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15th, 2021
사설 : 온 나라가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되게 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연설은 당건설과 당활동, 당사업전반을 가일층 강화발전시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이행시키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불멸의 대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령적인 연설에서 온 나라가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되게 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여기에는 우리 당이 간고하고도 준엄한 투쟁속에서 이룩한 가장 고귀한 정치적성과를 고수하고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계속 심화시켜 강력한 힘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기어이 이룩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온 나라를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만드는것은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 전체 공민들의 신성하고도 마땅한 의무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수령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일심단결된 조선로동당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그 어떤 역경과 도전도 타개할수 있는 불가항력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천재적인 선견지명과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이미 1960년대에 당의 유일사상체계수립을 전면에 제기하였으며 반세기이상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강화하는 사업을 당건설의 최우선과제로 내세우고 심화시켜왔다.세계만방에 빛나는 우리 당과 국가의 높은 권위와 위신,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건설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이룩한 모든 기적적인 승리는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에서는 완성이란 있을수 없으며 혁명의 전진과 함께 더욱더 강화하여야 한다.
지금까지는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당중앙의 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한 규률과 사업체계를 세우는것을 기본으로 간주하여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바와 같이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의 리상적인 목표는 전당과 온 사회가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으로 되게 하는것이다.다시말하여 온 나라가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되게 하는것이다.
이것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켜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전당과 전체 인민이 수령의 령도에 절대충성하는것을 그 어떤 책임감이나 의무감이 아니라 운명적인 요구로 여겨야 혁명대오가 당중앙과 뗄래야 뗄수 없는 하나의 통일체로 굳게 결합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히신 독창적인 사상은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를 비상히 강화할수 있게 하는 위대한 지침이다.
당의 존엄과 권위는 력사가 오래고 당원수가 많다고 하여 높아지는것이 아니다.당과 인민이 혈연의 정으로 굳게 단합될 때에라야 담보된다.당은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에 끝까지 충실하고 인민은 당을 진함없는 충효심과 굴할줄 모르는 투지, 성실한 노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여기에 당의 존엄과 위상을 누리에 떨칠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다.
온 나라를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만드는것은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수천만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앞당기는 지름길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국가건설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엄혹하고 준엄한 시련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을 진행해나가고있다.현실은 전국의 모든 당원들과 인민들이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백절불굴의 정신력과 완강한 투쟁기풍을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온 나라가 당중앙과 하나의 생명체가 된다는것은 당과 국가가 어려움을 겪을 때 걱정과 고민을 함께 하며 령도자의 어깨우에 실린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하여 헌신분투한다는것이다.당과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부닥치는 도전과 장애를 맞받아 뚫고나간다면 두려울것도, 극복 못할 난관도 있을수 없다.
현시기 우리 당은 혁명앞에 조성된 최악의 상황에서도 인민들이 다 반기는 중요한 정책적과업들을 수많이 제시하고있다.이 과업들을 제기일내에 원만히 집행하여야 우리의 전진이 가속화되고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욱 높아지게 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가 앞당겨지게 된다.당중앙이 중요회의들에서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계획수립에서 발전지향성과 견인성, 력동성, 과학성을 보장하도록 강하게 요구하고 당결정과 주요국가정책집행에서 무조건성과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한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앞에 나선 방대한 혁명과업을 수행하자면 어느 한두 부문, 단위만이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이 다같이 일떠서야 한다.사회주의건설의 주인, 담당자는 인민대중이다.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사상을 어떻게 받들고 어떤 불굴의 정신과 실천력을 발휘해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사상으로 숨쉬고 당중앙의 발걸음에 진군의 보폭을 맞추며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단계에로 질풍같이 내달려야 할 때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과 국가의 존엄이고 위력인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목숨과 같이 옹위하고 철저히 확립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무엇보다 전당, 전민, 전군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성에 대한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특출한 령도력으로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존엄높은 강국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줄기차게 빛내여나가시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태양조선을 누리에 떨치시고 당을 따라 변함없이 걸어온 우리 인민에게 만복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희생적인 강행군을 이어가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최악의 도전도 맞받아 강행돌파해나가는 굴함없는 공격정신과 비상한 창조방식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개척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사회주의의 전진활로가 열려지고있다.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철석의 신념,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우리가 더 강대해지고 더 부유해질수 있다는 신념을 심장속에 억척으로 쪼아박아야 한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혁명령도사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깊이 연구학습하여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가슴깊이 새겨야 한다.온 나라 천만자식의 운명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사는 영광과 행복을 자나깨나 잊지 말아야 한다.정세가 어떻게 변하고 환경이 어떻게 달라지든, 그 어떤 시련이 가로놓여도 당중앙과 영원히 운명을 함께 하는 열혈의 충신, 불굴의 투사가 되여야 한다.
수령의 권위이자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이고 영예이다.(전문 보기)
혁명일화 : 물고기가공장에서 하신 인사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인민을 찾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 천만리길에는 참으로 감동깊은 일화들이 수많이 새겨져있다.
일곱해전 11월 조국의 동해포구에서 꽃펴난 이야기도 그중의 하나이다.
지금으로부터 7년전인 주체103(2014)년 11월 18일 이른아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선의 배고동소리 높이 울리는 제18호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다.
당시 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황금해력사창조의 선구자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심장깊이 새기고 힘찬 투쟁을 벌려 물고기대풍을 마련하고있었다.
물고기폭포 쏟아지는 부두와 만선기 날리며 돌아온 《단풍》호고기배, 금괴같은 물고기랭동블로크들이 가득 쌓인 랭동고를 만족속에 돌아보시며 그이께서는 사업소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당정책을 교과서의 체계를 외우듯이 한것이 아니라 자기의 온넋과 피와 땀으로 결사관철한 전위투사들이라고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절임창고로 향하시였다.
그때 그이앞에 또다시 흐뭇한 광경이 펼쳐졌다.
야외물고기가공장에는 방금 잡아들인 물고기가 무드기 쌓여있었는데 녀성들이 한창 선별작업을 하고있었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신 그이께로 지배인이 다가서며 그들이 사업소 종업원들과 가족들이라고 말씀올리였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자기들의 작업장에 모신 사업소 종업원들과 가족들의 가슴마다에서는 뜨거운 격정의 파도가 일렁이였다.
산같이 쌓은 그리움을 터치며 한달음에 달려가 안기고싶은 심정이였지만 그들모두는 작업현장이 험하고 또 그이의 귀중한 혁명시간을 조금이라도 지체시키면 어찌하랴 하는 생각으로 울렁이는 가슴을 애써 눅잦히며 눈물을 머금은채 계속 일손을 다그쳤다.
바로 그 순간에 만사람을 놀래우는 가슴뜨거운 화폭이 펼쳐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그들모두에게 먼저 뜨거운 인사를 보내시는것이였다.
동행한 사업소의 일군들이 너무 송구스러워 몸둘바를 몰라하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마디마디 곡진한 정을 담아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물고기가공장에서 녀성들이 물고기를 가공하느라고 수고합니다.작업하는 녀성들이 수산사업소 종업원가족들이라고 하는데 가족들까지 당의 수산정책관철에 떨쳐나섰습니다.수산사업소 종업원가족들이 물고기를 잡아왔다고 하면 모두가 스스로 달려나와 물고기운반과 가공을 맡아한다고 하는데 집단의 리익을 위하여 자기의 성실한 땀을 바치는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시고는 엄지손가락을 높이 쳐들어보이시며 수산사업소의 종업원들과 가족들은 모두가 투철한 당정책관철자, 애국자들이라고 치하해주시였다.
순간 막혔던 물목이 터진듯 물고기가공장에서 일하던 녀성들모두가 참고참던 눈물을 쏟으며 일제히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렸다.
그들 한사람한사람을 자애깊은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걸음을 옮기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발을 동동 구르면서 따라서는 그들에게 다시, 또다시 정깊은 인사를 보내시였다.
진정 눈물없이 우러를수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그 모습앞에서 일군들은 목이 꽉 메여 종시 뜨거운것을 삼키고야말았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가슴깊이 새기시고 자신의 천만로고를 바치시여 이 땅에 사회주의바다향기 차넘치는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은덕만으로도 온 나라 어머니들과 병사들, 우리 인민모두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그이께서 평범한 수산사업소 종업원들과 가족들의 수고를 헤아려 거듭거듭 인사를 하시였으니 그들은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북받쳐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였다.
그때 물고기가공장에서 일하던 녀성들은 모두가 온 한해 바다에서 살다싶이 하는 남편들과 아들들에게 편지를 한장 써도 집걱정은 하지 말고 우리 원수님 기뻐하시게 물고기만 많이 잡아달라는 당부를 적어보내던 평범한 안해들과 어머니들이였다.집중어로전투만 개시되면 스스로 사업소에 달려나와 철야작업을 벌리던 편제없는 종업원들이였다.그때도 김장철이였건만 그들은 자기 집 김치독은 후에 채워도 우리 병사들에게 보내줄 물고기부터 사업소랭동고에 가득 쌓아야 한다고 하면서 앞을 다투어 떨쳐나섰었다.
바로 그 마음들이 그리도 소중하시였기에, 그들이 바쳐온 땀과 노력을 속속들이 헤아려보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토록 뜨거운 인사를 거듭거듭 보내주신것 아니랴.
이날 그이께서는 수산사업소 일군들과 종업원, 가족들이 오늘 자신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었다고 하시면서 물고기가공장에서 일하던 녀성들까지 다 불러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범한 녀성들에게 하신 인사!
정녕 그것은 그이의 위대한 심장에 간직된 우리 인민에 대한 끝없는 존중의 발현인 동시에 자기 한가정보다 초소의 병사들을 먼저 생각할줄 알고 아낌없는 땀과 노력으로 사회주의조국을 받들줄 아는 동해포구의 성실한 녀성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이고 뜨거운 격려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남의 정신으로 살고 남의 풍에 노는것은 다 정치적머슴이다.》
주체110(2021)년 10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이 명언에는 제정신을 가지고 자기식으로 살아나가야 정치적자주성을 견지해나갈수 있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정치적자주성은 자주독립국가의 첫째가는 징표이며 제일생명이다. 어떤 나라와 민족이든지 정치에서 자주성을 견지하여야 독립과 자유를 보장할수 있으며 행복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 그러나 제정신을 잃고 남의 정신으로 살며 남의 풍에 노는것은 정치적자주성이 없는 표현이며 정치적자주성이 없으면 가련한 정치머슴군, 정치적시녀가 되고만다.
정치에서 자주성을 견지하지 못하면 그로 하여 초래되는 후과는 참으로 엄중하다.
력사와 현실은 정치적자주성이 없이 남의 풍에 놀것이 아니라 언제나 제정신을 가지고 모든 문제를 자기의 실정에 맞게 자기식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혁명가, 애국자로 키워주는 위대한 품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과학자들을 만나보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이 마련해준 과학기술룡마의 날개를 활짝 펴고 과학적재능과 열정을 총폭발시켜 누구나 다 높은 과학기술성과들을 내놓음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력사의 모진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전 인민적인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그 투쟁의 앞장에 우리의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들도 서있다.
당과 수령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과 탐구의 열정을 지니고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이룩해가는 과학자, 기술자들의 헌신적인 모습,
하다면 그들을 기적과 혁신창조에로 떠미는 원동력은 과연 무엇인가.무슨 힘이 그들로 하여금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 변함없는 탐구의 길, 변심을 모르는 충성의 삶을 이어가도록 하는것인가.
지난 9월 8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성대한 경축연회에까지 참가한 사람들가운데는 국가과학원의 20여명 과학자들도 있다.
주체적인 과학기지로 자랑찬 력사를 창조해온 국가과학원에서 우리가 만나본 그들은 누구라없이 수수했다.
하지만 그들이 받아안은 인생의 영광, 그들이 누리는 행복한 삶은 얼마나 값높고 긍지로운것인가.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에 비하면 우리가 한 일은 너무도 부족한것이였습니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모두를 인생의 가장 영광스럽고 행복한 자리에 세워주시였습니다.》
국가과학원 지구환경정보연구소 실장 교수 박사 최광수동무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오늘도 9월의 경축행사장에서 받아안은 크나큰 격정과 감격에 휩싸여있는 과학자들의 심정을 읽을수 있었다.
《당중앙위원회뜨락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의 한품에 안겨 기념사진을 찍을 때 우리모두는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였습니다.우리들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복받은 사람들이라는것을 말입니다.》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 연구사 교수 박사 고경민동무도 진정에 겨운 고백을 터놓았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의 가슴은 후더워졌다.
세상에는 과학자로서, 기술자로서 인생의 성공을 자부하는 사람들, 가치있는 연구성과로 명성을 떨치고 자기의 공로를 자랑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과 믿음에 떠받들려 인생의 순간순간을 가장 큰 영광과 행복속에 사는 이렇듯 값높은 삶이 그 어디에 있는가.
과학탐구의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다.
하나의 연구대상을 놓고 때로는 한생을 다 기울여야 할 때도 있고 거듭되는 실패앞에 지치고 실망하여 쓰러질 때도 있다.그때마다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불굴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 창조와 혁신의 나래를 달아주신분은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가치있는 과학연구성과들을 이룩하여 2020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의 영예를 지닌 국가과학원 수학연구소 실장 박사 김광호동무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과학으로 나라의 부강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한것이 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를 굳게 믿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어버이의 다심한 정으로 보살펴주시였기때문입니다.그 사랑, 그 믿음이 우리에게 기발한 착상도, 창조적열정도, 완강한 의지도 안겨주고있습니다.》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우리는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사랑이 얼마나 크고 열렬한것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였다.
당의 과학중시로선을 관철하는데서 우리 과학자, 기술자대군이 중요한 임무를 맡고있다고, 오늘날 당과 혁명을 옹위하고 우리 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과학기술전선이 제일척후전선이라면 과학자, 기술자들은 그 주력군이라고 그리도 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첨단과학기술성과로 당의 신임과 믿음에 보답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혁명가, 애국자들이라고 높이 평가하시며 그들의 가슴에 영웅메달을 달아주기도 하시고 국력강화에 이바지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부르시여 붉은 당기가 펄럭이는 당중앙위원회청사앞에서 대를 두고 전해갈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던 사랑의 일화들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사랑은 은하과학자거리와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며 려명거리, 연풍과학자휴양소를 비롯한 행복의 금방석들에도 속속들이 어려있다.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기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전문 보기)
기적창조의 불길은 어떻게 타올랐는가 -산소열법용광로와 100t초고전력전기로대보수공사를 힘있게 추동한 황해북도당위원회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사업경험-
황철에서 또 하나의 경이적인 성과가 이룩되였다.
중중첩첩 막아서는 혹독한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고 산소열법용광로와 100t초고전력전기로대보수공사가 성과적으로 결속됨으로써 철강재생산의 불길을 보다 세차게 지펴올릴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린것이다.이것은 온 나라의 총진군열기를 배가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이 당정책관철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이룩하자면 사업방법부터 혁신하여야 합니다.》
하다면 이번 대보수공사에서 황철의 본때가 어떻게 떨쳐지게 되였는가.
황해북도당위원회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의 참신한 당사업기풍이 비결로 되고있다.
이들의 경험은 올해 총진군을 가속화하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사업에 시사해주는바가 크다.
관점과 태도가 사상공세의 성과를 좌우한다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 발전기를 열어나가야 하는 오늘의 시점에서 일군들이 주체의 사상론의 진리성을 뼈에 새기는것만으로는 부족하다.실속있는 사상공세로써 불패의 생활력을 걸음걸음 확증하는 일군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선차적으로 해결되여야 할 문제가 있다.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벌릴데 대한 당의 높은 뜻을 투철한 사상관점과 태도를 가지고 받들어나가는것이다.
대보수공사와 관련한 당적지도과정에 이것을 민감하게 포착하고 근기있게 풀어나간것은 도당위원회와 련합기업소당위원회사업에서 긍정할만한 첫번째 특징이다.
대보수공사가 한창이던 지난 8월중순 도당위원회에서는 황철에 파견할 도당일군경제선동대가 새로 무어져 출발준비를 서두르고있었다.
일군들의 심정은 저으기 흥분되여있었다.
이미 황철의 대보수공사장에 도집중강연선전대와 도안의 시, 군집중강연선전대들이 파견되여 한주일나마 강연선전의 포성을 드세게 울린 직후였다.조직부, 선전선동부 일군들을 비롯한 각 부서 일군들로 무어진 도당일군경제선동대가 이제 또 공사장을 들었다놓으면 련속포화로 될것이였다.
그런데 도당일군경제선동대의 준비정형을 료해한 도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은 합격도장을 쉽게 찍지 않았다.기준을 더 높이 정하고 보다 훌륭히 세련시키도록 하였다.
일군들이 모인 기회에 도당책임일군은 강조하였다.
금속공업이 경제건설의 1211고지라는것을 념두에 둘 때 화선용사들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기에는 아직 멀었다.오늘의 사상공세를 대하는 관점과 태도부터 바로서야 한다.형식도 형식이지만 내용을 최대로 중시하고 뼈심을 들여야 한다.
일군들은 자기 사업에 내재하고있는 결점을 새삼스럽게 들여다보게 되였다.
사실 집중강연선전대들의 출발전에도 도당위원회에서는 출연제강들의 내용을 벅찬 현실의 요구에 맞게 심화시키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었었다.대보수공사장을 격정의 도가니로 화하게 한 주체철에 어린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자료들과 황철의 로동계급에게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에 대한 자료들, 혁명의 준엄한 년대마다 철강재증산으로 당을 보위한 전세대 황철로동계급의 투쟁자료들이 그래서 깊이있게 반영되게 되였다.
그에 비추어볼 때 손쉽게, 헐하게 일하려는 경향이 있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새로운 결심을 가다듬는 해당 일군들이 종래의 그릇된 사상관점과 태도에서 완전히 탈피하도록 사업을 보다 통이 크게 책략적으로 조직하였다.
만전을 기한 도당일군경제선동대를 황철의 대보수공사장에 파견하되 그 기회에 도당일군전원이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현지에 나가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도록 하였다.
대보수공사장이 벅적 끓었다.도당일군경제선동대가 현실을 툭 빠개놓고 설득력있게 해설하며 불굴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진군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였고 위대성교양수첩을 가슴에 품고나간 도당일군들마다 공사에 몸을 적시면서 대중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화선식정치사업들을 패기있게 벌리였다.
이것은 도안의 당조직들을 말없이 추동하는 위력한 불씨로 되였다.
도당위원회일군들과 마찬가지로 도인민위원회, 도농촌경리위원회를 비롯한 도급기관 일군들이 황철의 대보수격전장을 찾아 혁신과 위훈을 당부하는 편지들을 전하고 심장에 불을 달아주는 경제선동도 벌리였으며 후방사업도 진행하였다.
이를 놓고 우리가 생각하게 되는것은 무엇인가.(전문 보기)
미래에 대한 락관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
노래소리, 웃음소리 넘치는 곳에 투쟁열, 창조열 드높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불타는 애국의 열의를 안고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습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이 땅에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쳐나고있다.
과연 무엇이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형언할수 없는 엄혹한 역경속에서도 신심과 락관,활기에 넘쳐 생활할수 있게 하는것인가.
올해 뜻깊은 10월의 명절날 함경남도피해지역들에서 진행된 새집들이경사를 놓고 그에 대한 대답을 찾을수 있다.
불과 2개월전까지만 하여도 피해지역들의 상황은 혹심하였다.하지만 재난이 휩쓴 고장들에서 보인것은 절망과 비관에 빠진 모습이 아니라 신심과 락관에 넘친 모습이였다.
그것은 바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가 있기에 설사 하늘이 무너진대도 무서울것이 없다는 굳은 믿음이 있었기때문이다.
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인민들의 불행과 고통을 가셔주고 하루빨리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이 있어 도처에 사회주의선경들이 펼쳐지고있는것 아니랴.
착공의 첫삽을 박은지 얼마 안되는 짧은 기간에 백수십세대의 훌륭한 살림집이 일떠선 대성구역 림흥동지구에서도 평범한 근로자들이 새 살림집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펴고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으로 가슴끓이고있다.
나라의 경제사정이 아무리 어려워도 인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인민적시책들을 고수하고 그 우월성을 발양시키는것을 중대사로 내세우고 드팀없이 실행해나가고있는 우리 당이다.
오직 인민밖에 모르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이 있어 올해에도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랑의 화폭들이 펼쳐졌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와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할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받아안고 절절히 토로하던 한 로당원의 진정에 넘친 목소리가 잊혀지지 않는다.
《불과 몇달전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소식을 접하고 온 나라 인민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던것이 어제같은데 오늘 또다시 현시기 가장 중요하고 사활적인 혁명과업은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시정연설을 받아안았으니 진정 우리의 총비서동지 같으신 인민의 어버이가 이 세상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것이 어찌 한 로당원의 심정만이랴.
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우리 인민에게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는것이다.
신심과 락관을 지니고 풍부한 문화정서생활기풍을 확립해나가는것은 단순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신념문제이다.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은 모두가 미래를 사랑하는 락관주의자, 생활을 사랑하는 랑만가들이다.
신심과 락관에 넘쳐 언제나 웃음으로 시련을 이기고 문명한 생활을 창조해나가는 사람들만이 조국을 위해 헌신할수 있고 아름다운 미래를 앞당겨올수 있는것이다.
누구나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갈 때 우리의 꿈과 리상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다.(전문 보기)
론설 : 덕과 정으로 따뜻한 사회주의대가정, 약육강식과 반목질시로 차디찬 자본주의암흑사회
오늘 우리 인민은 사상초유의 난관을 이겨내며 새로운 혁명적대진군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천만이 고결한 도덕의리심과 후더운 인정미, 고도의 자각성과 불같은 헌신성을 지니고 당과 조국,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나라,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서로 더욱 위해주고 정을 두터이 하는 기풍이 공기처럼 흐르는 나라.
누구나 바랐지만 누구도 이루지 못한 참다운 인간세계를 펼쳐가고있는 우리 나라를 바라보며 세상사람들은 경탄과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서방세계에서 오래동안 살아오면서 사회를 얼구는 쌀쌀한 분위기, 차겁고 매정한 눈빛만을 체험해온 한 해외동포언론인은 누가 지어낼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이런 생동한 표상으로 그려보이였다.
《…나는 마치도 사람의 생명도 구원해내는 저 진귀한 약초를 캐내기 위해 배낭을 메고 심산유곡을 헤매는 사람처럼 그 땅에서의 미담들을 채집하여 하나씩, 둘씩 나의 배낭을 채워가려 했다.
헌데 이것이 웬일인가.저 깊은 숲속 혹은 들판에 희귀하게 하나씩, 둘씩 숨어있어야 할 미담의 꽃송이들이 조국의 들판에는 마치도 번식이 빠른 풀들인양 온 천지를 뒤덮듯 무수히 피여있지 않는가.그리고 거기에 피여난 꽃송이들은 저마다 갖가지 모양, 갖가지 빛갈을 띠고 저마다 그윽한 향기를 뿜고있었다.》
덕과 정이 차넘치는 사회주의대가정, 이 말은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고 천만이 혁명적의리와 동지적단결, 사랑과 협력의 고상한 집단주의적인간관계를 활짝 꽃피워가는 우리 사회를 가리키는 대명사이다.
벌써 60년전에 《세상에 부럼없어라》라는 노래가 나왔고 세상사람들이 일찌기 《예수》가 왔다가도 할 일이 없는 말그대로 사랑의 공동체라고 찬탄한 이 땅에서는 전체 인민이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한마음한뜻이 되여 광명한 미래를 개척해나가고있다.
가장 가혹한 환경속에서도 우리 나라가 인민의 락원, 인류의 리상사회로 전변되고있는 이 위대한 현실의 밑바탕에는 사회주의라는 삶의 보금자리에 대한 우리 인민의 무한한 애착과 긍지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굳게 결합되고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우리식 사회주의가 그토록 숭고하고 위대한것은 모든 사람들을 고상하고 아름답게 육성하며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묶어세울수 있는 도덕적기초가 있기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집단주의이다.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반영하고있는 집단주의는 사람들을 정의롭고 아름다운 인간으로 키우고 모든 인간관계를 진정한 단결과 협력의 관계로 전환시킨다.어려울수록, 힘들수록 사람들이 당의 걱정, 국가의 고민을 더는것을 도덕적의무로 내세우고 분투하게 하며 동지들사이에, 사람들사이에 뜨거운 사랑과 정이 넘치게 하는것이 집단주의이며 그것이 빛나게 구현된 사회가 바로 우리식 사회주의이다.
집단주의에 기초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공통된 지향을 안고 공동의 노력으로 끊임없이 전진해나가는 가장 정의롭고 활력있는 사회로 되는것이다.
《너 아니면 나》라는 가치관이 지배하고 남을 경계하며 딛고올라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약육강식의 사회에서는 이런 경이적인 현실을 상상조차 할수 없다.
《…근대인들의 성공의 목표는 더 론의할 여지없이 권세와 부귀영화이다.
이 목표에로의 길을 어떻게 밟는가, 그 성공의 열매를 어떻게 당겨오는가 하는것은 각자나름의 잠재능력에 기인된다.
바로 그 잠재능력의 기초는 〈너를 눌러야 내가 산다.〉는 생존의식이다.》
부르죠아사회정치학이 설교하는 이 랭혹한 론리는 모든 인간관계가 오직 먹이사슬로 엮어진 약육강식의 법칙에 의하여 지배되고 개인의 리익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승자의 도덕이 극구 찬양되는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를 낱낱이 드러내보이고있다.
사람들을 저 하나만의 리익을 위하여 살아가는 극도의 리기적인 존재, 물질적욕망에 의하여 지배되는 돈의 노예로 만드는 개인주의는 인간의 본성적요구로부터 흘러나오는 덕과 정을 말살하는 근본요인이다.
남을 착취하여 리윤을 얻고 남을 희생시켜 안락을 누리며 남이야 어떻게 되든 저 하나의 리익만 얻으면 그만으로 되는것이 합법적이고 일상적인 사회적관계로, 응당한것으로까지 되여있는 개인주의사회에서는 모든 인간관계가 금전관계로 된다.
돈이 그 어떤 악덕도 《미덕》으로 만들고 정신적불구자도 권력의 자리에 오를수 있게 하기때문이다.
부모자식간의 관계도, 부부관계도 돈에 의하여 그 운명이 좌우되는것으로 하여 리기적인 타산과 목적으로 인한 학대와 구타, 살인행위가 한가정안에서도 끊임없이 일어나고있다.
《남편이 칼로 안해를 살해》, 《태여난지 3개월밖에 안되는 딸애를 내버려두어 죽게 만든 부모》, 《딸이 어머니를 불태워죽였다.》와 같은 흉흉한 소식들이 매일과 같이 전해지고있다.
황금만능주의가 빚어내는 비극적후과가 얼마나 처참했으면 부르죠아출판물까지도 《황금열은 가장 호전적이며 철면피한 형태로 국가와 사회, 가정을 성가시게 굴어 부정적인 현상을 급격히 촉발시키며 국가관리로부터 가정관계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생활과 활동의 모든 분야를 범죄화하는 결과를 초래하고있다.》고 개탄하였겠는가.(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