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9th, 2021
사설 : 금속공업은 경제건설의 1211고지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금속공업부문을 경제건설의 1211고지로 내세웠다.
경제건설의 1211고지, 여기에는 금속공업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 자립경제의 기둥을 더욱 굳건히 하고 전반적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집약되여있다.
지금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 시대적사명을 엄숙히 자각한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릴 혁명적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금속공업의 발전을 계속 강력히 추동하여 철생산량을 늘이고 국가경제발전의 활로를 열어놓아야 합니다.》
1211고지는 위대한 전승의 7.27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진 영웅의 고지이다.
가렬처절했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선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중요한 전략적고지가 바로 1211고지였다.이 고지를 끝까지 지켜야 적들의 대규모적인 공세를 짓부시고 전쟁승리에 유리한 국면을 열어놓을수 있었기에 우리 인민군용사들은 백절불굴의 의지와 무비의 희생성을 발휘하여 1211고지를 영웅적으로 사수하였다.
금속공업은 우리 당이 제시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운명이 걸린 오늘의 1211고지이다.
지금 우리 국가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전진과 발전을 위한 큰걸음을 내짚고있다.경제전선에서 성과가 이룩되여야 지금까지의 불굴의 투쟁을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도약기에로 이어놓을수 있다.우리 혁명발전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할 무거운 임무가 바로 금속공업부문앞에 나서고있다.
전화의 나날 1211고지를 사수하여 평양과 잇닿은 길을 굳건히 지켜내고 전반적전선에서의 승리를 공고히 한것처럼 금속공업부문이 들고일어나야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 당대회가 제시한대로 경제발전의 다음단계에로 확고히 이행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할수 있다.
철강재의 생산수준이자 전반적인 5개년계획수행률이고 금속공업의 역할에 자립경제의 운명이 달려있다.금속공업이 용을 써야 화학공업은 물론 전력과 석탄, 기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들에 활력이 넘칠수 있으며 인민생활과 직결된 농업, 경공업, 수산업도 활성화되게 된다.금속공업부문에서 이룩되는 혁혁한 성과들은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중요고지들에서의 영웅적인 정면돌파전, 결사의 증산돌격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커다란 고무적힘으로 될것이다.
금속공업을 추켜세우는것은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사회주의신념의 기둥을 더욱 억세게 세워주기 위한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1211고지전투의 력사적의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략적방침의 정당성을 빛나는 전과로 확증하고 우리 인민에게 필승의 신념을 안겨주었다는데 있다.영웅의 고지에서 울려퍼진 원쑤격멸의 총포성과 승리의 함성은 전 전선의 용사들과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승리에 대한 확신을 더욱 깊이 심어주었으며 결사항전의 의지를 가다듬게 해주었다.
오늘 우리 혁명이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승승장구하고있는것은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우리 인민의 사회주의신념이 확고하기때문이다.자립경제발전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옴으로써 일편단심 당만을 따르며 사회주의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을 더욱 억척같이 다지는것이야말로 그 어떤 계획수행성과에 대비할수 없는 성스러운 사업이다.
금속공업의 기세찬 용솟음은 우리 인민에게 승리의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는 활력소이다.각지 제철, 제강소들에서 쏟아지는 장쾌한 쇠물폭포와 정비보강, 능력확장의 자랑찬 위훈의 소식은 우리 식 사회주의전진의 생동한 화폭으로 온 나라 인민들에게 자기 힘에 대한 확신과 휘황한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기려는 의지를 더해주게 될것이다.
금속공업은 영웅적인 투쟁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나라의 맏아들공업이다.(전문 보기)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주체혁명의 천하지대본
일심단결의 기치높이 백승의 력사를 빛내여가시는 절세의 위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이 뜻깊은 말씀에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뜨겁게 맥박치고있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향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힘찬 발걸음소리가 강산을 진감하고있다.
위대한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 길에서 전체 인민이 한모습으로 살고 한본새로 투쟁해나가고있는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
이는 당에서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고 벽을 울리면 강산을 진감시키려는 우리 인민의 확고한 의지의 뚜렷한 시위이며 위대한 당을 따라 나아갈 때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 드높은 신심의 표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주체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필승의 무기입니다.》
혁명은 단결이며 단결은 혁명이다.혁명투쟁에서는 뭉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패한다.단결은 혁명의 생명이며 혁명승리의 확고한 담보이다.단결로부터 시작된것이 우리 혁명이며 단결을 무기로 하여 승리하여온것이 우리 혁명이다.
우리 혁명의 전 로정이 그러하였지만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도 결코 순탄한 길이 아니였다.남들같으면 하루아침에 물러나앉았을 혹독한 시련과 난관의 련속이였던 그 나날 우리 조국은 세기를 주름잡으며 눈부신 비약으로 충만된 새시대를 맞이하였다.
우리 인민자신도 믿기 어렵고 세상이 놀란 그 기적을 안아온 힘,
그것은 령도자와 인민사이에 오고가는 혈연의 정, 열화같은 사랑과 충성으로 맺어진 위대한 일심단결의 위력이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의 구절구절이 력사의 메아리로 울려온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한다고 하시며 당은 인민을 하늘처럼 존대하고 스승으로 여기며 인민은 당을 어머니와 같이 무한히 신뢰하고 따르는 우리의 일심단결이야말로 조선의 참모습이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는데 대하여 그리도 긍지에 넘쳐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인민, 강력한 총대를 틀어쥔 인민은 가장 위력한 혁명의 주체로 되는것이며 이런 인민의 성스러운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일심단결이야말로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모든 승리의 근본담보이라는 드팀없는 신조를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5(2016)년 12월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에서도 일심단결에 관한 사상을 더욱 뚜렷이 천명하신것 아니랴.
이뿐이 아니다.(전문 보기)
당대회결정관철 지상연단 : 경제부문들간 유기적련계와 협동을 어떻게 강화할것인가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하자
온 나라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문헌학습을 통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내재하고있는 결함과 원인을 깊이 분석하고 극복방도를 모색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지금 작전을 심화시키면서 본격적인 실천단계에 들어갔다.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자체의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과 방향을 찾아쥐고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오기 위해 분발하고있다.
본사편집국은 이러한 드높은 전진기세와 사회적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지상연단을 조직하게 된다.
지상연단에서는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는데서 제기되는 실천적문제들을 기본주제로 취급하며 그 과정에 찾은 경험과 교훈이 광범히 교환되게 된다.
연단에는 당대회결정을 높이 받들고 오늘의 총진군에서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고있는 모범적인 단위들과 그를 적극 따라배우려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참가할수 있다.
본사편집국
경제부문들간 유기적련계와
협동을 어떻게 강화할것인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내각과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이 경제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와 협동을 강화하는데 주목을 돌릴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나라의 경제사령부인 내각의 일군으로서 오늘의 지상연단에서 이 문제에 대해 꼭 이야기하고싶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의 계획적균형적발전법칙의 요구를 구현하여 모든 경제부문들을 조화롭게 빠른 속도로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지금 우리앞에는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이럴 때일수록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한마음한뜻으로 더욱 굳게 뭉쳐 목적의식적으로, 적극적으로 협동하고 서로 지지보충하면서 제기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가야 한다.
자립경제의 위력을 높이 발양시키고 생산활동의 실리를 보장하며 지속가능한 발전토대를 다지자고 해도 경제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와 협동을 강화하는것은 필수적인 사업으로 나선다.
그런데 지난 시기 경제부문들간 유기적련계와 협동이 원만히 보장되지 못하였다.
금속, 전력, 석탄공업, 철도운수를 비롯한 나라의 주요경제부문들의 협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산에서 지장을 받았다.
지난해 금속공업과 석탄공업부문사이, 석탄공업과 철도운수부문사이의 협동실태만 놓고보아도 바로잡아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다.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한 당적, 국가적조치들이 원만히 실행되지 못한것도 따져놓고보면 해당 부문, 단위들이 진지하고 책임적으로 협동하지 못한데 중요원인이 있다.
이런 본위주의적현상들로 하여 손해를 보는것은 인민경제계획이고 인민생활이며 이것을 제때에 바로잡지 못한다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 큰 후과를 미칠수 있다.
경제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와 협동은 어떤 조건에서도 반드시 해야 할 사업이다.이 사업만 강하게 내밀어도 나라의 경제사업을 많이 개선하고 생산을 훨씬 장성시킬수 있다.
경제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와 협동이 제대로 보장되지 못한 책임은 우리 내각일군들에게 있다.
우리가 나라의 경제를 책임진 일군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경제적난관과 애로들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을 대담하게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더라면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지 않았을것이다.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통하여 정신을 번쩍 차리였으며 경제지도와 관리를 혁명적으로, 책임적으로 진행할 결심과 각오를 단단히 다지였다.(전문 보기)
당대회결정관철 지상연단 : 실제적변화는 금속, 화학공업에서부터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하자
실제적변화는 금속, 화학공업에서부터
기존의 관념으로는 새것을 창조할수 없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 떨쳐나선 우리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금 철강재생산과 함께 능력확장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
여기서 우리 김철로동계급이 철저히 견지하는 원칙이 있다.
지난 시기의 구태의연한 모든것과 단호히 결별하고 모든것을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는것이다.
기존의 낡은 관념을 가지고서는 새것을 창조할수도 없고 부단한 전진을 이룩할수도 없다.
산소분리기분공장의 현실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최근 분공장에서는 산소생산량을 급격히 늘여 철강재생산에 이바지하고있다.솔직히 종전의 관점과 일본새로써는 이룩할수 없는 성과이다.
분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산소생산량이 떨어져 철강재생산에 애로가 조성되자 기발한 착상과 대담한 실천으로 이러한 성과를 안아왔으며 앞으로 산소생산을 더 늘일수 있는 중요한 방도도 찾아쥐였다.
이처럼 우리 련합기업소의 일터마다에서는 경험주의와 보신주의, 기술신비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털어버리고 전후 19만t의 공칭능력을 뛰여넘어 27만t의 선철을 생산한 전세대들처럼 새로운 혁신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애로와 난관은 적지 않다.하지만 우리는 금속공업을 경제건설의 1211고지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뼈에 새기고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고 능력을 확장하며 당면한 철강재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겠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지배인 김광남
기술력량강화가 첫째
남흥사람들 누구나 가슴에 소중히 간직하고있는것이 있다.
우리 련합기업소를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병기창으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이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농업생산을 장성시켜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려는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 우리 남흥이 맡고있는 몫은 결코 작지 않다.
지금 우리 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올해에 당이 제시한 비료생산목표를 기어이 완수하고 능력확장공사와 탄산소다생산공정의 개건현대화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올 열의에 넘쳐있다.
여기에 우리 일군들의 과학적인 작전과 지휘가 따라서면 못해낼 일이 없다.이미 촉매의 국산화와 설비관리, 기술관리사업의 개선을 비롯하여 생산정상화와 능력확장을 위한 중요한 사업들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우리는 이 모든 사업을 철저히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고 내적동력을 끊임없이 증대시키는데 모를 박고 진행해나가고있다.
최근에 련합기업소에서 생산리용하고있는 어느 한 촉매만 놓고보아도 그렇다.종전에 자체의 기술력량을 믿고 달라붙었다면 이미 해결하고도 남았을 일이였다.
하기에 우리는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제고하는것으로부터 새로운 혁신을 안아올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내밀고있다.
우리는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는데서 결정적인 개선을 가져오고 그에 의거하여 당앞에 결의한 비료생산계획과 능력확장공사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겠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기사장 안영철
당대회결정관철 지상연단 : 정확한 지도, 실속있는 총화가 중요하다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하자
정확한 지도, 실속있는 총화가 중요하다
아래실정을 속속들이 알 때
우리 경제일군들이 아래단위에 대한 지도를 정확히 하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나는 오늘 지난 시기 사업과정에 찾은 교훈을 놓고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탄광들에서 석탄증산의 기본열쇠는 굴진에 있다.그런것으로 하여 나는 지배인사업을 시작하면서 여기에 큰 힘을 넣기 위해 노력하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부끄러운 일이지만 처음에 나는 련합기업소적인 굴진소대들의 개수와 인원수만 고려하고 이만한 력량이면 년간 굴진계획을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고 장담했었다.하지만 자연과의 투쟁인 굴진작업은 뜻하지 않게 여러가지 난관에 봉착할 때가 많다.이 모든 경우를 타산하여 면밀히 작전하고 드팀없이 내밀어야 하는것이 바로 우리 일군들의 몫이다.그러자면 련합기업소지배인인 나부터가 매 굴진막장들의 실태를 손금보듯 장악하고 해당한 처방을 내려야 하였다.
하지만 나는 탄광들에서 올려보낸 자료들을 통하여 아래실정을 파악하려 하였다.그것이 어떤 결과를 낳았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한것이다.
여기서 교훈을 찾은 나는 자주 굴진막장들에 들어가 탄부들과 일도 함께 하면서 걸린 문제들을 알아보고 방도를 찾는것을 생활화하고있다.역시 현실은 일군들의 눈을 틔워주는 학교와 같다.
올해 우리 련합기업소앞에는 지난해에 비해 굴진속도를 1.6배 높여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
문제는 우리 일군들이 탄부대중의 드높은 생산열의에 맞게 지도를 어떻게 하는가에 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지배인 최영일
교훈과 방도를 찾는 계기로
하루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에 대한 총화는 어느 생산단위에서나 진행한다.우리 련합기업소도 마찬가지이다.
매일 저녁마다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되는 일군들의 모임에서는 하루실적을 놓고 매 부서별, 직장별사업총화를 짓는다.
여기서 이야기하고싶은것은 매일 진행되는 생산총화가 단순히 계획수자를 따지고 결함을 지적하며 그것이 다시 나타나지 않도록 강조하는것으로 그쳐서는 안된다는것이다.같은 결함이 계속 반복되여 나타난다면 그런 총화는 열번, 백번 하여도 소용이 없다.
한가지 실례를 들겠다.얼마전 선행공정을 맡은 하차직장에서 기중기의 고장으로 석탄부림시간이 늦어져 련합기업소적인 전력생산에 지장을 준적이 있었다.그날 생산총화에서 나는 기중기가 생산된지 오래되였고 감속기도 시원치 않다는 소리를 들은지라 고장을 인차 퇴치하고 가동한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하차직장 직장장에게 한마디 추궁하는것으로 굼때였다.
총화가 이렇듯 미적지근하게 진행되다보니 며칠후 하차직장에서는 같은 현상이 반복되여 나타났다.
만일 앞에서 진행된 총화에서 직장장에게 기중기의 고장으로 초래된 결과의 엄중성에 대해 비판하고 그 원인으로 되는 감속기를 제때에 교체하기 위한 작전을 짜고들었더라면 같은 편향이 반복되지 않았을것이다.
생산총화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우리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을 매일매일 총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다.앞으로 생산총화가 철저히 교훈과 방도를 찾는 계기, 성과는 확대하고 편향은 해소시키는 계기로 되도록 하겠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지배인 김영철
당대회결정관철 지상연단 : 인민경제계획수행과 우리 몫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하자
인민경제계획수행과 우리 몫
진짜로 주인구실을
주인이라면 마땅히 주인구실을 해야 한다.수력발전설비부분품 등을 만들어내는 우리 직장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지난 시기 직장에서는 맡겨진 부분품가공계획을 원만히 수행하여 여러차례 평가도 받았다.부족되는 공구도 자체로 해결하면서 계획수행을 위해 애써왔다.
하지만 당대회문헌들을 학습하는 과정에 직장의 초급일군인 나자신부터가 진짜주인구실을 하였는가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았다.
털어놓고말해서 설비가 고장나도 우에서 대책을 세워주겠거니 하고 생각할 때가 없지 않았다.
각 작업반에서 부분품가공의 질을 높이지 못하고있는 실태를 두고서도 적극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였다.
새로운 결심을 다진 이상 일본새부터 혁신하려고 한다.주동적으로, 창발적으로 새로운 일거리들을 찾아내면서 주인구실을 똑똑히 해나가겠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대형기계직장 직장장 백남명
서로서로 도우며
우리 작업반은 자체의 특성으로 하여 매 로동자별로 담당한 설비가 따로 있다.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에서도 서로 차이가 있다.
따라서 서로서로 도와야 설비수리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수 있다.
최근 작업반에서 집단주의의 위력을 실물로 확증한 계기가 있었다.
종전에는 힘들게만 생각했던 천정기중기의 기술개조를 작업반전체가 달라붙어 해제낀것이다.이 과정을 통하여 우리 작업반원들은 서로의 힘과 지혜가 합쳐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안게 되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서로 돕고 이끌며 각종 설비들의 수리점검을 깐지게 진행하여 세멘트생산계획수행에 이바지하겠다.
천내리세멘트공장 분탄직장 수리작업반 반장 김성욱
새 기준에 계속 도전하겠다
몇년전 공장에 처음 들어왔을 때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한 로동자들을 부럽게 바라보던 내가 오늘은 로력혁신자로 자라났다.지난해에만도 3년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올해 1.4분기계획도 앞당겨 완수하였다.
공장에 첫발을 들여놓던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나날 내가 느낀것은 비상한 각오와 분발, 끊임없는 노력에 혁신의 비결이 있다는것이다.
내가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하면 그만큼 작업반실적이 올라가고 나아가서 공장의 인민경제계획수행이 앞당겨진다는 생각으로 뛰고 또 뛰느라면 누구나 다 로력혁신자가 될수 있다.
나는 앞으로도 우리 단위에서 내가 맡은 몫은 반드시 제힘으로 해내겠다는 각오를 안고 부단히 새 기준에 도전하겠다.
당면하여 내가 맡은 여러명의 신입로동자들을 보다 높은 기술기능을 소유한 고급기능공으로 키워내겠다는것을 결의한다.
희천제사공장 로동자 김송미
사회주의대가정에 차넘치는 사랑과 진정, 녀성들의 행복 -각지에서 3.8국제부녀절을 기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길에서 3.8국제부녀절 111돐을 맞이한 온 나라에 녀성들의 행복넘친 웃음이 더 활짝 꽃펴나고있다.
당의 품속에서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피여나 사회주의대가정에 아름다운 향기를 더해주는 우리 녀성들에 대한 존경과 따뜻한 사랑의 마음들이 축하의 꽃물결이 되여 방방곡곡에 굽이쳤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화원에서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아름답게 피여나는 우리의 녀성들과 녀맹원들에게 영광과 행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그리움의 대하가 물결쳤다.
가장 경건한 마음 안고 광장에 들어선 군중들은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이 땅우에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대화원을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대해같은 은덕을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인민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녀성들을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내세워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갈 굳은 맹세가 어려있었다.
중앙과 지방의 극장, 야외무대들에서 다채로운 축하공연들이 진행되였다.
3.8국제부녀절기념 국립교향악단 음악회가 모란봉극장에서 열리였다.
관현악 《녀성은 꽃이라네》로 시작된 무대에는 관현악 《그네뛰는 처녀》, 남성독창 《사랑하시라》, 피치카토를 위한 현악합주 《이 강산 하도 좋아》, 관현악 《철령아래 사과바다》를 비롯한 종목들이 올랐다.
위대한 수령, 인민의 령도자를 대를 이어 높이 모시고 부강조국건설의 힘있는 력량으로 자라나 나라의 꽃, 시대의 자랑으로 떠받들리우는 우리 녀성들의 기쁨을 담은 경쾌한 선률은 장내를 환희와 격정으로 끓게 하였다.
동평양대극장에서는 3.8국제부녀절기념 만수대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진행되였다.
《녀성해방가》, 《인정의 세계》, 《운명의 손길》, 《어머니조국에 남아있으리》를 비롯한 노래들은 절세위인들의 령도밑에 애국충정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창조하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고귀한 피와 땀을 바쳐온 우리 녀성들의 아름다운 정신세계를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녀맹중앙예술선전대원들이 녀성회관에서 《복받은 녀성들의 노래》공연무대를 펼치였다.
주체적녀성운동의 행로우에 뚜렷한 삶의 자욱을 남긴 우리 녀성들의 끝없는 긍지와 보람이 넘쳐나는 선동과 노래 《생이란 무엇인가》, 《당을 따라 별처럼 나도 살리》, 독창과 방창 《어머니》 등의 종목들은 절찬을 받았다.
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된 혁명가극 명곡, 명장면묶음공연이 관중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겨주었다.
단막극 《앞서가는 처녀들》공연이 국립연극극장에서, 국립민족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봉화예술극장에서 진행되여 녀성들과 인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평양교예극장에서는 국립교예단 종합교예공연이 있었다.
우리 식의 황홀한 조명효과로 특색있는 공연무대에 빙상교예묶음, 천폭조형, 희극교예, 환상요술 등의 작품들이 올라 관람자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중앙예술경제선전대, 청년중앙예술선전대, 직총중앙로동자예술선전대,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철도예술선전대, 수도건설위원회예술선전대 등이 당창건기념탑광장, 평양역광장, 통일광장을 비롯한 수도의 곳곳에 야외공연무대를 펼치고 명절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전문 보기)
이러한 비극을 선조들이 안다면
언어는 민족의 넋인 동시에 그 민족을 특징짓는 중요한 징표의 하나이다.
그런것으로 하여 어느 민족이든 자기의 넋과 정신이 깃든 민족어를 사랑하며 그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있는것이다.
더우기 우리의 말과 글은 어휘와 발음이 풍부할뿐아니라 표현이 섬세하고 다양하며 또 문법구조가 째이고 문체도 세련되여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민족어로 평가되고있다.
이 세상에 자기의 말은 있어도 글을 가지고있지 못한 민족이 수백을 헤아린다는것을 생각해볼 때 세상사람들이 공인하는 민족의 우수한 말과 글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민족의 커다란 자랑이다.
《슬기로운 사람은 하루아침에 통달할수 있고 둔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열흘이면 다 배울수 있다.》, 《만일 말과 문자로 한 민족의 문명수준을 잰다면 조선이 지구상에서 단연 앞자리에 설것이다.》, 《조선글은 마치 콤퓨터가 나올것을 미리 알고 만들었다는 느낌이 든다.》, 《합리성과 과학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세계 모든 글자의 순위를 매겼을때 조선글이 단연 첫자리에 올랐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언어, 조선말에 대한 세인들의 평가이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귀중한 이 유산이 버림과 배척을 받아왔으며 오늘에 와서는 민족어로서의 고유한 모습을 잃어가고있다.
우리 말과 글이 외래어와 잡탕말에 질식되여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고있는것이 오늘날 《언어오물장》으로 화한 남조선사회의 현 실태이다.
언제인가 남조선의 한 언론이 《아름답고 섬세하여 풍부한 표현력을 자랑하던 우리 말이 외래어와 잡탕말에 눌리워 이제 더는 본래의 모습을 찾기 어렵게 되였고 은어, 속어, 비어가 스며들어 온전한데를 찾을수 없을 정도로 오염되고 황페화되였다. 이런 사태가 조금만 더 지속된다면 우리 말과 글이 완전히 말살되리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분명 하나의 민족, 하나의 피줄, 하나의 언어를 가지고 한강토에서 살면서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자랑해온 조선민족의 후손들일진대 어찌하여 이 땅에서만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게 평가되고있는 고유한 우리 말이 뒤전에 밀려나고 외래어와 잡탕말이 판을 치고있는것인가.》라고 탄식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남조선에서는 우선 사람들의 언어생활에서 거울이 되고 본보기가 되여야 할 출판물들과 텔레비죤방송의 명칭들부터가 온통 외래어와 잡탕말투성이로 되여있다.
주요잡지들의 이름만 보아도 《인사이드월드》, 《뉴스메이커》, 《뉴스피플》등 외래어투성이며 주요3대방송이라고 일컫는 방송들의 이름도 《KBS》, 《MBC》, 《SBS》 등으로 되여있다. 특히 텔레비죤방송들에서 방영되는 방송프로들도 《뉴스라인》, 《뉴스이브닝》, 《일요스페설》, 《력사의 라이벌》, 《모냥쇼》와 같이 외래어, 잡탕말로 되여있다나니 어디 방송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거리와 마을들에 나붙은 간판들과 광고들도 《유명브랜드》, 《롯데바겐세일》, 《마에스트로》, 《캘럭시》, 《로가디스그린》 등 그 의미도 뜻도 모를 온통 외래어와 잡탕말로 씌여져있어 주민들까지도 《외국의 거리풍경을 목격하는 느낌》이라고 말하고있다.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교제에서도 외래어와 잡탕말이 튀여나오는것은 례상사로 되고있다.
더욱 심각한것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속에서 영어도 아니고 우리 말도 아닌 잡탕말이 마구 류행되고있는것이다.
《정교해진 퍼팅》, 《쇼핑 스파이 구합니다.》, 《KT시내전화료 하우됐어요?》, 《버카충(뻐스카드충전) 했나요?》와 같이 우리 말과 외래어를 합쳐 묘하게 꼬고 비틀어 만든 잡탕말들도 젊은이들의 일상생활에서 오가고있다고 한다.
사대의 깊숙한 늪에 빠져 제정신을 줴버리면 이처럼 언어생활에서도 자기의것을 잃고마는것이다.
오죽하였으면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속에서 《말그대로 〈언어오물장〉이다.》, 《지금 우리들은 언어식민지에서 종살이를 하고있다.》고 개탄하였겠는가.
세상사람들도 인정하는 우수한 우리 민족어가 남조선에서 마구 버림받고 배척당하고있는것이야말로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커다란 수치이고 민족의 망신이 아닐수 없다.
우리 말과 글을 만들고 사용해온 슬기롭고 지혜로운 우리 선조들이 오늘의 남조선현실을 안다면 땅을 차고 일어나 분기를 터뜨릴것이다.
우리 민족의 우수한 언어와 문화는 철저히 보호되고 고수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투고 : 《녀성》이라는 부름앞에서
녀성!
무릇 사람들은 이 말을 아름다움과 부드러움, 깨끗함과 섬세함의 상징으로 표현한다.
허나 단순히 이뿐만일가?
희열과 랑만, 활력에 넘쳐있는 우리 녀성들의 모습은 보다 강렬하고 보다 의미심장한 뜻을 말해주고있다.
온 나라에 펼쳐진 우리 녀성들의 행복넘친 모습들은 나라의 혜택속에 보람찬 삶을 누려가고있는 우리 녀성들의 긍지와 자랑, 무한한 행복상의 축도이다. 가정은 물론 일터와 거리 등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기쁨에 넘친 녀성들이 물결치고 조국을 위해 헌신해가는 그들에 대한 축하로 흥성거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녀성들이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하고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하시면서 자신의 축하와 인사를 전해달라고 뜨겁게 말씀하기도 하시고 은정어린 귀중한 선물들도 보내주신다. 진정 그것은 온 나라 녀성들에게 보내시는 절세위인의 정깊은 인사이고 뜨거운 사랑이며 우리 녀성들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최상최대의 영광이고 행복이다.
그 사랑, 그 믿음속에서 우리 녀성들이 사회의 한쪽수레바퀴를 당당히 밀고나가면서 영웅으로, 박사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자라나고 녀성혁명가라는 고귀한 칭호속에 영광의 단상에 오르고있으며 이 세상 가장 값높은 삶을 누려가고있다.
진정 우리 나라에서 《녀성》이란 그 이름은 그대로 행복의 상징이다. 우리 녀성들의 밝은 모습은 인민의 지상락원, 행복과 기쁨에 넘친 사회주의 내 조국의 현실을 보여주는 축도이다.
그러나 남조선에서 《녀성》이란 말은 불행의 대명사로, 사람 못 살 인간생지옥 남조선사회의 축소판으로 되고있다.
모진 생활난에 짓눌리우고 폭력의 대상으로, 노리개로 되여 속절없이 시들어가고있는것이 바로 그들이다. 녀성이라는 죄아닌 죄때문에 일자리를 잃어야 하고 임금도 낮아야 하며 아이를 품에 꼭 껴안고 투신자살해야 하는 등 온갖 사회악의 최대피해자로 되고있다.
판이한 현실을 통해 나는 은혜로운 품속에 안겨사는 공화국의 녀성공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느끼고있으며 더욱 부강번영할 내 조국의 창창한 래일을 그려보고있다.
이 고마운 조국을 위해 한몸 다바칠 충성의 맹세를 다지며 다시금 긍지에 넘쳐 불러본다.
녀성!!!(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