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20
너절한 민심기만극은 통할수 없다(2) –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가 나눈 문답 –
기자: 전 시간에 이어 계속 이야기를 나누자고 한다.
실장: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교체한 보수1야당이 《국민의 당》을 끌어당기고있는데는 안철수와 《국민의 당》과 손을 잡으면 《정권탈환》에 도움이 된다는 속타산과도 관련되여있다.
《국민의힘》은 래년 4월에 있게 될 서울시장보충선거에서 무조건 여당을 이겨야 2022년 《대선》에서 승산이 있다고 보고있다. 그러나 당안에 서울시장후보로 내세울만한 마땅한 인물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있는데다가 권력야심이 강하고 여기저기 둥지를 옮기며 권력을 쫓아온 《안철새》가 선거들에 후보로 나서는 경우 야권의 표가 분산되여 보수가 패할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있다.
때문에 《국민의힘》은 《국민의 당》을 바싹 끌어당겨 앞으로의 보충선거와 《대선》에서 보수표의 분산을 막아야 한다고 타산하고있다.
더우기 안철수의 《국민의 당》이 처지가 어려운것만큼 자기들의 요구를 쉽게 들어줄수밖에 없을것이라고 보고 적극적으로 추파를 던지고있는것이다.
기자: 하긴 《제3지대정당》과 《독자적인 길》을 주장하지만 패권주의, 량당정치로 굳어진 남조선의 현실을 볼때 안철수와 《국민의 당》이 울며 겨자먹기로 《국민의힘》이 내민 손을 잡을 가능성이 충분하지 않은가.
실장: 그럴수 있다. 안철수의 《국민의 당》은 4월《총선》에서 민심의 버림을 받고도 《중도실용정치》를 표방하며 독자세력흉내를 내고있지만 거대여당과 제1야당에 눌리워 당지지률이 3~5%계선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앞서 이야기된것처럼 《국회》의원수도 고작 3명뿐이여서 원내교섭단체도 구성하지 못하고 《국회》운영에서 아무러한 영향력도 행사할수 없는 군소정당, 보잘것 없는 《그림자정당》일뿐이다.
바빠난 안철수가 직접 나서서 현 《정권》을 헐뜯으며 중도층을 끌어당기려 하고있지만 오히려 《국민의 당》의 리념은 《중도실용정치》가 아니라 보수라는 비난만 받고있다.
여기에 이 당 원내대표 권은희를 비롯한 당소속의원들은 거대야당에 붙어야 목소리를 내고 어부지리도 얻을수 있다는 타산밑에 그 무슨 《정책방향》을 떠들며 《국민의힘》과 손잡지 못할 리유가 없다고 공공연히 《정책련대》를 떠들고있는 형편이다.
이렇게 보면 《국민의 당》이 《국민의힘》이라는 보수의 《큰집》에 들어갈 생각이 있다는것을 알수 있으며 《국민의힘》은 그들대로 이를 절호의 기회로 보고 안철수와 《국민의 당》에게 구애의 손짓을 하고있다고 보는것이 정확하다.
기자: 지금 《국민의힘》이 안철수의 《국민의 당》에 련대, 통합의 추파를 던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남조선에서는 어떤 평가가 나오고있는가.
실장: 여론과 전문가들의 분석들을 종합해보면 《국민의힘》이 《국민의 당》을 끌어당기는것은 《정권탈환》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수단으로 써먹자는것일뿐 실지 중도층을 대변한다거나 안철수를 내세우려는것이 절대로 아니라는것이다.
가까운 실례로 지난 4월《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앞에서는 안철수에게 통합과 선거련대를 요구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그의 측근들에게 자기 당에 들어오면 후보추천을 해주겠다고 유혹하면서 《국민의 당》을 붕괴시키는 작전을 벌려놓았다. 당시 안철수는 자기를 추종하던 《국회》의원들과 핵심측근들이 《미래통합당》으로 둥지를 옮긴것과 관련하여 크게 격노한바 있다.
결국 《미래통합당》은 《국민의 당》에서 떨어져나온 몇 안되는 자들을 《중도층》의 《영입》으로 과대포장하는데 리용해먹었다. 뿐만아니라 탄탄한 세력기반도 없고 《철새》딱지가 붙어있는 안철수계를 모두 험지에 공천하여 무리로 락선되게 하였다.(전문 보기)
김일성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5기 제14차전원회의에서 발표 1977년 9월 5일-
주권을 잡은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앞에는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여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선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혁명을 계속하여야 하며 공산주의의 사상적요새와 물질적요새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다같이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공산주의건설의 두 요새를 점령하는데서 사상적요새를 점령하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사회의 주인인 사람들을 공산주의적으로 교양개조하여야 공산주의건설의 근본문제를 해결할수 있으며 물질적요새도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다. 그러므로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는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과도기에 사람들을 공산주의적으로 교양개조하여 사상적요새를 점령하는데 선차적힘을 넣어야 한다.
공산주의의 사상적요새를 점령하기 위하여서는 교육사업을 잘하여야 한다. 교육사업을 잘하여야 낡은 사회가 남겨놓은 사상문화적락후성을 없애고 모든 사람들을 공산주의적인간으로 교양육성할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다.
교육은 혁명의 승패와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 어느 시대, 어떤 민족을 막론하고 교육사업을 떠나서는 사회적진보도 민족적번영도 이룩할수 없다. 교육문제는 제국주의식민지예속에서 벗어나 새로 독립을 쟁취한 나라들에서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 첫날부터 교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왔다.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매 단계마다 옳은 교육정책을 내놓고 그것을 철저히 관철하였으며 교육사업에 전당적, 전국가적힘을 넣어왔다.
우리 당의 옳바른 교육정책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짧은 기간에 식민지노예교육의 잔재가 완전히 청산되고 선진적인 사회주의교육제도가 수립되였으며 인민교육사업과 민족간부양성사업에서 빛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전반적11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여 모든 새 세대들이 국가의 혜택으로 마음껏 공부하고있으며 100만의 인테리대군이 자라나 국가, 경제, 문화기관들을 훌륭히 관리운영하고있다. 현대문명에서 멀리 뒤떨어져있던 우리 근로자들이 모두다 중학교졸업정도이상의 문화기술수준을 가지고 사회주의건설에 주인답게 참가하고있다. 지난날 무지와 몽매가 지배하던 이 땅우에 사회주의적문명의 새시대가 펼쳐졌다.
오늘 우리앞에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이 전면적으로 심화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사회주의교육을 더욱 발전시킬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우리는 사회주의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사상혁명, 문화혁명을 더욱 다그치고 기술혁명을 적극 추동함으로써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의 승리를 앞당겨야 할것이다.
1. 사회주의교육학의 기본원리
사회주의교육은 사람들을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사회적존재로 키우는 사업이다.
사람은 자주적인 의식과 창조적인 능력을 가질 때에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사회적존재로 될수 있다. 사람의 자주의식과 창조적능력은 타고난것이 아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타고난 사상과 지식이란 없다. 사람은 교육을 통하여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자연과 사회에 대한 지식을 가지며 세계를 인식하고 변혁할수 있는 창조적능력을 키운다.
사회주의교육의 목적은 사람들을 자주성과 창조성을 가진 공산주의적혁명인재로 키우는것이다. 사회주의교육은 사람들을 사회와 인민을 위하여,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공산주의적혁명인재로 키움으로써 사회주의제도를 위하여 복무하며 로동계급의 혁명위업에 이바지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교육이 자기의 목적과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서는 교육사업에서 사회주의교육학의 기본원리를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교육학의 기본원리는 사람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 공산주의화하는것이다. 다시말하여 사람들을 공산주의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며 그에 기초하여 깊은 과학지식과 건장한 체력을 가지도록 하는것이다.
혁명적인 사상과 깊은 지식과 건장한 체력은 공산주의적인간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풍모이며 자질이다. 사람은 공산주의사상과 깊은 지식과 건장한 체력을 겸비하여야 참다운 공산주의적혁명인재로 될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에 주인답게 참가할수 있다.
사람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하는것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합법칙적요구이며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과도기에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앞에 나서는 기본혁명과업이다.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사람들의 의식속에 낡은 사상잔재가 오래동안 남아있으며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가 계속된다. 혁명화, 로동계급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지 않고서는 사람들의 의식속에 남아있는 낡은 사상잔재를 뿌리뽑을수 없으며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습을 막아낼수 없다. 혁명화, 로동계급화하기 위한 투쟁을 강화하여 사람들을 로동계급의 혁명사상과 공산주의세계관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온갖 낡은 사상의 부식작용을 이겨내고 사회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킬수 있다.
사람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하는것은 공산주의적혁명인재를 키우는데서 나서는 근본문제이다.(전문 보기)
사설 :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자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 제8차대회를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
당에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 당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충성을 바쳐가는 우리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자면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건설과 당활동을 오직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해나갈것이며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전당이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것으로써 당의 전투력을 백배해나갈것입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정치리념이다.여기에는 인민을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는 주체의 혁명철학이 구현되여있으며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우리 당의 투철한 립장이 반영되여있다.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 전당에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을 사랑하며 인민에게 의거하는 기풍이 차넘치게 하고 당사업의 주되는 힘이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돌려지도록 하려는것이 당중앙의 확고한 의지이다.
올해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정치국 확대회의들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지키고 보살피는것을 신성한 본분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립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세계를 휩쓸고있는 무서운 악성전염병의 침습과 련이어 들이닥치는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고 인민들에게 보다 큰 행복을 마련해주어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현실은 우리 일군들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행동의 좌우명, 철칙으로 삼고 인민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헌신적으로 투쟁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을 굳건히 지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당의 높은 존엄과 권위, 불패의 위력은 당에 대한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과 무한한 충실성을 초석으로 하고있다.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도저히 극복하기 어려운 격난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영웅적인민이다.지금 큰물피해지역 주민들이 비관과 절망을 모르고 복구사업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은 인민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하루빨리 가셔주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어머니당의 은혜로운 손길을 페부로 절감하고있기때문이다.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변함이 없고 날이 갈수록 더욱 공고해지는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 그것은 곧 당을 따르면 언제나 승리하고 남부럽지 않게 잘살 날이 반드시 온다는 확고한 신념의 분출이다.
인민의 믿음과 기대가 크면 클수록 인민앞에 무한히 성실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현시기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매우 어렵고 방대하며 해결해야 할 문제도 천태만상이지만 당에 대한 인민의 진정어린 믿음을 굳건히 지키는것보다 더 중대한 임무는 없다.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인민을 위함에 지향시키고 복종시켜나갈 때 당을 따라 멀고 험난한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더욱 억세여질것이며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의 위력은 천백배로 강화될것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불타는 일념을 안고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대중의 이러한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을 북돋아주는것이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중요한 임무이다.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민심을 틀어쥐고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며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보살피고 이끌어주는 여기에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이룩해나갈수 있는 근본열쇠가 있다.
지금 전당의 당일군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주시는 인민에 대한 숭고한 믿음과 사랑, 헌신의 세계를 따라배워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천사만사를 해결해나가는 참된 충복, 지휘성원이 될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당의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견실한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있기에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무궁무진한 생명력을 발휘하게 될것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당사업을 시대적요구에 맞게 친인민적, 친현실적인것으로 개선해나감으로써 조국땅우에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
당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을 인생의 보람으로, 도덕적의무로 간직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에서 기본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다.당일군들이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투쟁할데 대하여 당에서 그토록 강조하고있는것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그들의 고결한 인생관, 참다운 도덕관으로 되여 사업에 실지 구현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모든 당일군들은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명줄처럼 간직하고 인민을 위하여 전심전력하여야 한다.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더없는 락으로 여기는 진정한 혁명가, 자기의 고뇌와 피땀의 대가로 인민들의 웃음을 꽃피울수 있다면 그것을 인생의 가장 큰 행복과 보람으로 여기는 인민의 충복, 인민의 믿음외에는 그 무엇도 바라는것이 없이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변함없이 끝까지 걸어가는 참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자각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투쟁하는것은 당일군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임무이다.(전문 보기)
당의 방침집행을 태공하여 태풍9호에 의한 인명피해를 발생시킨 원산시와 강원도 일군들의 무책임한 태도에서 교훈을 찾기 위한 회의 진행
인민의 생명안전을 국사중의 제일국사,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태풍에 의한 인명피해를 철저히 막는 문제를 중요안건으로 취급하고 해당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특히 9월 2일에는 폭우와 센 바람을 동반한 태풍9호가 우리 나라 경내를 통과하는것과 관련하여 도, 시, 군당위원장들을 비롯한 각급 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이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결과를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질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지시문을 하달하였다.
당중앙의 지시에 따라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인명피해를 철저히 막기 위한 사업이 해당 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치밀하게 조직진행되였다.
그러나 원산시와 강원도의 일군들은 당의 방침을 사상적으로 접수하지 않은데로부터 형식주의, 요령주의를 부리면서 위험건물들을 철저히 장악하여 주민들을 빠짐없이 소개시키기 위한 사업을 바로 조직하지 않아 수십여명의 인명피해를 내는 중대사고를 발생시키였다.
태풍9호에 의한 피해를 철저히 막을데 대한 당의 방침집행을 태공하여 엄중한 인명피해를 발생시킨 원산시와 강원도 일군들의 무책임한 태도에서 교훈을 찾을데 대한 회의가 3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재룡동지가 회의를 지도하였다.
회의에는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과 조직지도부, 선전선동부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원산시와 강원도의 해당 일군들과 각 도, 시, 군당 일군들은 자기 지역에서 화상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의 결정과 지시를 사상적으로 접수하지 않고 그 집행을 태공한 원산시와 강원도 일군들의 반당적행위에 대한 자료가 통보되였다.
회의에서는 태풍피해를 막는 사업에서 중요한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것이라고 그토록 강조한 당중앙의 의도와는 어긋나게 인명피해를 발생시킨 원산시안의 당, 행정, 안전기관 책임일군들을 당적, 행정적, 법적으로 엄하게 처벌한다는것이 선포되였다.(전문 보기)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높이 찬란한 미래에로!
위대한 태양의 빛발따라 오직 승리의 한길로만 줄달음쳐온 주체조선의 눈부신 행로를 한없는 격정속에 안아보게 하는 공화국창건기념일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우리 조국의 력사는 투철한 자주정신으로 강국건설의 앞길을 열고 불굴의 노력으로 무진막강한 국력을 다져온 영웅서사시이다.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식민지약소국, 세기적인 후진국이였던 조선, 힘이 약했던탓에 대국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되고 식민지노예의 멍에를 들쓰지 않으면 안되였던 이 나라, 이 민족이였다.하지만 오늘 우리 조국은 일심단결의 나라, 자력갱생의 보루, 이민위천의 리념이 활짝 꽃피는 인민의 나라로 만민의 경탄을 받고있다.
예나 지금이나 조선반도의 지정학적위치는 달라지지 않았다.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한 절세위인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조국은 그처럼 높은 존엄과 불패의 위력을 지니게 된것이다.
지금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는 세상에서 내 나라가 제일이고 내 조국이 으뜸이라는 자긍심, 우리 공화국과 함께 모든 영광을 맞이하려는 불같은 일념이 차넘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주의 길에 번영이 있고 승리가 있습니다.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합니다.》
강국건설위업은 력사의 온갖 도전과 만난시련을 강행돌파해나가야 하는 간고한 투쟁이다.그 복잡성과 치렬성, 사회경제적변혁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 실로 어렵고 방대한 과제이다.
광활한 령토나 억만금의 재부가 있다고 하여 강국으로 되는것이 아니다.
우리 조국이 오늘과 같이 사회주의보루로 우뚝 솟구쳐올라 세계의 각광을 받고있는 현실은 과연 무엇을 말해주고있는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인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이 땅에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워주시였으며 자립적민족경제와 자위적국방력의 튼튼한 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고 그토록 짧은 기간에 전후복구건설을 끝내고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과업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었다.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열렬한 애국, 애족, 애민의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우리 조국의 불패의 위용과 존엄을 온 누리에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공화국의 성스러운 력사에 또 얼마나 찬연한 빛을 뿌리는것인가.
우리 인민이 자주적근위병으로 승리자가 되느냐 아니면 또다시 식민지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선군의 기치를 높이 휘날려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그 어떤 대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인민으로 그 이름 빛내일수 있었다.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며 흘러온 력사의 날과 달들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있는것이 아니라 수령의 위대성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진리를 체험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이 70여년세월 목숨처럼 안고 살아온 소중한 긍지와 자부심을 우리 국가제일주의라는 성스러운 부름에 담아 영원한 투쟁의 기치로 내세워주시였다.(전문 보기)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은 항일의 맹장 -혁명투사 리룡운동지의 한생에서-
항일혁명투쟁시기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결전장마다에서 불굴의 용맹을 떨친 열혈투사들의 모습은 인민들의 기억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다.
그 불멸의 군상에는 혁명투사 리룡운동지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을 보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고 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하여 적진속에도 주저없이 뛰여들며 필요하다면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항일혁명투사들의 고귀한 정신은 우리모두가 본받아야 할 귀감입니다.》
항일혁명투쟁시기 리룡운동지의 부대가 돈화현의 한 집단부락을 지날 때에 있은 일이다.
행군중에 있던 부대는 식량이 떨어져서 집단부락을 치기로 하고 먼저 정찰병들을 파견하였다.정찰병들은 마을에 3명의 적밖에 없다는 적정자료를 가지고 돌아왔다.
처음에는 기관총분대가 마을에 들어가서 적들을 소멸하기로 하였으나 리룡운동지는 그까짓 세놈때문에 기관총분대까지 데리고가겠는가고 하면서 자기가 전령병을 데리고 먼저 적을 제압할테니 신호를 하면 마을로 들어오라고 하였다.
밤이 되자 그는 전령병 한사람만 데리고 집단부락에 내려가 곧장 적병영으로 찾아들어갔다.그런데 방안에서는 30여명이나 되는 적장교들이 둘러앉아 작전토의를 하고있었다.
너무도 엄청난 력량대비였으나 물러서기에는 이미 때가 늦었다.
리룡운동지는 태연히 싸창을 꺼내며 너희들은 포위되였으니 손을 들라고 하였다.
순간 일본지도관 한놈이 돼지멱따는 소리를 지르면서 그의 싸창을 거머잡았다.리룡운동지가 방아쇠를 당기였으나 불발이였다.그는 즉시 싸창에 다시 장탄하여 그놈을 쏴제끼고 저항하는 장교들을 발길로 차서 쓰러뜨리며 단신으로 적들을 제압하였다.여러 장교놈이 그가 쏜 총탄에 맞아 즉사하였다.
리룡운동지는 전령병을 시켜 벽에 걸려있는 적들의 권총들을 모두 거두게 하고 살아남은 장교들을 생포하였다.
이 전투를 통하여 리룡운동지는 용감무쌍하며 과단성있고 재능있는 지휘관으로 이름을 더욱 떨쳤다.
후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리룡운동지를 추억하시며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리룡운은 허우대가 커서 나이보다 퍽 숙성해보였습니다.그는 입이 무겁고 진중한 사람이였습니다.평소에는 온화했지만 일단 전투장에만 나서면 용맹스럽고 날파람있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오랜 세월이 흘러도 잊지 않으시고 뜨겁게 추억하신 리룡운동지.
하다면 그로 하여금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닌 항일의 맹장으로 자라날수 있게 한 원천은 무엇이였던가.
함경북도 경성군의 가난한 농민가정에서 태여나 갖은 천대와 멸시속에 살아오던 리룡운동지는 주체22(1933)년에 반일인민유격대에 입대하였다.
유격대에 입대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을 직접 목격하고 체험하면서 그는 사령관동지이시야말로 우리 민족을 구원해주실 위대한 태양이시며 그이의 령도를 받드는 길에 참다운 혁명가의 삶이 있다는것을 신념으로 굳게 간직하게 되였다.
하기에 유격대입대후 그는 유격구를 적의 《토벌》로부터 보위하며 무장투쟁을 광활한 지대에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수많은 전투들에 참가하여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였다.(전문 보기)
신안천에 새겨지는 병사들의 위훈 -조선인민군 엄광일소속부대 지휘관들과 군인들-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태풍과 큰물피해복구를 다그치자
큰물피해복구에서 인민의 군대로서의 풍모를 남김없이 과시하자!
이것은 신안천복구공사에 떨쳐나선 조선인민군 엄광일소속부대 지휘관들과 군인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에서는 인민을 돕자는 구호를 계속 높이 들고 인민을 사랑하고 존경하며 인민을 위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 군민대단결을 실현하는데서 주동이 되여야 합니다.》
지난 8월초부터 내린 예상밖의 폭우와 많은 비로 하여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고 농경지들이 심하게 피해를 입었다.이때 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들은 인민을 돕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스스로 떨쳐나 파괴된 도로와 다리, 매몰된 농경지를 복구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였다.
그러던 8월 중순 그들은 군민의 대단결과 협동작전으로 10월 10일까지 큰물피해복구를 기본적으로 끝내고 주민들을 안착시킬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와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국무위원회 공동명령을 받아안았다.
부대당조직에서는 집행위원회를 열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대책들을 협의하였다.회의에서는 피해복구에 부대의 지휘관, 군인들은 물론 군인가족들까지 총동원할데 대한 문제, 정치사업을 앞세우며 후방사업, 방역사업 등을 빈틈없이 따라세울데 대한 문제 등이 심중히 토의결정되였다.
명령을 받은 그날로 피해지역으로 긴급히 기동한 부대의 지휘관, 군인들은 병실전개와 복구사업을 동시에 밀고나갔다.파괴된 여러개의 다리와 신안천제방을 복구하고 많은 면적의 석축공사를 해야 하는 등 작업과제는 방대하였다.
부대의 지휘관들은 상급단위에서 내려온 지휘성원들과 창도군일군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중심고리를 옳게 정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렸다.정치일군들은 작업현장들에 구호와 표어, 속보판들을 기동적으로 게시하는 한편 선동원들을 발동하여 직관선동, 방송선동을 활발히 벌려 군인들의 정신력을 앙양시켰다.
지휘관, 군인들은 신안천을 훌륭히 복구하여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빛나게 관철할 결사의 의지를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석축공사에서 제일 걸린 문제는 막돌이 부족한것이였다.해당 단위에서 막돌을 채취하여 륜전기재로 운반하고있었으나 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키지 못하였던것이다.
어느날 저녁이였다.다음날 작업준비정형을 료해하던 조선인민군 김성국소속구분대 지휘관들은 쌓아놓은 막돌더미가 예상외로 작은것을 발견하였다.
(어떻게 할것인가? 막돌채취가 우리의 임무가 아니라고 하여 외면한다면 어찌 군인정신의 체현자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그들은 스스로 병실을 떠나 산판으로 올랐다.날은 어두워졌고 힘은 들었으나 그들은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지휘관들의 뒤를 이어 군인들이 떨쳐나섰다.다음날 작업에 필요한 많은 량의 막돌을 채취하고 병실로 들어서는 그들의 마음은 개운하였다.
병사의 영예는 명령관철의 길에서 빛나는것이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그날 오후부터 번개가 치고 천둥이 울면서 소낙비가 쏟아졌다.삽시에 불어난 산골물은 사품치며 공사장구역으로 쓸어들었다.
일부 군관들속에서는 소낙비가 멎고 물결이 좀 수그러든 다음 작업을 계속하는것이 어떤가 하는 의견이 제기되였다.
이때 지휘관인 엄광일동무는 작업조건이 마련되기를 앉아서 기다린다면 오늘공사과제를 수행하지 못할수 있다, 이렇게 하루이틀 공사계획을 미달한다면 어떻게 당창건기념일전으로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줄데 대하여 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제 날자에 원만히 수행할수 있겠는가, 어떤 일이 있어도 계획된 일을 끝까지 해내야 한다고 단호히 말하였다.(전문 보기)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누리의 붉은 노을》이 나왔다
최근 4.15문학창작단에서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누리의 붉은 노을》(김창훈 작)을 창작하여 내놓았다.
소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 력사적사실을 생동한 화폭으로 펼쳐보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비상한 탐구력으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여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김일성주의가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하시였습니다.》
소설은 조선로동당 제5차대회를 앞둔 주체59(1970)년 가을부터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가 선포되던 1974년 2월까지를 시대적배경으로 하고있다.
선행한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사를 깊이 연구분석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혁명사상의 독창성을 과학적으로 론증하고 전면적으로 체계화하기 위한 구상을 무르익히시며 우리 당의 지도사상이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이라는것을 명백히 밝혀주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로작번역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고 자주적인간의 운명개척에서 나서는 문제에 해답을 주는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 를 여러 나라에서 공연하는 과정을 통하여 주체사상의 진리성을 내외에 널리 선전하도록 하신다.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60돐을 맞으며 1만대 공작기계생산전투를 벌리는 과정을 통하여 경제부문 일군들은 주체사상의 생활력을 실천속에서 깊이 체험하게 되였으며 경제선동활동의 본보기를 창조하시여 혁명투쟁에서 새로운 기적을 안아오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실력을 깊이 절감하게 된다.
캄보쟈의 노로돔 시하누크친왕을 비롯한 세계 수많은 정치가, 언론인들도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공인하고 그에 열렬히 공감하게 된다.
소설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에 따라 당중앙위원회 제5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혁명의 유일한 후계자로 높이 추대하고 조선로동당 제3차 사상일군대회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가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되는 력사적사실들을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세련된 령도가 있어 주체사상은 자주시대를 선도하는 독창적인 사상으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 영원한 등대, 누리를 밝게 비치는 붉은 노을로 영원히 빛난다는 사상이 소설에 맥박치고있다.
소설은 천만의 심장마다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사상리론적업적을 더욱 깊이 새겨주며 그들을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혁명적대진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주체교육발전의 밝은 앞길을 열어주시여
사회주의교육테제의 기치높이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자
오늘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신 43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온 나라 전체 인민과 교육자들은 불멸의 교육대강을 발표하여 조국의 래일을 담보해주는 주체교육발전의 만년초석을 마련하여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감사의 정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내놓으신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는 주체의 사회주의교육의 대강입니다.》
우리 인민은 지금도 력사의 그날을 잊지 못한다.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첫 시기부터 교육사업을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장구한 기간 교육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시며 몸소 쌓으신 풍부한 경험을 집대성하여 주체66(1977)년 9월 5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신 위대한 수령님,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는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조국과 민족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 숭고한 후대사랑이 응축되여있는 사회주의교육건설의 대백과전서이다.여기에는 사회주의교육학의 기본원리와 교육사업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 교육내용과 교육방법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교육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전면적으로, 과학적으로 밝혀져있다.
이렇듯 주체교육발전의 만년초석인 불멸의 교육대강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독창적인 사회주의교육사상과 리론을 빛나게 구현하여 력사상 처음으로 주체적이며 인민적인 사회주의교육의 본보기를 마련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사회주의교육테제를 강령적지침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속에 고난의 그 시기에도 이 땅 어디서나 사회주의교육테제의 생활력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며 배움의 글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끊임없이 울려퍼졌다.
오늘 우리의 주체교육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교육중시사상을 받들어 우리 나라를 교육강국, 인재강국으로 건설하시려는것이 우리 원수님의 원대한 구상이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과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 우리 식의 독특한 원격교육체계와 온 나라를 뒤덮은 과학기술보급망, 교육학적요구가 완벽하게 실현된 멋쟁이교사들과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들에는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만년토대를 공고히 하고 부강조국건설에서 비약을 이룩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웅지가 깃들어있다.
주체107(2018)년 1월 새로 개건된 평양교원대학을 찾으시여 온 나라의 교육기관들에 교육경쟁열풍을 일으켜주시고 창조와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전략적구호를 제시해주시고 부강번영할 사회주의조국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중대한 책임을 걸머진 우리가 어떻게 노력하고 투쟁하는가에 따라 조국의 강대함과 후손들의 행복이 결정된다고, 높은 당적책임감과 애국심을 지니고 과학교육사업의 혁명적전환을 위하여 분투해나가자고 하신 그이의 뜻깊은 말씀을 받아안으며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은 무한한 격정으로 설레이였다.(전문 보기)
끝없이 비약하는 조선의 교육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들 찬양-
교육사업을 나라의 장래를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으로 내세우고 더욱 발전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교육정책과 사회주의교육제도의 우월성을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이 찬양하고있다.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게재하였다.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가시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에 의하여 조선에서는 교육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있다.
2012년 9월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에서는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실시에 관한 법령이 발포되였다.
하여 조선에서는 유능한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낼수 있는 교육체계가 완비되고 중요대학들의 원격교육체계가 보다 높은 수준에서 세워져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넓은 길도 열리였다.
우리 나라의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특징에 대하여 베네수엘라인터네트홈페지 《엘 끌룹 데 라스 나씨오네스》는 이렇게 평하였다.
특징은 우선 교육사업에 필요한 모든 부담을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장하고있다는것이다.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이 국가정책에 구현되고있는 조선에서는 돈밖에 모르는 서방사회에서는 리해하기 힘든 현실들이 수없이 펼쳐지고있다.
학교교육뿐아니라 사회교육,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 등 온갖 형태의 교육을 모두 국가의 부담으로 진행하고있다.
특징은 또한 시대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발전하며 가장 높은 수준의 가장 합리적인 교육방법을 지향해나가고있다는것이다.
현시대는 지식경제시대이다.이런것으로 하여 세계는 중등일반교육을 중시하고 그 기간을 늘이고있다.
조선에서 실시하고있는 보다 높은 수준의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에 의해 이 나라의 학생들은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날로 늘어나는 폭넓은 지식을 충분히 습득하고있다.
브라질주체사상연구쎈터 인터네트홈페지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교육단위들에 수많은 현대적인 교육설비와 체육기자재들을 보내주시였으며 새 학년도 개학식이 의의있게 진행되도록 하신 소식을 전하면서 조선의 학생들은 김일성주석께서 마련해주시고 김정일령도자께서 발전시켜오신 교육제도, 오늘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빛내여가시는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혜택속에서 마음껏 공부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세네갈신문 《러 뽀뿔래르》는 등대섬의 한두명 아이들의 개학날이 늦어지는것이 걱정되여 직승기가 뜨고 산골의 몇몇 학생들의 등교를 보장하기 위해 통학렬차나 통학뻐스가 운영되고있는 우리 나라의 현실을 찬양하였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이런 글을 올렸다.
조선에는 가장 우월하고 선진적인 교육제도가 세워져있다.
조선의 교육제도는 사회의 일반문화기술수준을 높이고 지속적인 사회 및 경제발전을 담보할뿐아니라 뛰여난 인재들을 수많이 배출하고있다.
최근년간 국제수학올림픽을 비롯한 세계적인 학과경연들과 국제콩클에서 조선의 학생들과 어린이들이 련이어 우승하고있는 현실은 조선의 교육수준이 어느 정도인가를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간또대지진때 학살된 조선인희생자추모행사 도꾜에서 진행
일제가 간또대지진당시 천인공노할 조선인대학살만행을 감행한 때로부터 97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1일 도꾜도 스미다구에 있는 공원에서 추모행사가 진행되였다.
행사는 일조협회 등의 주최로 진행되였다.참가자들은 일제의 조선인학살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하였다.
추모행사에서 발언자는 간또대지진때 일본은 류언비어를 퍼뜨리고 그것을 구실로 군대와 경찰은 물론 《자경단》과 같은 극우보수단체까지 동원하여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한데 대해 폭로하였다.
절대로 지울수 없는 력사의 참변을 은페하고 외면하려는 움직임이 지금 일본사회에서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고 그는 단죄하였다.
그는 대학살만행과 같은 죄악을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는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력사적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며 일본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너절한 민심기만극은 통할수 없다(1) –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가 나눈 문답 –
기자: 최근 남조선의 《국민의힘》(전 《미래통합당》)이 정강정책과 당명을 개정한다, 《극우보수세력과의 결별》을 선언한다 어쩐다 하면서 부산을 피우는가 하면 《국민의 당》에 련일 추파를 던지고있다.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실장: 4월《총선》이후 보수정당력사상 가장 심각한 위기를 겪고있는 《국민의힘》은 상투적수법 그대로 현 위기해소의 출로를 《혁신》과 《변화》의 간판으로 민심을 기만하는데서 찾으면서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 쓰고있다.
김종인을 비롯한 《국민의힘》지도부는 당의 《체질개선》이 지지층확장의 주요전략이라고 떠들면서 정강정책개정안에 《민주화운동》에 대한 지지와 사회량극화해소, 복지체계개편과 같은 문제들을 쪼아박는가 하면 녀성들과 젊은층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놀음도 벌려놓고있다. 특히 《중도실용정치》를 표방하는 안철수의 《국민의 당》을 바싹 끌어당겨 정책공조, 반《정부》련대를 형성하려고 책동하고있다.
기자: 원래 《국민의 당》과 안철수를 별로 달가와 하지 않은 《국민의힘》이 아닌가.
실장: 옳다. 지난 7월까지만 하여도 《국민의힘》안에서는 《국회》의석이 3석밖에 안되는 《국민의 당》과 합쳐도 지지률이 올라가지 않는다, 《국민의 당》과 합당하면 정체성이 모호해질수 있다는 부정적기류가 지배적이였다.
그러나 최근 제주도지사 원희룡을 비롯한 당의 주요인물들이 《<국민의 당>은 반<정권>련합대상》, 《안철수는 지도자감》이라고 추어올리며 《국민의 당》과의 통합, 련대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
특히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은 지난 8월 27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 《정권》의 잘못된 《폭주》를 저지해야 한다는 안철수의 생각이 우리와 같다느니, 《국민의 당》과 언제나 같이 갈수 있다고 여러차례 밝힌것만큼 이제는 안철수에게 달려있다느니 하면서 공개적으로 통합을 요청해나섰다.
기자: 《국민의힘》이 안철수의 《국민의 당》을 끌어당기고있는데는 극우보수세력과의 《결별》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어 중도층을 쟁취하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실장: 옳다. 《국민의힘》은 《극우보수정당》, 《령남정당》의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당의 명칭과 정강정책개정, 광주인민봉기희생자들에 대한 《무릎사죄》, 박근혜탄핵사태와 관련한 《사과》 등 《당혁신》놀음을 벌려놓음으로써 현 《정권》의 《국정》운영과 정책추진에 혐오감을 느낀 중도층을 돌려세워 일시적으로나마 하락하던 당의 지지률을 조금 돌려세웠었다.
그러나 지난 8월 15일을 계기로 극우보수세력들이 벌려놓은 무분별한 집회란동으로 전염병사태가 급격히 악화되고 여기에 《국민의힘》의 전, 현직의원들과 당협위원장, 당원들이 참가하였으나 시치미를 떼면서 책임을 회피하는가 하면 사법적페세력들을 부추겨 대규모집회를 비호두둔함으로써 사회각계에서 《<국민의힘>은 극우보수세력과 한몸통》이라는 강한 비난이 터져나오고 당지지률은 크게 떨어지고있다.
바빠맞은 《국민의힘》은 등을 돌리고있는 중도층을 다시 끌어당겨보려고 《극우보수는 <국민의힘>과 상관없다.》, 《감염증악화의 책임있는자는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하면서 극우보수세력과 《결별》하는것처럼 놀아대고있지만 민심의 공감을 받지 못하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빛내이자
당 제8차대회까지는 몇달 남지 않았다.
성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위업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열혈투사들인 당원들, 언제나 당의 부름에 충실하였으며 대오의 앞장에서 용감무쌍히 투쟁하며 당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한 로동당원들.
지금이야말로 우리 당원들이 억만금보다 귀중한 훌륭한 전통을 이어 용맹한 결사대, 적극적인 선봉대, 능숙한 선동대가 되여 당 제8차대회로 향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당 제8차대회를 앞두고 모든 당원들이 다시한번 자신들이 지닌 의무를 자각하고 각성분발하여야 한다.
바로 이것이 당원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이고 기대이다.
조선로동당원이라는 고귀한 영예로 피를 끓이며 노도의 기상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감화시키는 당원, 땀을 흘려도 남보다 더 많이 흘리고 짐을 져도 더 무거운 짐을 지며 대오의 앞장에서 붉은기 높이 대중을 기적과 위훈에로 과감히 고무추동하는 당원,
이런 당원들이 있는 곳에서 당 제8차대회에로 향한 놀라운 기적과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번지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영광넘친 력사와 자랑찬 오늘, 찬란한 미래를 간직한 위대한 우리 당과 운명의 피줄을 이은 한성원인것으로 하여 당원, 그 부름은 우리 시대의 영예가운데서도 가장 고귀한 영예, 칭호가운데서도 가장 값높은 칭호로 빛을 뿌리는것이다.
당원이란 부름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 그 변함없는 일편단심으로 하여 더없이 값높고 고귀한 칭호로 빛난다.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하여야 할 전위투사들인 당원들에게 있어서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생명이다.
충실성, 이는 당원의 모든 풍모와 특질에서도 근본이다.
그 풍모와 자질에 있어서, 전투적행로와 위훈에 있어서 류례없는 조선로동당원의 특출성은 자기 수령을 절대적으로 믿고 우러러받드는 비길데 없이 숭고한 충실성이다.
당과 수령에게 충성다하는것은 당원의 본분이며 혁명적의리이다.
우리 조국의 장한 아들딸들인 로동당원들이 지니고있는 충실성은 명실공히 량심화된 충실성이다.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량심으로, 도덕의리로 되여야 가식과 사심이 없는 진실하고 열렬한것으로 될수 있다.
주체형의 혁명가의 량심에서 핵을 이루는것은 령도자를 받드는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스스로 책임을 느끼는 혁명적량심이다. 령도자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적량심으로부터 우러나와야 티없이 맑고 깨끗한것으로 될수 있다.
항일혁명투사들이 말할수 없는 간난신고를 다 겪으면서도 혁명가의 지조를 끝까지 지켜싸운것은 혁명적신념이 강했을뿐아니라 목숨은 버릴지언정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믿음, 한없이 뜨거운 그 은정은 저버릴수 없다는 강렬한 도덕의리심을 지니고있었기때문이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맹세가 아니라 실천활동에서 표현된다.요란한 언사는 없어도 당과 수령이 내세운 로선과 정책을 심장으로 받들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는 사람이 진정 당에 충실한 당원이다.(전문 보기)
정론 : 제일먼저
제일먼저, 사실 이 말은 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말중의 하나이다.
고운 꿈이 깃드는 철부지아이들의 일기장에 사각사각 래일의 결심으로 자리잡는 《제일먼저》, 오색테프날리는 학창시절의 운동회와 학과경연들에서 1등의 영예속에 가슴뿌듯이 안아보던 《제일먼저》,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내디디는 인생의 출발선에서 새로운 리상을 주고 포부를 주던 《제일먼저》…
허나 조용히 입속으로 이 말을 외워보면 누구에게나 선참으로 떠오르는것은 아마도 어머니의 다정한 모습일것이다.
아침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제일먼저 들려오는 정겨운 목소리, 별치않은 일로 조금만 상해도 잠시도 떠나지 않고 곁에서 감돌던 따스한 체취, 멀리에 있어도 제일먼저 떠오르는 포근한 품…
어머니가 아니고서야 누가 그렇듯 자식에 대한 생각만으로 속을 태울수 있겠는가.그래서 우리의 마음속에 어머니의 모습이 《제일먼저》라는 이 네 글자와 하나로 자리잡은것인지도 모른다.
이렇듯 어릴적부터 마음속 깊은 곳에 새겨진 《제일먼저》라는 이 말이 왜서 오늘 우리에게 그처럼 류다른 격정을 불러일으키고있는것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찾으시였던 그 어느곳에 가보아도 늘 들을수 있는 말이 있다.
《이렇게 훌륭한 육아원과 애육원을 지어주신 우리 원수님께서 원아들의 보금자리가 완공되였을 때 제일먼저 찾아오셨댔습니다.》
《태풍이 채 가셔지지 않은 우리 농장포전을 제일먼저 찾으신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습니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수없이 들을수 있는 인민의 목소리, 기쁜 일이 있어도 괴로운 일이 있어도 언제나 제일먼저 찾아오시는 우리 원수님 이야기가 평범한 생활의 갈피마다에 꽉 들어차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면 《제일먼저》라는 말이 스스럼없이 흘러나오고 그 말과 함께 저도모르게 눈굽부터 적시는 그 하많은 모습앞에서 누군들 높뛰는 격정을 진정할수 있으랴.
《제일먼저》라는 말과 함께 뇌리에 깊숙이 새겨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들을 되새겨볼수록 우리의 눈앞에 어머니의 정겨운 눈빛이 자꾸만 떠오른다.
그것이였다.정녕 그것이였다.왜서 경애하는 원수님 그처럼 멀고 험한 길을 달려 제일먼저 찾아오시였는지 우리는 한마디로 이야기할수 있다.
그이는 우리모두의 어버이이시다.온 나라 대가정의 친아버지이고 친어머니이시다.
불행을 당한 자식을 위해서라면 천리도 지척인듯 한달음에 달려가는 진정한 어머니이시기에 위험한 감탕길도 서슴없이 헤치시였고 사나운 바람이 채 잦지 않은 포전에도 그렇듯 남먼저 들어서실수 있은것이다.(전문 보기)
론설 :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는것은 숭고한 도리이며 의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은 전쟁로병들과 같은 고결한 후대관, 혁명관을 지닌 혁명선배들을 모시고있는것을 커다란 자랑으로, 영예로 여기고있다고 하시면서 그들을 누구나가 다 영원토록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내세워주시였다.
전승세대를 비롯한 혁명선배들을 존대하고 내세우며 정성다해 모시는것은 후대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는 사업을 일상적으로 진정을 담아 하여야 하며 혁명의 길에서 먼저 떠나간 렬사들과 전우들에 대한 혁명적의리를 변함없이 지켜야 합니다.》
도덕과 의리는 인간의 고유한 미덕이며 사람들을 자각적이며 아름다운 행동에로 추동하는 정신적힘의 원천이다.도덕과 의리가 없는 사람은 혁명가가 될수 없으며 아무 쓸모없는 인간으로 되고만다.그래서 혁명가가 되기 전에 먼저 참된 인간이 되라고 하는것이다.
혁명선배에 대한 태도는 혁명에 대한 태도문제이며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다.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은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며 그들이 이룩한 업적을 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갈 때 혁명이 승승장구하게 되지만 혁명선배들을 홀시하고 그들의 업적을 부정할 때에는 혁명이 좌절과 실패를 면치 못하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우리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자면 혁명선배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내세우며 정성다해 모셔야 한다.
혁명선배들은 후대들에게 숭고한 혁명정신과 혁명가가 지녀야 할 투쟁기풍을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준 참된 스승들이다.
혁명의 전세대가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고귀한 유산은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이다.불굴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충만된 혁명은 그 어떤 광풍도 헤칠수 있고 그 어떤 험산도 넘을수 있다.
혁명선배들은 간고한 시련속에서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혁명전통을 창조하고 계승발전시켜온 혁명의 선구자들이다.민족수난의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혁명의 닻을 올렸으며 백두의 혁명정신과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으로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운것은 혁명선렬들의 커다란 공적이다.죽어도 버리지 않는 강의한 혁명신념과 자체의 힘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자력갱생의 투쟁기풍,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억센 투지, 이것이 혁명선배들이 지녔던 혁명가적풍모였다.우리 인민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엄혹한 시련들을 자강력증대의 기회로 반전시키며 사회주의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력사적중임을 훌륭히 수행하여올수 있은것도 바로 혁명선배들의 숭고한 혁명정신과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철저히 구현하였기때문이다.
혁명선배들은 새 세대들에게 혁명가의 한생은 어떻게 이어져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이룩한 공적으로 보아도 혁명선배들은 사회적인 우대와 사람들의 존경속에 여생을 편안히 보낼수도 있었다.그러나 그들은 혁명앞에 다진 맹세와 먼저 간 전우들의 절절한 당부를 한시도 잊지 않고 전투적기백과 열정에 넘쳐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나갔다.당의 부름에 언제나 앞장선 견결한 투사들, 혁명초소를 믿음직하게 지킨 순결한 량심과 의리의 인간들이 우리 혁명선배들이다.혁명가의 사명과 본분에 충실한 혁명선렬들의 고결한 사상정신세계는 혁명적삶의 훌륭한 교과서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방역태세를 계속 보완유지하는데 큰 힘을 -각지 군들에서-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비상방역사업을 공세적으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전염병과 질병을 제때에 막아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각지에서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비상방역전을 더욱 공세적으로 전개해나가는데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장강군의 일군들은 방역태세를 계속 보완유지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보다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
군에서는 모든 근로자들과 주민들이 긴장성을 순간도 늦추지 않고 최대로 각성분발하도록 선전공세를 집중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방송선전차와 이동식음향증폭기재를 비롯한 선전선동수단들을 군안의 곳곳에 전개하여놓고 근로자들과 주민들이 비상방역규정을 자각적으로 지키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과 위생선전을 강화하고있다.
군일군들은 방역초소들과 주민지구들을 정상적으로 순회하면서 국가적으로 시달되는 지시문과 지도서, 포치내용들이 정확히 집행되게 하며 광범한 대중이 언제 어디서나 그 요구대로 일하고 생활하도록 사상동원사업을 드세게 내밀고있다.
군에서는 방역초소들에서 해당 성원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여 류동인원들에 대한 검병검진을 빠짐없이 진행하며 비상방역규정과 어긋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있다.
공장과 협동농장들에서 소독사업을 방역학적요구에 맞게 엄격히 진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또한 지대적특성에 맞게 공중과 강하천에 대한 방역학적감시를 항시적으로 강화하도록 장악통제를 심화시키고있다.특히 장마철기간에 강물에 떠내려오는 물체들에 대한 처리를 방역학적요구에 맞게 하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뿐만아니라 보건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주민들에 대한 검병검진사업을 빠짐없이 진행하는 문제, 상업 및 급양봉사단위들에서 비상방역규정을 철저히 지켜나가도록 요구성을 계속 높이는 문제, 공공운수수단을 리용할 때 손님들이 비상방역조치에 절대복종하도록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전반적인 비상방역사업에서 공간이나 빈틈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 실질적이며 적극적인 대책들을 강구해나가고있다.
비상방역사업에 동원된 성원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데도 각별한 관심을 돌려 그들이 맡은 일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고있다.군위생방역소를 새롭게 일신시키는것을 비롯하여 방역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는 사업도 힘있게 내밀고있다.
군에서는 비상방역사업에 대한 총화를 매일 엄격히 하면서 방역태세를 계속 보완유지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내밀고있다.
구장군에서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심장에 새기고 비상방역사업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드세게 벌리고있다.
군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비상방역사업이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새기고 비상방역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군책임일군들은 공장, 협동농장, 가두인민반들에 나가 방역태세를 계속 보완유지하기 위한 해설선전사업을 공세적으로 진행하면서 누구나 비상방역전에 적극적으로 떨쳐나서게 하고있다.
군안의 주요장소들에 방송선전차들과 이동식음향증폭기재들을 전개하여놓고 주민들과 근로자들이 공민적의무감을 안고 비상방역사업에 량심적으로, 자각적으로 참가하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에 화력을 집중하고있다.
중앙비상방역기관에서 시달하는 지시문, 지도서의 내용들을 모든 단위, 주민지구들에 즉시에 전달하고 집행하는 사업체계를 강화하면서 모든 근로자들과 주민들이 강도높은 비상방역조치실시에 절대복종하며 행동과 사고의 일치성을 확고히 보장하도록 하고있다.(전문 보기)
내적동력강화와 생산토대의 정비보강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하여 더욱 분발하자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기본전선은 경제전선이다.지금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앞에는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강화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고 생산과 건설에서 앙양을 일으켜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해야 할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경제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국가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쌓고 인민생활에서 전환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경제전선이 맡고있는 몫은 대단히 크며 여기서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은 선차적인 과제의 하나라고 말할수 있다.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는것은 자립경제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그 위력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 마련해주신 우리의 자립경제는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있다.이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하고 배가해나가자면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항시적으로 정비하고 현대적기술과 설비들로 끊임없이 보강하여야 한다.
경제부문의 현 실태에 비추어볼 때 이 사업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있다.조건과 환경이 불리하다고 하여 생산계획수행에만 몰두하며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사업을 책임적으로 내밀지 않는다면 자기 단위는 물론 나라의 경제발전에 커다란 지장을 주게 된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올해에 금속,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분발해나섰다.우리는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사업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적극적으로 내밀어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안아와야 한다.
그러자면 우선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이 사업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사상전의 된바람을 일으키는것이 중요하다.
자기 단위의 생산공정과 설비들이 원성능을 유지하도록 일상적으로 정비보수하고 그를 보다 현대적으로 개건하는것은 단순한 경제실무적사업이 아니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자체의 생산토대를 강화하고 그에 철저히 의거하여야 경제건설을 배심있게 내밀수 있으며 우리의 리상과 목표를 앞당겨 실현할수 있다.오늘날 남의 도움으로 번영을 이룩해보려는것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없다.
올해에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생산공정과 설비들에 대한 보수를 질적으로 하고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성과를 거두고있다.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사상적으로 발동되지 못하였더라면 아무리 훌륭한 조건을 지어주어도 응당한 결실을 보기 어려웠을것이다.
현실은 다른 모든 사업에서와 마찬가지로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에서의 성과도 사상전의 된바람속에서 이룩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대중의 정신력이 발동될 때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
다음으로 형식주의, 요령주의를 철저히 극복하고 하나를 해도 현행생산과 전망생산을 다같이 담보할수 있게 질적으로 하는것이다.
지난해 어느 한 련합기업소에서 설비대보수를 질적으로 하지 못하여 운영과정에 문제점이 나타나고 생산에 지장을 준 사실은 모두에게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대보수가 수십년간 늘 해오는 사업이라고 하여 만성적으로 대하는 과정에 저도모르게 형식주의, 요령주의가 싹트게 되였으며 나중에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번 하였다.
하나를 해도 완벽하게 하지 못하고 땜때기식, 토목공사식, 야장쟁이식으로 하는 태도와 일본새는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돌격전을 저애하는 해독행위와 같다.당에 대한 불같은 충성,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신념화, 체질화한 사람은 하나의 창조물에도 자기의 온넋과 심혈을 쏟아붓는다.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은 과학기술을 튼튼히 틀어쥘 때 보다 활기있게 진척되게 된다.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은 과학적기초우에서 과학기술의 힘으로 진행하여야 할 사업이다.조건이 어렵고 현행생산이 긴장할수록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도입에 힘을 넣어야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올수 있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 천리마타일공장을 비롯하여 경제건설대진군에서 응당한 역할을 수행하고있는 단위들의 실례가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이 단위들은 일상적으로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강화하고 생산토대를 튼튼히 구축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전문 보기)
자주로 존엄높은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여
오늘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는 사회주의의 보루로 거연히 솟아 그 위용을 만방에 높이 떨치고있는 우리 조국의 모습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절세의 위인상과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겨안고있다.
여기에 이란의 일나통신이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생애를 소개하며 강조한 내용이 있다.
《김일성주석은 조선을 진정한 인민의 나라, 자주의 강국으로 전변시키신 건국의 어버이이시며 인류자주위업수행에 커다란 기여를 하신 세계정치원로이시다.》
건국의 어버이, 세계정치원로!
이 부름속에는 이 땅우에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된 나라,자주로 존엄높은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고 인류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영원불멸할 업적과 걸출한 위인상이 비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세기적으로 뒤떨어졌던 우리 나라는 사회주의를 위한 창조와 건설의 거창한 투쟁을 통하여 가장 우월하고 위력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나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섰으며 세계가 칭송하는 천리마조선, 사회주의의 보루로 되게 되였습니다.》
일찌기 날강도 일제에게 나라를 통채로 빼앗기고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이 오늘은 세계가 경탄하여마지 않는 위대한 나라로 되였다.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변천도 아니고 하늘이 준 우연도 아니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제2차 세계대전후 수많은 나라들이 독립을 이룩하고 새 사회를 건설하는 길에 들어섰다.
지난날의 처지도 비슷하고 새 사회건설의 꿈과 리상도 높았지만 오늘날 그 모습은 서로 같지 않다.
지구상에서 우리 조국처럼 그 위용과 존엄을 온 세계에 높이 떨치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 부름에는 건국의 어버이이시고 주체의 사회주의국가건설의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세계정치원로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평생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우리 혁명력사에는 조선혁명의 새로운 길이 개척되던 준엄하고 간고한 시기에 진행된 카륜회의가 기록되여있다.
주체19(1930)년에 있은 이 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독창적인 정권건설사상을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보고 《조선혁명의 진로》에서 우리는 일제를 타도한 후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인민대중의 리익을 옹호하는 정권을 세워야 한다, 인민의 정권을 세워야만 제국주의잔재세력과 모든 반동세력을 철저히 청산하고 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당시 우리 수령님께서는 10대이시였다.세계적으로 식민지, 반식민지나라 인민들의 해방투쟁이 광범히 벌어지고 나라들마다 그 투쟁을 이끄는 지도자들이 있었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혁명활동초기에, 아직 독립을 기약할수 없는 그처럼 엄혹한 시기에 먼 앞날까지 내다보면서 자기 나라 실정에 맞는 독특한 정권건설사상을 제시한 위인은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1(1932)년 5월에 있은 소사하회의를 비롯한 여러 회의에서 인민혁명정부로선을 제시하시고 유격구들에 참다운 인민의 정권인 인민혁명정부를 세우도록 이끄시였다.(전문 보기)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해결될수 없는 청년문제
이 시간에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해결될수 없는 청년문제》, 이런 제목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청년문제는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청년문제가 빛나게 해결되여 청년들이 자기의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고 가장 어렵고 힘든 전투장마다에 자진하여 달려나가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며 세상에 없는 청년강국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고있습니다.
시대가 부르는 곳에 인생의 좌표를 정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청춘의 고귀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것을 신성한 의무로, 더없는 영예로 여기고있는것이 높은 충정의 열도로 당을 받드는 우리 청춘들의 자세이며 립장입니다.
그러나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청년들의 현실도피와 앞날에 대한 포기 등이 사회적골치거리로 되고있습니다.
3만 3 156건, 이것은 몇해전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 한해동안에 등록된 10살부터 30살까지의 청소년들의 실종신고건수입니다. 채무, 실업, 가정폭력, 학업곤난 등의 리유로 해마다 10만명의 사람들이 인간세상에서 《증발》되고있는 그 나라에서 청년실종문제가 보다 심각히 제기되고있습니다.
그 나라의 한 경찰은 《낯선 사람과 간단한 련계를 가진 후 사라지는것은 새로운 형태의 실종방식이다. 장기실종은 청년들속에서 가정과 현실을 도피하는 또 다른 방식으로 되였다. 그들은 인터네트를 통해 피신처를 찾고 친척, 친우들과의 모든 련계를 단절한다.》고 말하였습니다.
현재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중등교육을 마친 후 진학 혹은 취직을 하지 않고 직업교육도 받지 않는 청년들,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청년들의 수가 늘어나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청년실업문제 또한 사회적인 난치병으로 되고있습니다.
최근 유럽동맹 통계국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유럽동맹 성원국들에서 6월에 25살미만 청년실업자수가 약 317만 6 000명에 달하였습니다.
일부 발전되였다고 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청년실업률이 계속 올라가고있습니다.
실업은 청년들을 좌절감에 빠뜨리고있으며 그들을 사기와 협잡, 강탈과 살인 등 범죄행위를 감행하는데로 떠밀고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쉴새없이 일어나고있는 총격사건의 대부분은 청년들에 의한것입니다.
얼마전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 무장괴한이 상점에 뛰여들어 녀성들을 인질로 잡아두고 위협사격을 해대며 란동을 부리는 범죄행위가 발생하였는데 범죄자는 청년이였습니다.
언제인가 유럽의 한 청년문제연구조직이 50여개 도시에서 16살부터 24살까지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바 있습니다. 그 결과가 참으로 어처구니없었습니다. 응답자중 40%에 달하는 청년들이 도적질하는것을 응당한것으로 여기고있었으며 반수의 청년들이 이미 마약을 사용해보았다고 거리낌없이 대답하였습니다. 어느 한 나라에서 최근년간 마리후아나를 한번이상 사용한 대학생들의 비률은 39%에 달하였으며 그중 4. 9%는 매일 마약을 쓰지 않고서는 못 견디는 형편에 있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청년들의 모습에 나라와 민족의 오늘뿐아니라 래일이 비낀다고 하였습니다.
청년들을 타락과 범죄의 구렁텅이에 빠뜨리는 사회, 바로 이것이 청년문제를 통해 본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입니다.(전문 보기)
당중앙은 당원들을 믿고 돌격구령을 내렸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이자
당중앙의 피끓는 호소가 당원들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리고있다.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혁명앞에 중대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당원들부터 소리쳐부른 우리 당중앙이 력사적인 당대회를 향한 새로운 진군로우에 돌격구령을 힘차게 내리며 또다시 뜨거운 믿음과 격려의 눈길로 수백만 당원들을 바라보고있다.조국의 운명이 판가름되던 결전의 시각 남먼저 기발들고 달려나가며 돌격로를 열어제끼고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용약 진출하여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며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받들어온 어제날의 당원들처럼 뜻깊은 당대회를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총돌격전에서 선봉투사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치기를 바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 땅의 당원들 누구나 소중히 간직하고있으리라.
당창건 70돐 경축광장의 높은 연단에서 《전체 당원동지들에게 호소합니다.
우리모두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 나아갑시다!》라고 당원들의 가슴마다에 숭고한 자각을 심어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절하신 음성을.
그런 크나큰 믿음속에 사는 당원이라면 생각해보아야 한다.이 시각 당중앙이 전체 당원들에게 무엇을 절절히 호소하고있는가를 심장으로 새겨야 하며 거기에 실린 크나큰 믿음의 세계를 무겁게 간직해야 한다.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를 지닌 당원들을 가지고있는것을 제일가는 재부로 여기시는 우리 원수님이시다.당원들을 믿을 때 그것은 불가항력이며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에 불을 걸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신념으로 우리 원수님께서는 혁명앞에 가로놓인 난관을 굴함없이 헤쳐가고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어깨우에 실린 무거운 짐을 붉은 당원증을 품은 우리가 조금이라도 덜어드리자.
이것이 참된 당원의 자각이고 량심이며 도덕의리이다.
당원의 숭고한 자각을 깊이 새겨주는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있다.
총진군의 나팔소리 높이 울리며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던 주체98(2009)년 2월,
온 나라 인민의 다함없는 축원의 마음이 물결쳐흐르던 뜻깊은 그날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설계도를 펼쳐주시며 일군들에게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오늘의 이 자리가 당회의장소는 아니다.그러나 나는 조선로동당원으로서 동무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
그러시면서 온갖 고난을 다 헤치며 당을 따라온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우리 인민들을 위하여 강성대국을 꼭 일떠세우실 결심을 피력하시였다.
당원들이여,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우리 장군님처럼 그렇듯 순결한 량심으로 당원의 의무앞에 자신을 세워보며 살아왔는가.
조선로동당원으로서!(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