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8th, 2021

김정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 -당보 《로동신문》과 정부기관지 《민주조선》에 준 담화 주체97(2008)년 9월 5일-

주체110(2021)년 9월 8일 웹 우리 동포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밑에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력사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김일성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0돐을 맞이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고 영원한 국가주석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으로 건설되고 강화발전되였으며 세기적으로 억압받고 천대받던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품속에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며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누리게 되였습니다. 날로 더욱 아름답게 변모되는 조국산천과 드넓은 전야들, 온 나라의 도시와 농촌, 거리와 마을들에도 철벽같이 다져진 조국의 방선과 전연초소들, 수많은 공장, 기업소와 경제문화시설들, 기념비적창조물들에도 우리 수령님의 위대하고 성스러운 령도의 자욱이 빛나게 새겨져있으며 우리 인민들이 세대와 세기를 이어 누려오는 가장 존엄있고 긍지높고 행복한 생활의 갈피갈피에는 수령님의 자애로운 어버이사랑과 하늘같은 은덕이 뜨겁게 깃들어있습니다.

공화국창건 60돐을 맞이하는 우리 당원들과 군인들과 인민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숭엄한 마음으로 깊이 되새겨보며 어버이수령님께 최대의 감사와 최상의 영광을 드리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조국과 혁명의 만년초석이며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확고한 토대로 됩니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수령님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계승발전시켜 선군시대 부강조국건설의 진군길,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의 길을 열어나가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와 선군장정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필승불패의 정치군사적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거연히 솟아올라 그 권위와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습니다. 오늘 우리 당원들과 군인들과 인민들은 당의 부름따라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며 선군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완성해나갈 확고한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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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화국의 60년 력사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혁명의 폭풍을 헤치며 조국의 독립과 영예를 수호하고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을 일떠세운 위대한 투쟁과 승리의 력사, 위대한 창조와 변혁의 력사입니다.

우리 공화국은 건국의 기초축성과 국가건설의 초창기부터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력사적기간 제국주의침략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류례없는 난관과 시련을 헤치며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전진하여왔습니다. 새 조국, 새 사회건설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만난시련을 뚫고나가는 준엄하고 간고한 투쟁이였지만 우리 조국은 반제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이 길에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며 불멸의 위대한 업적과 고귀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공화국의 60년 력사가 찬연히 빛나는것이며 오늘 사회주의 우리 조국, 선군조선이 자주의 성새, 사회주의의 보루로 그 권위와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는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혁명투쟁은 우리 공화국창건의 기본토대를 마련하고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시원을 열어놓은 력사적인 혁명투쟁이였습니다.

항일혁명투쟁은 우리 나라를 무력으로 강점한 일제침략자들을 쳐부시고 조국을 해방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이였으며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침략군대와의 가장 치렬한 반일혁명전쟁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제를 반대하는 20성상의 피어린 투쟁으로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인민정권건설로선을 내놓으시고 정권건설의 귀중한 경험을 창조하시였으며 조국과 혁명의 만년재보인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마련하시였습니다.

해방된 조국땅에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환경과 조건에서 진행되였습니다. 미제의 남조선강점으로 국토가 량단되고 안팎의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은 새 조국건설을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을 가로막아보려고 각 방면으로 악랄하게 책동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조선인민의 드높은 애국열의와 모든 애국력량을 조직발동하여 제국주의반동들의 책동을 짓부시면서 북반부에 항일혁명전통을 계승한 인민정권과 정규적인 혁명무력을 건설하고 제반 민주개혁을 실시하시여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였으며 이에 기초하여 우리 공화국을 창건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공화국의 정권기관들을 강화하고 인민적인 국가사회제도를 공고발전시키며 국가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그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발양시키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미제의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청소한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가장 준엄한 첫 시련이였으며 나라와 민족의 생사존망을 판가리하는 격렬한 싸움이였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없애버리려고 저들의 방대한 침략무력과 15개 추종국가들의 무력까지 동원하여 현대적군사장비와 온갖 전쟁수단들을 다 투입하면서 미쳐날뛰였으나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하고야말았습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정의의 조국해방전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전선과 후방에서 무비의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희생적으로 투쟁함으로써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침략무력을 타승하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였으며 피압박인민들의 반제민족해방투쟁을 고무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력사적승리는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위력과 국가사회제도의 공고성,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필승의 신념과 불요불굴의 투지를 힘있게 과시하였으며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은 그 어떤 힘으로도 정복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습니다. 미제국주의의 《강대성》에 대한 신화를 깨뜨리고 세계전쟁력사에서 처음으로 미제에게 참패를 안긴 전승업적으로 하여 우리 공화국은 영웅의 나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영웅적군대, 영웅적인민으로 세계에 이름을 떨치게 되였습니다.

주체의 조국, 우리 조선은 강대한 제국주의침략세력과의 군사적대결에서뿐아니라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혁명, 사회주의건설에서도 기적을 창조하고 혁신을 일으켰습니다. 우리는 전쟁으로 모든것이 파괴된 재더미우에서 령으로부터 시작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세기적변혁을 이룩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세련된 령도밑에 우리 나라에서는 불과 몇해사이에 전후복구건설을 끝내고 농업협동화와 개인상공업의 사회주의적개조를 우리 식으로 그 어떤 편향도 없이 가장 빛나게 완성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따라 우리 인민은 남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 내달리는 기세로 천리마대진군을 벌려 사회주의건설에서 류례없는 혁명적대고조를 일으켰습니다. 세기적으로 뒤떨어졌던 우리 나라는 사회주의를 위한 창조와 건설의 거창한 투쟁을 통하여 가장 우월하고 위력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나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섰으며 세계가 칭송하는 천리마조선, 사회주의의 보루로 되게 되였습니다.

주체혁명의 새시대, 선군시대는 우리 조국과 혁명의 력사에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주체혁명의 새시대, 선군시대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 위업을 이어나가는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계승의 시대이며 우리 조국과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입니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일찍부터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내세우고 당, 국가, 군건설의 기본로선으로 튼튼히 틀어쥐고나갔습니다. 우리 당은 당과 국가, 군대를 위대한 수령님의 당, 수령님의 국가, 수령님의 군대로 건설하고 강화발전시키며 사람도 사회도 자연도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개조하고 변혁해나가기 위하여 모든 힘을 집중하였으며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는 위업수행의 튼튼한 토대를 닦아놓았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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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주체110(2021)년 9월 8일 로동신문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

김 정 은 동 지

 

친근한 국무위원장동지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에 즈음하여 당신께와 그리고 귀국인민에게 충심으로 되는 가장 열렬한 축하를 보내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면서 귀국에 보다 큰 진보와 번영이 있을것을 축원합니다.

위대한 김일성각하와 김정일각하께서는 헌신적인 투쟁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사업에서 빛나는 승리와 성과를 이룩하시였습니다.

선대수령들의 로선을 계승해나가고계시는 당신께서는 조선인민을 령도하시여 귀국을 횡포한 미제국주의와 그 추종세력들에 굳건히 맞서 싸우는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가진 위대한 나라로 전변시키시였습니다.

수리아아랍공화국은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맞게 여러 분야에서 력사적인 쌍무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친선과 협조의 뉴대를 계속 긴밀히 해나갈것입니다.

당신께서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실것을 축원합니다.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

2021년 9월 2일 디마스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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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애국의 삶을 끝없이 빛내여주시는 은혜로운 손길

주체110(2021)년 9월 8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누구나 숭엄한 이 부름을 외워볼 때면 조국에 대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벅차오른다.

시련이 겹쌓일수록 웅대한 포부와 리상을 향하여 더욱 용감히 솟구치는 위대한 내 조국,

하다면 우리 조국은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굳건하고 강대한것인가.

그것은 조국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때문이다.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숭고한 애국의 넋을 깊이 심어주시고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을 보시면 온 나라가 다 알도록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태양의 따사로운 빛발이 있어 이 땅의 온갖 꽃이 만발하듯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사랑의 손길이 있어 이 나라의 평범한 사람들이 고결한 애국정신, 애국의지의 체현자들로 성장하며 삶을 빛내여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된 그해의 12월 우리의 첫 실용위성인 《광명성-3》호 2호기를 성과적으로 발사하는데 공헌한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 일군들을 위해 은정깊은 자리를 마련하시고 몸소 그 뜻깊은 자리에서 연설하시면서 그들에게 온 나라가 떠받들어야 할 영웅중의 영웅들이라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오늘도 메아리쳐온다.

영웅중의 영웅들!

이는 정녕 결사의 실천으로 주체조국을 받들어가는 참된 애국자들에 대한 절세위인의 최상최대의 믿음과 무한한 사랑의 표시였다.

몇해전 9월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한 교원들을 만나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은 또 얼마나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적셔주었던가.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하여 후대들을 위해 헌신하고있는 교원들은 다 애국자들이라고 하시면서 이들의 인생관을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할데 대하여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려고 촬영대로 걸음을 옮기시면서도 이들은 참다운 애국자들이라고,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있는 사람들이라고 나직이 뇌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러시고는 당에서 걱정하는 문제, 당이 바라는 일에 한몸 아낌없이 내대는 투철한 신념과 백옥같은 충정의 마음으로 조국의 미래를 책임진 교원혁명가로서의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는 이들의 순결한 애국심에 머리가 숙어진다고 진정넘친 어조로 말씀하실 때 교육자들의 가슴속에 북받치던 격정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사진촬영이 끝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으로 너도나도 달려가 마음속진정을 아뢰이던 교원들의 눈물젖은 모습들, 목메인 목소리들…

그 감격적인 화폭앞에서 누구나 다시금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우리의 교육자들을 참된 혁명가, 애국자들로 키워주시는 위대한 스승이심을.

어찌 이들뿐이랴.

주체101(2012)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30차 올림픽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쟁취한 체육인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신 그날의 감동깊은 화폭도 눈앞에 선히 떠오른다.

만면에 환한 웃음을 담으시고 체육인들의 경기성과를 치하해주시면서 그들의 손도 일일이 잡아주시던 자애로운 어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화시기에 다른 나라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날리는 사람들은 체육인들밖에 없다고, 국제경기들에 나가 우승을 하여 공화국기를 날리는 체육인들이야말로 참다운 애국자들이고 영웅들이며 멋쟁이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는 체육인들에게 다 오라고, 사진을 찍자고 하시고는 집체사진도 부족하신듯 선수, 감독들을 한명한명 자신의 곁에 세워주시고 력사에 길이 남을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애국자들, 영웅들, 멋쟁이들!

참으로 그것은 우리의 체육인들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값높은 영예이고 특전이였으며 무상의 영광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서 애국이라는 숭엄한 부름과 함께 보람찬 삶을 꽃피워가는 사람들은 실로 그 얼마이던가.

애국과학자, 애국청년, 애국농민, 애국자가정…

언제나 열화같은 조국애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이 땅우에 세상이 부러워하는 인민의 락원,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헌신의 낮과 밤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건만 자신께서 바치신 천만로고는 다 묻으시고 평범한 근로자들의 소행을 그토록 귀중히 여기시며 애국자라는 값높은 칭호를 안겨주시니 정녕 우리의 총비서동지 같으신 희세의 애국자,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절세위인의 품속에서 애국자의 대부대가 자라나기마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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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지지점

주체110(2021)년 9월 8일 로동신문

일군들은 인민들에게서 배우고 인민에게 의거하는 기풍을 세우자

 

◇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하고있는 단위들에 가보면 례외없이 이런 대답들을 들을수 있다.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습니다.》, 《대중과 무릎을 마주하면 반드시 문제해결의 열쇠를 찾게 됩니다.》, 《인재도, 가장 큰 예비도 대중속에 있었습니다.》…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점령을 위해 변함없이 줄달음쳐올수 있은 근본비결이 이 대답들에 함축되여있다.언제나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심장마다에 충성과 애국의 불길을 지펴올리고 힘과 지혜를 다 바쳐나가도록 적극 고무추동한 바로 그것이다.

◇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대중은 언제 어디서나 믿고 의지하여온 절대불변의 지지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을 선생으로 여기고 인민의 힘과 지혜를 동원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옳바른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늘 인민들속에 들어가야 합니다.》

조선혁명의 장구한 력사적로정은 인민을 믿고 그에 의거하면 언제나 백전백승한다는 진리를 뚜렷이 확증하였다.

우리 조국이 최근년간 형언할수 없는 도전과 난관들을 이겨내고 사회주의강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칠수 있은것도 결코 우연이 가져다준 행운이나 남들의 선사품이 아니다.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과 절대적인 믿음, 숭고한 위민헌신이 안아온 빛나는 승리이다.

오늘 우리 당이 최악의 역경속에서 답보나 후퇴가 아니라 혁명의 새 승리에로 향한 과감한 력사적진군을 결심한것도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하고 혁명열, 애국열로 불타는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굳게 믿기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도 인민대중이고 가장 힘있는 존재도 인민대중이라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은 앞으로도 영원히 변함이 없다.

◇ 당의 핵심,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은 마땅히 대중을 믿고 그에 전적으로 의거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모든 사업을 대중의 힘과 지혜를 총발동시켜나가는데로 지향해나가야 한다.

대중을 자기의 스승으로 여기는 허심한 태도를 지니고 그들에게서 난관극복의 묘술, 단위발전의 지름길을 찾아내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어떻게 하면 대중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나가겠는가에 대하여 늘 머리를 쓰면서 참신하고 공세적인 선전선동활동을 적극적으로 조직전개해나가야 한다.

틀을 차리며 사람들을 눈아래로 보는 일군을 대중은 신뢰하지도 지지하지도 않는다.

일군들은 자기를 특수한 존재로 여길것이 아니라 인민들속에서 나온 인민의 아들딸답게 언제나 말과 행동에서 겸손하며 소박하고 소탈해야 한다.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이신작칙의 실천적모범으로 대오를 이끌어나가는 혁명적기풍을 확립하며 인민을 위하여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심정으로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전체 일군들이 구호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에 담겨진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뼈속깊이 새겨안고 그것을 자기의 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우리 혁명은 승리의 령마루를 향하여 더욱 확신성있게 전진해나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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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성, 창발성을 높이 발휘하며

주체110(2021)년 9월 8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받들고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는데 총력을 집중하자

 

◇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 협동벌이 끓고있다.

그 어느 농촌에 가보아도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열의밑에 논물관리, 잎덧비료주기 등 농작물비배관리를 마지막까지 책임적으로 하며 농사결속을 잘하기 위해 분발해나선 농업근로자들의 미더운 모습을 볼수 있다.

순천시 동암협동농장 관리위원장 홍명식동무는 지금 대중의 열의는 비상히 앙양되여있다고 하면서 문제는 일군들이 어떻게 사업을 조직하고 집행해나가는가 하는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렇다.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이 책임감을 백배하며 헌신분투한것만큼 올해 농사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

◇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알곡생산목표수행에서 일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야 하며 당과 인민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실천력을 평가받아야 합니다.》

일군들이 어떤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발휘하는가에 따라 농사결과에서는 큰 차이가 있게 된다.

지금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당면한 영농공정들을 계획대로 내밀고있는 시, 군, 농장들은 례외없이 일군들이 난관을 주동적으로 타개할수 있는 묘술을 찾아쥐고 사업을 잘 짜고들고있는 지역과 단위들이다.

마지막영농작업들의 수행정형에 따라 올해 농사의 성패가 좌우된다.

일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일군들이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기수가 되고 수준과 능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일해나갈 때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고있다고 떳떳이 자부할수 있다.

올해 알곡고지를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점령해야 한다는 굳은 각오와 투지를 안고 일군들부터가 과학적으로 작전하고 대담하게 실천해나갈 때 걸린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방도도 찾게 된다.

◇ 일군들이 올해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주도성, 창발성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지역과 단위마다 농사작황을 비롯하여 실정은 같지 않다.때문에 농업생산을 책임진 일군들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지대적특성과 변동되는 날씨조건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알곡수확고를 최대로 높일수 있게 모든 사업을 주동적으로, 창발적으로 전개해나가는것이 관건적이다.

일군들은 늘 대중속에 들어가 힘과 지혜를 합치며 알곡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하기 위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하여야 한다.농사결과를 놓고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겠다는 각오밑에 쉼없이 사색하고 탐구하면서 제기되는 문제를 혁신적인 안목을 가지고 풀어나가야 한다.

우선 가을걷이전까지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최대로 높일수 있게 농업기술적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농사지도를 포전에 접근시키고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그들이 수확고를 높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이악하게 노력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또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낼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를 적극 찾아 실천하여야 한다.농기계수리정비, 포장용기준비 등에서 미진된것이 없는가를 다시금 따져보고 시급히 대책을 세우면서 농사결속을 잘하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주도성, 창발성과 진취적인 일본새를 높이 발휘하면서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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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0월위생월간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자

주체110(2021)년 9월 8일 로동신문

 

가을철위생월간사업이 시작되였다.

이번 가을철위생월간사업의 중심은 비상방역사업과 밀접히 결부하여 각종 전염병의 발생근원을 철저히 없애고 큰물피해흔적을 말끔히 가시는데 힘을 집중함으로써 보다 위생문화적인 생산환경, 생활환경을 마련해나가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야 하겠습니다.》

올해의 가을철위생월간사업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날로 악화되는데 맞게 국가적인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강도높이 벌어지고있는 속에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보다 중요하고 책임적인 문제로 나서고있다.

이미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에서는 9, 10월위생월간에 진행하여야 할 사업방향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모든 지역과 단위에 시달하였다.

모든 지역,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은 9, 10월위생월간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악성전염병을 철저히 막기 위한 비상방역사업과 밀접히 결부하여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무엇보다먼저 각급 비상설인민보건지도위원회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각급 비상설인민보건지도위원회들에서는 지역과 단위의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비상설위생검열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여 위생문화사업에서 뚜렷한 개진을 가져오도록 작전과 지휘를 잘해나가야 한다.

모든 지역, 모든 단위에서 위생문화사업에 대한 단계별목표와 전망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무조건 집행해나가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

비바람과 큰물에 의한 피해흔적을 말끔히 없애는것과 함께 상수도망들에 대한 보수정비를 짜고들어 인민들에게 위생안전성이 담보된 먹는물을 공급하는 사업에서 사소한 빈틈도 나타나지 않게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비바람과 큰물에 의해 해안가와 강하천들에 쌓인 오물과 함께 하수를 비상방역규정의 요구대로 소독처리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기관, 기업소, 동, 인민반들에서는 환경오염과 각종 질병들의 발생근원을 없애는데 중심을 두고 거리와 마을, 일터를 위생문화적으로 일신시키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일터와 마을주변에 수종이 좋은 나무와 꽃관목, 지피식물을 많이 심어 생땅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오물장과 공동위생실들을 국가표준설계대로 개건보수하거나 새로 건설하며 망홀과 오수도랑에 대한 준첩과 소독, 수원지 등에 대한 청소와 소독을 책임적으로 하는것도 이번 9, 10월위생월간에 품을 넣어야 할 중요한 사업이다.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에서 로동보호, 환경보호, 편의봉사시설들을 잘 갖추는것과 함께 관리운영에서 위생학적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

모든 지역에서 위생방역기관을 비롯한 보건기관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응당한 힘을 돌려야 한다.

가을철위생월간사업에서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지난 시기 위생월간사업정형을 놓고볼 때 일부 지역에서는 위생월간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지 못하고 위생선전사업도 형식주의적으로 하는 현상이 나타났다.또한 일부 단위에서는 현행생산이 바쁘다고 하여 조건보장사업을 짜고들지 못함으로써 단계별계획을 제대로 집행하지 못하였다.

이것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위생월간사업에 대한 관점과 립장을 바로가지고 자기 역할을 원만히 할 때 이 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정치사업, 위생선전을 힘있게 벌려 위생월간사업으로 온 나라가 들끓도록 사회적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지역별, 단위별특성에 맞게 사회주의경쟁요강을 바로 작성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도록 하여야 한다.

본보기단위를 정하고 보여주기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경쟁열의를 최대로 고조시켜야 한다.

모든 지역과 단위에서는 국가적인 비상방역사업이 벌어지는데 맞게 위생월간사업과 관련한 로력동원조직을 합리적으로 하여야 한다.

위생월간사업에서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해당 기관들에서 교양과 장악, 통제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

모두다 9, 10월위생월간사업에 주인다운 자각을 가지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비상방역사업의 완벽성을 철저히 보장하고 우리가 사는 거리와 마을, 일터를 사회주의선경으로 더욱 아름답게 꾸려나가자.(전문 보기)

 

-동대원구역 신흥3동에서-

 

[Korea Info]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 여러 나라에서 진행

주체110(2021)년 9월 8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노르웨이, 네팔, 베네수엘라, 적도기네, 나이제리아에서 업적토론회, 경축모임, 영화감상회, 사진전시회가 진행되였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사회주의조선의 자랑찬 현실을 소개하는 우리 나라 영화들이 상영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정계, 사회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싸할린주지부위원회,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싸할린주지부위원회 인사들은 김일성동지에 의하여 동방의 첫 인민민주주의국가로 탄생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발악적인 책동을 짓부시며 사회주의를 수호하였다, 오늘날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조선은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위용을 더욱 만방에 떨치고있다, 절세위인들의 불후의 저서들을 통해 조선을 빛내이신 그분들의 거대한 공적을 잘 알게 되였다, 조선에서 실시되는 인민적시책들은 결코 환경이 좋고 사회적재부가 풍족해서가 아니라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과 끝없는 헌신에 의한것이다고 말하였다.

로씨야 로스또브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는 김일성동지를 위대한 수령으로 열렬히 칭송하고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그 어떤 기성리론이나 다른 나라의 경험에 의해서가 아니라 조선의 현실과 인민들의 의사를 반영하여 국가를 창건하시였다.

그이께서 주체사상에 기초한 국가건설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시고 조선을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키시였기에 조선인민은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도 혁명의 붉은기를 세차게 휘날리며 사회주의건설에서 눈부신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었다.

노르웨이공산당 외스트폴드주위원회 위원장은 이렇게 연설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1945년 8월 15일 조선을 해방하시고 1948년 9월 9일에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였다.

공화국의 창건은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서 커다란 사변으로 된다.

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조선인민은 자주적인 인민으로 되였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기초가 마련되였다.

노르웨이에 있는 조선의 벗들은 김정은동지의 령도아래 조선로동당과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한다.

네팔기자협회 위원장은 우리 공화국의 창건과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격찬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김정은원수께서는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력으로 조선이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변혁과 발전을 이룩하도록 이끌어주신다.

그이께서는 조선을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시였으며 인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시면서 위민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걷고 또 걸으신다.

조선의 밝은 미래와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그이께서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한다.

노르웨이, 네팔에서 진행된 행사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공식립장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철수 외무성 국제기구국장 담화

주체110(2021)년 9월 8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미정보기관이 이른바 신형코로나비루스기원조사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

보고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가 실험실에서 루출되였는지, 동물로부터 사람에게로 전파되였는지 명백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였다.

신형코로나비루스기원조사는 어디까지나 과학적문제로서 정보기관이 아니라 전세계 과학자들이 협조하여 진행하여야 할 사업이다.

신형코로나비루스기원조사가 절대로 정치화되지 말아야 하며 공정하게 그리고 과학적으로 진행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일관한 립장이다.

인류의 생명안전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를 놓고 무근거한 비난을 일삼으면서 국제적인 단결과 협력분위기를 해치는 행위는 절대로 용납되지 말아야 할것이다.

 

주체110(2021)년 9월 8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소식 :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

주체110(2021)년 9월 8일 조선외무성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때로부터 어느덧 73년의 세월이 흘렀다.

지금도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의 힘찬 선률과 함께 새 조선의 탄생을 온 세상에 긍지높이 알리던 그날이 어제일인듯 생생히 안겨온다.

람홍색공화국기가 창공높이 휘날린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73년간 우리 공화국은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식민지약소국으로부터 자주로 존엄높고 자립으로 굳건하며 자위로 강위력한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되였다.

국가의 존엄과 영예는 령도자의 위대성에 달려있다.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영광넘친 승리의 길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불멸의 자욱이 새겨져 있으며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위력과 높은 권위는 오직 위대한 태양의 존함들과만 결부되여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온갖 로고를 다 바치시여 마련하여주신 최대의 애국유산인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없이는 한순간도 살수 없고 행복할수도 없다는것을 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목숨도 기꺼이 바치며 영웅적으로 투쟁하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사상과 령도, 풍모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로 우뚝 솟아올랐으며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새 시대를 맞이하였다.

현실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모셔야 나라가 강해지고 민족이 부흥하며 인민은 참된 삶을 누릴수 있다는 귀중한 진리를 가르쳐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승승장구하여온 우리 공화국은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배신자들의 집단에 침을 뱉는 민심

주체110(2021)년 9월 8일 《우리 민족끼리》

 

《대선》을 앞둔 남조선정치권이 배신자들의 활무대로 변하였다.

원래 남조선에서 선거철은 《배신의 계절》로 통용되고있기는 하지만 지금처럼 배신자들이 란무하기는 처음인것 같다.

지난해 《총선》시기 후보《공천》에서 밀려나자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나섰던 홍준표, 원래는 《박근혜3인방》, 《원조친박》이였으나 박근혜와 사사건건 대립하다가 탈당하여 《철새집단의 두목》이 된 류승민, 학생운동권출신의 변절자로서 권력을 쫓아 탈당과 복당을 밥먹듯 해온 《철새정치인》 하태경, 운동권출신이지만 타락하여 운동을 포기하고 보수우익정당으로 돌아앉은 원희룡…

그뿐이 아니다. 먹을알이 있을가 하여 현 여권에 가붙었다가 배신하고 보수정당에 몸을 잠근 배신자들도 한삼태기나 된다.

현 《정부》에서 검찰총장, 감사원장으로 등용되였던 윤석열과 최재형이 《국민의힘》에 입당한데 이어 이전 《민주정권》시기 청와대정무비서관, 국정상황실 실장을 력임하였던 장성민이 《국민의힘》에 기여들어가 현 당국을 비난하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여권안의 여러 《정치철새》들이 《탈리념》을 떠들며 윤석열을 비롯한 보수진영의 《대선》예비후보들의 선거조직에 줄줄이 가담하고있다.

이들의 행태를 두고 남조선 각계층이 권력야욕과 더러운 정치적목적을 위해서라면 어제날의 적수와도 서슴없이 손을 잡는 추악한 배신자들이라고 저주와 비난을 퍼붓고있다.

원체 배신자들의 소굴인 《국민의힘》인지라 시궁창에 쉬파리 날아들듯 어중이떠중이들이 보짐을 싸들고 권력을 쫓아 기신기신 모여드는것은 조금도 어색할것도, 이상할것도 없다.

더욱 웃기는것은 다같이 민심의 랭대와 배척을 받고있는 주제에 어떻게 하나 권력을 쥐여보려고 서로 배신자로 몰아대며 개싸움을 벌리고있는것이다.

얼마전 홍준표는 《굴러온 돌》인 윤석열과 최재형은 물론 그를 도와주는 당내인물들을 배신자로 개몰듯 하면서 한번 배신해본 사람은 언제나 또 배신한다고 공격하였다. 이틀후 또다시 자기는 26년동안 한번도 당을 떠나본적이 없는 이 당의 적장자라고 호통치면서 뜨내기보따리장사군들이 당을 차지하고 좌지우지하는것을 더는 묵과하지 않을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에 대해 윤석열과 최재형측은 지난해 《총선》때 후보《공천》에 불만을 품고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나선것은 배신이 아니냐, 《자유한국당》(《국민의힘》의 전신)대표시절 권력야망을 위해 박근혜를 당에서 쫓아낸 배신자가 누구에게 《배신프레임》을 들씌우는가고 강하게 반발해나섰다.

배신자가 배신자를 몰아대는 웃지 못할 각다귀판은 너절한 배신자집단, 정치시정배들의 소굴인 《국민의힘》의 더러운 실체를 다시금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여주고있다.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권력의 둥지를 찾아 오락가락하는 정치철새, 배신의 무리들에게 남녘민심은 침을 뱉고있다.

《배신이 배신을 낳고 또다른 배신을 이어가는 정치광대극이 역겹다.》, 《리념을 배신하고 국민을 배신하고 민생을 배신하는 이들에게는 오직 배신의 미래만 있을뿐》, 《심판하자 배신자들, <국힘당> OUT!》…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량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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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잡이가 제잡이

주체110(2021)년 9월 8일 《우리 민족끼리》

 

남잡이가 제잡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 부동산투기문제로 하여 궁지에 몰려 허덕이는 《국민의힘》의 가련한 처지가 바로 그러하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소속 공무원들의 부동산투기의혹문제가 터져나오고 그에 대한 조사결과가 발표되자 《헛웃음만 자아내는 조사》, 《꼬리자르기식조사》, 《특검은 시간끌기를 통한 물타기시도, 증거인멸의 시간을 벌기 위한것》 등으로 비난하다못해 《국무총리》를 포함한 내각의 총사퇴까지 주장한것이 바로 《국민의힘》패거리들이였다.

그러던 《국민의힘》것들은 지난 8월 23일 남조선《국민권익위원회》가 자당소속 《국회》의원 12명이 부동산투기범죄에 련루되였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자 입만 쩝쩝 다시면서 꿀먹은 벙어리가 되고말았다.

가관은 지난 시기 여당보다 더 강경하고 엄격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흰소리를 치던 《국민의힘》지도부것들이 정작 자당의원들이 부동산투기의혹에 걸려들자 어정쩡한 태도를 보이고있는것이다.

여당이 부동산투기의혹에 련루된 12명의 《국회》의원들을 전원 탈당시키기로 한것과 달리 《국민의힘》것들은 혐의자 12명가운데 6명만 징계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한데다 그것마저도 그 무슨 《소명절차》타령을 늘어놓으며 차일피일 미루고있다.

원래 《국민의힘》의 당규약에 따르면 탈당을 요구받은 당원이 10일내에 탈당신고서를 내지 않으면 《륜리위원회》의 의결로 제명하게 되여있다고 한다.

그런데 10여일이 지난 오늘까지도 《국민의힘》지도부것들은 《륜리위원회》구성은 커녕 제명시키기로 한 1명의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마저 아예 손댈 생각조차 하지 않고있다.

이를 두고 남조선 각계는 《국민의힘》의 속사정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고 일치하게 평하고있다.

《국민의힘》내부를 들여다보면 거의 모두가 부정부패의 범죄자, 전과자들이라고 할수 있다.

지금 부친의 《농지법》위반의혹에 걸려들어 곤경에 처해있는 대표 리준석과 2018년 직권람용으로 아빠트건설사업리권에 개입하여 막대한 자금을 받아먹은 원내대표 김기현, 《국회》의원당선을 목적으로 11억원이 넘는 재산을 줄여서 거짓신고한 최고위원 조수진, 지난 2016년 《총선》때 불법여론조사에서 정보원으로부터 넘겨받은 《특수활동비》 50만US$를 탕진한 주동분자로 지목되여 소환조사를 받은 최고위원 김재원, 본인과 안해, 장모의 부정부패사건으로 졸경을 치르고있는 윤석열, 아들론문표절로 검찰에 기소당하였던 전 원내대표 라경원, 자녀특혜채용사건의혹이 있는 황교안과 김성태, 아들음주운전 및 운전사바꿔치기범죄를 저지른 장제원, 불법선거자금사건에 이어 《국회》의원후보추천권을 롱간질하면서 수만US$의 뢰물을 받아먹은 사건, 경남기업회장 성완종으로부터 10여만US$의 정치자금을 불법적으로 꿀꺽해치운 성완종사건과 부산저축은행사건 등 각종 부정부패범죄를 저지른 홍준표 …

이렇게 당의 중진을 이루는자들 거의 대부분이 부정부패의혹 및 전과를 안고있는 상황에서 이번 부동산투기문제에 련루된 자들을 징계한다면 이들의 반발로 자칫하면 저들내부싸움이 보다 격화되면서 《국민의힘》전체의 부정부패문제로 확산될수도 있는것이다.

이런데로부터 지금 《국민의힘》패거리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징계절차를 계속 미루면서 어물쩍 넘겨버릴 기회만 엿보고있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그따위 얕은 술수에 속아넘어갈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는가.

지금 남조선 각계에서 《여당보다 더한 부동산범죄집단》, 《국민의힘은 솜방망이징계조치마저 제대로 리행하지 않고있다.》, 《역시 국힘은 들출수록 악취풍기는 부패서식장이다.》 등으로 비난과 조소를 퍼붓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남의 허물을 들추어 저들의 더러운 몰골을 가리우고 인기를 올리려던 《국민의힘》패거리들이 이제는 오히려 남조선 각계의 비난거리로 되였으니 이것이야말로 남잡이가 제잡이로 된 꼴이 아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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