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6th, 2021
정론 : 백절불굴의 혁명가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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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의 광풍이 세차게 불어쳐도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천만의 대오는 굴함없이 나아간다.
혁명의 길이 아무리 간고하여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려는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날이 갈수록 억세여지고있으며 백절불굴의 정신이 떠올리는 우리 시대의 자랑찬 화폭들이 조국땅 방방곡곡에 펼쳐지고있다.
고난과 시련을 부시며 과감하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불패의 기상이런듯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새 소식이 전해지고 검덕지구에서는 당의 명령에 오직 한마디 《알았습니다.》로 화답하며 산악도 격랑도 맞받아 헤치는 혁명적당군의 노도와 같은 기상을 시위하며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가 일떠서고있다.
불리한 모든 조건을 완강한 의지로 극복하며 풍요한 가을을 향한 긴장한 날과 날을 이어가는 사회주의전야의 억센 숨결, 자기들의 굴진속도에 조국의 전진속도가 달려있다는 자각으로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는 지하막장탄부들의 열정넘친 모습…
고난과 시련이 천겹만겹 겹쳐들라, 우리는 기어이 뚫고 헤치며 당이 가리킨 승리의 진군로따라 힘차게 나아가리라! 이것이 온 나라에 나래치는 백절불굴의 기상이다.
비록 눈앞의 시련은 엄혹하지만 위대한 당이 있어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은 천만의 배심을 든든하게 하여주고 국무위원회연주단의 음악포성은 온 나라에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고있다.
래일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을 안고 서로 돕고 이끌며 어려운 난국을 타개해나가는 강인한 인민의 풍모는 얼마나 고결하고 시대가 바라는 참된 혁명의 지휘성원, 인민의 충실한 심부름군이 되기 위해 만짐을 지고 발이 닳도록 뛰는 일군들의 헌신적인 모습은 얼마나 미더운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최대로 필요한 때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견인불발의 투지로 혁명앞에 가로놓인 현 난국을 반드시 헤칠것이며 앞으로 그 어떤 더 엄혹한 시련이 막아나서도 추호의 변심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위업에 끝까지 충실할것이라는것을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엄숙히 선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하신 영상은 가야 할 혁명의 길을 신심드높이 내다보는 천만의 심장에 우리가 지녀야 할 정신이 어떤것인가를 더욱 뜨겁게 새겨주고있다.
시련과 곤난앞에 주저함이 없이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용감하게 나아가는 백절불굴의 혁명가가 되자, 바로 이것이 격동하는 이 시대의 숨결이고 지향이며 혁명의 엄숙한 요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안고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입니다.》
소나무는 눈속에 묻혀도 푸름을 잃지 않고 백옥은 부서져도 흰빛을 잃지 않으며 참대는 불에 타도 곧음을 버리지 않는다.이처럼 어떤 환경에서도 지조를 굽히지 않고 아무리 엄혹한 고난과 시련이 중첩되여도 굴할줄 모르며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한모습으로 삶을 빛내이는 혁명가를 가리켜 백절불굴의 투사라고 부른다.
낡은것을 뒤집어엎고 새것을 창조하는 혁명은 그 자체가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는 준엄한 길이다.그 길을 변함없이 끝까지 가게 하는 진함없는 힘이 바로 백절불굴의 정신이다.
혁명의 길이 시련에 찬 생눈길, 가시덤불길이라면 불굴의 정신은 그 길을 주저없이, 곧바로 가게 떠밀어주는 원동력이다.
백절불굴을 떠난 혁명가의 투쟁이란 있을수 없고 불굴의 정신력을 떠난 혁명의 승리도 있을수 없다.그래서 혁명은 불굴이고 백전백승은 백절불굴이 안아오는 고귀한 열매라고 하는것이다.
류례없이 간고한 우리 혁명의 길에서 백절불굴의 정신은 전진과 승리를 담보하는 특유의 생명력이였다.그것이 없으면 혁명이 사멸되고 세차게 고동치며 활력을 내뿜을 때 혁명도 줄기차게 전진하는 생명의 피줄기와도 같은것이였다.
우리 삼가 옷깃여미고 혁명의 1세들인 항일선렬들이 영생의 모습으로 빛나는 대성산혁명렬사릉으로 오른다.
김혁, 차광수, 최창걸, 최효일, 오중흡, 마동희, 최희숙, 김확실…
마치 혁명이 무엇이고 백절불굴의 참뜻이 무엇인가를 가르쳐주는 혁명의 교사들인듯싶다.
형언할수 없는 시련의 시기였지만 운명의 태양을 받들어 그리도 열정에 넘치고 신심이 백배했던 투사들, 백두의 설한풍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를 몰랐고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면서도 공산주의는 청춘이라고 토로하였던 불사조들,
그들의 삶과 투쟁은 백절불굴의 뚜렷한 초상이고 산화폭이며 혁명가의 생은 무엇으로 빛나는가를 새겨주는 감명깊은 서사시이다.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는 힘이 있다는 말이 있다.백절불굴의 정신만 있으면 상상을 초월하는 시련앞에서도 끄떡없고 설사 천만대적의 포위에 들었다 해도 두렵지 않으며 절해고도에 홀로 있어도 외롭지 않다.그런 진짜배기혁명가, 용감무쌍한 투쟁의 전위들을 가지고있는 혁명이야말로 어떤 역경도 뚫고 헤칠수 있는 불패의 위업이다.
언제 어느때나 그러하지만 혁명이 준엄한 시련을 박차며 과감히 돌진해야 할 때, 부닥친 난관을 눌러딛고 더 높이 비약해야 할 때 그 무엇보다 귀중한것이 바로 백절불굴의 정신이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길,
설한풍이 불어치지 않고 적화점이 불을 뿜지 않는다고 어찌 투사들이 헤쳐간 불바다만리, 혈전만리길과 다르다고 하랴.
인류사가 아직 겪어보지 못한 도전속에서 최고의 목표를 향해 최대의 속도로 나아가야 하는 간고한 초행길, 힘겨운 투쟁의 길이다.
우리 혁명을 또 한단계 도약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의 승리를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며 우리 후대들을 위한 밝은 미래를 열어놓아야 할 중차대한 임무가 우리 세대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
목표는 방대하지만 우리의 앞길을 막아선 시련은 실로 엄혹하다.한걸음의 전진에도 보통때의 열배, 백배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고 결사분투의 정신이 없이는 아무것도 이룩해낼수 없는 시련의 시기이다.
우리앞에 가로놓인 중중첩첩의 난관은 에돌거나 피하고 시간이 흐른다고 하여 해소되는것이 아니다.난관은 맞받아 헤쳐야 하고 정면돌파전으로 뚫어야 한다.
불굴하고 또 불굴하라!(전문 보기)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영생하는 전화의 영웅전사들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 렬사들의 유해 새로 안치-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을 위대한 전승의 력사를 창조한 귀중한 스승, 훌륭한 혁명가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혁명의 보배로 내세워주는 우리 당의 품속에서 전화의 영웅전사들의 삶은 더욱더 빛나고있다.
조국해방전쟁승리 68돐을 맞으며 공화국영웅들인 박찬수, 박종원렬사들의 유해가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 안치되였다.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로부터 1211고지의 꼬마중기사수라는 값높은 칭호를 받아안은 박찬수동지는 조군실영웅의 피가 스민 《민청》호중기를 넘겨받아 원쑤들을 쓸어눕히고 고지를 끝까지 사수하였다.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전승세대의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한 그는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로 사업하면서 새 세대들에게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을 깊이 심어주기 위하여 지혜와 정력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박종원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을 높이 받들고 비행기사냥군조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1951년 12월부터 1952년 1월까지의 기간에 적비행기 3대를 격추함으로써 전시수송을 믿음직하게 보장하였다.
전후에도 그는 혁명의 총대를 틀어쥐고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계급투쟁의 전초선을 굳건히 지켜왔다.
15일 렬사들의 유해를 안치하는 의식들에서 연설자들은 전쟁로병들을 아끼고 사랑하시며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속에서 렬사들의 위훈이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지고 영생의 삶으로 빛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유가족들이 렬사들이 발휘한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본받아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묘들에 렬사들의 유해가 안치되였다.
박종원렬사와 이미 안치된 강정덕, 류인성, 리달룡, 박종식, 백근찬, 백근익, 장영문, 정인식, 조종대, 최태웅, 한봉우, 원명균렬사들의 묘에 안해들의 유해가 합장되였다.
참가자들은 렬사들의 묘들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그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전문 보기)
지역의 발전과 시, 군당위원들의 역할
시, 군당조직들은 당정책집행의 강력한 견인기가 되자
우리 당의 시, 군중시사상, 시, 군강화로선을 관철하는데서 해당 지역의 모든 사업을 조직지도하는 정치적참모부인 시, 군당위원회들의 역할이 결정적이다.
시, 군을 강화하는데서 지역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은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어려운 환경과 조건에서 시, 군들이 자기 힘에 의거한 발전, 모든 부문의 동시적발전을 이룩한다는것은 결코 간단치 않다.
하지만 아무리 큰 문도 열쇠만 있으면 열기마련이다.
지금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산악같이 일떠선 모든 시, 군당위원회들의 기세와 용기를 보면 신심이 있고 확신이 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급 당위원회들에서 집체적지도를 강화하여 해당 지역과 단위의 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통일성을 보장하며 개별적일군들의 주관과 독단을 없애고 대중의 창발성을 높이 발양시켜야 합니다.》
모든 시, 군들이 높은 리상을 세우고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이룩하는것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시, 군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매우 책임적이고도 영예로운 사업이다.
중요한것은 시, 군당위원회들이 옳은 방법론을 틀어쥐고 작전력과 실천력을 어떻게 과시하는가에 달려있다.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추동하여 지방경제를 끌어올리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수 있는 토대를 튼튼히 닦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의 하나가 바로 일군들 특히 집행위원, 위원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이다.
독불장군이라고 책임비서 혼자서는 안된다.
시, 군당위원회들에는 중요부문을 맡은 집행위원들과 많은 위원들이 있다.
집행위원, 위원들의 활약이자 지역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이라고도 말할수 있다.
집행위원, 위원들은 지역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의 제일 위력한 핵심력량이다.
문제는 그들이 핵심적, 기수적역할을 다하도록 시, 군당위원회들이 당적지도를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첫해 전투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고있는 시, 군당위원회들을 보면 례외없이 이 문제를 특별히 중시하고있다.
그들은 위원들을 믿고 내세울수록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된다는것을 주장하고있다.
손가락도 모아쥐여야 힘있는 주먹이 된다.
시, 군당위원회의 힘은 집행위원, 위원들의 하나된 힘이다.
시, 군당위원회들에서 집체적지도를 강화하여 자기 지역의 모든 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통일성을 보장하며 개별적일군들의 주관과 독단을 없애고 위원들의 창발성을 높이 발양시킬수록 그 힘은 배가된다.
위원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는데서 선차적인 문제는 그들에 대한 교양사업이다.
사상적으로 준비된 력량이 가장 위력한 력량으로 된다.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충실성교양을 기본으로 위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심도있게 벌려야 한다.
모든 계기와 공정을 충실성교양마당으로 전환시키고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을 능동적으로 적용하여 그들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로 철저히 준비시켜야 한다.
또한 자기 지역의 발전을 책임진 주인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지닌 애국투사, 당정책관철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자력갱생의 강자로 키우기 위한 교양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
위원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분공조직사업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최근 꾸바에서는 수도 아바나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대규모적인 반정부시위가 일어나는 엄중한 사태가 벌어졌다.
꾸바에서 발생한 반정부시위는 사회주의와 혁명을 말살하려는 외부세력의 배후조종과 끈질긴 반꾸바봉쇄책동의 산물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이번 반정부시위를 기화로 꾸바의 사회주의제도를 전복하려는 외부세력의 내정간섭시도를 규탄배격한다.
우리는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고 조국과 혁명,사회주의전취물을 끝까지 수호하기 위한 꾸바정부와 인민의 모든 노력과 조치들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한다.
꾸바가 외세의 간섭을 단호히 물리치고 조성된 현 난국을 성과적으로 극복하며 나라의 정치적안정을 굳건히 고수하리라고 확신한다.
주체110(2021)년 7월 16일
평 양
소식 : 특별히 경계해야 할 일본의 싸이버안전전략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일본이 75년의 세월이 흐르도록 군사력증강의 길로 줄달음쳐왔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7월 7일 일본정부는 싸이버안전전략본부회의를 열고 싸이버안전전략초안을 채택하였다.
초안에는 싸이버공간에서의 방위력강화와 싸이버공격을 받는 경우 외교적비난 및 형사소송 등 일본의 대응방법과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구상의 실현을 위해 미국, 오스트랄리아, 인디아, 아세안과 싸이버분야에서의 협력을 다그친다는 내용들이 반영되여있다.
초안은 9월에 들어가 정부각료회의의 정식 승인을 거쳐 3년간 실행하게 된다고 한다.
여기서 특별히 엄중한것은 일본정부가 싸이버공격의 위협으로 되는 나라들로서 중국과 로씨야, 우리 나라를 지명한것이다.
이것은 교전권과 참전권의 영구적포기를 명기한 《평화헌법》을 백지화하기 위해 법정비에 집요하게 매달려온 전범국 일본이 《전수방위》의 허울을 벗어던지고 집단적자위권행사의 터를 닦아놓은것도 성차지 않아 주변나라들의 《위협》을 빗대고 싸이버분야에서까지 군사화를 다그치려는 위험한 군국주의야망의 발로이다.
일본이 자국의 《렬악한 안전보장환경》을 여론화하면서 해마다 련속 늘이고있는 방위비는 오늘날 우주와 싸이버공간 등 새로운 령역의 항목까지 포함하여 사상최고인 5조 3 422억¥에 달한다.
현존하는 소규모의 싸이버방위대를 앞으로 3년안에 륙상, 해상, 항공《자위대》를 포괄하는 싸이버방위부대로 확장하고 지어 경찰청안에까지 싸이버국을 내오기로 한 일본이야말로 국제사회가 경계해야 할 위험한 침략국가, 전쟁국가로 부활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주와 싸이버공간 등 세계의 임의의 곳에서 군사작전을 벌리며 《자위대》의 실전화, 현대화를 최종완성하여 재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흉심밑에 자행되고있는 일본의 불순한 기도는 반드시 파국적후과를 가져오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차혜경
투고 : 《검찰총장의 정치행보에 대한 검사들의 침묵의 의미》
최근 남조선인터네트홈페지에 《검찰총장의 정치행보에 대한 검사들의 침묵의 의미》라는 제목으로 전 검찰총장 윤석열의 극히 비정상적인 《대권》행보에 암묵적지지를 보내는 검찰의 행태를 비난한 언론인의 글이 실리였다.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의 선택이 우리 회사에 어떤 오명을 덧입혔는지는 삼척동자도 알 일이다. 자신은 영예를 누릴지 모르나 우리는 그가 남긴 오명을 피할 도리가 없다.》, 《정치부 기자가 정당공천을 받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둔것은 공정성을 생명으로 하는 회사의 <이메지>를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한 사태이다.》…
이것은 어느 한 방송과 신문사의 현직기자가 갑자기 정치권으로 직행하는 사태가 벌어졌을 때 해당 언론사기자들이 발표하였던 규탄성명의 일부이다.
현직 언론인이 곧바로 정치권으로 옮겨가는것은 어떤 명분으로도 합리화될수 없다는것이 언론계에서는 하나의 상식으로, 직업륜리로 통용되고있기때문이다.
강원대학교 교수도 《언론인의 정치직행에 대한 비판과 대안》이라는 글에서 《일부 언론인의 시대착오적행보는 언론전반에 심대한 페해를 가져온다. 언론의 신뢰, 기자집단의 정체성과 직업륜리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남아있는 언론인들의 긍지를 무너뜨리고 조롱과 비난의 대상으로 만든다.》고 강하게 질타하였다.
이러한 비판과 규탄성명이 최근 또다시 인터네트들에 올라 파다하게 퍼지면서 일약 인기물이 되고있는 리유가 있다.
얼마전 현직 검찰총장이 사퇴하자마자 곧바로 《대선(대통령선거)》에 뛰여들었다.
애당초 검찰총장의 《대선》출마는 언론인의 정치권진출과 비교할바가 못되며 그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비상식의 극치, 비정상의 극단이라는것이 여론의 일치한 평이다.
문제는 이렇듯 《기상천외》한 비정상을 펼친 윤석열은 물론 그의 황당한 정치적행보에 대해 검사들이 쥐죽은듯 조용한것이다.
현직언론인의 정치권직행에 대해 기자들이 규탄성명을 내고 신랄히 비난, 단죄한것과 너무나도 대조된다. 그동안 곧잘 검찰의 중립성이 침해됐다면서 평검사회의소집 등 집단행동을 불사하던 그 《용감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침묵의 긍정, 무언의 지지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 대다수의 검사들은 초록은 동색, 가재도 게편이라고 윤석열의 정치행보에 부끄러움과 자괴감을 느끼기는커녕 침묵으로 지지하면서 오히려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있다. 지어 《명실상부한 검찰공화국》이 눈앞에 도래하였다는 쾌재와 기대감까지 느껴진다.
윤석열이 현 당국을 비난하면서 《대선》출마명분의 하나로 《권력의 사유화》를 내들었지만 정작 자기의 정치적야망실현을 위해 검찰조직과 권한을 사유화한 사람은 바로 그 자신이다. 선택적수사, 선택적기소라는 막강한 권력을 휘둘러 몸값을 부쩍 올리고 급기야 수구보수진영의 《대선》주자로 출사표를 던진것이 《검찰권람용》, 《권력의 사유화》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윤석열이 《대선》출마선언직전에 가까운 후배검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흔들리지 말라.》고 한것은 그 검사들만이 아니라 전체 검사들을 향한 신호 즉 이제 머지 않아 명실상부한 우리의 검찰세상이 오니 흔들리지 말고 일치단결하여 나를 밀어달라, 이것이였다.(전문 보기)
남조선언론 《인사》밀거래를 자백한 윤석열을 비난조소
지난 12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현 당국의 검찰인사에 대해 품었던 불만을 련일 쏟아내는 과정에 검사선배인 청와대 전 민정수석과의 《 인사 》 밀거래를 자백하였다고 한다.
신문은 윤석열이 여러 인터뷰들에서 검찰인사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는 과정에 저도 모르게 검사출신인 신현수 전 민정수석과의 물밑교감이 있었다는 점까지 털어놓았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추미애장관이 물러가고 박범계장관이 내정된후 신현수 민정수석과 공감대를 이루며 인사를 어느정도 정상화하려던 차였다. 인사핵심은 첫째 추미애장관과 함께 총장징계에 관여했던 간부들을 2선으로 뺀다, 둘째 기조부장 등 대검핵심참모 2~3명은 총장이 원하는대로 해준다였다.》고 발언하였다는데 대해 전하면서 《검찰청법》에 규정된 법무부장관의 《인사》권을 배제한 위법행위라고 까밝혔다.
계속하여 이것은 리명박, 박근혜집권시기를 포함한 과거 보수《정권》에서 검찰총장에게 《정검유착》을 효률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 인사 》 권한을 부여해준 결과라고 비난하면서 이로하여 검찰총장이 막강한 《 인사 》 권을 가지고 부하검사들을 줄세우며 《제왕》으로 군림할수 있었다고 폭로하였다
신문은 끝으로 윤석열이 검사 선배인 신현수 전 민정수석을 통해 인사권을 가져오려고 시도하였으나 현 법무부장관에 의해 좌절되고말았다고 하면서 결국 청와대가 《 인사 》 에 과도하게 개입하였다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주장은 더 이상 《제왕적검찰총장》으로 군림하지 못하게 된 현실에 대한 푸념이라고 비난조소하였다.(전문 보기)
朝鮮外務省日本研究員、日本の「2021年防衛白書」を非難
チュチェ110(2021)年 7月 16日 ウェブ・ウリトンポ [조선어]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日本研究所のリ・ビョンドク研究員は、7月15日、日本政府が発表した「2021年防衛白書」を「本末転倒の再侵略白書」と非難した(以下全文)。
日本政府は、7月13日に発表した「2021年防衛白書」でわが国を「重大で切迫した脅威」だと再び言いがかりをつけた。
第2次世界大戦以後、戦犯国・日本は、あらゆる政治的、法律的制約の中でも、敗戦に対する復讐心をもって軍国化の道、軍事大国の道をひた走ってきた。
日本の自衛隊は今日、現代的な軍事装備を備えた世界的な侵略武力に変身し、集団的自衛権行使を容認する「安全保障関連法」の採択・発効によって、その活動範囲は自国内を超えて宇宙とサイバー空間、電磁波などの領域に拡大している。
日本は『防衛白書』で、自分たちの武力増強策動を正当化する一方、朝鮮だけでなく近隣諸国の内政に干渉し、周辺の『脅威』説を明記して、領土強奪野望をあらわにした。
日本が今回発表した「防衛白書」は、「周辺の脅威」を極大化して地域の平和と安全を破壊する主犯の正体を隠し、戦争憲法づくりと軍事大国化を進めようとする下心の表れ以外の何ものでもない。
毎年防衛費を増やし、最先端の軍事装備を開発し、殺人装備を引き入れることにも飽き足らず、わが国の周辺で侵略的な軍事演習を頻繁に行いながら、反共和国孤立圧殺策動に狂奔している国が、まさに日本である。
今回の「防衛白書」の発表は、安倍前政権が機会あるごとにわが国の「ミサイル脅威」を騒ぎ立て、日本社会に恐怖感を醸成して自分らの政治・軍事的目的の実現に利用してきた悪習が、現政権(菅政権)にそのまま受け継がれていることを示している。
現実は、地域の平和と安全を破壊する脅威が他でもない日本から来ていることを実証している。日本の「防衛白書」は、本末転倒の再侵略野望を露骨に表した「再侵略白書」である。(記事全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