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0th, 2022
김일성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 -조선인민혁명군 대내기관지 《서광》에 발표한 론문 1937년 11월 10일-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조선을 강점한지도 벌써 27년이나 된다.
이 기간에 일제는 우리 조국을 자기들의 원료원천지로, 로동력공급지로, 상품판매시장으로 만들었으며 대륙침략을 위한 군사기지로 전변시켰다.
조선인민은 포악무도한 일제의 식민지정책으로 말미암아 민족적권리와 자유를 박탈당하고 망국노의 쓰라린 설음을 겪고있다. 우리 인민은 일제와 그 주구들로부터 이중삼중의 중세기적 압박과 착취를 당하고있을뿐만아니라 아름다운 자기 말과 민족의 글마저 빼앗길 위험에 처하고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일으킨 중일전쟁은 우리 인민을 더욱 무서운 도탄속에 몰아넣고있다. 놈들은 《후방의 안전》을 보장하려는 목적에서 군대와 경찰, 감옥과 교수대 등 온갖 파쑈적식민지폭압기구를 수없이 늘이고 살인적인 악법들을 더많이 만들어 삼천리금수강산을 하나의 인간생지옥으로 전변시켰다. 일제는 혁명력량에 대한 광란적인 공세와 무고한 인민대중에 대한 탄압과 학살만행을 전례없이 강화하고있다. 일제교형리들은 지난 여름부터 우리 나라 북부국경일대에서 조국광복회 하부조직들을 파괴하고 수많은 지하공작원들과 조국광복회 회원들을 검거투옥하는 만행을 벌리였으며 국내 이르는 곳마다에서 수많은 무고한 인민들을 검거투옥하며 함부로 학살하고있다. 또한 놈들은 대륙침략전쟁에서 늘어나는 인적 및 물적수요를 충당하기 위하여 강제징집, 강제공출소동을 공공연히 벌리고있다. 그리하여 조선의 귀중한 청장년들이 놈들의 총알받이로 끌려가고있으며 조국의 풍부한 자원이 깡그리 략탈당하고있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로 이름높은 우리 인민은 지금 생사존망의 기로에 놓여있으며 우리의 조국땅은 민족비운의 암운으로 뒤덮여있다.
이 준엄한 민족수난의 시기에 민족개량주의자, 좌우경기회주의자, 종파사대주의자 등 온갖 혁명의 배신자들은 모든 가면을 벗어던지고 일제침략자들과 공공연히 결탁하는 길로 나가고있다.
시대는 우리들, 공산주의자들만이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질수 있는 혁명의 중추적력량이라는것을 증명하고있으며 우리들에게 더욱 어렵고도 무거운 임무를 부과하고있다.
조선혁명의 앞길에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으나 정세는 여전히 혁명의 편에 유리하게 전변되여가고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의 광란적인 전쟁정책과 파쑈적인 탄압만행은 그들의 강대성을 보여주는것이 아니라 멸망을 앞둔자의 마지막발악을 반영하고있는것이다. 일제가 도발한 중일전쟁은 제국주의렬강간의 모순을 더욱 격화시키고 제국주의진영자체를 전반적으로 약화시키고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전쟁을 확대하면 할수록 죽음의 나락으로 더욱 깊이 빠져들어가게 될것이며 자신이 지른 전쟁의 불길에 의하여 자신이 타죽는 결과를 가져오고야말것이다.
오늘 일제와 조선인민간의 민족적 및 계급적모순은 극도로 첨예화되고있다.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 지식인, 민족자본가, 상인, 종교인 등 모든 조선사람들은 일제를 불공대천의 원쑤로 저주하면서 놈들의 멸망을 일일천추로 고대하고있으며 도처에서 반일투쟁을 벌리고있다.
조선인민은 예로부터 싸우다가 죽을지언정 원쑤앞에 굴할줄 모르는 용감하고 슬기로운 인민이다. 일제의 조선강점후에 우리 나라에서는 의병운동, 독립군운동, 로동자, 농민들의 폭동, 청년학생들의 반일운동 등 여러가지 형태의 반일투쟁이 줄기차게 진행되였다.
1930년대에 들어와서는 우리 공산주의자들의 지도하에 항일무장투쟁을 조직진행하여 일제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면서 반일민족해방투쟁을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고있다. 일제의 조선강점후 우리 인민이 걸어온 길은 이와 같이 피어린 투쟁으로 엮어진 구국의 로정이였다.
조선공산주의자들은 국제국내정세발전의 모든 유리한 국면들을 옳게 리용하고 우리 인민의 슬기로운 애국전통을 살려나가면서 인민대중을 투쟁에로 정확히 조직동원하여 일제를 타도하고 조국을 광복하는 성스러운 위업을 반드시 실현하여야 한다.
1. 현단계에서의 조선혁명의 성격
혁명의 성격을 정확히 규정하는것은 혁명투쟁을 옳게 조직령도하며 혁명의 승리를 촉진시키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혁명의 성격을 정확히 규정하여야 과학적인 전략전술을 작성할수 있고 그에 기초하여 인민대중을 혁명투쟁에 확신성있게 조직동원할수 있다.
지난 시기 어떤 사람들은 현단계에 있어서의 조선혁명의 성격을 《사회주의혁명》이라고 하였으며 또 어떤 사람들은 《부르죠아혁명》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옳지 않은 주장들이다.
혁명의 성격은 매개 혁명단계에서의 혁명의 기본임무와 조성된 사회계급적제관계에 의하여 규정된다. 우리 나라 혁명을 《사회주의혁명》이니, 《부르죠아혁명》이니 하는 견해들은 현단계에서의 조선혁명의 기본임무와 우리 나라의 구체적인 사회계급관계를 옳게 리해하지 못한데로부터 나오는 좌우경적편향들이다. 이러한 주장들은 혁명력량의 굳은 단결을 방해하고 투쟁의 예봉을 딴데로 돌리게 하는 반혁명적견해들이다.
우리 나라는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자본주의적발전이 극도로 억제되고 봉건적인 생산관계가 지배하고있는 식민지반봉건사회이다.
이러한 조건에서 현단계에 있어서의 조선혁명의 기본임무는 일본제국주의식민지통치를 뒤집어엎고 조국을 광복하기 위한 반제민족해방혁명의 과업을 수행하는 동시에 봉건적인 제관계를 청산하고 나라의 민주주의적발전의 길을 열어놓기 위한 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과업을 수행하는것이다. 이 두가지 혁명과업은 서로 밀접히 련관되여있다. 그것은 식민지통치자인 일본제국주의침략자들과 봉건관계의 수호자들인 지주와 이전의 봉건관료배들이 결탁되여있다는 사정과 관련되여있다.
일제는 예속자본가들과 봉건지주들을 앞잡이로 하여 조선에 대한 식민지통치제도를 유지하고있으며 봉건지주들은 일제의 비호밑에 제반 봉건적착취관계를 유지하고있다. 그렇기때문에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과 봉건을 반대하는 투쟁은 통일적인 과정속에서 진행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므로 현단계에 있어서의 우리 나라 혁명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이다.
그러면 현단계에서 우리 나라 혁명의 대상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조선혁명의 주되는 대상은 일본제국주의침략세력이다.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통치는 조선인민이 겪고있는 모든 불행의 화근이며 우리 나라에서의 온갖 사회적질곡의 근원이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우리 나라를 저들의 영원한 식민지로, 우리 인민을 영원한 노예로 만들기 위하여 갖은 방법과 수단을 다 쓰고있다. 놈들은 조선인민이 가지고있는 민족적인 모든것을 여지없이 말살하고있을뿐만아니라 조선로동계급을 비롯한 근로대중의 혁명적진출을 잔혹하게 탄압하고있으며 제놈들의 식민지통치에 유리한것이라면 아무리 말세기적이고 부패한것이라도 서슴없이 조선땅우에 부식시키고있다.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통치를 뒤집어엎고 조국을 광복하지 않고는 우리 인민의 민족적 및 계급적해방을 이룩할수 없으며 우리 나라에서 사회적진보를 실현할수 없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은 빼앗긴 자기 조국을 찾고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자기의 민족적권리를 찾기 위한 투쟁인 동시에 민족적 및 사회적발전을 저애하는 온갖 장벽을 허물어버리고 민족적번영의 길을 개척하기 위한 투쟁이다.
그러므로 모든 혁명력량을 조직동원하여 반일민족해방투쟁을 조직진행하는것은 조선공산주의자들과 혁명적인민들앞에 나서는 가장 선차적인 혁명과업으로 된다.
조선혁명의 대상은 다음으로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아부굴종하면서 그의 충실한 앞잡이로 복무하고있는 친일지주, 예속자본가, 민족반역자, 친일관료배들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인민의 담력과 배심 주체조선의 진군을 막을 힘 세상에 없다
력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우리 조국은 백승의 한길따라 용기백배 진군하고있다.
무한한 활력과 약동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가는 주체강국의 전진기상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필승의 기상이고 수령의 령도따라 용기충천하여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무진막강한 힘의 분출이다.
최근 적들의 끈질긴 전쟁도발광기를 짓뭉개버리기 위한 우리 혁명무력의 견결하며 압도적인 실천적군사조치들에 대한 격동적인 소식들은 온 나라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장성강화된 불패의 국력이 있기에 주체조선의 줄기찬 전진을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그 백승의 한길에서 반드시 모든 영광을 맞이할것이라는것이 우리 인민의 굳센 담력이고 배심이다.
우리는 위대한 강국의 공민들이다!
진정 이것은 기적과 변혁들로 충만된 이해의 나날과 함께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더욱 깊이 간직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다.결코 령토가 광활하고 인구수가 많으며 물질적재부가 풍요한데로부터 산생된것이 아니다.
우리가 딛고선 땅은 비록 크지 않지만 그 어떤 강적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최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떨쳐간다.아직은 생활이 부유하지 못해도 우리 사는 조국은 전체 인민의 진정한 행복과 광명한 미래가 확고히 담보되는 사회주의만복의 터전이다.
어느 나라 인민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 없는 우리 인민의 이 크나큰 자긍심은 다름아닌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행운중의 행운, 영광중의 영광에 기인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은 단순히 태를 묻고 나서자란 고향산천이 아니라 인민들의 참된 삶이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영원히 담보되는 곳이며 그것은 수령에 의하여 마련됩니다.》
만민이 우러르는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걸출한 령도에 의하여 오늘 우리 공화국의 국위는 최고의 경지에서 빛나고있다.제국주의강적의 무분별한 광기도 일격에 격파할수 있는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을 누구도 부인할수 없으며 조선을 축으로 세계가 돈다는 말이 결코 형상적인 표현이 아님을 현실이 립증하고있다.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 강인담대한 배짱과 드세찬 공격정신의 위대한 승리이다.또한 그이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이 지닌 강대한 공화국의 공민으로서의 존엄과 영예의 과시이다.
물론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전진도상에 있으며 도전과 시련은 의연히 첨예하고 간고하다.허나 최악의 국면에서 최고의 높이에로 줄기차게 치달아오르는 주체강국의 힘의 실체를 체감하면서 인민의 긍지와 자부는 전례없이 승화되고 필승의 신심과 용기가 더욱 백배해지고있다.이는 물질적재부에는 결코 대비조차 할수 없는 제일가는 국력, 백전백승의 무궁무진한 동력이다.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는 무한한 신심과 자부심은 세기를 이어 바라고바라던 가장 큰 념원을 이루고 모든 꿈을 성취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지닌 위대한 조국에 대한 끝없는 환희와 긍지이다.
어느 나라와 민족이나 다 그러하겠지만 부국강병은 대대로 내려오는 우리 민족의 피타는 숙원이였다.
은금에 자원도 가득하건만 가난과 궁핍에 허덕이던 인민, 제땅을 지킬 강대한 힘이 없어 온갖 수치와 굴욕을 강요당하던 수난자의 구슬픈 초상은 결코 먼 과거가 아니다.조선아, 너는 왜 남과 같이 크지를 못하였느냐, 왜 남과 같이 굳세지를 못하였더냐라는 울분이 터져나왔던 이 땅에서 오늘은 《우리는 위대한 강국의 공민들이다!》라는 떳떳하고 자랑높은 인민의 웨침이 울리는 경이적인 현실은 가장 귀중한 력사의 진리를 력력히 새겨주고있다.
국가의 위대성은 곧 국가를 이끄는 령도자의 위대성이다.령도자의 위대성이야말로 나라와 민족의 존립과 발전을 결정하는 국력중의 국력이라고 할수 있다.어제날에 강성하던 국가도 령도자를 잘못 만나면 쇠퇴몰락의 나락에 떨어지게 되고 국력이 여리던 약소국도 탁월한 령도자를 만나면 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서게 된다.이것은 력사와 현실이 증명하는 진리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주체혁명의 탁월한 수령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여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나라, 전도양양한 나라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고있다.
민족의 운명개척과 지위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가져오는 강국건설의 대업은 누구나 감당할수 있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선견지명의 예지와 특유의 결단성, 세련된 령도력,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과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수령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성스러운 위업이다.력사는 최악의 시련에 직면한 국가를 가장 현명하고 강력하게 인도하시여 그처럼 짧은 기간에 세인이 선망하는 강국의 높이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같으신 천하제일위인, 절세의 애국자를 기록하지 못하였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존엄높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존함으로 삼가 부른다.
지난 10년간의 우리 인민의 투쟁행로는 위대한 수령의 령도따라 사상초유의 도전과 난관들을 뚫고 미증유의 기적과 변혁, 승리만을 긍지높이 아로새긴 영광의 로정이였다.
몰아치는 폭풍 사납고 시련에 찬 길은 멀어라라는 노래의 구절도 있듯이 실로 우리가 헤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길은 순탄하지 않았다.우리의 길을 가로막고 전진을 되돌리려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광증은 최고조에 달하였고 자연재해위기, 전염병위기 등이 마치 약속이나 한듯 한꺼번에 몰려들었다.허나 오늘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넘치는것은 만난시련을 강의하게 눌러딛고 력사의 단상에 기어이 올라선 승리자의 쾌감, 승리자의 배심이다.또한 보다 강해진 자기 힘에 대한 절대적확신, 보다 아름답고 광활한 미래에 대한 만만한 자신심과 가슴뿌듯한 희망이다.
피눈물의 언덕에 쓰러졌던 인민에게 백배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며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로 변침없이 나아가도록 이끌어주신분, 생사가 판가름되는 화선천리길에 주저없이 나서시여 강국의 보검들을 억척같이 벼려주시고 세인을 놀래우는 문명의 새 세계에로 인민을 인도하시여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 보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쳐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혁명은 어떤 시련의 광풍에도 끄떡없이 전진하는 법이다.천하제일위인께서 진두에서 이끄시기에 우리 인민은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모되는 새시대의 놀라운 비약을 이룩하였다.불과 몇해사이에 렬강들의 점유물로만 되여오던 병기들을 련속적으로 보유하는 세계적인 기적을 이룩한데 이어 남들이 본적도 없는 무적의 주체병기들을 다발적으로 개발창조한것은 세상에 다시 없을 또 하나의 신화이다.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짧은 기간에 세계적인 스키장을 일떠세운 마식령속도에서 시작되여 려명신화, 삼지연시의 천지개벽, 화성속도에 이르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창조속도는 말그대로 하늘을 나는 초음속비행기의 속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걸출한 령도가 없었더라면 로동당시대 문명의 새 력사를 펼친 건설의 대번영기도, 가증되는 시련속에서 나날이 커가는 우리 인민의 행복도 없었을것이다.
전체 인민이 운명의 태양으로 믿고 따르고 온 세계가 불세출의 위인으로 높이 칭송하는 위대한 우리 수령 김정은동지!(전문 보기)
조국산천의 아름다운 래일을 부른 위대한 애국의 호소
해빛눈부신 사회주의 내 조국에 숲이 우거지고있다.
황금산, 보물산의 새 력사를 전하는 이 땅의 숲은 무엇을 자양으로 하여 푸르러 설레이는가.푸르청청한 기상을 한껏 떨치는 그 나무들의 억세인 뿌리는 진정 무엇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산림은 나라의 귀중한 자원이며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재부입니다.》
지금으로부터 8년전 11월 10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을 찾으시였다.오랜 시간 양묘장을 돌아보시며 조국의 산들을 푸른 숲 우거진 황금산으로 하루빨리 전변시키실 의지를 더욱 굳히신 그이께서는 전체 인민에게 숭고한 애국의 뜻이 맥박치는 절절한 호소를 하시였다.
전후복구건설시기 온 나라가 떨쳐나 재더미를 털고 일떠선것처럼 산림복구를 자연과의 전쟁으로 간주하고 전당, 전군, 전민이 총동원되여 산림복구전투를 벌리자!
경애하는 그이의 호소에 접한 인민의 충격은 컸다.
과연 그 누가 산림복구를 자연과의 전쟁이라고 명명한적이 있던가.전체 인민의 애국심으로 하늘도 다스려 조국산천을 사회주의지상락원으로 전변시켜야 한다는 절세위인의 드팀없는 신조가 그 호소에 어려있었다.
달력에는 보통날로 새겨진 11월 10일, 하지만 그날은 수림화, 원림화된 조국산천의 찬란한 래일을 앞당겨올 성스러운 의지를 온 세상에 알린 력사의 날이였다.한점의 불꽃에서 료원의 불길이 타번지듯 위대한 그이께서 지펴주신 사회주의애국림, 모범산림군칭호쟁취운동의 봉화가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거세차게 타오르기 시작한 사변적인 날이기도 하다.
뜻깊은 그날의 호소로 전체 인민을 산림복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지침들도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우리 숭엄히 되새겨본다.
《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자》, 《현대적인 양묘장들을 건설하여 산림복구전투를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한다》…
력사적인 로작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요하게 강조하신것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체취가 뜨겁게 슴배여있는 이 땅,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의 뜻이 더욱 맥맥히 높뛰여야 할 조국의 산들이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산림복구사업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며 수령님들의 숭고한 념원을 빛나게 실현하는 위업이라는것을 천만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산림복구사업을 성과적으로 진행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여 우리 인민이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는 사업에서 철저히 의거해야 할 백과전서적인 교본들을 마련해주시였다.
새해를 맞으며 신년사를 하실 때마다 산림복구사업의 중요성과 의의, 그 방향과 방도들에 대하여 강조하시고 당과 국가의 중요회의들에서도 산림복구사업을 근기있게 내밀어 나라의 모든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킬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산림은 나라의 귀중한 재부이다.그것은 후대들을 위해 우리 세대가 피와 땀을 아낌없이 묻으며 가꾸어야 할 미래의 재부이기도 하다.
시련이 중첩된다고 하여 이 사업에서 잠시라도 주춤하면 인민의 지상락원건설이 그만큼 지체되고 순간이라도 답보하면 조국의 밝은 미래가 그만큼 멀어지기에 산림복구사업을 국사중의 국사,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어머니당대회에 드리는 로력적선물로 제작한 기계설비전시장을 찾으시여 산림기계를 보아주실 때에도, 현대적인 양묘장들을 전국에 일떠세우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실 때에도 그이께서 확신하신것은 수림화, 원림화된 조국산천의 찬란한 래일이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화성산에 뿌리내린 두그루의 전나무를 숭엄히 안아보군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인민의 리상거리가 일떠서고있는 화성지구에서 기념식수를 하신 날은 지난 3월 2일이였다.
뜻깊은 그날 식수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사업이 아니라 우리 당의 정책을 심고 뜨거운 애국심을 심으며 영원히 변색없을 순결한 량심을 심는 사업이라는 고귀한 뜻을 천만의 심장마다에 새겨주시며 몸소 나무뿌리에 엉킨 새끼줄을 손으로 당겨 푸시고 한줄기 바람이라도 스며들세라 정성껏 흙을 덮으시며 힘껏 다져주시던 그이,
이 땅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소중히 품어안아 자신의 후더운 가슴으로 덥혀주시는 어버이의 열화같은 진정이 어려오는 영원불멸할 화폭이였다.
진정 내 조국의 산들에 푸르러 설레이는 나무들의 진정한 뿌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만의 심장속에 깊이 심어주신 위대한 애국주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랑하시는 명곡중에는 가요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도 있다.(전문 보기)
《김일성전집》증보판 제22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증보판 제22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1(1952)년 10월부터 주체42(1953)년 7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력사적인 보고, 연설, 담화, 결론을 비롯한 65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미제국주의침략자들과 그 주구 리승만매국역도를 반대하며 조국의 독립과 인민민주주의제도를 수호하는 투쟁에서 종국적승리를 달성하기 위하여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며 그 주위에 나라의 모든 애국적민주력량을 튼튼히 단결시켜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고전적로작 《당의 조직적사상적강화는 우리 승리의 기초》, 《도당단체들앞에 나서는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서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높이며 전체 인민을 전쟁승리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할데 대한 사상과 방침들을 제시하시였다.
로작《인민군대를 강화하자》, 《미제침략자들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가하여 전쟁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기자》등에는 인민군대의 전투력을 더욱 높이기 위한 대책들을 세우며 보다 적극적인 군사행동으로 미제침략자들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가함으로써 조국해방전쟁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기는데서 나서는 전략전술적과업들이 밝혀져있다.
녀맹단체들에서 전선원호사업을 선차적인 임무로 내세우고 녀맹원들을 적극 불러일으키며 토지리용률을 높이고 소겨리반, 품앗이반을 광범히 조직하여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함으로써 전쟁승리에 이바지할데 대한 내용이 《녀맹원들을 전선원호사업과 식량증산을 위한 투쟁에 적극 불러일으켜야 한다》, 《알곡증산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 건재생산을 위한 준비사업을 다그칠데 대하여》, 《전후 경제복구건설방향에 대하여》등의 로작들에서 전후 건재생산을 위한 준비사업을 다그치며 공업을 단순히 원상대로 복구할것이 아니라 일제식민지통치의 후과인 공업의 기형성과 전쟁시기에 발로된 공업의 부족점들을 퇴치하고 나라의 장래공업화를 위한 기초를 축성하는 방향에서 복구개건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혁명적인 예술활동으로 인민군군인들을 원쑤격멸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데 대한 내용, 평양의 하늘을 철벽으로 지킬데 대한 내용, 조국의 령해에 기여드는 적함선을 모조리 격침할데 대한 내용의 로작들을 비롯하여 조국해방전쟁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이 명시된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일성전집》증보판 제22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이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투쟁을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책임일군들은 위치를 자각하고 임무에 성실하며 본분에 충실하자
지금 온 나라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으로 세차게 끓고있다.
전대미문의 도전과 난관을 뚫고 방대한 과업을 수행해야 하지만 우리의 신심은 드높고 승산은 확고하다.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휘황한 설계도가 있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이 있으며 수십년간 다져온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다.
바로 여기에 일군들 특히 책임일군들의 혁명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 능숙한 작전과 지휘가 안받침된다면 그 어떤 난관도 이겨내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킬수 있다.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책임일군의 역할은 관건적이며 그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은 누구도 대신해줄수 없다.책임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문제야말로 당 제8차대회이후 가장 중요하게 부각되고있는 문제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특히 책임일군들부터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준 당과 인민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하여 높은 각오를 가지고 일해나가야 합니다.》
책임일군이 어떤 마음가짐과 일본새로 얼마나 성실히 사업하는가에 따라 해당 부문과 단위의 발전이 좌우되고 나아가서 조국의 전진속도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당의 믿음을 그 누구보다 많이 받아안은 책임일군이라면 응당 자기 위치를 자각하고 맡은 임무에 성실하며 본분에 충실하여야 한다.
자기 위치에 대한 자각, 이것은 당이 안겨준 정치적신임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에 선다는것이다.
우리 당력사에 새겨진 충신들중의 한사람인 연형묵동지, 위대한 장군님께서 고난의 행군시기를 추억하실 때마다 강계정신과 더불어 값높이 평가하며 내세워주신 연형묵동지의 한생은 참으로 귀중한것을 되새겨주고있다.
매일, 매 시각 위대한 장군님의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 그이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실천으로 보답하기 위해 피타게 노력한 연형묵동지가 당책임일군의 중책을 지니고있었기에 자강도인민들은 조국이 시련을 겪던 고난의 시기 장자강의 불야경을 펼쳐놓을수 있었고 당정책결사관철의 기발을 남먼저 추켜들수 있었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의 한생을 돌이켜보시면서 연형묵동무는 자강도가 인민들의 생활조건이 다른 도들보다 불리하지만 어떻게 하나 자체의 힘으로 살아나가기 위하여 머리를 쓰고 이악하게 노력하였다고, 고난의 행군시기 연형묵동무와 같은 일군이 자강도에 가있었기에 강계정신이 창조될수 있었다고 하시며 그는 시대적인간이며 자신의 추억에 남아있는 혁명동지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우리 혁명에는 이런 책임일군들이 절실히 필요하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오로지 수령의 사상으로 숨쉬고 수령의 령도에 발걸음을 맞추어나가는 사람, 수령의 크나큰 신임에 천분의 일, 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 없이 헌신하는 사람, 말은 적게 하여도 실지행동으로 당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해나가는 사람만이 당과 국가앞에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전적으로 책임진 일군의 위치를 자각했다고 할수 있다.
맡은 임무에 대한 성실성, 이것은 당정책관철에서 사소한 리유와 구실도 없이 앞채를 메고 뛰고 또 뛰며 필요하다면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바쳐서라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한다는것이다.
책임일군들이 당의 걱정과 고민을 덜어드릴 불같은 일념 안고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살며 그 어느때보다 분투하여야 우리가 겪고있는 난관들이 순조롭게 풀려나가고 계획된 혁명사업들도 보다 힘있게 진척시킬수 있다.
1970년대 젊은 도당책임비서로 알려진 리동춘동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어느해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들에 대한 렬차봉사문제에 대하여 심려하신적이 있었다.이 사실을 알게 된 리동춘동지는 자기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렬차에 올라 함경북도를 통과하는 려객들에게 곽밥봉사를 하였다.손님들은 《봉사》라는 글이 새겨진 밀차에 곽밥이며 단물이 든 주전자를 싣고 싱글벙글하며 오가는 젊은 봉사자가 도당책임비서일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다.
한개 도의 당사업을 책임진 책임비서가 직접 그 일을 하지 않아도 추궁할 사람은 없다.정책적선에서 지시를 주고 그 정형에 대하여 보고를 받아도 무방하였다.하지만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불같은 충실성을 지닌 리동춘동지였기에 수령님께서 걱정하시는 문제를 풀기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가리지 않았던것이다.
이런 책임일군들이 있는 부문과 단위에서는 불가능이란 없으며 오직 창조와 혁신, 전진만을 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고있는 지금 책임일군들이 일을 하는것만큼, 노력하는것만큼 부문과 단위가 일떠서고 인민생활이 안정향상되게 된다.무책임과 무능력, 요령과 자만과 같은 낡은 사고관점, 경직된 일본새가 조금이라도 책임일군들에게 남아있게 된다면 그 대가는 당과 국가, 인민이 치르게 된다.
자기의 본분에 충실한 자세, 이것은 당의 구상과 리상에 발걸음을 맞추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개척해나가는 대오의 기수, 인민의 충복이 되여 맡은 초소를 당중앙위원회앞에 검증받는것이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수령의 의도에 맞게 대담하게 설계하고 작전하며 그 실현을 위해 혼심을 다 바치는 책임일군이 자기의 본분에 충실한 일군이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다.이 거창한 투쟁에서 우리 당과 인민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 특히 책임일군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있다.
책임일군들이 어떤 사상관점과 사업기풍, 일본새를 가지고 자기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가에 따라 한개 부문, 한개 단위 발전이 좌우되게 된다.
책임일군들이 본분에 충실하기 위한 기본담보는 높은 정치실무적자질이다.
사람은 아는것만큼, 능력이 있는것만큼 일하기마련이다.책임일군도 례외가 아니다.
한개 부문과 단위를 책임졌다고 하여 직위나 간판에만 매달려서는 당의 의도에 맞게 일해나갈수 없다.높은 정치의식과 실무적자질이 안받침된 실력가만이 시대가 바라는 전개력있는 일군, 인민의 참다운 복무자가 될수 있다.
책임일군이라면 맡은 부문과 단위의 발전을 위해, 국가와 인민을 위해, 자기자신을 위해 누구나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며 사색하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근에도 일군들은 자기 위치의 중요성을 항상 명심하고 자기의 임무에 무한히 성실하여야 하며 맡은 본분에 충실할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책임일군들의 역할이자 부문과 단위의 발전속도이다.
지금이야말로 그 어떤 다른 사업에 앞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책임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 사업기풍에서 결정적인 혁신을 가져와야 할 때이다.
당과 국가앞에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이라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감을 안고 혁명의 엄숙한 요구앞에 자신을 세워보아야 한다.
나는 책임일군으로서의 위치를 늘 자각하고있는가, 맡은 임무수행에 무한히 성실하고있는가, 자기의 본분에 끝없이 충실하고있는가.
모든 책임일군들이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자각하고 하루를 백날, 천날맞잡이로 분투해나갈 때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이 하나하나 착실하게 쌓아질것이며 혁명의 새 승리는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사람이 달라지니 산천도 달라진다 -제힘을 믿고 떨쳐나 전변의 새 모습을 펼쳐가는 북청군 종봉과수농장 일군들과 종업원들-
잘 익은 사과들을 알알이 골라 탁아소, 유치원에 보내주고있다
아직은 그리 소문도 크게 나지 않은 곳이다.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북청군 종봉리, 이 고장의 전변을 두고 군당위원회 책임일군은 말했다.
우리당 과수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알려면 종봉리에 가보아야 한다고, 새로 조성한 수백정보의 과수원과 함께 사람도 산천도 달라졌다고.
결코 다른 곳보다 땅이 비옥하거나 남달리 유리한 조건이 많아 이루어진 전변이 아니다.
땅은 그지없이 척박했다.다른 곳보다 물란리도 많이 겪군 했다.하지만 지금은 그것이 옛말로 되였다.오늘 종봉리는 제힘으로 흥하는 고장으로 전변되여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농촌진흥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주광호동무가 농장지배인(당시)으로 배치되여온 20년전까지만 하여도 종봉리는 말그대로 주저앉아 일어설줄 몰랐다.오래전부터 건설을 시작했다지만 아직도 기초뿐인 건물이며 모래땅에서 아무리 애를 써본들 농사가 달리야 되겠는가며 땅타발을 하는 사람들, 잘사는 다른 고장을 부러워하는 사람들…
그중에서도 그의 가슴에 맺혀 내려가지 않는것은 북청군에선 녀인들이 보채는 애기들을 달랠 때면 《이제 크면 종봉리로 시집보내고말가부다.》라고 으름장을 놓군 했다는 토배기로인들의 푸념이였다.
다음세대도 그 푸념을 들으며 살게 할수는 없다는 생각이 강렬해질수록 그의 결심은 확고해졌다.
기어이 우리 힘으로 남들이 부러워하게 보란듯이 종봉리를 일떠세우리라.
그는 종봉리를 하루빨리 잘사는 고장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종업원들과 함께 낮에 밤을 이어 일하고 또 일했다.
바로 그러한 때 룡전과수농장을 현지지도하시며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은 그들에게 새로운 투쟁목표를 안겨주었다.
그때부터 종봉리에서는 과수원을 새로 조성하기 위한 벅찬 투쟁이 시작되였다.그 나날 주광호동무는 종업원들에게 이렇게 열렬히 호소했다.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 농장의 래일을 위해서 우리 세대가 있는 힘껏 일하자.다음세대에게는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고장으로 전변된 고향을 넘겨주자.
방대한 품을 요구하는 수백정보의 과수원조성사업을 자체의 힘과 기술, 로력으로 해낸다는것은 사실 헐한 일이 아니였다.그러나 그보다 더 힘든것은 종업원들을 과수농사의 참된 주인으로 키우는것이였다.
과수분야의 기술자, 기능공들을 하루빨리 키워내기 위한 이동강의가 현지에서 조직되였다.기능공들의 급수를 높이고 기능공이 기능공을 키우기 위한 사업이 하나하나 착실하게 진행되여나갔다.과수와 축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가 확립되였다.
종봉리사람들은 사과농사의 덕이 얼마나 큰가를 나날이 실감하게 되였다.자기 땀을 바쳐 자기 힘으로 자기 고향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꾸려나가는 보람이 얼마나 소중한것인가를 깊이 간직하게 되였다.
사실 올해의 일기조건은 사과농사에는 매우 불리하였다.하지만 년년이 사과농사를 잘 지어 당에 기쁨의 보고만을 드리고싶은 그들의 마음에는 불리한 조건이란 있을수 없었다.
찬바람부는 한겨울에도 농장의 종업원들은 따뜻한 아래목을 찾지 않았다.과일나무에 헛가지가 나올세라, 바람이 통하지 않을세라 꽃을 가꾸는 원예사의 심정으로 애지중지 한그루한그루에 열과 정을 깡그리 바쳤다.
눈덮인 겨울에 사과꽃필 봄날을 그려보며 일할 때면 과수제2작업반의 한경란동무에게는 과일군을 찾으신 그날 눈뿌리 아득히 펼쳐진 청춘과원을 바라보느라니 정말 기분이 좋고 어깨춤이 절로 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눈물겹게 되새겨지군 하였다.우리 원수님의 더없는 기쁨이 된 과일군의 사과바다를 TV화면에서 뜨겁게 안아보며 그는 과일군사람들처럼 일하자면 아직 멀었구나 하고 자신을 돌이켜보며 더욱 분발하였다고 한다.이것은 비단 그 한사람만의 심정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북청확대회의를 지도하신 뜻깊은 4월이 오면 가지마다 움트기 시작하는 잎눈들을 하나둘 세여보며 간절한 소원 안고 새날을 맞이하군 하는 종봉과수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다.
의연히 기승을 부리는 방역형세속에서 봄을 맞이한 그들의 심정은 얼마나 안타까왔던가.
출근률은 눈에 띄게 낮아졌다.과일나무들은 하루가 다르게 잎새를 펼치는데 잠시라도 농약뿌리는 시기를 놓친다면 그해의 풍요한 가을을 기대할수 없었다.그들은 한사람이 두몫, 세몫씩 맡아나섰다.
그중에서도 과수제3작업반 반장 함성진동무의 심정은 더욱 불같았다.그는 10여년전 경희극 《산울림》의 주인공처럼 사회주의농촌의 참된 주인이 될것을 바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안고 북청군에 파견되여온 제대군인들중의 한사람이였다.
오직 하나 인민을 위하여 모든 고생도, 온갖 위험도 한몸으로 다 막아나서시며 불철주야 로고에 로고를 덧쌓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를 받들어 산울림제대군인의 본분을 다하리라.
앞채를 메고 달리는 그와 발맞춰 작업반원들도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한그루라도 번질세라, 잎새 하나라도 놓칠세라 정성을 담아 농약을 뿌려갈 때 그들이 바란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힘겨움도 많았던 그 나날을 돌이켜보며 작업반의 혁신자인 박후남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몇년전 저는 전국과수부문열성자회의에 참가하여 전국적으로 출품된 사과들을 보게 되였습니다.그런데 글쎄 거기에 우리 작업반에서 가꾼 사과도 있지 않겠습니까.얼마나 긍지스럽던지.그 긍지를 안고 우리 작업반원들은 결의했습니다.과일농사를 더 잘 지어서 북청사람들의 도리를 다하자고 말입니다.그 마음을 안고 우리는 어려움속에서 더 억세게 일어나 사과꽃을 피우고 열매를 무르익혔습니다.》(전문 보기)
문답 : 화약내 짙게 서린 지난 6개월은 무엇을 보여주는가(2) -《우리 민족끼리》기자가 정세전문가와 나눈 문답-
주체111(2022)년 11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전시간에 이어 오늘 시간에도 더욱더 무모해지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북침핵전쟁광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지난 9월말 내외의 한결같은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괴뢰역적패당은 미핵동력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를 부산항에 끌어들였다.
어떻게 되여 미핵항공모함이 남조선에 기여들게 되였는지 그에 대해 알고싶다.
전문가: 윤석열역적패당이 집권후 기회만 있으면 미국상전에게 《확장억제력제공》에 대해 구걸질하였다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에서와 7월 《한미국방장관회담》에서 그리고 9월 17일 미국 워싱톤에서 진행된 제3차 남조선미국고위급《확장억제전략협의체》회의에서 《적절한 시기에 미전략자산을 조선반도에 전개》한다는 타령이 울려나온것은 역적패당의 이러한 구접스러운 비럭질의 결과라고 할수 있다. 이로 인해 지난 9월 23일 미핵동력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가 괴뢰해군의 부산작전지역에 기여들었다.
당시 내외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미핵동력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의 입항을 두고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갈것이라고 한결같이 평하였었다.
기자: 그후 정말로 조선반도정세가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로 치닫지 않았는가.
전문가: 그렇다. 9월 26일부터 29일까지의 기간에 《로날드 레간》호 미핵동력항공모함전단과 괴뢰해군의 20여척의 함선이 조선동해주변수역에서 특수작전훈련, 해상기동훈련, 련합반잠수함훈련 등에 미친듯이 돌아치며 북침전쟁열을 고취하였다.
미핵동력항공모함이 나타나는 곳에서는 례외없이 그 지역의 정세가 극도로 긴장되고 전쟁도 일어나군 하였다는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명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우고있는 미핵동력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를 남조선에 끌어들인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이 조선반도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격화에로 몰아갔다고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
기자: 윤석열역적패당은 미국과 야합하여 련합특수전훈련까지 벌려놓지 않았는가.
전문가: 그렇다. 지난 9월 29일 경기도 평택미군비행장에서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특수전사령부와 괴뢰군특수부대가 련합특수전훈련인 《티크 나이프》를 강행하였다.
미국과 괴뢰들이 1990년대부터 해마다 한번씩 진행하고있는 《티크 나이프》훈련은 미군특수부대와 괴뢰군특수부대가 유사시 우리측지역에 깊숙이 침투하여 주요대상암살과 대상물 및 시설파괴, 폭격비행대유도, 비행장장악, 인질구출 등의 특수작전임무를 수행하는 훈련 일명 《참수작전》훈련으로 불리우고있다.
기자: 참으로 경악할 일이다. 미핵동력항공모함을 끌어들여 북침핵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한것도 모자라 《참수작전》훈련까지 병행하여 감행하였으니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극악한 대결광이 분명하다.
윤석열역적패당은 일본의 침략무력까지도 조선동해에 끌어들여 련합해상훈련이라는것을 벌리지 않았는가.
전문가: 9월 30일 이른 아침부터 괴뢰역적패당은 미국, 일본과 함께 독도에서 동쪽으로 150㎞ 떨어진 조선동해주변 공해상에서 련합반잠수함훈련을 감행하였다.
이 련합반잠수함훈련은 미국과 괴뢰들이 2017년 제주도남쪽의 공해상에서 벌려놓은지 5년만에 다시 진행된것이다. 더우기 일본것들을 끌어들여 조선동해상에서 련합군사훈련을 진행한것은 력사상 처음이다. 그것도 일본이 집요하게 령토강탈야욕을 드러내는 독도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훈련이 감행된것으로 하여 당시 남조선 각계에서도 분노와 규탄의 목소리가 련일 거세게 울려나왔다.
기자: 반공화국대결야망실현을 위해서라면 천년숙적과도 서슴없이 입을 맞추는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지난 세기 일제에게 나라를 통채로 팔아먹은 《을사오적》무리와 조금도 다를바 없다.
10월에 들어와 괴뢰군부호전광들의 전쟁연습소동은 더욱 광기를 띠고 강행되지 않았는가.
전문가: 괴뢰호전광들은 지난 10월 4일부터 12일까지의 기간 경상북도 포항동쪽해상수역에서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10개나라 해군무력이 참가하는 다국적해군련합기뢰전훈련을 벌려놓았다. 이 기간 괴뢰해군의 한 나부랭이가 이번 훈련의 목적이 다국적해군의 련합기뢰전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유엔군사령부》에 《전력》을 제공하는 나라들이 조선반도작전수역에서의 기뢰전환경에 숙달하기 위한데 있다고 떠든것만 보아도 이 훈련 역시 유사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적인 전쟁연습이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28일사이에 남조선전역에서 벌어진 《2022 호국훈련》 역시 괴뢰륙해공군의 기본력량이 총동원되여 사단급, 군단급야외실동훈련 등 력대 최대규모로 진행되였다. 특히 10월 26일에는 경상북도 포항일대에서 유사시 우리의 주요해안거점을 기습공격하는 대규모의 합동상륙훈련인 《결정적행동》이 강행되였다.
기자: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의 기간에 남조선상공에서 벌어진 미국남조선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은 력대 최대규모에서 진행된 북침핵전쟁연습이라고 본다.
전문가: 그렇다. 《비질런트 스톰》훈련에는 미군과 괴뢰공군의 각종 전투기 240여대가 참가하였으며 여기에는 미군의 스텔스전투폭격기 《F-35B》가 처음으로 참가하였다. 더우기 지난 5일에는 괌도에 있던 미전략폭격기 《B-1B》편대까지 날아들어 련합공중훈련에 광분하였다. 공격편대군에 의한 《적》종심타격, 제공권확보, 긴급항공차단 등이 주요항공작전임무로 실행된 사실과 조선반도주변 그 어디서든 출격이 가능한 스텔스전투폭격기 《F-35B》를 동원시킨 사실, 우리의 수도 평양을 포함한 수백개의 주요대상물을 단번에 타격할수 있도록 매 전투기들에 임무를 주는 《공중임무명령서》를 하달하여 표적탐지와 공중침투를 연습한 사실 등은 《비질런트 스톰》훈련의 침략적, 도발적정체를 만천하에 여지없이 드러냈다.
기자: 미국과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벌려놓은 《비질런트 스톰》훈련은 명백히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의 긴장을 의도적으로 고조시킨 공공연한 도발행위이며 북침핵전쟁연습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금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또다시 전쟁불장난을 벌려놓고있지 않는가.
전문가: 그렇다. 지난 11월 7일부터 윤석열역적패당은 《2022 태극연습》을 벌려놓았다.
이와 관련하여 괴뢰호전광들은 《년례적으로 시행하는 방어적성격의 연습》이라느니, 《병력과 장비를 기동하지 않고 지휘소에서 진행하는 콤퓨터가상모의훈련》이라느니 하며 떠들고있지만 그것은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가리우고 국제사회를 기만해보기 위한 유치한 말장난에 불과하다.
이 연습이 1994년 미군으로부터 《평시작전통제권》을 반환받은 이후인 1995년부터 《압록강연습》(괴뢰군단독으로 압록강까지의 《진격》을 실현한다는 의미)에 뿌리를 두고있고 지난 11월 4일 괴뢰합동참모본부가 《북의 도발과 다양한 위협》에 대비하여 실전적인 임무수행능력을 숙달하기 위한 연습이라고 떠벌인 사실 등은 북침전쟁연습으로서의 《2022 태극연습》의 실체를 명백히 알수 있게 한다.
기자: 이상에서 본바와 같이 집권후 오늘까지 윤석열역적패당은 괴뢰군단독 혹은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연습책동을 끊임없이 감행하면서 신성한 조국강토에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짙게 몰아왔다.
화약내가 짙게 서린 괴뢰역적패당의 지난 6개월의 행적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그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대결집단, 호전무리이며 조선반도의 전쟁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평화파괴의 주범들이라는것, 이런자들이 있는한 우리 민족은 전쟁위기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것이다.
시작을 보면 끝을 알수 있다고 죄악에 죄악을 덧쌓은 윤석열역적패당의 집권 6개월행적은 앞으로 5년동안 조선반도정세가 어떤 엄중한 상황으로까지 치닫게 되겠는가 하는것을 능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게 한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전문 보기)
전쟁광신자의 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주체111(2022)년 11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남조선의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이 북침전쟁광기를 더욱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다.
미국과 함께 광란적인 전쟁연습굉음으로 이 땅을 소란케 한 대규모련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이 끝나자마자 괴뢰군단독훈련으로 《2022 태극연습》이라는것을 벌려놓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지금 괴뢰역적패당은 다른 군사연습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2022 태극연습》을 놓고 《년례적》이요, 《방어적》이요 하면서 그 무슨 《위협》에 대비한 훈련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
괴뢰역적패당이 《년례적》훈련이여서 이번 전쟁연습이 문제거리로 될것이 없다는듯이 횡설수설하는것은 실로 파렴치한 궤변이 아닐수 없다.
《태극연습》은 괴뢰들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으로부터 《평시작전통제권》을 넘겨받은 이후인 1995년부터 《압록강》연습이라는 명칭을 달고 시작한 북침전쟁연습이다.
괴뢰군단독으로 압록강까지 《진격》하여 공화국북반부를 타고앉으려는 흉심을 그대로 드러낸 이 전쟁연습이 2005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였지만 그 불순한 목적은 오늘까지도 변하지 않았다.
따라서 괴뢰역적패당이 《년례적》이니 하는 타령을 해대는것은 수십년동안 북침전쟁의 칼을 쉬임없이 갈아왔다는것을 제 스스로 인정하는것으로 된다.
《방어적》연습이라고 줴쳐대는것 역시 어불성설이다.
괴뢰역적패당은 이번 연습의 《방어적》성격에 대해 운운하면서 병력과 장비를 동원하지 않고 콤퓨터모의방식으로 진행된다는것을 적극 광고하고있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우리 공화국은 지금까지 그 규모와 형식이 어떠하든 매우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전쟁연습 그자체를 반대하였다.
병력과 장비가 동원되지 않는다고 하여 우리를 겨냥한 침략전쟁연습이라는 본질과 성격이 달라지겠는가 하는것이다.
그 무슨 《위협》에 대비한 훈련이라고 떠들어대는것도 철면피의 극치이다.
조선반도에 진짜 위협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오직 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항시적으로 가해온 전쟁위협뿐이다.
끊임없는 북침전쟁연습으로, 《비질런트 스톰》과 같은 력대 최대규모의 선제공격연습으로 조선반도정세를 최극단에로 몰아간 진짜 주범이 《위협》에 대해 입에 올리는것부터가 본말을 전도하는 헛소리이며 언어도단이다.
후안무치하고 파렴치한 궤변으로 북침전쟁연습을 합리화하며 그것을 더욱 광란적으로 감행하기 위해 지랄발광하는 괴뢰역적패당의 망동은 이자들의 대결광기가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세상사람들이 미국에 아부굴종하며 반공화국대결책동의 돌격대로 날뛰고있는 괴뢰역적패당의 군사적망동으로 하여 언제가도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위험은 가셔질수 없다고 하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괴뢰역적패당이 우리의 정당한 국방력강화와 자위적대응조치들을 《위협》으로, 《도발》로 매도하면서 황당한 궤변과 갖은 오그랑수로 침략전쟁연습을 합리화하려고 해도 자루속의 송곳은 감추지 못한다.
괴뢰역적패당은 그 무엇으로써도 전쟁광신자로서의 정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전문 보기)
기고 : 《전쟁연습중단은 있을수 없는 일》, 그 뇌까림을 평한다
주체111(2022)년 11월 10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남조선문제연구사 황명철의 글 《〈전쟁연습중단은 있을수 없는 일〉, 그 뇌까림을 평한다》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전쟁불뭉치를 휘두르면서 갈수록 더욱 분별없이 날뛰는 괴뢰국방부 장관 리종섭역도, 이 미국의 충견이 괴뢰군단독의 북침전쟁훈련인 《2022 태극연습》을 벌려놓은 날 뇌까린것이 있다.
전쟁훈련을 중단하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는것이다.
골수에 반공화국대결야망이 꽉 들어차있고 전쟁의 불집을 일으키지 못해 안달이 난자의 입에서 호전적망언외 다른 소리가 쏟아져나올리 만무하다. 하지만 남조선각지에서 조선반도정세긴장을 격화시키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 괴뢰군단독의 전쟁훈련을 중지할것을 요구하는 항거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 때에 다들 들으라는듯이 도전적으로 훈련중지를 거부해나선것은 그 리면에 보다 추악한것이 깔려있음을 시사해주고있다.
역도로 말하면 《장관》벙거지를 썼다고는 하지만 《전시작전통제권》도 가지고있지 못해 꼭두각시나 다름없고 미국상전이 제공해주는 침략전쟁무기를 쥐고 대포밥노릇이나 하는 처지에 있다. 따라서 역도에게는 전쟁훈련을 놓고 이렇다저렇다 결정을 내릴 권한이 없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자는 마치도 자기에게 결정권이나 있는듯이 떠벌였다.
이것은 미국의 요구가 강하게 작용했고 윤석열역적패당이 추구하는 목적이 일치했음을 의미한다.
조선반도정세가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고있던 지난 3일 미국방성에서는 제54차 남조선미국《안보협의회》라는 불순한 모의판이 벌어졌다. 론의대상들가운데는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을 지속적으로 강행실시하는 문제도 들어있었는데 상전과 주구가 한목소리로 군사훈련이 남조선미국《동맹》의 전쟁준비태세를 유지함에 있어서 핵심요소로 된다고 력설했다.
모의판이 벌어진 이후 미국방장관은 괴뢰국방부 장관을 《메릴랜드주 앤드루스》공군기지에 데리고가 미공군의 전략폭격기들인 《B-1B》와 《B-52》의 핵무기장착부분을 직접 확인시켜주고 폭격기운영과 관련하여 설명을 하는 놀음을 벌렸다.
그러니 불보듯 뻔하지 않겠는가. 리종섭역도는 행각기간 상전으로부터 미국의 대조선지배전략실현에서 괴뢰군이 돌격대로 활약할데 대해서와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과 괴뢰군단독의 전쟁훈련을 일상화하는것이 반공화국선제공격기도를 실현하는데서 필수적이라는데 대해 귀에 못이 박히도록 《강의》를 받았을것이다. 미국과 함께 우리 공화국의 《정권종말》까지 떠들어댄 역도이고 보면 합동이든 단독이든 모든 전쟁훈련들이 북침의 전제이고 핵전쟁돌격대인 괴뢰군의 존재리유이라는것을 행각기회에 재삼 머리통에 새겨넣었을것이 분명하다.
리종섭역도의 망발은 이런 배경속에서 나왔다고 본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전쟁훈련의 지속적인 강행을 추구하는것은 괴뢰들이 미국과 함께 조선반도정세격화의 주범이고 평화파괴자임을 다시한번 적라라하게 폭로해준다.
지금까지 남조선문제연구사 황명철의 글 《〈전쟁연습중단은 있을수 없는 일〉, 그 뇌까림을 평한다》를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