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6th, 2021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최대로 긴장하여 빈틈없는 대책을

주체110(2021)년 8월 6일 로동신문

큰물과 폭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집중하여
올해 총진군의 승리를 굳건히 담보하자

 

보도된바와 같이 8월에 들어서면서 대부분지역에서 비가 자주 오고 함경남북도의 여러 지역에서는 많은 비가 내리였다.앞으로 며칠사이에 전반적지역에서 비가 자주 내리며 특히 동해안의 북부지역에서는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릴것이 예견된다고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재해성기상현상에 대처한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종 사고와 자연재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하겠습니다.》

큰물과 폭우, 비바람피해막이대책을 철저히 세우는것은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그 어떤 엄혹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무너진 건물은 다시 지을수 있고 미달된 실적은 후에 보충할수 있어도 인명피해는 그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옳바른 위기의식을 가지고 큰물과 폭우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 때 인민의 생명안전을 확고히 담보하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을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다.

큰물과 폭우, 비바람에 의한 피해를 철저히 막는것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인 올해 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리 인민은 지난 7개월간 강의한 의지와 분발력을 발휘하여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재해성기상현상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지 못하여 큰물피해를 받게 되면 원상복구에만도 적지 않은 시일과 막대한 인적, 물적자원이 요구되며 그만큼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가 더디여지게 된다.지금까지 이룩한 성과들이 헛되이 되는가 아니면 더 큰 성과를 위한 도약대로 되는가 하는것이 오늘의 투쟁여하에 달려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큰물과 폭우, 비바람피해를 막는것이 단순한 경제실무적사업이 아니라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전망을 열고 당 제8차대회의 권위를 보위하기 위한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무엇보다도 농업부문에서 큰물과 폭우, 비바람에 의한 피해막이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장마철피해를 제일 많이 받는 부문이 농업부문이라고 할수 있다.농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장마철피해막이가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명심하고 농경지와 농작물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집중해야 한다.

각지 농촌들에서는 물길정리상태를 다시금 따져보고 배수양수기를 비롯한 고인물빼기시설들의 만가동을 보장해야 한다.밭머리도랑과 사이도랑을 잘 가셔내고 큰물에 의하여 땅이 류실되거나 곡식이 매몰되는것과 같은 피해가 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강냉이와 같은 키큰작물이 비바람피해를 받지 않도록 새끼줄늘이기, 여러개체묶어주기를 질적으로 하여야 한다.

관개부문에서 강수량과 저수능력에 맞게 수문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며 축산부문에서도 축산물생산에 지장이 없도록 사전대책을 세워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큰물과 폭우로 인한 피해를 막고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

석탄, 채취공업부문에서 장마철에도 사소한 지장이 없이 생산을 계속 내밀수 있게 막장들에 뽐프와 배관들을 집중적으로 설치하여 갱들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로천광산들에서는 채굴계단과 막장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 사태와 침수를 미리막아야 한다.

화력발전소들에서는 저탄장관리를 짜고들어 한g의 귀중한 석탄도 비물에 류실되지 않게 하여야 한다.수력발전소들에서는 언제와 수문들의 상태를 긴장하게 예의주시하면서 발전설비와 수력구조물들이 큰물이나 벼락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큰물과 폭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집중하여
올해 총진군의 승리를 굳건히 담보하자

-동신군에서-

특파기자 찍음

 

-김책시 장평협동농장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Korea Info]

 

당회의들을 통하여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시며

주체110(2021)년 8월 6일 로동신문

 

오늘 조선로동당은 희세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가장 강위력한 령도적정치조직,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불패의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고있다.

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주객관적인 조건과 환경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신데 기초하여 가장 적절한 시기에 중요당회의들을 소집하도록 하시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비상히 높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돌이켜보면 뜻깊은 당회의들이 소집될 때마다 인민이 받아안던 환희와 격정은 얼마나 큰것이였던가.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비약의 불바람이 일고 우리 혁명은 또 얼마나 격동적인 전환기를 맞이하였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이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되면 우리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인민생활에서도 전환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령도적사명을 수행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매 시기 혁명이 처한 환경과 정세를 분석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나아갈 방향과 투쟁목표, 과업과 방도를 정확히 명시하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능숙히 조직동원하는것이다.그러자면 당회의를 제때에 소집하고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민주주의와 창발성을 높이 발양시키는 원칙에서 중요한 정책적문제들을 집체적으로 토의결정하여야 한다.

혁명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요구에 맞게 옳바른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도들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상반년기간에만도 우리 당이 진행한 중요당회의들은 그 얼마인가.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투쟁강령을 제시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중대결정들을 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줄기찬 전진도상에 난관이 중첩될수록 더 큰 투쟁력과 분발력으로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우리 당의 불패의 령도력과 혁명적당풍을 과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깊은 당회의들에서 시대의 앞길을 밝히는 독창적인 사상들과 명쾌한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실 때마다 회의참가자들은 눈앞이 확 트이고 신심이 넘치여 이름할수 없는 환희와 격정을 터치였다.

전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다시 깊이 새기고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사상,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기 위한 과업…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야 할 력사의 분수령에서 사회주의승리를 위한 새로운 진군방향과 투쟁목표, 명확한 로선과 전략전술적방략을 다 받아안은 우리 인민은 희세의 걸출한 위인을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무한한 격정, 커다란 신심에 넘쳐 만난을 단호히 박차며 위대한 격동의 시대,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를 긍지높이 펼쳐가고있다.

얼마나 거룩한 우리 당의 령도의 손길인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가 열린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백승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며 거창한 격변기를 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 나날의 력사적인 당회의들을 우리 인민은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우리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강국건설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위대한 혁명전략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을 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으로 재천명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를 비롯하여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기적으로 진행되여 옳바른 투쟁방향과 방도들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과 정치국회의, 정무국회의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굳게 믿고 간고한 투쟁의 년대들을 굴함없이 줄기차게 이어가는 행로에서 걸음걸음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고귀한 지침들을 받아안은것은 우리 인민의 더없는 영광이며 커다란 긍지이다.

그 어떤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나아갈 길을 정확히 알고 확고한 신심에 넘쳐 보무당당히 전진해가는 우리 조국의 도도한 숨결과 불패의 기상은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크나큰 행운과 영광을 더욱 깊이 새기여준다.

당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도록 하시고 그를 통하여 당의 령도적권위와 전투력을 비상히 높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하는 불패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게 되였다.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세상에 없는 일심단결,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더욱 높이 발휘될수 있었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대풍모가 힘있게 과시되게 되였으며 우리의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

참으로 력사에 길이 빛날 당회의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는 신념으로 밝은 미래를 앞당겨온다

주체110(2021)년 8월 6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고있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 현실은 자립, 자력으로 이 땅우에 기어이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투철한 신념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의 길은 혁명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굳게 믿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걸어갈수 있습니다.》

혁명은 신념으로 한다.혁명하는 인민이 신념이 강하면 사회주의위업이 밝은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지만 신념이 흔들리면 투쟁이 침체에 빠지게 되며 나중에는 혁명 그자체가 좌절되고만다.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드놀지 않는 신념을 지녀야 만난시련을 박차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우리 혁명이 준엄한 폭풍을 헤치며 승승장구해나가고있는 근본비결은 신념의 불변성, 계승성에 있다.항일선렬들이 지녔던 억척불변의 혁명신념이 굳건히 계승되였기에 3년간의 전쟁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위대한 전승신화가 창조되고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던 재더미우에서 천리마가 솟구쳐오르게 되였으며 생존 그자체가 기적이였던 고난의 행군을 이겨내고 강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하게 되였다.

투철한 혁명신념을 간직한 인민은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이 장구한 우리 혁명사가 새겨주는 철의 진리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무겁고도 중대한 임무를 두어깨에 떠메고 굴함없이 투쟁해나가고있다.전진도상에는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고 달성해야 할 목표는 대단히 높다.그러나 신념으로 양양한 미래를 내다보며 용기백배하여 온갖 도전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강의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위한 총진군은 더욱 가속화되고있다.혁명의 종국적승리는 신념의 강자들의것이다.

혁명적신념은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정신적기둥이다.

사회주의의 위력은 사상의 위력이며 부강조국건설의 제일가는 동력은 정치사상적위력이다.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

특히 착취와 압박도 받아보지 못하고 엄혹한 시련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하고 온갖 도전과 시련이 겹쌓이고있는 오늘 우리가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가자면 무엇보다도 정치사상진지를 강화해야 한다.

정치사상진지를 강화해나가는 과정은 혁명대오가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장성강화되는 과정이며 우리 대오의 단결은 혁명적신념에 의하여 굳건해지게 된다.그것은 혁명적신념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신에 기초하고있기때문이다.

혁명적신념을 간직한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당중앙의 사상과 의지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해나간다.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일심일체를 이루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변함없이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열혈투사가 되는 여기에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를 비상히 강화하고 그 위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나가는 길이 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절대적인 믿음, 우리의 전진을 방해하는 온갖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당대회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가려는 결사의 의지이다.

전체 인민이 억척불변의 혁명신념을 지니고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있기에 미래를 향한 우리 혁명의 전진은 끊임없이 가속될것이다.

혁명적신념은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드높이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수 있게 하는 거세찬 밑불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고려의학발전을 위해 한생을 바쳐가는 참된 보건일군 -함경남도고려병원 실장 김창근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10(2021)년 8월 6일 로동신문

 

들을수록 신기하기만 했다.

로동능력을 상실하였던 사람들이 다시 혁명초소에 서고 난치성질병으로 생사기로에 놓였던 환자들이 생의 활력을 되찾았으며 많은 녀성들에게 어머니가 된 기쁨을 안겨준 이야기…

민족의 전통의학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남모르는 초행길을 걸어온 함경남도고려병원 실장 김창근동무의 인생길을 더듬어보며 우리는 자기의것을 사랑하고 빛내이는데 참된 애국이 있음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습니다.》

김창근동무는 13살이 되던 해에 어느 한 고려의사에게서 기관지천식때문에 치료를 받았다.그 과정에 그에게는 류다른 습관이 생겨났다.치료과정에 다른 환자들에게 침을 놓는 의사의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다가 수첩에 침을 꽂은 위치를 그려가지고 오는것이였다.그리고는 밤늦게까지 침구학책을 펼쳐들고 그림과 대조해보면서 깊이 파고들었다.고려치료의 우월성을 실지 체험하면서 고려의학에 대한 걷잡을수 없는 호기심이 어린 그의 마음을 점점 틀어잡았던것이다.

19살에 어느 한 의료기관에 조제사로 배치된 그는 뜻밖에도 자기를 치료해준 고려의사와 함께 일하게 되였다.

어느덧 고령에 이른 고려의사는 김창근동무를 기대어린 눈길로 바라보며 이런 말을 해주었다.

《고려의사가 되겠다고 결심했으면 조제사로부터 시작하는것이 나쁘지 않소.약초를 구별하자면 첫째, 형태를 알아야 하고 둘째, 맛을 알아야 하오.그러나 그보다 먼저 알아야 할것은 우리의것이 제일이라는것이요.》

그와 함께 약초창고에 들어가본 김창근동무는 너무도 놀라운 광경에 눈이 휘둥그래졌다.수백가지의 약초와 수십가지의 희귀한 약재들이 벽을 가득 차지한 당반들에 차곡차곡 쌓여있었던것이다.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고려의학발전을 위해 기울인 한 의료일군의 지성을 가슴뜨겁게 새겨보며 그는 굳은 결심을 다지였다.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의학인 고려의학발전에 심혈을 깡그리 바쳐 인민을 위해 복무하고 인민의 사랑받는 참된 보건일군이 되리라!)

그는 길을 가면서도 약초를 씹었다.매 약초마다 쓰고 달고 시고 맵고 짠 5미의 맛이 어떤 차례로 느껴지는가, 그 맛을 내는것이 어떤 성분이며 그 성분들이 어떤 약효를 나타내는가를 직심스레 터득해나갔다.

이악한 노력끝에 수백가지 약초들의 맛과 성분, 약효에 정통한 김창근동무는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를 거쳐 그처럼 바라던 고려의사가 되였다.그는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완강하게 노력했다.

불같은 열정으로 그는 《동의보감》, 《의방류취》 등 선조들이 남긴 귀중한 고려의학서적들을 통달하다싶이 하였으며 피타는 노력으로 남다른 치료기술을 소유하게 되였다.

북청군의 어느 한 진료소에서 의사로 일할 때 애기들을 잘 치료하는 김창근동무를 가리켜 사람들은 《애기박사》라는 친근한 호칭으로 불렀다.그후 진료소소장으로 임명되여 수많은 일감을 걷어안고 바쁘게 뛰여다니는 속에서도 그는 고려치료에 대한 연구사업을 잠시도 중단하지 않았다.

언제인가 진료소로 특발성혈소판감소성자반병으로 진단받은 두 어린이가 실려왔다.

아직은 이 병을 고려의학적방법으로 고친 례가 없었다.너무도 아름찬 과제였다.하지만 그는 주저없이 치료를 맡아나섰다.우리 민족의 슬기가 깃들어있는 고려의학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그를 간고한 그 길에 서슴없이 나서게 하였던것이다.

새로운 치료방법을 모색하며 그가 지새운 밤, 기울인 노력은 그 얼마였던가.

신기하게도 출혈을 멈춘 아이들의 얼굴에 홍조가 비낄 때, 하루가 다르게 호전되는 자식들의 모습을 보며 부모들이 밝은 미소를 지을 때 김창근동무가 고열을 참아가며 치료를 진행하고있는줄은 누구도 알수 없었다.

그렇듯 불같은 열정과 헌신으로 김창근동무는 수많은 환자들을 소생시키였다.

주민들이 자기도 미처 몰랐던 질병까지 찾아내여 치료해주어 고맙다고 인사할 때마다 김창근동무는 그것이 바로 고려의학의 우월성이라고, 앞으로 우리 식의 고려치료방법이 현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발전완성되면 못 고치는 병이 없게 될것이라고 긍지높이 말하군 하였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고난의 시기에 그는 부족되는 약재를 놓고 가만히 앉아있을수가 없었다.

구하기 힘든 귀한 약재를 대신할수 있는 약초가 없겠는가?

길가의 나무잎으로부터 아찔한 절벽의 풀뿌리에 이르기까지 그는 눈에 보이는대로 채취하여 실험실에서 약효를 검사하였다.

희귀한 약재를 대신할수 있는 약초를 찾기 위해 10여년세월 전국각지의 험한 산발을 누비며 겪은 그의 고생을 어찌 한두마디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깊은 산중에서 맹수와 맞다들었던 때도 있었고 련꽃뿌리를 채취하기 위해 늪에 들어갔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온적도 있었다.하지만 우리의 고려약재로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좋은 약을 기어이 만들어내려는 그의 결심을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돌려세울수 없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적당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을 밝혀주시여

주체110(2021)년 8월 6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조국은 자주의 강국으로 세계에 그 존엄과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고있다.자주는 인류의 지향으로,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그 어떤 도전과 준엄한 시련앞에서도 주저함이 없이 스스로 선택한 사회주의한길을 따라 확신성있게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모습에서 자주의 심원한 뜻을 되새겨보며 자기가 갈길을 모색하고있다.

인민대중이 지배와 굴종에서 벗어나 자기 나라 혁명의 주인이 되여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된것은 한평생을 인류의 자주위업에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자주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절세의 위인상의 뚜렷한 상징으로,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시대어로 빛나고있다.》

자주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혁명신조였고 혁명방식이였으며 혁명실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계의 수많은 나라 수반들과 정계인사들을 만나주실 때마다 늘 강조하신 문제가 있다.그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자기 나라의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자기식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것이였다.

주체80(1991)년 어느날 불원천리 우리 나라를 찾아온 에꽈도르좌익민주당대표단을 만나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슨 일이나 자기 힘에 의거하여 자기식으로 하는것이 좋다고, 우리는 언제나 주체적립장에서 모든것을 자기식대로 한다고 뜻깊게 말씀하시였다.

당시로 말하면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커다란 시련을 겪고있을 때였다.제국주의자들의 《평화적이행》전략에 의하여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지는 비극적인 사태가 일어나자 적지 않은 나라 혁명적당, 진보적정당들이 동요하는 움직임들을 보이고있었다.

어떤 당은 당의 명칭을 고쳤고 어떤 당은 자기 조직을 해체하기까지 하였다.그런가 하면 어떤 당들은 복잡한 현실앞에서 이쪽저쪽을 쳐다보며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었다.

이러한 시기에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는 사회주의기치를 굳건히 고수하면서 혁명과 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고있었다.

그 어떤 복잡한 사태와 변화속에서도 끄떡하지 않고 승승장구해나가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공고성과 위력에 탄복한 적지 않은 혁명적당, 진보적정당의 대표단들이 끊임없이 우리 나라를 찾아왔다.에꽈도르좌익민주당대표단도 그중의 하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표단과의 담화에서 우리 나라가 어떻게 되여 그 어떤 정세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사회주의를 고수하고있는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이렇게 확언하시였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 인민의 힘을 믿습니다.인민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인민들의 힘에 의거해서 안되는 일이 없습니다.

우리 수령님께서 한평생 좌우명으로 간직해오신 이민위천의 심오한 사상이 담겨져있는 감명깊은 말씀이였다.

인민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인민들의 힘에 의거해서 안되는 일이 없다.

바로 여기에 류례없이 간고한 우리 혁명이 그 어떤 좌절과 탈선도 없이 승리만을 이룩해올수 있은 비결이 있는것이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인민대중의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강대한 두 제국주의와 싸워이기시였고 전후 재더미우에서 사회주의를 건설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제가 우리 나라를 강점하고 정치적폭압과 경제적략탈을 강화하는것과 함께 민족말살정책실시에 광분할 때 나라의 해방을 위하여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시였다.

혁명이 언제 승리하겠는지 알수 없었던 그 시기 우리 수령님께서 믿으신것은 혁명동지였고 우리 인민이였다.

시련이 겹쌓일수록 인민대중에게 철저히 의거하여 그들의 단합된 힘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혁명방식은 이렇게 마련되였다.

하기에 투쟁이 간고하고 일제의 회유기만책동이 계속되였지만 항일유격대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 모든것을 의탁하고 일제와 싸웠고 항일유격대와 인민들을 갈라놓기 위한 일제의 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는 속에서도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항일유격대를 변함없이 지지하였다.

우리 인민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위대한 수령님을 믿고 조국을 사수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영웅적으로 싸웠다.

위대한 수령님은 인민을 믿으시고 인민은 수령님께 자기의 모든 운명을 의탁하고 혁명과 건설에 떨쳐나섰다.

전후 모든것이 파괴된 페허우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하는 우리 인민에게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면서 복구건설에로 힘차게 불러일으키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소식 : 세기를 이어 전해지는 조선앙골라친선의 감동깊은 이야기

주체110(2021)년 8월 6일 조선외무성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1971년 8월 6~13일 우리 나라를 방문한 앙골라인민해방운동 위원장 안또니우 아구스띠누 네뚜와 그 일행을 만나주시였다.

50년이라는 반세기의 기나긴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는 그때의 일들을 감명깊게 돌이켜보면서 조선앙골라친선관계의 기초를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로고와 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되새기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앙골라인민의 친선의 사절인 앙골라인민해방운동 위원장 안또니우 아구스띠누 네뚜와 그 일행에게 뜨거운 환대를 베풀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위원장과 일행에게 앙골라인민의 식민지민족해방투쟁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세심히 가르쳐주시고 평양과 지방의 여러곳에 대한 참관을 조직해주시였으며 친히 은정넘친 오찬도 차려주시였다.

앙골라인민해방운동 위원장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자기들의 투쟁에 진심어린 지지성원을 보내주시는데 대하여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리였으며 조선의 물심량면의 지원은 앙골라인민의 식민지민족해방투쟁에 커다란 고무로 된다고 마음속격정을 토로하였다.

방문기간 위원장과 일행은 조국해방전쟁기념관(당시)과 판문점을 비롯한 여러곳을 참관하고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로선이야말로 가장 정확한 로선이라는데 대하여 다시한번 명백히 깨달았다고 하면서 언제나 조선의 사회주의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지지할것이라고 자기들의 확고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앙골라인민해방운동은 앙골라인민을 무장투쟁에로 궐기시켜 500여년간에 걸친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1975년 11월 11일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였으며 독립후 불과 5일만인 11월 16일에는 우리 나라와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두 나라는 지난 수십년간 쁠럭불가담운동의 기치밑에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켜왔으며 국제무대에서 호상 지지협력을 강화하였다.

앙골라인민의 식민지민족해방투쟁과 새 사회건설투쟁에 사심없는 물심량면의 지지성원을 보내주시여 조선앙골라친선관계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다.

우리는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새 세기의 변화된 현실과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리익에 맞게 앙골라와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하여 계속 노력할것이다.

 

조선-아프리카협회 서기장 박영혁

(전문 보기)

 

[Korea Info]

 

소식 : 유럽나라들과의 문화교류발전에 기여한 나어린 음악신동들

주체110(2021)년 8월 6일 조선외무성

 

음악은 세계 각이한 나라와 민족들의 고유한 민족적감정과 정서를 풍부하게 반영하고있는것으로하여 국경을 초월한 음악예술교류는 여러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지난 시기 우리 나라의 나어린 피아노연주가들은 유럽의 전통적인 고전음악들을 훌륭히 형상하여 유럽의 음악축전들을 보다 이채롭게 장식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오늘도 유럽의 예술인들은 그 음악신동들을 감명깊게 추억하고있다.

2010년 8월 도이췰란드 에틀링엔시에서 진행된 제12차 에틀링엔국제청소년피아노콩클에서 우리 나라의 박건의학생은 3등을 쟁취하고 콩클특별상인 《배렌라이터 출판사상》수상자로 되였다.

2016년 에틀링엔국제청소년피아노콩클조직위원회는 2010년 콩클에 참가하여 뛰여난 실력을 보여준 박건의학생을 제15차 에틀링엔국제청소년피아노콩클에 예비심사를 거치지 않고 특별히 초청하였으며 이 콩클에서 박건의는 2등을 하였다.

2012년 5월 뽈스까의 샤파르니아에서 진행된 제20차 쇼뺑국제청소년피아노콩클 1조경연에 참가한 최장흥어린이는 1등상을, 리유정어린이는 특별상을, 2조경연에 참가한 한시내학생은 1등상과 특별상을, 4조경연에 참가한 박미영학생은 2등상을 수여받았다.

천성적인 음악신동으로 불리우는 마신아학생은 2014년 11월 도이췰란드 와이마르시에서 진행된 제4차 리스트명칭 국제청소년피아노콩클 1조경연에서 1등을 쟁취한데 이어 2016년 5월 뽈스까의 샤파르니아에서 진행된 제24차 쇼뺑국제청소년피아노콩클 2조경연에서는 1등상과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이처럼 우리의 나어린 음악신동들은 유럽나라들에서 진행된 콩클무대들에 출연하여 세계음악계의 각광을 모으고 유럽의 예술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들은 모두 우리 나라의 조기음악교육체계가 낳은 신동들이다.

조기음악교육체계는 음악신동들의 요람과도 같다.

이들이 국제적인 예술무대들에 진출하여 성공할수 있은 비결은 그들의 천성적인 재능의 꽃망울을 아름다운 꽃으로 피워주는 우리 나라의 우수한 조기음악교육체계의 우월성과 생활력에 있다.

당과 정부의 시책에 따라 나라의 이르는곳 마다에 일떠선 조기음악교육을 기본으로 하는 유치원들과 음악학원들에서 나어린 음악신동들은 국가부담으로 자기들의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며 훌륭한 음악인재들로 자라나고있다.

앞으로도 나어린 음악신동들은 우리 나라와 유럽나라들사이의 다방면적인 문화교류와 인민들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적극 이바지할것이다.

 

조선-유럽협회 연구사 리명철

(전문 보기)

 

[Korea Info]

 

소식 : 온갖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사회주의꾸바

주체110(2021)년 8월 6일 조선외무성

 

꾸바혁명정부가 나라의 사회정치적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는 가운데 외부세력들의 도발과 내정간섭책동은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7월 26일 빠리에서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프랑스주재 꾸바대사관에 화염병들을 던진 사건이 발생한데 이어 29일에는 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가 반정부시위를 일으킨 꾸바의 반혁명분자들을 지지하며 체포된자들을 즉시 석방하여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꾸바주석 미겔 디아스 까넬은 프랑스주재 꾸바대사관에 화염병들을 던진 사건을 미국의 사촉에 따른 테로행위로 단죄하면서 1959년 1월 1일 꾸바혁명승리후 지금까지 미중앙정보국에 의하여 훈련되고 후원을 받는 수많은 테로분자들이 꾸바외교대표부들을 공격하였으며 2020년 4월 30일에 있은 미국주재 꾸바대사관에 대한 총탄란사사건이 대표적실례라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가 미국의 반꾸바봉쇄와 관련하여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거짓말과 비방중상으로 일관된 성명을 발표한데 대하여 꾸바에 대한 로골적인 내정간섭행위로 규탄하였다.

꾸바외교대표부에 대한 테로행위는 외교관계에 관한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며 유럽동맹 고위정객이 반정부시위자들을 두둔하면서 석방을 운운한것은 주권국가에 대한 내정간섭행위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이번 꾸바사태는 명백히 지구의 서반구에서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는 꾸바의 제도전복을 노린 미국의 배후조종과 사촉, 끈질긴 반사회주의책동의 산물이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사회주의위업수행과정은 제국주의자들과의 치렬한 투쟁과정이며 원쑤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절대로 가로막지 못할것이다.

우리는 꾸바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단합된 영웅적꾸바인민이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끊임없는 도발과 내정간섭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사회주의와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리라고 확신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단평 : 망신만 자초한 《짝짓기》놀음

주체110(2021)년 8월 6일 《우리 민족끼리》

 

봄계절에는 《짝짓기》를 위해 제 살도 떼줄것처럼 요사를 부리던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

삼복의 폭염속에서 더위를 먹었는지 정치시정배들의 《짝짓기》놀음이 이제는 혼례식도 치르어보지 못하고 파혼의 수렁에 빠져들었다.

《국민의 당》을 꽃가마에 태워 안방에 들이겠다며 너스레를 떨던 《국민의힘》서방이 상대가 태가락을 부리면서 몸값을 살살 높이자 약이 바싹 올라 더이상 다른 말은 듣지 않겠다, 나와 짝을 짓겠는가 안짓겠는가에 대해 《예》 아니면 《아니》라고만 대답하라고 위협해나선것이다.

토라진 《국민의 당》이 눈살이 꼿꼿해가지고 겨우 붙인 정마저 떨어지게 하는 철부지애숭이, 망나니라고 쏘아주는가 하면 나에게 돈과 힘이 없을뿐이지 자존심까지 없는것이 아니라고 대꾸하며 등을 돌려댄것은 두말할바 없다.

오죽했으면 이들의 감정싸움에 대해 보수집안에서조차 《증오의 기발만 나붓기는 상황》이라고 개탄하였겠는가.

원래 남조선의 정치판에서 《짝짓기》계절이 오면 《타산련애》, 《조건결혼》이 즐비하게 일어난다지만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패들은 《짝짓기》놀음을 통해 서로 남의 집고간을 털어먹을 생각만 하고 접어들었으니 이런 개코망신을 당하는것이 아니겠는가.

《국민의힘》이라는 왈패군이 이쪽저쪽에 추파를 던지며 감겨드는 《국민의 당》과 사랑놀음을 벌려놓은것은 마음이 동해서가 아니라 《내연녀》의 주머니에 있는 중도보수표를 옭아내기 위해서였다는것, 반면에 《국민의 당》은 《국민의힘》의 품에 안겨 호강하는것과 함께 장차 보수집안의 가장자리를 따내고 특히는 래년 《대선》에 후보로 나서보겠다는 심보인줄 누가 모르랴.

결국 너절한 《짝짓기》놀음으로 리속을 챙기고 민심을 낚아보려던 얄팍한 계책은 풍지박산이 나고 이제는 끝이 안보이는 감정대립만 심해지는 꼴이다.

오물더미가 커지면 냄새가 더 역하게 나는 법이다.

악화된 민생을 뒤전에 밀어놓고 오로지 권력욕에 눈이 빨개 돌아치는 정치부랑아들, 상대를 집어삼켜 제리속을 채우려는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의 본색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

너절하고 치사스러운 《짝짓기》놀음은 폭염에 지칠대로 지친 남조선민심을 더욱 피곤하게 할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1年8月
« 7月   9月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