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전쟁국가》

주체112(2023)년 4월 12일 《려명》

 

최근 일본이 군사대국화야망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일본방위청은 그 누구의 《위협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미국으로부터 《토마호크》미싸일 400기에 대한 구입을 올해중에 마무리하고 공중조기경보통제기 5대와 스텔스전투폭격기《f-35》장착용미싸일, 장거리공중대지상순항미싸일 등 첨단공격장비들도 들여와 빠른 시일안에 타격능력을 대폭 강화하려고 하고있다.

또한 2027년까지 현재 보유하고있는 8척의 이지스구축함들을 미국산 순항미싸일《토마호크》를 장착할수 있도록 모두 개조하고 2032년까지 호위함 4척에 대한 이지스체계탑재를 완성하는데 달라붙고있다.

이런속에서 일본《자위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미국과 영국, 프랑스, 오스트랄리아, 인디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과 각종 련합훈련들을 강행하는 등 군사작전능력을 부단히 높이고있다.

특히 필리핀과 도이췰란드, 요르단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과의 국방분야 협력확대와 공동훈련의 명목으로 앞으로 《자위대》무력의 해외진출과 함께 다른 나라 무력을 일본에 끌어들여 유사시를 가상한 실전훈련들을 빈번히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이것은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재침책동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지난세기 해외침략에 나섰다가 패망한후 일본은 《평화》를 떠들면서 《전수방위》를 표방해왔다. 말하자면 일본에 대한 다른 나라의 《침략을 방어》하는데 머무르고 자기의 지경밖을 넘어서지 않는다는것이였다. 《전수방위》를 위해서는 스텔스전투폭격기와 같은 첨단공격무기들과 《자위대》무력의 해외진출이 필요없다. 그런데 일본은 첨단공격무기확보와 《자위대》의 해외진출을 공공연히 단행함으로써 이른바 《전수방위》라는 허울을 완전히 벗어던졌다.

그것은 그 누구의 《위협》을 구실로 일본《자위대》의 공격능력보유를 합법화하고 《전쟁가능한 나라》로 만들어 재침야망을 실현하자는것이다.

사실상 일본은 무분별한 군사대국화책동으로 방대한 군사적잠재력을 가진 나라로 되였다. 륙상, 해상, 항공《자위대》는 현대화되였으며 그 작전범위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벗어나 인디아양에로까지 확대되였다. 우주군사화와 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박차를 가하여 전략적타격능력을 높일수 있는 지반을 닦아놓았다.

현실은 일본이 더이상 《평화국가》로 위장된 미국의 군사보급기지만이 아니며 임의의 시각에라도 아시아침략에 나설수 있는 위험한 《전쟁국가》로 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에서도 《일본이 공격무기확보로 군사력을 한층 증강하게 되면 남조선의 <안보>에 심각한 부정적영향을 초래할것이다.》, 《일본의 이러한 움직임이 조선반도유사시를 가상한것이며 이에 따라 앞으로 조선반도에 대한 일본<자위대>의 군사적개입이 현실화될수 있다.》, 《<전쟁할수 있는 보통국가>를 목표로 한 일본의 안보전략이 본격적으로 실행되고있다. 이것이 북과 주변나라들의 강력한 군사적조치를 산생시켜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더욱 위태롭게 할수 있다.》는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이 터져나오고있다.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이루어보려고 재침의 칼을 벼리고있는 사무라이후예들의 무분별한 전쟁광기를 짓부셔버려야 한다는것이 세계민심과 공정한 여론의 요구이다.

 

민족화해협의회 한영철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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