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불변의 혁명방식 모든것을 우리 식대로!

주체111(2022)년 10월 20일 로동신문

 

자주시대의 시원을 열어놓은 《ㅌ.ㄷ》결성기념일을 맞으며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시고 우리 식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이 집대성된 불멸의 대강을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새시대 당건설의 백년대계를 담보하는 력사적인 기념강의의 구절구절을 심장깊이 새겨안으며 천만인민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휘몰아친대도 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우리 식대로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기려는 위대한 당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온넋으로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우리 인민의 요구와 리익,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을 중시하며 우리 식을 주장합니다.》

모든것을 우리 식대로!

이것은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이고 조국번영의 영원한 진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8(2019)년 4월 1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서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동풍이 불어오든 서풍이 불어오든 그 어떤 도전과 난관이 앞을 막아서든 우리 국가와 인민의 근본리익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티끌만한 양보나 타협도 하지 않을것이며 모든것을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해결해나가면서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갈것이라고 하시였다.

이 엄숙한 선언에는 그 어떤 도전과 난관이 앞을 막아서도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돌이켜보면 우리가 믿을것은 자기 힘밖에 없으며 오직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는 여기에 민족의 존엄이 있고 강성번영이 있으며 무궁한 행복이 있다는것이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우리 혁명의 전 력사에 관통되여있는 고귀한 진리이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혁명의 앞길에 모진 고난과 시련이 가로막아나서고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제기될수록 모든것을 우리 민족의 리익과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창조적으로 풀어나가는 원칙을 고수하시였다.

수십성상에 걸치는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의 전 과정은 우리 식을 혁명과 건설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일관시켜온 거룩한 행로였다.

모든것을 우리 식대로!

우리 혁명의 전력사적로정이 승리와 영광으로 빛날수 있게 한 원동력이 바로 여기에 있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 식을 철저히 견지하도록 하시고 그것을 한치도 드틸수 없는 혁명방식으로 더욱 철저히 확립해주시였다.

오늘도 잊을수가 없다.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야 했던 11년전 12월의 언덕에서 우리는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장군님께서 령도하여오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가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가르치심을.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그날의 귀중한 가르치심은 우리는 그 누구의 도움이 아니라 모든것을 우리 식대로 진행해나가며 우리가 정한 길에서 단 한치의 탈선도 없을것이라는것을 다시금 알린 력사의 선언과도 같은것이였다.

이렇듯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우리 당과 인민이 나아갈 불변의 진로는 오직 주체의 한길이라는 고귀한 철리를 깊이 심어주신 경애하는 그이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방식은 언제나 자력갱생의 리념으로 일관되여있고 천만의 심장마다에 새겨주시는 뜻도 우리 식, 우리 힘, 우리 손으로 모든것을 해결해나가야 한다는것이다.

가시는 곳마다에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며 하나를 만들어도 세계를 앞서는 우리의것을 만들고 우리 인민의 기호와 체질에 맞게 창조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를 하나하나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독창적인것이 아니면 우리의것으로 인정하지 않으시고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개발하고 창조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고계신다.

모든것을 우리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대로 발전시켜 우리의것으로 만들도록 하여야 하며 우리 당이 요구하는 현대화는 우리의 힘과 우리의 기술에 의거한 현대화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몇해전 5월 어머니당대회에 드리는 충성의 로력적선물로 제작한 기계설비전시장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말 멋있다고, 특히 마음에 드는것은 여러가지 기계설비들을 다른 나라의 견본을 그대로 모방하여 만든것이 아니라 우리 식으로 만든것이라고 대단히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말씀에는 우리 식의 개발창조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정이 차넘치고 개발창조자들의 위훈에 대한 값높은 평가가 담겨져있었다.

지금도 우리 인민들은 평양자라공장을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라는 글자가 뚜렷이 새겨진 무인먹이운반차를 가운데 놓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사실을 잊지 못하고있다.

이 감동깊은 화폭에는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우리의 지혜와 기술로 우리 실정에 맞게 모든것을 우리 식대로 창조해나갈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이 력력히 어려있다.

오늘날 개발창조는 력사의 기적을 떠올리는 원동력으로, 위대한 시대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오늘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밀고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자기 힘으로, 자기 손으로!

이것은 미증유의 시련을 이겨내게 하는 승리의 표대이고 우리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승리의 기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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