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실천에서 나타나야 한다

주체110(2021)년 6월 17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총공격전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령도자를 받드는데서 중요한것은 사심이 없이 진심으로 받드는것이며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받드는것입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하는 사람들의 사상정신적풍모와 자질을 규정하는 기본요인이다.혁명가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도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하여 형성되고 발휘되며 일군들의 높은 사업능력과 조직적수완도 수령의 사상과 뜻을 현실로 꽃피우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와 의지에 의하여 발현되게 된다. 수령에 대한 깨끗한 충성심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기본품성이다.

수령을 모시는 자세와 립장은 맡겨진 혁명과업수행에서 구체적으로 명백히 표현된다.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라면 그 충실성의 진가를 재는 척도는 바로 실력과 실천이다.실력이 없으면 수령의 의도에 따라설수 없고 실적이 없이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론할 자격도 명분도 없다.비록 말은 적게 하여도 높은 정치실무적자질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수령이 준 혁명임무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최상의 수준에서 완전무결하게 집행해나갈 때만이 수령의 전사, 제자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할수 있다.실력의 높이, 실적의 높이이자 충실성의 높이이다.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나가야 하는 오늘의 총진군은 철두철미 수령의 사상관철전, 권위보위전이다. 수령께 충실한 사람이란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일하며 생활하는 사람이다.언제 어디서나, 어떤 순간에나 변함없이 오직 수령만을 생각하며 수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받들기 위해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고심하고 분투하는 사람이 수령의 참된 혁명전사이다.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한 전진에로 확고히 전환시켜야 한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며 이것은 우리모두가 사업과 생활에서 철저히 견지하고 구현하여야 할 사고방식, 사업방법, 활동원칙이다.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이 요구를 관철하지 못한다면, 지금까지 만연되여온 그릇된 사상관점과 무책임한 사업태도, 구태의연한 사업방식을 그대로 답습한다면 언제 가도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울수 없는것은 물론이고 존엄높은 우리 당의 절대적인 권위도 보위할수 없게 된다.

충실성만 높으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된다.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만 높으면 그 어떤 어려운 문제도 다 풀수 있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우리는 언제나 수령님에 대한 충성심으로 가슴 불태워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우리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대회에서 제시된 사상과 정신을 골수에 새기고 늘 되새겨보면서 모든 사업을 새로운 각도에서 대담하게 혁신하며 창조해나갈 때만이 실질적인 성과들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전략적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해나갈수 있다.

지난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피해복구전역으로 달려나간 우리의 미더운 수도핵심당원들이 그처럼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서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전문건설자들 못지 않게 살림집들을 손색없이 일떠세우고 승리의 보고를 올릴수 있은것은 바로 총비서동지께서 주신 전투명령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최상의 수준에서 무조건 결사관철하려는 충성의 일념으로 가슴 불태웠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심만 간직하면 그 어떤 격난도 웃으며 헤칠수 있고 그 어떤 혁명임무도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성과여부는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일군들은 사업결과를 평가하는 평론가가 아니라 당정책관철의 직접적인 설계가, 작전가, 실천가이다.일군이라면 마땅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고 의도하시는 문제가 무엇인가를 항상 연구하고 그에 맞게 사업을 대담하게 설계하고 작전하며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최대로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시였다.우리 일군들이 당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난관을 앞장에서 헤쳐나갈 때 대중의 앙양된 투쟁기세는 더욱 고조되고 올해의 정책적과업들이 성과적으로 완수되게 된다.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는 일군, 오직 수령밖에 , 혁명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겠다고 뛰여다니는 일군,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일군이 진짜배기충신이고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는 일군이다.모든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신임과 인민의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고 하루하루를 떳떳이 량심적으로 총화지을수 있게 분발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해나가야 한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올해의 장엄한 투쟁에서 모두가 과감한 실천과 뚜렷한 결실로 자신들의 깨끗한 충실성을 검증받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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