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위기를 격화시키는 각종 전염병의 만연

주체111(2022)년 10월 24일 로동신문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로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지속되고있는 속에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각종 전염병들이 만연되고있다.

아프리카에서 홍역과 에볼라비루스전파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있다.

짐바브웨에서는 지난 4월 홍역이 발생한이래 9월까지 698명이 사망하였으며 6 29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5월 나이제리아의 어느한 주에서는 홍역으로 10여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다.

한 보건관계자는 홍역이 주의 9개 지역에 전파되였으며 3월이래 414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였다고 말하였다.

이 나라에서 홍역으로 인한 사망률은 48%에 달한다고 한다.

한편 우간다에서는 에볼라비루스가 급속히 전파되고있다.

얼마전 이 나라 보건성 대변인은 지난 9월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에볼라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한이래 사망자수가 17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현재 이 나라에서는 새로운 확진자들이 계속 나타나 사람들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4월말 민주꽁고에서 에볼라비루스가 또다시 전파되여 적지 않은 감염자들과 함께 사망자들이 발생하였다.

세계보건기구는 민주꽁고에서 14번째로 전파되고있는 에볼라비루스의 유전자배렬이 이전의 비루스와 다르다고 하면서 이 비루스가 다른 지역뿐 아니라 이웃나라들에도 퍼질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아시아에서도 여러가지 전염병들이 기승을 부리고있다.

최근 방글라데슈에서 뎅구열환자와 사망자수가 급증하고있다.

지난 13일 이 나라에서 8명이 뎅구열로 사망함으로써 올해에 들어와 총사망자수는 83명에 달한다고 한다.

파키스탄에서도 뎅구열환자수가 계속 증가하고있다.

지난 3일 보건당국은 남부의 신드주에서 311명의 환자가 새로 보고되였다고 밝혔다.

올해에 이 주에서 발생한 뎅구열환자수는 1만 806명이라고 한다.신드주뿐 아니라 수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도 뎅구열환자가 계속 발생하고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발병사태가 장마철폭우에 의한 큰물과 관련된것으로 보고있다.

세계보건전문가들은 전염병예방대책을 장려하고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인차 진찰을 받도록 하며 주민들속에서 불안이 확대되지 않도록 국가와 의료기관이 련대하여 정보수집과 분석에 힘을 넣으면서 적절하게 대응하여야 한다고 건의하고있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대류행으로 온 세계가 고초를 겪고있는 때에 예측할수 없는 각이한 전염병들이 발생, 전파되고있는것은 국제사회의 보다 큰 우려를 자아내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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