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4th, 2021
론설 : 수도의 살림집건설은 인민들에게 문명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살림집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평양시에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건설하여 수도의 주택문제를 해결하고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입니다.》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그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투쟁하는 당이다.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것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하나의 로선과 정책을 작성해도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며 모든 사업을 인민들에게 최대의 복리를 베풀어주는 원칙에서 설계하고 실현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일관한 립장이다.
인민생활을 높이는데서 살림집건설은 대단히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아무리 식량과 인민소비품을 많이 생산한다고 하더라도 살림집이 없으면 인민들이 안착된 생활을 할수 없다.살림집문제를 해결하는것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당과 정부에 있어서 순간도 소홀히 하거나 방관시할수 없는 최중대과업이다.
우리 당은 이미 오래전부터 살림집건설을 중시하며 이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왔다.웅장하게 솟아오른 고층아빠트들과 우리 인민의 민족적정서와 미감에 맞게 건설된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위대성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이룩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시대문명의 높이에 어울리는 새로운 거리와 마을, 건축군들을 련이어 일떠세움으로써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문화정서적요구를 원만히 충족시켜주려는 우리 당의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
올해초에 있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5개년계획기간에 전국적으로 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내밀면서 수도에만도 5만세대의 살림집을 일떠세우며 이를 위해 매해 1만세대씩 건설할것을 결정하였다.우리 당은 이와는 별도로 풍치수려한 보통강강안의 명당자리에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를 올해중에 완공하여 인민들에게 선물하기 위한 거창한 작전도 대담하게 펼치였다.여기에는 인민의 행복을 위함이라면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이는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리념과 멸사복무정신이 집약되여있다.
수도의 살림집건설은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결과를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이 혁명이며 사회주의이다.인민들이 바라지 않고 실지 덕을 보지 못하는것이라면 그것이 아무리 화려한 변화라고 해도 성과로 될수 없다.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고 인민관이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도 5개년계획의 첫해부터 진군보폭을 크게 내짚어 당대회의 권위를 견결히 보위하고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결과를 이루어내자는것이다.
평양시에 대규모의 현대적인 새 거리들을 일떠세우는것은 어떤 불리한 조건과 환경에서도,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수행하여야 할 중요한 과업이다.사실 도전과 장애가 그 어느때보다 혹심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해마다 1만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한다는것은 결코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이것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하고 인민의 웃음을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내세운 우리 당만이 내릴수 있는 용단이다.
수도의 살림집건설은 국가의 재부와 근로인민대중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고스란히 인민들에게 차례지게 하려는 우리 당의 인민적정책의 구현이다.
원래 근로하는 사람에게 로동의 결과가 차례지게 하는 사회가 공정하고 우월한 사회이다.인민대중은 물질적 및 정신문화적재부의 창조자이며 사회와 력사를 발전시키는 직접적담당자인것만큼 근로대중이 로동의 열매를 향유할 권리도 가져야 한다.자본가들에게 사회적재부가 집중되고 극소수 특권계급이 모든것을 향유하는 사회에서는 아무리 문명을 자랑해도 인민들이 기아와 빈궁에서 절대로 헤여나올수 없다.
우리 사회에서는 당과 국가의 모든 정책작성과 집행에서 인민의 리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고있으며 근로인민은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있다.근로자들이 창조한 모든 재부가 그대로 그들자신의 생활에 이바지되는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주의건설이 진척될수록 인민들의 생활은 그만큼 풍족해지게 된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설계, 시공, 건재는 건설의 3대요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명언에는 설계와 시공, 건재를 건설의 3대요소로 틀어쥐고 다같이 발전시키는것이 훌륭한 건축물을 일떠세우기 위한 중요한 비결로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설계가 건설의 선행공정으로서 작전도와 같다면 시공은 건설의 기본공정으로서 기본전선과 같다고 말할수 있다.그리고 건재는 군대에 비유하면 총포탄과 같으므로 건설의 운명을 좌우한다.설계와 시공, 건재의 3대요소를 옳게 결합시켜야 건설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설계를 잘하는것이 중요하다.작전도가 옳바로 작성되지 못하면 전투승리를 기대할수 없는것처럼 건설에서 설계를 잘하지 못하면 훌륭한 건축물을 일떠세울수 없다.
건설 그자체가 고도의 창조적사업으로 되고있고 건축물들이 조형화, 예술화, 다기능화, 지능화되고있는 오늘 설계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있다.설계도면의 선 하나, 점 하나에도 우리 시대의 사상과 넋, 약동하는 기상이 반영되고 세계와 당당히 겨루는 높은 리상과 문명수준이 비끼게 하라는것이 현시기 당의 요구이다.설계부문에서 모든 설계를 당의 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된 만점짜리 설계로 완성하며 건축물들의 대상별특성과 용도, 수용능력에 맞는 다양한 형식의 특색있는 설계들을 작성하여 실현시킬 때 우리 조국의 면모는 더욱 아름답게 변모될것이다.
훌륭한 설계는 과학적인 시공을 통하여 실현된다.아무리 설계를 잘하여도 시공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당과 인민의 요구에 맞는 건축물을 일떠세울수 없다.
시공을 전문화하고 건설설비와 기공구의 현대화수준을 높이며 선진공법을 적극 받아들이는것과 함께 기술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는것이 중요하다.속도일면에만 치우치면서 질보장을 소홀히 하고 시공을 날림식으로 하면 반복시공과 보수로 많은 시간과 자재, 로력의 랑비를 피할수 없게 된다.전체 건설자들은 당과 국가앞에, 인민들과 후대들앞에 자기의 충성심과 애국심, 량심을 검증받는다는 자세와 립장에서 모든 건축물들을 명실공히 우리 시대의 훌륭한 창조물로 일떠세워야 한다.
건축물을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우는데서 건재보장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마감건재의 국산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건구재료와 가구재료를 발전시키는데 힘을 넣으며 우리 나라의 원료를 가지고 여러가지 질좋은 외장재를 생산보장하도록 하여야 한다.건재품들을 시대발전과 인민의 요구에 맞게 생산보장하여 우리가 건설하는 모든 건물들에 편리성과 미학성, 후대관이 철저히 구현되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발기하고 그 수행을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진척시켜나가고있다.사실 도전과 장애가 그 어느때보다 혹심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대규모건설을 하는것은 이민위천을 숭고한 리념으로 내세우는 우리 당이 아니고서는 엄두조차 낼수 없는 일이다.살림집을 대대적으로 통이 크게 건설하기 위한 사업을 통하여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생명력, 중첩된 난관을 맞받아 기세차게 전진하는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불가항력적인 투쟁기상이 만방에 힘있게 과시되게 될것이다.
건설부문에서는 설계와 시공, 건재를 건설의 3대요소로 틀어쥐고 여기에 힘을 넣을데 대한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의 대번영기를 끊임없이 이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 평양 도착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밝힌 투쟁의 진로따라 온 나라가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하여 과감히 전진하고있는 시기에 소집되는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있다.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이 3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이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우리 혁명의 새로운 투쟁강령을 실행하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대진군에서 당세포비서들이 당정책관철의 척후대, 직접적전투단위를 책임진 당의 핵심, 초급정치일군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는 당중앙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의 정을 금치 못하였다.
수도의 거리마다에서 시민들이 대회참가자들에게 손을 저어주며 인사를 보내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우리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전당의 당세포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사상과 신념의 결정체로,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여 당의 초석을 억척으로 다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게 할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전문 보기)
인민은 목메여 부릅니다, 아 우리 수령님!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김 정 은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 가는것이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우리 인민의 그리움이다.
만물에 소생의 빛과 열을 주는 저 하늘의 태양과도 같이 이 땅 천만사람들을 은혜로운 빛발로 보살펴주신분이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우리 인민의 운명도 미래도 활짝 꽃피워준 따사로운 빛발,
그것은 바로 위대한 삶의 태양이신 우리 수령님의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였다.
인민에 대한 사랑, 이는 우리 수령님의 모든 사색과 열정과 실천활동의 원천이며 본질이며 내용의 전체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신 어버이수령님,
건설장에서 비에 젖은 그이의 옷은 제철소의 평로앞에서 말랐고 이른새벽에 한 포구로 타고가신 승용차에 실은 아침식사는 해저무는 두메길을 달리는 차안에 그대로 남아있었다.학교와 공장, 도시와 마을, 어느 지구, 어느 고장에나 우리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과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진정 어버이수령님의 이민위천의 력사는 세월이 흐를수록 보다 심오한 의미를 안고 보다 뜨겁고 강렬하게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흘러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인민의 수령이시다.》
우리가 누리는 오늘의 행복을 생각할수록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되여있는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모습, 거룩한 자욱자욱이 숭엄히 어려온다.
《인민을 위한 길인데 무엇을 가리겠습니까》
주체49(1960)년 6월 어느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간석지개간정형을 료해하시기 위하여 온천군의 운하벌을 찾으시였다.
간석지로 들어가는 길어구에서 차를 멈추게 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무연한 간석지땅을 바라보시며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였다.
이때 새로 푼 논에서 모내기를 하던 한 로인이 어버이수령님을 알아뵙고 허둥지둥 달려나왔다.
《수령님, 이렇게 험한 길을 걸으시면 어떻게 하십니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며 로인의 인사를 반갑게 받아주시고는 무슨 일을 하는가고 물으시였다.그러자 로인은 물고를 보고있다고 말씀올리였다.
이윽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런 논에서도 벼가 잘될것 같은가고 다시 물으시였다.
《그야 여부가 있겠습니까.옛날에는 이 소금땅에 논을 풀 엄두도 못 냈지만 이제는 수령님의 덕분으로 대동강물이 넘어오기때문에 벼가 되여도 썩 잘될것입니다.》
로인은 저도 모르게 신이 나서 말씀올리였다.
벙실벙실 웃음을 짓는 로인의 모습을 정겹게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걸음을 옮기시여 간석지가 시작되는 뚝에 올라서시였다.
마침 썰물때여서 이제껏 바다물에 잠겼던 거치른 땅이 자기의 자태를 드러내보이며 끝없이 펼쳐졌다.
그윽한 시선으로 간석지를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이걸 보니 욕심이 생긴다고, 간석지만 개간하면 전체 인민에게 흰쌀밥을 먹이고도 남겠다고 하시더니 좀더 나가보자고 하시였다.
순간 어찌할바를 몰라하며 일군들은 당황해하였다.
(저 진펄로 나가시다니…)
아직 그 누구의 발자취도 어린적 없는 수수천년 바다물밑에서 고이 잠자던 간석지였다.
일군들은 밀물처럼 차오르는 격정을 가까스로 누르며 어버이수령님의 앞을 막아나섰다.하건만 그이께서는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괜찮소.더 나가봅시다.인민을 위한 길인데 무엇을 가리겠습니까.길이 없으면 우리가 이 간석지에 첫길을 냅시다.》
그러시고는 감탕판으로 성큼 걸음을 내짚으시였다.
《아, 수령님…》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운것으로 꽉 메였다.
이 땅에 길이 생겨 오랜 세월이 흘렀건만 과연 그 언제 이렇듯 만사람의 가슴을 치는 인민사랑의 위대한 자욱에 대한 이야기가 새겨진적 있었던가.
한걸음, 한걸음…
정녕 그것은 인민의 행복을 앞당겨오시는 절세위인의 거룩한 자욱이였다.
《건설비는 공장을 다 지은 다음에 계산합시다》
주체51(1962)년 1월 어느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평양제사공장(당시)을 찾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공장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어느 한 작업장에 이르시였을 때였다.그곳에서는 배관을 수리하는중이여서 김빠지는 소리가 나면서 작업장안에 김이 자욱히 서려있었다.
한 일군이 그이의 앞을 막아서며 들어가시면 안된다고 간절히 아뢰였다.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로동자들은 이런데서 일을 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작업장으로 들어서시였다.
이윽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로동자들에 대한 관심만 있었다면 이런 형편을 보고 절대로 그대로 두지 않았을것이라고, 제사공장로동자들에게 로동조건을 잘 보장해주자고 하시였다.
일군들은 깊은 자책에 휩싸였다.
그러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말씀을 이으시였다.
《제사공장로동자들에게 로동조건을 잘 보장해줍시다.내 생각은 제사공장로동자들에게 금년중으로 공장을 새로 번듯하게 건설해주자는것이요.…
래일부터라도 당장 착수합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길로 밖에 나오시여 새로 지을 공장터전을 잡아주시고 공장의 주인인 로동자들의 의견을 들어보자고 하시면서 협의회까지 여시였다.
협의회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선 새로 짓는 공장은 설계를 잘해서 공장안이 무덥지 않고 통풍이 잘되게 건물을 높이 지어야 한다고, 배기장치를 잘해서 김을 빨아내게 하고 배풍장치를 해서 여름에 더운것을 방지하게 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그리고 목욕탕, 탈의실, 합숙, 식당, 탁아소, 유치원 등을 잘 지어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모두들 후더운 생각으로 가슴을 들먹일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동무들, 로동자들을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맙시다.건설비는 공장을 다 지은 다음에 계산합시다.로동자들에게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해준 다음에 계산합시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그 어떤 타산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는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뜻, 그 무한한 사랑에 떠받들려 제사공장은 로동자들의 로동조건, 생활조건이 훌륭히 보장된 공장으로 새로 번듯하게 일떠서게 되였다.(전문 보기)
지식자원은 단위발전의 오늘과 래일을 담보하는 귀중한 밑천
지금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특히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뚫고나가기 위한 사업이 적극화되고있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지식자원을 대대적으로 축적하고 적극 활용하는것은 단위발전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담보해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과학기술을 틀어쥐면 승자가 되고 과학기술을 놓치면 패자가 됩니다.》
현시기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 있어서 지식자원은 끊임없는 발전과 성공을 담보하는 원천이라고 할수 있다.이 귀중한 자원을 어느 정도로 틀어쥐였는가를 놓고 해당 단위의 현재와 미래를 투시해볼수 있다.
물론 지난 시기에도 지식자원은 존재했으며 그에 의거하여 생산과 경영활동이 진행되여왔다.그러나 오늘날 지식자원의 의미는 새롭게 부각되고있다.생산과 경영활동에서 하나의 수단으로 되여오던 과학기술지식이 지금은 주도적이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있다.
지금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과학기술지식량은 상상을 초월하고있으며 그것을 축적, 활용해나가는것은 모든 기업체에 있어서 사활적인 사업으로 된다.
우리 당에서는 이미전부터 지식자원을 대대적으로 축적하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을 추동하는 진취적인 사업태도, 창조적인 일본새가 전사회적인 기풍으로 되게 할데 대하여 일관하게 강조하고있다.어렵고 부족한것이 많을수록 우리가 더욱더 의거해야 할 무진장한 전략자산이 바로 과학기술이다.
더우기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우리 당의 높은 리상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식자원을 튼튼히 틀어쥐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오늘날에는 지식자원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에 따라 시대의 선구자와 락오자가 갈라진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아무리 생산을 늘였다 해도 지식자원에 의거하지 못하였다면 그것은 가시적인 성과에 불과하다.설사 한두번은 돌격식으로 생산수자를 올릴수 있다고 하여도 계속 이런 방법에 매달린다면 날이 갈수록 생산토대가 빈약해지게 된다.
현대화와 국산화, 질제고의 성과를 확대해나가지 못하고있는 일부 경공업공장들의 실태를 놓고서도 이에 대하여 잘 알수 있다.경공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회적분위기에 맞추어 이 단위들에서도 지난 몇해동안 품을 들여 일련의 성과를 거두었다.그러나 날로 늘어나는 지식자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경영전략이 바로서있지 않고 의지도 부족하다나니 성과를 계속 확대시키지 못하고있다.
지식자원을 리용하는데는 결코 조건과 환경이 문제로 될수 없다.원산구두공장을 비롯하여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질좋은 제품을 많이 내놓고있는 경공업공장들의 경영전략에서 공통적인 점은 지식자원의 축적과 활용에 언제나 큰 힘을 넣는것이다.지금 지식자원의 축적과 활용능력은 단위발전을 담보하는 중요한 경쟁실력으로 되고있다.
시대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이렇게 묻고있다.
지식자원에 의거하여 실질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의 토대를 닦아나가고있는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이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도록 배가의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기간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중요한것은 우선 지식자원의 축적과 적극적인 활용을 대중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 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실 때마다 해당 단위의 과학기술보급실을 빠짐없이 돌아보시며 실속있게 운영할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고계신다.여기에는 모든 종업원들을 지식형의 근로자,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시켜 단위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전문 보기)
위대한 사랑속에 값높이 빛나는 통일애국투사의 삶
당의 은혜로운 사랑속에 통일애국투사들이 인생의 값높은 영광을 받아안으며 행복한 삶을 누려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아흔번째 생일을 맞이한 양정호동지에게 3일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서 필승의 신념을 안고 굴함없이 싸운 통일애국투사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담긴 생일상을 받아안은 양정호동지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해방전 경상남도의 가난한 농사군가정에서 태여나 어려서부터 망국노의 설음을 뼈아프게 체험한 그는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인민이 주인된 새 사회를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을 가슴깊이 간직하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손에 총을 잡고 용감히 싸운 그는 전후 조국의 통일을 위해 투쟁하다가 원쑤들에게 체포되여 철창속에서 30여년간이나 악형을 당하면서도 조선로동당원의 지조를 끝까지 지켜싸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통일애국투사들을 공화국의 품으로 데려오도록 하시고 그들이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도록 대해같은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를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 경축행사와 제4차 전국로병대회,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등 중요행사들에 대표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기념행사에 특별손님으로 불러주시여 혁명전사의 생을 더욱 빛내여주시였다.
양정호동지와 가족, 친척들, 비전향장기수들은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소중히 새겨안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쳐갈 의지를 굳게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남조선 각지에서 벌어진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반대투쟁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3월 9일 《미국은 들어라! 시민행동》의 주최로 서울, 부산, 평택, 제주, 성주 등 16개 지역의 시민들이 참가한 《<한>미련합군사훈련중단 온라인전국집중행동》이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한>미련합군사훈련은 년례적인 방어훈련이 아니라 명백한 북침전쟁연습이다. <작전계획 5015>는 대북선제공격, 북점령을 명시하고있다. 규모로 보나 잔인성으로 보나 지구상에 이런 전쟁연습은 전무후무하다. 훈련을 축소하더라도 본질은 다르지 않다. 북에 대한 선전포고나 다름없다.》고 성토하였다.
《<한>미련합군사훈련중단 비상행동전》을 선포한 미군철수부산공동행동도 이날 《<한>미련합군사훈련 시민분노발언대》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들은 매일 1인시위, 선전물 4만장배포운동 등을 진행하였으며 발언대는 3월 12일까지 매일 12시부터 1시간씩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본질과 위험성을 폭로하면서 즉시적인 중단을 요구하는 성토활동을 진행하였다.
발언자들은 《<한>미련합군사훈련은 <한>반도에 전쟁위기를 불러일으켜 국민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이다.》, 《<한>미련합군사훈련을 년례적, 방어적이라고 핑게대지만 공격용훈련이라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라고 단죄규탄하였다.
3월 11일 부산민중련대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폭로단죄하는 규탄기자회견을 진행하였으며 14일에는 국민주권련대가 성명을 통하여 전쟁을 부르는 합동군사연습을 즉시 영구중단하라고 강력히 요구하였다.
언론들은 《한》미련합군사훈련은 명실공히 침략적인 전쟁연습이다, 군사적충돌을 불러일으키는 《한》미련합군사훈련을 계속한다면 전쟁은 불보듯 뻔하다, 조선반도의 봄은 평화와 희망의 이름이여야 하며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해 《한》미련합군사훈련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하면서 전쟁반대, 평화수호를 위하여 떨쳐나선 각계층의 다양한 투쟁소식들을 상세히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력사외곡에 깔린 일본반동들의 흉심
(평양 4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 3월 30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2022년부터 사용될 일본 고등학교 력사교과서에 대한 검정결과를 공포하였다.
이번 력사교과서 역시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저들의 침략사를 외곡,미화분식하고 합리화한 내용들로 들어차있다.
일제가 침략전쟁과 식민지지배시기 감행한 범죄행위 등을 없애거나 모호하게 표현하였으며 《독도령유권》주장을 기술하였다.
뿐만아니라 일제의 대륙침략을 《문명》과 《번영》을 가져다준 《진출》이라고 표기하였다.
일본반동들의 집요하고도 파렴치한 력사교과서외곡행위의 밑바탕에는 그릇된 력사교육을 통해 후예들에게 군국주의망령을 주입시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음흉한 술책이 깔려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일본반동들은 해외침략을 대외군사전략의 기본으로,중요한 정책적과제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여기에서 가장 의의를 부여하고있는것이 바로 력사교과서개악을 통한 군국주의침략사상주입이다.
일본반동들은 교육기본법을 개정한 후 교과서검정기준과 《학습지도요령해설서》를 저들의 입에 맞게 바꾸며 끊임없이 력사외곡을 시도하여왔다.
아시아나라들의 우려와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는 령토강탈책동,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 등 일본의 도발적인 움직임은 다 군국주의력사관을 되살려 해외침략의 발판을 마련해보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자위대》의 해외진출과 해외군사작전을 위한 법적,제도적조건을 완비하고 그의 전투력을 높이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는 일본이 아시아에서 새로운 전쟁의 불씨로 될수 있다는것은 기정사실로 되고있다.
제반 사실은 일본군국주의세력의 침략력사외곡,과거사부정행위가 아시아지배를 노린 군국주의적침략책동의 한 고리라는것을 똑똑히 새겨주고있으며 일본의 날로 로골화되는 군국화책동에 각성을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