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13th, 2020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 진행

주체109(2020)년 4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가 4월 12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회의는 전당, 전국, 전민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자주강국의 존엄과 권익을 견결히 수호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힘차게 전개하고있는 시기에 소집되였다.

회의에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동지가 주석단에 나왔다.

리일환동지, 최휘동지, 리병철동지, 김덕훈동지, 김영철동지, 최부일동지, 리만건동지, 김수길동지, 박정천동지, 태형철동지, 오수용동지, 정경택동지, 김형준동지, 허철만동지, 리호림동지, 김정관동지, 임철웅동지, 리룡남동지, 김일철동지, 박정남동지, 리히용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성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최고인민회의 의장과 부의장들이 의장석에 앉았다.

개회사를 박태성의장이 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 의안을 결정하였다.

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재자원화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격교육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제대군관생활조건보장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주체108(2019)년 사업정형과 주체109(2020)년 과업에 대하여

5.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108(2019)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09(2020)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6. 조직문제

회의에서는 첫째 의정과 둘째 의정, 셋째 의정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첫째 의정과 둘째 의정, 셋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태형철대의원이 하였다.

그는 본 최고인민회의에서 심의채택하게 되는 이 법들이 시대적요구에 맞게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경제의 지속적발전을 보장하고 과학의 어머니인 교육의 발전을 더욱 추동하며 온 사회에 군사중시기풍을 확고히 세우기 위한 법률적담보를 마련하는데서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언급하고 해당 법들을 장별로 해설하였다.

태형철대의원은 재자원화법과 원격교육법, 제대군관생활조건보장법의 채택이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력사적진군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본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기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재자원화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격교육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제대군관생활조건보장법을 채택함에 대하여》가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주체108(2019)년 사업정형과 주체109(2020)년 과업에 대하여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 제기한 내각사업보고-

주체109(2020)년 4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뚫고나가기 위한 정면돌파전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는 시기에 소집된 본 최고인민회의가 우리 혁명의 전투적로정을 새로운 승리에로 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리라는것을 확신하면서 내각의 지난해 사업정형과 올해 과업에 대하여 보고하려고 합니다.

내각은 지난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보고와 시정연설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나라의 자립적발전능력을 확대강화하여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하며 설비, 자재, 원료의 국산화와 생산의 활성화를 실현하는데 중심을 두고 경제전반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을 조직진행하였습니다.

지난해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압살책동을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으로 짓부셔버리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 년간공업총생산액계획을 108%로 수행하고 많은 성, 중앙기관, 시, 군인민위원회, 공장, 기업소들이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전력공업부문에서 수력에 의한 전력생산계획을 103%로 넘쳐 수행하고 발전설비들의 보수정비를 짜고들어 생산을 늘일수 있게 하였으며 화력발전소 보이라들에 무중유착화 및 연소안정화기술을 도입하여 중유에 의거하지 않고 전력생산을 안정시킬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습니다.

석탄공업부문에서 자립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선 자각을 안고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년간 석탄생산과 화력탄공급을 전해에 비하여 각각 123%, 122%로 장성시켰으며 2.8직동청년탄광, 천성청년탄광, 서창청년탄광을 비롯하여 매장량이 많고 채굴조건이 유리한 대규모탄광들에 새 구역들을 개발하고 벨트콘베아설치공사를 끝냄으로써 석탄생산을 늘일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금속공업부문에서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선철과 강철, 압연강재생산을 전해에 비하여 각각 122%, 102%, 137%로 늘이고 화학공업부문에서 화학비료와 카바이드, 가성소다생산을 크게 장성시켰습니다.

철도운수부문에서 자력갱생정신을 발휘하여 년간 화물수송량계획을 105%로 수행하였으며 기계공업부문에서 전동기와 변압기, 무궤도전차를 비롯한 중요지표들의 년간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건설부문에서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대건설전투를 힘있게 전개하여 삼지연시꾸리기 2단계공사를 완공하고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를 비롯하여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는 기적적인 성과들을 이룩하였습니다.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비료와 농약문제까지 직접 풀어주시고 당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에서 태풍13호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며 농업생산에 바치신 헌신의 로고를 가슴뜨겁게 새겨안고 다수확열풍, 과학농사열풍을 일으켜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알곡생산에서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였습니다.

수산부문에서 더 많은 물고기를 잡아 인민들에게 보내주기 위한 어로전투를 힘있게 전개하였으며 어장탐색지원체계를 갱신하여 물고기잡이의 과학화수준을 더욱 높였습니다.

국토환경보호부문에서 당의 령도밑에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양덕온천문화휴양지 등 중요대상들의 수림화, 원림화를 실현하였으며 평양-향산, 평양-원산관광도로를 비롯한 전반적도로들의 면모를 일신시켰습니다.

과학연구부문에서 발전소들의 발전효률을 높이기 위한 새 기술을 개발도입하고 탄광들에 새형의 관성식적재운반설비를 적극 받아들여 석탄생산을 늘이는데 기여한것을 비롯하여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과학기술성과들을 이룩하여 자력갱생대진군의 견인력을 한층 강화하였습니다.

교육사업을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교육중시정책에 따라 교육부문에서 제14차 전국교원대회를 계기로 40여개의 첨단기술학과들을 새로 내오고 현대교육과학과 교육기술에 기초한 100여건의 교수방법을 도입하였으며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108(2019)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09(2020)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 제기한 국가예산보고-

주체109(2020)년 4월 13일 로동신문

 

본 회의에 앞서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예산위원회에서 심의한 주체108(2019)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09(2020)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보고하겠습니다.

지난해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경제발전의 전략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혁명적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져 주체108(2019)년 국가예산이 성과적으로 집행되였습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나갈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지난해에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적담보를 마련할수 있게 예산수입원천을 적극 늘이였으며 당의 의도에 맞게 중요대상건설을 다그치고 과학기술과 교육, 보건부문을 발전시키는것을 비롯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에 예산의 많은 몫을 돌리였습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수입은 101.5%로 집행되였으며 전해에 비하여 105.3%로 장성하였습니다.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잠재력을 남김없이 동원하여 증산하고 창조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많은 공장, 기업소들이 국가예산납부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도, 시, 군들에서 자연지리적유리성과 지방경제의 특성을 살리면서 자체의 힘으로 살림살이를 꾸려나가기 위하여 적극 노력함으로써 지방예산수입계획은 100.6%로 집행되였습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지출은 99.8%로 집행되였습니다.

자위적국방력을 튼튼히 다지는데 지출총액의 15.8%를 돌림으로써 인민의 안전과 나라의 자주권을 보위하고 담보하는 첨단무기체계개발과 군수생산공정들의 현대화에 기여하였습니다.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인민경제발전에 지출총액의 47.7%를 돌려 전력생산을 늘이고 석탄공업을 추켜세우며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의 주체화를 다그치는 한편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농업과 수산업, 경공업부문을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투자를 전해에 비하여 108.7%로 늘여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고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다그쳐 나라의 경제를 지식경제로 전환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인민들에게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대건설전투가 힘있게 벌어지는데 맞게 건설부문에 대한 국가적인 투자를 전해에 비하여 105.9%로 늘임으로써 삼지연시꾸리기 2단계공사,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의 완공과 조선혁명박물관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순천린비료공장건설과 같은 중요대상건설들의 추진을 재정적으로 안받침하였습니다.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고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며 체육과 문학예술을 비롯한 사회주의문화를 우리 식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 지출총액의 36.3%를 돌렸습니다.

지난해 적대세력들의 전대미문의 제재봉쇄책동속에서도 국방력강화에서의 특출한 성과와 경제건설분야에서 일정한 전진이 이룩되고 국가예산이 원만히 집행된것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며 우리 당 재정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로 됩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집행에서는 결함도 있었습니다.

나타난 결함들은 경제지도일군들이 맡겨진 혁명임무를 당과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해나가지 못한다면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전략적관리를 실현할수 없고 경제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할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서

주체109(2020)년 4월 13일 월요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서 보선된 국무위원회 위원들과 새로 임명된 내각 성원들은 다음과 같다.

 

 

[Korea Info]

 

철강재생산에서 비약을 일으킴으로써 올해를 금속공업부문이 들고일어나는 해로 만들겠다 -김충걸대의원-

주체109(2020)년 4월 13일 로동신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서 한 토론

 

저는 본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출된 보고들에서 지난해 내각사업과 국가예산집행정형이 정확히 총화결산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채택된 공동결정서관철에로 지향되게 올해 내각의 투쟁과업이 명확히 제기되고 국가예산도 옳게 편성되였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적극 지지찬동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금속공업을 빨리 활성화하여야 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지난해 금속공업부문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제재봉쇄책동속에서도 금속공업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철강재생산을 늘이고 국가예산납부계획을 128.6%로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우리는 주체철생산체계를 완성하는것이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수령옹위전이라는것을 심장속에 새기고 줄기찬 투쟁을 벌렸습니다.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주체철생산체계의 확립에 금속공업의 운명을 걸고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하여 과감한 돌격전, 결사전을 벌려나간다면 얼마든지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할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금속공업부문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경제조직사업과 지휘를 짜고들지 못하여 철강재생산과 질을 응당한 수준에 올려세우지 못하는 결함이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함을 놓고 우리는 금속공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면서 치밀한 경제조직사업과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보고야마는 완강한 실천력이 없이는 언제 가도 늘어나는 철강재수요를 원만히 보장할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오늘 우리앞에는 금속공업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더욱 강화하여 강철증산으로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책동에 파렬구를 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추동하여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우리는 철강재로 당을 보위하자는 신념의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주체적인 제철, 제강기술을 완성하며 철광산들의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원료생산기지들을 튼튼히 꾸려 올해를 금속공업이 용을 쓰는 해, 금속공업이 들고일어나는 해로 되게 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겠습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견인불발의 증산운동, 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주체철생산공정들의 정상운영에 힘을 넣어 철강재생산을 늘이도록 하겠습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생산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어 평양종합병원건설에 필요한 철강재를 꽝꽝 뽑아냄으로써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 적극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의 보건을 가장 인민적이며 선진적인 보건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겠다 -오춘복대의원-

주체109(2020)년 4월 13일 로동신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서 한 토론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에서 우리 인민모두가 무병무탈하고 문명생활을 누리면 우리 당에 그보다 더 기쁘고 힘이 되는 일은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연설을 받아안고 로동당만세를 심장으로 웨치고있으며 그 품에 안겨사는 끝없는 행복과 긍지에 넘쳐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들이 련이어 일떠서고 인민의 생명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한 중대조치들이 취해져 세상사람들을 놀래우고있습니다.

인류를 무서운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으며 급속히 확대전파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기 위한 방역사업이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였습니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우리 나라에서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은것은 인민의 건강을 제일재부로, 인민의 웃음을 제일국력으로 여기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취해주신 선제적이며 공세적인 초특급방역조치의 필연적결과입니다.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에 비추어볼 때 지난해 보건부문 사업에서는 심중한 결함들이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과학적인 작전과 완강한 실천력이 없다면 인민보건사업을 추켜세울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보건부문에서는 모든 의료일군들을 무한한 인간애와 높은 의학적자질을 갖춘 로동당의 붉은 보건전사로 키우는데 첫째가는 힘을 넣어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인민의 생명과 건강보호를 첫자리에 놓으시고 오늘의 정면돌파전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속에 쪼아박고 사회주의보건의 본태를 살리는데 중심을 두고 모든 사업을 조직전개해나가겠습니다.

모든 보건일군들이 천리마시대의 보건일군들처럼 열렬한 인간애를 지니도록 하며 실력경쟁의 된바람을 일으켜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하는 높은 의학적자질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당의 과학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과학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려 가까운 앞날에 우리의 제약, 의료기구공업토대를 발전된 나라들의 수준에 올려세워 인민들에게 좋은 의약품과 의료용소모품들이 충분히 차례지도록 하겠습니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비롯한 각종 전염병이 우리 나라에 절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순간도 긴장성을 늦추지 않고 끝장을 볼 때까지 위생방역사업을 완강하게 밀고나가겠습니다.

평양종합병원을 당의 인민사랑이 최대로 응축된 세계적수준의 병원으로 일떠세우는데서 맡겨진 과업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우리 당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는 최상의 선물이 되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겠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진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효률높은 발전설비와 대상설비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겠다 -최승룡대의원-

주체109(2020)년 4월 13일 로동신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서 한 토론

 

지금 대안의 로동계급은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갈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효률높은 발전설비와 대상설비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자립적토대강화에 적극 이바지할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는 타빈과 보이라생산공정의 이빠진 설비들을 보충완비하고 소재생산공정을 개선하며 가공설비들을 정밀화하는것과 함께 여러가지 공구와 지구, 장비들을 충분히 갖추는것을 비롯하여 기업소의 생산과 경영활동전반을 현대화, 과학화하기 위한 투쟁을 벌려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지난해 련합기업소에서는 생산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지 않아 발전설비와 대상설비들을 지표별로 생산보장하지 못하는 심중한 결함들이 나타났습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발전설비와 대상설비생산이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의 방침에 대한 일군들의 립장문제이며 빈구호만 웨쳐서는 절대로 기적과 혁신이 일어날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지난해 련합기업소에서는 설계와 설비제작에 선진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한 과학연구사업과 기술개건사업을 힘있게 벌려 발전설비와 대상설비의 질을 개선하는데서 일정한 전진을 이룩하였으며 국가예산납부계획을 128.9%로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우리는 과학기술을 기업소발전의 생명선으로, 주선으로 틀어쥐고 이악하게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세계적수준의 효률높은 발전설비와 대상설비를 생산보장할수 있다는 자신심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저는 본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출된 보고들에서 지난해 내각사업과 국가예산집행정형이 정확히 총화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의 정신을 구현하여 올해 내각의 투쟁과업이 명확히 제기되고 국가예산도 옳게 편성되였다고 보면서 이를 적극 지지합니다.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의 전진활로를 열어제끼기 위한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 정면돌파전에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하고 생산을 과학기술과 밀착시켜 진행해나가기 위한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올해 련합기업소앞에 맡겨진 과업들을 철저히 수행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의도에 맞게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를 기계공업부문의 본보기공장, 표준공장으로 꾸리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바로세우고 그 수행을 위한 기술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겠습니다.

새로운 수력발전설비들을 개발하며 수력타빈작업날개를 새롭게 개조함으로써 이미 운영하고있는 저락차수력발전소들의 효률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계획적으로 짜고들며 단위별과학기술자료들을 계속 갱신하고 종업원들에게 정상적으로 보급함으로써 기술혁신운동과정에 창조된 가치있는 새 기술안들이 생산을 적극 추동하도록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새로운 화학공업을 창설하고 생산공정들을 기술개건하여 필요한 원료, 자재를 충분히 보장하겠다 -장길룡대의원-

주체109(2020)년 4월 13일 로동신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서 한 토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화학공업을 철저히 우리의 원료와 자원에 의거하는 주체공업으로, 에네르기절약형, 로력절약형공업으로 전환시켜나갈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을 제시하시고 새로운 화학공업창설을 위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였습니다.

농업전선의 병기창으로 될 린비료공장건설을 몸소 발기하시고 새해의 첫 현지지도로 공사현장을 찾으시여 건설자들을 고무격려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순천린비료공장완공의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은 당의 의도와는 거리가 멀게 목표와 실천을 일치시키지 못하였으며 현행생산에만 치중하면서 낡고 뒤떨어진 생산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일신하기 위한 작전을 바로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의 사업을 통하여 우리는 화학공업발전에서 걸린 문제는 나라의 어려운 경제사정이나 환경에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 일군들의 근시안적인 태도,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하려는 비상한 각오가 없이 하루하루를 무난히 넘기려는 거충다짐식일본새에 있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화학공업은 공업의 기초이며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당의 정면돌파사상과 정신을 뼈속깊이 새기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화학공업을 우리 식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겠습니다.

순천린비료공장을 훌륭히 완공하고 당에서 품들여 꾸려준 생산공정들에서 비료를 꽝꽝 생산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평생의 념원을 풀어드리고 당의 은정이 깃든 린비료를 농업전선에 보내주겠습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비료생산능력을 확장하여 하루빨리 농사에 필요한 비료를 자급자족할수 있게 하겠습니다.

과학연구단위들과의 련계밑에 농약공장건설에 대한 기술준비를 다그쳐 끝내고 농약생산과 제약, 향료공업에 필요한 기초유기화학제품들을 국산화하며 교과서용종이의 질을 응당한 수준에 끌어올리겠습니다.

비료공장들과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생산공정들을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년차별계획을 세워 집행해나가며 갈탄을 리용하는 종합적인 화학공업기지를 창설하기 위한 준비를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올해에 흥남비료련합기업소와 신의주화학섬유공장의 생산공정개건공사를 비롯한 건설대상들을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동원하여 계획적으로 밀고나가겠습니다.

현존 화학제품생산기지들에서 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고 기술력량을 총동원하여 개건현대화대상들을 알심있게 완공함으로써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이 실지 화학공업의 덕을 볼수 있게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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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지니고 시안의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을 한계단 추켜세우겠다 -차희림대의원-

주체109(2020)년 4월 13일 로동신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서 한 토론

 

지난해 평양시인민위원회에서는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울데 대하여 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말씀과 당의 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중심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갔습니다.

현대적인 대성산샘물공장을 완공하여 조업하였으며 선교도자기공장에 무연탄가스화에 의한 고온공기연소기술을 도입하여 도자기생산공정과 위생자기생산공정을 꾸려놓고 인민생활에 이바지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시안의 공장들의 생산공정을 새로 확립하고 현대화하였으며 원료, 자재의 국산화와 재생가능한 유휴자재들을 적극 회수리용하기 위한 사업을 밀고나감으로써 지난해 지방공업총생산액계획은 190%로, 지방예산수입계획은 108%로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수도시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는 거점들을 훌륭히 완공하고 농촌살림집들과 여러동의 공공건물들을 건설하였으며 대동강유보도개작 4단계와 5단계 공사를 질적으로 끝내고 도시경영사업을 개선하여 수도의 거리를 더욱 환하게 하였습니다.

지난해 사업에서는 결함들도 나타났습니다.

일군들이 인민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립장에서 주인구실을 바로하지 못하여 그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는 현상들을 발로시켰습니다.

이것을 놓고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자신의 영예로운 본분으로, 숭고한 애국으로 여기지 않고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네일내일을 가리며 만짐을 지고 뛰기를 주저한다면 언제 가도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울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가 자체의 위력을 강화하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수록 적들은 더욱더 궁지에 빠지게 될것이며 사회주의승리의 날은 그만큼 앞당겨질것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채택된 공동결정서를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생산과 건설에서 전례없는 혁신을 일으킴으로써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수도의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을 한계단 추켜세우겠습니다.

지방공업발전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개건현대화공사와 새로운 생산공정을 꾸리는 사업을 로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원가절약형, 부지절약형의 원칙에서 진행하겠습니다.

원료, 자재의 재자원화를 중요한 과업으로 틀어쥐고 유휴자재와 도시오물을 적극 회수, 리용하며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새 제품개발과 생산활성화를 촉진하여 지방예산수입계획과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겠습니다.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에 의하여 일떠서는 평양종합병원건설을 온 수도가 떨쳐나 물심량면으로 적극 지원하도록 하며 교육기관들과 보건기관들의 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고 물질기술적보장사업에 힘을 넣는것과 함께 살림집건설을 단계별로 힘있게 밀고나가겠습니다.

도시원림록화사업을 일관성있게 밀고나감으로써 생태환경을 철저히 보호하고 평양시를 공해를 모르는 풍치수려한 도시로, 주체조선의 수도로 더 잘 꾸려나가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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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기후와 토양학적특성에 맞게 종자개량속도를 더욱 높여 농업발전을 선도해나가겠다 -김광욱대의원-

주체109(2020)년 4월 13일 로동신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서 한 토론

 

저는 본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출된 보고들에서 지난해 내각사업과 국가예산집행정형이 정확히 총화결산되였으며 나라의 경제토대를 재정비하고 가능한 생산잠재력을 총발동하기 위한 올해 내각의 투쟁과업이 명확히 제기되고 국가예산도 옳게 편성되였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지난해 농업연구원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종자문제, 영농문제를 비롯하여 농업생산을 늘이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 총력을 집중할데 대하여 주신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과학연구사업에 힘을 넣었습니다.

당의 종자혁명방침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병견딜성이 강하면서 정보당 수확고가 높은 농작물품종들을 연구육종하였으며 강냉이두줄모아심기와 벼강화재배기술, 벼모판종합영양제를 비롯한 과학연구성과들을 도입하여 지난해 알곡생산량을 늘이는데 적극 기여하였습니다.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에서 긴절한 문제로 나서는 과학연구대상들에 력량을 집중하여 하나하나 모가 나게 풀어나간다면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수행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지난해 사업에서는 결함들도 나타났습니다.

첨단과학기술을 적용하여 생산성과 품질이 다같이 담보되는 우량한 농작물 및 집짐승종자를 육종하기 위한 사업을 조건타발을 앞세우면서 적극 내밀지 못하였으며 불리한 기후조건이 해마다 반복되는데 맞게 불리한 환경에 견디면서도 다수확을 담보할수 있도록 종자개량속도를 따라세우지 못하고있습니다.

지난해의 결함을 통하여 우리는 세계적인 안목에서 연구사업을 혁명적으로 전개해나가지 않는다면 언제 가도 우리의 농업과학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울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농업부문의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심장깊이 새기고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키워온 창조적지혜와 재능을 총발동하여 훌륭한 과학연구성과들을 더 많이 이룩함으로써 나라의 농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올해 우리 농업연구원앞에는 나라의 농업과학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우리는 종자연구와 육종에서 맛좋고 영양가와 생산성이 높은 품종의 질적선발지표와 그 도달수준을 과학적으로 설정하기 위한 사업을 완료하며 올해안으로 랭해지역에서 높은 정보당 수확고를 낼수 있는 농작물품종들을 육종해내겠습니다.

첨단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우리 나라의 기후와 토양학적특성에 맞게 생육기일과 적산온도가 보장된 종자를 육종하기 위한 전망목표를 바로세우며 불리한 환경을 이겨내면서 다수확을 낼수 있도록 종자개량속도를 높여 나라의 농업발전을 선도하고 지속적인 생산장성을 담보하겠습니다.

우리는 온실남새재배기술과 집짐승사양관리기술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켜나가며 중산간지대와 저수확지들에서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일수 있는 가치있는 과학연구성과들을 농업생산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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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돌파전의 중요전구들에 더 많은 석탄을 보내주겠다 -최영일대의원-

주체109(2020)년 4월 13일 로동신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서 한 토론

 

지난해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받들고 탄광들에서 탐사와 굴진을 앞세우며 갱내작업의 기계화수준과 석탄운반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석탄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서부탄전의 련합기업소들을 비롯한 석탄공업부문에서는 어떤 조건에서도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굴진을 선행시켜 예비탄밭을 충분히 확보하며 채탄과 운반능력을 높여 석탄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탐사대들에서 시추기를 갱막장으로 이동전개하고 추공감시촬영기를 연구도입하여 암석놓임새를 구체적으로 분석하며 추공보수기일을 훨씬 단축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굴진소대들에서 조직정치사업과 굴진소대별경쟁을 힘있게 벌리면서 우월성이 검증된 여러가지 발파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지난해에는 그전에 비하여 6 000여m의 암석굴진을 더 하였습니다.

2.8직동청년탄광 북당골지구개발과 천성청년탄광 절골지구개발을 빠른 기간에 끝내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 굴진과 벨트콘베아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수십만t의 확보탄량을 마련하였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새 갱들에서 석탄생산을 시작하였습니다.

과학자, 기술자들과 합심하여 정대생산공정을 꾸려놓고 탄광들에 다기능콘베아를 도입하여 채탄작업의 기계화비중과 채취률을 높이였으며 수지미끄럼베아링을 창안함으로써 굴진과 석탄생산에 이바지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련합기업소사업에서는 결함들도 나타났습니다.

생산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지 않아 전력공업부문을 비롯한 중요공장, 기업소들에 계획된 석탄을 원만히 보장하지 못하였습니다.

지난해의 결함을 통하여 석탄앞에 탄부들이 있고 탄부들을 위해 우리 일군들이 있다는 확고한 관점에 서서 일하지 않는다면 대중의 열의를 불러일으킬수 없고 석탄생산은 물론 탄광의 물질적토대를 다지는 사업도 제대로 할수 없다는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당의 의도대로 굴진을 선행시키지 않고서는 련합기업소앞에 부과된 석탄생산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채탄에 굴진을 확고히 앞세워 더 많은 예비탄밭을 마련하겠습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탄광들에서 굴진에 앞선 발파방법들과 능률적인 여러가지 정머리들을 적극 도입하여 발파효률과 순환당 진도를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채굴조건이 유리하고 매장량이 많은 새 구역조업대상과 주요굴진막장들에 력량을 집중하여 예비탄밭을 넉넉히 조성하겠습니다.

2.8직동청년탄광과 천성청년탄광에서 벨트콘베아를 개건하여 석탄운반능력을 높이며 탄광공무직장들에서 제품의 질제고를 위한 열처리로를 만들어 리용하도록 함으로써 감속기대치차를 비롯한 부속품들의 수명을 결정적으로 늘이겠습니다.

제대군인살림집건설을 다그쳐 끝내며 물배관공사와 뽐프설치공사를 완공하여 탄부들의 먹는물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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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제품의 질을 높여 인민들이 선호하는 신발을 더 많이 생산하겠다 -장승호대의원-

주체109(2020)년 4월 13일 로동신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서 한 토론

 

지난해 우리 원산구두공장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원료, 자재의 국산화와 재자원화를 실현하며 제품의 질을 부단히 높여나가는데 중심을 두고 힘찬 투쟁을 벌렸습니다.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공장을 여러차례 현지지도하시면서 주신 강령적말씀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자체의 힘과 기술로 통합생산체계를 구축하여 생산과 경영활동의 정보화, 과학화를 실현하였습니다.

생산의 전 공정에 정연한 품질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인민들의 요구와 기호에 따르는 새 형태의 구두를 시기와 계절에 맞게 창안도입하여 120여종의 새 제품을 개발하였습니다.

자체의 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도안의 과학자, 기술자, 3대혁명소조원들과 합심하여 레이자재단기와 자동재봉기, 창자동풀칠기를 제작도입하였으며 고압공기주입식발포창생산공정을 새롭게 확립하여 신발창의 무게를 줄이고 구두창의 미끄럼성을 극복하였습니다.

재자원화를 중요한 전략으로 틀어쥐고 파수지를 수집하여 구두창원료를 중단없이 보장하였으며 각종 도막제와 광택제들을 자체로 연구도입하여 생산에 리용되는 원료, 자재의 국산화비중을 82%로 보장하였습니다.

공장안에 따라배우기, 따라앞서기,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지난해 인민경제계획은 100%로 수행하고 공업생산액계획과 국가예산납부계획은 훨씬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우리 공장에서 혁신적인 성과가 이룩될수 있은것은 공장을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구두생산기지로 꾸려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때문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원산구두공장에서는 구두의 질을 더욱 높여 공장에서 생산하는 구두가 다 명상품, 명제품이 되게 하여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지난해 투쟁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당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과 열렬한 애국심도 자력갱생, 과학기술의 길에서 높이 발휘될수 있으며 재자원화실현에 생산활성화의 담보가 있다는 경영전략을 가지고 분발해나갈 때 인민생활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더 많은 물질적부를 창조할수 있다는 귀중한 경험을 얻게 되였습니다.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이 부족하면 인민의 사랑을 받는 공장으로 될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도 찾게 되였습니다.

저는 이번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출된 내각사업과 국가예산에 대한 보고들에서 지난해의 사업이 정확히 총화결산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의 정신에 맞게 올해 내각의 투쟁과업이 명확히 제기되고 국가예산도 옳게 편성되였다고 보면서 이를 전적으로 지지찬동합니다.

우리 공장에서는 원료, 자재의 국산화와 재자원화를 경공업발전의 종자,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지혜와 힘을 합쳐 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착시켜나가겠습니다.

인민들의 년령과 체질, 기호에 맞게 도안창작활동에 힘을 넣어 새 제품을 개발하며 생산공정을 로력절약형, 전기절약형으로 전환하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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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의 전력계통을 전기절약형으로 구성하여 전력공급의 안전성을 보장하겠다 -유경학대의원-

주체109(2020)년 4월 13일 로동신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서 한 토론

 

지난해 함경남도송배전부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자체의 힘과 기술로 도안의 전력계통을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경제부문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전력을 보장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습니다.

우리는 긴장한 전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에 기술력량을 집중하여 도안의 전력계통의 수자화, 정보화를 실현하였으며 도 전체 전력공급에서 도중손실을 줄이고 생산된 전력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도안의 송배전계통의 기술개건과 설비현대화를 힘있게 다그쳐 전력과 설비관리운영의 과학화, 정보화를 실현하였으며 국가통합전력관리체계를 높은 수준에서 구축하였습니다.

기업소는 도내전력계통을 전기절약형으로 구성하는 사업에서 전국의 본보기단위로 되였으며 도안의 경제부문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전력을 보장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지난해의 사업을 통하여 우리는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하여 경영전략, 기업전략을 바로세우고 모든 사업을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조직전개해나갈 때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좋은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는 경험을 얻게 되였습니다.

선진과학기술을 받아들이고 새것을 창조하는 사업에는 순간의 답보나 자만이 있을수 없으며 자체의 물질기술적준비가 원만히 갖추어지지 않으면 나라의 중요한 전력초소를 지켜낼수 없게 된다는 교훈도 찾게 되였습니다.

오늘 우리 송배전부문앞에는 첨단과학기술에 기초한 기술개건사업을 힘있게 다그쳐 질좋은 전력을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더 많이 보내주어야 할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송배전부문에서는 유연교류송전기술을 받아들이고 송배전설비들의 기술개조를 다그치며 전압단계와 력률을 높이고 나라의 송전계통을 방사형으로 구성하기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세워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지난해 개건현대화에서 쌓은 경험에 토대하여 배전반설비의 현대화와 전력설비보호장치들의 기술개건을 비롯한 중점기술목표해결에 력량을 집중하고 전력설비들의 성능제고와 운영, 사고분석의 정확도를 높여나가겠습니다.

도안의 송전계통을 정비보강하여 인민경제 중요단위들에 필요한 전력을 믿음성있게 보장하겠습니다.

변전소기술자료의 수자화, 정보화를 완비하고 합리적인 전기절약형방안으로 모든 시, 군의 배전선까지 전력부하의 급수와 중요성에 따라 구성하며 국가통합전력관리체계운영을 정상화하겠습니다.

전력관리의 과학화, 정보화수준을 높이고 전력공급에서 교차생산조직을 능동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기술적문제해결에 화력을 집중하여 인민생활에 필요한 전력을 편향없이 보장해나가겠습니다.

전력의 도중손실을 줄이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어 더 많은 전력예비를 찾아내며 전력설비관리운영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자체의 힘으로 생산보장하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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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어 인민경제의 수송수요를 원만히 보장하겠다 -류원성대의원-

주체109(2020)년 4월 13일 로동신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서 한 토론

 

지난해 우리 평양철도국에서는 수자를 중시하고 경영활동을 최량화, 최적화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기관차와 화차보장계획, 수송밀도가 높은 구간들의 통과렬차수와 차량들의 배차실태를 구체적으로 장악한데 기초하여 수송조직과 지휘를 혁신하였습니다.

이 과정에 삼지연시꾸리기 2단계 공사와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 물동수송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지난해 년간 화물수송계획은 105.4%, 공업생산액계획은 140.4%, 국가예산납부계획은 105.8%로 수행하였습니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높이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객차바닥수지깔판생산공정과 무볼트식분기기콩크리트침목생산공정을 확립하였습니다.

철길을 개명하기 위한 사업을 철도현대화의 중요한 목표로 내세우고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콩크리트침목과 철길고착품을 자체로 생산리용하였으며 이음목없는 레루를 부설하여 철길의 안정성을 담보하고 철도운행보장에 적극 기여하였습니다.

이러한 투쟁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수송조직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짜고들고 자체의 힘으로 철도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져나간다면 현존수송능력을 최대로 발휘하여 긴장한 철도수송문제를 얼마든지 풀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지난해 우리 철도국사업에서는 결함도 있었습니다.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세우지 않고서는 나라의 대동맥이 제구실을 할수 없으며 조건타발, 장비타발을 하면서 패배주의에 빠져있다가는 언제 가도 철도운수를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 추켜세울수 없다는것이 지난해 사업을 통하여 다시금 찾게 되는 심각한 교훈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경제의 선행관인 철도운수를 추켜세우고 빨리 발전시켜야 나라의 경제전반을 활력있게 전진시킬수 있으며 인민생활도 높일수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철도국안에 유일사령지휘에 절대복종하는 규률을 세우며 수송정보화를 다그쳐 최량화, 최적화된 렬차운행방안으로 수송조직과 지휘를 과학화, 합리화해나가겠습니다.

차량수리기지들에서 기관차와 화차수리의 질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실동기관차와 운용차를 어김없이 보장하며 현존수송능력을 충분히 활용하여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대동력기지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물동수송을 원만히 보장하겠습니다.

철도국에 군대와 같은 강한 규률을 확립하며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여 렬차운행의 안전성을 보장하도록 함으로써 나라의 동맥, 인민경제의 선행관을 지켜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과학기술을 정면돌파전의 기본열쇠로 틀어쥐고 재자원화를 실현하며 자체침목생산기지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나가겠습니다.

우리는 현존수송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투쟁을 현실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된 5.18무사고정시견인초과운동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해나가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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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특성을 살려 지방공업을 발전시키고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켜나가겠다 -리금옥대의원-

주체109(2020)년 4월 13일 로동신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서 한 토론

 

지난해 승호군에서는 당의 의도를 받들고 자체의 힘으로 지방공업발전의 물질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인민들에게 문명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지방공업총생산액계획은 121%, 지방예산수입계획은 101.4%,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계획은 113%로 수행하였습니다.

우리는 자체의 힘과 기술, 원료에 의거하는 음료생산공정과 술생산공정, 위생통과실을 새로 꾸리였으며 기초식품공장의 장생산공정에 대한 자동화, 흐름선화를 실현하여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기술적토대강화에 이바지하였습니다.

재자원화를 생산정상화의 기본고리로 틀어쥐고 유휴자재수매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감으로써 주민생활에 필요한 1차소비품생산을 활성화하고 예산수입도 늘여나갔습니다.

군의 원료원천에 의거하는 건재생산기지를 꾸려놓고 수천㎡의 도로포장을 진행하여 군의 면모를 일신시켰습니다.

교육과 보건사업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여 10여개 학교의 250여개 교실들을 다기능화된 교실로 꾸리였으며 군인민병원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 환자치료에 이바지하고있습니다.

지난해 우리 사업에서는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이 부족하고 조건타발을 하면서 군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원만히 풀지 못하는 결함들도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큰일, 작은일이 따로 없으며 낡은 일본새와 결별하고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지 않는다면 당정책관철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고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없게 된다는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저는 본 최고인민회의에 제출된 보고들에서 지난해 내각사업과 국가예산집행이 정확히 총화되였으며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시킬데 대한 당의 의도에 맞게 올해 내각의 투쟁과업이 명확히 제기되고 국가예산도 옳게 편성되였다고 보면서 이를 적극 지지찬동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에서 먼 후날에 가서도 후대들이 덕을 볼수 있는 일들을 한가지라도 더 하여야 하며 거기에서 일생일대의 잊을수 없는 행복과 보람을 찾아야 할것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군의 특성에 맞게 지방공업을 발전시키고 당의 지방예산제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며 주민들에게 보다 위생문화적인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겠습니다.

광명일용품공장을 본보기로 꾸리며 기초식품공장을 개건현대화하고 식료공장의 빵생산공정과 기름생산공정의 설비현대화를 다그쳐 끝내겠습니다.

원료기지들에서 농사를 알심있게 지어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에 필요한 알곡과 기름작물을 생산하며 많은 산열매와 산나물을 채취하여 군내 인민생활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유휴자재수매사업을 군중적운동으로 벌리고 가내작업반운영을 더욱 짜고들며 지방공업공장들을 만부하로 돌려 군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이바지하는 지방예산수입원천을 늘여나가겠습니다.

사회주의상업의 본태를 살려 주민들에 대한 주문봉사와 이동봉사활동을 활발히 벌리고 음료수문제를 해결하며 도시도로포장과 다층살림집건설, 은덕원과 국수집개건을 다그치겠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우리 공화국의 백승의 진로를 밝힌 기념비적문헌

주체109(2020)년 4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현 단계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에 대하여》발표 1돐을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주체108(2019)년 4월 12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이 시정연설은 공화국정부앞에 나서는 임무와 투쟁과업을 밝힌 강령적지침이다.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을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한 문제로부터 나라의 모든 힘을 경제건설에 집중하여 사회주의의 물질적기초를 튼튼히 다질데 대한 문제,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보장을 위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시대가 절실히 요구하는 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준것으로 하여 로작은 우리 혁명발전에서 커다란 리론실천적의의를 가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해나갈것입니다.》

격변하는 정세와 우리 국가의 장래전망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시정연설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는것은 공화국정부앞에 나서는 중대한 력사적임무라고 밝혀주시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최고강령이며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총적방향, 총적목표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를 국가건설과 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우리 공화국을 영원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국가로 강화발전시키고 수령님과 장군님의 뜻과 념원대로 우리 인민의 자주적요구와 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서 우리 국가의 위력이 비상히 강화되였다.전진도상에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였지만 전체 인민이 공화국정권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승리의 활로를 열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였다.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도 우리 국가와 인민의 전진을 멈춰세울수도 지체시킬수도 없다는것을 지난 1년간 국력강화에서 이룩된 성과들이 실증해주고있다.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진로가 뚜렷이 명시된 불멸의 대강이 있기에 우리 공화국의 전도는 휘황찬란하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로작은 우리 공화국이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위용떨칠수 있게 하는 강위력한 무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작에서 공화국정부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나라의 전략적지위와 국력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사상은 위대한 실천을 낳는다.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은 우리 국가를 강대하고 존엄높은 나라로 끝없이 발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국가건설의 만년재보이다.여기에는 우리 공화국을 력사상 가장 존엄있고 위력한 사회주의국가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이 집대성되여있으며 국가정권을 정치적무기로 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가 뚜렷이 명시되여있다.

오늘과 같이 복잡한 정세속에서 우리 공화국이 자주적존엄을 고수하며 끊임없는 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가고있는것은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오직 위대한 수령님식, 위대한 장군님식대로 풀어나가고있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견지해오신 자주로선과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구현해나가는 과정에 우리 국가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이 날로 로골화되고 적지 않은 나라들이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는 현 세계에서 우리 공화국처럼 자주적대가 강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자력으로 굳건히 담보해가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이것은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새 력사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탁월하고 완벽한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계승해나가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밝혀준 국가건설사상과 원칙을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우리 공화국은 누구도 건드릴수 없고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으로 훌륭히 건설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로작은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작에서 나라의 모든 힘을 경제건설에 집중하여 사회주의의 물질적기초를 튼튼히 다지며 공화국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문화를 우리 식으로 개화발전시키며 인민정권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 공화국정부앞에 나선 방대한 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과 념원을 받들어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이룩하자

주체109(2020)년 4월 13일 《통일신보》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이 다가오는 이 시각 우리 겨레는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한생의 로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바치신 평생의 로고와 조국의 통일독립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쌓으신 위대한 업적은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것이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님의 필생의 뜻이였으며 절절한 념원이였다. 나라의 정사를 토론하실 때에도, 이른새벽 농장의 포전길을 걸으시고 창조와 혁신으로 들끓는 건설장의 밤길을 걸으시여도, 창밖에 눈비내려도 언제나 피를 나눈 겨레를 생각하시고 통일문제를 두고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님이시다.

하나의 조선!

이것은 어버이수령님의 불변의 통일의지이고 절대적신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여 조국해방의 민족사적위업을 성취하신것은 분렬된 조선을 위해서가 아니였다. 수령님께서 백두밀영에서 등잔불을 드시고 비쳐보신 조국의 지도는 백두산에서 한나산에 이르는 삼천리조선이였지 결코 두동강난 조선이 아니였다.

하기에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외세에 의해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견지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내놓으시고 변함없이 견지하신 조국통일로선은 나라와 민족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실현하기 위한 철저한 민족자주의 로선이며 통일조국의 부강발전과 전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참다운 애국애족의 로선이다.

해방직후 남조선에서 《단선단정》이 조작되던 엄혹한 시기에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를 소집하시여 사대매국세력의 민족분렬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벌리게 하신분도 수령님이시고 반통일세력의 《두개 조선》조작책동을 분쇄하고 격페상태에 있던 북과 남사이에 대화와 협상의 길을 열어 조국통일운동의 새 국면을 열어놓으신분도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하신 고귀한 경험에 기초하여 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밝힌 조국통일3대헌장을 제시하시여 나라의 통일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지도적지침도 마련하여주시였다.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내용으로 하는 조국통일3대헌장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생명으로 여기는 민족자주정신으로 일관되여있으며 북과 남의 화해와 전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을 평화적으로 통일하려는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구현하고있다.

조국통일3대헌장은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오래동안 존재하여온 우리 나라의 현실적조건과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에 맞게 조국통일을 가장 빨리 실현할수 있게 하는 가장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방도를 밝혀주고있다.

조국통일3대헌장이 마련됨으로써 우리 겨레는 뚜렷한 목표와 방향,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을 따라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온 민족을 묶어세우시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마련하시고 더욱 강화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조국애와 민족자주정신을 민족적단결의 기초로 삼으시고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모든것을 조국통일성업에 복종시키는것을 민족대단결의 원칙으로 내세우시였으며 넓은 도량과 아량있는 포옹력으로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을 과거를 불문하고 통일애국의 길에 나서도록 손잡아주고 이끌어주시였다.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의 사상과 리념, 수령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간애와 민족애는 각계층의 동포들을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의 길에 과감히 나서게 한 힘의 원천으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북과 남, 해외의 동포들을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조직적으로 묶어세우는 사업에서도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고 통일애국의 주체적력량은 전민족적범위로 확대강화되게 되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실 드팀없는 의지를 안으시고 통일위업실현을 위하여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수령님의 조국통일사상과 령도업적을 종합적으로 체계화하시고 통일운동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수 있는 진로를 밝혀주시였다. 특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고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시여 우리 겨레가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높이 들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마련하여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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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분자청산운동 전개

주체109(2020)년 4월 13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력사외곡, 경제침략, 평화위협 아베규탄시민행동》이 친일분자청산운동을 전개하고있다.

단체는 친일분자선정기준(일본군성노예 및 강제징용력사부정, 력사외곡, 친일망언 등)을 정하고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8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9일 서울 룡산구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단체는 선정된 《국회》의원후보락선자명단을 발표하였다.단체는 황교안, 라경원, 전희경, 심재철, 김진태 등이 친일분자라고 밝혔다.

실례로 라경원은 해방후 친일매국행위에 대한 조사, 처벌때문에 나왔던 《반민특위로 인해 국민이 분렬되였다.》, 《한일위안부합의는 외교적으로 잘한 협상》이라고 한바 있으며 황교안은 《필요시 일본자위대를 허용해야 한다.》, 《반일감정자극은 도움이 안된다.》고 떠벌였다고 단체는 주장하였다.

단체는 1만 760여명이 서명한 《친일정치인 불매운동》 등을 공개하며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락선시킬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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