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창건 76돐 경축공연 《우리 어머니》 진행

주체110(2021)년 10월 11일 로동신문

 

위대한 우리 당의 탄생일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의 크나큰 환희와 격정이 강산에 차넘치는 속에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경축공연 《우리 어머니》가 10일 평양교예극장에서 진행되였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관록있는 예술단체와 예술교육기관의 예술인, 교원, 학생들이 출연한 공연은 서곡 혼성2중창 《우리 어머니》, 혼성8중창과 무용 《어머니생일》로 시작되였다.

슬하의 천만자식을 따뜻이 품어안아 영웅답게 키워주는 위대한 어머니를 우러러 인민이 심장으로 부르는 다함없는 고마움의 찬가, 흠모의 송가들이 공연무대에 올랐다.

출연자들은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대중과 불패의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는 진정한 어머니당을 건설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장장 70여성상 중첩되는 시련의 천만고비를 꿋꿋이 헤쳐넘으며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숭고한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가는 향도의 우리 당을 노래한 명곡 《조선로동당 만세》,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는 처음부터 관중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다.

《전사의 길》, 《우리 당 영원히 따르리》 등의 노래들에서 출연자들은 줄기차고 억센 향도의 힘으로 이 땅우에 기적의 시대를 열고 아름답고 눈부신 앞날을 펼치여주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을 받들어 영원히 충성의 한길을 가고갈 전 인민적사상감정을 분출시켰다.

은혜로운 당의 손길아래 온 나라에 꽃펴나는 인민의 기쁨과 약동하는 기상을 흥겨운 민요장단과 춤률동으로 펼친 민족기악중주와 민족타악기제주 《바다 만풍가》, 가야금병창 《철령아래 사과바다》, 민족무용 《흥겨운 손벽장단》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아동중창 《보고싶은 김정은원수님》, 무반주합창 《뜨거운 념원》 등 절절한 그리움의 노래들은 사회주의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으로 장내를 끓게 하였다.

관람자들은 뜨거운 열과 정으로 인민을 보살피시며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로고가 있어 우리의 모든 행복과 광명한 미래가 꽃펴나고있음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로동당시대의 명곡들과 함께 3차원화상투영을 결합한 무용, 교예작품들과 빙상무용, 모래그림 등의 특색있는 종목들이 무대에 올라 풍만하고 황홀한 주체예술의 발전면모를 펼쳐보이였다.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어머니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끝까지 충성다할 인민의 일편단심을 진실하게 반영한 서정시 《어머니》는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시종 감동과 흥분, 열광적인 박수갈채속에 진행된 공연은 기쁠 때도, 어려울 때도 변함없는 한마음으로 부르고부르는 노래 《당이여 그대 있기에》의 합창으로 절정을 이루었다.

공연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더욱 굳게 뭉쳐 근로의 땀과 불멸의 위훈으로 부흥강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하며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나갈 억척불변의 의지를 굳게 가다듬었다.

경사스러운 10월의 명절을 뜻깊게 장식한 공연은 종곡 관현악과 혼성합창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로 끝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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