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20
론설 : 계속전진, 련속공격은 전투승리를 위한 최상의 방략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뚫고 광명한 래일에로 질풍같이 내달리는 오늘의 80일전투는 이룩한 승리를 더 큰 승리로, 기적을 더 큰 기적으로 이어나가는 련속공격전, 전인민적대진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만난을 박차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한달음에 일행천리해야 하는 오늘 순간의 안일과 해이,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습니다.》
혁명은 공격전이다.부닥치는 난관앞에서도 굴함을 모르고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원대한 구상,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전진, 전진 또 전진하는 혁명만이 최후의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의 전 로정은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만난을 박차고 과감한 공격전으로 세기적인 기적과 눈부신 전변의 력사를 펼쳐온 자랑찬 행로로 빛나고있다.당에서 대고조를 호소하면 천리마를 타고 호응하고 대건설을 작전하면 속도전으로 화답하며 혁명의 준엄한 고비들을 일대 전성기로 전환시켜올수 있은것은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이 있었기때문이다.계속전진, 련속공격이야말로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우리 인민특유의 혁명적기질이며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더욱 높이 발휘되는것이 우리 인민의 완강한 공격정신이다.중첩되는 격난을 강행돌파해나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올해는 초긴장, 초강도의 비상국면이 련이어 겹쳐든 준엄한 해였다.그러나 악성전염병의 파국적재앙도, 자연의 횡포한 광란도 만난시련을 맞받아 뚫고헤치는 우리 인민의 결사의 의지를 꺾을수 없었다.자립경제의 내적잠재력과 발전동력을 강화하는데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고 재해복구전역들에서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공격적인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용감하게 돌진해나가는 우리 인민만이 안아올수 있는 값진 승리이다.
지금 우리 당은 인민의 충성의 피땀으로 떠올린 소중한 대승리와 기세찬 혁명의 도약기를 당 제8차대회에로 억세게 이어놓기 위한 충성의 80일전투를 진두에서 이끌고있다.우리가 쉽지 않게 쟁취한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승화시켜나감으로써 지금까지 진행한 불사신의 강행돌파전을 장쾌한 전략적공세로 도약시켜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오늘의 새로운 공격전이야말로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사상과 실천강령의 빛나는 구현이며 전진, 전진, 투쟁 또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의 발현이다.
맞다드는 난관을 벅찬 승리로 바꾸고 무거운 과업들을 기름진 성과로 되게 하기 위한 최상의 투쟁방략은 계속전진, 련속공격이다.만일 우리가 오늘의 시련과 난관에 주춤하면서 보다 큰 승리를 위해 애써 노력하지 않는다면 눈앞의 승리는 아득히 멀어지고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더 혹독한 도전과 난관들이 첩첩히 들어앉게 된다.오직 끊임없는 전진, 부단한 공격만이 우리가 비약하고 전진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계속전진, 련속공격의 불길이자 80일전투의 련속다발적인 승전포성이다.전투승리의 기본담보는 방어가 아니라 공격이다.피동적인 방어에 매달리면 전투에서 주도권을 쥘수 없고 승리를 기대할수 없다.전체 인민의 과감하고 전격적인 투쟁에 의해서만 우리의 방역장벽을 철옹성같이 지키고 피해지역 리재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안겨줄수 있다.황금의 가을을 애국의 가을로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도,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중요과업들을 최대한 다그치기 위한 사업의 성과도 오직 드센 공격전에 의해서만 확고히 담보되게 된다.(전문 보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용진 또 용진 앞으로!
80일전투의 격동적인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동무는 오늘 전투계획을 수행하였는가?》
이 물음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충성의 80일전투의 날과 날들을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는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마다에 뜻깊은 올해의 년말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보다 의의있게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공격전에서 기어이 승리자가 되려는 드높은 열의가 맥박치고있다.
80일전투기간에 우리가 수행하여야 할 과업은 방대하다.우리앞에 조성된 애로와 난관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러나 천만군민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무진막강한 정신력과 창조력을 총폭발시켜나갈 때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한 80일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자력부강, 자력번영!
이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따라 오직 승리만을 떨쳐오는 나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체질화한 사상정신적특질이고 투쟁기풍이며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호소에 화답해나선 우리모두의 억척불변의 의지이다.
막아나선 애로와 난관에 조금이라도 주저하며 멈춰선다면 승리의 주봉들은 아득히 멀어지게 될것이며 우리의 앞길에는 더 혹독한 도전과 난관이 조성될수 있다.
그 누구의 도움이 아니라 자체의 힘으로 이 땅에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울 웅략을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감한 정면돌파전으로 난국을 타개하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 기적에서 더 큰 기적을 안아오기 위하여 천만군민을 80일전투에로 불러주신것 아니던가.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우리 조국이 어떻게 눈부시게 비약하며 승리해나가는가를, 어떻게 강국의 지위에 우뚝 솟구쳐오르는가를 만천하에 과시한 격동의 날과 달들로 수놓아져있다.
과연 그 무엇이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날로 더해지는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들을 창조하도록 하였던가.
생각만 해보아도 가슴은 세차게 설레인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해인 주체101(2012)년의 첫날부터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령도의 자욱은 인민군부대로부터 공장, 기업소, 건설장 그리고 농촌을 비롯한 온 나라 방방곡곡에로 이어졌으며 그이의 발걸음이 닿는 곳에서는 일찌기 없었던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되군 하였다.
조건이 좋아서도, 모든것이 풍족하여서도 아니였다.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만이 우리가 나아갈 길이며 승리의 진로이라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간직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결사의 정신력을 발휘하여 시대를 격동시키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높이 떨칠수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직접 발기하시고 진두지휘하신 70일전투와 200일전투는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바로 여기에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안아오는 비결이 있음을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70일전투의 목적자체를 눈에 띄는 가시적성과가 아니라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고 대회이후에 더 큰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도약대를 마련하는데 두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여러 단위를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70일전투를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70일전투의 나날 우리 인민이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고 자기의 힘, 자기의것이 제일이라는 자력자강의 정신력의 소유자, 체현자들로 억세게 자라났으며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성과들이 이룩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전문 보기)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일념으로 생산을 다그치고있다.
-평양방직기계공장에서-
본사기자 정철훈 찍음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 혁명의 요구라면 못해낼 일이 없다
송 승 필
동만의 각 현에 창설된 유격근거지가 날로 확대강화됨에 따라 이에 당황망조한 일제는 1933년 봄부터 동만유격근거지에 대한 《토벌》을 대대적으로 감행하기 시작하였다.
놈들은 수많은 병력을 동원하여 내가 있던 연길현 유격근거지에도 달려들었다.
유격대앞에는 간고한 시련이 닥쳐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전략전술적방침에 기초하여 부대지휘부에서는 달려드는 적들을 격파하기 위한 새로운 대책을 강구하였다.
11월 어느날, 우리 병기창성원들은 지휘부로부터 100개의 작탄을 3일동안에 만들라는 긴급한 지시를 받았다.
작탄은 적들의 《토벌》을 분쇄하기 위한 작전에 긴급히 필요하였다.
그런데 이것은 당시 우리 병기창의 형편으로 볼 때 참으로 어려운 과업이였다.
적들의 《토벌》로 인하여 약간의 재료와 불비한 도구마저 연화동 수림속에 파묻은채 사방대로 옮겨온 직후였으므로 우리가 있는 이곳에는 무기를 수리할수 있는 약간한 도구외에 한개의 쇠쪼각, 한오리의 철사, 한그람의 화약도 없었으며 일할만 한 장소도 미처 마련하지 못하고있었다.
《무엇으로 어떻게 100개의 작탄을 3일동안에 만들어낼것인가?》
모든것이 구비된 조건에서 만든다 해도 제기일을 보장하기가 어려운 형편인데 항차 적들의 눈을 피해가며 도구를 가져와야 했고 재료들을 마련해야 하였으니 그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였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주저하지 않았다.
(혁명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란 없다.혁명의 요구라면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얻어내여서 필요한 모든것은 자체로 해결해야 한다.
손발이 움직이고 심장이 고동치는 한 맡겨진 과업을 실천하자.)
우리 병기창성원들은 저마다 이런 결의를 다졌다.
혁명임무를 집행하기 위한 대책을 토론하던 끝에 우리는 재료와 도구들을 해결하기 위한 두가지 방도를 강구해냈다.
우선 적들의 경계를 뚫고 연화동 수림속에 가서 우리가 파묻어놓고온 재료와 도구들을 가져오는것이고 다른 한가지는 부족되는 재료를 보충하기 위해서 적통치구역에 내려가 쇠쪼각들과 염산성분이 들어있는 흙을 파오는 일이였다.
우리는 각기 임무를 분담해가지고 즉시 길을 떠났다.
그때 나는 몇명의 동지들과 함께 연화동 수림속에 파묻어놓은 재료와 도구들을 가지러 가게 되였다.
날이 저물 때에 길을 떠난 우리는 바위도 얼어터질듯 한 추위를 무릅쓰고 어두운 수림속의 생눈길을 헤치며 밤새껏 걸었다.
적들과의 수차에 걸친 전투끝에 다음날 어두워서야 우리는 비로소 목적지에 도착할수 있었다.
우리는 재료가 들어있는 독을 파내기 시작하였다.
어둠속에서 손더듬을 하며 땅을 파헤치자니 독이 깨여질 위험성도 있거니와 얼어붙은 땅이여서 삽날이 들지 않아 시간은 몹시 지체되였다.
그러나 우리는 한순간도 지체할수 없기때문에 삽으로만이 아니라 손으로도 언땅을 뜯어냈다.손끝에서는 피가 흘렀다.
우리는 언땅속에서 파낸 재료와 도구들을 나누어지고 사방대를 향하여 급히 돌아섰다.
우리가 림시병기창으로 정한 사방대 뒤산에 도착하였을 때는 자정이 넘어서였다.
림시병기창은 눈속에 절반이나 파묻힌 자그마한 《함지막》이였다.
여름에 서까래대신 나무 몇대를 가로놓고 함지를 파던 이 초막은 바람조차 막을수 없었다.
그렇다고 다른 초막을 새로 지을수도 없었다.
작업은 공정단위로 조를 나누어 흐름식으로 진행했다.나는 장약조에서 일하였다.
일에 착수하고보니 우리앞에 가로놓인 난관이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작탄을 만들기 위해서는 폭약다지기, 폭약의 밀도맞추기, 심지와 폭약과의 접촉작업 등 어느 한가지도 소홀히 넘길수 없는 공정이였으며 재빠른 손동작을 요구하는 작업이였다.
그런데 좁은 초막안에 작업대까지 설치해놓고보니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수도 없었고 터진 손가락은 자꾸만 쑤셔나고 곱아들어서 화약을 다지는 일도, 쇠줄을 감는 일도 뜻대로 해낼수가 없었다.(전문 보기)
발걸음소리 우렁찬 곳에 언제나 승리가 있다 -기적만을 떨치는 공격정신으로 근 1 000세대의 살림집 완공-
위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인민군군인들이 날마다, 시간마다 기적과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온 나라 인민들을 기쁘게 하는 소식들이 계속 전해지고있다.
우리 당의 념원, 온 나라의 기대를 가슴에 새겨안고 피해복구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인민군군인들은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 현재까지 근 1 000세대의 살림집을 완공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에 무한히 고무된 인민군군인들은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삶의 새 터전,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불같은 맹세 안고 전투장마다에서 힘찬 돌격전을 벌리고있다.
부대별사회주의경쟁이 더욱 맹렬히 벌어지는 속에 립체전의 위력으로 살림집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사업들이 방법론있게 진행되고있다.
현장지휘부에서는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알아보고 제때에 대책을 취하는것과 함께 종합분과, 시공분과, 수송분과 등 여러 분과의 역할을 높여 살림집건설이 박력있게 진행되도록 하고있다.
살림집건설이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추진되고있는 조건에서 타일, 유리, 건구, 위생자기 등 마감건재들을 제때에 보장하기 위한 대책들이 빈틈없이 세워지고있다.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살림집건설을 끝내기 위한 인민군군인들의 투쟁이 날이 갈수록 고조를 이루고있다.
피해복구전투에 진입한 첫날부터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힘차게 달려온 조선인민군 김영철소속부대, 신봉철소속부대, 최길섭소속부대, 유장철소속부대의 군인들이 맡은 살림집건설을 제일먼저 끝내는 자랑을 떨치였다.
각 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들은 천년책임, 만년보증의 원칙에서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감으로써 그곳에서 살게 될 인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을수 있게 살림집들을 완성하였다.
조선인민군 조문환소속부대, 서광일소속부대의 군인들도 당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효한 인민군대의 정성이 건설물마다에 깃들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간곡한 말씀을 가슴깊이 새기고 살림집 한동한동을 고향집을 꾸리는 심정으로 훌륭히 일떠세웠다.
부대의 지휘관들은 기능공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는것과 함께 모든 군인들이 시공기준과 건설공법을 엄격히 지켜나가도록 하였다.
조선인민군 신명섭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의 군인들도 맡은 살림집건설을 끝낸데 이어 지대정리와 원림록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였다.
검덕지구의 소층, 다층살림집건설을 맡은 조선인민군 송명일소속부대, 유성철소속부대, 김영근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의 군인들도 련속공격전으로 공사속도를 부쩍 높임으로써 완공의 날을 앞당겨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하루빨리 승리의 보고를 드릴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80일전투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이고있는 인민군군인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검덕지구는 시간이 다르게 변모되고있다.(전문 보기)
오늘의 정치공작원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80일전투를 힘있게 추동하자
충성의 80일전투의 전렬에는 당초급선전일군들도 서있다.
전인민적공격전이 벌어지는 이 중대한 시각 오늘의 정치공작원들인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맡은 몫은 매우 크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초급선전일군, 이는 항일유격대군중정치사업의 전통을 이어받은 오늘의 정치공작원이며 대중이 거울로 삼고 의지하는 친근한 벗, 집단의 기둥입니다.》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기본투쟁방식으로 하고있는 80일전투는 당초급선전일군들로 하여금 전투적이며 혁신적인 사업방법을 더욱 철저히 구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대중의 심장속에 당의 목소리를 일상적으로 울려주는 선각자, 대중을 당정책관철에 떨쳐일어나게 하는 선구자이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자기의 본분을 다하며 80일전투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자면 항일유격대식선전선동방법, 화선식정치사업방법을 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치렬한 전투로 들끓는 현실에 몸을 잠그고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선전선동을 격식과 틀이 없이 사람들의 심장을 울릴수 있게, 전투적으로 기백있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의 각 구분대들에서 힘있게 전개된 화선식경제선동은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따라배워야 할 귀중한 모범으로 된다.
자연재해복구전투장들에서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선전선동을 격렬한 전투분위기에 맞게 능동적으로 진행하여 하나하나의 사상사업이 실지 대중의 심장을 쾅쾅 울려주며 비상한 사상정신력을 발휘하게 하였다.
한번 보기만 해도 정신이 번쩍 드는 다양한 직관선전물을 기동성있게 내붙여 대중의 심장이 수령의 절대적권위옹위전, 조선로동당의 존엄사수전의 열기로 낮이나 밤이나 펄펄 끓어번지게 하였다.새날을 맞이할 때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공개서한의 깊은 뜻을 자자구구 새겨주는것과 함께 혁명도서에 대한 해설을 격식과 틀이 없이 진행하면서 전투의 전과정을 위대성교양과정으로 일관시키였다.전투원들과 밤을 꼬박 새우며 현장에서 노래를 불러주고 격동적인 선동도 하면서 일손도 함께 잡는 선동원들의 모습은 그대로 대원들의 심장에 불을 다는 불씨가 되여 기적과 혁신을 낳게 하였다.
이렇게 수도당원사단들의 각 구분대들에서 진행된 다양한 형식과 방법의 정치사업은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을 격양시켰으며 한계를 모르는 폭발적인 힘을 낳게 하여 맡겨진 살림집건설을 최단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끝내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커다란 기쁨을 드릴수 있게 하였다.
80일전투의 간고한 조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오늘의 정치공작원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자면 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열성만 가지고서는 오늘의 발전하는 현실과 군중의 준비정도에 맞게 선전선동사업을 잘해나갈수 없다.애써 수준을 높이고 풍부한 자료를 갖추어야 군중교양사업을 자유자재로 능숙하게 할수 있다.
아는것이 많아야 선동과 강연 등을 통속적으로 할수 있고 그래야 들을 맛도 있고 머리에 남는것도 있게 된다.(전문 보기)
열정과 랑만을 더해주는 수도 평양의 가을풍경
산마다, 골마다 울긋불긋 단풍이 진 계절이다.
록음이 우거진 평양의 여름풍경도 좋지만 단풍도 고와라 아름답게 물드는 가을풍경은 또 얼마나 류다른 정서를 안겨주는것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산천은 그 어디를 가보아도 아름답습니다.》
수도의 거리들에서도, 대동강반의 유보도와 중앙식물원이며 공원, 휴식터 등 이르는 곳마다에서도 단풍이 붉게 탄다.
그 어디를 둘러봐도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수도 평양이다.
활기에 넘쳐 출근길에 오른 사람들이 이채로운 가을풍치를 보며 기쁨을 금치 못한다.
봄이면 온갖 꽃이 만발하고 여름이면 진한 신록으로 단장되던 수도 평양의 거리가 지금은 또 이렇게 이채로운 단풍속에 묻혔으니 사람마다 자연의 감미로운 정서에 함뿍 취해있는것만 같다.
평양의 사계절은 나름대로의 정서를 불러일으키지만 온 거리가 단풍에 물든듯싶은 가을은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아름다운 추억과 이름 못할 환희와 열정이 솟구치게 한다.
수도의 거리들뿐이 아니다.이 계절 평양의 명승들에 펼쳐진 가을풍치도 이만저만 아니다.
마치 모란꽃과도 같이 생김새가 기묘하고 특이하여 예로부터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모란봉,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인민의 명승지로 더더욱 빛을 뿌리는 모란봉은 지금 한폭의 아름다운 미술작품을 련상케 한다.
노란 잎새를 소소리높이 떠인 넓은잎나무들과 붉은 잎새를 자랑하는 단풍나무들, 그 사이사이에서 더 푸르러보이는 소나무들로 모란봉은 한층 더 화려하고 신선하게 채색된듯싶다.
맑고 시원한 공기를 한껏 들이키며 산보길을 따라 모란봉의 경치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평화정이 바라보이는 풍치수려한 곳에서 화판을 펼치고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있는 사람들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소담한 단풍나무가지가 드리워진 애련정이며 모란봉의 단풍을 담아싣고 출렁이는 못가, 유별한 정서를 한껏 느끼며 다양한 생활을 펼쳐가는 사람들의 모습…
이채를 띠는 모란봉의 가을풍경과 함께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넘쳐나는 긍지와 자부심, 행복넘친 시대상을 담아가는 그들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즐거워지게 한다.
얼마나 아름다운 우리 생활, 우리의 정서인가.
봉우리마다, 계곡마다 붉게 물든 단풍은 그야말로 창조의 숨결로 높뛰고 래일에 대한 희망으로 충만된 우리의 생활을 더욱 약동하게 하여주는듯싶다.
그뿐인가.대동강기슭에 펼쳐진 가을풍경은 또 그대로의 멋이 있다.
대동강기슭의 단풍든 풍치를 더해주며 최신과학기술보급거점으로 훌륭히 일떠선 과학기술전당, 물결모양의 지붕아래 나란히 들어앉은 류경원과 인민야외빙상장, 락하산을 펼친것 같은 5월1일경기장, 릉라곱등어관, 릉라인민유원지며 창전거리, 미래과학자거리 그리고 대동강에 정박하고있는 봉사선들…
정말이지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훌륭히 일떠선 창조물들이 수도 평양을 감돌아흐르는 대동강의 푸른 물결과 단풍진 나무들로 하여 더 이채롭게 보인다.
단풍든 가을풍치를 감상하며 대동강기슭의 유보도로 아침저녁 출퇴근길을 이어갈 때면 머리가 맑아지고 새힘도 솟아나는것만 같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금시라도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활기에 넘쳐 발걸음을 옮기며 희열에 넘쳐있는 그들은 오늘도 혁신과 위훈으로 빛내이리라.
사람들에게 깊은 정서와 끝없는 열정, 환희를 안겨주는 수도 평양의 가을풍치이다.
하지만 이 절경을 어찌 자연의 조화라고만 하랴.
우리 당의 은정속에 나날이 전변되는 수도 평양의 모습이, 엄혹한 시련을 이겨내며 신심드높이 광명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인민의 기쁨이 내 조국의 일만단풍에 어리여 더더욱 수려한 우리의 가을풍경이다.
그렇듯 풍요하고 아름다운 가을과 더불어 80일전투로 들끓는 일터마다에서는 또 얼마나 큰 로력적열매들이 주렁질것인가.(전문 보기)
동서남북도 모르고 돌아치다가는 한치의 앞길도 없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평양 10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남조선의 청와대 《국가안보실》실장이란자가 비밀리에 미국을 행각하여 구접스럽게 놀아댔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오브라이언,미국무장관 폼페오 등을 련이어 만나 최근 삐걱거리는 《한미동맹불화설》로 심기가 불편해진 상전의 비위를 맞추느라 별의별 노죽을 다 부리였다.
특히 어느 한 기자회견이라는데서는 《남북관계는 단순히 남북만의 관계라고 할수 없다.》,《남북관계는 미국 등 주변국들과 서로 의논하고 협의해서 풀어야 할 문제》라는 얼빠진 나발까지 늘어놓았다.
도대체 제정신있는 소리인가 묻지 않을수 없다.
북남관계는 말그대로 북과 남사이에 풀어야 할 우리 민족내부문제로서 외세에 빌붙거나 다른 나라 그 누구와 론의하고 도움을 받아야 할 문제가 아니다.
묻건대 북남관계문제에 수십년동안이나 몸담아왔다고 자부하는 사람이 북남사이의 모든 문제를 푸는 근본열쇠가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는데 있다는것을 과연 모른단 말인가.
신성한 북남관계를 국제관계의 종속물로 격하시킨 이번 망언은 본질에 있어서 민족자주를 근본핵으로 명시한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공공연한 부정이고 배신이며 로골적인 우롱이라고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
오늘 북남관계가 교착상태에 놓인 원인이 남조선당국이 스스로 미국에 제발을 얽매여놓고 자기를 조종해달라고 제 운명의 고삐를 맡겨버린데 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북남관계를 망쳐놓고있는 장본인에게 도와달라고 청탁하는것은 집안가산을 풍지박산낸 강도에게 수습해달라고 손을 내미는 격의 어리석은 처사가 아닐수 없다.
한때 그 무슨 《운전자론》이요,《조선반도운명의 주인은 남과 북》이요 하며 허구픈 소리라도 줴쳐대던 그 객기는 온데간데 없고 상전의 버림을 받을가봐 굽신거리는 그 모양새는 차마 눈뜨고 보아주기 민망스러울 정도이다.
오죽하면 세인들속에서 《뼈속까지 친미의식에 쩌들어있는 미국산 삽살개》라는 야유가 울려나왔겠는가.
외교안보관계를 주관한다는 안보실장의 사고와 처신이 이 정도이니 미국으로부터 무시와 랭대,수치와 망신을 당하고 행각도중에 쫓겨온 모양새를 연출한것도 별로 이상할것은 없다.
예로부터 망신과 수모는 남이 주기에 앞서 스스로 당하는것이라고 했다.
자주의식이 마비되면 이처럼 시와 때도,동서남북도 가려보지 못하고 행방없이 돌아치는 바보가 되기마련이다.
친미사대에 명줄을 걸고 민족의 운명을 외세의 롱락물로 섬겨바치려드는자들의 앞길이 어떻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전문 보기)
적페청산에 더욱 사활을 걸어야 할 리유
주체109(2020)년 10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일명 《라임 및 옵티머스환매중단사건》이라고 불리우는 대형금융사기사건과 관련하여 보수패당과 적페검찰이 벌린 비렬한 음모행위가 드러나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얼마전 이 사건의 주범인 김봉현이 《옥중편지》를 통해 검찰과 보수야당이 갖은 회유와 협박, 《짜맞추기》수사놀음으로 사건의 진상을 조작하였다고 실토한것이다.
현직검사와 보수야당의 정치인들을 상대로 막후교섭을 벌린 사실, 검찰이 허위증언으로 여당관계자를 겨냥한 수사에 협조하라고 회유, 협박했다는 사실, 도피당시 검찰관계자들로부터 도피방법을 비롯한 여러가지 방조를 받은 사실 등 정치적적수들을 서슴없이 모해하고 거기에서 제 리속을 채우려는 보수패당과 적페검찰의 추악한 모략행위를 발가놓은 이자의 실토는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적페가 살아나보려고 <공작정치>를 하다가 결국 사달이 났다.》, 《보수와 적페검찰의 합작품》, 《민주주의를 뒤집고 권력을 차지하려는 적페세력을 그대로 둬서는 안된다.》 등으로 보수패당과 적페검찰의 비렬한 망동을 성토하고있다.
이번 사건의 폭로는 보수패당과 입을 맞추며 돌아가는 검찰의 추악한 정체와 적페가 판을 치는 썩고 부패한 남조선정치판의 실상을 낱낱이 드러낸 계기로 되였다.
공명정대한 수사가 아니라 갖은 음모와 전횡으로 새로운 범죄를 끊임없이 산생시키는 범죄의 서식장인 남조선의 검찰과 저들의 파수군역할을 하는 이 집단을 적극 비호두둔하며 민심의 적페청산요구에 한사코 도전해나서는 보수패당의 망동은 실로 추악하기 그지없다.
하기에 지난 5월 남조선의 한 녀성검사는 자기가 일하고있는 검찰조직을 범죄자들이 욱실거리는 《황금어장》에 비기면서 적페검찰에 대해 신랄히 비판하였던것이다.
현실은 보수패당과 적페검찰이 저들의 권력찬탈과 기득권유지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만약 이를 방관시한다면 남조선사회의 정의와 민주주의가 더욱 무참히 짓밟히고 과거 파쑈독재시대의 암흑이 되풀이될것이라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하다.
오늘날 남조선 각계층이 적페청산에 사활을 걸고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전문 보기)
다리부러진 노루 한곬에 모인다 –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와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가 나눈 문답 –
주체109(2020)년 10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최근 남조선에서 보수패거리들이 만들어낸 《마포포럼》이라는것이 민심의 눈총과 비난을 받고있다.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자고 한다.
연구사: 《마포포럼》은 지난 6월 17일 전 《새누리당》(《국민의힘》의 전신)대표 김무성 등이 보수세력에 의한 《정권교체》를 실현하는것을 목적으로 내온 정치인들의 모임이다. 공식명칭은 《더 좋은 세상으로》이지만 서울시 마포구에 사무실을 두고있다고 하여 그렇게 불리우고있다.
《마포포럼》은 나온 당시까지만 하여도 전, 현직의원 40여명정도에 불과하였으며 보수학자들을 강연회에 초청하여 정세토론회를 벌려놓는것이 고작이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 《미래통합당》소속 의원들이였던 라경원, 정병국, 김성태와 《국민의힘》소속 의원 등 60여명이 망라되였으며 무소속의원 홍준표를 고문으로 들여앉히면서 규모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그런가 하면 보름에 한번씩 진행하던 토론회를 1주일에 한번씩으로 회수를 늘이고 강사로 출연시키면서 흩어진 보수층을 규합하고있다. 지난 9월부터는 전직 《국회》의원들을 강연회에 초청하여 선거참패원인과 보수재건방향을 모의하고 10월초에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까지 끌어들이는 등 점차 보수세력의 정책토론마당으로 모습을 바꾸어가고있다.
기자: 결국 《마포포럼》이라는것이 권력욕에 굶주린 정치시정배들이 너도나도 모여드는 집결처, 《대통령》후보감으로 자처하는 권력야심가들이 열변을 토하는 무대로 된 셈이 아닌가.
연구사: 옳다. 다리부러진 노루 한곬에 모인다는 속담 그대로이다.
현재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세력은 저들이 직면한 가장 큰 난문제가 바로 다음기 유력한 《대통령》후보감이 없는것이라고 보고있다. 이로부터 《마포포럼》은 제주도지사 원희룡, 전 서울시장 오세훈, 무소속의원 홍준표,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류승민, 《국민의 당》 대표 안철수 등 보수세력안에서 《대통령》후보감으로 거론되고있는 인물들을 줄줄이 불러들여 그들의 정책적립장을 타진하면서 《대통령》후보감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저울질하는 놀음을 벌리고있다.
특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도 《마포포럼》의 토론회에 참가시켜 보수의 집권전략과 관련한 견해를 밝히게 함으로써 《마포포럼》의 정치적영향력을 높이려 하고있다.
지난 15일 제주도지사 원희룡이 《마포포럼》의 토론회를 통해 다음기 《대통령》선거에 나설 립장을 공식 발표한것은 《마포포럼》이 보수세력의 《대통령》후보선발을 위한 무대로서의 역할을 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기자: 과거에 민심의 심판을 받고 정치판에서 밀려난자들, 정치인으로서의 초보적인 자격도 갖추지 못하여 비난받고있는 정치송장들이 《정권찬탈》을 부르짖으며 반《정부》련대를 구축해보려고 설쳐대고있는것은 결코 스쳐보낼수 없는 문제라고 본다.
연구사: 그렇다. 《마포포럼》은 《어떻게 집권할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소속정당이 다른 정치인들도 반《정부》련대에 뜻을 같이한다면 누구나 토론에 참가할수 있다고 광고해대고있다. 특히 현 당국이 경제, 외교, 안보, 인사 등 모든 분야에서 미흡하며 도덕성까지 상실한 집단이라고 비난하면서 보수세력뿐만아니라 중도층까지 규합하여 반《정부》련대를 실현해보려 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민의힘》은 물론 무소속의원 홍준표도 《뭉쳐야 세력이 커지고 중도가 붙는다. 반<정부>,> 반좌파들은 여기에 뭉쳐야 한다.》고 떠들면서 《마포포럼》을 중도와 보수의 집결처로 만들것을 주장하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보수역적패당의 이러한 광대극을 두고 《설삶은 말대가리 같다.》, 《앉을자리 설자리를 모르는 민충이들》, 《섬속에서 소를 잡아먹겠다는 격》, 《망한 투전에 돈 대는 부질없는짓》, 《집이 망하니 지관탓만 한다.》고 련일 비난과 조소를 퍼붓고있다.
기자: 옳은 말이다. 경제와 민생은 아랑곳없이 권력야망에 환장이 되여 날뛰는 보수패당의 추악한 민낯에 민심이 침을 뱉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돌부처도 앙천대소할 보수정치오물들의 광대놀음은 남조선인민들의 반보수, 적페청산투쟁의지만을 더욱 굳혀줄뿐이다.(전문 보기)
전쟁헌법조작은 자멸의 길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10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전쟁헌법조작을 다그치고있다.
자민당 헌법개정추진본부의 고문으로 당내 6개 파벌의 우두머리들이 임명되고 최고고문직에는 이전 정권시기 헌법개악에서 주역을 놀던 이전 자민당 부총재가 류임되였다.
지금 수상 스가는 《헌법개정에는 당전체가 정력적으로 달라붙어야 한다.》고 떠들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자민당안에서 현행헌법의 교전권포기와 전투력보유금지를 밝힌 조항을 완전히 없애버리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있는 사실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이전 아베정권은 헌법개악을 통해 일본을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로 만들것을 집요하게 추구하면서 내외의 비난을 피하고 여론을 기만하기 위해 교전권포기와 전투력보유금지를 규정한 평화헌법 9조의 조항을 유지한 상태에서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 의향을 내비쳐왔다.
그러나 지난 7일 이전 자민당 간사장 이시바는 국회청사에서 진행한 강연에서 아베는 원래 문제의 헌법조항을 삭제해치우는데서 자기와 립장이 같았지만 국민투표에서 과반수의 찬성을 얻지 못할것 같으니까 생각을 바꾼것이라고 하면서 그런것도 설득하지 못하면 정치인의 자격이 없다고 력설해댔다.
문제는 헌법 9조 2항 삭제를 공개적으로 주장하는 자민당안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스가정부가 아무런 반대의견도 보이지 않고있는 사실이다.
이것은 현 정부 역시 그 조항들을 말끔히 삭제한 상태에서의 《자위대》명기를 추구하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교전권포기와 전투력불보유를 명기한 조항은 평화헌법의 핵심일뿐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이며 전패국인 일본이 다시는 침략과 전쟁의 길로 나가지 못하도록 규제한 법률적초석이기도 하다.
이를 삭제하겠다는것은 결국 일본이 침략국가,전쟁국가의 면모를 명백히 갖추고 지난 세기 아시아대륙을 타고앉아 《대동아공영권》을 부르짖던 죄악의 침략사를 또다시 되풀이하겠다는것으로서 우리 인민과 인류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최근 일본렬도에서 군국주의열기가 여느때없이 고조되고있는 속에 헌법개악책동이 본격적으로 강행되는것으로 하여 더 큰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정객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와 공물봉납,독도강탈행위가 련이어 감행되고있으며 해상《자위대》에 취역할 신형잠수함 진수,해상에서의 요격미싸일체계 운용추진,《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위한 대대적인 무력증강 등 《자위대》의 군사력증대와 해외진출이 강화되고있다.
제반 사실은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재침야망이 날이 갈수록 더욱 로골화되고 실행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패전의 교훈을 망각하고 침략의 길로 질주하는 일본이야말로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근원이다.
일본은 헌법개정은 자멸의 길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어리석은 군국주의부활야망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10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이 더욱 고개를 쳐들고있다.
얼마전 수상으로 취임한 스가가 가을철대제를 맞으며 야스구니진쟈에 비쭈기나무를 공물로 봉납한 사실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이것은 새로 들어앉은 정부도 일본사회에 국수주의독소를 침투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으며 과거의 범죄력사를 찬미하고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려 해외침략의 길에 나서려는 섬나라의 흉심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스가가 권력의 자리에 오르자마자 보인 극우익적인 색채에 맞추어 일본의 정객들도 줄줄이 나서서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참배와 공물봉납으로 부산을 피웠는가 하면 군국주의를 고취하는 도수넘는 망발들을 꺼리낌없이 줴쳐대고있다.
특히 방위상이라는자는 야스구니진쟈참배는 응당한 일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았으며 초당파의원련맹 회장이란자는 진쟈참배후 기자들앞에서 《일본과 세계가 평화로와지기를 바라는 심정을 안고 참배하였다.》고 뇌까리였다.
과거 일본에 의해 깊은 상처를 입은 우리 민족과 아시아나라 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정면도전이 아닐수 없다.
지난 세기에 저지른 만고의 죄악과 당한 패배에서 수치를 느끼고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그에 극도의 앙심을 품고 력사외곡과 군사대국화를 비롯한 재침책동에 미쳐날뛰는 한편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청산할데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를 무마시켜보려고 온갖 발악을 다해온 일본이다.
그 길에서 전대미문의 《치적》을 쌓은 이전 정권의 뒤를 현 스가정부가 이어가고있다.
지금 일본정부는 이전 집권자인 아베로부터 《정말 훌륭한 시작을 뗐다.》는 《찬사》를 받으며 해외침략실현을 위한 법적,군사적토대구축의 최종완성을 다그치려 하고있다.
자민당안에 현행헌법을 전쟁헌법으로 뜯어고치기 위한 초안작성위원회라는것을 내오고 그 본격적인 가동하에 년말까지 개정원안을 완성하려 하고있으며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위한 움직임에도 박차를 가하고있다.
지금 이 시각도 렬도의 각지와 주변해역 그리고 상공에서는 외딴섬방위작전과 우주 및 싸이버전,전자전 등의 대처방법을 련마한다는 미명하에 《자위대》무력의 해외침략숙달을 위한 대규모전쟁연습소동이 광란적으로 감행되고있다.
이런 일본이 제아무리 《세계의 평화》를 읊조리며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정당화하고 피비린내나는 과거력사에 분칠을 해대도 그에 넘어갈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다.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려 세계를 또다시 침략과 살륙의 란무장으로 만들려는 용납 못할 행위는 오히려 국제사회의 규탄과 증오심만을 증대시킬뿐이다.
세월이 아무리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우리 민족과 인류는 과거 일본이 저지른 죄악을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그 대가를 기어이 톡톡히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일본반동들은 이런 세인의 의지부터 똑바로 알고 멋없이 날뛰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김정일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2(2003)년 10월 28일-
당에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내놓은 다음 우리 일군들의 일본새와 사업기풍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특히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창조된 강계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투쟁을 벌리는 과정에 일군들속에서 인민을 위하여 성실히 일하는 기풍이 그 어느때보다 높이 발휘되였습니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적지 않은 일군들이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돌파구를 열어나갔습니다. 그들은 인민을 위하여 중소형발전소건설과 토지정리사업, 두벌농사에서도 앞장에 서고 소금밭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 염소목장건설에서도 앞장에 서서 헌신적으로 일함으로써 인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현지지도를 하는 과정에 인민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하는 일군들을 많이 만나보았는데 그들가운데는 내가 직접 평가한 일군도 적지 않습니다.
인민들은 자기들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는 일군을 가리켜 《우리》라는 말을 붙여 《우리 도당책임비서》, 《우리 군당책임비서》, 《우리 지배인》, 《우리 관리위원장》, 《우리 초급당비서》라고 부르고있으며 자기들을 한집안식구처럼 돌봐주는 인민반장에 대하여서는 《우리 인민반장》이라고 하면서 존경하며 따르고있습니다.
인민군대에도 군인들을 위하며 진심을 바쳐 일함으로써 군인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는 지휘관, 정치일군들이 많습니다. 내가 전에 시찰한 인민군대의 어느 한 기계화려단직속 정찰중대에서 정치지도원을 하다가 정찰대대 정치위원으로 조동된 동무도 그런 일군의 한사람입니다. 그 중대군인들은 그가 대대정치위원으로 소환되여간 다음에도 그를 잊지 못해하면서 《우리 정치지도원》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나는 《우리》라는 말에 대하여 류다른 애착을 가지고 때없이 속으로 곱씹어 외워보군 하는데 전선시찰과 현지지도의 길에서 군인들과 인민들이 자기 단위 책임일군을 우리 아무개라고 부르는 말을 들을 때가 제일 기쁩니다. 그렇게 불리우는 일군들이 나와 뜻을 같이하는 나의 혁명전우이며 진짜동지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우리》라는 말은 깊은 뜻을 담고있는 정말 좋은 말입니다. 군인들과 인민들이 자기 단위 책임일군들을 호칭할 때 그저 아무개라고 하는 말과 우리 아무개라고 하는 말이 서로 의미가 다릅니다. 《우리》라는 호칭은 그 어떤 관직이나 명예칭호가 아니라 군인들과 인민들이 자기들을 위하여 헌신하는 일군들에게 주는 가장 높은 칭호이고 평가이며 진정한 인민의 일군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 믿음과 친근감의 대명사입니다. 《우리》라는 그 부름에는 바로 수령, 당, 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루고 모든 사람들이 서로 믿고 사랑하는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 그대로 비껴있습니다.(전문 보기)
론설 : 과감한 공격전은 진취적인 일본새를 요구한다
당의 호소에 화답하여 80일전투장마다에서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자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전진비약해나가는 전인민적인 공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벅찬 현실은 전체 인민이 사상관점과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올것을 바라고있다.
주체적힘, 내적동력의 증대로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도전과 난관을 근원적으로 일소하고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공세로 혁명의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자면 누구나 진취적인 일본새를 지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어느 부문에서나 경직을 풀고 새 세기에 맞게 대담하게 혁신하고 새것을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사람들의 일본새는 사상정신상태의 집중적인 표현이다.대담하고 혁신적인가 아니면 소극적이며 보수주의적인가 하는데 따라 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수도 있고 구태의연하게 일할수도 있다.진취적인 일본새, 바로 이것이 시대가 요구하고 당이 바라는 중요한 혁명가적풍모이다.
현시기 우리가 지녀야 할 진취적인 일본새는 새로운 꿈과 포부와 리상을 품을줄 알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고심하고 노력하는것이다.
꿈과 포부와 리상은 열정을 낳는 원천이고 창조의 나래이며 미래에 대한 설계도와 같다.꿈이 많고 포부가 크며 리상이 높아야 만난앞에서도 두려움을 모르며 내세운 목표를 향하여 완강히 돌진하게 된다.
지금 우리는 혹독한 격난속에서 80일전투를 진행하고있다.시련앞에 동면하거나 아무런 목적도 지향도 없이 땜때기식, 소방대식, 하루살이식으로 일하여서는 발전은 고사하고 현상유지도 할수 없다.조건이 어려울수록, 과업이 방대할수록 과학적인 타산과 진지한 연구로 방도를 모색하고 가장 정확한 발전방향을 탐구하며 강심을 먹고 이악하게 분투하여야 오늘의 난국을 격파하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다.
국가발전의 원동력은 결코 물질적밑천이나 유리한 환경이 아니라 조국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는 락관주의와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려는 강렬한 의지로 불타는 인민들의 심장이다.자기 지역과 부문,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내세우기 위하여 고심하며 뼈를 깎는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일군, 모든 창조물, 건설물들을 주체조선의 존엄과 기상이 비끼고 후대들이 덕을 볼수 있는 만점짜리 성공작으로 되게 하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이다.미래에 대한 꿈을 안고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리상을 실현해나가는 대담한 설계가, 과감한 실천가들이 많아야 나라의 전진이 가속화되고 바라는 래일이 앞당겨지게 된다.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성대하게 진행된 경축행사들은 새롭고 독특한 형식과 양상, 황홀하면서도 장엄한 화폭, 열정적이며 감동적인 내용으로 일관된 대걸작, 성공작으로 조국청사에 빛나는 페지를 아로새겼고 세계를 경탄시켰다.기성의 틀, 기존관념에서 완전히 벗어난 10월의 특색있는 경축행사들에는 우리 당의 비범한 안목과 위대한 창조의 세계가 비껴있다.전체 인민이 당의 구상에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애국의 더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갈 때 우리 조국은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발전상승을 끊임없이 이룩해나갈것이다.
현시대에 지녀야 할 진취적인 일본새는 발견, 창조, 혁신과 같은 새것이 아니고서는 물러서지 않는것이다.
국력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 나라의 흥망성쇠가 국력에 의하여 좌우되는 오늘의 세계에서 낡고 뒤떨어진것을 답습하는것은 스스로 자멸을 촉진하는 어리석은 태도이다.세계와 경쟁하라, 세계에 도전하라, 세계를 앞서나가라, 바로 이것이 오늘날 우리 식의 발견과 창조, 혁신의 목표이고 기준이다.
오늘의 80일전투에서 매 부문과 단위, 매 사람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참으로 무겁고 책임적이다.엄혹한 형세하에서 힘에 부친 방대한 과업을 수행해야 하는 현실은 모든것을 새로운 눈으로 보고 모든 일을 창조적으로 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전면적이며 급속한 발전을 지향하는 지금에 와서까지 지난날의 타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낡은 경험과 도식에 빠져있는다면 그것은 사실상 혁명을 포기하는것과 다를바 없다.지금이야말로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세계를 굽어보며 독창적으로 사고하고 기발하게 착상하는 관점과 기풍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다.난관극복의 묘술도,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비결도 진취적인 일본새에 있다.(전문 보기)
당의 호소에 화답하여 80일전투장마다에서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자
-평양양말공장에서-
본사기자 리충성 찍음
일군들이여,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는 기수가 되자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광장에서 언제나 현명한 스승이 되여 지혜와 슬기를 주었고,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으며 결사적으로 옹위하고 성심으로 받들어주며 당의 구상과 로선을 빛나는 현실로 만들어준 력사의 전능한 창조자인 위대한 우리 인민을 떠나서 어찌 우리 당의 영광넘친 75년사에 대하여 한순간인들 생각할수 있겠는가고 자신의 진정을 터놓으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자신께서는 우리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지키는 길에 설사 온몸이 찢기고 부서진다 해도 그 믿음만은 목숨까지 바쳐서라도 무조건 지킬것이고 그 믿음에 끝까지 충실할것을 다시한번 이 자리에서 엄숙히 확언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그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이 자신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임을 다시금 격조높이 선언하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걸출한 인민적수령으로 만민의 다함없는 매혹과 흠모를 받고계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불타는 일념, 불변의 표대는 거대한 진폭으로 시대를 울리며 인민의 심장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지고있다.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 그 실현을 위한 방략과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게 될 당 제8차대회에로 향한 온 나라 인민의 마음과 마음은 시종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특히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그리고 우리 인민의 단결된 힘을 체득하는 과정을 통하여 무엇을 어떻게 하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의도를 충성으로 받드는것인가를 절감한 혁명의 지휘성원들로 하여금 당과 인민앞에 얼마나 무거운 책임을 지고있는가를 각성시켜주며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고있다.
* *
우리 당의 골간인 일군들이여, 온 나라를 울린, 온 세계를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피끓는 심장의 언어를 삼가 되새겨보자.
하늘같고 바다같은 우리 인민의 너무도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기만 하면서 언제나 제대로 한번 보답이 따르지 못해 정말 면목이 없다고, 전체 인민의 신임속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위업을 받들어 이 나라를 이끄는 중책을 지니고있지만 아직 노력과 정성이 부족하여 우리 인민들이 생활상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고 하시며 인민의 강렬하고 진정어린 믿음과 고무격려는 자신께 있어서 그 어떤 명예와도 바꿀수 없고 수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소중한 재부이며 두려움과 불가능을 모르게 하는 무한대한 힘이라고 인민을 하늘높이 떠올리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인민의 진정넘친 고백이 온 나라에 더욱 뜨겁게 메아리치는 오늘 우리 일군들의 심장 어찌 격동으로 끓어번지지 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모든 당조직들과 정부, 정권기관, 무력기관들이 우리 인민을 위하여, 인민들에게 더 좋은 래일을 안겨주기 위하여 무진 애를 쓰며, 정성을 다해 일하도록 더더욱 엄격한 요구성을 제기하고 투쟁하도록 하겠습니다.》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넘어오면서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해낸 우리 당과 인민은 지금 더 큰 용기와 신심, 비상한 열정과 각오에 충만되여 혁명의 전도와 조국의 미래를 확신성있게 내다보면서 새로운 발전과 번영에로의 진군을 다그치고있다.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실로 놀랍고 새로운 극적전환이 일어나고있다.
모두가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전투적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호응하여 산악같이 일떠선 인민의 투쟁에 의하여 장엄한 80일전투장들마다에서 혁명적진군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번지고있으며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격동기가 펼쳐지고있다.
난관에 굴하지 않고 혁명의 전성기에서 최전성기에로 비약하는것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방식이다.
당 제8차대회를 분기점으로 하여 인민의 운명과 생활에서 력사적인 전변이 일어나게 하고 우리 조국이 새로운 비약의 보폭으로 기적의 성공탑을 높이 떠올리게 하려는것은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웅지이다.
혁명의 년대들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필승의 신심드높이 불굴의 정신력으로 시대를 격동시키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한 위대한 전통,(전문 보기)
론설 : 준법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중요한 요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정책과 방침, 국가의 법과 결정지시를 철저히 집행하며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사회의 주인, 공화국공민으로서의 높은 자각을 가지고 법규범과 질서를 지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준법교양은 국가의 법규범과 규정들을 널리 해설하여 사람들의 준법의식을 높여줌으로써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사회주의법무생활에 주인답게 참가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회주의법은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법이다.법을 만드는것도 인민을 위하여 만들고 법을 집행하는것도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것이다.국가가 제정한 법규범과 규정을 잘 알고 사회주의법무생활에 주인답게 참가하는것은 공민의 신성한 의무이며 온 사회에 혁명적인 준법기풍을 철저히 세우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사회라고 하여 저절로 준법기풍이 서는것은 아니다.사람들의 모든 행동이 사상의식에 의하여 규제되는것만큼 사회주의근로자들이 법무생활을 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그들의 준법의식을 어떻게 높이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그러므로 근로자들속에서 준법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의 준법의식을 높이는것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언제나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오늘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섰다.조성된 정세와 우리의 혁명투쟁은 준법교양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준법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우리의 사상진지, 계급진지를 굳건히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요구이다.
사회주의의 생명은 사상이며 사회주의의 불패성은 사상진지의 공고성에 달려있다.주체의 사회주의가 력사의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은것은 사회주의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한 인민이 있고 우리의 사상진지, 계급진지를 튼튼히 보위하는 사회주의법이 있기때문이다.
사회주의사회는 과도적사회인것만큼 사람들의 머리속에는 낡은 사상잔재가 남아있게 되며 그것은 사회생활에 이모저모로 부정적영향을 미치게 된다.준법교양은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온 사회에 혁명적준법기풍을 세우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된다.
사회주의건설은 치렬한 반제계급투쟁을 동반하며 우리와 적대세력들과의 대결은 힘의 대결인 동시에 사상과 신념, 문화와 생활양식의 대결이다.원쑤들은 우리 인민의 건전한 사상정신을 좀먹고 우리 사회를 변질와해시키기 위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에 발악적으로 매달리고있다.준법교양을 심화시키는 여기에 사람들이 스스로 썩어빠진 사상문화를 반대배격하고 비사회주의, 반사회주의현상과의 군중적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게 하는 담보가 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의 수법은 날이 갈수록 더욱 교묘해지고있다.적들의 책동이 교활하고 음흉할수록 준법교양을 더욱 강도높이 벌리지 않는다면 우리의 혁명진지에 파공이 생기게 된다.특히 적들이 청소년들을 노리고 자본주의독소를 끈질기게 들이밀고있는 오늘날 새 세대들에 대한 준법교양을 차요시하고 한두번의 해설과 강조로 만족한다면 그 후과는 돌이킬수 없다.모든 사회성원들이 준법교양의 주인, 담당자가 되고 법무해설원이 되여 서로 각성시키고 이끌어주는 사회적분위기가 철저히 확립될 때 우리의 사상진지, 계급진지는 억척같이 다져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세계적인 감염실태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비상방역전의 도수를 더욱 높여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사수하자
지금 세계적범위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더욱 급속히 전파되고있는것으로 하여 국제사회는 커다란 불안과 공포에 휩싸여있다.
언론들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12월말 첫 감염자가 발생한 때로부터 1 000만명에 이르는데 6개월정도가 걸렸지만 1 000만명에서 2 000만명으로 증가하는데는 43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2 000만명계선을 넘어선것이 8월 9일이다.그로부터 38일째인 9월 16일에는 감염자수가 3 000여만명으로 늘어났다.지난 18일에는 4 000만명을 넘어섰다.32일만이다.
결국 감염자수가 1 000만명씩 늘어나는 기간이 더욱 짧아지고있다.
전문가들은 최근시기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급속히 전파되고있는것은 계절적영향에도 있지만 중요하게는 많은 나라들이 때이르게 방역조치를 완화하고 경각성을 늦춘데로부터 초래된 후과라고 주장하고있다.
지난 4월 세계보건기구 대변인은 화상보도발표모임에서 대류행병의 전파를 억제하기 위해 취한 조치를 완화하는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하였다.그는 가장 중요한 문제들중의 하나는 질병의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들을 너무 일찍 해제하지 않는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그것은 앓던 사람이 때이르게 자리를 털고일어나 움직이면 재발하거나 합병증에 걸릴수 있는것과 같은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세계보건기구 유럽지역 국장도 유럽지역에서의 방역사업을 《마라손》에 비유하면서 방역사업을 완화할것이 아니라 2배, 3배의 노력을 기울이며 모든 유럽인들이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과 아메리카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적지 않은 나라들은 악성전염병전파가 좀 수그러지는 기미가 보이자 방역조치를 완화하고 일부 활동들을 재개하였다.
결과는 현실이 보여주다싶이 파국적이다.
아프리카의 어느 한 나라 대통령은 전국의 학교들에서 수업이 다시 시작되고 비행기들의 운행이 재개되는 등 방역조치가 완화된 이후 감염자수가 급증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이뿐아니라 자국에서 방역조치를 완화한것은 잘못된것이였다, 사람들이 마스크착용을 비롯한 방역규정을 어기는것을 그냥 내버려두었기때문에 전염병전파를 억제하지 못하였다, 여름기간 방역사업을 소홀히 한탓에 감염자수가 급격히 증가하였다는 등의 목소리들이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련이어 울려나오고있다.
많은 나라들이 방역조치완화로 초래된 현 실태에서 교훈을 찾고 이전에 취하였던 방역조치를 다시 실시하는 한편 보다 엄격한 방역규률과 질서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현실은 악성전염병과의 싸움에서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해나가는것이 얼마나 절실한 초미의 문제인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영광의 땅을 가꾸어가는 미더운 농업전사 -대관군 대안협동농장 제1작업반 반장 최인순동무에 대한 이야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농사일을 잘하여 알곡증산으로 당을 받들고 조국에 헌신하는 사람이 당의 충직한 농업전사이고 내 나라의 참된 애국농민입니다.》
예로부터 산이 많고 돌이 많아 《산골 돌대관》이라고 불리워온 대관군은 땅이 척박하기로 유명한 곳이다.올려다보면 산이요, 내려다보면 강뿐인 험한 산골에서, 도에서도 서리가 먼저 내리고 눈이 마지막에 녹는 지대에서 농사를 짓는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는가.
그러나 이 극악한 농사조건과 환경속에서도 해마다 벌방지대 못지 않은 알곡소출을 냄으로써 우리 당 농업정책의 정당성을 결사의 실천으로 증명한 애국농민이 있다.그가 바로 대관군 대안협동농장 제1작업반 반장 최인순동무이다.
지난 10여년간 농산과 축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하고 선진적인 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다수확의 지름길을 열고 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도 많은 알곡을 생산하여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대오에 용기를 더해준 최인순동무,
그의 헌신적인 삶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을 믿음직하게 지켜선 우리 농업전사들의 심장은 무엇으로 어떻게 고동쳐야 하는가를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포기할 권리가 없다
지금도 황금이삭 설레이고 구수한 낟알향기가 풍겨오는 벌판에서 우리와 처음 만났던 최인순동무의 모습을 잊을수가 없다.소슬한 가을바람에 가볍게 흐느적이는 누런 벼이삭들을 터갈라진 두손으로 정히 품어안으며 그는 말했었다.
《고생끝에 락이라더니 끝내 알찬 열매를 맺었구만요.총알같이 여문 이 벼알들을 보십시오.올해에도 다수확입니다.》
자연의 온갖 횡포한 도전속에서도 기어이 이 땅을 풍요하게 가꾸었다는 끝없는 기쁨에 저으기 떨리는듯 했던 그 목소리, 검실검실해진 얼굴에 물결치던 행복의 그 미소…
아마도 그에게 있어서 풍년든 농장벌을 바라보는것보다 더 큰 기쁨, 더 큰 인생의 행복은 없을듯싶었다.온 세상을 다 준대도 바꾸지 않을 그 기쁨, 그 행복감, 그것이 단순히 땅을 다루는 농사군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감정이였던가.
오늘도 최인순동무는 난생처음 흰쌀밥을 배불리 먹어보던 그때를 잊지 못하고있다.그의 어머니는 애써 가꾼 낟알로 정성스레 지은 밥을 꿀처럼 달게 드는 자식들을 기쁨속에 바라보며 이렇게 눈물젖은 목소리로 말했다고 한다.
《수령님 은덕으로 내가 너희들에게도 흰쌀밥을 지어주게 되였구나.》
최인순동무가 3살 나던 해 어버이수령님께서 대관땅에 찾아오시였다.잊지 못할 그날 산골군인민들을 잘살게 하시려 멀고 험한 길을 이어가시던 수령님께서는 그가 살고있는 마을앞에서 대관땅을 옥토로 만들기 위한 방도를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이렇게 되여 강이 흐르던 곳에 논이 생겨나고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산골마을에도 행복한 새 생활이 꽃펴나게 되였다.그 행복이 너무도 크고 소중해 어머니는 늘 벌에서 살다싶이 하였다.이른새벽이면 남먼저 거름지게를 지고 집문을 나서고 밤이 퍽 깊어서야 별을 이고 포전에서 돌아오군 하던 어머니의 모습은 나어린 딸의 가슴속에 소중한 추억으로 깊이깊이 새겨졌고 당의 품속에 나서자란 새 세대가 한생토록 걸어가야 할 인생길을 정해주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향땅에 사회생활의 첫 자욱을 내짚던 날 어머니는 마을앞에 서있는 한그루 나무앞으로 딸을 이끌어갔다.그 나무로 말하면 어버이수령님의 헌신의 자욱을 언제나 잊지 말자고 마을사람들이 정히 떠다심은 나무였다.못 잊을 사연을 전하는듯 바람결에 조용히 설레이는 나무앞에서 어머니는 말했다.
《기쁠 때나, 힘들 때나 어머니는 늘 이 나무앞에 서군 한다.우리 수령님의 발자취가 어린 이 땅을 가꾸어갈 주인이 또 한명 늘었다고 생각하니 난 오늘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구나.》
그날 최인순동무는 어머니와 함께 그 사연깊은 나무둘레에 조약돌을 정히 깔며 이렇게 맹세했다.
이 한몸 한줌의 흙이 되여서라도 영광의 고향땅을 황금나락 설레이는 옥토로 가꾸어가겠다고.
비록 군기앞에 다진 군인의 선서는 아니였지만 최인순동무는 어렵고 힘들 때마다 늘 이날의 맹세를 걸음걸음 되새기며 살았다.밟히우는것은 돌뿐인 고향마을의 포전에서 하나둘 돌을 추어내느라 손이 온통 찢겨졌을 때에도, 눈보라치는 추운 겨울날 늪에서 파낸 흙을 발구와 등짐으로 져나르다 지쳐 쓰러졌을 때에도 그는 결코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다.최인순동무는 마을의 오랜 농장원들보다도 더 이악스럽게 농사를 지었다.몇년후에는 분조장이 되였다.
분조장이 되여 첫 출근을 하던 날 최인순동무는 어머니와 나란히 포전길을 걸으며 이렇게 마음속생각을 터놓았다.
《어머니, 내가 꽤 분조장사업을 해낼가요?막 걱정돼요.》
어머니는 한동안 아무 말없이 걷더니 불쑥 이런 말을 꺼내는것이였다.
《인순아, 너도 몇해전 우리 수령님께서 또다시 대관땅을 찾아주신 날을 기억하고있겠지.》
감격도 새로운 주체65(1976)년 10월 어느날, 아침식사도 미루시고 이른새벽부터 오랜 시간에 걸쳐 군의 사업을 보살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헌신과 로고를 어찌 잊을수 있으랴.
달리는 렬차안에서 한나절이나 군의 책임일군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군에서 농사가 잘 안되는 원인이며 그 극복방도까지 하나하나 세심히 가르쳐주시고 랭습지를 개량하고 흙깔이를 하는데 필요한 뜨락또르까지 보내주도록 하늘같은 사랑을 베풀어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전문 보기)
조선라오스친선의 년대기에 아로새겨진 력사적사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전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카이손 폼비한동지와 평양에서 첫 상봉을 하신 때로부터 55돐이 되였다.
주체54(1965)년 10월 28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비행장에 나가시여 우리 나라를 처음으로 방문하는 카이손 폼비한동지와 그 일행을 따뜻이 맞아주시고 정력적인 대외혁명활동으로 조선과 라오스사이의 친선관계발전과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속에서도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하고 우리 당의 자주적대외정책을 일관하게 관철하시였으며 탁월한 외교지략과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한 전투적기치를 안겨주시고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과 세계평화위업실현에 거대한 기여를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진행하신 카이손 폼비한동지와의 첫 상봉과 회담은 사회주의를 공동의 리념으로 하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의 귀중한 전통을 마련한 력사적사변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카이손 폼비한동지와의 상봉과 회담에서 민족적독립을 위한 라오스인민의 구국투쟁의 앞길을 가로막고있는 난관을 환히 꿰뚫어보시고 라오스인민혁명당에 지침으로 되는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카이손 폼비한동지와 그 일행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말씀은 라오스인민의 투쟁에 대한 전투적인 지지성원의 표시라고 하면서 거듭 사의를 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카이손 폼비한동지와 진행하신 첫 상봉과 회담은 조선과 라오스사이의 관계를 공고하게 발전시키며 사회주의위업을 적극 떠밀어나가려는 두 당, 두 나라 인민의 의지를 과시하였으며 자주와 평화, 사회적진보를 위한 두 나라 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그후 카이손 폼비한동지의 령도밑에 벌어지는 라오스인민의 민족해방전쟁과 새 사회건설을 위한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해주시면서 조선라오스친선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다져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제국주의자들과 직접 맞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우리 나라에도 부족하고 모자라는것이 많았지만 반제자주, 사회주의길로 나아가는 라오스인민을 도와주는것을 참다운 동지적의리로 여기시고 그들의 구국투쟁과 새 사회건설에 물심량면의 지원을 주도록 하시였다.
하기에 오늘도 라오스인민들은 자기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 조선이 모든것이 남아서 도와준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그처럼 사심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말하고있다.
라오스당과 정부는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변함없이 지지하여왔다.
두 나라 인민은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속에서 동지의 정으로 더욱 굳게 결합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조선과 라오스사이의 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으며 두 나라 관계를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시였다.생애의 마지막시기인 주체100(2011)년 9월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함께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우리 나라를 방문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와 상봉하시고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시였다.(전문 보기)
[사진과 글] : 사진에 비낀 남녘의 반일함성
주체109(2020)년 10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세차게 벌어지고있다.
아래의 사진을 보라.
사진은 지난 16일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우리 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을 비롯한 단체들이 서울에 있는 일본대사관앞에서 일본당국의 조선학교차별을 반대하는 1만명 국제선언발표기자회견을 진행하는 장면이다. 국제선언은 일본정부가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을 강화하는것에 항의하여 이를 중단할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지난 4월 13일부터 시작된 국제선언서명에는 10월 16일(당시) 939개 단체와 세계 각국의 1만 1 531명이 참가하였다.
선언참가자들은 《교과서문제, 력사외곡문제, 독도문제, <위안부>문제, 소녀상문제 등 모든것에서 일본은 사죄하지 않고 추태를 부리고있다.》, 《일본이 취하고있는 행동은 너무 추잡하고 비겁하다.》, 《일본정부의 조선학교차별은 치졸한 행위이며 민족교육을 말살하려는 로골적인 탄압이다.》고 하면서 일본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표시하였다.
일본의 저질적이고 파렴치한 속통은 과거나 지금이나 달라진것이 하나도 없다.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마저 빼앗으면서 우리 민족을 지구상에서 없애버리려고 미쳐날뛰던 과거 일제의 야수적인 만행은 오늘도 우리 민족에게 천추만대의 한으로 남아있다. 그 원한과 슬픔의 상처는 절대로 지울수도 아물수도 없다.
그런데 오늘도 일본이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반성은커녕 더욱 오만방자하고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으니 어찌 격분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일본의 파렴치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세기를 두고 쌓여온 우리 민족의 원한과 울분, 단호한 징벌의지만을 더욱 백배해줄뿐이다.
지금 일본은 많은 나라들로부터 신뢰가 아니라 의심과 배격을, 존중이 아니라 증오와 지탄을 받고있다.
《적반하장 일본정부 규탄한다!》, 《일본은 조선학교차별을 중단하라!》, 《일본은 과거청산에 적극 나서라!》…
일본반동들이 분별을 잃고 파렴치하게 놀아댈수록 북과 남, 해외 온 민족의 반일투쟁기운은 날로 더욱 거세여질것이다.(전문 보기)
[사진과 글] :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는 로동자들의 투쟁
주체109(2020)년 10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남조선에서 민주로총을 비롯한 각계 로동단체들이 생존권, 로동권사수를 위한 총파업 및 총력투쟁을 강력히 전개하고있다.
지난 24일 민주로총은 《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태일3법》제정을 반드시 실현하며 로동개악저지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날 각계 로동단체들은 《국회》가 있는 여의도일대를 비롯하여 재벌을 상징하는 《전국경제인련합회(전경련)》회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회관 등 곳곳에서 《<전태일3법> 쟁취》, 《개악이면 투쟁》이라는 구호를 들고 총파업 및 총력투쟁을 선포하였다.
단체들은 최근 정치권이 로동기본권을 후퇴시키는 《로동관계법》개정안을 내놓았으며 특히 《국민의힘》과 《경총》을 비롯한 경영계는 그것도 모자라 《파업시 대체인력투입》과 《부당로동행위형사처벌 배제》 등 더 큰 개악안을 요구하고있다고 단죄하면서 로동개악을 저지하고 《전태일3법》실현을 위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였다.
공공운수로동조합, 금속로동조합, 건설로동조합을 비롯한 단체들은 모임장소들에서 《국회》까지 현수막과 손구호, 기발을 들고 시위와 자전거행진 등을 전개하였다.
이들은 《국회》의원 10명이 법안을 발의하면 즉시 심의하면서도 10만명의 각계층이 요구한 립법발의는 왜 무시하는가고 따져물으면서 《국회》 환경로동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는 《전태일3법》심의에 즉시 착수하라고 강력히 요구하였다.
공무원로동조합과 《전국교직원로동조합》, 《학교비정규직 련대회의》(《공공운수로동조합》 교육공무직본부, 《전국녀성로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로동조합》)도 《전태일3법》제정과 정치기본권보장, 학교비정규직의 법제화, 비정규직철페를 요구하는 온라인집회와 차량시위 등 공동행동을 벌렸다.
사진들은 자기의 힘으로 로동개악을 저지시키며 생존권, 로동권을 반드시 사수하려는 남조선로동자들의 굳센 의지와 기개를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