の植民地宗主国の地位を取り戻そうとする日本反動層の腹黒い下心を如実に示している。
日本は、敗戦以降今日まで、平和を願う人類の念願に挑戦しながら、危険な戦争勢力、侵略集団へと成長してきた。交戦権、参戦権はもちろん、正規軍も持てない法律的制約にも関わらず、「自衛隊」の質的・量的変化を促し、任意の時刻に、任意の地域で戦争を遂行できる攻撃能力を備えた。それにも飽き足らず今後5年間、毎年軍費を英国やフランスをしのぐ500億ドル規模にまで拡大する計画を策定し、すでに両国の海上武力を合わせたものより多い海上「自衛隊」武力を保有しているにも関わらず、先端攻撃型兵器を大量に搬入し続けている。
最近、南朝鮮の「MBC」放送は、日本の軍事力増強策動について、「戦争を行えない憲法を持った国家としてはありえない巨大な軍事力、防御手段としての軍事力だとはいえない攻撃的軍備を備えている」と暴いた。
日本が列島の境を超えて各国との軍事演習を全方位的に拡大している目的も、根深い侵略野望にその根源があり、その第一の標的は朝鮮半島である。
この時刻にも日本当局は、朝鮮半島と地域の平和の雰囲気をつねに脅かし、地域内の戦略的バランスを破壊する「イージス・アショア」の配備を強行し、「北朝鮮のミサイルを迎撃することができる」などと好戦的妄言をはばかることなく並べ立てている。ひいては、朝鮮半島有事の際に必要な戦闘人員と装備を支援する「戦力提供国」の仮面をかぶって公然とわが領土に侵入しようと画策している。
これは、大勢がいくら変わっても、軍事大国化を促進し「大東亜共栄圏」の昔の夢を実現しようとする日本の再侵略野望は決して変わることがないということをはっきりと実証している。
日本は、たわいない野望の結末が即、滅亡だという、われわれの警告を無関心に聞いてはならない。
今回、行われた参院選挙結果が示しているように、日本の民心もやはり戦争国家ではない平和国家、正常国家への発展を願っている。
あらゆる野望に満ちた過去の物差しで再び人類の未来を作図しようとする日本の夢想は、島国の前途に自らを滅ぼす結果を招くだけである。(記事全文)
[정세론해설] : 우리의 신성한 령토를 란도질한 파렴치한 행위
지금으로부터 한세기전 프랑스의 한 화가는 《조선》이라고 씌여진 물고기에 주변나라들이 저저마다 다리우에서 낚시줄을 드리우고있는 그림을 그린적이 있다.당시 제국주의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되였던 우리 나라의 현실을 웅변적으로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제에 의해 40여년간이라는 기나긴 세월 피눈물나는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한 우리 인민이다.너무도 뼈아프고 피절은 력사의 상처여서 오늘까지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원한의 응어리로 남아있다.지금도 그 수난의 세월을 생각할 때면 한 나라, 한 민족의 운명을 도마우에 올려놓고 마구 롱락한 침략자들에 대한 끓어오르는 분노를 누를길 없다.
그중에는 일본의 가쯔라와 미국의 타프트도 있다.바로 이자들에 의해 1905년 7월 29일 악명높은 《가쯔라-타프트협정》이 조작되였다.
비법적이고 날강도적인 《가쯔라-타프트협정》이 조작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희생물이 되여 온갖 치욕과 수난을 겪어야만 했다.
당시 일본수상 가쯔라 다로와 미륙군장관 타프트는 도꾜에서 회담을 열고 비밀각서교환의 형식으로 《가쯔라-타프트협정》을 조작하였다.
《협정》에서 로일전쟁에서의 일본의 《승리》가 필리핀에 대한 침략의 전주곡으로 될수 있다는 미국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일본은 《필리핀이 미국과 같은 강력하고 친선적인 나라의 지배》를 받아야 하며 《일본은 필리핀에 대하여 그 어떤 침략계획도 가지고있지 않음을 확언》하였다.또한 미국은 《조선이 일본의 동의없이 외국과 어떠한 협정도 체결할수 없게 할 정도의 조선에 대한 일본의 종주권》을 인정하기로 하였다.
결국 일본은 미국의 필리핀지배를 지지해준 대가로 미국으로부터 조선에서의 행동의 자유 즉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의 자유를 담보받았던것이다.
이때부터 일본은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를 더욱 강화하는 길로 나아갔다.
《협정》에 토대하여 일본은 미국의 지지비호밑에 다른 렬강들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그해 11월 우리 나라의 최고주권자인 고종황제의 승인, 국새날인도 받지 못한 비법무효한 《을사5조약》을 날조해냈다.그후 일제는 1907년 7월 《정미7조약》을 날조함으로써 조선의 내정권을 완전히 강탈하였다.
이렇게 조선을 불법강점한 일제는 이를 《합법화》하기 위하여 1910년 8월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하였다.일제는 이 강도적인 《조약》에서 조선의 통치권을 완전하고도 영구히 일본왕에게 넘기며 조선을 일본에 《병합》한다는것을 규정하였다.
일제는 《조선사람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고 줴치면서 가장 가혹한 식민지파쑈통치를 실시하였다.
이 기간 일제는 수많은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고 수백만명의 청장년들을 징용, 징병으로 강제련행하였다.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전락시킨것을 비롯하여 천추에 용납 못할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저질렀다.
일본과 미국이 《가쯔라-타프트협정》을 마치 아시아에서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것처럼 꾸며댔지만 터무니없는 궤변이다.
《협정》은 철두철미 아시아에서 저들의 세력권분할을 위해 제멋대로 우리 나라를 흥정물로 삼고 다른 나라들에 대한 식민지지배를 합법화한 미일공모결탁의 산물로서 그 무슨 평화와 안전을 보장한것이 아니라 반대로 새로운 침략과 전쟁의 화근으로 되였다.(전문 보기)
생태문명건설을 위한 중국의 노력
중국에서 생태문명건설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최근 습근평주석이 내몽골자치구를 시찰하였다.15일 적봉시의 어느 한 산림지역을 찾은 그는 산림감시원들과 담화하면서 나라의 북부지역에 중요한 생태안전장벽을 쌓고 푸른 숲을 지키며 생태우선과 록색발전의 길을 견지하며 푸른 하늘, 맑은 물, 푸른 숲이 펼쳐진 아름다운 중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노력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보다 앞서 4일 베이징에서 물오염방지법집행검열조 제2차전원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의 전면적인 건설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하고 오염방지공격전을 훌륭히 진행하는데서 중요한 해인 올해에 습근평총서기의 생태문명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새로운 발전리념을 견지하며 과감히 맡아나섬으로써 물오염방지법집행검열사업을 더 잘해나갈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다.
회의에서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인 왕신은 법률과 규정에 철저히 의거하여 법적으로 제정된 정부의 감독 및 관리직책의 리행여부와 법적으로 규정된 오염방지조치들의 집행여부, 환경법위반에 대한 책임추궁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열하고 법규범과 인도, 추동, 담보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킴으로써 깨끗한 자연에 대한 인민대중의 아름다운 지향을 부단히 만족시켜주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최근년간 중국에서는 생태문명건설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 성과들을 거두고있다.
하북성남부에 위치하고있는 한단시와 시의 봉봉광구에 대한 생태환경을 완전히 일신시킨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예로부터 물산이 풍부하고 산업이 완비되여 《북방의 곡창》, 현대적인 《강철도시》, 《석탄도시》 등으로 불리워온 한단시는 여러 지방도시의 발전을 추동하는데 기여를 하였다.특히 중국에서 두번째로 큰 콕스탄산지인 봉봉은 석탄, 고령토, 석회석 등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그러나 단일한 산업구조와 뒤떨어진 하부구조로 하여 봉봉광구는 빠른 국가경제장성에 따라서지 못하였다.자연부원이 고갈되였으며 생태환경이 심히 파괴되였다.산들은 벌거숭이로 되고 수질은 현저히 떨어졌으며 석탄채취로 함몰된 구역은 광구면적의 3분의 1에 달하였다.가는 곳마다에 버럭산과 물웅뎅이들이 널려있었다.먼지가 많이 이는것으로 하여 안경과 모자, 마스크는 이 지역 사람들의 더없는 생활필수품으로 되였다.
2017년 10월 중국공산당 제19차대회에서 생태문명체제개혁을 다그쳐 아름다운 중국을 건설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다.
지역에서는 이에 호응하여 중앙정부의 재정적지원밑에 5년동안에 《광산은 푸른 산으로, 흐린 물은 푸른 물로, 광구는 명소로 전변》시키기 위한 대규모적인 생태환경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렸다.하부구조를 개선하고 한줌의 흙도 없던 버럭산에 흙을 날라다 편 다음 나무를 심어 록화면적과 산림피복률을 늘였다.함몰구역들은 문화휴식장소로 전변되였다.자연부원의 고갈을 막기 위해 제련, 제철, 콕스생산공정을 지속적으로 줄이는것과 동시에 새로운 봉사업과 새 재료, 신형장비제조업 등을 적극 발전시키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불평등한 《행정협정》의 전면개정을 요구
지난 9일 서울에서 시민사회단체들이 불평등한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의 개정을 요구하는 대회를 열었다.
발언자들은 1966년 7월 9일 미국이 불평등하고 예속적인 《행정협정》을 꾸며내고 남조선인민들에게 큰 해악을 끼쳤다고 주장하였다.그들은 《행정협정》의 문제점을 까밝히면서 협정을 개정하고 환경오염된 미군기지들을 원상복구된 상태에서 돌려받기 위한 운동에 시민들이 적극 참가할것을 호소하였다.이날 시민사회단체들은 미군기지의 환경오염정화비용을 미국이 부담할것과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의 전면개정을 요구하는 다양한 형태의 활동들을 적극 전개해나가기로 결의하였다.
지금껏 남조선인민들은 《행정협정》을 미군의 강점을 합법화하고 침략군에게 무제한한 특권을 부여해준 현대판노예협정으로 규탄하면서 그의 페기를 요구하는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다.이러한 투쟁은 날로 심각해지고있는 미군기지들의 환경오염문제와 떼여놓고 볼수 없다.
《행정협정》에는 남조선강점 미군이 차지하고있던 시설과 지역을 반환할 때 원상복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이 명시되여있다고 한다.남조선언론들은 미군측이 이것을 구실로 오염된 기지들의 정화책임을 회피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그러면서 지난 2006년 8월 미군이 각종 유독성물질에 의해 심하게 오염된 부산의 페쇄된 미군기지를 환경오염제거를 위한 아무런 대책도 취하지 않은채 남조선에 넘겨준 사실을 하나의 실례로 전하였다.
현재 룡산미군기지의 오염상태도 매우 심각하다고 한다.미군기지들에서 류출되는 각종 독성물질들로 하여 삶의 터전을 잃은 남조선인민들은 불행과 고통속에 신음하고있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불평등한 《행정협정》을 페기하고 굴종과 예속의 수치스러운 력사를 끝장내기 위해 투쟁에 나서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여론조작장본인의 후안무치한 술책
보도된바와 같이 《자한당》패거리들이 그 무슨 언론대응기구라는것을 내오고 거기에 이전 보수《정권》시기 어용나팔수노릇을 하던자들을 끌어들이고있다.이것이 언론을 장악하여 민심의 눈과 귀를 틀어막고 여론을 오도하면서 《정권》을 찬탈하려는 불순한 계책의 발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자한당》의 언론대응기구에 악질보수매문가들이 모여든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지금 남조선의 정당들과 인사들은 《자한당》이 언론을 길들이고 그것을 저들의 목적과 비위에 맞게 써먹으며 재집권야망을 실현할 기도를 드러냈다고 비난하고있다.
바빠맞은 《자한당》것들은 저들의 언론장악흉심을 가리우기 위해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얼마전 황교안역도는 언론대응기구의 주요직책을 맡게 된자들에게 임명장을 쥐여주면서 《언론적페가 쌓여간다.》느니, 《잘못된 보도는 끝까지 뿌리를 뽑아야 한다.》느니 하고 떠들었다.그야말로 파렴치한 수작이 아닐수 없다.
지금 남조선 각계가 보수패당에게 비난과 규탄의 화살을 돌리고있는것은 초불민심에 역행하면서 시대의 흐름을 거꾸로 되돌리려고 발악하는 《자한당》에 대한 응당한 단죄이다.《자한당》패거리들이 새 정치, 새 생활에 대한 민심의 지향과 요구를 짓밟으며 저들의 반역정치를 되살리고 권력야욕을 채우기 위해 얼마나 미쳐날뛰고있는가 하는것을 남조선인민들은 잘 알고있다.더우기 정치인의 초보적인 체모도 갖추지 못한 《자한당》 대표 황교안은 도처에서 부실한 언동과 무식하고 무례무도한 처사로 여론의 조소와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자한당》에 대한 언론의 비난은 역적당패거리들이 스스로 초래한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황교안역도는 저들이 마치 언론의 잘못된 보도때문에 피해를 보고있는듯이 황당한 나발을 불어대면서 언론대응기구를 통해 본격적인 언론장악에 나서려 하고있다.
《자한당》이 언론을 장악하고 사기와 모략의 방법으로 집권야욕을 실현하려고 발광하고있지만 그것은 부질없는 놀음이다.남조선인민들은 민심을 거역하고 반인민적악정에 기승을 부리는 반역무리를 결코 용서하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오늘의 세계 : 여전히 불안정한 베네수엘라정세
얼마전 유엔인권고등판무관사무소가 베네수엘라의 인권상황을 헐뜯는 최신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베네수엘라대통령 마두로는 유엔인권고등판무관에게 서한을 보내였다.그는 서한에서 보고서의 내용이 거짓주장과 허위진술로 가득차있다고 까밝히면서 유엔인권고등판무관사무소가 외부세력과 일부 대중보도수단들의 주장에 동조하여 베네수엘라를 공격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한편 미재무성은 베네수엘라에서 한 해군대좌가 구류되였다가 사망한것과 관련하여 이 나라의 군방첩기관에 제재를 부과하였다.이에 따라 군방첩기관이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소유한 모든 재산이 동결되게 된다고 한다.마두로대통령의 아들에게도 제재가 실시되였다.미국은 베네수엘라제헌민족회의 성원인 마두로대통령의 아들이 마두로의 《부정부패의 덕》을 보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
현 상황이 보여주다싶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외부세력의 제재와 압박은 단계별로 강화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해외에 있는 베네수엘라의 많은 원유자산과 식료품 및 의약품구매를 위한 자금이 동결, 압수되였다.이러한 속에서도 베네수엘라정부는 나라의 안정과 평온을 되찾는데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7월초 바베이도즈에서는 베네수엘라의 마두로정부와 반대파세력인 과이도측사이에 회담이 진행되였다.5시간동안 진행된 회담에서는 이렇다할 결과가 나오지 못하였다.
하지만 베네수엘라정부는 대화의지를 굽히지 않고있다.
회담이 끝난 후 베네수엘라대통령은 전략적인내를 가지고 한걸음씩 전진한다면 평화에로의 길을 찾을수 있다고 말하였다.얼마전에도 그는 독립절에 즈음하여 한 연설에서 베네수엘라에는 우리모두를 위한 자리가 있다고 하면서 대화의지를 밝히였다.
많은 나라가 베네수엘라정부의 립장을 지지하고있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자국은 베네수엘라의 여야가 헌법틀거리내에서 포용적인 정치적대화와 자주적인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는 원칙을 견지하였다고 밝히면서 이 나라에 대한 봉쇄를 중지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로씨야외무성 공식대변인은 베네수엘라정부와 반대파사이의 회담은 락관을 가지게 한다고 하면서 자국은 그들이 베네수엘라를 안정적인 발전의 길에 복귀시킬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든것을 집중할것이라고 믿으며 또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는 립장을 표시하였다.
회담을 전후하여 가해진 외부세력의 제재와 압박에 대한 평들도 나오고있다.
우선 베네수엘라정부가 반대파세력과의 대화에서 주도권을 쥐지 못하게 하자는데 제재와 압박의 목적이 있다는것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정부에 대한 베네수엘라사람들의 지지률은 높아가고있다.베네수엘라의 반대파세력은 수세에 몰리고있다.이제 와서 국내에서 지반이 약한 그들이 할수 있는것이란 오직 외부세력의 힘을 빌리는것뿐이며 거기에 의거하여 저들의 목소리를 높이는것뿐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