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22
《밥통부》의 단말마적발악
주체111(2022)년 12월 23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밥통부>의 단말마적발악》,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괴뢰통일부것들의 움직임이 부산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괴뢰통일부 장관 권녕세가 각종 토론회들에 머리를 들이밀고 《북이 대화의 문을 닫아걸고 련일 군사적<도발>과 <거친 언사>를 지속하고있다.》느니, 《북이 <도발>과 <위협>을 반복하며 고립을 자초하고있다.》느니 하며 대결악담을 쏟아내고있습니다.
한편 괴뢰통일부것들도 《<북인권증진기본계획>수립방안》이니, 《<북인권보고서>를 만들어 공개할 계획》이니, 《<북인권재단>설립을 다그치겠다.》느니 하며 시도때도 없이 케케묵은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에 매달리고있는가 하면 윤석열역도의 《담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통일미래전략기획단》을 새로 내오는 등 기구개편놀음까지 벌려놓고 대결북통을 두들겨대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것은 유명무실한 《밥통부》로 전락된 괴뢰통일부가 극악한 반공화국대결책동에서 살길을 찾아보려 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이미 알려진바이지만 지금까지 그 어떤 주견도 없이 미국상전과 집권세력의 대결책동만을 추종해온것으로 하여 괴뢰통일부는 남조선민심으로부터 《밥통부》, 《대결부》, 《핫바지부》라는 오명을 선사받은지 오랩니다.
뿐만아니라 리명박역도의 《비핵, 개방, 3 000》의 복사판에 불과한 윤석열역도의 《담대한 구상》에 대해 보수세력내부에서까지도 《담대하지 않은 담대한 망상》, 《현실성이 떨어지는 허황한 구상》, 《면피성구상》이라는 야유와 조소가 울려나오고있는 형편입니다.
결국 괴뢰통일부가 지금 저들끼리 북치고 장고치며 분주탕을 피워대고있는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의 집권이후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의 현 상황에서 존재가치가 없는 불필요한 기구가 되여 공밥만 먹고있다는 각계의 비난을 모면해보려는 막다른 처지에 빠진 가련한자들의 궁여지책이 분명합니다.
동시에 이미 거덜이 난 《담대한 구상》을 계속 미화분식하고 여론화하는것으로써 저들의 존재감을 살리고 반공화국대결책동을 더욱 강화하려는 불순한 기도의 발로입니다.
《통일》이라는 간판뒤에서 대결을 추구하는것이 력대 괴뢰통일부의 변할수 없는 본성이고 체질이라는것은 이미 잘 알려져있습니다.
저들의 불순한 《흡수통일》야망이 물거품이 되자 극도의 악에 받친 괴뢰통일부것들이 이제는 가면마저 벗어던진채 대결흉심을 로골화하며 분주탕을 피워대고있지만 그것은 사면초가의 신세에 놓인자들의 단말마적발악에 불과할뿐입니다.
반공화국대결을 저들의 본업으로 여기며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는 이런 《대결부》, 《밥통부》는 남조선민심의 심판을 면치 못할것입니다.
지금까지 《<밥통부>의 단말마적발악》,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우리 조국은 후대사랑의 힘으로 전진하는 강국이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우리 국가의 국위와 국광이 새로운 경지에서 빛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영예로운 새세대, 나어린 혁명가들의 대회인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가 성대히 진행된다.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는 위대한 해님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며 사회주의조선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후비대로 자라나고있는 우리 소년단원들의 자랑스러운 면모를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는 뜻깊은 정치축전이다.이번 대회를 통하여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으로 혁명을 전진시키고 특유의 계승위업으로 조국과 혁명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해나가는 우리 당의 위대성이 만천하에 다시금 각인되고 언제나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갈 조선소년단원들의 억센 의지와 담찬 기상이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우선적인 중대사이다.미증유의 국난속에서 민족사적사변들을 떠올린 위대한 승리의 해 2022년을 계승자들의 대회합으로 빛나게 장식하는것은 참으로 의의깊은 일이다.세상에는 나라도 많지만 후대들을 위한 사업으로 새해의 서막을 열고 후대들의 밝은 웃음으로 한해를 긍지높이 총화하는 나라는 오직 우리 나라밖에 없다.
조국청사에 또 하나의 새 전설로 아로새겨질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는 우리 소년단원들의 성장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며 혁명의 계승자대오를 굳건히 다져나가는 우리 당의 후대중시사상과 령도의 빛나는 구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대회가 조선소년단을 명실공히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들의 혁명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새로운 리정표가 되도록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였다.소년단원들을 충성과 애국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는 혁명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억세게 준비시키는데 천만자루의 품을 넣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의 준비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 그 성과적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들을 취해주시며 한량없는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였다.당과 국가의 특별한 관심과 온 나라 인민의 축복속에 열리는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에는 우리 학생소년들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세상에서 제일 훌륭히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후대사랑이 응축되여있다.
지금 온 나라 인민들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어머니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으며 우리 소년단원들의 명랑하고 활기찬 모습에서 대를 이어 끝없이 강성번영할 사회주의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락관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넋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조선소년단이 있기에 주체혁명의 전도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강국에 대하여 말할 때 흔히 사람들은 령토나 자원, 군사력과 경제력, 과학기술력 같은것을 그 요인으로 꼽는다.물론 강국이 되자면 경제군사력도 높은 수준에 올라서야 하고 과학기술분야에서도 남보다 앞서나가야 하지만 그보다 먼저 후대들에 대한 사랑이 국풍으로 확립되여야 한다.후대사랑은 국가존립의 기초이고 그 발전의 무한대한 동력이다.후대들을 사랑하지 않는 나라, 미래를 가꾸지도 돌보지도 않는 국가는 전도가 없다.후대사랑이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지배하고 모든 사업을 후대들에 대한 사랑으로 일관시켜나가는 나라만이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떠안고 승승장구하는 강국이다.
력사에는 당대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다가도 새세대들을 준비시키는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여 쇠퇴몰락의 길로 줄달음친 나라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목전의 리익에만 급급하면서 후대육성문제를 뒤전에 밀어놓는 나라와 민족은 그 어떤 리상도 실현할수 없고 세월의 흐름과 함께 자기의 존엄과 지위도 상실하게 된다.력사는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정신도덕적으로, 육체적으로 건전하고 튼튼하게 키우는 사업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나라만이 영원한 강성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아이들은 앞날의 주인공들이다.바로 이들속에서 나라를 떠메고 빛내이는 미래의 유능한 과학자, 기술자, 명성높은 체육인도 나오고 박사도 영웅도 배출되게 된다.진정한 강국은 오늘만이 아니라 래일을 귀중히 여기는 나라, 후대육성문제를 최중대사로 내세우고 빛나게 해결해나가는 나라이다.
우리 공화국은 혁명과 건설을 다그치며 나라와 민족의 강성번영을 이룩하는데서 후대육성사업에 언제나 선차적관심을 돌리고 여기에 중대한 의의를 부여하여왔다.해방후 나라형편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아이들의 연필문제가 정부의 첫 회의의정으로 토의되고 나라의 생사를 판가름하는 준엄한 전화의 나날에도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충분히 보장해줄데 대한 문제, 전재고아들을 잘 키우며 애육원과 육아원에 대한 투자를 늘여 그들의 생활조건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협의회에서 토의되였다.《미래를 사랑하라!》, 바로 이 구호에 우리 국가가 무엇으로 전진하고 승승장구하여왔는가에 대한 뚜렷한 대답이 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국가의 모든 정책과 활동은 후대사랑, 미래사랑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우리가 미증유의 엄혹한 시련속에서 경제발전을 위한 과감한 조치들을 취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완강히 진척시켜나가고있는것도, 국가방위력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고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절대적힘을 비축하고있는것도 결국은 우리 후대들이 행복만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이다.후대들에 대한 불같은 사랑의 힘으로 만난을 뚫고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힘찬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
후대사랑의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국가의 진면모는 후대들을 키우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법적으로 담보해나가고있는데서 발현되고있다.
법은 국가가 제정공포하고 국가권력에 의하여 그 준수가 담보되는 공통적인 행동준칙이다.우리 공화국이 후대들을 키우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법화하는것은 바로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더 훌륭히 키우려는 확고한 의지의 발현이다.
올해 2월초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은 후대들을 위해 기울이는 당과 국가의 사랑과 진정이 얼마나 뜨겁고 열렬한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새로 채택된 육아법은 육아사업을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사업으로 그리고 어린이들을 국가와 사회의 부담으로 키우는것을 중요한 공산주의적시책으로 규제하고있다.이로써 조국의 미래이며 나라의 귀중한 보배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국가적부담으로 공급하며 훌륭한 양육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법률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지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의 철저한 실행을 위해 각급 당조직들과 인민정권기관들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며 훌륭한 양육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조직전개하고있다.젖제품생산 및 공급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시달하고 생산단위들에서 계획된 량을 지표별로 제때에 생산보장하는 체계가 수립, 가동되고있으며 모든 도, 시, 군들에서 지역내 젖제품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는 젖제품생산 및 가공기지를 신설, 확장하는 사업이 활발히 벌어졌다.(전문 보기)
온 나라가 크나큰 격정과 기쁨으로 설레인다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의 평양도착소식에 접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에 있어서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며 희망과 미래의 전부입니다.》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의 평양도착소식이 전해진 순간부터 온 나라가 명절처럼 흥성이며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이고있다.
나라의 귀중한 보배이며 혁명의 새세대들인 소년단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속에 수도 평양에서 뜻깊은 대회합을 가지는것은 온 나라의 기쁨이며 크나큰 경사이기에 누구나 뜨겁고도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아이들도 많지만 우리 나라에서처럼 아이들을 왕으로 내세우고 자라나는 새세대들에 대한 우대정책이 시종일관 변함없이 실시되는 나라는 없다.소년단원들의 명절을 맞으며 국가적인 큰 행사가 조직되고 평범한 근로인민의 아들딸들이 대표로 초청되여 특전, 특혜를 누리는 그런 꿈같은 현실을 이 땅이 아닌 다른 곳에서 어찌 상상이나 할수 있으랴.
하기에 우리 나라에서는 소년단대회가 진행될 때마다 가지가지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꽃펴나 대회의 분위기를 이채롭게 하군 하였다.
특히 온 나라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민족사적사변들을 아로새긴 2022년을 더욱 빛나게 장식하며 뜻이 깊게 진행될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여서 우리 인민의 환희와 격정은 더욱 크다.
지난 20일 수많은 수도시민들이 거리들에 달려나와 대회참가자들을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환영의 거리에서 만난 세쌍둥이의 어머니인 락랑구역의 한 녀성은 소년단대회참가자들이 평양에 도착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거리에 달려나왔는데 모두가 하나같이 밝고 환한 모습이였다고, 그 모습들을 보느라니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젖어들었다고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눈속에 핀 꽃송이마냥 갖가지 색갈의 솜옷과 털구두, 가방을 멘 학생소년들, 그들의 밝은 모습에서 새세대들을 위해 기울이는 당의 사랑이 어려와 고마움을 금할수 없었다는것이 수도시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우리의 인사도 꼭 드려야 한다.》
이것은 소년단대표들을 바래우며 그들의 부모들과 교원들, 마을사람들, 학급동무들모두가 한목소리로 한 뜨거운 당부이다.
불과 수십명이 공부하는 함경북도 연사군 신양로동자구 화곡지구의 산골학교, 산이 깊고 외진 곳이여서 차길마저도 따로 나있지 않은 이곳에서도 한명의 소년단대표가 평양으로 떠나게 되였다.
평범한 림산로동자의 자식이 평양에서 진행되는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는 소식은 온 마을을 바다처럼 설레이게 하였다.소년단대회이야기로 하루하루가 흐르는 가운데 나어린 소년단대표가 평양으로 떠나는 날에는 마을사람들이 수십리길을 따라섰다.도소재지에로 향한 렬차에 오를 때에는 누구나 눈물이 글썽하여 소년단대표의 손을 꼭 잡고 거듭 당부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우리 산골마을 아버지, 어머니들의 인사도 꼭 드려달라고.
이렇게 수많은 소년단대표들이 사랑하는 부모형제, 모교의 스승들과 동무들, 마을사람들의 마음까지 함께 안고 평양으로 모여왔다.
그속에는 우리 원수님과 깊은 인연을 맺고있는 섬초소의 학생도 있고 얼마전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서 순직한 아버지의 사회주의애국희생증을 가슴에 품고있는 평범한 로동자의 아들도 있으며 저 멀리 량강도 두메산골에서 온 벌목공의 딸이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현지지도의 길에서 만나주신 삼지연시 베개봉초급중학교의 한 학생과 그의 형도 있다.
나라와 민족의 꽃이며 미래의 주인공들인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롭고 다심한 사랑에 목이 메여, 어머니 우리당의 은정이 하도 고마워 대회참가자들을 바래우는 환영분위기는 그 어디에서나 그토록 뜨거운것이며 소년단대회소식을 기다려 온 나라가 명절처럼 흥성이는것이다.
지금 소년단대회참가자들을 맞이한 수도의 해당 부문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높이 받들고 그들이 대회참가기간 아무런 불편도 없이 뜻깊은 나날을 보낼수 있도록 최대의 성의를 다하고있다.
수도의 문화정서생활기지들과 인민봉사부문에서는 봉사준비사업을 활발히 다그치고있으며 수도시민들은 대회참가자들을 태운 뻐스가 거리를 누벼갈 때면 누구나 손을 흔들어 열렬히 축하해주고있다.
조국땅 그 어디에나 소년단대회참가자들을 축하하는 분위기가 넘쳐흐르는 가운데 일터들에서는 혁신의 열기가 더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의 광부들은 막장속보판에 《평범한 광부의 자식들이 평양에 소년단대표로 갔다!》라는 글을 써붙이고 매일, 매 시각 그앞에서 마음속결의를 다지군 한다.올해초 검덕의 광부들이 한날한시에 수천세대나 새집에 입사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고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마감달에는 평양에서 열리게 될 소년단원들의 대회합에 검덕의 광부자식들도 불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대해같은 은덕에 광물증산으로 보답할 열의가 온 련합기업소에 끓어넘치고있다.
어찌 이곳뿐이랴.지금 전국각지의 근로자들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속에 수도 평양으로 떠나간 자식들앞에 떳떳하게 살겠다며 맡은 일에 더 박차를 가하고있다.
뜻깊은 새해를 앞둔 시기에 미래의 주인공들을 위하여 진행되게 되는 오늘의 대회는 우리 인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 계기로 되고있다.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와 더불어 이 땅 곳곳에 펼쳐지는 생활, 그것은 진정 온 나라 학생소년들의 자애로운 어버이가 되시여 걸음걸음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후대사랑이 안아온 가슴뜨거운 화폭이다.
새세대들을 위한 사업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우는 어머니당의 은정속에서 우리 조국청사에 또 하나의 후대사랑의 전설로 아로새겨질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지금 수도 평양을 비롯한 전국각지는 경사로운 분위기로 흥성이고있다.온 나라 인민이 크나큰 격정과 기쁨으로 설레이고있다.(전문 보기)
우리 소년단원들의 천만가지 행복과 창창한 미래를 꽃피워주는 위대한 당의 은혜로운 사랑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가 진행된다는 감격적인 소식은 지금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가슴을 세찬 격정으로 설레이게 한다.
력사의 모진 시련속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변혁적성과들도 많았던 올해에 열리는 우리 소년단원들의 력사적회합은 얼마나 의미깊은것인가.
항일아동단의 넋이 깃든 붉은넥타이를 들고 소년단기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강성조선을 떠받들고 훌륭히 건설해나갈 억센 기둥감들로 자신을 철저히 준비해나가는 우리의 미더운 소년단원들,
300만 소년단원들의 미덥고 자랑스러운 모습에서 온 나라 인민은 김일성, 김정일조선은 앞으로도 젊은 힘 뻗치며 승리와 영광의 길만을 걸으리라는 절대의 확신으로 가슴 부풀어오른다.이 땅의 새세대들을 조선을 떠메고나갈 미래의 주인공들로 키워주신 절세위인들의 믿음과 사랑의 세계를 다시금 후더웁게 안아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소년단원들의 앞날은 끝없이 양양하며 소년단원들의 앞길에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질 사회주의강국이 약속되여있습니다.》
온 나라 인민의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받으며 평양으로 올라온 씩씩하고 명랑한 소년단대표들을 바라보느라니 70여년전 6월 6일을 잊을수 없다.
주체35(1946)년 6월 6일, 력사의 그날 평양에서는 조선소년단창립을 위한 평양시 소년단단체들의 련합모임이 진행되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학생소년들의 열렬한 환호에 따뜻이 답례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이 어떻게 노력하는가에 따라서 우리 조국의 흥망이 결정된다는데 대하여 교시하시면서 오직 자기 조국과 인민을 사랑할줄 알며 공장을 돌리고 학교를 관리하고 문화를 건설하는 나라의 주인공들이 되여야 하겠다고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그 시각 우리 수령님의 눈앞에는 어려오시였으리라.항일무장투쟁을 일선에서 후원한 아동단원들과 소년선봉대원들의 모습이.
돌이켜보면 우리 소년단원들의 앞가슴에 휘날리는 붉은넥타이에는 항일아동단원들의 피가 스며있다.
우리가 후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기울이면 기울일수록 래일의 조국은 더 부강해지고 더 문명해지고 아름다와질것이라는 의지를 안으시고 피어린 항일무장투쟁시기에 몸소 아동단을 무으시여 그들의 가슴마다에 붉은넥타이를 날려주시며 조국을 알고 혁명을 아는 참된 혁명가, 쟁쟁한 투사들로 키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이 창건된 이듬해에 우리 혁명무력과 공화국창건에 앞서 항일아동단의 전통을 이어받은 조선소년단이 창립된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주체적인 소년조직건설사상의 빛나는 결실이였으며 우리 나라 소년운동발전과 소년단원들의 생활에서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
그때로부터 우리 나라 소년운동은 가장 긍지높고 혁명적인 소년운동으로 강화발전되였으며 우리의 모든 소년들은 혁명적소년조직에 굳게 결속되여 나어린 혁명가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게 되였다.
우리 뜨거운 격정속에 하나하나 다시금 새겨본다.
천리마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던 주체53(1964)년 4월 소년단원들의 대회를 소집해주신 어버이수령님.
어찌 그뿐이던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전례없는 기적이 창조되던 1970년대와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1980년대에도,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주체83(1994)년의 6월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소년단원들의 대회를 성대히 진행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정녕 온 나라를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며 진행된 그 하나하나의 대회들은 우리 소년단원들이 앞날의 훌륭한 혁명가들로 억세게 자라길 바라시는 대해같은 믿음과 그들을 어엿하게 키워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확고히 담보하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철석의 의지의 표시였다.
학생소년들이 요구하는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다 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뜨거운 정을 부어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신 우리 수령님의 불같은 사랑을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 있으랴.
우리 소년단원들을 위해 베풀어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대로 이어주시였다.
소년단원들이 사회주의조국의 미래의 주인공들로 부럼없이 자라도록 하시기 위하여 언제나 강행군길에 계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서 헤쳐가신 험난한 길이 있어 각지 소년궁전들의 불빛이 더 밝게 빛났고 경치좋은 명승지마다에서는 야영기들이 펄펄 휘날렸으며 소년단원들의 힘찬 구호는 조국의 하늘가에 끝없이 울려퍼지였다.주체95(2006)년 6월에는 수도 평양에서 조선소년단 제6차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우리 소년단원들에게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은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앞날의 조선은 우리 소년단원들의것이며 동무들의 모습에 조국의 래일이 비껴있다고 사랑을 담아, 정을 담아 뜨거운 축하를 보내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그 따뜻한 음성에서 우리는 새겨안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토록 아끼고 사랑하시던 새세대들이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확고부동한 의지를.
그 의지에 떠받들려, 그 사랑에 실려 이 땅우에 얼마나 감동깊은 화폭들이 펼쳐졌던가.
하셔야 할 일이 많고 가보셔야 할 곳도 많으시건만 우리 원수님께서는 소년단원들을 위해 바치시는 시간은 아깝지 않으신듯 그들과 꼭같이 소년단넥타이를 매시고 조선소년단 제7차대회에도 참석하시였고 소년단원들과 나란히 앉으시여 음악회도 관람하시였다.희한한 축포의 황홀경을 하늘가득 펼쳐 조국의 미래인 소년단원들의 앞날도 축복해주시고 그들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였다.
우리 후대들을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혁명의 역군들로 훌륭히 키우기 위해 모든것을 다 기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렇듯 따뜻한 사랑과 보살피심속에 우리 조국의 날과 달들이 흘러왔다.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의 발악이 극도에 달하였던 주체106(2017)년의 준엄한 나날에도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계신 우리 원수님,
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연설의 구절구절을 되새길수록 절세위인의 후대사랑의 숭고한 뜻이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다.
소년단원들의 아름다운 풍모와 씩씩하고 명랑한 모습에서 주체혁명의 밝은 래일을 내다보고있는 우리 당은 소년단원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을것이며 소년단원들의 행복에 넘친 웃음과 창창한 미래를 끝까지 지켜줄것이다.…
후대들을 위하여!
참으로 우리 원수님의 거룩한 혁명실록은 이 신성한 목적으로 시작되고 엮어졌으며 그 성스러운 사명과 실천으로 하여 우리 조국의 10년이 영광의 세월을 이루었다.언제나 미래를 안고 사시는 우리 원수님의 무한한 열과 정의 세계가 이 부름에 비껴있고 위대한 혁명가의 특출한 후대관, 미래관이 여기서 맥박친다.(전문 보기)
정론 : 새집들이계절
달라지고있다.
시대가 약동하는 젊음에 넘치고 변혁과 기적으로 충만되여있다.우리는 자기의 힘과 기백에 의거하여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의 첫걸음을 내짚었으며 세계를 놀래우는 조선식농촌발전의 새 이야기를 펼치고있다.
날에날마다 새 소식들이 온 나라를 감돌고있다.
고산군 설봉리에서, 다음날은 회령시 창효리에서 또 현대적인 련포온실농장마을에서 새집들이소식이 하나둘 전해지더니 평양과 개성, 라선 등지에서 경쟁적으로 새집들이경사가 꽃펴난다.조선지도를 들여다보면 마치 온 나라의 시, 군들에서 눈부신 채광이 빛발치는것만 같다.이제 더 높이 타오를 농촌혁명의 거세찬 불길의 귀중한 불씨들이고 더욱더 속력을 높이게 될 농촌진흥의 기치들이다.
날마다 전해지는 새집들이경사와 함께 우리는 약동하는 이 시절의 이름을 달아본다.
새집들이계절!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그 어떤 사전에도 오르지 않은 말이지만 이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서 스스럼없이 흘러나오는 부름이다.오늘의 새집들이는 년년이 계속될것이니 해마다 도래할 경사들을 어찌 이보다 더 적중한 말로 표현할수 있겠는가.
올해 봄에 인민들과 상봉한 다락식주택이 이제는 농촌문명을 대표하는 살림집으로 되였으며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현대적인 농촌살림집의 주인들로 되였다.당의 농촌혁명강령 만세, 사회주의 만세의 격정어린 목소리들이 심심두메에서도 옥야천리에서도 바다기슭에서도 울리고있다.우리당 12월강령은 실지 눈에 뜨이는 자기의 첫 실체로써, 인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구체적인 변화로써 새세상, 새시대가 시작되고있다는것을 뚜렷이 각인시키고있다.
폭발적인 속도로 푸른 파도를 헤가르는 고속함정처럼 전진의 기세가 당당하고 전도양양한 이런 약진의 세월이 력사에 흔치 않았다.우리는 시대가 바뀌고 세상이 변하는 력사의 분기점에서 그 거창한 전변을 페부로 느끼고있으며 장엄한 변화의 숨결을 호흡하고있다.이는 전례없는 투쟁이고 모두가 함께 꿈을 성취하는 가슴설레이는 출발이다.앞날을 보는 우리의 시야는 환히 트이고 원대하며 새세상, 새시대를 마중가는 우리의 발걸음은 힘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살림집건설을 기본으로 지역적, 지대적특성에 맞게 농촌건설계획을 바로 정하고 단계별로 모가 나게 수행하여 우리 나라 농촌의 급속한 진흥이 실지 눈에 뜨이게, 농민들의 피부에 가닿도록 하여야 합니다.》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고있다.
봄을 알리는것이 꽃이고 겨울을 알리는것이 눈과 얼음이라면 우리의 새집들이계절을 알리는것은 인민의 목소리이다.인민이 느끼고 받아들이고 인정할 때라야만 진정한 새시대라고 말할수 있는것이다.새집들이경사로 흥겨운 농악소리에 귀기울이고 웃음이 차넘치는 춤판에 몸을 잠그어보면 참으로 열렬한 인민의 진정을 안아볼수 있다.
《꿈조차 꾸어보지 못한 이런 훌륭한 살림집이 저의 집이라는것이 아직도 잘 믿어지지 않습니다.》
《신문과 방송에서 새집들이소식을 많이 보아왔지만 그 멋있는 집이 저에게까지 차례질줄은 몰랐습니다.우리 당의 농촌혁명강령이 세상에서 제일입니다.》
성실한 땀을 바쳐 대지를 가꾸는 농민들은 자기가 보고 듣고 체험한것을 믿는데 습관되여있다.거짓도 꾸밈도 없는 농민들의 진정어린 목소리는 엄숙한 선언으로 새시대의 도래를 알리고있다.밤깊도록 현대적인 살림집창가에 불빛이 꺼질줄 모르는 우리 농촌의 새 모습으로부터,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농기계들이 황남의 전야를 누비는 새 풍경으로부터 지방이 변하는 시대는 시작되고있는것이다.
참으로 새시대의 새 기운이 그 어느곳에서나 약동하고있는 시절이다.봄처럼 생신하고 여름처럼 열정적이며 가을처럼 풍성하고 겨울처럼 깨끗한 우리의 새집들이계절,
이것은 평범한 이야기가 아니다.
이는 우리당 12월강령의 생활력을 인민이 실물로 체감하고있으며 민심의 바다우에서부터 새시대의 려명이 밝아오고있다는 가슴벅찬 웅변이다.인민들이 실지 피부에 와닿는 변화에서 당정책의 정당성을 절감하고 멀리서가 아니라 자기들의 생활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대의 변천을 감득하는것은 우리의 새집들이계절이 주는 무엇보다 큰 기쁨이다.
저 하나하나의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은 우리 농촌이 새로운 깃을 편 보금자리들이다.몸을 두고 사는 곳이라고 하여 보금자리로 되는것이 아니다.오늘의 세계에서 농촌문제가 해결하기 힘든 난문제로 되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인가.그것은 바로 그 어느 나라에서도 농촌이 사람들에게 운명과 미래를 맡기고 살수 있는 보금자리로 되지 못하기때문이다.
한없이 귀중히 여기는 삶의 요람, 대를 두고 물려가는 운명의 터전이 아니라면 그것은 한갖 거처지에 불과하다.몸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자리잡아야 보금자리이며 오늘만이 아니라 래일까지 맡기는 곳이라야 참다운 보금자리인것이다.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어디서나 목격하게 되는 행복한 풍경이지만 이날의 진짜주인공들은 우리 아이들이라 해야 할것이다.모든 농장원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있다. 새집으로 이사한다니 제일 좋아하는것은 우리 아이들이라고.
환하게 트인 놀이터의 그네들에 매여달리는 어린아이들의 청맑은 웃음소리를 들어보라.희한한 소층살림집의 창가에서 웃음짓는 저 행복에 겨운 소년단원의 얼굴을 보라.초소에 선 자식들에게 누구나 새집의 사진을 찍어보낸다.아들딸 시집장가보낼 생각으로 부모들의 마음이 흥그러워지고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질줄 모른다.이제 농사를 더 잘 지어야 하겠다는 결심을 누구나 마음속으로 깊이 다지고있다.자식대가 아니라 손자대까지 물려줄 새집이라고 무척도 기뻐하는 개성시의 한 농장원의 말을 무심히 들을수 없다.
한생 땅과 함께 늙어온 농장원들의 흐뭇한 웃음도 기쁜것이지만 그보다도 더 아름다운것은 대를 이어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풍성한 래일을 가꿔가야 할 미래의 주인들이 터치는 밝은 웃음이다.사회주의문화농촌의 약동하는 래일, 힘있는 래일을 보게 하는 화폭이다.우리의 오늘과 래일이 여기서 가꾸어지고있다.농촌살림집들마다에 귀중한 희망과 꿈과 소원이 뿌리를 내리고있다.
보금자리만 있으면 식솔도 늘어나고 재부도 창조된다.여기서부터 모든것이 하나하나 시작되고 커가는것이다.사회주의농촌진지를 더욱 강화하고 근로자들의 농업생산열의를 비상히 증대시키는데서 농촌살림집은 천백마디의 말보다 더 큰 감화력을 발휘하고있다.이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세세년년 물려갈 귀중한 집인 동시에 사회주의농촌의 영원한 보금자리이다.
우리의 새집들이경사는 래일에로 향한 더 힘있는 도약의 발판이며 장쾌한 돌파구이다.이제 우리는 보다 분명한 자신심과 지금껏 축적한 경험과 힘으로 련련히 새로운 전진의 보폭을 내짚을수 있게 되였다.
당의 농촌혁명강령이 제시된 때로부터 온 한해 걸어온 로정을 돌이켜보면 난관은 생각보다 많았지만 결과는 생각보다 훌륭하였다.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곡경도 겪었으며 예상치 못했던 자연의 광란도 있었다.많은것이 부족하였고 처음 해보는 일 또한 적지 않았다.그러나 그 모든것을 굴함없이 박차며 오늘에로 오는 과정에 우리의 힘은 보다 강해지고 배짱이 자랐으며 안목은 훨씬 높아졌다.시련을 이겨내며 거둔 승리는 인간을 강자로 만드는 법이다.(전문 보기)
《소년》호의 70여년력사와 꿋꿋이 이어진 애국의 대
위대한 강국의 새 전기를 펼친 뜻깊은 2022년이 자기의 년륜을 마감짓는 이 시각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아홉번째로 되는 소년단원들의 대회합이 성대히 진행되게 된다.
주체35(1946)년 6월 6일 주체의 소년혁명조직인 조선소년단이 창립된 때로부터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에 이르기까지 장장 76년,
그 장구한 세월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당과 수령의 위대성과 조국의 귀중함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소년혁명가들로 훌륭히 키워냄으로써 이 땅에 애국충신들의 대부대가 세대와 세대를 이어 더욱 줄기차게 굽이쳐흐르게 하는데 크게 기여한 조선소년단에 온 나라 인민은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은 래일에 대한 푸른 꿈과 희망을 안고 열심히 공부하고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여러가지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도 적극 벌리면서 사회주의조선을 빛내일 혁명인재로 자라나고있습니다.》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소년단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이 있다.온 나라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애국자들의 가슴속에도 학습과 조직생활을 잘하여 소년단기발앞에서 영예사진을 찍던 때의 못잊을 기쁨이 소중히 간직되여있고 세계적인 발명을 한 영웅과학자도 학창시절 날마다 피운 10점꽃자랑의 추억을 가슴뿌듯이 되새겨보군 한다.
그들이 태여난 년대와 모교도 서로 다르고 그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붉은넥타이시절의 이야기도 한결같지 않다.허나 이 나라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잊을수 없는 하나의 추억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좋은일하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마련한 《소년》호땅크와 《소년》호비행기, 《소년》호함선들을 인민군대에 보내주던 때의 남다른 기쁨과 감격일것이다.
《소년》호, 정녕 그 부름과 더불어 전세대들은 물론 우리모두의 가슴속에도 얼마나 소중한 애국의 싹이 움트고 자라났던가.
사람들은 흔히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발휘된 소년단원들의 애국적투쟁에 대하여 생각할 때 소년근위대나 소년빨찌산이라는 부름부터 떠올리군 한다.허나 그보다 앞서 전화의 나날 우리 소년단원들속에서 《소년》호땅크와 비행기, 함선을 싸우는 전선에 보내주기 위한 사업이 전국적범위에서 활발하게 벌어졌다는 사실에 대하여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주체39(1950)년 7월 16일부 《로동신문》에 게재된 《〈소년〉호비행기, 땅크 전선에 보내자!》라는 제목의 기사에는 이런 내용이 실려있다.
《미제의 야수적무력침공을 물리치고 조국의 영예와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기 위한 결사적투쟁에로 우리 인민들을 부르신 김일성장군님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련일 전선에로 용약 출동하고있는 청년들의 뒤를 따라 전선에 보다 많은 비행기, 땅크를 공급하기 위한 애국적운동이 공화국소년들사이에서도 광범히 전개되고있다.
14일 정오 평양제14인민학교에서는 소년단원 300여명참가하에 김일성장군님의 호소를 지지하는 소년단열성자회의가 열리였다.
회의에서는 강도 미제와 그 주구들을 우리 조국강토에서 급속히 격멸소탕하기 위하여 공화국소년들의 이름을 가진 영예로운 〈소년〉호비행기, 땅크들을 헌납하자는 애국적운동을 결의하고 이를 평양시내 전체 소년단원들에게 호소하였다.…》
같은 시각 북청군의 소년단원들도 소년단열성자궐기회의를 열고 인민군대에 《소년》호비행기를 보내기로 결의해나섰다.회의에서 한 소년단원은 이렇게 열렬히 토론하였다.
《강도 미제국주의자들은 우리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민주학원과 행복한 장래를 빼앗으려고 갖은 만행을 다하고있다.우리들은 싸워서 이겨야 한다.…우리의 모든 힘을 전선을 돕기 위하여 바치자.이것은 공화국소년들의 가장 신성하고 영광스러운 과업이다.나는 전체 소년단원들에게 열성과 노력을 다하여 〈소년〉호의 이름을 가진 비행기, 땅크들을 조국에 헌납하는 애국운동을 전개할것을 제의하는바이다.》
무릇 어려운 일에 부닥치면 아이들이 조숙해진다고 하였다.그러나 나라가 준엄한 시련을 겪던 그 시기 온 나라 소년단원들의 가슴속에 활화산처럼 타오른 이 애국의 의지는 결코 예로부터 전해져내려오는 그러한 인생진리에 따른것만이 아니였다.
나라없던 그 세월 꼴머슴으로, 동냥거지로 천대받던 자기들에게 행복한 새 생활을 안겨주고 조선소년단의 어엿한 한 성원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일떠세워주신 아름다운 고향, 정든 학교는 곧 그들의 조국이였고 그것이 없으면 자신들의 행복도 없다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절감한 새 조선의 소년단원들이였기에 전쟁의 시련속에서 조국을 어떻게 사랑하고 지켜야 하는가를 심장으로 깨달았던것이다.하기에 평양제14인민학교와 북청군안의 소년단원들의 호소에 열렬히 호응해나선 온 나라 전체 소년단원들은 약초캐기와 이삭줏기, 파철수집 등 여러가지 좋은일하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자강소년》호, 《함남소년》호, 《강원소년》호 등의 이름을 가진 땅크와 비행기들을 싸우는 전선에 보냄으로써 전쟁승리에 적극 기여하였다.
그렇게 전화의 불길속에서 애국의 마음을 키운 소년단원들이 우리 조국력사에 창조와 번영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던 1960년대와 1970년대의 주인공들인 천리마기수가 되여 부강조국건설을 힘있게 떠밀었다.
여기에 한 천리마기수가 쓴 수기가 있다.
《…건설이 빠른 속도로 진척되자 강재보장이 더욱 어려워졌다.그렇다고 나라사정이 어려운 때 어디 가서 강재를 더 얻어오기도 힘들었다.
누구나 부족되는 강재를 놓고 안타까와하던 그때 나의 머리속에 떠오른것이 있었다.소년단시절에 〈소년〉호땅크를 보내주자고 파철수집을 하던 때의 추억이였다.우리는 그때처럼 자체로 파철원천을 탐구하여 건설을 계속하기로 결심하였다.…》
《소년》호땅크, 정녕 그와 더불어 우리 소년단원들은 년대와 년대를 이어 사회주의건설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성장하였다.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응축된 《소년》호땅크와 《소년》호비행기, 《소년》호함선들을 인민군대에 보내주는 과정을 통하여 하늘과 땅, 바다를 지키는 초병이 될 푸른 꿈을 품은 소년단원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우리 소년단원들이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애국자들로 자라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조국의 운명과 전쟁의 중하를 한몸에 떠메시고 전선과 후방의 모든 부문을 다 돌보셔야 하는 그처럼 긴장하고 바쁘신 속에서도 학생소년들의 애국적소행을 높이 평가하시며 감사편지까지 거듭 보내주신 위대한 수령님,(전문 보기)
대담 : 남조선경제위기는 악정과 친미사대굴종의 산물이다(1) –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와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가 나눈 대담 –
주체111(2022)년 12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있다.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는 이에 대해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윤석열역도의 집권이후 현 남조선경제에 대한 대체적인 평가는 어떤가.
연구사: 올해 남조선경제는 전반에 걸쳐 복합적인 위기가 더욱 뚜렷해지면서 지속적인 악화단계에 들어서고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미전부터 올해 남조선의 경제장성률과 수출증가률, 설비투자률 등 주요지표들이 지난해에 비해 절반 또는 령선아래로 떨어지고 무역수지는 적자에로 완전히 돌아설것이며 자금보유액이 대폭 줄어들고 환률이 더 떨어질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또한 기업들의 리윤은 낮아지고 물가상승률은 2. 4~2. 7%계선에서 그 두배이상으로 더 높아질것이라는 지속적인 부정평가들을 내놓고있다.
현실적으로 남조선의 주식시세는 30%나 떨어지고 원자재가격상승, 은행리자률과 환률의 파동으로 《실물경제》와 《금융경제》가 동시에 침체되는 복합위기가 다각적으로 발생하면서 경제장성률은 《저성장》흐름속에 하강선을 그으며 경제적위기가 심각한 파국수준에로 빠져들고있다.
기자: 그러한 경제적위기가 고스란히 일반주민들의 경제생활의 악화로 이어질수밖에 없지 않는가.
연구사: 그렇다. 지금 남조선에서 일반주민들의 생활이 말이 아니다.
원래 일반주민들은 거액의 채무를 안고 살아가고있다.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금 전체 가정세대의 70%이상이 로임으로 살아갈수 없어 빚을 지고있는 형편이며 그 채무총액은 10월말현재 1조 5 500억US$로서 《총생산액》에 비한 채무비률이 95%에 달하고 채무증가속도는 미국, 카나다, 일본 등에 비해 3~5배의 속도로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있다. 특히 악성전염병사태기간 은행대출에 의존해온 《저소득계층》과 《령세자영업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대다수의 20~30대 청년들은 채무지불능력이 불가능한 상태여서 앞날에 대한 비관이 더욱 짙어지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3고현상(고물가, 고금리, 고환률)이 지속되면서 죽음에로 가는 길이 짧아졌다.》는 아우성과 함께 자살률이 높아가고있는 현실이 그를 잘 말해준다.
기자: 일반주민들의 이러한 경제생활의 악화는 천하에 무지하고 무능한 윤석열역도에 의해 초래된것이 아닌가.
연구사: 그렇다. 윤석열역도의 집권후 불과 반년사이에 은행리자률은 4차례에 걸쳐 3%로 올랐다. 채무지불능력이 미약한 남조선의 대다수 《취약계층》에게 있어서 이것은 물에 빠진 사람의 머리우에 돌을 얹어놓는격이 되고있다. 남조선에서 리자률이 0. 5% 오르면 가정들의 리자부담총액이 46억 4 200만US$로 증가하게 되는데 결국 일반주민들은 윤석열역도의 집권후 6개월만에 약 230억US$에 달하는 리자부담을 추가로 떠안게 되였다.
윤석열역도의 무능력과 무지, 경제정책의 반인민성은 쌀시장관리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이 《가격상승을 방지한다.》는 명분으로 무지막지하게 수요이상으로 시장에 풀어놓은 수입쌀로 하여 쌀가격이 20%이상 폭락한 반면에 비료값은 150%, 영농자재값은 38%, 로력비는 70%나 올라 농민들은 영농비용을 보상조차 할수 없는 지경에 처하였다.
기자: 윤석열역도가 집권후 《110대국정과제》라는것을 통해 50여개의 《경제관련대책》이라는것을 내놓고 여러 차례에 걸쳐 《경제정책방향》이라는것을 발표하지 않았는가. 그런데 현재의 상황을 보면 이 모든것이 어느 하나 실현되지 못한 허황한 그림으로만 남아있고 결과는 경제위기, 《민생》악화로 나타나고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싶다.
연구사: 앞서 론의된 은행리자률문제나 쌀시장문제에 대한 윤석열역적패당의 《대책》은 그 결과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일반주민들의 생존권을 념두에 둔것이 아니다. 그것은 《기업주도성장》을 운운하면서 대기업들과 부자들에게만 특혜를 주는 역도의 반인민적인 경제정책, 재벌위주의 경제정책의 산물이다.
몇가지 더 언급한다면 역도는 집권초기부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완화, 《주52시간근로제》의 《69시간근로제》로의 전환을 비롯하여 경영주들이 임금로동자들에 대한 착취를 더욱 강화할수 있게 430여건의 규제조치를 《개혁과제》로 선정하고 이미 그 절반을 뜯어고치였다. 또한 《종합부동산세》와 《소득세》, 《기업법인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관련법조항들을 대기업들과 부자들에게 유리하게 개정하면서 《부자감세》조치를 추진하는 대신 일반주민들과 소상공업자들이 감당하는 세률은 그대로 유지하거나 새로 제정하였다. 이와 함께 선거때에 내들었던 《민생경제공약》들을 연기, 파기하고 상업로동자들에 대한 《의무휴식제》와 《화물운송업계》의 《안전운임제》도 완전히 페기하려 하고있다.
결국 현재의 경제위기상황은 윤석열역도의 무능력이 초래한것이다.
그에 대해서는 지난 10월말에 실황중계된 윤석열패당의 《비상경제민생회의》에 대한 대중적평가만 들어보아도 잘 알수 있다. 남조선각계에서 《주민들이 알고싶은것은 자금조달난에 빠져든 기업들에 대한 대책과 고물가, 고금리, 고환률, 지속적인 무역적자에 대한 대책 등이였지만 아무러한 희망도 가질수 없었다.》, 《경제가 위기의 한복판에 들어섰지만 어떻게 하려는지, 앞으로 경제정책기조는 어떤것인지에 대한 답이 없다.》, 《기업과 가정이 생존의 위협을 느끼는 절박한 문제들에 대한 대책이 전무하다.》, 《숨이 넘어갈 지경인 금융시장의 절박한 형세와는 거리가 먼 횡설수설뿐이다.》는 비난이 터져나온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현 경제위기에 대응할 능력은커녕 초보적인 경제적안목도 없다는것을 각인시켰을뿐이다.
무능한 역도의 반인민적경제정책이 고스란히 《민생》파탄에로 이어지고있는것이다.
《민생》위기가 더욱 악화되여 중산층이 3. 1%나 감소되고 12. 9%는 최하층으로 굴러떨어졌는가 하면 수많은 로동자들이 빚더미우에 올라앉았다. 지난해에 비해 《비정규직》로동자는 15만명이상 더 늘어났으며 집이 없거나 세방살이를 하는 사람은 940여만명으로, 자살자수는 2019년에 비해 3배로 증가하는 등 남조선사회전반이 심각한 생존위기에 직면하고있다.
이렇듯 어수선한 사회경제적환경속에서 로동자들과 각계각층의 파업, 시위투쟁이 날이 갈수록 더욱 광범히 벌어지고있는것이 남조선의 현 실태이다.(전문 보기)
투고 : 파벌싸움에는 피눈, 《민생》은 외면
주체111(2022)년 12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에서 정기《국회》가 끝난지도 열흘이 넘었다.
윤석열역도집권이후 처음으로 되는 정기《국회》가 시작될 때 여야당패들은 저마다 《민생관련법안》처리를 최우선과제로 내세우겠다고 떠들었다.
하지만 야당대표에 대한 검찰소환조사문제를 둘러싼 대립으로 첫발을 떼더니 정치주도권을 쥐기 위한 공방전으로 100일을 흘러보냈다. 그처럼 입에 올리던 《민생》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으며 지어 다음해 《예산안》마저 《법정처리기한》과 정기《국회》기간을 넘어 지금도 여야간대립의 희생물로 그 확정이 오락가락하고있는 지경이다.
《국회》밖에서는 또 어떠한가.
《국민의힘》만 보더라도 정기《국회》가 끝나기 직전에 친윤석열파의원모임인 《국민공감》이 조직되여 당안에 최대파벌이 형성되였고 《윤석열핵심관계자(윤핵관)》들이 또다시 전면에 나서서 다음기 당지도부를 장악하려 하면서 《당권》쟁탈전의 불이 일고있다.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당대표》선출방식변경을 반대하던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석을 비롯한 당지도부것들은 윤석열역도를 만난 후 즉시 태도를 바꾸어 당원들이 많이 늘어났기때문에 그들의 의사를 더 반영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선출방식개정을 강행하고있으며 친윤석열파들도 앞장서서 《100% 당원투표로 당대표를 결정해도 무방하다.》고 주장하고있다.
반면에 류승민을 비롯한 비윤석열파들은 《친윤석열파가 당권을 차지하고 비윤석열파를 떨어뜨리기 위해 선출방식을 바꾸려 하고있다.》, 《축구를 한참 하다가 꼴문대를 옮기는것이 윤석열이 말하는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인가.》고 강하게 반발하고있다.
친윤석열파로 자처하는 안철수, 윤상현 등도 리해득실을 따지면서 선출방식을 바꾸는데 부정적태도를 취하고있어 당내부는 더욱 혼잡스럽다.
한마디로 《국민의힘》안에서는 여당으로서 《민생》을 위한 고심과 론의가 아니라 《당권》쟁탈을 위한 양보없는 세력싸움, 저마다 윤석열역도를 등에 업고 《당대표적임자》임을 인정받으려는 추악한 아귀다툼이 벌어지고있는것이다.
이처럼 《국회》안팎에서 그 무슨 《국회》의원, 《정치인》이라는자들이 하는짓거리란 더러운 권력쟁탈, 피터지는 파벌싸움뿐이다.
겉으로는 경제와 《민생》에 대해 《걱정》하는것처럼 놀아대지만 돌아앉아서는 오직 정치적야욕실현에만 피눈이 되여 날뛰는 정치시정배들의 추태에 대해 남조선인민들은 이렇게 분노를 터치고있다.
《집권여당은 <윤심>에만 민감할뿐 쌓여가는 경제와 민생현안에서는 존재감을 찾기 어렵다.》, 《경제위기와 민생고로 겨울나기만큼이나 미래가 두려운 서민을 위해 <국민의힘>은 지금 무엇을 하고있는가.》, 《여당의 눈에 보이는것은 당권뿐이여서 전당대회를 했댔자 <윤석열당>을 만들려는 세력과 그에 반발하는 세력의 싸움판이 될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이 《민생》을 외면하고 권력싸움에만 몰두하는 더러운 정치판을 갈아엎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남조선문제연구사 량성운
식민지하수인들의 용납못할 대결망동
윤석열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광증이 날로 심각해지고있다. 이해의 마지막달에 들어와서도 《미싸일도발》, 《북은 주적》, 《한미동맹》 등을 떠벌이며 미국과의 군사공조강화를 노린 각종 전쟁연습에 매달리는 괴뢰군부호전세력의 대결광기가 이를 실증해주고있다.
역적패당이 미국상전에게 빌붙어 추악한 반공화국대결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이다. 이는 미국이 없이는 순간도 살수 없는 식민지하수인들의 비루한 추태, 용납 못할 엄중한 대결망동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과의 군사적공조강화에 괴뢰군부것들을 내몰아대는것은 식민지주구의 변함없는 생존방식, 위기탈출방식에 기인된다.
역도가 집권한후 놈의 무지와 무능은 남조선내부의 사회정치적갈등을 최대로 격화시켰고 《민생》과 경제는 최악의 위기에 빠져들었다. 역적패당이 스스로 자초한 사상초유의 안보불안으로 괴뢰들의 신세는 말그대로 생사기로에 놓여있다.
이러한 통치위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찾은 출로가 바로 력대 보수집권자들이 그러했듯이 미국을 등에 업고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고취하는것이다. 북침전쟁광기로 괴뢰보수세력의 지지를 긁어모으고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떠넘기며 저들내부의 안보불안도 눅잦히는 동시에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의 앞장에서 치적도 쌓아 친미주구로서의 잔명을 유지하려는것이 역적패당의 음흉한 속심이다.
참으로 어리석고 미련한 짓거리이다.
제 몸건사도 제대로 하기 힘든 미국에 명줄을 맡기고 산같이 겹쳐드는 통치위기를 모면해보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어리석은 망동, 남조선전체를 파멸의 구렁텅이에로 몰아가는 어리석고 위험천만한 발악일뿐이다.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힘과 군사적강세앞에 기절초풍한 식민지하수인들의 무모한 객기는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김정일 우리 인민정권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 -전국인민정권기관 일군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1992년 12월 21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을 발표하신 때로부터 20년이 되였습니다. 지난 기간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헌법을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인민정권이 더욱 강화되고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였습니다. 인민정권의 정치, 경제, 군사적지반이 반석같이 다져지고 그 기능과 역할이 높아졌으며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이 적극 추진되여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이 더욱 원만히 보장되고있습니다.
인민정권이 강화발전되고 사회주의건설이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빛나는 성과에는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을 간직하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정권기관 일군들의 고귀한 노력이 깃들어있습니다.
나는 인민정권기관 일군강습회를 계기로 지난 기간 당의 령도밑에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빛내이기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여온 모든 정권기관 일군들에게 당중앙위원회와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위업은 오늘 새로운 력사적환경속에서 발전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이것을 기화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사회주의적책동이 로골화되고있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전진시키기 위하여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혁명적공세를 단호히 짓부시고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켜나가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기는것은 우리 인민이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성스러운 임무입니다. 안팎의 정세와 우리앞에 나선 무거운 혁명임무는 인민정권을 끊임없이 강화하며 그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일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력사적인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3차회의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현실발전의 요구를 심오하게 통찰하시고 새롭게 수정보충하여주신 사회주의헌법이 발표되였습니다. 새로 발표된 사회주의헌법은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위대한 승리와 성과를 법적으로 공고히 하며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빛나게 완성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원칙과 과업을 전면적으로 규제한 주체의 사회주의정치헌장입니다.
우리는 사회주의헌법을 철저히 구현하여 인민정권을 우리 혁명의 필승불패의 무기로 더욱 강화하고 그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킴으로써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나가야 합니다.
1. 인민정권의 공고성과 생활력에 대하여
인민정권은 사회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키며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혁명과 건설의 힘있는 정치적무기입니다.
정권은 일정한 계급 또는 사회공동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에 대한 정치적지휘권이며 사회제도의 성격과 사회의 발전을 좌우하는 기본요인입니다. 인민대중은 정권의 주인이 되여야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자기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하여나갈수 있습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은 낡은 사회의 온갖 유물을 청산하고 자연과 사회, 인간을 인민대중의 자주적본성에 맞게 개조해나가는 거창하고 복잡한 창조적과정이며 안팎의 원쑤들의 반사회주의적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심각한 계급투쟁을 동반합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성과적으로 전진시키자면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튼튼히 묶어세워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야 하며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독재를 철저히 실시하여야 합니다. 인민대중을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조직동원하는 사업은 로동계급의 당의 령도밑에 인민정권에 의하여 수행되게 됩니다. 인민정권은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리익의 대표자이며 인민대중을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수행에로 조직동원하는 정치조직입니다. 인민정권을 강화하는것은 곧 사회주의제도를 옹호고수하고 공고발전시키는 길이며 인민정권을 강화하는 여기에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고 완성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습니다.
우리의 인민정권은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실현해나가는 가장 공고하고 생활력있는 사회주의정권입니다.
인민정권은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있는 인민대중중심의 참다운 사회주의정권입니다.
지도사상은 정권의 성격과 사명, 활동원칙과 활동방식을 규제하는 기본요인이며 지도사상에 의하여 정권의 공고성과 생활력이 담보됩니다. 사회주의정권이라고 하여도 어떤 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있는가 하는데 따라 그 형태가 달라지게 되며 정권의 활동원칙과 방식에서도 차이가 나게 됩니다. 사회주의정권이 자기의 로동계급적이며 인민적인 성격을 철저히 고수하고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정치를 실현하자면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있는 지도사상에 기초하여야 합니다.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세계관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길을 정확히 밝혀주는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정치학설입니다. 주체사상은 사람을 중심으로 하여 세계에 대한 견해와 관점과 립장을 세우고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하여 사회력사적운동의 합법칙성을 과학적으로 밝혔으며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반영하여 혁명과 건설의 지도원칙을 새롭게 천명하였습니다. 주체사상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대중의 념원을 반영하여나온 우리 시대 혁명과 건설의 가장 옳바른 지도사상입니다.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혁명실천에 의하여 뚜렷이 실증되였습니다.(전문 보기)
위대한 김정은조선은 끝없이 승승장구할것이다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2022년의 빛나는 승리에 대하여-
제1편 우리 국가의 70여년 발전행로에서 분수령을 이룬 해
우리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길 장엄한 투쟁의 해 2022년이 결속단계에 들어서고있다.
올해는 보건위기와 자연재해가 겹쳐들고 적대세력들의 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한 문자그대로 최대국난의 해였다.그러나 우리 당과 인민은 최강의 절대적힘을 비축하여 최상의 국위를 떨치였으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첫 진군보폭을 크게 내짚고 각종 위기상황에서도 인민의 안녕을 철통같이 수호하는 우리 제도의 우월성을 과시하였다.
올해를 분기점으로 하여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근본적으로 변천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혁명의 주체적력량은 억척으로 다져지고 우리 나라의 전략적지위와 영향력은 비상히 강화되였습니다.》
올해의 대승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천재적인 예지와 특출한 령도력으로 이룩하신 전화위복의 기념비적승리이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초인간적인 로고를 바쳐 안아오신 가장 희생적인 헌신의 결정체이며 후손만대가 영원토록 칭송할 불멸의 업적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인민이 온 한해 무수한 불안과 고뇌를 억척같이 이겨내고 값비싼 피와 땀을 묻어 굴함없이, 줄기차게 달려온 그 로정이 승리의 성공탑이 되여 2022년을 대전환의 해로 수놓고있다.
위대한 강국의 새 전기
반만년을 헤아리는 우리 민족사에서 1년은 순간에 불과하다.력사의 섬광과도 같은 이 한해에 우리 당과 인민은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강대한 국력을 갖추고 절대적국위와 국광을 만방에 떨치는 위대한 강국의 새 전기를 열어놓았다.
절대적힘을 지니고 세계의 선두에 선 존엄있는 강국을 건설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기 위한 력사적대업이며 그 누구도 빼앗을수 없는 우리의 자주적권리, 전략적선택이다.
합법적인 국익과 국권을 위해 자기의 발전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여온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이 마침내 올해를 분수령으로 하여 위대한 전환을 안아왔다.이 거대한 승리로 하여 2022년은 제일강국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기원으로 찬연히 빛을 뿌리게 되였다.
사람에게는 인격이 있고 나라에는 국위가 있다.절대적국위는 그 어느 나라도 견줄수 없는 국가의 위상을 의미한다.이것은 그 어떤 렬강도 감히 숙볼수 없고 건드릴수 없으며 세인의 선망이 집중되는 제일강국의 존엄과 위력이다.
우리 국가가 세계적인 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다고 자부할수 있는것은 무엇보다 자기의 자주권과 발전권, 자기 인민과 후손만대의 안녕과 행복을 억척으로 담보하는 절대적힘을 지닌데 있다.
힘에 의한 패권주의가 살판치는 오늘의 세계에서 최강의 전략적힘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안위, 강국의 존엄과 지위를 담보하는 필수조건이다.그 어떤 강적도 범접할수 없는 제일강자가 될 때라야만 나라와 민족의 현재와 미래를 지켜낼수 있다.
첨단기술을 요구하는 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로부터 서막을 연 우리의 2022년은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으로 천하제일의 정치사상강군, 도덕강군, 실전형의 강군으로서의 공화국무력의 강대성을 만천하에 시위하였으며 최강의 전략무기인 《화성포-17》형의 거대한 폭음으로 행성을 련이어 뒤흔든것을 비롯하여 충격적인 달들로 이어졌다.올해의 사변들을 통해 우리 국가는 천하무적의 자위적국방력, 절대적힘을 지녔음을 세계에 각인시켰다.
올해의 국가방위력강화의 특징은 첫째로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빠른 속도로 이룩된것이고 둘째로 그 하나하나의 성과들이 가장 완벽한 높이에 이른것이며 셋째로 남들이 보지도 못하고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 식의 개발창조로 일관된것이다.이것은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주체사상, 민족자주사상의 빛나는 구현이며 만난시련이 중첩된다고 하여도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을 위한 최강의 안전담보력을 우리 대에 무조건, 반드시 갖추어야 하며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강해지고 또 강해져야 한다는 위대한 당중앙의 억척불변한 신념의 표출이다.
존엄높은 강국의 영광은 단순히 세계최강의 물리적힘을 보유하였다고 하여 지니는것이 아니다.아무리 강력한 힘이라도 제국주의폭제를 반대하고 끝장내려는 의지와 결단성과 결합될 때에만 자기의 위력을 분출할수 있으며 그런 힘을 가진 나라만이 명실상부한 초강국이다.행사하지 못하는 힘, 국권과 국익, 정의와 평화를 지켜내지 못하는 힘은 사실상 힘이라고 말할수 없다.
올해는 세인이 침략과 략탈의 원흉 미국의 전횡을 실제적으로, 압도적으로 제압분쇄하며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건드리는 그 어떤 행위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려는 강대한 김정은조선의 결행력이 어떤것인가를 페부로 절감한 해이다.
미국은 올해에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를 구실로 조선반도수역에 여러 차례 기여들어 추종세력들과 함께 도발적인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면서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엄중히 위협하였다.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국가핵무력정책의 법화를 선언한 우리 국가는 실전화된 군사훈련들을 통하여 핵무력정책의 실행력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오늘날 지구상에는 군사력이 강한 나라들도 있지만 지금껏 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의 면전에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와 같은 초강경보복의지를 선언하고 실천으로 증명한 나라는 없다.
주체조선의 거듭되는 경고를 소홀히 여기고 더이상 시험해보려는것은 시대착오에 빠진자들의 무분별한 자살놀음이다.조선반도지역과 행성의 평화를 수호하는 진짜주인이 누구인가를 똑똑히 알게 하고 우리 조국의 천만년번영을 굳건히 담보하는 물리적힘을 더욱 확실한것으로 다진 여기에 올해의 특출한 지위가 있다.
국가의 존엄과 지위는 결코 주관적인 선언이나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세계속에 나라와 민족이 있다.국가의 자존과 위상은 바로 세계와의 관계속에서 나타나며 세계라는 거울에 비쳐진다.
2022년에 더욱 부각된 우리 국가의 절대적국위는 세계정치구도와 국제정세흐름에서 일어난 새로운 변화에서도 절감할수 있다.
돌발적인 사태들이 벌어진 2022년에 세상사람들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횡포한 2중기준과 편가르기식정책이 로골화되고 외세의 압력과 제재가 두려워 자기의 국익을 침해당하면서까지 비굴하게 추종하는 행태를 수없이 목격하였다.
최강국의 지위는 바로 자주와 정의의 강국만이 지닐수 있는 값높은 영광이다.올해에 우리 공화국은 불의와 악에 대해서는 설사 대세가 불리하여도 단호히 아니라고 말하고 자기의 신념과 배짱에 따라 행동하였다.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 국가의 합법적인 자주권과 국익을 침해해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였지만 번마다 수포로 돌아갔다.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은 진보적인류의 공감과 지지를 불러일으켰으며 국제정세흐름을 크게 변화시키였다.
현실이 시사해주는바가 있다.
그것은 세계력량관계와 정치구도가 조선을 중심으로 새롭게 편성되고 지구가 조선을 축으로 하여 도는 새시대가 도래하고있다는것이다.이것은 우리 인민이 자기가 리상하는 존엄높은 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에 더 가까이 도달하였음을 실증해주는 뚜렷한 증거이다.
강대한 침략자들을 타승하고 나라의 존엄과 명예, 자주권을 사수하는것도 후세에 길이 빛날 애국공적이다.이보다 더 큰 업적은 무전무혈로 제국주의련합세력을 굴복시키고 나라의 절대적국위를 만방에 과시하여 세계가 존중하는 위대한 국가를 일떠세우는것이다.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성스러운 우리 국가의 영광과 존엄을 하늘끝에 떠받들어올리신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룩하신 거대한 민족사적업적이다.
수천만 인민의 생명을 지켜낸 방역대승
올해의 돌발적인 중대보건위기는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대동란이였다.
전지구를 악몽의 미궁에 몰아넣고 세계대전도 무색케 할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아픔을 가져다주는 악성병마가 끝끝내 우리 경내에 류입된것은 국가와 인민의 운명이 순간에 결딴날수도 있었던 위험사태였다.우리 당은 포성없는 방역전쟁의 전 행정에서 전략적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굴함없는 투쟁에로 국가와 인민을 령도하여 경이적인 기적을 창조하였다.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것이 인간의 생명이고 생활이다.재물이나 재부는 없어졌다가도 다시 마련할수 있지만 인간의 생명은 한번 잃으면 다시는 되찾을수 없다.하기에 력사는 전쟁에서의 대승이나 그 어떤 변혁적성과보다 사람들의 삶과 미래를 지켜낸것을 더 일러주고 후세토록 찬양하는것이다.바로 여기에 가장 위협적인 공공보건사태속에서 수천만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철통같이 지켜낸 최대비상방역전의 승리를 특대사변으로 기록하는 중요한 리유가 있다.
우리 당과 정부는 치사률이 높은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2년 3개월이나 막는 세계방역사상 최장의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최악의 보건위기를 평정하는데서도 또다시 기적을 창조하였다.악성전염병이 류입된 초기에 즉시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것을 최우선중대사로 내세우고 여기에 방역, 보건부문뿐 아니라 당, 근로단체, 정권기관, 경제기관, 사법검찰, 무력 등 국가의 총력을 동원하였다.결과 우리 나라는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지 3개월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악성전염병에 의한 유열자 470여만명을 모두 완쾌시키고 치명률도 0.0016%로서 그 누구와도 대비할수없이 낮은 기록을 세웠다.
악성전염병위기가 시작된지 3년이 되여오도록 세계 어느 나라도 령내에 들어온 비루스를 깨끗이 박멸하지 못하고있다.우리 나라가 방역전쟁에서 거둔 승리는 오늘도 세인의 수수께끼로 되고있다.
우리가 거둔 사상초유의 방역대승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그것은 무엇보다도 조선로동당이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당, 우리 운명의 당이라는것이다.
오늘의 보건위기에 대처한 정책은 해당 나라 집권당과 국가의 성격이 어떤것인가를 판별하는 척도로 되고있다.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악성전염병을 막는것을 중대사로 내세우고있지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감소와 증가의 악순환을 되풀이하고있는것은 그 어떤 경우에도 경제적손실은 보지 말아야 한다는 리해타산과 중요하게 관련되여있다.
그러나 우리 당은 인민의 생명안전을 놓고서는 추호의 타협도 양보도 모르며 그 어떤 막대한 물질적피해도 각오하고 세상에 없는 특대조치도 취하고있다.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것이 바로 우리 당의 계산법, 정치철학이다.
우리 당과 국가가 선제적으로, 결단성있게 취한 전면차단, 강도높은 봉쇄조치에 대하여 적대세력들은 갖은 억측과 랑설을 내돌렸다.하지만 도처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빼앗기고 보건대동란이 지속되고있는 비극적인 현실을 목격하면서 세계인민들은 우리 당의 인민보건정책을 찬양하고있으며 경이적인 화폭이 펼쳐진 우리 공화국을 부러워하고있다.
우리의 방역대승은 또한 우리 국가가 앞으로의 그 어떤 돌발사태하에서도 인민의 웃음과 활기찬 생활, 따뜻한 보금자리를 철통같이 지켜낼것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면역회피력과 감염력이 보다 증대되는 신형코로나비루스외에도 원숭이천연두비루스를 비롯한 각종 전염병들의 급속한 전파로 하여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해소될 전망은 암담하다.
비상방역전의 승리를 이룩하는 과정에 우리 국가의 위기대응능력은 더욱 강해졌다.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하기 전과 이행한 후 우리 당과 정부가 실시해온 모든 비상방역정책과 지침들, 방역조치와 시책들은 앞으로 부닥치게 될 도전과 위협을 성공적으로 타개하는데서 커다란 밑천으로 될것이다.또한 우리 인민의 방역의식, 위기의식이 비할바없이 제고되고 우리 국가의 위기관리체계와 물질기술적토대가 정비보강되였으며 비상사태에 대처하는 당과 국가활동의 순발력이 높아진것은 귀중한 성과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구현되는 우리 조국은 오늘도 그러하듯이 앞으로도 영원히 세계에서 제일 안전한 나라로 무궁토록 빛을 뿌릴것이다.
전면적발전의 훌륭한 첫 실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을 동시에 균형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였다.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인민의 근본요구, 먼 앞날까지도 내다보는 선견지명에 립각하여 세워진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전략의 성과여부는 2022년의 투쟁에 크게 달려있었다.만리길도 한걸음으로 시작된다는 말이 있는것처럼 전면적부흥을 위한 첫해 진군의 의미는 실로 비상하였다.최악의 곡경속에서도 정체함이 없이 시작부터 큰걸음을 내짚고 변혁적실체를 반드시 내놓아야 우리 당의 전략적구상이 자기의 시간표대로 드팀없이 실현될수 있었다.
관건적인 올해에 우리 당과 국가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전략이 말이나 구호가 아니라 과학이고 실천임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농촌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놓은것은 올해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거둔 가장 큰 성과이다.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인 올해에 우리 농촌은 지난 시기의 묵은때를 털어버리고 일떠서기 시작하였다.농촌건설에 필요한 세멘트가 국가적으로 보장되고 다양한 형식의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이 전국적으로 힘차게 벌어졌다.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금성뜨락또르공장의 1단계 개건현대화가 진행되여 성능높은 뜨락또르와 농기계들을 다량생산할수 있는 기지가 구축되였다.우리가 만든 능률높은 새형의 농기계들은 기본곡창지대인 황해남도에서 자기의 위력을 과시하며 농업근로자들의 로동조건개선과 농업생산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다.
농촌기계화실현과 농촌살림집건설에서 거둔 성과는 시작에 불과하다.하지만 그것이 가지는 의의는 매우 크다.올해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을 일떠세우는 과정에 우리는 당중앙이 리상하는 농촌건설의 실체에 대한 생동한 표상과 귀중한 경험을 얻고 강력한 건설력량편성과 건설자재의 원만한 보장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는 방도를 찾게 되였다.농촌기계화실현면에서도 지난 시기의 교훈에 비추어 우리 나라 실정에 맞고 농민들을 힘든 로동에서 실지로 해방시킬수 있는 현대적이고 실용성있는 뜨락또르와 농기계들을 마음먹은대로 생산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우리 농촌에 선진성과 현대성을 접종하는 과정에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령역에서는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지방경제건설에서도 진일보가 이룩되였다.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다같이 향상시키는데서 지방경제를 발전시키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경제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국가에서 공장, 기업소들의 규모나 지리적위치에서는 차이가 있을수 있어도 그 발전수준에서는 절대로 차이가 있으면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올해에 우리 당의 숭고한 뜻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김화군에 자기 지방의 흔한 원료원천에 의거하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것은 지방경제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된다.우리 당은 생활조건이 제일 어렵고 경제토대가 빈약한 지역에서부터 봉화를 지펴올림으로써 전국의 모든 지방공업공장현대화실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생산하기 위한 경쟁열기를 고조시켰다.지방경제의 활성화와 더불어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은 비상히 촉진되고 인민생활향상에서는 커다란 전환이 일어나게 될것이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지향하는 우리의 전진방식은 보보전진이 아니라 세월을 주름잡는 상승비약이다.사상최악의 시련속에서 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미래를 굳건히 수호하면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급속한 변화발전을 이루어낸것은 우리 당과 인민만이 이룩할수 있는 자랑찬 승리이다.바로 여기에 2022년의 중요한 특징이 있다.
인류열병사에 최절정으로 기록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과 우리 국가제일주의가 응집된 공화국창건 74돐경축 대공연, 백수십가지 형식으로 새롭게 건설되는 농촌살림집들은 우리가 지향하는 전면적부흥의 높이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우리 국가는 발전면모뿐 아니라 발전속도에서도 새로운 기적을 창출하고있다.선진적이고 강위력한 주체병기들의 련속개발은 이전시기에는 초음속이였다면 올해에는 극초음속으로 진행되였다.세계최대규모의 련포온실농장건설에서 중평의 건설속도를 훨씬 릉가할 때 화성전역에서는 지난해의 송화거리건설기록을 갱신한것을 비롯하여 모든 분야에서 새 기준, 새 기적이 끊임없이 창조되였다.
맞바람이 거셀수록 달리기가 힘든것은 자연의 법칙이다.그러나 시련이 가증될수록 전진속도가 더욱 빨라지는것이 주체조선특유의 발전법칙이다.
현실은 가까운 앞날에 우리 조국을 세상에서 제일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로 만들려는 조선로동당의 구상과 결심이 단순히 예측이 아니라 과학이라는것을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인민의 새 문명, 새 생활
2022년이 특기할 승리의 해로 되는것은 단지 국력이 증대되고 강산이 변하여서만이 아니다.올해에 우리 당과 국가가 구상하고 전개한 모든 사업, 이 땅우에 일떠선 모든 창조물, 만사람을 놀래운 변화발전이 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것이기때문이다.
풍족한 시기에 혜택을 베푸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그러나 모든것이 부족하고 한푼한푼이 천금맞잡이로 귀중한 가장 어려운 시기에 평범한 근로자들과 인민들을 위해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새 문명, 꿈같은 새 생활을 안겨주는것은 보통의 정과 사랑으로써는 엄두조차 낼수 없다.
살림집문제는 사람들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이며 문명수준을 평가하는 척도의 하나이다.올해 우리 당과 국가가 최우선적인 힘을 넣은것은 바로 인민들의 살림집건설이다.인민의 애로와 고충은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풀어주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진정에 떠받들려 집사정이 제일 곤난한 세대들이 송화거리의 현대적인 살림집들에 새 생활의 보금자리를 펴고 눈에 잘 뜨이지 않는 산골막바지, 제일 뒤떨어진 농장마을들에서 새집들이경사가 련이어 터졌다.(전문 보기)
현대적인 아이스크림생산기지가 전하는 어버이사랑
주체111(2022)년도 바야흐로 저물어가는 이 시각 걸어온 승리의 려정을 돌이켜보는 우리의 심장은 어찌하여 뜨겁게 달아오르는것인가.
엄혹한 도전과 난관이 걸음걸음 우리의 앞길을 막아나섰던 참으로 시련에 찬 나날이였다.하지만 이 땅에서는 인민의 심장을 긍지로 부풀게 하고 세인을 경탄시키는 성과들과 변혁적실체들이 수많이 태여났다.
풍치수려한 대성산기슭의 명당자리에 또 하나의 인민의 고귀한 재부로 훌륭히 일떠선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도 그중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은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대상도 아니다.인민들의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식료품을 생산하는 공장도 아니다.
맛있고 질좋은 아이스크림과 다양한 건강음료들을 우리 인민들과 어린이들에게 가득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다심한 사랑, 시련이 아무리 엄혹하다 해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마다하지 않는 어머니당의 따뜻한 은정이 뜻깊은 올해의 려정에 또 하나의 가슴벅찬 인민사랑의 실체를 펼쳐놓았다.
지금도 우리 일군들이 뜨겁게 되새겨보는 그날은 3년전 8월 어느날이였다.
당중앙위원회의 한 책임일군에게 아이스크림공장설비와 관련한 자료를 내려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곧 그를 찾으시고《아이스크림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현대적인 아이스크림공장을 하나 빨리 건설하여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일군의 가슴은 세차게 달아올랐다.
그때로 말하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에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번지던 시기였던것이다.
그런데 아이스크림공장건설이라니…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크고작은 일이 따로 없으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와야 한다는 확고부동한 의지를 지니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여서 경제건설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아이스크림공장건설이라는 사랑의 구상을 펼치신것이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이렇게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나는 우리 나라에 현대적인 아이스크림공장을 하나 꼭 건설해놓고싶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말씀에는 우리 인민에게는 하나를 안겨주어도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을 안겨주며 우리 인민을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는 숭고한 리상과 간절한 숙원이 그대로 담겨져있었다.
새로 일떠설 공장의 명칭을《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으로 명명해주시고 공기도 맑고 수질도 좋은 대성산기슭에 그 터전도 잡아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국가적인 설계력량과 건설력량을 동원하는 문제, 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자금보장문제, 시공과 원림록화, 앞으로의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건설과 관련하여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고 비상방역상황이 장기화되는 속에서도 공사를 잠시도 중단함이 없이 힘있게 추진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시였다.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공장건설의 갈피갈피에 새겨졌던가.
해당 단위에서 올린 공장의 마크도안들을 보시고 보다 세련시킬수 있는 방도를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얼마후 다시 작성한 도안을 보아주시고 공장의 마크로 선정해주시였다.그리고 나라의 천사만사로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수십건의 아이스크림상표도안들을 일일이 보아주시고 가장 좋은 상표들도 골라주시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건설을 당결정으로 채택하고 국가적인 건설대상으로 추진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2022년도 당과 국가의 사업방향을 제시하시면서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건설을 다그쳐 완공하고 인민들이 그 덕을 볼수 있게 할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손길이 없었다면 어떻게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이 날이 갈수록 악화되는 속에서도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건설이 성과적으로 진척될수 있었겠는가.(전문 보기)
우리 당사상사업의 본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 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합니다.》
사상전선이 들끓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폭발하며 전체 인민이 일떠선것만큼 혁명이 전진한다.
올해 전국의 수많은 당조직들에서는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이 남김없이 분출되도록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힘있게 전개하였다.결과 전대미문의 고난과 시련이 겹쌓인 엄혹한 조건에서도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더 굳게 뭉쳐 뜻과 지향, 전진의 보폭을 함께 하며 세인을 경탄시킬 자랑찬 성과들을 수없이 이룩할수 있었다.
이것은 당사상사업의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기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 각급 당조직들과 당선전일군들의 적극적인 선전선동활동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그러면 우리 당사상사업의 본태는 무엇인가.
당중앙의 사상을 파급시키는 선전공세
우리 당사상사업의 본태는 우선 당중앙의 사상을 파급시키는 선전공세이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당중앙의 사상은 혁명과 건설의 유일한 지도사상, 지도적지침이며 거기에는 혁명투쟁에서 나서는 사상리론적, 원칙적문제뿐만 아니라 그 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도까지 명확히 밝혀져있다.
오늘 우리 조국과 인민의 지위와 운명,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된 위대한 전환과 눈부신 현실은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길에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이 오늘의 벅찬 투쟁과 실생활속에서 더욱 깊이 간직한 철의 진리이다.
당중앙의 사상을 어떻게 한시바삐 파급시키는가에 당선전사업의 생명이 달려있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중앙의 사상을 파급시키는 선전공세에 모를 박고 당사상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정책의 진수와 내용을 완전히 파악하기 위한 대중적인 학습열의, 학습기풍을 끊임없이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당정책의 진수와 요구를 정확히 파악할 때라야 현시기 당에서 절실히 바라는 문제가 무엇이고 그것을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깊이 인식할수 있으며 맡은 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적극 따라세울 각오도 지니게 된다.
그런것만큼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학습의 주인, 주동적인 학습자로 되게 하기 위한 사업에 늘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그 실효를 최대로 높여나가야 한다.특히 주입식, 필기전달식학습방법과 단호히 결별하고 대중의 준비정도에 맞는 참신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과 수단을 적극 탐구적용하여 학습시간이 혁명의 연료, 사상정신적자양분을 보충하는 중요한 계기로, 기다려지는 시간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원리교양을 중시해야 한다.
선전사업의 실효는 원리교양에 의하여 담보된다.
당조직들에서는 학습회를 하나 조직하고 강연을 한제목 진행하여도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새롭게 제시되는 당정책의 진수와 심오한 내용을 알기 쉽게 리해할수 있도록 원리적으로 해설선전하는데 품을 넣어야 한다.나라의 현 실태와 조성된 환경, 당에서 강조하는 문제와 그 해결방도를 직선적으로 명백히 알려주어 눈으로 보는것처럼 방불하게 펼치고 귀에 쏙쏙 들어갈수 있게 하나를 해도 실속있게, 속살이 지게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대상의 수준과 능력, 성격과 취미가 서로 다른 조건에서 당선전일군들과 학습강사, 강연강사, 5호담당선전원을 비롯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만가지 처방을 가지고 늘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선전을 과장하거나 꾸미지 말고 실지 있는 그대로 함으로써 사람들이 당정책을 납득하고 믿으며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도록 하여야 한다.
전당에 학습열기를 끊임없이 고조시키고 강연포화, 해설담화 등 강력한 선전공세로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가 모든 사회성원들의 투쟁과 생활속에 유일적으로 지배하게 하는데 우리가 최악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순간의 답보나 멈춤도 없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갈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
당정책관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는 선동공세
우리 당사상사업의 본태는 다음으로 당정책관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는 선동공세이다.
대중과 호흡을 같이하며 강한 호소성과 기동성을 발휘할수 있는 사상사업형식이 바로 선동사업이다.
선동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것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켜 당정책관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선동사업은 대중의 심장을 순간에 격동시키며 대고조의 거세찬 불길이 타오르게 하는 정치사업, 삽시에 온 나라가 당정책결사관철의 불도가니로 끓게 하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되여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들마다 예술선전대, 경제선동대들이 틀고앉아 화선식선전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야 한다.
올해 강원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이 발휘한 혁신적인 사업기풍이 주목된다.
격식과 틀이 없이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이들은 도앞에 제시된 투쟁과업과 수행방도를 대중에게 직선적으로 명백하게 심어주는것과 함께 그들의 가슴마다에 신심과 용기, 락관을 북돋아주는 도예술단과 도예술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 녀맹예술선동대들의 화선식경제선동활동을 적극화하였다.경제선동의 북소리 드높은 곳에서 집단적혁신의 세찬 불길이 타올랐고 결과 그처럼 엄혹한 조건에서도 군민발전소건설장들을 비롯한 도안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자랑찬 성과들이 주렁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강원도당위원회에서-
본사기자 장성복 찍음
기고 : 《위기탈출》을 노린 파쑈적망동
주체111(2022)년 12월 21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인민대학습당 연구사 김국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위기탈출>을 노린 파쑈적망동》
얼마전 괴뢰국정원이 《보안업무규정시행규칙》이라는것을 개정하였다.
이번에 개정된 《보안업무규정시행규칙》에서 주목되는 점은 《신원조사》를 담당한 괴뢰국정원 직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당사자 또는 관계인에게 관련진술을 요청할수 있다.》는 조항을 새롭게 쪼아박은것이다.
이것은 《국정원》의 개별적직원의 판단만으로도 해당 《공직자》와 민간인을 임의의 시각에, 마음대로 조사할수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민심은 《과거 <국정원>이나 <안기부>가 이런식으로 파악한 내용을 <위기탈출>, <국면전환>과 같은 <정치>에 악용하였다.》고 하면서 또다시 피비린내나는 파쑈독재가 부활하기 시작했다고 공포와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있다.
남조선민심의 공포와 불안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최근 윤석열역도의 사촉을 받은 괴뢰국정원은 《보안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는 명목으로 《진보당》 제주도당위원장, 《5.18민족통일학교》 상임운영위원장, 《경남진보련합》 정책위원장, 《경남진보련합》 교육국장 등의 주택들을 압수수색하였으며 지어 일부 사람들을 체포하기까지 하였다.
이를 두고 남조선각계는 한결같이 윤석열역도가 위기로부터의 출로를 찾기 위해 꾸며낸 모략사건이라고 폭로하면서 박근혜역도가 《국정원》의 《대통령선거개입》을 규탄하는 초불투쟁이 한창일때 위기를 모면하려고 《리석기내란음모사건》을 조작하고 《통합진보당》까지 해산하였던 파쑈적망동과 다를바 없다고 강력히 단죄하고있다.
예로부터 민심의 눈은 가장 예리하며 민심의 판단은 제일 정확하다고 하였다.
결론은 명백하다.
윤석열역도의 파쑈적망동은 제놈에게로 쏠린 분노한 민심의 화살을 딴데로 돌리고 대규모적으로 번져가고있는 반《정부》투쟁기운을 가라앉히기 위한데 그 진목적이 있다.
오늘 남조선민심은 사람잡이밖에 모르는 윤석열역도의 일거일동에서 세상을 경악케했던 지난 파쑈암흑시대를 보고있으며 윤석열역도야말로 극악한 파쑈광신자임을 더욱 확신하고있다.
지금까지 인민대학습당 연구사 김국일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론평 : 무엇을 노린 《교육개혁》인가
주체111(2022)년 12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패당이 각계의 비난에도 아랑곳없이 반동적인 《교육개혁》을 집요하게 추진하고있다.
얼마전 괴뢰당국이 《2022 개정교육과정》과 《제1차 기초학력보장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고등 및 평생교육특별회계》를 신설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윤석열패당이 밀어붙이는 《교육정책》은 교육을 보수화, 시장화, 특권화하려는 《개혁》아닌 개악이다.
역적패당의 《교육정책》은 교육의 보수화를 노리고있다.
이번에 《2022 개정교육과정》이란데서 역적패당은 기존교재에 있던 《민주주의》, 《로동자》, 《성평등》과 같은 표현들을 삭제해버리고 《자유민주주의》이니, 《남침》이니 하는 보수적색채가 강한 용어들을 박아넣도록 하였다.
이것은 학생들에게 보수리념과 반공화국적대의식을 강제로 불어넣고 로동문제, 성평등문제를 비롯한 사회적문제들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주입시키려는 매우 위험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역적패당의 《교육정책》은 또한 교육의 시장화를 노리고있다.
역적패당이 추진하려는 《기초학력보장계획》을 들여다보면 리명박역도가 교육분야에 《시장원리》를 받아들여 경쟁을 심화시켜야 한다고 떠들면서 도입하였다가 각계의 강한 규탄을 자아냈던 《일제고사》를 되살렸음을 알수 있다.
이것이 적용되게 되면 학생들이 약육강식의 생존경쟁에 내몰리우게 되고 《사교육》이 성행하면서 각종 사회악이 더욱 만연될수밖에 없다.
역적패당의 《교육정책》은 또한 교육의 특권화를 불러오고있다.
신설되는 《고등 및 평생교육특별회계》에 따르면 다음해부터 보통교육기관들의 운영을 위해 지방교육청들에 할당하던 예산중 많은 자금이 대학운영에 돌려지게 된다고 한다.
이는 필연코 보통교육부문을 축소약화시키고 교육분야를 기형적으로 만드는 무지한 행태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 각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그야말로 반동적인 《교육정책》에 몰입하는것은 학생들의 건전한 의식을 마비시키고 새세대들이 시장경제의 노예적운명과 반인민적악정을 숙명적으로 받아들이도록 하여 보수집권안정을 유지하려는데 그 비렬한 목적이 있다.
결국 학생들의 꿈과 미래는 어떻게 되든 저들의 정치적야욕추구를 위해 교육의 반동화를 미친듯이 추진하는 역적패당의 《교육개혁》놀음은 학생들을 죽음의 길로, 사회전반을 사지판에 몰아넣는 야만적폭거이다.
지금 남조선각계에서 역적패당의 불측한 흉심이 비낀 정략적인 《교육개혁》놀음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 학생들까지 윤석열역도를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초불을 들고 항쟁의 거리로 뛰쳐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교육이 죽어가는 사회에는 미래가 없는 법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저들의 반동적인 통치체제를 유지할 심산밑에 교육까지도 도륙내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반인민적죄악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투고 : 서푼짜리 광대극은 통할수 없다
주체111(2022)년 12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요즘 윤석열역도가 바닥에 떨어진 제놈의 더러운 몸값을 올려볼 심산밑에 별의별 광대극들을 다 연출해내고있다.
《대통령실》에 《전용촬영장》꾸리기놀음을 벌려놓은것도 그 한 실례이다.
다 알고있는바와 같이 윤석열역도는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기 바쁘게 주민들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면서 《청와대》가 아닌 서울시 룡산구에 있는 국방부청사에로의 《대통령실》이전을 강행하고 출근길기자회견놀음을 벌려놓는것으로 민심을 기만해보려 하였다.
그러나 출근길기자회견과정에 제놈의 정치적무능과 무지가 고스란히 드러나 오히려 역작용을 가져오자 《문화방송(MBC)》과의 갈등을 구실로 중단하였다. 이에 대한 언론과 각계층의 조소와 비난이 비발치자 잔머리를 굴려 내놓은것이 바로 《전용촬영장》꾸리기놀음이다. 다시말하여 심각한 통치위기에 시달리고있는 윤석열역도가 분노한 민심을 잠재우고 마치도 저들이 무엇인가 열심히 《노력》한다는것을 새로운 형태로 보여주겠다는것이다.
그런다고 윤석열역적패당에게 환멸을 느낄대로 느낀 민심이 바뀌여지겠는가 하는것이다.
집권전에 이른바 《공정과 상식》, 《민생회복》을 제창하던 역도가 집권후 해놓은 일이란 민심에 역행하는짓뿐이다.
천문학적액수의 혈세로 《초호화취임식》과 《관저》꾸리기를 벌려놓았으며 측근들만 등용하여 《끼리끼리정부》를 만들고 저들과 립장을 같이하지 않는 다른 세력들은 다 정치보복과 탄압의 과녁으로 삼았다. 뿐만아니라 초보적인 생존권을 요구하는 로동자들을 범죄자로 몰아 탄압하는데만 몰두하고있다.
현실이 이러할진대 어찌 남조선민심이 역적패당의 서푼짜리 광대극에 넘어갈수 있겠는가.
지금 남조선의 각계각층이 윤석열역도의 《전용촬영장》꾸리기놀음을 두고 《떨어진 인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지지률을 높이기 위한 기만행위》라고 비난과 규탄을 퍼부으며 분격을 표시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윤석열역도가 제놈의 무지무능으로 초래된 통치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민심을 끌어당기기 위해 별의별 오그랑수를 써도 달라질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불과 7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희대의 악정을 체험한 민심은 이미 윤석열역도에게 사형선고를 내리였다.
남조선도처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는 격렬한 반윤석열투쟁은 역도에 대한 준엄한 단죄이다.
《정의》와 《소통》의 탈을 쓴 서푼짜리 민심기만책동은 도리여 윤석열역도의 통치위기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기폭제로 될뿐이다.(전문 보기)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하는 《집중초불집회》 진행
주체111(2022)년 12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17일 《초불승리전환행동》이 서울에서 《윤석열퇴진, 김건희특검을 위한 집중초불집회》를 또다시 열고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날 집회에는 서울뿐만아니라 각지에서 모여온 수많은 사람들이 참가하였다.
발언자들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초불이 지난달 40만명까지 불어나 윤석열퇴진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오늘의 강추위속에서도 또다시 <집중초불집회>가 열려 초불이 홰불로 타오르고있다.》고 하면서 윤석열역도와 《국민의힘》은 이러한 경고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김건희의 《론문표절의혹》이 여러 계기를 통하여 명백한 사실로 확인되는 등 부정부패범죄가 많지만 윤석열역적패당은 그에 대한 수사와 진상규명을 가로막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위한 100만명서명을 반드시 확보하며 오늘을 기점으로 2단계운동에 돌입한다.》고 강조하였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윤석열역도와 김건희, 《국민의힘》을 형상한 대형현수막을 찢어버리는 상징의식을 진행하였다.(전문 보기)
주체조선의 국위와 국광을 만방에 과시한 군사적기적
탁월한 수령의 령도밑에 민족사적사변들을 아로새긴
위대한 승리의 해 2022년
주체111(2022)년은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서의 우리 국가의 위용과 절대적힘이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된 위대한 승리의 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사기술적우세는 더는 제국주의자들의 독점물이 아니며 적들이 원자탄으로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탁월한 군사사상과 정력적인 령도, 인민에 대한 굳은 믿음과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군력강화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희세의 천출명장이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자욱자욱은 당 및 국가회의들에서 국방공업이 달성해야 할 전략적목표들을 밝혀주신데도 어리여있고 국방과학전사들에게 새로운 무기개발종자도 안겨주시고 포연자욱한 훈련장들과 위험천만한 화선에 나가시여 그 전 과정을 하나하나 세심히 지도하신데도 깃들어있다.
올해 국방분야에서 이룩된 기적적성과들은 우리 인민에게 희세의 령장을 높이 모시여 누리에 존엄떨치는 강국의 공민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배가해주고 인류의 평화를 수호하는데서 정의로운 국가, 초강국이 과연 어느 나라인가를 만천하에 각인시킨 자랑찬 쾌거로 된다.
조선로동당의 절대불변의 대적의지를 천명한 력사적사변
조선반도의 군사정치정세를 위험계선에로 집요하게 몰아가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망동이 한계를 초월하고 주권국가의 자위권까지 사사건건 도발로 매도하는 위선적이며 강도적인 궤변들이 유엔무대에서까지 합리화되고있는 간과할수 없는 형세는 우리로 하여금 압도적인 핵억제력제고의 실질적인 가속화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보다 명백한 초강경보복의지를 실천행동으로 보여줄것을 요구하였다.
주체111(2022)년 11월 18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우리의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이 조선로동당의 절대불변의 대적의지와 주체조선의 강대한 힘을 싣고 만리대공으로 날아올랐다.
11월 18일의 력사적사변은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천만년 확고히 담보하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우리 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굴함없는 공격정신,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실제적인 힘을 온 세계에 과시한 위대한 사변이며 민족사적대경사이다.
11월 18일의 력사적사변은 조선로동당의 절대불변의 대적의지를 엄연한 실체로써 만천하에 과시한 장거이다.
대적의지가 흔들리면 적아를 판별하는 계급의 눈이 멀어지고 원한에 찬 력사의 비극이 되풀이되게 된다.원쑤들의 침략적본성이 영원히 변하지 않고 적들이 언제나 침략의 검은 칼을 갈고있는 조건에서 혁명의 붉은 칼을 더욱 날카롭게, 더욱 억세게 벼려야 치렬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할수 있다.
미국이 핵무기로 우리를 위협하려들면 우리도 핵무기로 미국을 위협해야 하며 핵몽둥이를 휘두르며 접어들면 핵보검으로 배심있게 맞서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투쟁원칙이다.우리 당은 우리 국가에 대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망동이 한계를 초월하고있는 정세하에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의 대성공으로써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라는 절대불변의 초강경대적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이 근원적으로 청산되지 않는한 우리는 그 어떤 경우에도 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며 적대세력들의 발악과 공세가 가증될수록 우리의 자위적핵무력의 질량적강화도 가속화될것이라는것,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게 우리를 상대로 하는 군사적대응놀음은 곧 자멸이라는것을 엄연한 실체로 똑똑히 보여준 여기에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가 가지는 중대한 의의가 있다.
11월 18일의 력사적사변은 평화를 수호하는 절대적힘을 비축한 주체조선의 위상을 만천하에 떨친 민족사적대경사이다.
침략과 전쟁이 없는 세계에서 평화롭게 살려는것은 인류의 념원이다.하지만 평화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오지 않는다.힘의 론리가 지배하는 현 세계에서 약자가 아닌 제일강자가 될 때라야만 나라와 민족의 현재와 미래를 믿음직하게 지켜낼수 있다.타격능력이 강할수록 침략을 억제하는 힘이 그만큼 크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발사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은 최대정점고도 6 040.9㎞까지 상승하며 거리 999.2㎞를 4 135s간 비행하여 조선동해 공해상의 예정수역에 정확히 탄착되였다.우리 국가전략무력을 대표하게 될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됨으로써 무기체계에 대한 신뢰성과 세계최강의 전략무기로서의 위력한 전투적성능이 뚜렷이 검증되였으며 우리의 핵무력은 그 어떤 핵위협도 억제할수 있는 신뢰할만한 또 다른 최강의 능력을 확보하게 되였다.세계에 없는 초대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성공으로 당의 원대한 군사대국건설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거세찬 전진도상에서 비약적으로 급증하는 공화국의 막강한 실력과 위대하고 존엄높은 주체조선의 전략적힘, 절대적힘이 만방에 과시되였다.
세계는 이를 통하여 패권주의가 살판치는 오늘날 진정한 자주강국, 정의로운 국가란 어떤 나라이며 악의 제국 미국을 다스리는 우리 공화국의 불가항력적인 기상이 어떤것인가를 더욱 똑똑히 알게 되였다.
적대세력들을 확고히 제압한 실전화된 군사훈련과 대응군사작전
미국은 우리의 국가핵무력정책법화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남조선에 대한 확장억제력제공을 보다 강화하기로 합의한데 기초하여 그 첫 시범으로 지난 9월 23일 조선반도수역에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타격집단을 끌어들인데 이어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련속 군사훈련을 벌려놓으면서 지역의 긴장수위를 더욱 고조시켰다.그리고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를 기한으로 핵전략폭격기를 포함한 수백대의 각종 전투기들을 동원한 력대 최대규모의 미국남조선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악랄하게 감행하였다.적대세력들의 군사적도발은 우리 국가를 직접적인 목표로 겨눈 침략적성격이 매우 짙은 위험한 전쟁연습이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지난 9월하순 조선반도에 조성된 정치군사적정세와 전망을 토의하고 적들에게 강력한 군사적대응경고를 보내기 위하여 각이한 수준의 실전화된 군사훈련들을 조직진행할것을 결정하였다.당중앙군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우리 공화국무력은 전술핵운용부대들과 공군비행대, 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들로 강도높은 군사훈련을 진행하였다.이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공군의 대규모적인 총전투출동작전을 포함한 대응군사작전을 단행하였다.
공화국무력의 실전화된 군사훈련과 대응군사작전은 적대세력들에게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안겨준 자랑찬 쾌승이다.
우리의 강대강, 정면승부원칙과 국가핵무력정책은 결코 빈말이 아니다.우리 국가는 국가핵무력정책을 법화하면서 우리의 핵이 결코 절대로 전쟁방지라는 하나의 사명에만 속박되여있을수 없으며 불가피한 상황이 조성되면 부득불 강력한 핵선제공격을 가할수 있다는데 대하여 온 세계에 선포하고 그것을 이번에 실제적인 군사행동으로 실증하였다.
전술핵운용부대들의 발사훈련을 통하여 목적하는 시간에, 목적하는 장소에서, 목적하는 대상들을 목적하는만큼 타격소멸할수 있게 완전한 준비태세에 있는 우리 국가핵전투무력의 현실성과 전투적효과성, 실전능력이 남김없이 발휘되였다.조선인민군 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들과 공군비행대들의 화력타격훈련 등 우리 공화국무력의 련이은 군사적대응공세앞에 침략세력들은 기절초풍하였다.그 누가 우리를 감히 건드린다면 강력한 핵선제공격, 무자비한 징벌이 가해진다는 명백한 경고가 바로 우리 혁명무력의 실전화된 군사훈련과 대응군사작전이였다.
공화국무력의 실전화된 군사훈련과 대응군사작전은 우리 인민에게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주었다.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필승의 신념은 저절로 생기는것이 아니며 한번 간직하였다고 하여 영원한것도 아니다.그것은 사회주의의 우월성에 대한 인식, 끊임없는 교양과 함께 우리 국가가 도달한 국력과 위상을 깊이 체감할 때 굳건한것으로 다져지게 된다.
국가핵전투무력의 위력시위, 대응군사작전은 존엄높은 우리 국가를 감히 어째보려는 적대세력들에게 군사적위협을 가하는 일방적이고 압도적인 무력시위로 되였다.전술핵운용부대들의 군사훈련과 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 공군비행대들의 화력타격훈련, 각종 전투기들의 대규모적인 총전투출동작전진행에 대한 소식을 신문과 TV, 방송을 통하여 보고 들은 우리 인민은 적대세력들을 강력한 힘으로 압박하는 혁명강군의 위력을 더 잘 알게 되였으며 무적의 군력이 있기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 생존권은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의 힘찬 발걸음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지 못한다는 신념을 굳건히 하였다.
지금 사회주의조선의 눈부신 변혁적발전에 질겁한 적대세력들은 우리의 전진을 막아보려고 정치, 경제, 군사, 문화의 각 방면에서 발악하고있다.적대세력들이 노리는 목적은 우리의 국력을 렬세하게 만들어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를 어느때든 붕괴시키려는것이다.하지만 이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없다.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우리의 무진막강한 군사력앞에서는 그 어떤 침략책동도 무용지물이며 적대세력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수밖에 없게 되였다는것이 공화국무력의 실전화된 군사훈련과 대응군사작전을 통하여 뚜렷이 확증되였다.우리 인민은 무적필승의 최강의 군력을 가진 커다란 자긍심을 가지고 승리의 신심을 백배하며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다.
군사기술적강세를 시위하는 새세대 주체병기들
우리의 국방과학전사들은 올해의 엄혹한 국난속에서도 혁명무력의 군사기술적강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이 땅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할 새세대 주체무기들을 련이어 개발완성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올해 개발완성된 새세대 주체병기들은 주체적국방공업의 막강한 위력과 변혁적인 발전상을 보여주었다.
나라의 군사력을 질량적으로,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여 주체병기들을 꽝꽝 생산해내야 원쑤들의 핵전쟁위협과 도전들을 철저히 통제하고 그 어떤 군사적위기에도 공세적으로 대응할수 있다.
당중앙의 전략적구상에 따라 올해 개발완성된 극초음속미싸일과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 장거리전략순항미싸일들을 비롯한 주체병기들은 무기체계전반의 정확성과 기술적우월성, 완벽한 실전효과성을 가지고있다.새세대 주체무기들이야말로 적들의 도발을 무력화시키고 원쑤들의 그 어떤 침략으로부터도 나라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강위력한 무기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일본이 사실상 다른 나라들에 대한 선제공격능력보유를 공식화하는 새로운 안보전략을 채택함으로써 조선반도와 동아시아지역에 엄중한 안보위기를 몰아오고있다.
기시다정권이 새로운 《국가안전보장전략》과 《국가방위전략》,《방위력정비계획》을 실행하여 일본을 공격형군사대국으로 전변시키려는것은 우리 나라를 비롯한 주변아시아나라들과 지역의 커다란 우려를 키우고있다.
일본이 주장하는 이른바 《반격능력》은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자위권보유와는 전혀 인연이 없으며 철두철미 다른 나라의 령역을 타격하기 위한 선제공격능력이다.
조선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과거죄행을 아직도 성근하게 청산하지 않고있는 전범국,유엔헌장에 적국으로 락인된 일본과 같은 나라가 공공연히 위험한 자기의 야망을 숨김없이 드러내놓은것은 그 누구도 환영할수 없는 일이다.
일본의 새로운 침략로선공식화로 동아시아의 안보환경은 근본적으로 달라지게 되였다.
일본의 재무장화는 유엔헌장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며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거의 모든 아시아나라들의 치솟는 분노와 각성을 불러일으키는 일본의 군비과욕에 대하여 유독 미국만이 《담대하고 력사적인 조치》로 극구 지지찬양하고있는것이다.
일본의 재무장화와 재침기도를 감싸고 부추기는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합법적인 자위권행사와 국방력강화에 대하여 함부로 걸고들 그 어떤 자격이나 명분도 없다.
바로 미국이 일본과 같은 추종세력들을 거느리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있기때문에 우리가 전략무기부문 최우선 5대과업을 무조건 완수하기 위해 분투하고있는것이며 그 목적은 적대세력들의 침략적기도를 통제가능한 능력으로 관리하며 제압하자는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일본이 취하고있는 부정적행동을 엄중히 비판규탄하면서 그로 인한 지역안전환경의 복잡성에 대비하여 국가주권과 령토완정,근본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과감하고 결정적인 군사적조치를 단행할 권리를 보유하고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명백히 한다.
우리 국가의 합법적인 자위권행사를 핑게삼아 재침군사력증강이라는 검은 배속을 채우려는 일본의 어리석은 행태는 결코 정당화될수 없으며 용납될수 없다.
우리는 일본의 부당하고 과욕적인 야망실현기도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어느만큼 우려하고 불쾌해하는가를 실제적인 행동으로 계속해서 보여줄것이다.
일본은 미구에 느끼게 될 몸서리치는 전률을 통하여 분명 잘못되고 너무도 위험한 선택을 하였음을 스스로 깨닫게 될것이다.
주체111(2022)년 12월 20일
평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