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23

조선로동당의 령도는 과학이고 승리이다

주체112(2023)년 6월 20일 로동신문

 

우리 혁명을 획기적으로 전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정책적문제들이 구체성, 전문성, 혁신성을 띠고 진지하게 토의결정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온 나라가 크나큰 신심과 활력에 넘쳐 우리 당이 가리킨 백승의 진로따라 용진 또 용진하여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변혁의 해, 비약의 해로 빛내일 열망으로 끓고있다.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주객관적인 조건과 환경에 맞게 당중앙전원회의를 통하여 2023년의 방대한 과제들을 완결하기 위한 실행담보를 마련하고 전당과 전민을 보다 큰 승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조국은 필승의 기상 안고 힘차게 전진한다.

그 어떤 모진 광풍이 몰아쳐도 우리 인민을 오직 앞으로만 떠밀어주고 겹쌓이는 난관속에서도 백배, 천배의 힘과 용기를 가다듬게 하여주는 불패의 힘의 원천, 그것은 바로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야말로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절대적인 믿음인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백전백승의 기치로 높이 추켜든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건설을 정확하게 령도하고있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그 어떤 난관도 이겨내고 줄기차게 전진하게 될것입니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는 과학이고 승리이다.이는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투쟁으로 난국을 타개하면서 당건설과 국익수호, 경제건설, 문명건설을 비롯한 각 방면에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수 있는 성과를 거둔 상반년기간의 간고하고도 격렬한 투쟁을 통하여 더욱 심장깊이 절감한 철리이다.

올해 상반년기간 비록 주객관적형세는 불리하였지만 위대한 당중앙이 국가경제발전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며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한데 대하여 개괄한 전원회의보고의 구절들은 우리모두의 가슴을 얼마나 뜨겁게 울려주는가.

나라의 농업생산력을 증대시켜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는것을 관건적인 문제로 내세우고 영농물자보장과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를 위한 획기적인 전망을 열어놓았으며 올해 제시된 알곡고지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는 조치들도 각방으로 취해졌다.석탄, 기계, 림업, 철도를 비롯한 인민경제 주요부문들이 전진할수 있도록 중대조치를 취하고 인민경제계획규률을 강화하기 위한 혁명적인 대책을 세운 결과 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 생산장성률이 뚜렷하게 높아지고있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속에서 올해 관개건설목표가 기본적으로 달성되고 평남탄전에서 타오른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이 전국각지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로 대대적으로 파급, 확산되고있으며 경제발전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이 애로와 난관을 완강히 극복하고 높아진 계획을 넘쳐 수행하면서 앞장에서 전진하고있다.건설부문에서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성과적으로 준공한데 이어 추가된 2 000세대 살림집건설을 끝내고 대평지구 1 400세대 살림집건설을 결속하였으며 새로운 농촌마을들을 련속 일떠세워 온 나라 인민들에게 기쁨과 신심을 안겨주고있다.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 강동온실농장건설, 검덕지구 살림집건설도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그 하나하나의 성과마다에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의 손길이 얼마나 가슴뜨겁게 깃들어있는가.

뜻깊은 새해의 첫날 우리 혁명의 승리적행로에 특유의 중대한 변곡점을 마련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하며 2023년의 빛나는 승리를 확신하던 우리 인민이였다.그때로부터 전해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보도소식은 무려 수십건에 달한다.그중에는 2023년도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착공을 알리는 발파단추를 누르신 사연도 있고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 나오시여 손수 착공의 첫삽을 뜨신 사실도 있다.중요작전임무를 담당하고있는 인민군부대를 찾으시여 군인들의 가슴마다에 백승의 담력과 배짱을 안겨주신 날도 있고 위험천만한 화선에까지 나가시여 전투원들의 훈련을 지도하신 감동깊은 이야기도 있으며 사회주의농촌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위대한 새시대, 자립경제발전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뜻깊은 당중앙전원회의를 지도하신 나날도 있다.

나라의 농사문제때문에 그토록 마음쓰시며 일군들에게 황해남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들에서 많은 비가 올것이 예견된다는데 대하여 알려주시면서 논에 앞그루로 심은 밀, 보리밭이 침수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필요한 조치까지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건설과 국익수호, 경제건설, 문명건설을 비롯하여 하나에서부터 백, 천에 이르기까지 각 방면에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고무적이고 전진적인 성과들을 안아오시기 위해 끝없는 정력을 기울이시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면서 바치신 그이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정녕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높이 들고일어나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난국을 타개하고 희한한 문명의 거리들을 일떠세웠으며 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도 뚜렷한 생산장성을 이룩하였다.그 혁혁한 성과와 더불어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령도야말로 백전백승의 기치이며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철석의 신념으로 심장마다에 새기였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전체 인민의 심장속에 당의 령도는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신념이 더욱 억세게 자리잡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의지가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된것이야말로 그 어떤 경제적장성에도 대비할수 없는 커다란 성과로 되는것이다.

결코 상반년의 날과 달뿐이던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매일, 매 시각이 이렇게 흘렀고 그 날과 달들에 인민의 가슴속에 억척으로 간직된것은 우리 당의 령도야말로 과학이며 승리이라는 절대불변의 믿음이였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었기에 이 땅에는 반만년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태여나고 국력강화의 최전성기가 열려지게 되였으며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새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게 되였다.

우리 다시금 돌이켜본다.

최근 몇년간만 놓고보더라도 그 얼마나 가슴벅찬 성과들이 련발적으로 이룩되였던가.

우리의 자주권과 발전권, 생존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였고 엄청난 자연의 광란이 귀중한 많은것을 한순간에 쓸어버리기도 하였다.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 세계적인 보건위기까지 발생하여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주저앉은것이 아니라 강용한 기세로 일떠섰으며 더욱 강대하고 문명한 모습으로 사회주의조선의 강위력한 기상을 온 세상에 떨치였다.

남들이 수십년나마 걸어온 길을 단 몇해사이에 비약하여 반만년민족사가 알지 못하는 힘과 존엄의 최절정에로 솟구쳐오르고 자력의 재부, 창조의 기념비들을 이 땅이 무겁도록 안아올린 그 나날, 그 세월속에서 인민의 꿈과 리상이 아름답게 꽃펴나고 사랑하는 후대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더욱 높이 울려퍼지게 된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얼마나 거룩한 령도의 손길이 우리를 이끌었던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강화발전과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전투적행로에서 일대 분수령을 이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중대결정들을 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하는 전략적방침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국가적인 중대사업들을 강력하고 정확히 추진하기 위한 실천행동방안들이 토의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굳게 믿고 간고한 투쟁의 년대들을 굴함없이 이어가는 행로에서 걸음걸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고귀한 지침들을 받아안은것은 우리 인민의 더없는 영광이며 커다란 긍지이다.

우리 당의 령도는 인민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피는 어머니의 대해같은 사랑이고 인민이 알고 받는것보다 모르고 받는것이 더 많은 웅심깊은 혜택이며 아무리 어려워도 변함없이 베풀어지는 뜨거운 은정이다.

인민에 대한 무한한 정과 사랑의 분출인 우리 당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자욱에는 부강한 사회주의조국을 세계우에 우뚝 올려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이 비껴있고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시려는 그이의 절절한 리상이 담겨있으며 그 실현을 위해 기울이시는 절세의 위인의 고심어린 사색과 헌신이 깃들어있다.조국과 혁명의 요구, 인민의 숙원을 그 누구보다 깊이 새겨안으신분, 력사의 그 어느 위인도 지니지 못한 위대한 사상과 탁월한 령도력, 강철의 신념과 의지, 완강한 실천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그이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시는 모든것은 우리 당의 정책에 반영되여 력사의 기적이 되고 혁명의 승리가 되였으며 인민의 복리로 꽃펴나고있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난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발전상은 위대한 우리 당의 령도의 정당성과 진리성, 과학성을 실증해주는 산 화폭이다.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할 때 만사가 풀린다는것이 우리가 얻은 철리입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우리들자신, 인민을 위한것이기에 힘든줄 몰랐습니다.》

북변의 두메산골로부터 분계연선의 농촌마을, 크지 않은 공장, 기업소들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들려오는 이런 목소리들이야말로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우리 인민의 든든한 배심, 드높은 신심의 분출이며 로동당만세의 우렁찬 함성과도 같은것이다.

당의 령도의 진리성과 과학성, 생명력을 실생활을 통하여 절감하는 인민, 인민을 위해서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려는 일념을 안으시고 끝없는 위민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고마움으로 충만된 인민이 어찌 당중앙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일편단심으로 심장을 끓이지 않을수 있으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은 우리 조국과 인민을 광명한 미래에로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결심의 발현이다.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진두에서 이끄시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뜻깊은 올해를 기어이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변혁의 해, 비약의 해로 빛내일것이며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고부동한 신념, 고난속에서 더욱 강해진 자력갱생의 힘으로 새 승리를 향한 진군을 더욱 가속화해나갈것이다.

이 드팀없는 확신과 더불어 인민은 다시금 심장으로 웨친다.

우리의 숭고한 리념과 성스러운 위업을 성공과 승리의 높은 단상에로 이끄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는 절대의 과학이며 영원한 승리이라고.(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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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5대당건설로선해설 : 간부대렬의 정간화의 중요성

주체112(2023)년 6월 20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전당강화의 3대축을 틀어쥐고 당사업을 심화시키는데서 선차적으로 주목을 돌려야 할 문제는 간부대렬을 정간화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당내부사업에 주력하여 간부대렬과 당대렬을 정간화, 정예화하고 당생활지도를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함으로써 당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부단히 다져나가야 합니다.》

간부대렬을 정간화한다는것은 간부진영을 충실성에 있어서나 혁명성, 인민성, 실력에 있어서 알차게 준비된 대상들로 튼튼히 꾸려 그 순결성을 보장하고 질적수준을 높인다는것이다.간부대렬을 정간화하여야 당중앙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조직적결속을 공고히 하고 당의 건전한 신진대사와 전투력을 보장할수 있다.

간부대렬을 정간화하는것은 당의 운명과 직결되는 근본문제이다.

간부는 당의 기본핵심력량, 골간력량이다.간부들이 높은 정치사상적풍모와 자질을 갖추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때 당은 굳건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에는 자기의 순결성과 통일단결을 보장할수 없는것은 물론 령도력을 상실하고 존재조차 유지할수 없게 된다.

간부대렬을 정간화하여야 당이 생기와 활력에 넘치는 전도양양한 당으로, 전투력있는 당으로 강화발전될수 있다.

대를 이어 계속되는 혁명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기 위한 확고한 담보도 간부대렬을 정간화하는데 있다.

간부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누구보다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앞장에서 투쟁하는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대중의 교양자이다.혁명과 건설에서 간부가 모든것을 결정하는것만큼 간부진영이 쇠퇴해지면 혁명이 스스로 지리멸렬되게 된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간부대렬이 총알같이 땅땅 여문 정수분자들로 꾸려져야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를 철저히 실현하고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져 사회주의위업을 대를 이어 줄기차게 전진시킬수 있다.

우리 당이 바라는 간부는 백옥같이 깨끗한 량심으로 당중앙을 받들고 어떤 환경속에서도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는 일군이다.

당중앙에 대한 충실성은 일군들의 제일생명, 기본풍모이다.애로와 난관앞에 주저함이 없이, 두려워함이 없이 맞받아 전진하는 혁명가의 배짱과 담력, 사회주의건설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창조적사색과 탐구, 혁명적열정과 기백은 당중앙에 대한 충실성을 원천으로 하고있다.

의무감에 의한 충실성, 책임감에 의한 충실성은 진짜충실성이 아니다.당중앙에 대한 충실성은 의무이기 전에 신념이 되고 도덕의리적인것이 되여야 언제 어느때나 변색을 모르는 공고한것이 될수 있다.

일군이라면 받아안는 신임이 커가고 직무가 높아질수록 사업과 생활의 매 공정과 계기마다에 스스로, 의식적으로 당중앙을 받드는 자신의 마음에 티가 앉지 않았는가를 늘 검토총화해보며 정화해나가야 한다.바로 여기에 당중앙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을 끝없이 빛내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보람있게 사는 길이 있다.

우리 당이 바라는 간부는 당의 사상리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맡은 사업에 정통하며 대중을 움직이는 령도묘리를 체득한 정치실무적자질과 실천능력이 높은 실력가형의 일군이다.

일군들은 당중앙의 크나큰 정치적신임에 의하여 혁명의 한개 전선, 한개 지역, 한개 단위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맡아 수행해나가는 지휘성원들이며 해당 단위의 발전수준은 일군들의 자질과 요구성, 집행력과 장악력에 의하여 결정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당중앙이 바라는대로 이끌어나가야 할 책무를 지닌 일군들은 누구보다 실력이 높아야 한다.

나라의 매 부문과 단위는 당중앙의 구상실현에서 각기 자기의 중요한 몫을 맡고있다.문제는 해당 부문과 단위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위대한 현실로, 변혁적실체로 이어나가는데서 무섭게 용을 쓰는 단위로 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이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는데 있다.

우리 일군들은 실력이자 실적이며 당과 인민에 대한 충실성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자신의 정치실무수준과 능력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야 한다.경력이나 사업년한, 어제날의 공로를 자랑하며 낡은 경험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열백밤을 패면서라도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고 새 지식을 부단히 섭취하며 대중의 심리를 구체적으로 연구하여 전진하는 대오의 기수답게 실력과 능력으로써 단위발전, 국가발전을 확고히 견인해나가야 한다.

우리 당이 바라는 간부는 당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체질화하고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데서 삶의 보람과 희열을 찾을줄 아는 일군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간부를 가리켜 일군이라고 한다.이 말속에는 인민의 충실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일군의 직무의 높이는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감을 걷어안고 헌신할것을 바라는 우리 당의 믿음과 기대의 높이이다.인민에게 복무해야 할 본연의 사명을 떠나 일군의 존재가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우리 당의 인민관, 인민철학은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해나가며 인민대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것이다.

우리 당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체질화한 일군만이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하늘처럼 떠받드신 인민, 우리 당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가는 인민을 섬긴다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지니고 그 어떤 가식도, 명예와 대가도 바람이 없이 인민을 위한 길에서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고생도 마다하지 않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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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전집》제54권 출판

주체112(2023)년 6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
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54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5(1996)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 서한을 비롯한 75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혁명의 길이 아무리 험난하다 해도 온갖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고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 인민과 함께 계신다》, 《금수산기념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답게 잘 꾸릴데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서 우리 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절세의 위인이시며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며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또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인 《주체철학은 독창적인 혁명철학이다》, 김일성동지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자》에서 주체철학은 우리 당의 혁명철학이며 정치철학이라는데 대하여 과학적으로 해명하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청년운동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며 청년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천명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주체의 인생관을 지니고 고난의 행군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갈데 대한 사상이 로작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 《일군들은 고난의 행군정신으로 살며 일해야 한다》에 담겨져있다.

로작《전군이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는 오늘의 7련대가 되자》,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영웅전사들처럼 조국의 고지를 굳건히 지켜야 한다》, 《현시기 인민군대의 싸움준비를 완성하는데서 주의를 돌려야 할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등에는 인민군대강화와 관련한 과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들에서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본질과 이 운동을 활발히 벌리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밝혀주시고 인민군대에서 전화의 영웅전사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싸움준비완성과 군인생활개선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위대한 수령님의 군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경제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경제사업에서 정무원책임제, 정무원중심제를 강화할데 대하여》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의 운명, 나라의 흥망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인 경제문제의 중요성에 대하여서와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정무원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문학예술과 체육과학연구사업, 력사유적발굴과 선전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방도들이 《문학예술부문에서 명작을 더 많이 창작하자》, 《체육과학연구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력사에서 가치있고 귀중한것을 다 찾아내여 널리 선전하여야 한다》등의 로작들에 명시되여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온 사회에 공산주의도덕기풍을 세울데 대한 문제, 국토관리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 등 혁명투쟁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김정일전집》제54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혁명과 건설의 대백과전서로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에로 온 나라 전체 인민을 힘있게 떠밀어주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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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조중친선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

주체112(2023)년 6월 20일 조선외무성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5년전인 2018년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조중친선의 새로운 년대기우에 불멸의 자욱을 아로새기시며 중국을 방문하시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와 또다시 력사적인 상봉을 하시였다.

3개월안팎의 짧은 기간에 세번째로 이루어진 뜻깊은 상봉은 두 당, 두 나라 수령들사이에 맺어진 두터운 친분관계와 조중관계의 특수성을 다시금 과시하는 력사적인 화폭으로 펼쳐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중국방문을 환영하여 차린 연회에서 습근평총서기동지는 김정은총비서동지의 중국방문은 중조 두 당사이의 전략적의사소통강화를 고도로 중시하고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발전시켜나가려는 확고부동한 의지를 충분히 보여주었으며 중조 두 당과 두 나라 관계의 불패성을 전세계에 과시하였다고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습근평총서기동지와 맺은 인연과 정을 더없이 소중히 여기고 조중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부단히 승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세번째로 진행하신 력사적인 중국방문은 조중 두 나라 선대수령들께서 물려주신 고귀한 유산이며 공동의 재부인 조중친선을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승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로부터 1년후인 2019년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조선인민에 대한 형제적중국인민의 따뜻한 친선의 정을 안고 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한 습근평총서기동지와 또다시 상봉하시여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속에서 뜻과 정으로 맺어진 조중친선의 불변성, 불패성을 온 세계에 과시하였다.

조중친선력사의 갈피마다에는 반제자주와 평화, 사회주의위업실현을 위한 길에서 손을 맞잡고 서로 긴밀히 협조하여온 로세대령도자들의 동지적우의의 세계가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일찌기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모택동주석, 주은래총리를 비롯한 중국의 로세대혁명가들과 조중친선의 력사적뿌리를 마련하시고 40여차에 걸쳐 중국방문을 진행하시여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튼튼히 다져주시였으며 그것을 조중인민들에게 유산으로 넘겨주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신 조중친선의 력사적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시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조중친선의 공고발전을 위하여 커다란 로고를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과 함께 마련해주시고 빛내여오신 조중친선관계는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습근평총서기동지에 의하여 끊임없이 계승발전되고있다.

불과 1년남짓한 기간에 이루어진 두 당, 두 나라 수령들의 5차례의 력사적인 상봉은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조중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존경하는 습근평총서기동지의 깊은 관심과 직접적인 지도밑에 전통적인 조중친선은 앞으로도 온갖 도전을 이겨내고 계속 활력있게 강화발전될것이며 두 나라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은 승승장구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한반도 전쟁주범 주한미군은 철수하라!》, 《윤석열을 몰아내고 전쟁을 평화로 바꾸자!》 -괴뢰 전지역에서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초불집회와 시위 광범히 전개-

주체112(2023)년 6월 20일 로동신문

 

 

괴뢰 전지역에서 외세에 주권, 평화, 민생 모두 섬겨바치며 불행과 고통 지어 죽음까지 강요하는 윤석열역도를 기어이 심판하기 위한 각계층의 집회와 시위가 련일 광범히 전개되고있다.

15일 《화력격멸훈련반대 대학생롱성단》이 경기도 포천의 전쟁연습장앞에서 모임을 가지고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전쟁도발기도를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을 계속해나갈것을 선언하였다.

발언자들은 대학생들이 투쟁에 나선 리유는 단 하나 전쟁을 막기 위해서이다, 윤석열은 평화를 바라는 민중의 목소리를 외면한채 미국과 일본의 전쟁돌격대역할을 하고있다, 윤석열을 한시바삐 심판하여 평화의 새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참가자들은 멸망을 막아보려고 최후발악하며 전쟁을 일으키려는 학살의 주범 미군을 철수시키고 윤석열을 퇴진시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랑독하고 《한반도 전쟁주범 주한미군은 철수하라!》, 《윤석열을 몰아내고 전쟁을 평화로 바꾸자!》고 웨쳤다.

1, 11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서울에서 집회를 열고 시국선언을 발표하였다.

선언은 지금이 《안보》를 위한다는 미명하에 동맹강화와 대결책동에 매달리며 민족에게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윤석열을 한시바삐 퇴진시켜야 할 시국이라고 주장하였다.

군사분계선의 코앞에서 강행된 《련합화력격멸훈련》이 보여주었듯이 지금처럼 력대 최대규모로, 련속적으로 핵전략자산들과 일본《자위대》까지 끌어들여 공공연히 감행된 례는 없다고 하면서 선언은 특히 훈련에 참가한 《F-35》전투기로 불과 1분이면 군사분계선을 넘을수 있다고 단죄하였다.

선언은 윤석열이 추구하는 《힘을 통한 평화》, 《압도적이고 우월한 전쟁능력확보》가 미국과의 동맹을 넘어 3각군사동맹강화방향으로 나아가고있는것이 그 위험성과 심각성을 더해주고있다고 밝혔다.

3각군사동맹이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에 따라 구축된 공격적인 전쟁체제외에 다름이 아니며 조선반도는 그 최전방이라고 선언은 까밝혔다.

선언은 외세와 사대매국노들의 희생물이 되느냐, 분렬의 원흉을 내쫓고 세기를 이어온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있다고 강조하였다.

외세에 환장하여 국민의 리익도 안전도 해치는 윤석열을 그냥 놔둘수 없다,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바라는 모든 사람들이 련대와 단결된 힘으로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윤석열을 심판하자고 선언은 호소하였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정부의 전쟁조장, 평화파괴, 망국외교를 심판하자!》, 《전쟁훈련, 한미련합훈련 중단하라!》, 《한미일동맹 반대한다!》, 《윤석열정부전쟁정책 심판하자!》고 웨치며 초불시민과 련대투쟁을 벌려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대전지역에서도 시민단체들이 전쟁발발의 위험을 증폭시키는 전쟁연습을 중단시키고 역도를 퇴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절차에 들어가기로 하였다.

참가자들은 역도퇴진만이 전쟁을 막는 해법이라고 한결같이 주장하였다.

력사를 거꾸로 되돌리는 역도를 퇴진시킬 그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여기에 모두가 떨쳐나서자고 그들은 호소하였다.

부산지역에서는 《윤석열심판》을 하나의 구호로 내세우고 여기에 각계 단체들이 합세하고있다.

74개 단체로 이루어진 《윤석열퇴진 부산운동본부 준비위원회》가 결성되고 이미 조직되였던 《부산초불행동》도 여기에 합세하였다.

부산지역에서 남구, 연제구, 금정구, 영도구 등 7개 구에서 독립적인 퇴진운동기구를 내오고 역도퇴진투쟁을 벌리고있다.

17일 서울에서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제44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광범히 전개되였다.

《윤석열이 오염수다》라는 주제로 열린 초불집회에 전지역에서 모여온 로동자, 농민, 대학생, 종교인, 시민은 물론 애기어머니와 어린이들 수만명이 참가하였다.

일본대사관앞을 비롯한 서울의 곳곳에서 사전집회들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을 향한 분노가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고 하면서 미국과 일본의 요구만 따르며 민생을 짓밟은것도 모자라 핵오염수까지 마시라고 강요하는 머저리 윤석열을 하루빨리 권력의 자리에서 쫓아내고 재판하기 위한 투쟁을 벌려나갈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어 윤석열역도와 일본수상이 그려진 현수막을 찢는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집회장까지 시위행진을 하였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이 처리수다!》, 《너와 내가 함께 하여 윤석열을 몰아내자!》 등의 구호판들을 들고 《민족반역자 윤석열은 응당한 처벌을 받으라.》, 《윤석열은 그 자체가 백해무익한 핵오염수다.》, 《윤석열핵오염수를 방류해야 한다.》고 웨치며 시위행진을 하였다.

서울시청앞광장에서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제44차 초불집회가 열렸다.

《우리 땅 평화 찾으러 가자!》, 《평택땅 평화 찾으러 가자!》, 《윤석열퇴진!》, 《친일매국 검찰독재 윤석열퇴진!》, 《검찰독재 국기문란 윤석열을 탄핵하라!》 등의 구호판을 든 참가자들은 《집에서 키운 개도 주인을 위해 짖는데 일본을 등에 업고 국민에게 짖어대는 윤석열역도를 타도하자!》고 웨쳤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역도의 매국적망동으로 정치, 경제, 평화 등 이 땅의 모든것이 파괴되였다고 단죄하였다.

윤석열이 《안보전략서》에서 평화협정, 종전선언이라는 문구를 삭제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전쟁을 하겠다는 소리이다, 전쟁하면 국민모두가 죽게 된다고 그들은 성토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은 미국, 일본에는 납작 엎드리고 국민에게는 폭행을 가하는자이다, 일본의 리익을 대변하는 조선총독부이다, 지금 마치 일제강점기 같다고 하면서 독립을 이룩하기 위해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윤석열패당이 인류의 바다를 핵오염수로 오염시키려는 일본에 맞서 강력한 반대립장을 표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대신 련일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여는 등 일본대변인역할을 하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굴욕적인 외교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윤석열역도가 응당한 책임을 지게 하자고 하면서 미래를 위해, 인류를 위해 마지막순간까지 역도퇴진을 위해 싸울것을 선언하였다.

《양회동렬사투쟁 로동시민사회종교단체 공동행동》의 주최로 《윤석열정권에 맞서 싸워 승리하자》는 주제의 양회동렬사추모집회가 열렸다.

집회에서 건설로조 위원장은 윤석열을 반드시 퇴진시켜 양회동렬사가 념원하는 세상을 만들어내겠다, 로조원들은 죽음을 불사하고 싸울것이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승리를 이끌어낼것이다고 주장하였다.

민주로총 위원장은 양회동렬사의 죽음은 윤석열《정권》하에서는 어떤 로동자도 자기를 지키고 살수 없다는것을 증명하였다, 윤석열이 우리들에게 굴복을 강요하고있다, 렬사의 뜻을 이어 절대로 굴복하지 않을것이다, 렬사가 유언한 《저 못된 놈》을 반드시 끌어내리겠다고 다짐하고 윤석열심판투쟁에 각계가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이어 발언자들은 양회동렬사는 살아남은 로동자들이 온전히 투쟁할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 간절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자기를 희생하였다고 말하였다.

렬사는 우리 로동자들을 믿었다, 저 무도한 《정권》에 맞서 양회동렬사앞에 부끄럽지 않게 싸워나갈것이라고 그들은 성토하였다.

집을 짓듯이 서로서로 마음을 합치고 정의를 합쳐 윤석열에게 맞서자, 로조에 《불법》딱지를 붙이는데만 열을 올리는 폭압《정권》을 심판할것이라고 그들은 선언하였다.

언론들은 《들어라! 렬사의 피맺힌 웨침을》, 《44차 윤석열퇴진 초불집회 열려》 등의 제목으로 《정권》의 탄압에도 초불시민은 두려워하지 않았다, 민중운동진영을 중심으로 퇴진운동 공동기구가 제안되고있다, 앞으로 범국민적항쟁이 더욱 거세질것이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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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게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일본의 범죄적망동

주체112(2023)년 6월 20일 로동신문

 

섬나라특유의 도덕적저렬성과 파렴치성이 인류를 경악시키고있다.

일본이 국제사회의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방대한 핵오염수를 태평양에 쏟아붓기 위한 계획을 끝끝내 실행하기 시작하였으며 지난 12일에는 핵오염수방류시설의 시험운영을 강행하였다.

이것은 인류를 핵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고의적인 핵오염수방류책동, 범죄행위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당국은 10여년전 렬도를 뒤흔든 대지진과 해일에 의해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가 폭발하여 생겨나고 축적되여온 60여종의 방사성핵종이 들어있는 130여만t의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류시키려고 획책하였다.

2013년 8월과 12월 허용수치의 266만배를 넘는 500t의 고농도오염수루출사고가 꼬리를 물고 일어난데 대해 일본은 처리를 거친 핵오염수는 바다에 방류시켜도 피해가 없다는 외마디만 외워댔다.

얼마전에는 하수인에 불과한 괴뢰들의 《사찰단》을 끌어들여 그 무슨 《과학적담보》에 대해 광고하기도 하였으며 지금은 과학적담보가 묘연한 핵오염수방류시설이라는것까지 가동시키며 《정당성》을 부여해보려 하고있다.

학계가 주장한것처럼 일본이 노리는 핵오염수의 바다방출이 실행되는 경우 다량의 방사성물질이 57일내에 태평양의 대부분수역으로, 10년후에는 전세계의 해역으로 퍼지게 된다.

조선동해와 태평양전체가 《죽음의 바다》로 화하게 되고 나아가서 전세계의 해양환경이 방사성물질로 오염되여 인류는 핵참화의 위협속에 빠져들게 될것이다.

아시아는 물론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일본의 핵오염수방류책동을 강력히 규탄해나선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이 핵오염수를 한사코 바다에 방류시키려는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다.

사실 핵재난이 얼마나 참혹한가 하는데 대해서는 누구보다 일본이 잘 알고있다.

지난 세기 미국의 천인공노할 원자탄투하로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서 수십만의 무고한 사람들이 무주고혼이 되였고 아직까지도 그 후과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속에 몸부림치고있다.

더우기 가깝게는 바로 2011년 3월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가 있은 후 초래된 방사성피해이다.

해당 지역은 물론 발전소앞바다의 해저토양에서까지 방사성세시움이 다량 검측되는 등 그 일대가 방사능오염지대로 되였으며 백혈병을 일으킬수 있는 방사성물질인 스트론티움 90이 동부의 12개 현에 퍼져있는것으로 확인되였다.방사능오염의 후과로 암환자들이 증대되고 어린이들도 갑상선암에 걸려 죽어가고있다.생태환경이 파괴되여 수만명이 피난처에서 고통스럽게 살아가고있다.

일본렬도가 당한 이러한 핵피해를 전세계에로 확대시켜 인류를 고통속에 몰아넣으려는 섬나라우두머리들의 책동을 과연 무엇이라고 규정할수 있겠는가.

지금까지 일본당국자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핵피해국으로서의 처지를 력설하며 그 누구의 《핵위협》과 《비핵화》를 곧잘 떠들어왔다.

얼마전에는 빈종이장에 지나지 않은 《핵군축에 관한 히로시마구상》이라는것을 들고다니며 《핵무기없는 세계》를 위한 《선구자》로 나서기도 하였다.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류시키려는 행위는 핵과 관련한 일본당국의 그 모든 행위가 한갖 저들의 속심을 가리우기 위한 위선에 불과하였다는것을 보여준다.

괴이한것은 입만 벌리면 《핵확산방지》, 《비핵화》를 부르짖는 미국이 일본당국자들의 핵오염수방류책동을 함구무언으로 비호두둔하고있는것이다.

저들이 당한것처럼 세계를 핵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것이 일본특유의 고약한 심보이라는것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견해이다.

일본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어제날의 핵피해국이 조만간에 국제사회의 저주와 규탄을 받는 제2의 핵전범국의 오명을 쓸수 있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인류는 위험천만한 핵참화를 몰아오려고 날뛰는 일본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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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맨 노복들의 가소로운 입방아질

주체112(2023)년 6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제 주제도 분간하지 못하고 주책없이 아무 말이나 함부로 내뱉는것을 가리켜 오새없다고 한다.

남조선괴뢰외교부 장관놈을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이 최근 가당치도 않은 《선진국》흉내를 내면서 국제사회에서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에 대해 횡설수설하고있는것이 바로 그러하다.

실로 삶은 소대가리가 앙천대소할 일이 아닐수 없다.

과연 이자들이 떠드는 《외교》란 어떤것인가.

미국에 대한 아부아첨과 무조건적인 복종으로 식민지주구의 의무에만 충실하는 《예속외교》, 《조공외교》이고 《3자변제방안》이라는 《제2의 을사5조약》발표를 비롯하여 일본의 배만 불리워주는 《굴욕외교》, 《망국외교》이다. 또 미일상전은 물론 동네방네 기신기신 찾아다니며 반공화국압박공조를 비럭질하는 《구걸외교》, 《전쟁외교》이다.

여기에 윤석열역도가 세상이 좁다하게 돌아치며 푼수없는 아낙네처럼 입건사도 제대로 못하고 막말과 실언을 늘어놓아 만사람의 조롱과 손가락질을 자초한 《무지외교》, 《망신외교》까지 더한다면 그이상 더 한심한 《외교》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이런 외교아닌 《외교》놀음에 빠져있는자들, 식민지노복들이 주제넘게도 그 무슨 《국제질서》를 론하다 못해 《새로운 장》이니, 《능동적역할》이니 하며 《선진국》흉내를 내는 꼴이야말로 참새가 황새걸음을 해보겠다는것만치나 주제넘는 일이 아닐수 없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역적무리들이 그 누구의 있지도 않은 《도발》과 《인권문제》를 또다시 거들어대며 국제무대를 통한 반공화국대결모략질에 박차를 가할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은것이다.

외세와 야합하여 끊임없이 벌리는 북침불장난소동이나 저들내부의 렬악한 인권상황은 당반우에 올려놓고 황당한 궤변만을 줴쳐대는 괴뢰역적패당의 행태야말로 후안무치와 언어도단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제 집안에서 벌려놓은 대결망동으로도 모자라 국제무대에서까지 히스테리적인 반공화국대결광태를 부려대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망동은 그 병세가 말기에 이른 정신병자들의 지랄발광, 제 처지도 모르고 들까부는 어리석은자들의 역겨운 추태 그대로이다.

이런자들이 그 어떤 감언리설을 입이 닳도록 줴쳐댄다고 해도 미국의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꼭두각시, 전쟁광증에 환장하여 물불을 가리지 않고 미쳐날뛰는 대결병자로서의 추악한 본색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는것이 내외의 한결같은 주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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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만화 : 무너진다

주체112(2023)년 6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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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패당의 《재외동포청》설립놀음에 대한 비난 고조

주체112(2023)년 6월 20일 《통일의 메아리》

 

남조선언론들과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의 《재외동포청》설립놀음에 대한 비난이 높아가고있습니다.

언론들은 《재외동포정책과 집행을 총괄하는 재외동포청이 지난 5일 공식 출범했다.》고 하면서 《사실 재외동포청 신설은 래년에 있게 될 총선과 무관치 않다. 명목상 <재외동포들의 민족적뉴대감 유지>가 목적이라고는 하지만 정부차원의 재외유권자관리가 실질적인 설립취지라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지난해 대선때에는 이중국적을 제외한 재외동포 294만여명중 10%에도 못미치는 22만여명만이 선거인명부에 등록했다. 》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외동포청이 나서서 유권자등록을 독려한다면 래년 총선까지 재외유권자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재외유권자의 특성상 집권여당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고 하면서 《윤석열정부의 재외동포청설립목적은 오직 하나 해외동포유권자관리에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윤석열역적패당이 기만적인 《재외동포청》설립놀음으로 해내외에서 거세지는 반윤석열투쟁기운을 가라앉히고 해외동포들을 저들의 대내외정책실현의 지지세력으로 리용해보려고 꾀하고있지만 그것은 오히려 해외동포사회의 분렬과 갈등을 심화시키고 민족분렬과 대결만을 더욱 격화시키게 될것이라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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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부질없는 군사적객기

주체112(2023)년 6월 20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론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부질없는 군사적객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소동으로 매일과 같이 화약내를 짙게 풍기는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얼마전에는 해상유무인복합전투체계를 적용한 상륙작전시범훈련이라는것을 벌렸다.

그리고는 이번 훈련이 저들의 《우수한 방위산업기술》을 광고하기 위한것이라고 희떱게 놀아댔다.

더욱 가소로운것은 해상유무인복합전투체계가 《작전수행능력을 극대화해 상륙작전에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작전을 승리로 이끌수 있다.》고 들까불어댄것이다.

제 처지도 모르고 푼수없이 놀아대니 허거픈 웃음만 나온다.

괴뢰호전광들이 지금껏 우리를 선제공격할 흉심밑에 최신무장장비들을 구입한다, 자체로 개발한다 어쩐다 하며 별의별 분주탕을 다 피워봤지만 그것들은 다 세상사람들로부터 무용지물로 락인찍혔다.

그런즉 그따위 허세는 저들내부에 만연된 《안보불안》을 눅잦히고 우리에 비한 군사적렬세를 만회해보려는 객적은 나발로나 될뿐이다.

세인의 한결같은 비난과 조소를 받으면서도 어리석은 망상을 버리지 못하고 《작전의 승리》니 하고 설쳐대는 꼴이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범무서운줄 모르는 하루강아지의 망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겠는지는 삼척동자도 알 일이다.

 

지금까지 론평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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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주체112(2023)년 6월 19일 로동신문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과학적이며 강력한 령도실천에 의하여 우리 위업의 불패성과 강인성이 만방에 더욱 과시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를 열어나가는 전인민적투쟁이 심화되고있는 속에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국가부흥의 웅대한 목표들의 완벽하고도 실속있는 달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전원회의를 소집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만난을 과감히 돌파하며 쟁취한 값진 승리,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계속전진, 련속도약으로 공고히 해나갈 전당과 전체 인민의 전투적기세를 격양시키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주체112(2023)년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우리 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되였다.

전원회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전진목표와 전략전술적원칙에 따라 국가의 리익과 안전환경을 견결히 수호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키기 위한 올해의 주요정책집행정형을 중간총화하고 하반년도의 진군로정에서 반드시 대책하고 보다 박차를 가해야 할 정책적문제들을 토의결정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와 내각의 해당 부서 일군들,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 도농촌경리위원장들, 성, 중앙기관, 중요공장, 기업소 책임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에 참석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로 집행부가 선거되였다.

전원회의에는 다음과 같은 의정들이 상정되였다.

1. 올해 주요정책집행을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나갈데 대하여

2. 교육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획기적조치에 대하여

3. 각급 인민위원회 일군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

4. 인민주권강화에서 나서는 문제에 대하여

5. 당규률건설을 심화시키기 위한 중요대책에 대하여

6. 조직문제

전원회의는 상정된 의정들을 전원일치로 가결하였다.

첫째 의정 《올해 주요정책집행을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나갈데 대하여》가 토의되였다.

참가자들은 보고를 청취하였다.

보고에서는 우리 당과 인민이 상반년기간의 간고하고도 격렬한 투쟁환경속에서 이룩한 혁혁한 성과들이 총화되였다.

그 어느때보다 무모한 광기를 부리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도당들의 군사적모험책동과 반동공세는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과 발전리익을 엄중히 위협하였으며 우리의 전진에 엄청난 장애를 조성하였다.

비록 주객관적형세는 불리하였지만 우리 당과 인민은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투쟁으로 난국을 타개하면서 당건설과 국익수호, 경제건설, 문명건설을 비롯한 각 방면에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수 있는 성과들을 쟁취하였다.

당중앙이 국가경제발전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며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한데 대하여 보고는 개괄하였다.

나라의 농업생산력을 증대시켜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는것을 관건적인 문제로 내세우고 영농물자보장과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를 위한 획기적인 전망을 열어놓았으며 올해 제시된 알곡고지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는 조치들을 각방으로 취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석탄, 기계, 림업, 철도를 비롯한 인민경제 주요부문들이 전진할수 있도록 중대조치를 취하고 인민경제계획규률을 강화하기 위한 혁명적인 대책을 세운 결과 년초에 여러 부문에서 나타났던 불안정한 파동성이 현저히 극복되고 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 생산장성률이 뚜렷하게 높아지고있다.

보고는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달성한 성과들을 소개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관개건설목표가 기본적으로 달성되고 평남탄전에서 타오른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은 전국각지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로 대대적으로 파급, 확산되고있으며 경제발전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이 애로와 난관을 완강히 극복하며 높아진 계획을 넘쳐 수행하면서 앞장에서 전진하고있다.

건설부문에서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성과적으로 준공한데 이어 추가된 2, 000세대 살림집건설을 끝내고 대평지구 1, 400세대 살림집건설을 결속하였으며 새로운 농촌마을들을 련속 일떠세워 온 나라 인민들에게 기쁨과 신심을 안겨주고있다.

현재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 강동온실농장건설, 검덕지구 살림집건설도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전체 인민의 심장속에 당의 령도는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철석의 신념이 더욱 억세게 자리잡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의지가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된것이야말로 그 어떤 경제적장성에도 대비할수 없는 커다란 성과로 된다.

보고에서는 상반년기간 국가경제정책집행을 위한 투쟁에서 발로된 일련의 결점과 페단들에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분석과 극복방도들이 언급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농업의 지속적, 전망적발전을 위하여 시급히 수행하여야 할 현실적인 과업들을 중요하게 제기하였다.

보고에서는 상반년도 경제사업에서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는 엄격한 규률을 확립하지 못하고 경제의 자립적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지 못한 일련의 페단들이 엄정히 분석되였다.

올해 내세운 높은 투쟁목표들과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현실은 국가경제의 기둥인 주요공업부문들이 생산에서 편파성을 극복하고 이미 도달한 장성계선을 공고히 하며 보다 기세찬 투쟁으로 경제전반의 새로운 고조를 견인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의도는 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각 부문들에서 추진하고있는 정비보강대상들과 개건현대화대상들을 완공하는데 박차를 가하여 하반년에는 자립경제의 속살을 다지는 의의있는 준공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도록 하여야 한다는것이다.

보고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우리 나라 건설력사에서 공사량이 제일 많은 올해 각 건설지휘부들에서 건설자들의 앙양된 투쟁열의에 맞게 건재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며 설계와 시공의 질을 완벽하게 보장하면서 완강한 공격전으로 공사일정을 드팀없이 밀고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을 청년들에게 통채로 맡긴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새기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청년들의 고조된 애국열의가 빛나는 위훈창조, 기적창조로 이어질수 있도록 사상정신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적극 고무하고 지원해주는 사업을 책임적으로 잘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현시기 당에서 중시하는 정책적과업들의 실행정형에 주목하였다.

특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새로운 육아정책의 집행실태를 상세히 분석총화하였다.

지난 2년간 도, 시, 군들에서 젖생산량을 늘이고 제품생산설비를 갖추기 위한 많은 노력이 경주되였으며 젖제품을 공급하는 체계와 질서가 정연하게 수립되여 탁아유치원년령기의 모든 어린이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정상적으로 젖제품을 먹을수 있게 된것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에 우리 인민들의 생활에서 일어난 제일 뚜렷한 변화의 하나이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육아정책집행정형을 단위별로, 내용별로 우결함을 정확히 찾아 총화하고 젖제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며 일관성있게 추진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에서는 국토관리, 생태환경보호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추진할데 대한 문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재정금융적으로 담보하기 위한 사업을 과학적으로 심화시킬데 대한 문제, 내각이 나라의 경제사령부답게 경제사업에 대한 통일적인 지휘체계, 장악보고체계를 정연하게 세울데 대한 문제들이 언급되였다.

보고는 자립, 자력으로 국가부흥과 번영의 앞길을 확신성있게 열어나가자면 모든 부문, 모든 분야에서 과학기술발전을 핵심전략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의 척후병, 주력군인 과학자, 기술자들을 혁명적이며 애국적인 과학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며 과학기술인재들을 통일적으로,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과 현시기 과학기술발전의 중요목표, 과업들을 제기하였다.

보고는 우주산업의 확대발전을 국가적인 사업으로 강력하게 추진하는것이 절박한 과제로 나서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우주분야개척을 위한 초기단계에서 이룩한 과학기술적성과들을 부단히 확대, 장성시켜 전망성있게 우주산업의 개척로를 열고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우주강국으로 일떠세우기 위하여서는 국가적인 우주과학기술잠재력을 총발동하여야 한다는 견해에 기초하여 최고인민회의에 상정시킬 필수적인 기구적조치를 제기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당과 정부의 정책집행을 보위사업적으로, 법적으로 철저히 담보해야 할 보위, 안전기관들의 사명의 중대함을 강조하고 해당 부문들에서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을 견결히 수호하기 위한 사업을 보다 공세적으로, 책략적으로 강력하게 전개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에서는 오늘 달라진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에 부합되게 자위력강화에 더 큰 힘을 넣으며 공화국무력이 갖추고있는 무장장비들을 부단히 갱신해나가야 할 당위성에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분석평가가 언급되였다.

걷잡을수 없이 복잡하고 심각하게 변화되는 조선반도안전환경은 우리 국가로 하여금 군사적잠재력의 부단한 갱신과 자위력강화를 향해 더 빠르게 질주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것이라는 조선로동당의 엄숙한 선언에 따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방력강화를 위한 핵심과제들을 성공적인 실체로 전환시킨 실천적인 행동들은 나날이 고도화되는 우리의 급진적인 전략무력건설속도와 강력한 군사기술력을 시위하고 미제국주의자들과 남조선괴뢰들을 불가극복의 안보위기에 직면하게 만들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우리 공화국전략무력이 고도화된 군사기술력에 있어서나, 무기체계발전속도에 있어서나 자타가 공인하는 진보를 이룩하고 현존하는 위력적실체로 장성강화되고있는 좋은 성과들을 평가하고 반면에 일각에서 나타난 간과할수 없는 결함들도 엄정히 총화하였다.

가장 엄중한 결함은 지난 5월 31일 우주개발부문에서 중대한 전략적사업인 군사정찰위성발사에서 실패한것이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방력발전 5대중점목표들이 모두 중요하지만 그중에서도 군사정찰위성개발사업은 우리 무력의 발전전망과 싸움준비를 철저히 갖추는데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진다.

보고에서는 위성발사준비사업을 책임지고 추진한 일군들의 무책임성이 신랄하게 비판되였으며 해당 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이 막중한 사명감을 깊이 명심하고 이번 발사실패의 원인과 교훈을 철저히 분석하고 빠른 시일안에 군사정찰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함으로써 인민군대의 정찰정보능력을 제고하고 우주개발분야에서 더 큰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지름길을 마련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이 제시되였다.

핵, 미싸일을 비롯한 각종 무기체계개발부문에서 이룩한 모든 성과들은 나라의 핵전쟁억제력강화의 중요한 고비에서 크게 내짚은 훌륭한 걸음으로 된다고 확언하면서 정치국은 국방부문에서 당중앙이 제시한 핵무기발전방향과 핵력량증강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강위력한 핵무기증산실적으로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억척같이 보위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에서는 우리의 인내와 경고를 무시한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의 안전환경이 극도로 악화되고있는데 대해 심각히 분석평가되고 이에 군사기술적으로, 정치외교적으로 예민하고 기민하게 대응하여야 할 절박성이 언급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적들이 의도적으로, 로골적으로 고취하는 군사적긴장격화책동에 대항하여 행동 대 행동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며 항상 압도적이고 공세적인 대응조치들을 지체없이 강력히 결행해야 한다고 인정하였으며 전원회의는 그 실행을 위한 구체적방안들과 대응방식들을 일치가결로 승인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격돌하는 국제군사정치정세에 대처하여 미국의 강도적인 세계패권전략에 반기를 든 국가들과의 련대를 가일층 강화하는것을 비롯하여 대외활동을 철저히 국권수호, 국익사수의 원칙에서 자주적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벌려나가기 위한 중대과업들을 제기하였다.

보고는 오늘 우리앞에 나선 방대한 혁명과업과 주객관적환경의 절박한 요구에 맞게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나가는데서 필수적인 문제들을 언급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상반년기간에 당의 질적공고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당사업에서 시급히 극복하여야 할 결점들을 분석총화하였다.

보고에서는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을 관철하는 사업을 강력히 조직전개하여 당의 건전한 정치풍토와 발전을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새로운 당적조치들이 언급되고 올해 투쟁목표와 전략적과업관철에서 각급 당조직들이 주력해야 할 사업방향이 명시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최악의 난관속에서도 전당과 전체 인민이 일치단합된 힘으로 분발하고있기에 우리 혁명은 반드시 새로운 발전국면에로 이행하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함에 더 박차를 가하며 부여된 사명과 중임을 드팀없이 과감하게 떠메고나갈것을 호소하였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우리의 시간표에 따라 확실한 상승의 궤도에로 줄기차게 인도할수 있는 방략들이 제시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보고에 전체 참가자들은 우렁찬 박수로써 전적인 지지찬동을 표시하였다.

첫째 의정에 대한 토론을 내각총리 김덕훈동지,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전현철동지가 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에 당과 국가의 존위와 직결된 중대사를 걸머진 무거운 책무를 항상 자각하고 당결정관철을 힘있게 견인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면서 당조직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과정에서 대책하여야 할 문제들을 전원회의 심의에 제기하였다.

전원회의는 둘째 의정 《교육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획기적조치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당중앙위원회 비서 박태성동지가 나라의 교육구조를 선진교육을 줄수 있게 고치며 교육내용과 방법을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개선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받들고 해당 부문에서 추진하여온 연구정형을 보고하고 전원회의의 심의에 제기하였다.

전원회의는 셋째 의정 《각급 인민위원회 일군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당중앙위원회 비서 조용원동지는 자기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견인기,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인 도, 시, 군인민위원회 일군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고 언급하였다.

회의에서는 인민위원장들이 자기 지역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지니고 사업에서 주도성, 창조성, 활동성을 적극 발휘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강조되였으며 패배주의에 빠져 맡은 사업을 주인답게 전개하지 않고있는 일부 인민위원장들에 대한 자료통보가 있었다.

전원회의는 넷째 의정 《인민주권강화에서 나서는 문제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룡해동지가 발언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인민의 대표이고 국정의 주인인 대의원들이 국가와 인민이 부여한 신성하고도 책임적인 위치를 자각하고 높은 정치의식과 창의창발성을 발휘해나가도록 하는데서 대의원선거방법을 개선해나가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 국가주권의 인민적성격에 맞게 근로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권리를 충분히 행사하고 중앙집권제원칙에 기초한 민주주의적선거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방향에서 연구한 새로운 대의원선거방법에 대한 해설이 있었다.

최룡해동지는 대의원선거방법에 대한 연구안을 전원회의의 심의에 제기하였다.

전원회의는 다섯째 의정 《당규률건설을 심화시키기 위한 중요대책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 조용원동지가 발언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이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으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자면 당규률건설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선결적인 중대과업, 중요로선으로 내세워야 한다는 독창적인 당건설사상을 제시하신데 대해 언급하고 조용원동지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이라는 위대한 목표를 향해 전진해나아가고있는 현시기 당규률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것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조용원동지는 새시대 당건설리론에 립각하여 규률감독부문의 기구체계, 사업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도를 연구한 정형을 보고하였다.

당규률건설을 새로운 높이에서 더욱 심화시켜 강철같은 규률로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실현과 당의 광범위한 정치활동을 철저히 담보하며 조선로동당의 결백한 정치기풍을 변함없이 견지하기 위한 제도적장치보강에서 현실적의의를 가지는 대책안이 전원회의의 심의에 제기되였다.

전원회의는 2023년 하반년도 투쟁과업의 철저한 집행을 위한 적극적이고 세부적인 대책을 기안하며 의정토의과정에 제기된 문제들을 종합심의하는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분과별로 연구 및 협의회를 지도하였다.

연구 및 협의회들에서는 결정서초안에 반영된 과업들에 대한 진지하고 동원적인 연구에 기초하여 건설적인 대안들이 제기되였으며 과학성과 실현가능성이 엄밀히 검토된 계획들이 심의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최종확정한 결정서초안들을 전원회의의 승인에 제기하였다.

전원회의는 해당 결정서들을 전원일치로 채택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여섯째 의정으로 조직문제를 토의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최희태동지, 김선욱동지를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서 위원으로 보선하였으며 김영철동지, 김영규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직접 보선하였다.

홍병철동지, 오영재동지, 김봉철동지를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강순남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위원으로 보선하였으며 오수용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직접 보선하였다.

김영철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를 해임 및 선거하였다.

오수용동지를 당중앙위원회 비서로 선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을 해임 및 임명하였다.

오수용동지를 당중앙위원회 부장으로 임명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검사위원회 위원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최근영동지를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참가자들의 높은 정치적자각과 열의속에 우리 혁명을 획기적으로 전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정책적문제들이 구체성, 전문성, 혁신성을 띠고 진지하게 토의결정된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올해 우리앞에 나선 방대한 투쟁목표들이
김정은동지를 수위로 하는 당중앙에 대한 전체 인민의 열화같은 충성심에 의하여 빛나게 달성되리라는것을 확신하면서 자기 사업을 마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의 숭고한 리념과 성스러운 위업이 성공과 승리의 높은 단상에 하루빨리 오를수 있게 백배의 자신심을 가다듬고 일심단결, 일심일체의 완강한 투쟁으로 전면적부흥발전을 보다 용의주도하게 추진해나가는데서 자신들이 맡은 중대한 사명을 다해나갈 맹세를 다짐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확대회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당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지며 웅대한 투쟁목표실현을 위한 과감한 총진군을 줄기차게 가속화해나갈 전당의 노도와 같은 열의와 전진기상을 다시금 힘있게 과시한 중요한 정치적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공보

주체112(2023)년 6월 1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공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보선된 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당중앙위원회 위원

최희태동지

김선욱동지

김영철동지

김영규동지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

홍병철동지

오영재동지

김봉철동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강순남동지

오수용동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

김영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선거된 당중앙위원회 비서는 다음과 같다.

 

오수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임명된 당중앙위원회 부장은 다음과 같다.

 

오수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보선된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다.

 

최근영동지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5차 정치국회의 진행

주체112(2023)년 6월 1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5차 정치국회의가 6월 18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가 회의를 사회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들에서 제출한 문건들을 의정별로 검토, 심의하였으며 제기된 문제들을 종합하여 결정서초안들을 최종완성하고 전원회의에 보고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자 : 시작과 끝이 한결같아야 한다

주체112(2023)년 6월 19일 로동신문

 

무슨 일에서나 성과를 이룩하자면 첫걸음을 떼던 그 열정과 보폭을 유지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야 한다.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언제 보아도 한모양, 한본새로 맡겨진 혁명임무를 성실하게 꾸준히 집행해나가는 사람, 신심드높이 뗐던 첫걸음에 부단히 박차를 가하며 그 어떤 주저와 동요도 없이 오직 앞으로만 내달리는 그런 열정의 인간들에게서 볼수 있는 사상적특질은 바로 일관성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에서 제시한 로선과 정책을 끝까지 관철하려면 첫시작을 기세좋게 잘 떼는것도 중요하지만 끝장을 볼 때까지 계속 근기있게 밀고나가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일관하다는것은 한가지로 꿰뚫어져있어서 한결같다는것을 의미한다.다시말하여 일관성은 한번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한본새로 근기있게 마무리하는 품성을 말한다.

일관성은 한번 내세운 목표를 중도반단함이 없이 밀고나가 결실을 맺고야마는 완강한 일본새에서 표현된다.

사업과 생활과정에는 끊임없이 새로운 과업이 제기되고 예상치 않았던 문제들에 맞다들릴수 있다.그렇다고 하여 이미 시작한 일을 줴버리는 식의 사업태도를 가지고서는 어느 하나도 결실을 맺을수 없게 된다.

처음에는 벅적 끓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식어지는 열정, 조건이 불리할수록 나약해지는 마음으로는 내세운 목표를 달성할수 없으며 오늘의 벅찬 시대에 따라설수 없다.때문에 일단 시작한 일은 여러가지 복잡한 사업들이 제기되고 난관이 가로막아나선다고 하여도 끝장을 볼 때까지 내미는 일관성을 발휘하여야 한다.

일관성은 혁명가의 미덕이며 중요한 기질이다.

평상시 맡겨진 혁명임무를 수행하는데 전심전력하는 습관이 몸에 푹 배인 사람이라야 난관앞에서도 주저할줄 모르고 단위발전에 이바지하는 성과를 안아올수 있다.

우리 주위에는 맡은 혁명과업을 착실하게 꾸준히 집행해나가는 사람들이 많지만 처음의 열성이 오래 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쟁개비끓다 식어버리듯 무슨 일이나 근기있게 밀고나가지 못하는 사람은 한순간의 명예와 평가는 얻을수 있어도 그것이 공고한것으로 될수 없다.

일관성이 혁명가의 기질로 되자면 래일에 대한 신념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안고 무슨 일이나 끝까지 집행해나가야 한다.

신념이 없이 바람부는데 따라 돛을 달고 한번 해보다가 안되면 할수 없다는 식의 사고방식과 일본새는 혁명가적품성과 인연이 없다.

특히 일군들이 일관성이 없이 오분열도식으로 일하면 사업에서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낳게 된다.

일을 시작할 때에는 무엇을 당장 해놓을것처럼 떠들다가 얼마 못가서 다 줴버리는 현상, 이것을 강조하면 저것을 줴버리고 저것을 강조하면 이것을 줴버리는 식으로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현상들은 모두 당정책관철에서 일관성이 없는 표현들이다.

일군들이 모든 사업을 혁신적인 안목에서 통이 크게 설계하고 대담하게 작전하는것은 사업의 첫시작에 지나지 않는다.

기본은 그러한 작전과 설계를 일관하게 내밀어 성과적으로 끝을 맺는것이다.

누구나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보고야마는 일관성을 체질화하고 그 어떤 주저와 탈선도 없이 모든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갈 때 어느 단위에서나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진과 글] : 《살인정권 심판하자!》, 《윤석열을 몰아내자!》

주체112(2023)년 6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8일 《한국로총》이 윤석열역적패당의 폭압에 맞서 전면적인 반《정부》투쟁에 떨쳐나섰다.

5월 31일 괴뢰경찰을 내몰아 광양제철소앞에 있는 철탑에서 고공롱성투쟁을 벌리던 《금속로동조합련맹》 사무처장을 쇠곤봉으로 때려눕혀 피투성이로 만든 사실을 통하여 로동자들의 정당한 생존권투쟁을 짓누르기 위해 미쳐날뛰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야만적본색을 똑똑히 깨달았기때문이다.

《한국로총》 위원장은 반윤석열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절규하였다.

《윤석열정권은 상대를 적당히 구슬리거나 그도 아니면 두들겨패서 정부의 뜻을 관철시키고 그것을 법과 원칙의 승리로 자평하는 정권이다. 로동계를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철저히 배제하는 정부를 향해 대화를 구걸하지 않겠다. 이제 우리의 윤석열정권심판투쟁은 끈질기고 집요하게 전개될것이다. 반드시 끝장을 보겠다.》

윤석열역적패당이 괴뢰경찰을 동원하여 고공롱성투쟁을 폭력적으로 진압한 그날 서울 한복판에서는 《민주로총》이 《총력투쟁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들은 《지금까지 이런 정권은 없었다. 전두환정권의 폭력과 탄압, 독재와 비교를 해보아도, 기업친화를 웨친 리명박정권의 친기업, 반로동정책과 비교를 해보아도, 박근혜정권의 무능과 부패, 독선과 비교를 해보아도 윤석열정권은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 철저하게 못된 정권이다.》라고 폭로단죄하면서 보다 강력하고 대중적인 투쟁을 전개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괴뢰패당은 집권 첫해인 지난해부터 《화물련대》의 파업을 무자비하게 탄압하였으며 《건설로동조합》을 《건폭(건설폭력배)》으로 매도하면서 14개곳의 사무실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과 1 000여명의 로동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강행하고 16명을 구속하였다.

이처럼 로동자들의 초보적인 생존권과 로동권요구마저 《불법》으로 몰아 야만적으로 탄압하면서 로동계를 말살하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파쑈적폭거에 맞서 남조선로동단체들이 대중적인 윤석열퇴진투쟁에 떨쳐나선것이다.

《민주로총》산하 《공공운수로조》는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대적인 공공기관파업에 앞서 윤석열정부에게 마지막기회를 부여한다.》고 하면서 《민영화중단 및 사회공공성 확대》, 《임금격차축소 및 실질임금인상》, 《로동개악과 로조탄압의 중단》 등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어 《최악의 민영화정부, 최악의 로동탄압정권에 맞서 로동조합은 싸울수밖에 없다.》, 《이미 40개 공공기관, 8만 7천여명의 조합원이 공동교섭개시절차에 착수하였다.》고 하면서 로동권후퇴의 근원인 윤석열역적패당의 반로동정책과 로동개악에 공동으로 대응할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로총》산하 《건설로조》는 17일부터 21일까지 양회동렬사의 장례식을 《로동시민사회장》으로 한다는것을 밝히면서 윤석열역적패당앞에는 로동자들의 더 강력한 퇴진투쟁만이 남아있다는것을 강조하였다.

이들은 양회동을 죽음에로 내몰고도 윤석열역적패당의 《건폭몰이》는 조금도 멈춰지지 않고있다고 단죄하면서 《장례는 끝이 아닌 투쟁의 시작이 될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지난 15일에 진행된 《건설로동자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윤석열역적패당이 또다시 《건설로동조합》에 대한 탄압에 불을 붙였다고 하면서 윤석열퇴진투쟁의 새로운 시작을 선포하였다.

결의대회에서 발언자들은 《공정과 법치를 말하는 윤석열을 보고있자니 기가 차다.》, 《또다시 건설자본에 눌리워 굴욕적인 삶을 살것인지, 아니면 래일의 희망이 있는 새로운 삶을 살것인지 우리가 결정할 때이다.》, 《내가 양회동이 되고 민주로총 120만이 양회동이 되여 렬사의 념원 <일하는 사람이 주인되는 세상>을 반드시 이루자.》고 토로하였다.

뿐만아니라 《민주로총》과 《한국로총》은 도처에서 집회와 시위를 전개하면서 《공안탄압, 로조탄압 막아내자!》, 《살인정권 심판하자!》, 《윤석열이 재난이다. 윤석열을 몰아내자!》, 《국민의 생존권을 짓밟는 윤석열정부를 끌어내리자!》, 《윤석열퇴진투쟁은 기필코 승리할것이다!》, 《민주화운동에 참가한 력사를 계승하여 공안탄압으로 민중의 삶을 옥죄이는 검찰정권퇴진투쟁에 함께 나서자!》고 웨쳤다.

남조선로동계의 대중적인 투쟁은 민주주의를 짓밟고 《민생》을 도탄에 빠뜨리고있는 윤석열역도의 만고죄악에 대한 분노한 민심의 분출이다.

독재의 칼을 휘두르며 로동자들의 생존권, 로동권을 무참히 짓밟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 가도 인간다운 삶을 기대할수 없으며 불행과 고통, 재난을 면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절감하고있기에 남조선각계가 윤석열역도퇴진투쟁에 보다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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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자들의 반《정부》투쟁 고조

주체112(2023)년 6월 19일 《메아리》

 

최근 남조선의 《한국로총》이 윤석열역적패당과의 대화를 거부하고 윤석열《정권》심판투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한국로총》은 지난 3일 성명을 통하여 《로동자들에게 선전포고를 한 윤석열정권을 심판하는 투쟁을 강도높이 벌릴것이다.》고 선언한데 이어 7일에는 《대통령직속경제사회로동위원회》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립장을 밝혔으며 광양제철소에서 2 000여명 조합원들의 참가밑에 투쟁결의대회를 진행하였다.

또한 8일에는 괴뢰대통령실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정권의 폭주를 우리 힘으로 저지시키겠다. 정권심판투쟁을 끈질기고 집요하게 전개하여 반드시 끝장을 보겠다.》고 하면서 윤석열역적패당을 강하게 단죄하였다.

한편 단체는 얼마전 《민주로총》관계자들과 함께 스위스에서 개최된 국제로동기구총회에 참가하여 윤석열역도의 탄압만행을 신랄히 폭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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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부질없는 발악에 불과하다

주체112(2023)년 6월 19일 《려명》

 

요즘 윤석열역적패당이 시도 때도 없이 각종 군사연습으로 전쟁화약내를 연방 피워대고있다.

최근에만 하여도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지난 8일 부산해군작전기지에서 전투기와 함선, 상륙돌격장갑차와 무인수상정을 비롯한 각종 전쟁장비들을 동원하여 《상륙작전시범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은데 이어 9일에는 미국과 야합하여 그 무슨 《대량살상무기대응련합훈련》이란것을 강행하였다.

겁먹은 개가 더 요란스레 짖는다고 역적패당의 이러한 망동들은 날로 고도화되고있는 공화국의 군사적위력앞에 얼혼이 나가 저들의 군사적렬세를 만회해보려는 부질없는 발악에 불과한것이라고밖에 달리 평가할수 없다.

역적패당이 미국과 작당하여 전쟁연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외세의 힘을 빌어 북침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하여 우리와 끝까지 힘으로 맞서보자는것이다.

하지만 이미 만천하에 드러날대로 드러난 저들의 군사적렬세를 가지고서는 어림도 없다.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군사강국을 상대로 한 역적패당의 허세성객기로는 저들의 비참한 처지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으며 전쟁광신자의 도발적본색만을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낼 따름이다.

상대도 모르고 화약더미우에 앉아 마구 불장난질을 하는 천치바보, 외세의 대포밥이 되여가지고도 그것을 자랑거리로 여기는 전쟁머슴군의 추태야말로 세상사람들의 쓴웃음만 자아낼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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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국내혁명조직들앞에 나서는 과업에 대하여 -무산군 삼장면 삼하동 국사봉에서 진행된 지하혁명조직책임자 및 정치공작원회의에서 한 연설 1939년 6월 18일-

주체112(2023)년 6월 18일 웹 우리 동포

 

오늘 우리가 조국땅에서 지하혁명조직책임자들과 정치공작원들의 모임을 가지고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대책을 토의하는것은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기는데서 거대한 의의를 가집니다.

지난 기간 지하혁명조직성원들과 정치공작원들은 반일민족통일전선로선을 높이 받들고 국내에서 수많은 혁명조직들을 내오고 그 주위에 각계각층의 광범한 군중을 결속하였습니다.

동무들은 그동안 온갖 난관들을 극복하면서 일제를 반대하는 각계각층 군중을 조국광복회조직을 비롯한 각종 혁명조직들에 결속하여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을 가일층 확대발전시키고 인민들을 여러가지 형태의 반일투쟁에 조직동원하였습니다. 또한 적정자료와 식량, 천, 신발, 의약품을 비롯한 많은 물자들을 조선인민혁명군에 보내줌으로써 항일무장투쟁을 성과적으로 진행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나는 일제의 삼엄한 경계와 폭압속에서도 굴함없이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억세게 투쟁하고있는 국내지하혁명조직성원들과 정치공작원동무들을 높이 평가하는바입니다.

동무들!

오늘 조선혁명은 줄기찬 발전의 길을 따라 전진하고있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은 지난겨울 남패자로부터 국경일대에로의 간고한 행군을 승리적으로 단행하고 압록강연안 국경일대에서 적극적인 반격전으로 적들을 련속 타격하였으며 지난 5월에는 또다시 대부대로 국내에 진출하여 무산지구에서 적들을 호되게 족치고 백두산동북부와 두만강연안 일대에로 투쟁무대를 확대함으로써 조선인민혁명군의 불패의 위력을 과시하고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었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전과에 고무된 국내혁명조직성원들과 인민들은 도처에서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을 더욱 힘차게 전개하고있습니다.

반일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데 커다란 위협과 불안을 느낀 일제는 이 투쟁의 불길을 막아보려고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습니다.

특히 조선인민혁명군의 거듭되는 대규모적인 국내진공작전과 백두산동북부에서의 과감한 군사정치활동에 겁을 먹은 일제는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토벌》공세를 악랄하게 감행하고있으며 군대와 경찰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면서 압록강, 두만강연안에 이미 설치해놓은 국경경비진을 더욱 강화하기에 광분하고있습니다.

또한 일제는 확대되는 중일전쟁을 《속전속결》해보려는 야망밑에 조선에서 사소한 반일적요소에 대하여서도 가혹하게 탄압하고있으며 경제적략탈을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하고있습니다.

조성된 모든 정세는 일제의 발악적책동을 분쇄하고 조선혁명을 계속 앙양에로 이끌어나가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습니다.

변화된 새로운 정세의 요구에 맞게 조선혁명을 앙양시켜나가는데 있어서 두만강연안 북부조선일대를 혁명투쟁의 강력한 보루로, 믿음직한 기지로 튼튼히 꾸리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제기됩니다.

북부조선일대를 강력한 혁명기지로 꾸리는것은 백두산서남부와 압록강연안일대를 장악한데 기초하여 우리의 주력부대가 두만강연안 백두산동북부에로 투쟁무대를 확대해나가는 조건에서 더욱 절박한 과업으로 제기되고있습니다.

북부조선일대를 혁명의 믿음직한 기지로 튼튼히 꾸리는데서 무산, 연사지구가 중요한 위치에 놓여있습니다. 이 지구는 백두산지구 그리고 함경산맥, 부전령산맥과 험준한 산발로 서로 잇닿아있으므로 조선인민혁명군의 소부대들과 정치공작원들이 국내각지와 백두산일대를 오가면서 적극적인 정치군사활동을 전개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습니다. 특히 이 일대는 청진, 함흥을 비롯한 산업지대와 산발로 련결되여있으므로 국내혁명조직들에 대한 지도를 보장하는데서도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러므로 이곳 무산, 연사지구의 천험의 요새라고 볼수 있는 깊은 수림지대에 비밀거점을 꾸리는것은 변화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조선인민혁명군의 정치군사활동을 국내깊이에로 확대발전시키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무산, 연사지구를 비롯한 북부조선일대를 혁명의 믿음직한 기지로 튼튼히 꾸리자면 무엇보다도 혁명조직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여야 합니다.

무산, 연사지구에 조국광복회조직을 비롯한 혁명조직을 확대강화하는것은 북부조선의 산업지대와 두만강류역의 농촌들에서 준비된 군중을 광범히 결속하여 반일반전투쟁을 확대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제기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미 거둔 성과에 토대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세밀한 조직정치활동으로 이 지구에서 혁명조직들을 확대강화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미 조직되여있는 조국광복회 지회와 분회를 중심으로 먼저 서두수와 연면수 류역의 채벌장과 류벌장, 수전공사장에서 일하는 로동자들과 무산, 연사지구의 농민들속에서 조국광복회조직을 비롯한 혁명조직을 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서두수와 연면수 류역은 일찍부터 일제의 림산자원략탈의 주요대상지로 되고있는것만큼 이곳 산판과 수전공사장에서는 강제로 징발되여온 많은 로동자들이 힘겨운 고역을 강요당하고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속에 깊이 침투하여 그들을 정치적으로 각성시키고 혁명조직에 망라시키기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여야 합니다.

혁명조직이 확대강화되는 과정은 곧 거기에 망라된 조직성원들이 정치사상적으로 성장되는 과정이며 이 과정에 풍부한 투쟁경험을 소유한 핵심들이 육성되게 됩니다.

우리는 정치공작에 능숙한 조직성원들을 국내각지에 파견하여 파괴된 혁명조직을 복구하고 새로운 조직들을 내오며 그것을 국내깊이에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하겠습니다.

혁명조직을 확대강화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는 군중을 많이 전취하는것입니다.

동무들은 군중을 한사람이라도 더 많이 전취하기 위하여 조국광복회10대강령과 《3. 1월간》을 비롯한 혁명적출판물들, 조선인민혁명군의 전투성과에 대한 자료들을 가지고 각계각층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준비정도와 의식수준, 해당 지방의 실정에 맞게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그것을 알기 쉽게 해설선전하는 대중정치사업을 활발히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조국광복회조직을 비롯한 혁명조직들이 확대강화되는데 따라 그에 대한 지도체계를 세우는것이 필요합니다.

혁명조직들에 대한 정연한 지도체계를 세워야만 이미 조직된 조국광복회조직들을 비롯한 혁명조직들을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전투적인 조직으로 만들수 있으며 앞으로 새로운 지역에로 확대되는 혁명조직들에 대한 지도를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습니다.

혁명조직들에 대한 지도체계를 세우기 위하여서는 조국광복회 지회, 분회들을 지도하여나갈수 있는 지구별 조직을 빨리 내와야 합니다.

혁명조직들에 대한 지도체계를 세우는데서 당조직을 확대강화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국광복회조직을 비롯한 혁명조직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그에 대한 당적지도를 보장하기 위하여서는 준비가 갖추어지는 차제로 당조직을 내오고 그것을 적극 확대강화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국내도처에 당세포, 당소조들을 조직하여야 하며 당면하여 북부조선의 중요산업지대와 농촌, 어촌들에 당세포와 당소조들을 내오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각지에서 분산적으로 활동하는 공산주의자들을 결속하고 일제를 반대하는 실천투쟁속에서 새로운 공산주의자들을 부단히 육성하여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튼튼히 축성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조직내에서 그 어떤 종파적이며 이색적인 요소도 발붙일 틈을 주지 말며 당조직을 비롯한 혁명조직들을 단결되고 전투적인 조직으로 꾸려야 하겠습니다.

혁명조직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합니다.

적들의 경계가 삼엄해지고 혁명조직들에 대한 탄압이 우심해지고있는 오늘의 정세는 조국광복회조직을 비롯한 혁명조직들을 튼튼히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지 않고서는 혁명조직들을 확대강화하는 사업을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동무들은 조국광복회조직을 비롯한 혁명조직들이 비밀리에 활동해야 하는것만큼 그 조직성원 선발사업을 엄격히 하여 불순이색분자들이 조직내에 잠입하지 못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조직의 활동에서는 합법적조건과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리용하여 자체를 철저히 위장하며 모든 조직성원들이 조직의 비밀을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조직성원들은 가능하면 하부말단의 적기관에 침투하여 활동하면서 적기관 복무자들을 전취하고 혁명조직들에 대한 적들의 탄압기도를 앞질러 간파함으로써 조직을 주동적으로 보호하여야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항일무장투쟁에 호응하여 인민대중을 각종 형태의 반일투쟁에 조직동원하여야 하겠습니다.

혁명조직들은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대중의 반일투쟁을 그들의 생활상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낮은 형태의 투쟁으로부터 점차 일제식민지통치제도를 전복하기 위한 높은 형태의 정치투쟁에로 이끌어나가야 하며 합법적투쟁과 비합법적투쟁을 밀접히 결합하여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당면하여 북부조선일대의 혁명조직들에서는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침략전쟁을 확대하고 군수공업을 급속히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고있는 서두수수전공사를 지연파탄시키며 일제의 산림자원략탈과 백무선철길부설공사를 반대하는 투쟁을 강력히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생산유격대를 더욱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혁명조직들에서는 정치적으로 준비된 건장한 청년들로 생산유격대의 대오를 확대하고 그들을 무장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혁명조직들을 무장으로 보호하고 일단 조선인민혁명군이 국내에로 진군할 때 그에 호응하기 위한 준비를 촉진하여야 하겠습니다.

혁명조직들에서는 조선인민혁명군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각방으로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동무들도 다 아는바와 같이 국가적후방과 정규무력의 지원이 없이 간고한 조건에서 강대한 일제와 맞서 싸우는 조선인민혁명군을 적극 지지성원하는것은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기기 위한 절박한 요구입니다.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유격대는 인민을 떠나서는 살수도 없고 일제와의 싸움에서 승리할수도 없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이 도처에서 계속 승리하고있는것은 우리 인민들로부터 물심량면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받고있기때문입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의 감시와 폭압이 전례없이 강화되여 정치공작원들도 무장소조의 지원을 받지 않으면 활동하기 어려운 오늘의 현실은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지원을 각방으로 더욱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적들은 조선인민혁명군과 인민들사이의 혈연적련계를 끊어보려고 방법과 수단을 가리지 않고있습니다. 놈들은 국경연선일대에서 주민들에 대한 검문검색을 악랄하게 감행하면서 혁명조직들의 원호활동을 가로막아보려고 생활필수품에 대한 통제와 단속을 강화하고있습니다.

특히 일제는 지난해 11월에 《경제경찰》제도를 조작한 후 생활필수품에 대한 통제와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있으며 놈들은 《경제사찰》의 명목하에 도시와 농촌, 가두들을 돌아다니며 물자들을 닥치는대로 압수하고 제놈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사람들을 마구 체포처형하고있습니다.

동무들은 이처럼 우리 인민에 대한 적들의 감시와 폭압이 전례없이 강화된 조건에 맞게 조선인민혁명군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지원사업을 잘하기 위하여서는 광범한 인민들속에서 정치사업을 힘있게 전개하여 그들에게 조선인민혁명군을 진심으로 적극 지지성원하여야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의 광복을 하루속히 성취할수 있다는 확고한 신심을 안겨주어야 합니다.

동무들은 조직성원들과 광범한 군중들이 식량, 피복, 의약품을 비롯하여 조선인민혁명군의 군사행동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원호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조선인민혁명군에 보내주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지원사업을 비롯하여 실천투쟁에서 검열되고 계급적각오가 높고 혁명성이 강한 우수한 청장년들을 선발하여 조선인민혁명군에 참군시키며 적정자료들을 알아내여 조선인민혁명군에 제때에 통보하여야 하겠습니다.

동무들은 걸음마다 위험이 뒤따르고 사소한 부주의도 큰 후과를 미칠수 있는 어려운 정황에서 활동하고있는것만큼 비상한 결심을 가져야 하며 필요한 때에는 희생도 각오하여야 합니다.

나는 오늘 어려운 조건에서 국내에서 활동하고있는 동무들이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광범한 인민대중을 혁명조직에 튼튼히 결속하여 조국의 광복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리라는것을 확신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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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향도가 있기에 우리는 신심드높이 나아간다

주체112(2023)년 6월 18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가 열리였다는 소식에 접한 온 나라에 격동의 파도가 세차게 일렁이고있다.

이번 전원회의를 계기로 우리 혁명은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하게 될것이라는 확신이 강산에 차넘친다.

이 시각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가장 명확한 로선과 투쟁목표를 제시하고 백승의 향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을 강력히 인도하는 위대한 당에 대한 열렬한 흠모와 다함없는 신뢰심으로 세차게 달아오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입니다.》

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보다 휘황찬란한 미래에로 줄기차게 이끄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향도력은 세기적인 변혁과 력사의 기적을 낳는 근본원천이다.

이 땅의 누구나가 페부로 절감하듯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은 예상치 않았던 난관을 뚫고헤쳐야 하는 사상초유의 길이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추호의 동요나 답보를 모르고 필승의 신심드높이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시대를 열어나가고있다.

불가항력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이 억센 힘, 불굴의 기상은 정녕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이를 두고 우리 인민 누구나 한목소리로 말한다.

위대한 당의 령도는 이 조선을 세기의 상상봉에 세워주는 절대적힘이며 천만아들딸들을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으로 키우는 고귀한 자양분, 활력소이라고.

당의 령도는 모든 승리의 결정적담보이며 조국과 인민의 생명선이다.바로 이것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인민모두가 더욱 깊이 새겨안은 불변의 진리이다.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령도적사명을 수행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매 시기 혁명이 처한 환경과 정세를 분석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나아갈 방향과 투쟁목표, 과업과 방도를 정확히 명시하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능숙히 조직동원하는것이다.

이 중대한 사업의 성과적달성을 위해 당중앙은 당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고 그를 통하여 전당강화의 전환적계기점들을 마련하여 당의 령도적권위와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나가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가 열린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된 당회의들은 이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회의마다에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직면한 주객관적인 장애와 난관들을 전면적으로 심도있게 분석평가하시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최근년간에 진행된 당회의들만 놓고보더라도 이에 대해 잘 알수 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강화발전과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전투적행로에서 일대 분수령을 이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중대결정들을 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하는 전략적방침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국가적인 중대사업들을 강력하고 정확히 추진하기 위한 실천행동방안들이 토의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우리 혁명의 승리적행로에 특유의 중대한 변곡점을 마련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사회주의농촌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위대한 새시대, 자립경제발전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적시적이고 명확한 정책들이 제시된 이 력사적인 당회의들과 더불어 우리 혁명은 부단히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전진했고 이 땅에서는 민족사에 특기할 거대한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이룩되였다.

정녕 당의 전투력을 높이는데서 불멸의 리정표를 세운 당회의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정치실력이 응축된 혁명적당건설의 위대한 교본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뜻깊은 당회의를 통하여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심장깊이 새겨안으며 휘황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길에 더욱 산악같이 일떠서는것이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굳게 믿고 간고한 투쟁의 년대들을 굴함없이 줄기차게 이어가는 행로에서 걸음걸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고귀한 지침들을 받아안는것은 우리 인민의 더없는 영광이며 커다란 긍지이다.

참으로 가슴벅찬 시대에 사는 영광과 긍지에 대해 생각할 때면 인민의 가슴은 쩌릿이 젖어든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령도로 당회의들에서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백승의 전략과 진로를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근본적인 문제들만이 아니라 모든 단위, 각 방면의 세부적인 지침들까지 하나하나 밝혀주시고 새롭게 책정해주시느라 그이께서 기울이시는 불면불휴의 사색과 심혈은 그 얼마이던가.

하나의 가슴뜨거운 사실이 돌이켜진다.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주체105(2016)년 5월 6일이였다.

대회준비사업에서 미진된것이 없는가를 하나하나 따져보고있던 한 일군은 이른새벽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걸어오시는 전화를 받게 되였다.

그이께서는 일군이 정중히 올리는 인사를 받고나시여 대회준비에서 빈틈이 없는가를 물으시였다.

순간 일군은 가슴이 쩌릿해났다.그이의 음성이 여느때없이 갈려있었던것이다.

일군은 대회준비와 관련하여 당장 제기되는 문제가 없다고 보고드리고나서 다문 몇시간만이라도 쉬실것을 간절히 말씀드렸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 대회준비사업을 위하여 얼마나 크나큰 심혈을 기울여오신 경애하는 그이이신가.

대회문건준비 하나만 놓고보아도 그이께서는 며칠밤을 꼬박 지새우시며 방대한 량의 문건들을 보아주시고 손수 가필하여 완성시켜주시였다.

바로 그렇게 천만로고를 기울이시며 마련하신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이제 몇시간후이면 열리게 되건만 그이께서는 대회준비사업에서 사소한 빈틈이라도 있을세라 깊이 마음쓰고계시는것이였다.

그런데 얼마 안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또다시 전화를 걸어오시여 대회준비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니 정녕 그이의 고결한 헌신과 더불어 태여난 하많은 이야기들을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복잡다단한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담보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략들과 웅대한 설계도들은 이렇게 마련되여왔다.

혁명을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가일층 심화발전시키는 새로운 방략과 방도들이 제시될 때마다 비약의 큰걸음을 더욱 힘차게 내짚는 우리 조국이다.

위대한 당의 향도의 손길은 이 땅우에 끊임없는 전진과 비약, 대담한 창조의 새 력사를 아로새기고있다.

격동의 파도가 물결치던 잊지 못할 날들에 우리의 마음을 세워본다.

지난 2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과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발파단추를 누르시고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의 첫삽을 뜨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력사에 불멸할 화폭을 감회깊이 떠올릴수록 사회주의리상실현의 위대한 개척자, 창조자가 되시여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우리당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그이께서 울려주신 발파폭음이야말로 막아서는 곤난이 아무리 혹독하여도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는 절세위인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는 주체조선의 장엄한 뢰성이 아니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서 특색있는 이 거리의 대건축군은 우리 국가의 위상과 비약적인 발전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게 될것이며 가장 간고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우리의 전진과 투쟁이 얼마나 더 상승하고 발전하고있으며 얼마나 더 기세차게 확대되고있는가를 뚜렷이, 세상에 보란듯이 실증해주게 될것이라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더 기세차게, 세상에 보란듯이!

이것이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모습이고 불굴의 정신력을 지닌 인민의 강인담대한 기상이다.

거창한 건설의 대격전이 벌어지는 과정에 동요와 무능이 극복되고 용기와 지혜가 발휘되며 락후와 침체가 타파되고 진보와 혁신이 일어나며 미래에로 나아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힘이 더욱 강대해진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집행을 위한 2023년 상반년도 경제부문을 비롯한 각 부문의 사업정형을 총화대책하고 당의 강화발전과 국가건설, 변화된 국제정세에 대처한 국가외교 및 국방전략에 대한 문제 등 우리 혁명발전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정책적문제들을 토의결정하게 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위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며 승리이라는것을 철의 진리로 안고 사는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은 지금 이번 전원회의에서 제시되는 과업들을 결사관철할 철석의 의지로 세차게 높뛰고있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을 맞이하게 되는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우리의 총진군이 빛나는 승리로 이어지게 될것이라는 확신이 누구나의 심장을 달구어준다.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백승의 진로를 밝혀주시고 비약과 혁신을 위한 거창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그이를 높이 모시여 우리 당은 백전백승의 향도자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고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겹쌓이는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 휘황찬란한 미래를 향해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이다.

모두다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고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주체의 강국, 인민의 천하제일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하여 더욱 신심드높이 나아가자.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위대한 당이 있기에 조국의 전진은 언제나 줄기차며 우리의 앞길을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가장 큰 긍지와 보람

주체112(2023)년 6월 18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건설의 새 지평을 향한 과감한 투쟁속에서 삶의 보람과 긍지를 한껏 느끼며 하루하루를 값있게 이어가고있다.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이 땅에서는 애로와 난관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세상을 놀래우는 변혁이 창조되고있으며 휘황한 래일이 앞당겨지고있다.

도도히 굽이치는 대하에는 마를줄 모르는 시원이 있는 법이다.

가장 고결한 혁명적인생관을 지니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천만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며 혁명의 길에서 더없는 긍지와 보람을 느끼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위인세계에 끝없이 매혹되고 조국과 혁명에 충실할 일념을 굳게 간직한 우리 인민이기에 그처럼 강의하고 기세차게 주체혁명의 한길을 가고있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입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에서 가장 큰 보람과 긍지를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적풍모를 전하는 하나의 뜻깊은 이야기가 있다.

주체105(2016)년 5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완공을 앞둔 중앙동물원을 돌아보시였다.

중앙동물원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정말 멋있다고, 백두산호랑이를 형상한 덩지큰 본관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사람들은 희열과 랑만에 휩싸이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들에게 훌륭한 문화휴식조건을 보장해주려는 당의 의도가 빛나게 실현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북받치는 격정으로 목이 꽉 메여오르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사실 중앙동물원이 훌륭히 개건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결실이였다.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여러 차례나 이곳을 찾으시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중앙동물원을 희한한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전변시킬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동물원개건에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랜 시간에 걸쳐 공사장을 돌아보시며 설계를 새롭고 독창적으로 할수 있는 방도도 가르쳐주신 주체103(2014)년 3월의 이야기며 공사를 다그쳐 끝내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즉석에서 풀어주신 주체104(2015)년 3월의 사연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

그런데도 자신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생각지 않으시고 건설자들에게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였다.

허나 일군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고생에서 더없는 보람과 행복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인생관이 얼마나 숭고한것인지 아직 다는 알수 없었다.

이윽고 동물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이 이곳에서 더없는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될것이며 세계문명의 단상에 당당히 서있다는 긍지로 가슴부풀게 될것이라고, 그때 우리도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땀흘리며 고생한 보람을 느끼게 될것이라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땀흘리며 고생한 보람!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령도자도 많지만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신분, 끝없이 이어가시는 애민헌신의 길에서 가장 큰 보람과 긍지를 찾으시는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령도자가 어디에 또 있으랴.

한 인간의 인생관이 그의 한생을 결정한다면 한 나라를 이끄는 령도자의 인생관에는 나라와 인민의 운명과 미래가 비끼는 법이다.

한없이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자신의 고생으로 조국과 인민을 위한 만년대계의 재부를 마련해가시는 걸출한 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은 정녕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인가.

일군들은 경건한 마음을 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렀다.

이런 이야기가 어찌 중앙동물원에만 새겨져있다고 하랴.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였던 주체103(2014)년 6월의 그날 학원의 체육관을 돌아보시며 건축물을 하나 건설하자면 힘에 부치지만 이렇게 훌륭하게 건설해놓으면 보람도 있고 남다른 긍지와 기쁨도 느낄수 있다고,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락은 자기 손으로 조국의 만년재부를 하나하나 창조하고 늘여나가는데 있다고 하신 그 가르치심에도 경애하는 그이의 혁명관, 인생관이 비껴있다.

평양가방공장에 가보면 우리의 힘으로 교복과 학습장, 교과서는 물론 가방까지 다 생산하여 아이들에게 안겨주는것이 결코 쉽지 않지만 힘겨워도 보람있는 일을 해놓고보니 가슴이 뿌듯해진다고, 자신께서는 이것을 락으로, 복으로 생각한다고 하신 그이의 숭고한 뜻이 가슴에 사무쳐온다.

며칠밤을 지새우시며 불같이 헌신하시고도 자신께서는 계획하였던 사업을 깨끗이 마무리할 때가 제일 기쁘다고, 혁명은 아마 이런 재미에 하는것같다고 진정을 터치시는분, 자신께서 로고를 바칠수록 조국이 더욱 부강해지고 분과 초를 쪼개가며 일할수록 인민에게 가닿을 행복의 열매들이 더욱 주렁진다는 비상한 자각으로 불철주야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런분이시기에 그이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함이라면, 혁명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달게 여기시고 며칠밤을 새워 일하시면서도 참으로 긍지롭고 보람찬 일을 한다는 자부심으로 천백배의 힘을 얻으시는것이다.

혁명하는 긍지와 보람, 정녕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데서 찾으시는 기쁨이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온갖 짐을 스스로 떠맡아안으시고 심혈을 기울이는데서 느끼시는 가장 큰 희열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으로 찬연히 빛나는 주체의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인민에게 안겨줄 천만복을 위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날들을 무한한 헌신과 열정으로 이어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기에 온 나라 방방곡곡에로 끝없이 이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심장으로 따르며 우리 인민은 맹세다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성스러운 혁명의 길, 사회주의한길에서 인생의 보람과 행복을 찾으며 빛나는 삶의 자욱을 끝없이 새겨가리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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