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7th, 2021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2일회의 진행
당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2021년도 중요정책적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국가사업전반에서 발전지향적인 뚜렷한 변화들을 기어이 안아오려는 전체 회의참가자들의 투쟁의지가 비상히 승화되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2일회의가 6월 16일에 계속되였다.
2일회의에서는 1일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결론들에 지적된 상반년도사업총화분석에 립각하여 하반년도 투쟁과업들을 편향없이 성과적으로 추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토의를 위하여 부문별 분과들을 조직하고 연구 및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정치국 위원들이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를 지도하였다.
금속, 철도운수분과, 화학공업분과, 전기, 석탄, 기계공업분과, 건설건재분과, 경공업분과, 농업분과, 비상방역분과,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투쟁분과, 당사업분과로 나뉘여 진행된 연구 및 협의회들에서는 본 전원회의에 제기할 결정서초안을 연구하고 과학성과 현실성이 담보된 대책안과 계획수자들을 확정하는 사업을 진행하였다.
전원회의는 계속된다.(전문 보기)
론설 :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실천에서 나타나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총공격전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령도자를 받드는데서 중요한것은 사심이 없이 진심으로 받드는것이며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받드는것입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하는 사람들의 사상정신적풍모와 자질을 규정하는 기본요인이다.혁명가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도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하여 형성되고 발휘되며 일군들의 높은 사업능력과 조직적수완도 수령의 사상과 뜻을 현실로 꽃피우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와 의지에 의하여 발현되게 된다. 수령에 대한 깨끗한 충성심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기본품성이다.
수령을 모시는 자세와 립장은 맡겨진 혁명과업수행에서 구체적으로 명백히 표현된다.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라면 그 충실성의 진가를 재는 척도는 바로 실력과 실천이다.실력이 없으면 수령의 의도에 따라설수 없고 실적이 없이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론할 자격도 명분도 없다.비록 말은 적게 하여도 높은 정치실무적자질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수령이 준 혁명임무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최상의 수준에서 완전무결하게 집행해나갈 때만이 수령의 전사, 제자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할수 있다.실력의 높이, 실적의 높이이자 충실성의 높이이다.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나가야 하는 오늘의 총진군은 철두철미 수령의 사상관철전, 권위보위전이다. 수령께 충실한 사람이란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일하며 생활하는 사람이다.언제 어디서나, 어떤 순간에나 변함없이 오직 수령만을 생각하며 수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받들기 위해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고심하고 분투하는 사람이 수령의 참된 혁명전사이다.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한 전진에로 확고히 전환시켜야 한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며 이것은 우리모두가 사업과 생활에서 철저히 견지하고 구현하여야 할 사고방식, 사업방법, 활동원칙이다.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이 요구를 관철하지 못한다면, 지금까지 만연되여온 그릇된 사상관점과 무책임한 사업태도, 구태의연한 사업방식을 그대로 답습한다면 언제 가도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울수 없는것은 물론이고 존엄높은 우리 당의 절대적인 권위도 보위할수 없게 된다.
충실성만 높으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된다.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만 높으면 그 어떤 어려운 문제도 다 풀수 있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우리는 언제나 수령님에 대한 충성심으로 가슴 불태워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우리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대회에서 제시된 사상과 정신을 골수에 새기고 늘 되새겨보면서 모든 사업을 새로운 각도에서 대담하게 혁신하며 창조해나갈 때만이 실질적인 성과들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전략적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해나갈수 있다.
지난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피해복구전역으로 달려나간 우리의 미더운 수도핵심당원들이 그처럼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서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전문건설자들 못지 않게 살림집들을 손색없이 일떠세우고 승리의 보고를 올릴수 있은것은 바로 총비서동지께서 주신 전투명령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최상의 수준에서 무조건 결사관철하려는 충성의 일념으로 가슴 불태웠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심만 간직하면 그 어떤 격난도 웃으며 헤칠수 있고 그 어떤 혁명임무도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성과여부는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일군들은 사업결과를 평가하는 평론가가 아니라 당정책관철의 직접적인 설계가, 작전가, 실천가이다.일군이라면 마땅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고 의도하시는 문제가 무엇인가를 항상 연구하고 그에 맞게 사업을 대담하게 설계하고 작전하며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최대로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시였다.우리 일군들이 당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난관을 앞장에서 헤쳐나갈 때 대중의 앙양된 투쟁기세는 더욱 고조되고 올해의 정책적과업들이 성과적으로 완수되게 된다.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는 일군, 오직 수령밖에 , 혁명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겠다고 뛰여다니는 일군,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일군이 진짜배기충신이고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는 일군이다.모든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신임과 인민의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고 하루하루를 떳떳이 량심적으로 총화지을수 있게 분발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해나가야 한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올해의 장엄한 투쟁에서 모두가 과감한 실천과 뚜렷한 결실로 자신들의 깨끗한 충실성을 검증받자.(전문 보기)
정론 :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
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를 펄펄 끓이며 온 나라 인민이 새 승리를 향한 관건적인 첫해 총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저 멀리 험한 령을 넘어 주체의 기치높이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조선혁명, 류례없이 간고한 시련을 과감히 박차며 새 승리를 향하여 굴함없이 나아가는 우리 혁명에는 오직 그 신성한 이름, 그 눈부신 투쟁과 전진의 력사와만 결부시켜 부를수 있는 특유의 생명력이 있다.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사업에서 긍정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 우리 인민들의 혁명적열의가 비등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최대로 필요한 때라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당에서 제시한 전투목표를 결사관철할 의지를 안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짓부시며 돌진하고있는 황철과 강선의 로동계급이며 사회주의수호전의 병기창을 지켜섰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헌신분투하고있는 남흥과 흥남의 로동계급을 만나보아도 좋다.수천척지하막장에서 혁신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미더운 탄부들과 올해의 불리한 일기조건속에서도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낸 기세로 김매기를 다그치고있는 농업근로자들의 가슴속을 헤쳐보아도 이 땅의 천만심장에서 천백배로 분출하고있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뜨겁게 느낄수 있다.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 그것은 정녕 만난을 이겨내며 굴함없이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이며 우리 조국을 혁명의 새 승리에로 무한히 고무추동하는 강력한 힘의 원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안고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입니다.》
간고하고도 장구한 전인미답의 길을 헤치며 온갖 시련과 난관 지어 죽음까지도 각오하면서 대를 이어 계속해야 하는것이 바로 혁명이다.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이 끊임없이 가증되는 도전들을 완강하게 물리치면서 자기의 성스러운 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키려면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절대적인 생명력이 있어야 한다.
꺾이면 꺾일지언정 절대로 굴하지 않으며 억천만번 죽더라도 혁명을 하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다져주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그 누구의 도움도 바람이 없이 만난을 자기의 힘으로 뚫고헤치며 기어이 승리를 이룩하고야마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은 인류사에 류례없는 백전백승의 력사만을 아로새겨온 조선혁명이 지니고있는 위대한 생명력이다.
력사에는 사회의 진보와 변혁을 추동하여온 혁명들이 수많이 기록되여있다.하지만 우리의 조선혁명과 같이 그처럼 간고한 험로역경속에서도 언제나 백전백승하면서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더욱 활기에 넘쳐 전진해온 혁명은 일찌기 없었다.
돌이켜보면 조선혁명이 걸어온 길은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승리해온 자랑찬 력사이다.
혁명하는 사람들은 혁명적기백이 있어야 하며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제기된 난관을 극복하고 당의 로선을 관철하여야 한다고, 승리는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얻어지는 법이라고 하시며 천만인민을 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워주신 어버이수령님.
수령님께 다진 맹세를 일편단심 꽃피우리라, 혁명의 길은 영광넘친 길, 죽음도 두려움 없다는 혁명선렬들의 백절불굴의 신념은 세월의 언덕을 넘고헤치며 그대로 조선혁명특유의 전통이 되였고 오직 조선혁명만이 지닐수 있는 유일무이한 힘으로 되였다.혁명을 백승에로 떠밀어주는 불패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그것은 결코 한 나라 인민의 타고난 민족적기질도 아니며 천금주고 살수 있는 그런것도 아니다.그것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품에 안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는 위대한 수령만이 줄수 있는 고귀한 사상정신적량식이다.
대를 이어 탁월한 수령을 혁명의 진두에 모시였기에 그 품속에서 혁명을 배우고 투쟁을 배우며 만난을 과감히 맞받아나가는 신념의 강자들로 자란 우리 인민이다.
지금도 생각할수록 가슴뜨겁다.언제인가 우리 인민들이 높이 든 구호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를 보시고 얼마나 좋은 구호인가고, 저 구호는 최후승리를 확신하는 사람들만이 들수 있는 신념의 구호이라고 거듭 만족을 표시하시던 위대한 장군님.
인민이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신념의 강자들로 자라나는것을 두고 그 무엇보다 기뻐하시며 우리 혁명의 바통을 억세게 이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으로, 위대한 조선인민만이 지닐수 있는 영웅적기개로 더욱 공고화되게 되였다.
나라와 민족의 존망을 결정짓는 중대한 기로에서 자주의 길, 사회주의한길을 선택하시고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오늘 우리 혁명은 신심과 활력에 넘쳐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남들은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그런 전대미문의 역경속에서 진군의 앞길을 밝혀주시며 한치의 드팀도 없이 이끌어나가시는 그이의 혁명령도는 말그대로 백절불굴의 과감한 공격전이였다.
피눈물의 언덕에서 시작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10년, 진정 그 나날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한길을 따라 굴함없이 걸어오신 나날이였다.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혁명의 길에서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속에 굳건히 간직된 신념이고 의지이다.
민족자존은 우리의 생명이고 우리 혁명의 근본초석이며 굶어죽고 얼어죽을지언정 절대로 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강철의 의지, 자존과 국력을 판 대가로 화려한 변신을 바라지 않으며 오직 우리의 힘으로 부흥의 앞길을 열어나갈것이라는 견결한 자주의 원칙은 온 나라 인민을 그 어떤 곤난도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력의 최강자들로 억세게 키워주는 귀중한 자양분이였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행군을 잘 조직진행하면 군인들과 인민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불바다를 헤쳐온 항일선렬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깊이 체득할수 있으며 우리 혁명의 력사적뿌리를 바로 알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할수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시여 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이라고 가르쳐주시며 백두산정신을 천만의 심장마다에 만장약해주신 위대한 스승의 손길이 있어 우리 인민은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뼈속깊이 체질화한 신념의 강자로 더욱 억세게 성장하게 되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적승리를 련이어 이룩해온 10년의 혁명려정에서 우리 인민은 총비서동지를 충성다해 받드는 길만이 우리가 살 길이고 승리하는 길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더욱 깊이 간직하게 되였다.이것이야말로 조선혁명이 백년천년 간직해야 할 무궁무진한 생명력, 영원히 변함없을 억척불변의 초석인것이다.
위대한 혁명정신은 위대한 투쟁기풍을 낳는다.(전문 보기)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지향적인 결과를 반드시 안아오자
겹쌓이는 난관을 맞받아 백배로 분발분투하여 올해 전투목표들을 빛나게 완수하자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류례없는 시련속에서도 우리 혁명을 줄기찬 전진과 끊임없는 앙양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당에 대한 무한한 신뢰심과 고마움으로 가슴끓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를 위한 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 관건적인 올해 전투목표들을 빛나게 완수하여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과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벌리고있는 투쟁은 우리 국가의 장래발전과 인민생활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한 도약의 디딤돌을 마련하는 매우 관건적인 단계의 투쟁이다.
앞으로의 5년동안에 우리는 나라의 경제토대를 하나하나, 차곡차곡 정비보강하고 상승발전의 확고한 궤도우에 올려세워야 하며 생산도 결정적으로 장성시켜야 한다.
이 책임적인 시대적과제를 완수함에 있어서 첫걸음이라고 할수 있는 올해의 투쟁이 가지는 의의는 참으로 크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개시된 때로부터 반년가까운 시일이 흐른 현 시점에서 뒤돌아볼 때 이룩된 성과는 적지 않으며 축적된 경험 또한 귀중하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결코 만족할수 없다.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 조국과 후대들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부터 출발하여 우리 세대가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거창한 위업은 우리에게 보다 큰 분발력을 요구하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최대로 필요한 때이며 그 위대한 사상정신력과 창조본때로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에서 누구나 페부로 느낄수 있는 변화를 이룩해야 할 시기이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올해의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완수하기 위해 분발하자.
우리 경제의 기둥공업인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립경제의 앞날을 걸머진 무거운 책임을 자각하고 총진군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한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그대들이 애로와 난관을 박차며 생산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철강재와 화학제품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 때 인민경제 모든 부문이 활력있게 전진하게 된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더욱 과감한 투쟁을 전개해나가자.
전력, 석탄, 기계공업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자립경제의 기본명맥을 이루는 경제부문들을 지켜선 그대들이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의 인민경제계획수행과정을 심도있게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더욱 용을 쓰며 내달려야 5개년계획의 첫해 목표가 성과적으로 달성될수 있다.
누구나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성심을 실천적성과로 검증받겠다는 자각 안고 당의 정비보강전략을 드팀없이 관철하여 생산정상화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증산투쟁의 불길을 더 높이 지펴올리자.
선진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올해 계획을 무조건 완수하려는 투쟁열의, 투쟁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쳐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이여,
과학기술의 힘으로 생산정상화와 정비보강목표실현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사업을 계획적으로, 더욱 혁명적으로 전개해나가자.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일떠선 전국의 근로자들이여,
경제분야에서의 혁신은 생산자대중이 과학기술의 주인으로 될 때에만 가능하다.
일터마다에서 누구나 열심히 배우고 발명과 기술혁신, 창의고안사업에 뛰여들어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로동생산능률제고에 가치있는 기여를 하는 지식형의 근로자, 일터의 발명가, 단위의 보배가 되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
현재 우리앞에 가로놓인 애로와 난관은 만만치 않다.하지만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서로 앞선 기술과 귀중한 경험을 적극 공유하면서 사회주의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킨다면 지금의 조건에서도 전진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갈수 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자립경제발전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사회주의의 위력, 집단주의의 위력을 높이 떨치며 다같이, 더 빨리 전진하자.
지금 조국과 혁명은 우리들 매 사람에게 자기의 능력을 초월하는 분발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두다 관건적인 올해 투쟁의 승리를 위하여 더욱 매진하며 일터마다에서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지향적인 결과를 반드시 안아오자.(전문 보기)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대를 이어 나라의 산림자원을 늘여가는 참된 애국자 -태탄군산림경영소 삼봉리산림감독원 김주철동무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태탄군 삼봉리에 가면 한겨울에도 푸르청청한 산림을 볼수 있다.
잣나무며 창성이깔나무, 왕밤나무를 비롯한 경제적가치가 큰 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온갖 새가 날아예며 산짐승들이 뛰노는 아름다운 숲의 주인공이 바로 태탄군산림경영소 삼봉리산림감독원 김주철동무이다.
나라의 귀중한 산림을 대를 이어가며 정을 다해 가꾸고 굳건히 지키는 김주철동무의 모습은 이 땅의 공민들에게 애국이란 무엇이며 전세대의 고결한 넋을 이어간다는것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심장깊이 새겨준다.
산림감독원의 아들
지금으로부터 17년전 가을 산림감독원으로 임명받고 군산림경영소를 나서는 김주철동무의 발걸음은 무거웠다.그 넓은 면적의 산림을 꽤 관리할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납덩이처럼 매여달렸던것이다.더우기 그가 맡은 구역에는 고난의 후과로 하여 벌거숭이로 된 곳이 많았다.
무거운 마음으로 집에 들어서는 그를 아버지가 반겨맞았다.
《삼봉리구역의 산림을 네가 맡게 되였다니 정말 기쁘구나.명심해라! 산림감독원의 일이란 부강조국의 뿌리가 되는 일이라는걸.》
지난 시기 그의 아버지도 삼봉리에서 근 30년간 산림감독원으로 일하였다.그러다나니 김주철동무의 어릴적추억은 대부분 아버지와 함께 나무를 심거나 깊은 밤 인적드문 산길을 걷던 일들이였다.
한번은 아버지와 함께 산에 올라 나무를 심고나서 언제면 이 나무가 크게 자라는가고 물은적이 있었다.그러자 아버지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대답하였다.
《한 15년쯤 지나면 잣이 열릴게다.그러면 네가 먼저 잣을 따거라.》
세월이 흘러 그 나무들에 정말 오롱조롱한 잣송이들이 열렸다.그러나 아버지는 그 잣에 손도 대지 못하게 했다.
《이건 다 종자로 써야 한다.우리 삼봉리산들에 잣나무가 꽉 들어차게 되면 그때 가서 우리도 마음껏 따먹자꾸나.》
또 이런 일도 있었다.청단군에서 찾아온 한 손님이 아이들에게 주라면서 아버지앞에 왕밤을 한구럭 내놓았다.그런데 이윽토록 왕밤을 바라보기만 하던 아버지는 우리 산에도 이런 왕밤나무가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하는것이였다.
다음날 그는 청단군에 가서 왕밤나무접붙이기에 필요한 접가지들을 구해왔다.아버지의 이렇듯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삼봉리주변의 산발들에는 잣나무와 왕밤나무를 비롯한 여러가지 나무들이 꽉 들어차게 되였다.그런데 아버지가 년로보장을 받은 후 고난이 겹쳐들면서 무성하던 산발이 푸른빛을 잃기 시작했다.아버지는 이것을 두고 몹시 괴로와하였다.…
《난 네가 이 산들을 나라앞에 직무로가 아니라 량심으로 책임진 진짜배기주인이 되길 바란다.주철아, 너에게 산림을 부탁한다.》
삼봉리의 푸른 숲을 가꾸는데 한생을 바친 아버지의 절절한 당부는 김주철동무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졌다.
김주철동무는 나무를 제일 많이 심어야 하는 구역에 대형구호판부터 세웠다.
《모든 산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자!》
그가 나무를 심기에 앞서 먼저 새긴 이 글발은 아버지를 비롯한 전세대들이 피땀으로 지키고 물려준 이 땅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갈 심장의 맹세였고 철의 의지였다.
그러나 정작 일을 시작해놓고보니 산림감독원의 일은 그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힘들었다.우선 나무모보장이 따라서지 못하고 멀리에서 나무모를 날라다 심다나니 사름률도 높지 못한것이 문제였다.
죽어버린 나무모들을 뽑아버리고 그 자리에 다시 심던 어느날 휴식참에 산리용반의 한 젊은 녀인이 드넓은 빈땅들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뿜었다.
《지금같은 속도로 나무를 심다가는 우리가 꼬부랑할머니가 되여도 저 빈땅들을 다 없애지 못하겠군요.》
그의 말은 사실이였다.나무를 심어야 할 면적은 방대한데 자체양묘장을 꾸리자고 해도 녀성들뿐인 적은 로력만으로는 어림도 없었다.
그날 밤 잠이 오지 않아 몸을 뒤척이던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색날은 책 한권을 책상우에 펼쳐놓았다.그의 아버지가 수십년세월 산을 가꾸면서 얻은 귀중한 경험을 적어넣은것이였다.
아버지의 손때가 오른 책을 펼치던 김주철동무는 첫장에 씌여진 글줄을 보았다.
《까치산의 영웅처럼 살자!》
까치산은 태탄군과 이웃하고있는 벽성군의 어느 한 리에 있는 산이다.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침략자들이 불을 질러 벌거숭이가 되였던것을 그곳 관리위원장이 인민들을 불러일으켜 잣나무를 비롯한 여러가지 나무들을 많이 심었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그곳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푸른 숲 우거진 까치산을 보시고 그 관리위원장에게 동무야말로 까치산의 영웅이라고 높이 치하해주시였다고 한다.
까치산의 영웅처럼 삼봉리의 산들도 푸르게 하여 위대한 수령님께 기쁨을 드릴 하나의 소원을 안고 한그루한그루 나무를 심어가꾼 아버지였다.그런 아버지의 모습에 자신을 비추어볼수록 그는 자책감을 금할수 없었다.아버지가 섰던 초소에 아들이 섰다고 하여 대가 이어지는것이 아니며 직업이나 직무만이 아니라 사상과 정신을 물려받아야 진짜 대를 잇는것임을 그는 아버지가 넘겨준 색날은 책을 보면서 가슴절게 깨달았다.
다음날 그는 산림순시원들과 산리용반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체양묘장을 꾸릴 결심을 터놓았다.
우리 삼봉리에도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져있다.이 영광의 땅을 더 아름답게 가꾸지는 못할망정 조건이 어렵다고 주저하겠는가.생각해보자.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고장에 나무가 얼마 없는것을 우리 장군님께서 아시면 얼마나 가슴아파하시겠는가.…
마디마디 심금을 울리는 김주철동무의 말을 들으며 산림순시원들과 산리용반원들은 못쓰게 되여가는 나라의 산림을 놓고도 고난이 두려워 주저하며 통이 큰 일판을 벌리지 못한 자기들의 지난날을 돌이켜보았다.
고슬령의 골짜기에 자체양묘장을 꾸리기 위한 작업이 시작되였다.제멋대로 자란 잡관목들과 풀뿌리를 뽑고 돌부리들을 춰내며 땅을 일구느라 언제 낮이 가고 밤이 오는지 몰랐다.질좋은 거름을 날라다 고루 펴고 잣나무며 이깔나무, 세잎소나무종자를 심었다.
싹이 트자 하루에도 몇번씩 살펴보았고 김만 해도 한해에 열번이상 맸다.그런 지극한 정성속에 나무모들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 어느덧 옮겨심을 때가 왔다.(전문 보기)
비상방역상황의 장기성에 철저히 대비하자
긴장성을 늦추지 말고 비상방역전을 강도높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이 더욱 악화되고있는 오늘 비상방역사업을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놓고 그 어느때보다도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합니다.》
악성비루스에 의한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날을 따라 계속 악화되고있는 오늘 국가적인 방역태세를 완벽하게 견지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최대로 각성하고 강한 규률준수기풍을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
지구상에 1억 7 700여만명의 감염자와 수백만명의 사망자를 내며 장기적인 재앙을 들씌우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와의 투쟁은 의연 우리앞에 중차대한 과업으로 나서고있다.
규률이 없는 군대가 전투에서 승리할수 없듯이 전체 인민이 최대의 각성을 가지고 방역규률을 엄격히 준수하는 기풍이 없이는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막기 위한 비상방역전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다.
매 공민이 순간도 마음의 탕개를 늦추지 않고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비상방역규률을 자각적으로 엄격히 지키는 여기에 우리가 지금껏 다져온 방역진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사수할수 있는 중요한 방도가 있다.
비상방역사업이 장기화될수록 우리가 철저히 경계해야 할 적은 자만과 방심, 안일과 해이이다.
지난 10일 세계보건기구 유럽지역국장은 수십개의 유럽나라들이 악성전염병관련 제한조치들을 완화한데 대해 류의하면서 대류행병의 재발가능성에 우려를 표시하였다.
그는 지난해 여름 젊은이들속에서 감염자수가 점차적으로 늘어나 비루스가 늙은이들에게로 옮겨졌으며 그로 하여 가을과 겨울에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파국적인 사태가 또다시 일어났다고 하면서 그런 오유를 다시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하였다.이것은 한순간의 방심이나 안일과 해이가 어떤 심각한 후과에로 이어지게 되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으로 된다.
만약 우리들중 어느 한사람이라도 비상방역상황의 장기화에 피로와 만성감을 느끼면서 순간이나마 각성을 늦추고 마음의 탕개를 푼다면 지금까지 다지고다져온 방역장벽이 불시에 무너질수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심장깊이 쪼아박아야 한다.
우리의 방역장벽은 매 공민이 그것을 떠받드는 주추가 되고 튼튼히 하는 성돌이 되여 비상방역규률을 엄격히 지켜나갈 때 그 어떤 방역위기에도 끄떡없는 철벽으로 될수 있다.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비상방역사업을 강도높이 벌리는것, 바로 이것이 오늘날 매 공민의 비상방역사업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이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비상방역상황의 장기성에 철저히 대비하여 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들을 세워나가야 한다.
우리 부문, 우리 단위에 사소하게나마 악성비루스가 발붙일 틈은 없는가라는 물음을 항상 제기하고 비상방역사업을 정상적으로 세밀하게 후열해보면서 2중, 3중의 방역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사람들속에서 나라의 방역장벽을 지켜내지 못하면 국가의 안전은 물론 자신과 가정의 운명도 담보할수 없다는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비상방역사업에 총동원되도록 교양사업을 계속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그가 누구이든,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비상방역규률준수를 먼저 생각하고 성실히 리행하는것이 바로 공민의 마땅한 본분이다.
모든 공민들은 국가가 정한 비상방역규률은 곧 법이고 0.001%도 흥정할 권리가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각성하고 또 각성하여 무조건 준수하는것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비상방역사업이 장기화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높은 책임감과 투철한 자각을 안고 국가적인 비상방역조치들에 대한 가장 정확한 집행을 담보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모두다 비상방역사업을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활적인 과업으로 받아들이고 최대의 각성, 강한 규률준수기풍을 철저히 견지하면서 비상방역전의 완벽성을 굳건히 담보해나가자.(전문 보기)
조선민족을 말살하려고 미쳐날뛴 일제의 피비린 죄악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우리 인민의 6.10만세시위투쟁이 있은 때로부터 어언 9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1926년에 일어난 6.10만세시위투쟁은 침략자들에 대한 조선인민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였으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정의로운 애국투쟁이였다.그러나 일제는 무력으로 평화적시위에 나선 우리 인민을 야수적으로 탄압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난날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을 강점하고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인민을 가혹하게 탄압하고 닥치는대로 검거투옥, 학살하였으며 우리 민족을 말살하려고 미쳐날뛰였습니다.》
1919년 3.1인민봉기로 하여 식민지통치가 된타격을 받게 되자 일제는 종래의 무단통치를 《문화통치》로 바꾸고 보다 교활한 방법에 매달렸다.
이전의 헌병경찰제도를 《보통경찰제도》로 개편한다는 구실밑에 경찰망과 특무망을 더욱 늘이였으며 경찰서에 고등계를 증설하여 사상범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도록 하였다.이와 함께 이미전부터 공포실시해오던 《보안법》외에 악명높은 《치안유지법》을 실시하는 등 우리 인민의 반일적인 요소들을 깡그리 말살하려고 발악하였다.
《문화통치》의 간판을 단 일제의 악랄한 파쑈통치는 우리 인민의 분노를 자아냈으며 그것은 1926년 6월 10일 마침내 대중적인 반일시위투쟁으로 폭발하였다.이날 경성(서울)에서는 수많은 군중이 거리에 달려나와 《조선독립 만세!》, 《일본군대는 물러가라!》는 구호를 웨치면서 격렬한 반일시위투쟁을 벌리였다.이 반일시위투쟁은 인천을 비롯한 여러 지방에로 급속히 확대되였다.
바빠난 일제는 완전무장한 폭압력량으로 시위참가자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하였다.일제의 탄압으로 숱한 부상자가 나고 수많은 무고한 인민들이 검거투옥되였다.
6.10만세시위투쟁에 대한 일제의 야수적인 탄압은 명백히 의도적인 계획에 따라 조직집행된것이였다.
당시 일제는 시위투쟁이 일어나기 전부터 각 도의 경찰들과 침략군무력을 동원하여 경성시내와 그 주변에 살벌한 경계망을 펴놓았고 인천에 정박하고있던 여러척의 군함의 해병들을 《의장병》이라는 명목밑에 상륙시켜놓았다.수천명의 경찰병력으로 밤낮이 따로 없이 검문, 검색소동을 벌리였다.
경성에서는 일체 통행을 금지시키고 《요시찰인》이라는 딱지를 붙여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체포하였으며 시내의 곳곳에 기관총, 대포를 배치하였다.6월 10일에는 추가병력까지 동원하였다.
6.10만세시위투쟁참가자들에 대한 일제의 류혈적인 탄압은 조선민족말살정책의 연장으로서 놈들이 저지른 범죄들가운데서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것이다.
일제는 우리 나라를 강점한 첫 순간부터 자주적인 민족의식을 가진 조선사람은 존재가치가 없는 소멸대상으로 간주하였다.
《조선사람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 《조선사람들은 혹가이도 아이누족처럼 멸족시키면 족하다.》, 이것은 일제의 식민지통치의 기본방식이였으며 사실상 조선민족전멸론이였다.또 조선민족말살정책의 기본핵이기도 하였다.
3.1인민봉기참가자들에 대한 살륙은 그 한 실례로 된다.
그때 일제는 《조선독립 만세!》를 웨쳤다고 하여 봉기참가자들은 물론 그 가족들까지도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하였다.일본도와 작두로 머리를 잘라 길거리에 내던지고 십자가를 세워놓고 목을 매달았으며 부녀자들을 체포하여 온갖 치욕을 다 주고 칼로 찔러죽이는 귀축같은 만행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피에 주린 일제침략군은 우리 나라의 곳곳을 싸다니며 무고한 조선사람들에 대한 살륙에 미쳐날뛰였다.(전문 보기)
만평 : 동해와 서해 (2)
조선의 동해와 서해는 태고적부터 친했답니다.
서로 만나지는 못하지만 밤에는 반도를 사이에 두고 정을 나누고 서로의 숨결을 느낀답니다. 또 재미나는 이야기도 주고받고 기쁨과 슬픔을 같이 나누기도 한답니다.
우리 한번 그들의 말을 엿들어볼가요?
《재앙덩이는 우주밖으로 버려져야 해》
동해: 《서해야, 너 알고있니? 지금 일본이라는 섬나라가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머지 않아 바다에 방류한다는 소식말이야. 그것도 백수십만t이라는 굉장한 량에 달하는걸.》
서해: 《응, 알고있어. 그런데 그게 그렇게까지 큰 문제냐. 일본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던데.》
동해: 《넌 깊이도 얕으니 소견도 상식도 너무 얕구나. 전문가들이 뭐라고 했는지 아니? 만약 초중수소와 인공방사성물질 등을 포함한 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지면 1~7개월후에는 내앞까지 도달하고 9~10개월이후에는 네앞에까지 도달하여 우리를 극도로 오염시킨대. 그리고 우리 몸안에서 뛰노는 물고기들도 방사성물질에 오염되는데 그것을 사람들이 먹으면 무조건 불치의 병에 걸려 고통받다가 처참하게 죽는대. 그러고보면 남해는 얼마나 안타깝고 이가 갈리겠니. 우리보다 먼저 오염수와 합쳐질수 있으니 말이야.》
서해: 《그렇게까지 심각하니? 난 그저 심상하게만 생각했어. 그럼 머지 않아 우리도 더럽고 썩은 물이 되겠구나.》
동해: 《썩은 물이면 다행이지. 그런건 정화하고 깨끗한 물로 만들수 있어. 일본이 버리는 오염수는 영원히 정화할수도 깨끗하게 할수도 없는 지구공멸, 인류공멸로 이어지는 극히 위험한거야. 그리구 우리뿐아니라 태평양전역이, 나아가 바다라고 생긴건 몽땅 오염된다누나.》
서해: 《어유 끔찍해라. 결국 지구상에는 깨끗한 바다라는게 더이상 없겠구나. 그런걸 알면서도 오염수를 버리는 섬나라족속들이 막 증오스럽구나. 그자들은 저희들자체도 오염수방류로 인한 피해를 입는다는걸 알고있겠는데 그걸 알면서도 버린다는건 어떻게 보아야 하니?》
동해: 《어떻게 볼거나 있니? 뻔하지. <일본만 피해보겠는가. 모든 나라, 모든 사람, 모든 생명체가 다 같이 피해보자.>, 바로 이것이 일본족속들의 심보이고 사고관이야.》
서해: 《정말 섬나라족속들의 속통이 더럽고 께끈하다야. 일본이 세계를 알길 우습게 아는구나.》
동해: 《그자들이 세계를 또 어떻게 우롱하는줄 아니? 오염수방류를 좀 더 일찌기 하였어야 하였다, 오염수를 정화한 물은 마셔도 아무렇지 않다, 모두가 마음껏 마셔보라, 이렇게 뇌까리고있어.》
서해: 《야, 섬나라족속들은 정말 낯판대기도 두껍다야. 분독을 이기지 못하겠어. <오염수>타격을 남조선이 제일 먼저 받는다지?》
동해: 《응, 그래서 지금 남조선주민들이 노호하고있어. 남녀로소모두가 <왜나라성토전>에 떨쳐나섰어.》
서해: 《그런데 남조선의 <국민의힘>정객들은 딴전을 피운다면서? 그 친일세력말이야.》
동해: 《그렇다고들 해. 몇몇이 개별적으로 욕을 좀 했다나 봐. 그러나 <토착왜구당>의 본색이야 어디가겠니. 민심이 무서워 일본을 향해 주먹 한번 쳐들어보이구선 돌아서서 친일, 종일을 계속하고있단다.》
서해: 《그러구보니 <국힘>패들이 당의 이름으로 <일본성토>를 웨쳤다는 소린 한번도 못들어본것 같애.》
동해: 《얼마전 국회에 <독도표기규탄결의안>이란것이 상정되였는데 유독 <국힘>패들만 서명하지 않았다질 않니. 말하자면 반대를 한 셈이지. 왜나라것들의 령토강탈행위에 항변도 제대로 못하는 이런 작자들이 일본오염수방류와 관련해서 모르쇠를 하는건 당연지사가 아니겠니.
그뿐인줄 아니? 얼마전에 남조선대학생들이 일본오염수방류문제와 관련하여 친일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국힘>패들에게 항의를 들이대려고 <국힘>당사를 찾아갔었대. 그런데 <국힘>패들은 대학생들을 향해 고성을 터뜨리며 쌍욕을 하고 위협공갈했다는거야. 그것도 부족해 나중엔 경찰을 시켜 대학생들을 모두 붙잡아갔다누나.》
서해: 《친일에 쩌들어도 더럽게 쩌들었구나. 왜나라족속들이 저들 할애비라더냐? <국힘>패들이 일본의 지령을 받는 집단이거나 그들의 몸에 왜나라족속들의 피가 흐르는것이 분명해. 그렇지 않다면야 왜 일본것들에게 잘 보이지 못해 안달이나서 그러겠니? 자기들의 얼굴에 오랑캐들이 침을 뱉고 방사능오염수를 들씌워도 <천황페하 만세!>를 부를 집단이야.》(전문 보기)
남조선각계가 또다시 재판장에 나타나지 않은 전두환역도를 강력히 비난
지난 14일 남조선언론들인 《CBS》, 《서울신문》 등에 의하면 이날 전두환역도의 《명예훼손죄》항소심재판이 두차례의 연기끝에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렸으나 역도가 또다시 재판장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전두환은 광주대학살만행당시 《계엄군》의 직승기사격을 목격하였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여 명예훼손혐의로 기소되였다.
언론들은 법령상 형사사건의 피고는 인정심문이 열리는 첫 공판기일에 출석해야 하지만 전두환역도는 지난 5월 10일 첫 공판은 물론 연기된 날자인 5월 24일에도 참가하지 않았으며 역시 오늘 진행된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았다고 비난하였다. 이어 형사소송법상 피고가 정당한 리유없이 련속 2차 불출석하면 법원이 강제로 재판정에 끌어다앉히거나 피고의 진술없이 검찰측의 추가의견만 듣고 판결할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날 고소자인 조영대신부가 전두환이 아무리 도망가고 부정하여도 그 죄는 가리워질수 없다, 광주시민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하였다고 하면서 언론들은 또다시 재판에 출석하지 않은 전두환역도의 파렴치한 행태에 대한 남조선각계의 분노가 더욱 격앙되고있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