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3rd, 2021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필승의 신심드높이 양양한 미래에로 나아간다
격동의 6월이 저물고 7월의 새 아침이 밝아왔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줄기차게 인도하는 불멸의 지침과 위력한 실천적무기를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진군길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우리 인민은 간고한 혁명투쟁의 전기간 언제나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 살며 투쟁해왔다.그 신념의 뿌리는 바로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수령을 진두에 모시고있다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리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지난 10년세월을 돌이켜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피눈물의 언덕에서 사랑과 정으로만 우리 인민을 안아일으키신것이 아니다.지금도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이 진행되던 력사적인 순간의 감격과 환희를 잊지 못하고있다.
이날 우리 인민의 심장을 뜨겁게 울린것은 주체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을 밝혀주시는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이였다.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로 곧바로 나아갈데 대한 위대한 사상의 등불로 혁명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 라고 전당과 전체 인민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에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일찌기 한 나라, 한 민족이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데서 가장 위력한 힘이 정신력이라는것을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우리 혁명의 사상리론적보물고를 풍부히 하시고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위대한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 인민에게 위력한 투쟁의 무기를 안겨주시였다.
천지를 통채로 뒤흔드는 사나운 눈보라를 맞으시며 백두산에 오르시여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도록 가르쳐주시고 항일혁명투사들이 남긴 하나의 구호문헌앞에서도 그들이 간직하였던 죽어도 버리지 않을 불굴의 혁명신념을 누구나 안고 살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혁명령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찾으시는 곳, 이르시는 곳마다에서 하나의 제품, 하나의 창조물을 보시여도 인민의 심장마다에 자강력제일주의를 깊이 심어주시고 애국의 불길을 지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간고한 혁명의 길에서 방향을 헛갈릴세라 사상의 등불을 안겨주시고 모진 광풍앞에서 주저앉을세라 신념과 의지를 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시련도 용감히 뚫고나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 정신력의 강자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었고 우리 조국은 강권과 전횡, 제재압박의 온갖 소용돌이속에서도 필승불패의 존엄과 위력을 세계만방에 더욱 뚜렷이 과시하게 되였다.
참으로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믿음이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력사의 나날이였다.이 영광스러운 행로에서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해와 달이 다한대도 영원히 믿고 살 운명의 하늘, 언제나 굳게 믿고 의지할 마음의 기둥이시라는 진리를 심장으로 절감하였으며 오직 그이의 령도를 따르는 길에 우리 조국의 밝은 미래가 있다는 신념을 더욱 깊이 간직하였다.
혁명의 수령을 신뢰하고 따르는 인민의 진정은 결코 그 어떤 강요나 의무감으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우리 다시 돌이켜보자.우리가 걸어온 지난 10년간 그 얼마나 많은 시련과 난관이 겹쳐들었으며 상상하기조차 힘들고 참아내기 어려운 고난들이 있었는가를.
지난해만 하여도 정초부터 하루하루, 한걸음한걸음은 예상치 않았던 엄청난 도전의 련속이였다.
온 세계를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은 전례없는 보건위기, 이 땅을 휩쓸며 련이어 들이닥친 횡포한 자연의 광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이 엄혹한 환경속에서 우리 인민이 절망이나 비애에 잠긴적 있었던가.
집집의 창가마다에서 로동당만세를 소리높이 부르던 개성시인민들의 모습이 어려온다.
완전봉쇄라는 뜻밖의 비상정황앞에서 낳아준 부모도, 피를 나눈 형제들도 어쩔 도리가 없어 안타까움의 눈물만 흘리던 그때 개성시인민들의 가슴속에 제일먼저 흘러든것은 자애로운 어버이의 따뜻한 사랑이였다.
나는 개성시당 일군들을 비롯한 시안의 모든 일군들과 인민들이 이 어려운 난관을 신심있게 헤쳐나갈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나도 세계적인 대재앙을 막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개성시인민들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은 봉쇄지역 인민들의 집집마다에 해빛처럼 퍼져갔다.
나라의 크고작은 일을 다 맡아 돌보시느라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리지 못할망정 걱정만 산같이 쌓아드렸는데 책망 한마디 않으시고 더 꼭 품어주시며 하늘같은 믿음과 신심을 안겨주시였으니 어찌 감격하지 않을수 있으랴.(전문 보기)
완공을 기다리는 인민들의 마음 안고 시간을 주름잡아 달린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많이 일떠세우면 그만큼 강성국가의 기초가 튼튼히 다져지고 인민들의 행복의 터전이 훌륭히 마련되게 됩니다.》
수도의 대건설전역들이 불도가니마냥 끓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자들이 기어이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를 창조할 열의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 진군속도를 높이고있다.
지휘부에서는 대상공사를 립체적으로, 전격적으로 다그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해나가고있다.시공별, 공정별에 따르는 사회주의경쟁요강을 치밀하게 작성한데 기초하여 경쟁열풍을 고조시키고있다.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 제일 어렵고 방대한 대상공사를 맡은 조선인민군 옥기남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이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초고층살림집건설을 다그치고있다.
이곳 지휘관들은 건설중기계들의 리용률을 높이고 자재보장을 선행시키는 한편 군인건설자들이 시공규정, 건설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있다.
군인건설자들은 인민의 리상거리건설에 자기들을 불러주고 돌격의 앞장에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박차며 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이고있다.
골조공사를 끝내고 내외부미장과 타일붙이기작업에 진입한 여러 부대 군인건설자들도 완공의 소식을 기다리는 인민들의 마음 안고 시간을 주름잡아 내달리고있다.
지휘관들은 력량배치 및 공사자재확보, 수송에 이르는 모든 건설작전을 기동적으로 하는 한편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포성을 힘차게 울리고있다.
자기들이 완성해가는 살림집들의 한층한층이 단순한 건설물이 아니라 우리 인민들에게 승리에 대한 신심을 더욱 북돋아주고 존엄높은 당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기 위한 치렬한 결사전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한 군인건설자들은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를 창조할 불같은 일념밑에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전투를 벌리고있다.각 부대에서는 시공의 전문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실천적대책들을 부단히 따라세우면서 속도와 질을 다같이 틀어쥐고 공사를 진척시키고있다.
혁명군대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며 새로운 혁신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 군인건설자들의 투쟁에 무한히 고무된 수도건설위원회려단, 청년돌격대려단을 비롯한 모든 시공단위의 지휘관들과 건설자들은 인민군대의 혁명적인 일본새를 본받아 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공사를 힘있게 내밀고있다.
우리 당의 웅대한 건축발전구상과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이 구현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가 날로 자기의 자태를 드러내고있다.
지휘부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건설자들에게 깊이 새겨주어 그들이 인민의 살림집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적극 벌리고있다.
건설장의 곳곳에서 세차게 휘날리는 붉은기들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더욱 아름답고 웅장화려할 수도의 래일을 위하여!》, 《최상의 질》, 《세월을 주름잡아 달리자》를 비롯한 구호들과 표어들, 대형직관판의 글발들과 이동속보판들은 건설장의 앙양된 전투적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당중앙의 수도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해갈 건설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는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가 온 공사장을 진감하고있다.
중앙의 예술단체, 예술선전대들과 시공단위 예술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들에서는 합창 《천리마 달린다》, 남성중창 《충성의 대답소리 〈알았습니다〉》 등의 종목들을 펼쳐놓아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가는 보람찬 건설대전에서 핵심건설단위들의 창조본때와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도록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시공단위들에서는 건설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심장을 불태우고 당중앙의 특별전투명령관철에서 절대성, 무조건성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며 집단주의위력으로 맡은 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대형직관판들과 구호, 표어들, 이동식속보판들, 사회주의경쟁도표들이 강안도로와 전투현장의 곳곳에 전개되여 들끓는 건설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으며 위훈의 새 소식들과 미풍들이 즉시 소개되고 로력혁신자들의 영예사진도 크게 게시되여 건설자들을 고무해주고있다.
전체 군민건설자들은 완강한 공격정신을 발휘하며 우리 당의 웅대한 건설구상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투쟁을 계속 힘있게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에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사회주의대지여, 위대한 그 업적 길이 전하라
-신천군 청산협동농장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인민을 잘 먹이고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하는것은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의 소원이였다.
한뉘 농사를 짓고 살아오는 농민들에게도 바쁜 계절과 덜 바쁜 계절이 있건만 오고가는 사계절을 모두 바쁜 농사철에 사시며 나라의 농사일을 직접 맡아 지도하신 우리 수령님 같으신 인민의 어버이가 그 언제 있었던가.
지금도 그려보느라면 우리 수령님 미림벌에서 농민들과 해방된 조국땅에 모를 내시던 잊지 못할 그날이 어려오고 폭양이 대지를 달구는 삼복의 무더위속에서 익어가는 논벼를 바라보시며 환히 웃으시던 한여름의 사연도 되새겨진다.
조용히 귀기울이면 오곡백과 무르익는 가을날 농민들과 풍년기쁨을 함께 나누시던 우리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그 음성이 울려오고 눈덮인 농촌길에 새겨가시던 그이의 발자국소리도 들려올듯…
진정 우리 수령님께서 이 나라의 포전길들에 거룩한 발자취를 새겨가시며 맞고보내신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인민에 대한 열과 정, 무한한 헌신으로 이어진 인민사랑의 사계절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만물을 소생시키고 꽃피우는 봄은 누구에게나 기쁨과 격정, 희망과 랑만을 안겨준다.그래서 시인들도 앞을 다투어 봄을 노래하였으리라.
하지만 어버이수령님께 있어서 봄계절은 한해 농사를 위해 그 어느때보다 드바쁘게 농장벌들을 찾아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계절이였다.
해방된 이 땅에 토지개혁의 포성을 울리여 제땅에서 마음껏 농사를 짓고싶어하던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신 그 첫봄과 더불어 우리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봄씨앗 움터나는 농장벌에 마음을 두고 사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전화의 나날 농민들과 함께 씨앗을 묻으시며 전시식량증산에로 불러일으키신 사연도, 저수지의 물맛까지 보아주시며 농사를 안전하게 짓도록 하신 사연도 고스란히 안고있는 내 나라의 봄.
온 나라 인민의 축원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탄생일에도 우리 수령님께서는 현지지도의 길을 걸으시고 농사일때문에 로고를 바치시였다.
주체43(1954)년 4월 15일, 그날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전후 처음으로 맞으시는 생신날이였다.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며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치신 우리 수령님께 소박하게나마 성의를 다할 생각으로 일군들은 미리부터 그 준비를 서두르고있었다.
탄생일 전날 이 사실을 알게 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이 시련을 겪고있는데 수상이라고 해서 생일상을 차릴수 있겠는가, 동무들이 정 그러면 래일 자신께서는 사무실에도 나가지 않고 어디 멀리 가버리고말겠다고 하시였다.
일군들이 설마 하고 생각하였는데 우리 수령님께서는 다음날 아침일찍 승용차를 준비시키시더니 정말 교외로 차를 몰게 하시였다.이렇게 그이께서 찾아가신 곳이 바로 중화농업협동조합이였다.
(이런 날에 우리를 찾아오시다니?!)
그이께서 포전에 나오셨다는것을 알고 뒤미처 달려온 조합의 일군들은 그만 목이 꽉 메여와 그 자리에 멈춰서고말았다.우리 수령님의 옷자락은 새벽이슬에 젖어있었고 신발에는 진흙이 가득 묻어있었던것이다.
눈시울을 뜨겁게 적시는 그들과 다정히 인사를 나누신 그이께서는 이슬기가 채 가시지 않은 밭머리에 스스럼없이 앉으시여 농사일을 의논하시였다.
이 땅의 봄, 진정 그것은 자연이 불러온 봄만이 아니였다.우리 수령님의 인민에 대한 불보다 뜨거운 사랑과 고결한 헌신이 안아온 계절이였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한여름의 뙤약볕속에서도 그리고 비내리는 속에서도 농장길을 이어가시였다.
주체63(1974)년 8월말, 말복이 지났지만 날씨는 여전히 무더웠다.이러한 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중간지대 농사형편을 알아보기 위해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다.
강동군 문흥협동농장으로부터 시작된 현지지도의 그 길이 두번째 날에는 신양군으로 이어졌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뜨겁게 달아오른 산골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신양군 덕흥협동농장의 뒤그루강냉이밭도 돌아보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또 다른 농장의 강냉이밭을 보시기 위해 높은 산중턱의 경사심한 비탈길을 오르실 때에는 그이의 옷이 땀으로 화락하니 젖어들고있었다.하지만 우리 수령님께서는 시종 만족한 미소를 짓고계시였다.얼마후 강냉이밭에 이르신 그이께서는 소출을 3배이상으로 끌어올린데 대하여 크게 기뻐하시면서 뜨락또르를 더 보내주겠다고 농장의 일군과 약속도 하시였다.
이때 동행하던 양덕군당의 한 책임일군이 가까운 곳에 있는 포전을 보아주시였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드리였다.그러나 그는 곧 후회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겹쌓이는 로고를 미처 생각 못하고 자기 욕심만 채우려고 한 자신이 민망스러워 얼굴을 붉히며 어쩔줄 몰라하였다.
하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너그러운 음성으로 산간군농사형편을 보면서 마저 보아야지 그저 갈수 없다고, 약을 100첩 먹으면서 99첩 먹고 한첩을 못 먹겠는가고, 마저 먹자고 하시며 산중턱의 고개길을 앞서 내려가시였다.
우리 수령님의 농업부문 령도사에 새겨진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 천이런가 만이런가.
뙤약볕이 사정없이 내려쪼이고 폭우 쏟아져내리는 길에 우리 수령님 주저없이 나서신것은 오직 하나 인민을 위해서였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에 젖어 우리 인민이 누구나 즐겨부르는 노래에는 들판에 넘쳐나는 구수한 낟알향기에 평생시름이 풀린다 하신 그 말씀 못 잊습니다라는 구절이 있다.이것은 결코 창작의 산물이 아니다.구수한 낟알향기, 싱그러운 과일향기에서 인민의 행복한 모습을 그려보시고 그래서 더더욱 현지지도의 길을 재촉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에 대한 산화폭이다.
어느해 9월의 일요일이였다.동이 트기 바쁘게 한 일군은 어버이수령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이께서 계시는 곳으로 갔다.(전문 보기)
사설 : 통일친필에 어린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다
오는 7월 7일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 력사적인 통일문건에 친필을 남기신때로부터 27돐이 되는 잊지 못할 날이다.
《김 일 성
1994. 7. 7.》
뜻깊은 친필의 글발을 한자한자 되새겨볼수록 겨레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흘러드는것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통일의 길에 바치신 고귀한 헌신이고 쌓으신 불멸의 업적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견지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해방후 외세와 그 추종세력의 책동으로 민족분렬의 위험이 닥쳐오고있던 그때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를 소집하시여 사대매국세력의 민족분렬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벌리게 하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고 격페상태에 있던 북과 남사이에 대화와 협상의 길을 열어 조국통일운동의 새 국면을 열어놓으신분도, 분렬주의자들의 《두개 조선》 조작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로 온 겨레를 불러일으키신분도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로선과 방침, 방안과 제안들을 제시하시고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특히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위대한 주체사상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하신 고귀한 경험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국통일의 3대헌장이다. 조국통일3대헌장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생명으로 여기는 민족자주정신으로 일관되여있으며 전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을 평화적으로 통일하려는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구현하고있다.
조국통일3대헌장이 마련됨으로써 우리 겨레는 뚜렷한 목표와 방향,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온 민족을 묶어세우시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마련하시고 더욱 강화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조국애와 민족자주정신을 민족적단결의 기초로 삼으시고 사상과 리념,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모든것을 조국통일위업에 복종시키는것을 민족대단결의 원칙으로 내세우시였으며 넓은 도량과 아량있는 포옹력으로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을 과거를 불문하고 통일애국의 길에 나서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의 사상과 리념, 수령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간애와 민족애는 각계각층의 동포들을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의 길에 과감히 나설수 있게 한 힘의 원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북과 남, 해외의 동포들을 조국통일의 기치 아래 조직적으로 묶어세우는 사업에서는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 그이의 열렬한 민족애와 숭고한 덕망, 크나큰 믿음에 매혹되여 해내외의 수많은 각계층 민족성원들이 단합의 기치아래 통일애국의 길을 꿋꿋이 걸어갔다.
이렇듯 어느 하루 한시도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잊지 않으시고 모든 것을 다 기울이신 어버이수령님이시기에 위대한 생의 마지막시각에도 조국통일관련문건에 불멸의 친필을 남기신것이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기신 친필은 한평생 조국통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수령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크나큰 심혈의 고귀한 증표이다.
하기에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판문점에 나오시였던 력사의 그날 통일친필비를 바라보시며 조국통일3대원칙,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이것이 조국통일의 3대기둥, 3대헌장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우리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을 위하여 남조선과 해외의 각계 인사들과 외국인들을 만나주시고 나라의 통일문제에 대하여 강조하신 회수는 정말 헤아릴수 없이 많다고, 항일혁명투쟁시기를 내놓으면 우리 수령님의 한생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한생이였다고 할수 있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여 우리 민족에게 통일위업수행의 뚜렷한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여주시였다. 또한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시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주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민족의 자주통일을 위하여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끝이 없고 쌓으신 업적은 하늘에도 닿을 크고 위대한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겨레에게 물려주신 조국통일3대헌장은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통일의 길에서 끝까지 높이 들고나가야 할 통일의 대강이다.(전문 보기)
당의 초급당중시사상을 드팀없이 구현할 때
초급당은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구분대이다, 올해 전투목표수행에서
화력중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급당조직들은 특히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 기본혁명과업을 철저히 수행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각지 초급당조직이 분발해나섰다.
초급당조직들의 충천한 기세와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은 총돌격전에 떨쳐나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우리는 당의 초급당중시사상을 드팀없이 구현하여 올해 경제계획을 무조건 완수하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를 놓고 여러 단위 초급당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올해 경제계획수행에서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구분대인 초급당조직들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되였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싶다.
수풍발전소 초급당비서 리순철: 지금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이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완수하기 위하여 백배로 분투하고있다.당의 로선과 정책이 초급당을 기본전투단위로 하여 집행되는 조건에서 초급당조직의 역할은 올해 전투승리의 관건이라고도 할수 있다.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받아안은 우리 발전소로동계급의 투쟁열의는 대단하다.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불타는 애국의 열의를 안고 어렵고 힘든 조건에서도 올해 경제과업수행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다른 단위의 실정도 마찬가지일것이다.
문제는 초급당조직들이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전원회의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어떻게 벌리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우리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당정책에 철저히 립각하여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찾아쥐고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특히 현행생산과 생산토대정비보강을 다같이 내미는 조건에서 발전소의 구체적실정에 맞는 치밀한 계획을 다시금 확정하고 이를 어김없이 실행하도록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고있다.
기자: 올해 경제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데서 초급당조직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기본고리는 무엇인가.
문평제련소 초급당비서 류영길: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고 과학기술의 위력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정책관철의 근본열쇠는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시키는데 있고 당정책관철의 지름길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적극 활용하는데 있다.
우리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올해초부터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속에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있게 해설선전하는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왔다.모든 일군들이 현장에서 대중과 한데 어울려 일도 함께 하면서 화선식정치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려 대중의 열의를 북돋아주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이와 함께 과학기술력제고를 위한 사업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 인재육성과 새 기술도입을 중단없이 내밀었다.특히 인재육성과 관련한 주요문제를 당결정으로 쪼아박고 이 사업을 방법론있게 전개하여 일련의 성과를 거두었다.
초급당조직들에서 후방사업을 개선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는것도 경제과업수행을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
초급당조직들이 후방사업에 힘을 넣는것만큼 당정책관철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전문 보기)
뚜렷한 발전전략을 가지고 부흥의 지름길을 열어나간다 -창조와 건설로 들끓는 자강도의 여러곳을 돌아보고-
지역발전의 잠재력은 어디에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풍은 우리가 가장 빨리 발전할수 있는 원동력이며 제일 값비싼 재부이고 자원입니다.》
자강도가 끓고있다.
지난 고난의 행군시기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용감히 박차며 전진해온 강계정신의 창조자들이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더 좋은 래일을 앞당겨오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그 어디에 가서 누구를 만나보아도 창조와 건설로 들끓는 도의 벅찬 숨결을 가슴뿌듯이 느낄수 있고 찬란한 래일을 락관하며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이 고장 사람들의 불같은 투쟁열의를 체감할수 있었다.
희천에서 만포까지!
승용차로 몇시간이면 가닿을 이 로정을 사흘간이나 이어간 우리의 이번 기행길은 뚜렷한 발전전략을 가지고 부흥의 지름길을 열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자강도사람들의 진할줄 모르는 완강성과 투신력에 대한 감동깊은 기록의 련속이였다.
우리의 두뇌, 우리의 손으로
자강도에 대한 우리의 기행은 희천시에서부터 시작되였다.
굴지의 기계제작기지들과 경공업기지들이 자리잡고있는 이 도시는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불도가니마냥 끓고있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위훈에로 고무추동하는 구호판들과 표어들이 시내의 곳곳에 나붙어있고 이들의 힘찬 심장의 박동마냥 붉은기들이 세차게 퍼덕이고있었다.
생산의 동음 드높은 희천입원침대공장에서 우리와 만난 도의 한 일군은 이렇게 이야기의 서두를 뗐다.
《우리의 두뇌, 우리의 손으로!
이것이 공장을 일떠세우면서 우리 자강도사람들이 내세운 목표입니다.사실 입원침대공장을 도자체의 힘으로 건설하자고보니 애로는 한두가지가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해야 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달라붙으니 방도도 생기고 걸린 고리들도 하나둘 풀려나갔습니다.》
보람찼던 공장건설의 나날을 돌이켜보는 일군의 얼굴에 이름못할 격정이 어려있었다.
우리는 그와 함께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진록색, 흰색타일들로 외벽을 조화롭게 단장한 여러동의 생산건물은 볼수록 상쾌함을 자아냈다.조립현장에 이르니 입원침대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었다.
공장일군의 말에 의하면 입원침대 한개를 만드는데 부분품과 부속품만 하여도 백수십종에 수백개나 든다고 한다.환자들에게 편리하게 머리부분과 다리부분을 임의로 조절할수 있게 제작된 침대들은 하나같이 멋있고 정교하였다.
공장이 조업한지는 불과 몇달밖에 안되였지만 이러한 다기능입원침대생산을 늘여 도안의 인민병원들에 보내주었다는 이곳 생산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자강도의 발전잠재력에 대해 다시금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였다.
우리는 희천시타일공장건설장에도 들리였다.여기서는 설비조립이 마감단계에서 진척되고있었다.이 속도로 나간다면 8월에는 능히 첫 시제품을 생산할수 있다고 장담하는 공장기술자들과 로동자들의 얼굴마다에 창조의 희열이 가득 어려있었다.
자기 지방의 풍부한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한해에 수만㎡의 각종 타일을 생산하게 될 희천시타일공장의 밝은 전망을 확신하며 이곳을 떠난 우리는 최근 새 제품개발로 소문이 자자한 희천시일용품생산협동조합으로 향하였다.
취재차가 조합의 정문앞에 이르니 광택나는 배낭식분무기를 가득 실은 한대의 화물자동차가 출발을 앞두고있었다.
조합의 일군에게 거듭 수고많았다는 인사말을 건네며 차에 오르는 도농촌경리위원회 일군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지역발전에서 이 단위가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에 대해 깊이 새겨보게 되였다.
인상좋은 관리위원장의 말에 의하면 지난해 3월부터 생산을 시작한 배낭식분무기는 도안의 협동농장들에서 호평이 여간만 아니라고 한다.우리의 원료, 우리의 설비, 우리의 기술로 농업부문에 절실히 필요한 배낭식분무기를 기어이 만들어낼 야심만만한 목표를 내세우고 그 제작에 달라붙은 조합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필요한 생산공정을 갖추고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해 근 석달동안이나 낮과 밤이 따로 없이 투쟁하였다고 한다.마침내 전문생산공장제품에 못지 않은 배낭식분무기를 만들어냈을 때 그들의 기쁨은 얼마나 컸던가.
조합에서는 이에만 그치지 않고 새 제품개발목표를 더 높이 세웠다.결과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천정마감건재와 수지창문을 새로 만들어 도안의 여러 건설대상에 보내줌으로써 지방건설에서 한몫 단단히 하는 단위로 자랑떨치고있다고 한다.
들으면 들을수록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는 희천시의 여러 단위의 투쟁자료를 취재수첩에 적으며 강계시로 향하는 우리의 눈앞으로 수려한 산발들이 끝없이 흘러갔다.
자강도는 역시 산이 많은 고장이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잣나무, 이깔나무, 가래나무 등이 무성한 숲을 이룬 동신군과 송원군, 전천군의 련봉들이 하나의 거대한 보물산처럼 안겨왔다.
우리가 찾은 전천군산림경영소 양묘직장도 군안의 모든 산들을 쓸모있는 황금산으로 전변시키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놀고있었다.
군자체의 힘으로 일떠세운 현대적인 온실에서는 갖가지 산열매나무모들이 파아란 잎새를 펼치고있었는데 조금만 더 자라면 야외재배장에 옮겨져 한뽐 키를 돋군 다음 산에 뿌리를 내리게 된다고 한다.
《뭐니뭐니해도 우리의 지혜, 우리의 손으로 창조하는 보람이 제일입니다.자기 힘을 믿지 못하였더라면 오늘과 같은 현실을 보지 못하였을것입니다.》
현대적인 나무모온실운영에 필요한 조종프로그람을 자체로 개발하였다는 한 기술자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우리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더 좋은 래일을 앞당기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자강도사람들의 진취적이며 혁신적인 일본새를 엿볼수 있었다.
하나를 창조해도 우리 식으로
일매지게 포장된 도로를 따라 살같이 달리던 취재차가 강계시에 이른것은 한낮때였다.
푸른 물 출렁이는 장자강기슭을 따라 다층, 고층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이 서로 키돋움을 하며 경쟁적으로 일떠서고있는 모습은 약동하는 도소재지의 기운을 더욱 돋구어주었다.
《도안의 강철공장, 목재가공공장, 세멘트공장들에서 생산을 꽝꽝 진행하니 그 어떤 건설도 문제가 없습니다.》
성격이 호방한 도의 일군은 이렇게 말하며 강계강철공장에 대한 말부터 꺼냈다.
공장이 조업한지는 2년도 안된다.그러나 도의 자립적발전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보배공장이다.올해 인민경제계획도 지난 5월에 넘쳐 끝냈다.…(전문 보기)
강계강철공장에서
창진발전소에서
9월방직공장에서
흥주닭공장에서
강계목재가공공장에서
강계시에서
중국공산당창건 100돐 경축대회 베이징에서 진행
중국공산당창건 100돐 경축대회가 1일 베이징의 천안문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동지와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 각계층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당기호위비행편대를 선두로 직승기와 전투기들이 당창건 100돐을 상징하는 수자대형을 이루며 광장상공을 지나갔다.
리극강 국무원 총리가 경축대회를 사회하였다.
례포가 발사되고 국가가 울리는 속에 중화인민공화국 국기가 게양되였다.
각 민주당파와 중화전국공상업련합회, 무당파인사들이 공동으로 보낸 축하문이 랑독되였다.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소년선봉대 대표들이 축사를 하였다.
습근평동지가 중요연설을 하였다.
그는 먼저 전당과 전국의 여러 민족 인민들의 꾸준한 투쟁을 통해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의 전면적건설이라는 첫번째 백년목표가 성과적으로 달성되였음을 엄숙히 선포하였다.
그는 중국공산당이 맑스-레닌주의기치밑에 인민을 묶어세우고 이끌어 사회주의제도를 일떠세우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여 민족발전사와 인류문명사에 특기할 성과들을 이룩한데 대하여 총화하였다.
지나온 력사는 중국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도 없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도 없다는것, 중국공산당의 령도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가장 근본적인 특징이고 가장 큰 우월성이며 여기에 당과 국가의 근본, 명맥이 있고 전국의 여러 민족 인민들의 리익과 운명이 걸려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습근평동지는 국방건설, 과학기술발전 등 사회주의건설과 조국통일, 대외관계분야에서 중국공산당이 견지하고있는 립장과 과업에 대하여 천명하였다.
그는 두번째 백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투쟁에서 초심과 사명을 명심하며 굳은 리상과 신념을 안고 당의 목적을 실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것을 전체 당원들에게 호소하였다.
대회는 노래 《인터나쇼날》의 주악으로 끝났다.
이에 앞서 중국공산당창건 100돐경축 《7.1훈장》수여식과 표창대회 등이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남조선대학생단체 전라도민심을 기만하는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
지난 6월 28일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광주전남대학생진보련합소속 회원들이 이날 《국민의힘》 광주시당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도민심을 우롱, 기만하는 《국민의힘》을 강력히 단죄규탄하였다.
회원들은 《국민의힘》대표가 취임직후 광주를 찾아와 광주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고 발언하였다, 뿐만아니라 지난해부터 《국민의힘》의 현직의원들과 당직자들이 《5.18민주묘지》에 찾아와 《무릎사죄》놀음을 벌리고 5.18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에 힘쓰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돌아앉아서는 5.18민중항쟁에 대해 망발을 일삼은 한기호의원을 당의 사무총장으로 임명하였다고 폭로하였다.
계속하여 한기호에 대한 사무총장임명은 《국민의힘》에 5.18진상규명의지가 없다는것을 드러내는것이자 광주시민과 전라도민심을 기만, 우롱하는 파렴치한 행동이라고 비난하면서 이런 적페정당을 규탄하고 해체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게 되였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5.18망언》을 줴쳤던 《국민의힘》소속의원들의 죄행을 까밝히면서 지난해부터 《국민의힘》당직자들은 줄줄이 광주에 나타나 《사죄》하면서 5.18진상규명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은 곧잘 하였으나 정작 《5.18력사외곡처벌법》제정 등 실제적인 행동에서는 전원 반대와 기권을 하며 광주와 전라도 주민들을 기만하였다, 한기호 역시 자기가 한 막말에 대해 사죄하지 않고있는 적페이며 그런 사람을 당 사무총장에 임명한 《국민의힘》도 적페중의 적페라고 준절히 성토하였다. 그러면서 적페들의 온상인 《국민의힘》을 그냥 두고볼수 없으며 우리자신의 손으로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기자회견후 회원들은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항의서한을 전달하려고 하였으나 문을 걸고 열어주지 않자 출입구에 손구호와 항의서한을 붙여놓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