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사회주의신념교양과 혁명의 승리적전진

주체110(2021)년 10월 30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비상한 애국열의와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필승의 진로따라 굴함없이 돌진하고있다.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을 뚫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나가기 위한 오늘의 혁명적진군은 천만의 심장속에 간직된 사회주의신념에 의하여 추동되는 전 인민적인 총돌격전이다.

인민대중의 앙양된 혁명적열의와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를 열어나가자면 그 어느때보다 사회주의신념교양을 강화하는데 커다란 힘을 넣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우리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이라는것을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그들이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억세게 투쟁해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사회주의건설은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쳐야 하는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투쟁을 동반한다.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그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우려는 굳센 의지가 없으면 중중첩첩 막아서는 도전과 격난을 뚫고나갈수 없으며 혁명을 끝까지 전진시킬수 없다.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곧 사상과 신념의 승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사회주의신념교양을 강화하는데 주목을 돌릴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결코 저절로 생기는것이 아니며 한번 간직하였다고 하여 영원한것도 아니다.일편단심 당을 따라 사회주의한길만을 억세게 걸어가려는 혁명적신념은 부단한 사상교양사업을 통하여 공고해지게 된다.신념교양을 심화시켜나가야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다.사회주의신념교양의 강화이자 혁명의 승리적전진이다.

현시기 사회주의신념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 고조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며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원동력으로 하여 전진해나간다.인민대중이 혁명의 주체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역할을 다해나갈 때 사회주의위업은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승승장구하게 된다.

우리 인민의 견결한 혁명정신과 무궁무진한 창조적힘은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고부동한 신념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우리 인민은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과 국가의 걱정과 고민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성실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우리 인민이 심혼을 기울여 이룩해나가는 하나하나의 창조물은 단순한 물질적재부가 아니라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의 응결체이다.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이 줄기차게 전진한다고 하여 신념교양을 소홀히 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준엄한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이 혁명대오의 주력을 이루고 무수한 도전들이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사회주의신념교양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혁명성이 무디여지고 안일해이에 물젖는것보다 더 위험한 일은 없다.신념이 흔들리면 혁명가로서의 삶과 영예도 빛을 잃게 되고 선렬들이 피흘려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도, 나라와 민족의 운명도 지켜낼수 없다는것이 세계사회주의운동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현시기 사회주의신념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서로 돕고 이끌며 덕과 정으로 화목한 우리 사회의 대풍모를 더 높이 발양시켜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사회주의신념은 사람들을 자각적이고 아름다운 행동에로 추동하는 정신적원천이다.사회주의의 본태를 고수하고 우월성을 빛내이려는 신념이 투철해야 자신보다 사회와 집단을 먼저 생각하고 남을 위해 자기를 바치는 고상한 미풍도 발휘할수 있다.

우리 국가의 강대함은 억대의 재부나 첨단군사무기에 있는것이 아니라 사람들사이에 사랑과 정을 나누며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쳐 투쟁하는데 있다.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지향을 안고 서로 협력하고 떠밀어주면서 다같이 전진하고 애로와 아픔을 겪는 사람일수록 더 가까이 다가가 친혈육의 정으로 보살펴주는 미덕과 미풍은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서 천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귀중한 재보이며 크나큰 힘으로 된다.우리 나라를 누구나 남의 일을 놓고 함께 웃어주고 함께 울어줄수 있는 화목하고 단합된 사회,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미덕이 차넘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오늘 우리 사회에서는 뜻밖의 일로 사경에 처한 환자를 위해 피와 살을 서슴없이 바치고 영예군인들의 한생의 길동무가 되는것과 같은 훌륭한 소행들이 끊임없이 꽃펴나고있다.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이러한 미덕과 미풍의 바탕에는 집단주의를 생리로 하는 가장 우월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서라도 기어이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이려는 강렬한 의지가 놓여있다.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된 사회주의에 대한 억척의 신념, 이것은 신념교양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끄는 우리 당의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결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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