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20
가장 위력한 무기, 유일한 무기
사상의 위력으로 백승떨쳐온 우리 당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커다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정신력을 최대로 발동하는것이 중요하다.사상을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나갈 때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이룩되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입니다.》
사상이 가장 위력한 무기, 유일한 무기로 되는것은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하기때문이다.
우리 당의 력사는 사상의 위력으로 시작되고 사상의 위력으로 백승떨쳐온 사상중시의 성스러운 력사이다.
사상중시의 위대한 전통은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마련되여 빛나게 계승되여왔다.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하는것을 혁명승리의 근본요인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을 제일무기로 틀어쥐시고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시였다.
주체의 사상론을 틀어쥐시고 사상중시로선을 일관하게 구현해오신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이 땅우에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의 대부대가 자라나고 세상에 없는 일심단결의 화원이 펼쳐졌으며 위대한 승리와 세기적인 변혁들이 이룩될수 있었다.
지난 8년간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이 땅우에 이룩된 자랑찬 성과들은 사상의 힘, 일심단결의 위력의 거대한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
지난 한해동안에만도 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적대세력들의 가장 악랄하고 비렬한 책동과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농업생산에서 최고수확년도를 돌파하였으며 삼지연시꾸리기 2단계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훌륭히 일떠세웠다.
현실은 사상이야말로 가장 위력한 무기이라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당조직들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워나갈 때 사회주의전진속도는 가속화되게 된다.사회주의강국건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지금이야말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열의를 분출시키는 선전선동의 포성이 힘차게 울려퍼져야 할 때이다.
순천린비료공장건설과정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어려운 조건에서, 부족한것이 많은 속에서 건설지휘부 정치분과 일군들이 믿은것은 오직 대중의 사상정신력이였다.그렇기때문에 그들은 건설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첨입식으로, 집초식으로 벌리였다.정면돌파전의 요구에 맞는 직관선동의 본보기도 여기서 창조되였다.
하기에 이곳 건설장을 찾으시였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건설장에 게시한 구호와 표어들을 보시고 정치사업은 이렇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이렇듯 정치분과 일군들은 피타는 사색과 열정을 바쳐가며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였다.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높인 결과 새로운 건설신화가 창조되여 공장은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설수 있었다.(전문 보기)
주체의 사상론을 당사업실천에 구현하여
사상의 위력으로 백승떨쳐온 우리 당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력사적인 로작 《당면한 당선전사업방향에 대하여》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53돐이 되였다.
주체사상에 기초한 당의 통일단결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는데서 전환적리정표를 마련한 위대한 수령님의 이 로작은 그 거대한 생명력으로 하여 오늘도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불멸의 기치로 되고있다.
력사적인 로작발표기념일을 맞이하는 각지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주체의 사상론을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여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의 위대한 업적과 전통을 더욱 빛내여갈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 이것이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을 위한 투쟁의 종자이며 핵입니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문헌들을 환히 꿰들도록 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다.내각사무국, 전력공업성, 금속공업성, 륙해운성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정무원들속에서 절세위인들의 고전적로작들에 대한 학습을 계획적으로 진행하여 그들을 주체사상과 김정일애국주의, 우리 당의 혁명전통과 계급의식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있다.
화학공업성, 석탄공업성, 림업성 당조직에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전적로작들과 혁명력사도록에 대한 학습을 단위의 실정에 맞게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학습을 통하여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우리 혁명이 시련의 고비들을 강행돌파하며 승리의 한길로 전진해올수 있은 비결이 위대한 혁명사상이 있고 그에 기초한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한데 있다는것을 깊이 새기고있다.
강원도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연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사상공세를 박력있게 벌려나가고있다.특히 시, 군, 공장, 협동농장을 비롯한 모든 단위 당조직들에서 5대교양과 함께 자력갱생교양을 정치사상사업의 주되는 과업으로 틀어쥐고 사상전의 포성을 드세차게 울려나가도록 하고있다.그리하여 발전소건설장들을 비롯한 정면돌파전의 전구마다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게 하고있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진행하고있다.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구역, 군의 당조직들에서는 교양사업에 필요한 자료들을 충분히 갖추어놓고 실정에 맞는 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구상과 결심의 제일옹호자, 제일관철자가 되도록 하고있다.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는 도안의 모든 당조직들에서 자력갱생교양의 도수를 높여나가도록 하고있다.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벌려나갈데 대한 내용의 정치사업자료들을 아래당조직들에 내려보내여 교양사업을 진행하게 하는 한편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직관선전물들을 거리와 마을, 일터들에 기동적으로 게시하여 분위기를 고조시키도록 하고있다.
각지 당조직들에서는 혁명전통교양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
삼지연시와 회령시, 단천시, 창성군당조직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에 대한 학습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체질화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고있다.실속있게 진행되는 교양사업을 통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혁명위업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따라 끝까지 완성해나갈 신념과 의지가 억세게 뿌리내리고있다.(전문 보기)
론설 :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의 전설로 수놓아진 력사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총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의 건국과 수호, 기적과 번영의 성스러운 발전행로속에는 머나먼 이역땅에서 람홍색공화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리며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의 영예를 떨쳐온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뜨겁게 스며있습니다.》
자본주의이역땅에 람홍색공화국기를 휘날리며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영예떨쳐가는 총련,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조국과 숨결도 걸음도 운명도 함께 하며 형언할수 없는 고난과 시련의 가시덤불길을 꿋꿋이 헤쳐온 우리의 자랑스러운 해외교포조직이 결성 65돐을 맞이한다.
이 뜻깊은 날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태양의 빛발따라 신념과 의지를 변치 않고 조국을 옹호하고 조직을 사수하며 애국위업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정다운 한식솔, 미더운 해외혁명동지들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와 동포애적인사를 보낸다.
본사기자 허영민
론설 :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의 전설로 수놓아진 력사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서 재일조선인운동사는 뚜렷한 자리를 차지한다.창조와 번영의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겨온 우리 조국의 빛나는 로정에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승리와 영광을 떨쳐온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미더운 모습도 어리여있다.식민지노예의 설음속에 산설고 물설은 바다건너 이역땅에 끌려가 민족적존엄은 물론 인간의 초보적인 권리마저 빼앗겼던 비참한 수난자들이 어머니조국과 운명의 피줄을 맺은 그때로부터 가슴을 쭉 펴고 애국애족의 길에 삶의 자욱을 수놓아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의 사상과 령도는 총련의 존재와 활동의 제일생명선이며 필승불패의 원천이다.총련이 걸어온 지난 65년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탁월한 령도의 위대한 승리의 력사, 한없이 숭고한 동포애, 민족애로 수놓아진 사랑의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해외교포운동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과 리론을 창시하시고 그것을 재일조선인운동에 빛나게 구현하시여 재일동포들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오시였다.
조선사람은 비록 일본땅에서 살더라도 자기 조국을 옹호하고 조선혁명을 위하여 투쟁하여야 하며 재일조선인운동은 철저히 공화국정부의 령도밑에 자체의 주체적력량에 의거하여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지키고 조국의 통일독립을 실현하기 위한 민족적애국운동으로 되여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로선전환방침의 빛나는 결실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가 결성되였다.재일조선인운동은 마침내 주체의 항로에 애국의 닻을 올리게 되였다.
주체조선의 해외공민으로서의 재일동포들의 존엄과 지위를 확고히 담보하여주시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총련애국위업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은 재일조선인운동사의 갈피마다에 숭고한 동포애의 전설로 수놓아지고 총련애국위업을 더욱 힘있게 추동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혁명령도의 첫 시기부터 총련의 강화발전과 재일동포들의 운명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현명한 령도로 재일조선인운동을 곧바른 승리의 길로 이끌어주시였다.
총련이 변화되는 환경에 맞게 자기 조직을 더욱 강화하고 일심단결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은것은 총련애국위업에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업적을 고수하고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드팀없이 관철해나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변화된 정세와 세대가 교체되는 환경에 맞게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울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을 철저히 관철할수 있는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재일동포들은 두터운 정을 안고 사는 혈육이라고 하시며 주체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귀중히 여기고 백방으로 보호할것이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존엄높은 삶과 밝은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할것이라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없는 동포애, 민족애가 그대로 어려있다.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여 조국과 민족이 알고 세상이 아는 참다운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로, 저명한 해외교포활동가로 키워주시였으며 애국위업의 한길에서 그들이 거둔 자그마한 성과들도 귀중히 여기시고 그 수고와 공로를 높이 평가해주시였다.각계층 재일동포대표들을 국가정사를 론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내세워주시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국제무대에 진출하여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치도록 하여주시였다.해마다 막대한 액수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여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대화원을 펼쳐주시고 어머니조국의 품에 안기고싶어하는 재일동포들의 세기적념원을 헤아려 사회주의조국에로의 귀국과 래왕의 넓은 길을 열어주시였다.(전문 보기)
정면돌파전의 순간순간을 위훈으로 빛내여가는 결사관철의 용사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소식을 전하며-
우리는 지금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생산현장에 있다.
원료가 반입되여 반출, 분쇄, 소성을 거쳐 세멘트로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공정이 하나의 유기체마냥 맞물려 기운차게 돌아가고있는 장쾌한 현실이 우리의 눈앞에 펼쳐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에서 혁명성과 조직성이 강하고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지닌 로동계급이 마땅히 주도적이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수행하여야 합니다.》
온갖 난관을 이겨내며 당앞에 결의한 세멘트생산목표수행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혁신의 주인공들을 만나보니 가슴이 후더워오른다.
질좋은 세멘트를 평양으로, 당의 원대한 구상실현에 세멘트증산으로 이바지하자!
여기도 당중앙결사옹위의 전초선, 충성의 마음합쳐 증산돌격전에로!
이것은 결코 전투속보의 글발이 아니다.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는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심장마다에서 높뛰고있는 세찬 박동소리이다.
순천로동계급의 땀과 열정이 력력히 어려있는 생산현장을 발이 시도록 밟아보며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뼈속깊이 쪼아박고 정면돌파전의 순간순간을 위훈으로 빛내여가는 결사관철의 용사들의 소식을 전한다.
우리의 심장이 뛰는 한 소성로는 멈출수 없다
소성로는 세멘트생산공정의 심장부이다.
여기서는 누구나 이렇게 말한다.
하다면 그 심장부를 지켜선 사람들의 심장은 과연 어떻게 고동치고있는가.
지난 5월초였다.
1호소성로에서 뜻밖의 정황이 발생하였다.10시경 많은 내화벽돌이 무너진것이 발견된 때로부터 가슴조이는 시간이 흘렀다.벽돌을 다시 축조하자면 로가 식기를 기다려야 하였다.일군들이 정한 작업시간은 16시, 소성직장과 축로중대의 성원들이 방열복을 입고 불덩이나 다름없는 로에로 돌입할 시간을 한초한초 기다리고있었다.이런 일이 벌어질 때마다 한초라도 시간을 앞당겨 들어가려는 로동자들과 그것을 제지시키려는 일군들의 눈물겨운 《다툼》이 벌어지군 하였다.
긴장한 시간이 흐르는 속에 시침이 14시를 가리키자 더는 참을수 없다는듯 로장 오원범동무와 당세포위원장 조명철동무가 손을 맞잡고 움쭉 몸을 일으켰다.
《이젠 더 기다리지 못하겠습니다!》
단호한 결심이 어려있는 그들의 눈빛과 앞을 막아나서는 일군들의 눈빛이 허공에서 부딪쳤다.
(로가 식을수록 후과가 크다는거야 우리보다 더 잘 알지 않습니까.)
(그렇다 해도 동무들이 목숨을 내대게 할수는 없소.)
(로가 숨죽은 다음에야 우리 목숨은 해서 뭘하겠습니까.)
이윽고 기업소의 일군은 이렇게 신신당부했다.
《정확히 30초요.어기면 처벌을 받을줄 아오.》
더는 막을수가 없었다.로동자들의 심정이나 일군들의 마음이나 다를바가 없었던것이다.
10초, 20초, 30초…1분후 방열신발에 불이 달린채로 뛰여나오는 로장과 당세포위원장의 뒤를 이어 김미광, 김광석동무들이 다시 달려들어갔다.그렇게 8명의 결사대원들이 교대로 로에 들어가 준비작업을 한 후 축로중대의 성원들이 로에 달려들어갔다.수백℃나 되는 소성로안에 한명이 먼저 들어가 내화벽돌 한장을 쌓고 나오면 다음사람이 들어가 또 한장을 쌓고 뛰여나오기를 그 몇번, 세멘트생산의 명줄을 건 결사전의 분분초초가 이렇게 흘러간 후 소성로가 다시 기운차게 돌아가고 질좋은 크링카가 꽝꽝 쏟아져나올 때 그 감정이 어떤것인가를 사람들은 다 리해하기 힘들것이다.
기세차게 울리는 소성로의 동음, 그것이야말로 천만금을 준대도 바꿀수 없는 이들의 락이고 삶의 전부인것이다.
하기에 얼마전 소성로화입실에서 뜻하지 않은 일로 미분탄을 공급하는 수송관이 터졌을 때에도 이들은 로를 멈추지 않았다.기성관례에 따른다면 소성로를 세우고 작업을 진행해야 하였지만 로장 리선영, 소성공 권혁철동무는 미분탄이 분수처럼 뿜어져나와 한치앞도 가려보기 힘든 정황속에서 불뿜는 적의 화구를 막는 심정으로 몸으로 터진 구멍을 막고 즉시에 대책을 세움으로써 로의 정상가동을 보장하였다.
이것은 얼마전에 있은 단편적인 실례에 불과하다.
소성로가 살아있어야 심장이 뛰는것이고 소성로가 멈춰서있으면 눈을 뜨고있어도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는것이 이곳 로동계급의 진정일진대 정면돌파전의 하루하루에 새겨가는 이들의 위훈은 얼마나 값높은것인가.
조합원료직장에 가면 작업반장 최창호동무와 운전공 김영철동무가 소성로를 순간도 멈추지 않으려고 몸에 화상을 입으면서까지 100℃가 되는 원료분쇄기안에서 무려 6시간동안이나 보수를 진행한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그런가하면 원료반출직장에서 지난 1월 살을 에이는 강추위속에서 종합벨트콘베아의 부분품을 보수할 때 작업반장 최철웅동무가 주저없이 자기의 솜옷과 장갑, 내의를 벗어 고무접착온도를 보장한 사실은 얼마나 감동적인가.(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확대회의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 지도
전당과 온 사회가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자립적발전로선과 정책을 높이 받들고 당창건 75돐이 되는 올해를 우리 식 사회주의발전행로에서 획기적인 국면을 열어놓는 해로 빛내이기 위한 거창한 혁명적대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
확대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과 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위원회 집행위원회 위원들, 군종 및 군단급단위 지휘관들과 정치위원들, 국가보위성, 인민보안성, 호위사령부를 비롯한 각급 무력기관의 지휘성원들, 당중앙위원회 주요부서 부부장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확대회의에서는 우리 혁명발전의 관건적인 시기에 조성된 대내외정세속에서 국가방위력과 전쟁억제력을 더한층 강화해야 할 필수적요구로부터 출발하여 나라의 정치적안정과 자주권을 철벽으로 보위하며 적대세력들의 지속적인 크고작은 군사적위협들을 믿음직하게 견제할수 있도록 전반적공화국무장력을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더욱 비약시키기 위한 중요한 군사적대책들과 조직정치적대책들이 연구토의되였으며 조직문제가 취급되였다.
확대회의에서는 인민군대를 비롯한 전반적공화국무력의 군사정치활동에서 나타나고있는 일련의 편향들에 대하여 총화분석하고 그를 극복하고 결정적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방도적문제들과 무력구성에서의 불합리한 기구, 편제적결함들을 검토하고 바로잡기 위한 문제, 자위적국방력을 급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부대들을 조직편성하여 위협적인 외부세력들에 대한 군사적억제능력을 더욱 완비하기 위한 핵심적인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확대회의에서는 당의 혁명적군사로선과 방침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부문별과업들이 다시한번 강조되였다.
확대회의에서는 국가무력건설과 발전의 총적요구에 따라 나라의 핵전쟁억제력을 더한층 강화하고 전략무력을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운영하기 위한 새로운 방침들이 제시되였다.
또한 조선인민군 포병의 화력타격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는 중대한 조치들이 취해졌다.
확대회의에서는 또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선거하고 일부 위원들을 소환, 보선하였다.
리병철동지를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거하였다.
확대회의에서는 무력기관의 주요직제지휘성원들을 해임 및 조동하고 새로 임명할데 대한 조직문제가 취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를 정면돌파전의 위대한 승리의 첫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는 인민군지휘성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높이 평가, 격려하며 주요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줄데 대하여 결정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확대회의에서 인민군대안의 각급 당조직들과 정치기관들을 튼튼히 꾸리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 인민군대에 대한 당의 유일적령도를 철저히 실현하며 군사, 정치, 후방, 보위사업을 비롯한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당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조직진행해나가기 위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면서 공화국무장력이 군사정치활동에서 항구적으로 견지해나갈 중요문제들과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히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군사위원회에서 토의결정된 새로운 군사적대책들에 관한 명령서들과 중요군사교육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기구개편안에 관한 명령서, 안전기관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군사지휘체계를 개편할데 대한 명령서, 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줄데 대한 명령서를 비롯한 7건의 명령서들에 친필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직지도하신 당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확대회의는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군건설사상과 전략적구상대로 혁명적무장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무적의 군사력으로 더욱 억세게 추동하기 위한 굳건한 기틀을 마련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전환점으로 된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명령 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줄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명령
제0015호 주체109(2020)년 5월 23일 평양
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줄데 대하여
혁명무력의 강용한 전투적기질과 불패의 위력에 의거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며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신념이며 드팀없는 의지이다.
오늘 공화국무력앞에는 조성된 현정세의 요구에 맞게 조선로동당의 혁명사상과 로선과 정책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고 무적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 사회주의를 믿음직하게 보위하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대진군에서 시대의 선구자, 기적의 창조자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나가야 할 중대한 력사적임무가 나서고있다.
모든 공화국무력 지휘성원들은 당의 령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거창한 투쟁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강군건설위업과 사회주의건설위업수행전반에서 전례없는 혁신적성과를 창조하여 위대한 당의 군대, 위대한 인민의 군대로서의 고귀한 명예를 빛내여나가야 한다.
나는 공화국무력의 핵심골간들인 모든 지휘성원들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자기의 숭고한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리라는것을 확신하면서 주요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다음과 같이 올려줄것을 명령한다.
△ 차수
박정천
△ 대장
정경택
△ 상장
최두용 김정길 권영진 권태영 최광준 한순철 김병섭
△ 중장
김국창 우명남 신인영 김춘교 엄성일 김주삼 정명도 리경천 리영철 홍정득 전승남 려철웅 김도운 박성찬 로영길 리일남 안광남 김춘원 김춘범 림영철
△ 소장
리성민 김봉호 박영관 김국현 주동철 조광석 김강일 박경호 김효남 김동철 리경철 리창호 김천혁 리영철 하철 신금철 최창후 박성렬 전철 남철 현은철 신철룡 문광국 심동준 김영근 박일학 김철만 최산호 백기철 방광남 윤복남 김룡철 윤일남 윤황철 김학철 황내윤 정명남 심원철 한주성 전경상 김순철 고정철 장근필 박동규 김명호 리정철 박일수 심성빈 한영범 김광훈 함효식 김명호 김광수 박성주 김원봉 홍명석 최항문 윤철호 서강철 리춘삼 김명남 방룡일 윤효성 강금철 리용섭 강철현 김경중 배동남 리주호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론설 :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
우리 식 사회주의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구현한 사람중심,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전체 인민이 과감한 정면돌파전으로 사회주의승리의 전진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발표 30돐을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79(1990)년 5월 24일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이 시정연설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준 강령적로작이다.로작에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질과 기본특징,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힘있게 과시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뚜렷이 명시되여있다.
로작의 구절구절을 되새기는 우리 인민은 지금 이 땅우에 주체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고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심장깊이 절감하고있으며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사회의 기본특징은 인민대중이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되고있으며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사회라는데 있습니다.》
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며 사회발전의 동력도 인민들의 심장속에 있다.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다.이 나날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무궁무진한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자랑스러운 행로이다.복잡다단한 세계정치의 소용돌이속에서 주체의 사회주의가 굳건히 고수되고 우리 국가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된 빛나는 승리와 성과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사상리론의 과학성과 생명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
오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여 만방에 더욱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으로 내세우시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향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한 령도에서 우리 인민은 내 조국의 밝은 래일을 확신하고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은 당과 국가가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따뜻이 보살펴주는데서 높이 발휘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당의 령도가 있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공화국정권이 있는 한 우리 인민들의 사회주의생활은 날로 더욱 훌륭히 꽃펴나게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사회제도의 우월성은 생산력발전수준이나 풍부한 물질적부에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들이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어떻게 누리는가 하는데 있다.당과 국가가 천신만고를 다하여 인민의 운명을 지키고 보살펴주는 바로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이 있고 참모습이 있다.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최악의 조건에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최강의 국방력을 마련한것은 우리 당이 이룩한 최대의 공적이다.엄혹한 시련의 시기에도 변함없이 실시된 인민적시책들, 조국의 북변땅에 펼쳐진 사회주의선경들에는 인민을 위함이라면 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사랑의 정치가 뜨겁게 슴배여있다.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마음을 쓰며 사랑과 정으로 따뜻이 보살피는것이 어머니당, 사회주의조국의 품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인민혁명군창건일을 국가적명절로 제정함에 대하여
제324호 주체109(2020)년 5월 20일
주체21(1932)년 4월 25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나라에서 첫 주체형의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뜻깊은 날이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진정한 혁명군대를 가지게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제국주의침략세력을 쳐물리치고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견결히 수호해나가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시작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조하신 백두의 혁명전통을 대를 이어 옹호고수하고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하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며 의지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우리 혁명무력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날인 4월 25일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1.조선인민혁명군창건일인 4월 25일을 국가적명절로 한다.
2.해마다 4월 25일을 국가적휴식일로 한다.
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정령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세울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 양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사회주의적애국주의의 최고정화
오늘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있어서 김정일애국주의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사상정신적량식으로, 끝없는 용기를 안겨주고 투쟁의 활력을 부어주는 힘있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마음속에 김정일애국주의를 깊이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1(2012)년 7월 26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라는 담화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담화에서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애국의 한마음으로 불태우시며 험난한 길을 헤쳐오신 애국헌신의 장정은 우리 조국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초석을 마련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시고 몸소 실천에 구현해오신 애국주의는 그 본질적내용으로 보나 커다란 생활력으로 보나 오직 김정일동지의 존함과만 결부시켜 부를수 있는 가장 숭고한 애국주의라고 하시면서 그렇기때문에 자신께서는 애국주의에 대하여 말할 때 애국주의일반이 아니라 우리 조국을 지키고 부강하게 하는 길에서 실지 장군님께서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애국주의, 김정일애국주의에 대하여 말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담화에서 김정일애국주의는 사회주의적애국주의의 최고정화이라고, 김정일애국주의는 우리의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인민에 대한 가장 뜨겁고 열렬한 사랑이며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가장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김정일애국주의는 내 나라, 내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까지도 다 자기 가슴에 품어안고 자기의 더운 피로 뜨겁게 덥혀주는 참다운 애국주의라고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에게 물려주신 고귀한 정신적유산이며 실천의 본보기인 김정일애국주의는 우리 인민들을 대를 이어가며 참된 애국자로 키워주는 밝은 등대로, 투쟁과 생활의 라침판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담화에서 김정일애국주의를 불씨로 애국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와 결심에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온 나라에 김정일애국주의열풍이 일고 전체 인민이 김정일애국주의를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우리 조국은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세계에 찬연히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위대한 령도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가 결성된 때로부터 65년이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손길아래 태여나 주체의 궤도를 따라 승승장구하여온 총련은 오늘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총련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와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하여 투쟁하는 주체적해외교포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귀중히 여기고 백방으로 보호할것이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존엄높은 삶과 밝은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할것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위업을 받드시여 주체의 애국유산인 총련의 강화발전에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민족대국상의 나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역의 재일동포들에게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제일먼저 보내주시며 총련의 일군들과 동포들의 가슴마다에 신념의 기둥을 억척같이 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주체101(2012)년 7월 20일 총련지부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축전을 보내주시고 새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진로와 전략적목표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2015년 5월 25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을 맞으며 보내주신 강령적서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총련을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강위력한 주체적해외교포조직으로 더욱 발전시키는데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대강으로 되였다.
총련 제23차, 제24차 전체대회와 창립 60돐을 맞이하는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들과 새해축전들에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중첩되는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며 주체위업, 총련애국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갈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재일동포들은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이라고 하시면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불러주시여 영광의 단상에 내세워주시였다.
절세위인의 크나큰 은정속에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와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를 비롯한 뜻깊은 대회들에 참가한 동포대표들이 남다른 특전과 특혜를 받아안았다.
총련의 미래를 가꿔가는 동포교육자들의 수고를 헤아리시여 제14차 전국교원대회에 참가한 총련교육일군대표단 성원들과 특별히 따로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고 애국애족의 길에서 세운 재일동포들의 공로를 값높이 평가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한량없는 사랑은 만사람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총련의 강화발전을 위한 투쟁에 생을 바친 해외전사들을 잊지 않으시고 영생의 언덕에 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무한대한 동지적의리의 세계에 떠받들려 총련 1세일군들의 삶은 조국과 민족의 기억속에 영원히 빛나고있다.(전문 보기)
빛나는 시대어 :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
이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모두가 백두의 혁명정신을 더욱 뼈속깊이 새기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안아올데 대한 당의 숭고한 의도를 반영한 시대어이다.
하늘땅을 휩쓸며 세차게 울부짖는 눈보라를 맞으시며 백두산의 장군봉에 오르시였던 주체103(2014)년 10월의 그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언제나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혁명적신념을 벼려주고 최후승리의 신심을 북돋아주는 백두의 칼바람을 안고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다.
항일혁명투쟁의 나날 난관과 시련이 겹쌓일 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담대한 배짱과 승리에 대한 신념,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고 조국을 해방하고야말겠다는 강의한 의지로 대원들을 불러일으키시였다.력량상 수십수백배나 되는 적들앞에서도 절대로 당황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끝까지 과감하게 돌진해나가는 공격투사, 두눈을 잃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웨치는 신념의 강자, 물과 공기와 땅만 있으면 천고의 밀림속에서도 폭탄을 만들어내는 자력갱생의 창조자들이였기에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은 백두에서 추켜든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휘날리며 전진해나가는 우리 혁명의 력사적진군의 계속이며 조선혁명의 초행길을 피로써 헤쳐온 항일혁명투사들의 혁명신념, 혁명투지, 혁명배짱은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고귀한 귀감이다.
누구나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지니면 항일혁명선렬들처럼 총포탄이 비발치는 격전장도 웃으며 달릴수 있고 단두대에 올라서서도 혁명의 노래를 부를수 있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사상정신적무기로 하여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뼈속깊이 스며드는 모진 추위가 대지를 얼구는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항일의 전구들에로의 행군길을 이어가시며 천만의 심장마다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심어주신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야말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이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자!》
오늘 우리 인민의 생활과 투쟁이 있는 모든 곳에서 우리 당이 제시한 이 구호가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성스러운 진군길에서 영원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인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전문 보기)
절세위인들과 맺은 혈연의 정은 총련의 영원한 생명선입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허종만-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5돐을 뜻깊게 경축하게 되니 이즈음엔 저 멀리 조국의 하늘가만 때없이 바라보군 합니다.
그러면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숭엄히 안겨와 가슴은 끝없이 북받쳐오르고 6년전 이역만리길을 바래주던 조국인민들의 정겨운 모습이 어려와 눈시울이 뜨겁게 젖어듭니다.
총련결성 65돐에 즈음하여 저는 총련을 사회주의조국의 한 부분으로, 재일동포들을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로 따뜻이 품어안아주신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정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싶어 이렇게 붓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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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님은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정치적수령이시였을뿐아니라 조국과 멀리 떨어져사는 우리들에게 혈연의 정을 맺어주시고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는 참된 생을 주신 어버이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벌써 《조국광복회10대강령》에 해외동포들의 권리를 옹호하는것을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 제시하신것도 그렇고 조국이 해방된 후 새 조국건설을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강령적서한 《재일 100만동포들에게》를 보내주시여 재일동포들도 조국의 품에 안겨 자자손손 복락을 누릴 희망을 안겨주신것도 우리 재일동포들을 단순히 해외동포로 보신것이 아니라 한집안식솔로 여기셨기때문이였습니다.
아마 세상사람들은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어찌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최고사령부에서 오랜 시간 재일조선인련락원을 만나주시고 군사작전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는 재일동포들의 문제를 두고 그토록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며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시였는가에 대해서는 다는 리해하지 못할것입니다.
주체적로선전환방침 제시, 그것은 해외교포운동에 대한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정치리념에 앞서 이역동포들의 운명까지도 한몸에 떠맡아안으시고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해 혈전만리를 헤쳐오신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의 최고발현이였습니다.
정으로 통하는 사상은 위대한 현실을 낳는 법입니다.
사상이 정으로 통하고 정이 사상으로 승화되는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로선전환방침이 있어 마침내 재일동포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을 주체의 궤도우에 올려세우고 주체44(1955)년 5월 25일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첫 산아인 총련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포할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때부터 재일조선인운동은 진정으로 자기 조국과 민족을 위한 민족적애국운동으로 확고히 전환되게 되였으며 재일동포들은 비록 일본땅 여기저기 흩어져살아도 조국의 한지붕아래서 조국인민들과 마음도 숨결도 함께 하는 한집안식솔이 되게 되였습니다.
동포자녀모두의 학부형이 되시여 자본주의이역땅에 주체적민족교육의 대화원을 활짝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혈연의 정은 또 얼마나 뜨거운것이였습니까.
총련이 결성된 그 이듬해 일본땅 한복판에 조선대학교가 창립됨으로써 총련은 초급학교로부터 대학교에 이르는 정연한 민주주의적민족교육체계를 완비할수 있었으나 가장 큰 애로의 하나는 재정난이였습니다.
건설을 시작한 학교들이 자금난때문에 해를 넘기면서도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있었고 그나마 조선대학교는 교사가 없어 우리 학교의 낡은 교실 몇칸을 빌려쓰고있었으며 지어 일본학교에 비하면 얼마 안되는 학비도 대지 못하여 중도에서 그만두는 학생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46(1957)년 4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막대한 액수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실줄 어찌 꿈엔들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당시 우리 조국은 재일동포들에 비해 훨씬 더 큰 시련을 겪고있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강재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펴겠다고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 호소하신 때가 바로 그 시기였고 수령님께서 옹근 한해를 거의 공장과 농촌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서 보내신 때가 바로 그해였습니다.
한푼의 돈이 그처럼 귀하였던 그 어려운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거액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동포사회는 말그대로 격정의 도가니로 끓어번졌습니다.
이때부터 조국의 국가예산에는 세계금융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이라는 새로운 예산항목이 자리잡게 되였고 이 사랑의 생명수는 세세년년 우리 동포자녀들의 가슴속에 흘러들게 되였습니다.(전문 보기)
미국의 감염자수 160만여명, 사망자수 9만 5 921명으로 증가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미국에서 22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160만 481명, 사망자수는 9만 5 921명으로 증가하였다.
피해가 가장 심한 뉴욕주에서 지금까지 35만 8 154명이 이 비루스에 감염되였으며 2만 8 853명이 사망하였다.
이 나라의 보건전문가들은 대류행전염병의 전파가 계속되고있는 속에 미국전역에서 경제활동이 재개된것과 관련하여 방역조치의 때이른 해제가 감염자와 사망자의 증대를 초래할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단평 : 가련한 신세
제 버릇 개 못준다고 《미래통합당》의 《막말명수》들이 또다시 망언을 늘어놓아 보수패거리들이 각계의 규탄을 받고있다.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지난 시기 여러차례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마구 쏟아내여 남조선인민들의 조소와 비난의 대상이 되여온 전 《미래통합당》 의원 차명진이라는 작자이다.
얼마전 광주에서 있은 《5. 18민주화운동기념식》을 계기로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우두머리들이 《사죄》요, 《반성》이요 하며 너스레를 떨어댄데 대해 몹시도 아니꼽게 여긴 차명진은 《자랑스러운 우파의 력사를 좌파들에게 헐값에 팔아넘겼다.》며 광주인민봉기자들과 그 유가족들의 응어리진 가슴에 온갖 추악한 막말로 상처를 입힌 저들의 죄과를 미화분식하는 망동짓을 저질렀다.
《미래통합당》의 상층부것들이 《5. 18망언》에 대한 《사죄》놀음을 벌려놓고 저들에게 쏟아지는 민심의 규탄을 피해보자던 노릇이 차명진의 막말로 하여 그만에야 개판이 되였다. 그렇다고 한가마밥을 먹는자에게 주먹질을 할수도 없는 노릇이니 주제넘게 《5월정신의 계승》을 떠들며 반성이나 하는듯이 노죽을 부리던 반역당패거리들도 이번에는 굳어진 혀를 풀지 못하고있다. 못된 나무에 시시한 열매가 많다고 저들주위에는 온통 이따위 오물들뿐이기때문이다.
이러나저러나 몸에 푹 배인 막말로 《친구》이건, 적수이건 사정없이 뭇매를 안기는 차명진이나 《사죄》라는 한마디로 인민들을 기만우롱하려드는 《미래통합당》의 상층부것들이나 다같은 정치시정배, 인간추물들이라는것이 적라라하게 드러났으니 민심의 규탄을 받는 반역당의 신세도 참 가련하기 그지없다.
암만 봐야 이제는 진짜 상여를 타고 수구문으로 나갈 때가 된것 같다.(전문 보기)
립체전, 전격전으로 공사성과 확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하여 힘차게 앞으로!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서 들어온 소식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부문에서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을 지침으로 하여 선편리, 선미학성의 원칙이 구현된 만년대계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최대의 속도로 일떠세워야 합니다.》
우리 인민의 소중한 건강과 안녕을 보다 믿음직하게 지킬수 있는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로 일떠서는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총궐기해나선 건설자들은 전체 콩크리트치기공사과제의 76%계선을 돌파하였으며 20층에 달하는 입원병동 2호동골조공사를 끝내였다.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이 벌어지는 건설현장에서는 지금 여러 병동건설이 립체적으로 추진되고있으며 공사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평양종합병원건설을 통하여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시키며 병원건설과정에 창조되는 결사관철의 정신, 건설속도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에 파급되게 하려는것이 당의 기본의도이다.
건설련합상무의 일군들은 평양종합병원건설이 단순한 대상건설이 아니라 사회주의보건제도를 공고발전시키는데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하고있다.이들은 건설기공구와 자재보장 등을 선행시키면서 시공단위들이 건설물의 질과 공사속도를 철저히 보장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면밀히 짜고들고있다.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 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들끓는 현장에 전투좌지를 정한 일군들은 건설자들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그들을 당정책관철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 온 공사장이 혁명열, 투쟁열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고있다.전투현장마다에 대중을 위훈에로 고무추동하는 구호들과 속보들이 나붙고 방송선전차들에서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혁명적인 노래들이 힘있게 울려나오는 속에 건설자들은 하루하루를 높은 공사실적으로 빛내여가고있다.
군인건설자들이 지난 시기 대건설전투장마다에서 발휘한 군인정신, 군인기질, 군인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며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창조의 열풍을 일으키고있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단숨에 산도 허물고 날바다도 메우는 공격정신으로 이들은 립체전, 전격전을 들이대고있다.드넓은 면적에서 공사가 동시에 추진되는데 맞게 혼합기, 압송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혼합물보장을 따라세우며 날마다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이와 함께 천년책임, 만년보증의 구호를 가슴깊이 새기고 누가 보건말건 순결한 량심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며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있다.
지휘관들은 공정별작업의 전문화수준을 보다 높이고 능률적인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전반적인 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이들은 휘틀조립과 철근가공을 비롯한 작업공정들을 선행시키는 한편 모든 군인건설자들이 시공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하고있다.이와 함께 륜전기재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공사에 필요한 물동을 신속히 나르도록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부대의 화물자동차운전사들은 전시수송길을 달리는 심정으로 매일 많은 량의 물동을 운반하여 공사속도보장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지금 맡겨진 공사과제수행을 위해 밤낮이 따로 없이 맹렬한 돌격전을 벌리고있는 군인건설자들은 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있으며 위훈창조의 한길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전문 보기)
대중운동의 불길로 혁명의 전진을 추동하시는 걸출한 령도
인민대중의 힘은 곧 사상의 힘이며 집단주의의 위력이다.
우리 당은 인민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왔으며 혁명발전의 단계마다 여러가지 형태의 대중운동을 널리 조직전개하여 인민대중의 집단주의적위력, 대중적영웅주의가 높이 발휘되도록 하였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군자리로동계급칭호쟁취운동은 물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과 같은 여러가지 대중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 그 힘찬 불길속에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혁신이 날에날마다 창조되고있는것이 오늘 우리 조국에 펼쳐지는 자랑찬 현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운동을 벌려 혁명과 건설을 추동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입니다.》
대중운동은 광범한 군중의 혁명적기세를 높이고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며 집단적혁신으로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는 사회적운동이다.
대중운동의 우월성과 생활력은 지나온 우리 혁명실천에서 뚜렷이 확증되였다.증산경쟁운동과 천리마운동, 80년대속도창조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은 우리 조국이 빈터와 재더미우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솟구쳐오르게 하고 창조와 건설의 일대 번영기를 펼쳐놓는데서 커다란 위력을 발휘하였다.
우리 인민의 사상의식과 정신도덕적풍모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경제건설에서 비약과 혁신이 이룩되게 된것은 대중운동의 위력에 대한 힘있는 증시로 된다.
주체105(2016)년 12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자강력은 우리 혁명의 필승의 무기이며 그것은 대중의 정신력에 의하여 담보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우리가 믿을것은 결코 그 어떤 외부의 힘이나 지원이 아니라 우리 인민의 사상의 힘, 대중의 정신력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군자리로동계급칭호쟁취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과 최근에 당에서 많이 강조하는바와 같이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조직전개하여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그 생활력이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대중운동이야말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강위력한 무기이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대중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신다.
주체104(2015)년 9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느 한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이번에 공장에서 세계적수준의 최첨단측정계기를 연구개발하였다는 보고를 받고 정말 기뻤다고, 큰일을 해냈다고, 개발자들을 직접 만나보고싶어 이렇게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위훈을 거듭거듭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영웅적조선로동계급들의 가슴마다에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타는 충정심이 뜨겁게 맥동치고있다고 하시면서 오늘의 현실은 그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새로운 대중운동을 요구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새로운 대중운동!(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나라의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또 하나의 튼튼한 토대 -대규모관개체계인 황해남도물길건설이 성과적으로 결속된데 대하여-
온 나라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정면돌파전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시기에 황해남도의 대규모관개체계가 훌륭히 완성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과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건설자들과 황해남도인민들은 자력갱생, 간고분투하여 황해남도물길 2단계 공사를 3년 남짓한 기간에 완공하는 영웅적위훈을 떨치였다.
2단계 공사의 완공으로 황해남도물길건설이 성과적으로 결속됨으로써 벽성군, 강령군, 옹진군, 봉천군, 청단군과 새로 개간되는 룡매도간석지 등 서해곡창의 드넓은 전야에 관개용수를 원만히 대주어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수 있는 확고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나라의 서부지구에 우리 식의 관개망이 특색있게 형성되여 해마다 수천만kWh의 양수동력용전력과 수많은 양수설비들을 쓰지 않게 되였으며 재령강, 례성강 하류지역의 큰물피해를 미리막아 국토를 보호하고 사회주의대지의 면모를 더욱 일신시킬수 있게 되였다.
수백리 산과 들을 꿰지르며 뻗어나간 대규모의 물길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을 꽃피우는 만풍년의 젖줄기이며 흉풍을 모르는 농업생산토대를 마련할데 대한 당의 웅대한 구상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든 건설자들과 황해남도인민들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에 드리는 충성의 로력적선물이다.
황해남도물길건설의 완공은 력사의 온갖 도전을 맞받아 뚫고 자력부흥의 대업을 이룩할데 대한 우리 당의 위대한 정면돌파전사상과 농촌수리화정책의 정당성,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불러일으켜 위대한 변혁을 창조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적힘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황해남도물길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원대한 대자연개조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일떠선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이다.
농촌수리화실현에 쌓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시기 위해 개천-태성호물길을 비롯한 대규모자연흐름식물길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100(2011)년 4월 황해남도물길공사를 두단계로 나누어 진행할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설계로부터 건설력량편성, 자재와 자금, 건설자들의 후방보장에 이르기까지 황해남도의 물길건설과 관련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며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2011년 12월 14일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물길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황해남도의 관개용수문제해결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황해남도의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는데서 물길건설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헤아리시고 전당, 전국, 전민을 대자연개조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전문 보기)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순결한 량심과 불같은 헌신으로 빛내여가는 값높은 삶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참된 삶의 가치는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 당과 혁명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는데 있습니다.》
일군이라면 원대한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새것을 창조하고 받아들이는데서 개척자가 되고 기수가 되여야 하며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 량심의 인간, 미풍선구자가 되여야 한다.
온 나라에 정면돌파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배출된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삶이 그것을 실천으로 증명해주고있다.
과학기술열풍을 일으키는 기수가 되여
고려식료가공공장 지배인 한석만동무가 늘 하는 말이 있다.
일군의 사고와 실천방식은 자력갱생과 과학기술로 일관되여야 하며 그 결과는 나라에 보탬이 되는것이여야 한다.
이것은 그대로 그의 실천이였다.
그는 지난 10여년간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비약의 원동력으로 틀어쥐고 자체의 기술개발력량을 튼튼히 꾸려 새로운 생산공정들을 확립함으로써 제품의 가지수를 80여개로 늘이였다.그리고 가공품의 질을 훨씬 높이면서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그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한개 단위가 시대의 전렬에 서는가 아니면 뒤전에 서는가 하는것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일본새에 달려있다.
처음 지배인으로 임명되였을 때 한석만동무는 깊은 생각에 잠겨 공장을 돌아보았다.공장은 그에게 있어서 너무나 정든 곳이였다.이 공장에서 그는 부원을 거쳐 기사장사업을 하였다.
지나온 나날을 되새겨볼수록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인민사랑에 의하여 일떠선 공장의 책임일군이라는 자각과 함께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열의로 그의 심장은 높뛰였다.
그는 제품의 가지수도 늘이고 인민들이 선호하는 맛좋고 영양가높은 식료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방도를 과학기술에서 찾았다.
과학기술의 제1번수가 되여 종업원들을 이끌자.
이미전에 10여건의 과학기술증서를 소유한 그였지만 마음의 신들메를 더 바싹 조여매고 분발했다.낮에는 공장의 전반사업을 보느라 바삐 뛰여다니고 밤늦게 퇴근하여서는 밥술을 놓기 바쁘게 책에 파묻혀 새날을 맞은적이 얼마인지 모른다.
그 과정에 과학기술증서도 늘어났다.한석만동무는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단위발전의 제일자원이고 동력인 과학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그 수준을 부단히 높이는것이 일군의 중요한 몫이라는것을 명심한 그는 한명한명의 인재선발에 품을 들이고 그들의 역할을 높이도록 하는데 힘을 넣었다.
그는 인재는 대중속에 있다는 관점을 가지고 자질과 능력이 있는 기능공들을 모래알속에서 금싸래기를 고르듯이 찾아내고 그들을 실천형의 인재로 키우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였다.
10여개의 과학기술증서를 가진 고급기능공인 2작업반장은 공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보배로 집단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다.여기에도 한석만동무의 헌신이 크게 깃들어있다.
언제인가 현장을 돌아보던 한석만동무는 작업반장에게 1차가공후 버리던 페설물을 어떻게 리용할수 없겠는가 한번 연구해보라고 하였다.다음날부터 작업반장은 그 연구에 달라붙었다.
그러던 어느날 참고도서를 가지고 그를 찾아간 한석만동무는 연구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하면서 어느 한 대학연구사를 만나 토론해보라고 하였다.그후 참고도서와 연구사의 방조로 작업반장은 끝내 연구과제를 완성시켰다.
이렇게 한석만동무는 한명한명의 인재들을 품들여 키우고 내세웠다.
그들을 위해 바친 진정은 또 얼마나 뜨거웠던가.
한 오랜 기능공이 병원에 입원하였을 때 건강에 좋은 민물고기탕을 가지고 무더운 여름철 땀을 철철 흘리며 병원을 찾은 일이며 나이많은 부모를 모시고 사는 한 고급기능공의 집보수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에는 앞장에서 필요한 자재를 마련하여 살림집을 번듯하게 꾸려준 이야기…
기능공들이 생산과 연구사업에 전심할수 있도록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알아보고 제때에 대책을 세워준 한석만동무였다.(전문 보기)
광주학살주범의 정체를 끝까지 밝혀낼것을 주장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의 민중공동행동이 18일 서울의 미국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광주학살주범의 정체를 끝까지 밝힐것을 요구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민주로총 위원장은 광주항쟁이 벌어진지 40년이 되였지만 아직도 진상규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하였다.
5.18진상조사위원회가 거짓과 학살의 행적을 밝혀 학살주범들이 심판받게 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이어 기자회견문이 랑독되였다.
회견문은 40년전 광주의 민중이 공수부대의 총칼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싸웠던 광주민중항쟁의 정신이 1987년의 6월민중항쟁, 2016년의 초불항쟁으로 이어져왔다고 지적하였다.
5.18민중항쟁과 2016년의 초불항쟁의 정신을 이어 광주학살의 진상규명, 살인주모자처벌, 력사외곡처벌법제정, 보수적페청산, 민중의 생존권쟁취 등을 위해 싸워나갈것이라고 회견문은 주장하였다.
* *
남조선신문 《로동과 세계》에 의하면 민주로총이 16일 5.18민중항쟁 40년을 맞으며 광주봉기희생자들이 묻혀있는 망월동묘지앞에서 모임을 가지고 5.18의 진상을 밝히고 전두환일당을 반드시 심판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발언자들은 우리를 잊지 말아달라던 력사의 5월항쟁참가자들의 절절한 웨침을 새기고 이 땅의 민중이 다시 일어서기 시작하였다고 말하였다.
적페세력들은 항쟁참가자들과 희생자들을 《폭도》로 매도하며 제2, 제3의 학살을 감행하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광주학살의 진상규명과 살인주모자처벌을 위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단체는 선언문을 통해 5.18민중항쟁의 후예, 초불항쟁의 주역답게 5.18항쟁의 진실을 은페하고 외곡한 주범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중을 총칼로 짓밟고도 호의호식하며 살아온 학살자들에게서 력사의 이름으로 죄값을 받아내야 한다고 선언문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사진과 글] : 변한것과 변하지 않은것
40년이라는 긴 세월을 사이에 둔 두장의 사진이 있다.
앞의 사진은 1980년 5월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절규하며 항쟁의 거리에 떨쳐나섰던 항쟁용사들과 무고한 시민들에 대한 무차별적이며 야만적인 학살을 명령하고 지휘한 파쑈살인광 전두환역도의 40년전 몰골이다.
그 옆의 사진은 오늘까지도 극악한 반인륜적범죄를 저지른데 대해 단 한번의 인정이나 사죄도 없이 《발포명령을 내리지 않았다.》고 뻔뻔스럽게 뻗대고있는 늙다리살인마의 흉상이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이 4번이나 흘러 광주를 죽음의 도시로 만들었던 극악한 파쑈광의 겉모습은 늙다리마귀로 변하였다.
그러나 수많은 무고한 생명을 앗아가고도 《광주학살에 대해서 나는 모른다.》, 《내게는 책임이 없다.》고 악을 쓰는 로구의 상판에는 40년전 한개 도시를 《피의 목욕탕》으로 만들면서 뿜어대던 살기가 그대로 흐르고있다.
광주항쟁에서 쓰러져간 령혼들과 그 가족들, 민심의 분노를 조롱하듯 지금 전두환역도는 공범자들과 함께 초호화생활과 골프놀이에 미쳐돌아가고있으며 재판정의 피고석에 앉았을 때에는 잠을 청하는것으로 제놈의 죄악을 부정해나서고있다.
하다면 어찌하여 벌써 오래전에 극형에 처해졌어야 할 전두환역도와 공범자들이 제할짓을 다 하며 여전히 머리를 빳빳이 쳐들고 뻔뻔스럽게 거리를 활보하고있는것인가.
그것은 바로 광주인민봉기의 력사적진실을 외곡날조하고 항쟁용사들과 그 유가족들을 《폭도》로, 《괴물집단》으로 중상모독하여온 파쑈후예-《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역적패당이 살인악귀들의 만고죄악을 비호두둔하고있기때문이다.
분노한 민심이 떨쳐나섰다.
극악한 살인마와 그 후예들을 청산하지 않고서는 40년전 광주를 피로 물들이며 무참히 학살된 항쟁용사들과 무고한 시민들의 원한을 언제 가도 풀수 없기에, 그들이 념원하던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없기에 각계층이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이 불길은 광주항쟁당시의 반인민적만행의 진상규명과 함께 파쑈살인마와 그 후예들을 철저히 박멸해버려야 한다는 민심의 확고한 의지의 분출이다.
5. 18령혼들의 피의 절규를 가슴에 안은 남조선 각계층의 줄기찬 투쟁은 민심에 도전해나서는 보수역적무리들을 력사의 무덤에 반드시 매장해버릴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