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19
투고 : 가련한 처지만 더욱 부각시킨 《여건》타령
최근 남조선당국이 기회만 생기면 북남대화재개를 운운하고있다.
통일부가 《여건이 되면 남북회담이 진행될수 있도록 준비하고있다.》는 소리도 그중의 하나이다.
책임회피를 위한 쑥스러운 변명이라고나 해야 할것이다.
과연 남조선당국이 《여건》에 대해 말할 체면이나 있는가. 또 그 《여건》을 위해 해온것이 과연 무엇인가를 묻지 않을수 없다.
한것이 있다면 북남대화를 위한 분위기조성에 찬물을 끼얹은것밖에 더 없다는것이 내외의 공통된 인식이다. 온 겨레가 그토록 반대하는 합동군사연습들을 계속 지속하면서 북남관계분위기를 흐려놓고 최신무장장비들을 끌어들여 조선반도주변정세를 더 긴장시킨것이 바로 남조선당국이다.
《여건》이라는 변명을 늘어놓는 그 순간에도 그리고 오늘까지도 남조선에서는 불장난소동이 계속 벌어지고있다.
결국 남조선당국이 늘어놓은 북남대화를 위한 《여건조성》이라는것은 한갖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말해준다.
좀 더 론한다면 남조선당국이 《여건》조성을 위해 아무것도 할수 없는 처지에 있다는것이다. 북남관계와 관련한 모든 문제들을 《한미실무그룹》이라는 족쇄에 얽어매놓고 상전의 지령에 따라 꼭두각시처럼 처신해온것이 남조선당국이다. 상전의 《승인》을 받으면 무슨 큰것이라도 얻은듯이 요란스레 떠들어대고 상전이 조금이라도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면 숨을 죽이고 눈치만을 살펴온것이 남조선당국이 아니였던가.
제 팔다리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대가 어떻게 《여건》을 마련한다는것인지 리해가 안된다.
결국 남조선당국이 입버릇처럼 되뇌이는 《여건》이란 이른바 《미국상전의 〈승인〉이 이루어질 때》를 념두에 둔것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그러니 남조선당국은 《대화》와 《여건》에 대해 운운하며 처지에 어울리지도 않는 빈소리를 하기보다는 차라리 입을 다물고 제할바를 스스로 찾아하는것이 훨씬 더 현명한 처사라는것을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
론평 : 현대판 《을사오적》무리의 반역적추태
남조선에서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페기가 공표된것과 관련하여 절대다수의 남조선인민들이 적극 지지환영해나서고있다.
그런데 유독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만이 《최악의 결정》, 《안보를 해치는 자해행위》, 《감정적인 대응》 등으로 련일 못된 소리를 늘어놓고있다.
그야말로 현대판 《을사오적》무리의 반역적추태가 아닐수 없다.
사실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으로 말하면 지난 2012년 리명박패거리들이 여론의 눈을 피해가며 몰래 추진하려다가 막판에 들통이 나 민심의 항거에 부딪쳐 쓰레기통에 처박혔던것이다. 그후 박근혜역적패당이 집권하여 미국, 일본 등과 비밀리에 이 협정체결을 위한 실무론의를 벌려왔으며 2014년 12월 미국이라는 《우회통로》를 거쳐 일본과 정보를 《교환》한다는것을 조건부로 남조선미국일본《군사정보보호약정》이라는것이 체결되였다. 그것도 모자라 박근혜역도는 2016년 11월 23일 남조선사회가 세상을 경악케 하는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으로 사상최악의 혼란상태에 빠져든 틈을 리용하여 도적고양이처럼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하였다.
이 《협정》체결로 하여 재침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있는 일본반동들에게 북침전쟁도발에 가담할수 있는 법적담보를 제공해주고 남조선은 미국과 일본의 《2중식민지》라는 락인을 받게 되였다.
특대형범죄집단인 박근혜일당이 일본것들과 작당하여 조작한 《군사정보보호협정》은 이처럼 매국배족적이며 천만부당한것으로서 이미전에 페기되였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한당》패거리들이 이번 《협정》페기에 대해 앙앙불락하며 친일굴종적행태를 거리낌없이 드러낸것이야말로 가증스럽기 그지없다.
이번 《협정》페기는 파렴치하고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는 일본반동들을 반대하여 떨쳐나선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이 안아온 결과이다.
최근 일본반동들이 남조선인민들을 향해, 우리 민족을 향해 어떤 도전적행태를 보이고있는가.
《안보상리유》를 떠들며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를 단행하고 《안보우방국》(《백색국가》)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지난 8월 28일에는 끝끝내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것도 서슴지 않았다. 또한 지금 군국주의야망실현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는 일본반동들은 독도를 제땅이라고 우기다 못해 얼마전 남조선 《국회》의원들의 독도방문까지 문제삼으며 《일본고유의 령토》, 《불법점거》, 《전쟁으로 되찾아야 한다.》는 망언까지 해댔다.
이런 철면피한 왜나라족속들과 그 무슨 《정보》를 교환하고 타협한다는것은 어불성설이며 쓸개빠진 노릇이다.
《협정페기 철회》를 운운하는 보수패당의 망동에는 섬나라족속들과 공모결탁하여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한 저들족속들의 친일매국범죄를 정당화하는 한편 현 당국을 《안보무능정권》으로 몰아붙여 재집권의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보려는 비렬한 흉심이 깔려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매국협정파기에 반기를 드는 역적배들의 추태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8월 22일 남조선에서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가 결정되였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 민주개혁정당들은 《당연한 결정》, 《초불민심의 승리》 등으로 적극 지지해나서고있다.아베패당이 강도적이고 침략적인 무역보복조치를 철회하며 과거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할 때까지 투쟁의 초불을 더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는것이 남조선 각계의 주장이다.
그러나 《자한당》과 《바른미래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만은 각계의 드높은 반일기운에 역행하며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결정에 반발해나서고있다.
《자한당》것들은 당국이 《정치적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도박을 하고있다.》느니, 《안보를 스스로 무너뜨리고있다.》느니 하는따위의 악담을 쉴새없이 쏟아내며 히스테리적인 광기를 부리고있다.《바른미래당》패들도 뒤질세라 그 무슨 《경솔하고 감성적인 대응》을 운운하는가 하면 일본만이 아니라 《미국에 대해서도 죽창》을 들었다느니, 《안보의 축을 흔드는 자해행위》라느니 하고 피대를 돋구고있다.여기에 보수적인 언론, 전문가나부랭이들까지 합세하여 《어이없는 선택》이다, 남조선과 미국, 일본사이의 《안보협력의 끈이 끊어지게 되였다.》, 《우려하지 않을수 없다.》고 나발질하며 아부재기를 치고있다.그야말로 민족의 넋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없는 천하의 역적들만이 부릴수 있는 추태가 아닐수 없다.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남조선보수패당의 망동은 친일매국이 체질화된 저들의 추악한 본태를 다시금 드러내보여주고있다.
하다면 남조선보수패당이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결정을 놓고 미친듯이 헤덤비면서 친미, 친일망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는 리유는 무엇인가.한마디로 말하여 그것은 일본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한 박근혜역도의 친일매국범죄를 《안보》를 구실로 정당화하면서 외세의 비위를 한껏 맞추고 그에 의존하여 재집권야욕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체결은 일본반동들의 과거죄악을 묵인해주고 천년숙적에게 재침의 길을 열어주는 용납 못할 죄악이였다.지난 2016년 박근혜역도는 자기의 특대형정치추문사건으로 인한 정국혼란을 틈타 사회적으로 커다란 론난거리로 되고있던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체결을 번개불에 콩닦아먹듯 속전속결로 해치웠다.이것이 군사대국화와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려고 발광하는 일본반동들에게 재침의 날개를 달아주었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은 애초에 체결되지 말았어야 했다.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규탄배격을 받은 매국협정이 파기된것은 당연한것이다.
그런데도 《자한당》을 비롯한 남조선보수패당은 저들이 저지른 특대형매국범죄에 대해 돌이켜보고 머리를 숙일 대신 도리여 일본과의 군사적공조체제가 무너진다고 아우성을 치면서 민심의 반일기운에 한사코 도전해나서고있다.이것은 저들이 더럽기 그지없는 왜나라찌꺼기들이라는것을 스스로 립증해보인것이다.오죽했으면 남조선인민들이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역적패당을 《민족을 등진 정치사생아》, 《친일이 뼈속까지 들어찬 토착왜구》, 《아베에게 붙어살려는 기생충》으로 락인하면서 저주를 퍼붓고있겠는가.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를 계기로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남조선보수패당의 친일광란은 민족의 존엄이라고는 털끝만큼도 없이 오로지 《정권》찬탈에만 피눈이 되여 돌아치는 시정배무리, 외세에 의존하지 않고서는 한순간도 살수 없는 역적집단, 매국의 더러운 피가 흐르는 인간쓰레기들의 가증스러운 정체를 만천하에 고발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우주의 평화적리용을 위한 중국의 노력
우주개발과 리용에 대한 국제적관심이 나날이 높아가고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우주의 평화적리용을 위한 움직임이 적극화되고있다.
지난해 12월 8일 중국의 달탐측기 《상아-4호》가 성과적으로 발사되였고 지난 1월 3일에는 우주개발력사상 처음으로 달뒤면에 성과적으로 착륙하였다.
영국의 BBC방송은 중국은 우주탐사에 뒤늦게 나선 나라이지만 처음으로 우주비행사를 궤도에 보낸지 불과 15년만에 달뒤면에 최초로 로보트우주비행선을 성공적으로 착륙시켰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자원면에서 달에는 막대한 잠재력이 있다.자원중 일부는 인간의 에네르기수요를 최소 1만년정도 감당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그 에네르기를 지구로 끌어오는 문제는 도전과제이다.중국은 이 문제에 도전장을 던졌다.〈상아-5호〉와 〈상아-6호〉의 목표는 지구에 월석과 달의 토양표본을 가져오는것이다.》
중국은 《상아-4호》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달탐측기들을 계속 보내려 하고있다.
2018년 로케트발사성공회수에서 세계적으로 첫자리를 차지한 중국은 올해에도 30여기의 운반로케트를 쏴올릴것을 계획하고있다.
그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중순 《첩룡-1호》운반로케트를 리용하여 《천승-1호 01성》과 《별시대-5》, 《천계-2호》위성을 발사하였다.
《첩룡-1호》운반로케트는 중국우주비행과학기술집단유한공사 제1연구원소속 중국장정운반로케트유한공사가 연구제작한 상업운반로케트이다.
《천승-1호 01성》은 《천승-1호》별자리의 첫 위성으로서 사용자들에게 상업용업무자료봉사를 제공하고 위성원격탐지자료와 협대역통신자료의 융합업무운영을 실현하게 된다.
《별시대-5》위성은 실험용광학원격탐지위성으로서 지구에 대한 광학원격탐지와 영상자료전송 및 간단한 지상영상처리에 리용된다.
《천계-2호》위성은 사용자들의 대용량자료수집요구를 만족시켜주게 된다.
우주의 평화적리용을 위한 중국의 노력은 세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베이징올림픽경기대회에 리용된 봉화의 점화기술과 공기방석체육신발, 자동차기관의 밀봉기술은 모두 우주과학기술에 기원을 두고있다.또한 로케트의 《심장부》를 개발하면서 얻은 기술은 세계의 주요석탄소비국인 중국이 석탄을 보다 깨끗하고 효률적으로 리용하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고있다.우주정보와 대용량자료, 인터네트의 통합으로 정보산업도 크게 발전할것이다.
중국이 공개한 올해 우주개발계획에서 주되는 과제는 세번째 《장정-5호》운반로케트를 발사하는것이다.이것이 성공하면 네번째 《장정-5호》운반로케트가 2019년말에 달의 견본을 지구로 가져오는 사명을 지닌 《상아-5호》우주비행선을 달까지 운반하게 된다고 한다.
이밖에도 올해에 2020년까지 전세계적인 북두위성항법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게 될 10개의 위성을 발사하게 된다.
인류공동의 재부인 우주의 평화적개발과 리용을 위한 중국의 노력은 세계적인 우주정복경쟁의 열풍속에서 더욱 강화될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핵재난을 몰아오는 범죄적망동
최근 일본의 아베정권이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에 쌓여있는 다량의 방사능오염수를 바다로 흘려보낼 움직임을 보이면서 남조선과 일본사이의 대립과 마찰이 한층 격화되고있다.
언론보도들에 의하면 2011년에 있은 동일본대지진으로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폭발사고가 일어나면서 방대한 량의 방사성물질이 루출되였다.일본당국은 방사능오염수를 저장하기 위해 1 000여개의 대형물탕크를 만들었는데 그것들의 저장능력이 2020년이면 한계에 도달한다고 한다.이로부터 아베정권은 110만t이 넘게 축적된 방사능오염수를 물로 희석시켜 태평양에 그대로 방류하는 조치를 취하려 하고있다.일본이 방사능오염수를 바다에 내버릴 경우 몇달만에는 제주도부근 해역이 오염되고 1년안에는 조선동해의 전 수역이, 나중에는 태평양전체가 오염되여 인류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은 일본의 강도적인 경제보복조치로 가뜩이나 격앙된 남조선의 반일민심을 더욱 자극하고있다.남조선당국도 민심의 반일기운에 떠밀려 강경대응립장을 밝히고있다.
아베패당이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오염수를 바다에 방류시키려는것은 저 하나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자연환경도 서슴지 않고 파괴하고 인류를 희생물로 삼는것도 무방하게 여기는 일본특유의 잔악하고 야수적인 본색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사실상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폭발로 발생한 방사능루출은 대륙과 대양을 넘어 전세계의 생태환경에 엄중한 후과를 미쳤다.그것은 아직까지도 가셔지지 못한 상태에 있다.어느 한 연구기관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폭발사고로 이미 방대한 량의 방사성물질이 대기와 바다로 퍼졌다.
그런데 110여만t에 달하는 방사능오염수가 또 바다로 흘러들게 되면 어떤 결과가 초래되겠는가는 불보듯 뻔하다.태평양전체가 오염되고 인류가 핵재난의 위협을 받게 된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세계적으로 적지 않은 나라들이 핵발전소를 운영하고있다.하지만 자국의 리익을 위해 다른 나라와 민족의 생존까지 위협하면서 핵오물을 마구 버리는 나라는 오직 일본밖에 없다.일본이야말로 남이야 죽든살든 오로지 제 살 궁냥만 하면서 세계의 생태환경과 안전을 위협하는 특등범죄국가, 야만국이다.
국제환경보호단체들의 우려대로 태평양이 《죽음의 바다》로, 인류의 재앙거리로 화하는 경우 그 피해의 첫째가는 대상은 조선반도로 될것이다.지난날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섬나라족속들이 오늘날에는 방사능오염수로 핵재난까지 들씌우려 하는데 대해 해내외의 온 겨레가 분노의 치를 떨고있다.지금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민들은 조선반도와 지역에 심각한 핵재난을 몰아오는 일본의 범죄행위의 본질과 위험성을 까밝히면서 반일투쟁을 한층 고조시켜나가고있다.
우리 민족은 섬나라족속들의 반인륜적망동으로 우리의 푸른 바다가 핵오물로 더럽혀지는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일본당국은 전체 조선민족과 국제사회의 엄중한 경고를 새겨듣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하며 방사능오염수를 바다에 내버리려는 계획을 당장 철회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사설 : 새 세기 교육혁명을 힘있게 추동하게 될 의의깊은 대회
교육중시, 인재중시는 우리 당의 일관한 정책이다.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시기에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제14차 전국교원대회가 진행되게 된다.온 나라 교육자들과 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나라의 전반적교육수준을 높이고 우리 식의 교육혁명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대회에서는 최근년간 교육부문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분석총화하고 시대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하게 된다.
지금 대회참가자들과 전체 교육자들은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는데서 자기앞에 맡겨진 혁명적본분을 다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은 조국과 혁명의 미래를 가꾸는 영예로운 사업이며 가장 책임적이고 보람있는 사업입니다.》
교육사업은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다.후대들을 어떻게 교육교양하는가에 따라 나라의 국력과 혁명의 전도가 좌우된다.
우리의 사회주의교육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주체적인 교육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사회주의교육사상리론을 내놓으시고 빛나게 구현하시여 력사상 처음으로 주체적이며 인민적인 사회주의교육의 본보기를 마련해주시였다.교육을 혁명의 승패와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혁명과 건설의 년대마다 교육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오시였으며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시여 주체교육발전의 휘황한 앞길을 펼쳐주신분이 위대한 수령님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교육사업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커다란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온 나라에 정연한 수재교육체계가 세워지고 교육사업을 적극 도와주고 지원하는 사회적기풍이 확립되였으며 그처럼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사회주의교육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되였다.우리 조국이 오늘과 같이 강력한 인재대군에 의거하여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을 발휘하며 줄기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교육중시사상과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오늘 우리의 주체교육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자기 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섰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교육사상과 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사회주의교육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자》,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나라의 전반적교육사업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오기 위한 불멸의 지침들을 밝혀주시고 친어버이사랑으로 교육자들의 사업과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우리 식의 교육혁명을 일으키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의 자욱은 김책공업종합대학과 평양교원대학, 만경대혁명학원,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비롯한 전국각지의 교육기관들과 과외교육교양기지들에도 깃들어있고 학생들에게 교과서로부터 학습장과 책가방, 교복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을 우리의것으로 보장해주기 위한 국가적조치들을 련이어 취해주신데도 뜨겁게 어려있다.(전문 보기)
제14차 전국교원대회 참가자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2일 제14차 전국교원대회 참가자들이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들어서는 대회참가자들은 후대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키우는 직업적혁명가라는 크나큰 믿음과 값높은 칭호를 안겨주시고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었다.
대회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대회참가자들은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제도를 마련해주시고 나라의 교육사업발전을 위하여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새겨안았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인재교육전선의 전초병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인민은 천만년 전해가리라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치시는 절세의 위인께 영광을!
지금도 들려오는듯싶다.
국력강화의 길에서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된 특대사변들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 인민이 끝없이 터치던 환희와 격정의 메아리가.
정녕 그것은 온갖 적대세력의 악랄한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며 추호의 동요없이 국가방위력을 최강으로 다져나가는 우리 조국에 대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의 분출이였다.
지난 8월 대지를 박차오르며 눈부신 비행운을 그린 위력한 주체탄들, 우리의 국력을 만방에 과시한 주체병기들의 탄생은 또 얼마나 세계를 진감시켰던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오르기까지의 로정을 더듬어볼 때마다 가슴치는 생각이 있다.
우리 원수님 아니시였다면!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국력강화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오신 우리 원수님 아니시라면 조국의 오늘을 과연 생각할수 있으랴.
하기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국가방위력을 억척으로 다져주시여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 후손만대의 행복을 영원히 담보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 또 드리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는 확고히 담보되여있으며 조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적대세력들의 횡포한 도전과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과연 무엇으로 하여 나라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대진군을 힘차게 벌려나가는가.
불패의 군력, 바로 그것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최악의 역경속에서 최상의 성과를 이룩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차게 내밀수 있는것이다.
강한 군력이 없으면 외세에 무참히 짓밟히고 롱락당해야 하는 오늘의 세계를 보면서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따라 군력강화의 길을 강인하게 걸어온것이 얼마나 옳았는가를 사무치게 절감하고있다.
우리의 군력에는 세계최강의 힘을 갈망해온 민족의 사무친 숙원이 어려있으며 민족의 존엄도 평화도 미래도 총대에 달려있다는것을 심장에 새겨안고 나라의 방위력강화를 위해 세월을 이어가며 허리띠를 조여맨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비상한 애국열과 숭고한 희생성이 깃들어있다.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는 군력강화의 사변이 우리 인민들에게 준것은 강해지고 또 강해지려는 숙원이 실현된데 대한 환희만이 아니다.나날이 다져지는 불패의 군력은 부피두터운 조국의 력사에 고귀한 진리를 깊이 새기고있다.
숭엄히 안겨온다.나라가 강대해지는 일이라면 자신의 한몸을 다 바치실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우리 원수님께서 새기신 불멸의 애국헌신의 자욱들이.
자그마한 목선을 타시고 헤치신 풍랑사나운 바다길이며 지척에 적들이 도사린 곳으로 주저없이 나가신 최전연초소의 전호길…(전문 보기)
지하에는 양어장, 옥상에는 축사와 남새온실 -평안북도먼거리려객자동차사업소를 돌아보고-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제힘으로 흥하는 길을 열어나가자
방문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평안북도먼거리려객자동차사업소의 부지는 넓지 않았다.소학교운동장만 한 부지를 가지고있는 단위가 양어와 축산, 버섯기르기와 남새재배를 대대적으로 하여 온 나라에 소문을 내고있다는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호기심이 부쩍 동하게 하였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한눈에 바라보이는 좁은 부지에는 2층짜리 사무실건물과 창고건물, 수리기지건물 그리고 여러개의 차고가 자리잡고있었다.그외의 부지에도 수십대의 뻐스와 승용차가 주차하고있어 사실상 공지라고 할만 한 땅이 없었다.
사업소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가 제일먼저 들어선 곳은 사무실들이 자리잡고있는 2층짜리 청사였다.은은한 색갈의 바닥타일로 장식된 1층복도에로 우리를 이끈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바로 우리의 발밑에 양어장과 버섯재배장이 있습니다.이를테면 지하양어장과 지하버섯재배장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지하양어장에서는 수천마리의 실한 룡정어와 잉어가 자라고있었는데 자연에네르기를 원천으로 하는 조명등들까지 설치되여있어 지하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버섯재배장도 마찬가지였다.여기에서 한해에 생산되는 룡정어와 잉어, 버섯의 량은 대단했다.버섯만 놓고보아도 한해에 10여차례나 수확하는데 수백명의 종업원들에게 10kg이상 공급한다고 하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이러한 지하양어장과 버섯재배장은 지금으로부터 몇해전 리은철지배인이 사업소의 여러 건물을 개건할 계획을 세우면서 직접 설계한것이라고 한다.
《사실 그때까지만 하여도 손바닥만 한 부지에서 양어는 어떻게 하고 버섯재배장은 또 어디에 꾸리겠는가 하는것이 대다수 종업원들의 의견이였습니다.하지만 온 나라에 양어와 버섯재배열풍이 휘몰아치는 현실을 목격하면서 우리는 결코 관조자의 태도를 취할수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일군은 몇해전 낡은 건물을 통채로 헐어버리고 지하에서 양어와 버섯기르기를 할수 있게 새로운 건물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의 나날에 있었던 가지가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지하양어장과 지하버섯재배장을 돌아본 후 우리의 발길이 향한 곳은 2층짜리 사무청사의 옥상이였다.건물의 외벽에 독특하게 설치된 계단을 따라 옥상에 오르니 이번에는 남새온실이 눈앞에 펼쳐졌다.
건물의 지하뿐아니라 옥상도 합리적으로 리용하여 온실남새생산을 늘이고있는 현실은 우리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였다.
온실에는 한개의 길이가 5m인 100여개의 수지관들이 수직방향으로 5줄, 수평방향으로 6줄씩 배렬되여있었다.량쪽아구리가 밀봉된 수지관들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자그마한 구멍들이 나있고 거기에 여러가지 남새모를 박아넣어 재배하고있었다.
더우기 우리의 관심을 끈것은 남새모들이 흙이 아니라 크기가 아이들의 주먹보다 작은 해면속에 뿌리를 박고 자라도록 하는 무토양재배방법이였다.온실에는 방울식관수체계까지 도입되여 모든 남새모들이 영양액을 일정한 시간간격으로 흡수하고있었다.
오이를 비롯한 남새들이 싱싱히 자라는 온실의 곳곳을 돌아보는 우리에게 동행한 일군은 이런 교훈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것이였다.
《처음 우리 사업소에서는 옥상에 일정한 량의 흙을 올려놓고 그것을 리용하여 온실남새재배를 하였습니다.하지만 남새수확량은 보잘것 없었고 종업원 한사람당 차례지는 몫도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결국 겉치레만 요란하고 내용이 없는 형식주의를 부린셈이였지요.》(전문 보기)
사회주의조국의 미래는 밝고 창창하다 -총련교육일군대표단 단장 기자와 회견-
제14차 전국교원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신길웅 총련교육일군대표단 단장이 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뜻깊은 대회에 참가하게 된 감격에 대하여 언급하고 이렇게 말하였다.
조국에서 진행되는 제14차 전국교원대회에 참가하게 되였다는 소식에 접하였을 때 이역에 사는 우리 총련의 교육자들도 불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따사로운 사랑에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방문기간 여러곳을 돌아보면서 교육사업을 최대로 중시하시며 혁명발전의 최우선과제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웅지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도 후대교육사업을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교원들에게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 마음쓰시는 그이의 다심한 은정에 의하여 일떠서게 되였다.
천만국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교원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들을 찾으시여 우리 조국을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빛내일 휘황한 전망을 펼쳐주시였다.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한 교원들을 평양으로 불러주시여 하해같은 사랑을 안겨주신 절세위인의 숭고한 후대관은 우리들에게 민족교육을 담당한 교육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게 하였다.
진정 령도자의 각별한 믿음속에 이 세상 그 누구도 바라지도, 생각지도 못하는 복된 삶을 누려가는 조국의 교육자들처럼 행복한 사람들이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 또 있겠는가.
학생들의 스승은 교원들이라고 하지만 조국의 교원들만이 아닌 민족성원모두가 우러러따르는 위대한 스승은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후손만대의 행복은 굳건히 담보되고 사회주의조국의 미래는 밝고 창창하다.
절세위인의 사랑의 해빛은 바람세찬 이역땅에도 비쳐들어 동포성원모두의 가슴에 참다운 조국애와 민족의 넋으로 심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이 있기에 사나운 광풍이 불어도 애국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걸어가려는 우리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
우리 총련의 교육자들은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해외혁명전우, 해외혁명동지라고 불러주시는 그이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민족교육의 개화기, 동포사회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맹세로 가슴끓이고있다.
우리들은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교육사업에 전심전력을 다하여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도록 하겠다.(전문 보기)
〈도꾜무상화재판〉약 600명이 규탄의 목소리 높여 / 도꾜에서 긴급항의집회 진행 -최고재판소가 기각, 《역할을 포기》-
도꾜중고 졸업생들이 일본당국을 상대로 일으킨 국가배상청구소송에서 27일 일본 최고재판소는 고등학교무상화의 대상에서 조선고급학교만을 제외한 일본당국의 조치가 부당하다고 한 원고측의 주장을 기각하였다. 최고재판소는 조선고급학교를 무상화제도에서 제외한 일본당국의 조치가 《적법》이라고 한 1심과 2심의 부당판결을 《지지》하였다. 한편 같은 날 최고재판소는 오사까조선학원이 일본당국을 상대로 일으킨 이른바 오사까무상화재판에서도 원고측의 주장을 기각하였다.
항의집회에는 약 600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최고재판소결정의 부당성을 규탄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30일 문과성앞에서 도꾜중고, 동교 어머니회련락회, 《도꾜조선고교생의 재판을 지원하는 모임》(이하 《지원하는 모임》)의 공동주최로 기자회견 및 항의집회가 열렸다. 판결확정후 처음으로 되는 《금요행동》에 맞추어 진행된 이날 항의집회에는 약 600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이 모여 최고재판소결정의 부당성을 규탄하며 조선고급학교를 무상화의 지정대상으로 인정할것을 촉구하였다.
먼저 도꾜조선학원 김순언리사장이 도꾜중고, 동교 어머니회련락회의 련명으로 작성한 항의성명을 발표하였다.
김순언리사장은 이번 판결이 《인권의 마지막 보루인 최고재판소가 그 역할을 포기하고 문부과학성의 부당한 차별을 시인》한것에 대하여 《놀라움과 분노를 금할수 없다.》고 강한 어조로 말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행정은 물론 사법까지도 불순한 정치외교적 리유를 근거로 법의 취지를 외곡하여 조선고급부생만을 배제한것》에 대하여 강력히 항의하였다.
그는 민족교육이 시작된지 70여년동안 탄압속에 지켜온 조선학교의 력사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오늘날 일본당국의 차별정책은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삭감과 중단, 유보무상화에서의 각종학교의 제외문제 등 계속 이어지고있다.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을것이며 조선학교에서 배우는 학생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련대를 강화하여 계속 싸워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이어서 조선대학교 연구원에 소속해있는 남성원고(23살)가 발언하였다. 그는 《조선학교졸업생들은 민족교육이 키워준 민족성과 정체성(아이덴티티)을 일본정부에 의해 짓밟히면서 차별의 현실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모순과 갈등을 안고 지금도 살아가고있다.이번 최고재판소의 결정은 우리의 민족성과 정체성을 부정하는 정말로 용서할수 없는 판단이다.》고 하면서 《조선사람이 조선사람답게 살아갈수 있도록 우리는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결의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투고 : 일고의 가치도 없는 《대화와 협력》타령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이 끝나기 바쁘게 내외의 계속되는 비난이 두려웠던지 남조선통일부가 북남대화와 협력에 관심이라도 있는듯이 《대화》에 대해 운운하면서 《남북선언들의 리행》을 떠들어대고있다.
그야말로 가소롭고 체면없는 행위, 일고의 가치도 없는 말장난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우리를 적대시하는 외세에 추종하여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의 리행을 외면하고 북남관계를 전면적인 교착상태에 몰아넣은 남조선당국이 속에 없는 소리를 늘어놓았으니 말이다.
지금 온 겨레는 적대와 불신이 없고 전쟁과 대결을 모르며 우리 민족끼리 화해와 신뢰, 평화와 안정, 협력과 교류속에 북남관계가 개선되기를 절절히 바라고있다. 하지만 오늘 북남관계는 도저히 마주앉을수도 없고 한치도 전진할수 없는 상태에 있다.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대화의지를 가지고있었다면,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리행할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외세와 야합한 북침전쟁연습과 외부로부터의 전쟁장비반입을 걷어치워야 했을것이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어떻게 행동하였는가.
외세와 함께 합동군사연습을 빈번히 벌려놓다 못해 우리 군대의 주력을 90일내에 《괴멸》시키고 대량살륙무기제거와 《주민생활안정》 등을 골자로 하는 전쟁씨나리오를 실전에 옮기기 위한 합동군사연습까지 공공연히 강행하지 않았는가.
또 미국으로부터 《F-35A》스텔스전투기들을 계속 끌어들이는가 하면 지난 시기보다 《국방》예산을 8.5% 더 늘이고 우리 공화국의 전지역을 타격하기 위한 전략자산확보 등을 노린 《국방중기계획》을 공표하는것으로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평화념원에 도전해나서지 않았는가.
이처럼 북남관계를 험악한 지경에로 몰아가면서도 남조선당국자들이 아무 일도 없는것처럼 시치미를 떼고 《대화》니, 《리행》이니 하는 말들을 곧잘 외워대는것은 위선과 철면피의 극치라고 해야 할것이다.
현 상황에서 남조선당국이 말끝마다 떠드는 《대화와 협력》타령은 저들의 동족대결의식을 가리우기 위한 연막이며 미국을 등에 업고 우리를 어째보려는 간악한 흉심을 은페하기 위한 한갖 병풍에 지나지 않는다.
오죽하였으면 남조선각계에서 현 당국의 《대화와 협력》타령은 《전쟁와중에도 대화는 있다.》고 떠벌이던 이전 보수《정권》과 조금도 다를바 없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겠는가.
남조선당국의 요사스러운 말장난, 유치한 입방아질은 오히려 무모한 북침합동군사연습으로 북남관계개선에 차단봉을 가로질러놓은 저들의 범죄적죄행만을 더욱 부각시킬뿐이다.
우리는 이미 남조선당국자들과 더이상 할 말도 없고 다시 마주앉을 생각도 없다고 선포하였다.
남조선통일부는 《대화》타령을 하기 전에 우리의 립장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해 깊이 새겨보아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남조선국민을 희생물로 삼은 남조선주둔 미군을 규탄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 8월 30일 남조선국민을 희생물로 삼은 남조선주둔 미군을 규탄하는 론평을 발표하였다.
론평은 남조선주둔 미군이 미군기지에서 일하는 남조선로동자들 300여명을 비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통보한데 대해 폭로하였다.
남조선로동자들에 대한 해고와 비정규직화책동은 그들을 고용하는데 드는 비용을 남조선에 떠넘기려는 리기적목적에서 출발한것이라고 론평은 까밝혔다.
론평은 저들의 리익만을 위해 남조선로동자들을 희생물로 삼은 남조선주둔 미군을 규탄한다고 지적하였다.
미국은 더이상 자국의 세계패권전략수행비용을 남조선에 전가하며 남조선국민을 희생물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론평은 주장하였다.
론평은 미군유지비의 대폭증액을 강박하는 미국을 반대하여 투쟁에 나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전문가》의 탈을 쓴 우매한 대결광들
남조선의 《자한당》패거리들이 낮도깨비같은 핵무장론을 들고나와 공론화해보겠다고 설레발을 치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동네북신세가 된것이 얼마전의 일이다.그런데 요즘은 《대북전문가》로 자처하는 남조선의 극우보수나부랭이들이 또다시 전술핵무기재배치에 대해 겨끔내기로 고아대면서 여론을 오도하고있다.이자들은 미국이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을 파기하고 아시아지역에 대한 중거리미싸일배치문제를 검토하고있는 지금이야말로 《천재일우의 기회》라느니, 《조약위반이 아니》라느니 하면서 케케묵은 전술핵무기재배치론에 어떻게 하나 합리성을 부여해보려고 악청을 돋구고있다.
보수역적패당이 이미전에 들고나온 전술핵무기재배치문제가 남조선에 초래하게 될 엄청난 파국적후과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하기에 남조선 각계는 보수패거리들이 마구 내돌리는 전술핵무기재배치론에 대해 《아무런 전문성도 없는 황당한 궤변》, 《천치바보들의 철없는 떼쓰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조소하면서 그에 침을 뱉았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대북전문가》의 탈을 쓴 극우보수분자들은 민심의 규탄배격을 받고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힌 전술핵무기재배치론을 다시금 꺼내들고 여론화하면서 다사하게 입방아질을 해대고있다.그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남조선에서 안보불안감과 동족대결의식을 고취하려는것이다.
지금 남조선보수패당은 내외호전세력의 무모한 북침전쟁연습과 최신공격무기반입책동에 대처한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을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반공화국대결광기를 부리고있다.이자들은 우리의 정당한 군사적대응을 그 무슨 《도발》과 《위협》으로 매도하며 미국과의 《동맹》강화와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페기에 대해서까지 떠들어대고있다.
《대북전문가》나부랭이들의 전술핵무기재배치론은 바로 이러한 때에 고개를 쳐들고있다.여기에는 조선반도정세를 과거의 대결시대에로 되돌려세우고 보수세력을 규합하여 재집권야망을 이루어보려는 보수정객들의 흉심이 깔려있다.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역적패당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는 민심에 역행하면서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실현하려고 획책하고있다.이자들은 보수적인 《대북전문가》들을 매수하여 전술핵무기재배치론을 적극 여론화함으로써 북남관계파국을 부채질하는 한편 《안보》의 간판밑에 보수세력을 긁어모아 정국주도권을 장악하고 《정권》찬탈음모를 실현해보려고 발광하고있다.
《대북전문가》라고 하는 어중이떠중이들은 동족대결과 권력야욕실현에 환장한 보수역적패당의 장단에 푼수없이 놀아나고있다.이자들의 분별없는 망언은 대세가 어떻게 흐르는지 판별할 능력도 없고 인간의 초보적인 리성마저 상실한자들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내뱉을수 없는 궤변이다.남조선인민들이 이자들을 두고 보수패당의 턱찌끼나 얻어먹는 사이비전문가로 비난하고있는것은 응당한것이다.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역적패당의 앞잡이가 되여 시대착오적인 전술핵무기재배치론을 여기저기에 들고다니는 이자들이야말로 한치앞도 내다볼줄 모르는 청맹과니, 천박하고 우매한 대결광신자들이 분명하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교육발전을 중시하는 꾸바
꾸바에서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한 노력이 적극화되고있다.
얼마전 꾸바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는 트위터를 통해 혁명을 위하여 나라의 교육을 발전시킬데 대한 피델 까스뜨로의 사상을 계승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최근 미국의 대꾸바봉쇄강화조치로 나라의 교육분야도 심대한 타격을 받고있는데 대해 언급하면서 그는 피델 까스뜨로가 교육이 없이는 혁명도 없다는 력사적발표와 함께 나라의 문맹퇴치운동을 발기한데 대해 상기시켰다.또한 민족의 번영과 문명한 생활은 결코 교육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고 피력하였다.
한편 일반 및 고등교육부문 관계자들과의 회의에서 그는 교육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일데 대해 언급하면서 이 문제해결에서 가장 걸린것이 일군들의 능력이라고 지적하였다.
회의에서는 꾸바의 교육단위들이 세계 여러 나라와 교육협정을 맺고 그것을 리행하고있는데 맞게 교재와 교육용장난감들을 많이 제작하여 교육분야에서의 수입을 증대시킬데 대하여 강조되였다.《나는 할수 있다》라는 명칭으로 현재 진행하고있는 교육협조계획들에 새로운 기술들을 도입하면 더 많은 리익을 얻을수 있을것이라는데 대해서도 언급되였다.
교육사업을 나라와 민족의 미래와 혁명의 전진에 있어서 필수적인 분야로 틀어쥐고 그 발전을 더욱 추동하려는것이 꾸바정부의 정책이다.
꾸바에서 혁명승리이전에는 교육토대가 없어 수많은 사람들이 글을 읽지 못하고 의사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적었다.그러나 1959년 혁명승리후 꾸바는 라틴아메리카에서 문맹자가 없는 첫 나라로 되였다.꾸바당과 정부는 교육발전을 국가적인 사업으로 내세우고 무료교육제도를 실시하였다.
현재 꾸바에는 아바나종합대학을 비롯한 60여개의 대학을 포함하여 1만여개의 각급 교육기관이 있으며 학생수는 200만명정도, 교원수는 30여만명이라고 한다.
꾸바에서는 모든 어린이가 교육을 받고있다.새 학년도는 9월초부터 시작된다.
지난해 9월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는 수도 아바나의 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개학식에 참가하여 연설을 하였다.그는 연설에서 꾸바에서의 새 학년도 시작은 전국적인 경사이라고 하면서 교육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그는 또한 지난해말 라스 빌랴스중앙대학창립 66돐을 맞으며 이 대학 교직원들과 학생들을 축하하였다.그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자기가 이 대학에서 고등교육을 마친데 대해 회고하면서 이렇게 썼다.
《창립절을 맞는 교직원, 학생들을 축하한다.우리의 대학은 훌륭하고도 친근하다.내가 받은 혁명적이고 전문가적인 교육에서 대학과 그리고 나의 친애하는 교수들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1952년 11월 30일에 창립된 이 대학은 꾸바중부에서 가장 중요한 고등교육쎈터로 되고있다.
꾸바혁명을 질식시키려는 미국의 제재압박책동은 끈질기게 감행되고있다.교육분야도 결코 례외가 아니다.
그런 속에서도 꾸바는 교육발전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으며 교육과 관련하여 다른 나라들과의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사회적모순의 필연적산물
총기류범죄로 불안과 공포속에 빠져있는 미국사회
얼마전 미국의 CBS방송이 올해에 들어와 전국적으로 하루평균 1건이상의 총기류범죄가 발생하였다고 전하였다.
하다면 매일이다싶이 일어나는 범죄동기는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최근에 있은 사건들을 통해서 보기로 하자.
지난 8월 3일 저녁 텍사스주의 작은 도시인 엘 파쏘의 한 백화점은 물건을 사러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갑자기 자지러진 총소리가 울렸다.21살 난 범죄자가 물건을 사고있는 사람들을 향해 총을 란사하였던것이다.20여명이 살해되고 백화점은 삽시에 아비규환의 란무장으로 변하였다.
다음날 아침에는 오하이오주의 데이톤시에 있는 간이식당에 난데없이 복면을 하고 고성능무기와 탄약들을 소지한 범죄자가 나타나 총을 마구 쏘아대여 많은 사상자가 났다.데이톤시장은 범죄자가 9명을 살해하는데는 1분도 안걸렸다고 개탄하였다.텍사스주와 오하이오주에서 13시간동안에 련이어 발생한 총기류범죄로 모두 30여명이 죽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밝혀진데 의하면 이번 사건에 가담한자들은 모두 백인지상주의를 주장하던 백인청년들이라고 한다.
경찰이 밝힌데 의하면 엘 파쏘에서 범죄를 저지른자는 평시에 《라틴아메리카인들의 텍사스침략에 대응》할것을 제창하였다.엘 파쏘시는 메히꼬와 국경을 접하고있는 도시로서 주민의 83%가 라틴아메리카계미국인들이며 이번 총격사건의 피해자들속에 메히꼬인들과 라틴아메리카계미국인들이 많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신문 《뉴욕 타임스》는 최근년간 국내에서 일어난 최악의 총기류범죄 10건중 4건은 바로 극단적인 백인지상주의와 련관되여있다고 하면서 인종주의에 물젖은 극단분자들의 폭력행위가 위험단계에로 치닫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였다.
미국에서 날로 심화되고있는 사회적모순도 총기류범죄를 추동하고있다.
오늘 미국에서는 빈부차이가 보다 심화되고있다.사회는 더욱더 분렬되여가고 돈없는 사람들은 사회밖으로 밀려나고있다.이것은 사람들의 심리를 극단적인 방향에로 몰아가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2018년 미국에서 발생한 사상자가 많은 공격사건들을 보면 공격자의 80%가 공격사건을 일으키기 5년전부터 리혼과 실업, 떠돌이생활과 같은 일종의 압박을 받았다고 한다.이것은 사회적모순이 미국에서 총격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게 하는 중요한 원인이라는것을 실증해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하노이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윁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
웬 푸 쫑동지
나는 윁남사회주의공화국창건 74돐에 즈음하여 총비서동지와 그리고 형제적인 윁남당과 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의 창건은 귀국인민에게 보람찬 새 생활을 안겨주고 나라와 민족의 발전과 번영의 활로를 열어준 력사적인 사변이였습니다.
나는 윁남당과 정부와 인민이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당 제12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3월에 있은 우리의 뜻깊은 상봉은 선대수령들에 의하여 마련된 전통적인 조선윁남친선을 변함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 더욱 확대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총비서동지가 건강할것과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주체108(2019)년 9월 2일 평양
절세의 위인과 새 세기 교육혁명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신 뜻깊은 기념일인 9월 5일을 앞두고 평양에서는 제14차 전국교원대회가 진행된다.
대회에서는 당의 교육중시, 인재중시정책을 높이 받들고 최근년간 교육부문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분석총화하고 시대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실천적문제들을 토의하게 된다.
나라의 전반적교육수준을 높이고 우리 식의 교육혁명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가 될 제14차 전국교원대회는 온 나라 교육자들과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사로 되고있다.
교육사업이 나라의 제일중대사로 되고 전체 인민이 후대교육사업에 깊이 관심하며 교육부문이 최우선시되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진군길에서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지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자!〉, 이것이 오늘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투쟁구호입니다.》
인재는 어느 시대에서나 중시되여왔지만 오늘처럼 인재가 시대를 주도해나가는 핵심력량으로,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존재로 등장한적은 일찌기 없었다.인재가 많으면 작은 나라도 강한 국력을 가질수 있지만 인재가 없으면 방대한 령토와 풍부한 자원을 가진 나라도 빛을 낼수 없는것은 물론 종당에는 과학기술의 노예가 되여 나라와 민족의 존엄도 지켜낼수 없게 된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던 력사의 그 나날을 잊지 못한다.
당시 우리 조국앞에는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교육사업에 더욱 큰 힘을 돌리며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해나가야 할 중대하고도 절박한 력사적과제가 나서고있었다.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킬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였다.
주체101(2012)년 만경대혁명학원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불을 지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해 6월에는 우리 나라 중등일반교육과정안을 전반적으로 검토하여보시고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와 우리의 실정에 맞게 교육강령을 대담하게 우리 식으로 혁신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그리고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에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는것을 법령으로 채택하도록 하시였다.
사실 우리 나라와 같이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야 하는 어려운 조건에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는것은 결코 쉽게 내릴수 있는 결단이 아니였다.그러나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교육강국, 인재강국으로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에 의하여 주체101(2012)년 9월 25일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에서는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고 그와 관련한 법령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였다.하여 중등일반교육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고 혁명인재육성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킬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상원의 분분초초는 이렇게 흐른다
불같은 애국충정과 과감한 실천으로
세멘트증산목표점령의 날을 앞당긴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우렁차게 울리는 증산의 동음, 여기에는 당에서 준 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길에서 삶의 가장 큰 보람과 영예를 찾는 상원로동계급의 숭고한 정신과 불굴의 의지가 깃들어있다.
불보다도 뜨거운것
지난 8월초 1호소성로에서 뜻밖의 정황이 발생하였다.소성로에 안붙임한 내화벽돌들이 적지 않게 떨어져나갔던것이다.
이 상태에서는 로를 다시 보수하고 돌려야 한다는것이 명백하였다.
1 000℃가 넘는 로를 충분히 식히는데만도 2일, 게다가 락반처리와 로보수작업까지 진행하면 적어도 3~4일은 소성로를 돌릴수 없었다.
하지만 상원로동계급에게는 3일이 아니라 일분일초도 천금같이 귀하였다.
《지금 이 시각도 당중앙이 우리를 지켜보고있소.전초병들답게 앞으로!》
소성직장 일군들인 한문성, 변성일동무들이 불같은 어조로 웨치며 소성로안으로 서슴없이 뛰여들었다.결사의 각오밑에 로동자들이 앞을 다투어 그들의 뒤를 따랐다.
소성로보수현장은 상원로동계급의 신념과 의지를 검증하는 격전장으로 화하였다.
시뻘겋게 단 소성로안에서는 열기가 확확 풍겨나왔다.고열속에 두터운 나무발판도 타버렸다.방열복을 입었어도 로안에서는 몇분을 견디기 어려웠다.한교대 또 한교대…
배풍기를 돌리고 얼음물이 연방 로안으로 들어갔지만 열기는 좀처럼 식을줄 몰랐다.
허나 소성로의 열기보다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는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애국충정으로 불타는 상원로동계급의 억센 심장이였다.
바로 이런 로동계급의 투쟁이 있었기에 3일은 단 하루로 단축되였다.
우리는 여기에 소성직장과 축로직장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위훈을 다 적지 못한다.
하지만 우렁차게 울리는 소성로의 동음이 그들의 투쟁을 그려볼수 있게 한다.
순간도 멈출수 없다
세멘트증산목표를 위해 혁신의 날과 날을 이어가는 사람들속에는 세멘트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있다.
지난 7월말이였다.세멘트분쇄기로 들어오는 크링카의 량이 점점 줄어들었다.크링카의 배출통로에 이상이 생겼던것이다.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분쇄기를 멈출수밖에 없었다.분쇄기를 멈춘다는것은 곧 세멘트생산이 중단된다는것과 같았다.
비상한 각오를 품은 직장로동자들이 크링카창고로 주저없이 들어섰다.
달아오른 크링카들이 피부를 지질듯 열기를 내뿜는 그곳에서 로동자들은 치렬한 격전을 벌리였다.
앞공정의 설비들을 보수하는 동안 크링카를 배출통로로 밀어내는 작업은 힘겨웠다.한참 작업을 하다가 교대로 밖에 나오면 삼복의 무더위마저 시원하게 느껴졌다.대형삽차와 같은 륜전기계들도 얼마 버티지 못하였다.(전문 보기)
高校無償化 : 고교무상화 / 東京朝鮮高校生「無償化」裁判・最高裁不当決定への抗議声明
주체108(2019)년 9월 2일 웹 우리 동포
東京朝鮮高校生「無償化」裁判・最高裁不当決定への抗議声明
2019年8月27日、最高裁判所は、62人の東京朝鮮高級学校生徒が原告となった「無償化」裁判について、原告を敗訴させる決定を下した。この不当決定は、他の高校生と平等に扱って欲しいという朝鮮高校生たちの思いを踏みにじるものであり、絶対に許すことはできない。また、すべての高校生に学ぶ機会を保障しようという「高校無償化」法の趣旨を否定するものであり、法の下の平等に反するものである。この不当決定によって最高裁判所は、法理を破壊し、人権救済の役割を自ら放棄し、安倍政権の差別政策に加担した。私たちは、断乎として抗議する。
しかもこの決定は、名古屋、福岡、広島の各高裁で「無償化」裁判の判決が出る前に行われた。このタイミングでの決定は、各高裁裁判官に示唆を与え、原告敗訴の流れを決定づける目的があるとしか考えられない。私たちは、各高裁の裁判官たちに、自らの良心にのみ従うことを、そして、差別を是正するための判決を求めたい。
最高裁決定は、山﨑敏充、戸倉三郎、林景一、宮崎裕子、宇賀克也の裁判官全員一致の意見である。このなかには行政法の専門家もいると聞くが、一人として、少数意見すら書くことはなかった。知性と勇気と矜持をもった最高裁裁判官がいないことは、日本にとっての不幸であり、敗北である。朝鮮学校を排除するための省令改定を「違法、無効」とし、朝鮮総連が朝鮮学校に「一定の援助をすること自体が不自然であるということはできない」とした大阪地裁判決こそが、本来の司法の在り方だ。
「高校無償化」からの朝鮮学校排除は、地方自治体による朝鮮学校補助金の削減、打ち切りという差別を引き起こしてきた。政府は、今度の「幼保無償化」においても、朝鮮学校の幼稚園・幼稚班を何が何でも排除しようとしている。是正がなければ、差別が差別を呼ぶ状況は留まることがない。
それでも私たちは、差別のない社会をあきらめない。すべての人たちに訴えたい。政権と一体化し、人権を踏みにじる司法を弾劾しよう。朝鮮学校のことを知ろう。朝鮮学校と交流を持とう。朝鮮学校を支援しよう。差別反対の声を上げよう。すべての子どもたちに学ぶ権利を保障しよう!
2019年8月30日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共同代表:阿部浩己、坂元ひろ子、田中宏、長谷川和男)
TEL080−3930−4971 Email mushokashien@yahoo.co.jp
■公式文献
-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スポークスマン談話
- 日本の反動は在日朝鮮児童たちに対する不当な差別行為を直ちに中止すべきである-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教育委員会声明-
- 日本当局は在日朝鮮人児童に対する差別行為を直ちに止め、国際法的義務を誠実に履行すべきである -朝鮮民主法律家協会スポークスマン談話-
- 日本当局は、朝・日関係を最悪の状況へ追い込む自滅行為を中止し、慎重に行動しなければならない -朝日友好親善協会スポークスマン談話-
- 幼児教育、保育支援対象から朝鮮学校の幼稚班を除外しようとする日本当局を峻烈に断罪糾弾する -朝鮮海外同胞援護委員会 声明-
- [論評] : 在日朝鮮幼児たちの童心にまで刃物で切りつける排他主義的妄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