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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우리 나라의 국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북조선인민위원회 선전국장과 한 담화 1948년 7월 1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 창건될 우리 국가의 존엄있는 국호입니다. 우리는 당을 창건할 때 이미 당의 정치로선에서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한다는것을 밝혔으며 그 실현을 위하여 꾸준히 투쟁하여왔습니다.
우리 나라 국호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전인민적인 헌법토의를 통하여 전체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국호문제와 관련하여 이러쿵저러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조선이라는 글자다음에 무슨 글자가 아홉개씩이나 붙었는가, 국호가 너무 길다.》느니, 《외국에서는 나라이름을 그렇게 짓지 않았다.》느니 하면서 《국호를 인민공화국으로 하든지 인민자를 빼고 민주주의공화국으로 해도 되지 않는가.》고 잡소리를 하고있습니다.
북조선인민위원회 선전국에서 우리 나라의 국호와 관련하여 잡소리를 하는자들과의 투쟁을 잘하여야 하겠습니다.
국호를 놓고 이러쿵저러쿵하는 사람들은 그 무슨 근거나 론거가 있어서 그러는것이 아닙니다. 내가 우리 나라의 국호가 너무 길다고 하는 어떤 사람에게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아홉글자가 너무 길다고 하는데 어디에 기준하여 길다고 하는가고 물으니 다른 나라의 국호에 비추어하는 말이라고 하면서도 그것이 어느 나라라는것은 말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우리 나라의 이름이야 조선사람인 우리가 주인이 되여 우리 인민의 요구와 기호에 맞게 지으면 되는것인데 무엇때문에 제 나라이름을 지으면서 남의 나라이름을 기준으로 삼겠는가, 제정신을 가지고 우리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잘 반영하여 국호를 제정하여야 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북조선인민회의 제5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을 북조선전지역에서 먼저 실시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는데도 국호의 글자타령을 하는 사람들은 다 속심이 다른자들입니다.
국호는 국가의 공식적인 이름으로서 여기에는 국가정권의 계급적성격과 국가형태가 반영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국호를 옳게 제정하자면 혁명의 근본목적과 당면임무, 나라의 실정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수행에서 이룩된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여야 하며 장차 우리 나라에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우리 혁명의 당면임무와 근본목적을 고려하여 국호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국호에는 공화국이 가장 자주적인 국가이며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의 의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실현하는 진정한 민주주의적인 인민의 국가라는것이 뚜렷이 반영되여있습니다.
해방후 우리 나라에서 정권수립을 위한 투쟁은 심각한 계급투쟁속에서 진행되였습니다. 정권수립을 방해하는 미제와 반동파들의 책동은 말할것 없고 과거 공산주의자의 탈을 쓰고 혁명을 말아먹은 종파주의자들과 일제의 사환군으로 전락된 민족주의자들, 심지어 친일주구들까지도 자기들의 정체를 숨기고 파렴치한 정치적야망을 실현하려고 미쳐날뛰였습니다.
혁명의 배신자, 정치적야심가들은 저마다 《혁명가》 , 《애국자》로 자처하면서 주의주장을 내세우고 조선이 나아갈 길에 대하여 떠들었습니다.
어떤자들은 봉건왕실의 자손을 내세워 봉건국가를 세우고 나라이름을 《 대한제국 》이라고 해야 한다고 떠벌이였습니다.
반동세력과 종파사대주의자들은 또한 《민권》이요, 《민주》요 하면서 우리 나라에 부르죠아공화국을 세울것을 주장하였습니다. 그들이 들고나온 이른바 《민권》, 《민주》는 벌써 오래전에 자산계급에 의하여 제창된것입니다. 력사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자산계급은 《민권》과 《민주》라는 기만적인 구호하에 인민대중을 자기편에 끌어당겨 정권을 쥔 다음에는 곧 부르죠아독재정권을 세우고 인민들을 배반하는 길로 나갔습니다. 결국 부르죠아공화국은 지주, 자본가계급을 위한 정권이며 그들이 말하는 《민권》, 《민주》는 소수 특권계급이 나라의 모든 권력을 틀어쥐고 인민대중을 억압하고 착취하는것을 가리우기 위한 연막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 나라에 부르죠아공화국을 세우자고 하는자들은 다름아닌 예속자본가들이며 그들은 과거 일본제국주의식민지통치시기에 나라와 민족을 배반하고 일제와 야합하여 우리 인민을 억압하고 착취한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입니다.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은 미군이 남조선을 강점하자 친미를 고창해나섰으며 제국주의세력을 등에 업고 우리 나라에 반동정권을 세우며 우리 인민들을 반민주주의길로 나가게 하려고 꾀하였습니다.
리승만을 두목으로 하는 남조선의 반동들은 《대동단결》 을 부르짖으면서 친일파, 민족반역자들까지도 포함하여 조선민족이면 누구나 다 한데 뭉치자는 구호를 내걸고 인민대중을 우롱하였으며 우리의 민족대단결로선을 반대하였습니다.
과거 공산주의운동에 참가했다고 자기를 《혁명가》 , 《애국자》로 자처하던 종파분자들도 인민정권을 수립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그릇된 주장을 들고나왔습니다.
우리 나라 혁명의 성격과 임무를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고있는 사람들은 우리 나라가 사회주의혁명단계에 놓여있다고 하면서 쏘베트공화국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해나섰으며 심지어 그들속에는 조선을 쏘련의 가맹공화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정신빠진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그릇된 주장이 비난을 받게 되자 그들은 《조선인민공화국》 을 제창하면서 리승만을 괴수로 하는 부르죠아공화국창설을 주장해나섰습니다.
해방직후 화요파계렬의 사람들이 우리를 찾아왔던 일이 있는데 그들은 우리가 주장하는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인민공화국》이나 같은것이 아닌가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당신들은 국가정권의 계급적성격도 모르고 국호를 제정하려 한다고 비판하였습니다. 사실 그들은 우리가 말하는 인민이라는 개념을 옳게 인식하지 못하고있었습니다. 그들이 내세우는 《인민공화국》 의 인민은 반동들이 말하는 《국민》과 같은것으로서 그속에는 친일파, 민족반역자를 비롯한 인민의 원쑤들까지 다 포함되여있습니다. 그러니 그들이 제창한 《인민공화국》은 결국 친일파, 민족반역자를 비롯한 인민의 원쑤들이 참가하는 반동적인 정권입니다.
그래서 내가 우리가 주장하는 인민은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을 제외한 인민대중을 말하는 개념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들은 또 우리가 주장하는 인민이라는 개념이 마치 로동자와 농민만을 포괄하는 개념인것처럼 그릇되게 인식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우리가 주장하는 인민이란 개념에는 친일파, 친미파, 민족반역자를 비롯한 반동세력을 제외한 각계각층의 모든 애국력량이 다 포함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우리는 아직 전국적으로 볼 때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을 수행하여야 하며 조국을 통일하여야 합니다.
우리 나라의 국호는 우리 혁명의 성격과 임무와 밀착되여있습니다. 원리적으로 보나 계급적으로 보나 우리 나라의 국호는 독창적인것이며 우리 나라 실정에 가장 알맞는 정당한 국호입니다.
북조선인민위원회 선전국에서는 인민들속에서 우리 나라 국호에 대한 해설선전사업을 잘하여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남조선에서 미제가 조작하는 《대한민국정부》의 반동성과 반인민적성격을 폭로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전체 인민들이 굳게 뭉쳐 우리 당과 정부의 시책을 높이 받들고 그것을 옹호관철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위대한 전승의 력사를 빛내여갈 신념의 대오 끝없이 흐른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사적지들을 수많은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련일 참관-
주체조선의 영원불멸할 승리의 7.27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지금 우리 인민모두의 마음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이 깃든 각지 혁명사적지들에로 끝없이 달리고있다.
이는 탁월한 군사사상과 비범한 령군술,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세계전쟁사에 특기할 기적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과 함께 그이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전승업적을 천만년 길이 빛내여나갈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승세대 후손들의 영예로운 사명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창조된 위대한 승리전통과 영웅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선렬들이 지켜내고 일떠세운 이 나라를 더 강대하게 하고 끝없이 번영하게 하는것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여러 차례에 걸쳐 혁명사적부문 사업을 지도해주시면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적자료들을 빠짐없이 발굴정리 및 수집하여 종합적으로 체계화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혁명사적부문의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주체조선의 영원한 승리의 전통을 길이 전하는 귀중한 사적자료들을 새롭게 발굴고증함으로써 혁명전통교양의 보물고를 더욱 풍부히 하였으며 그를 통한 교양사업의 도수를 높이고있다.
조국해방전쟁사적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0(1951)년 1월부터 전쟁이 끝날 때까지 2년 7개월동안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를 정하고계시면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안아오신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든 전승의 성지이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주체60(1971)년 4월부터 지금까지 근 465만명에 달하는 참관자들이 이곳을 찾았다.
참관자들은 방이 너무 작아 작전지도마저 두 벽면에 이어서 걸지 않으면 안되였던 크지 않은 작전실에서 주체조선의 전승신화가 탄생하게 된데 대한 강사의 해설을 들으면서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을 모시였기에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할수 있었음을 심장깊이 느끼고있다.
특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이곳을 찾으시여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전승의 성지답게 더더욱 훌륭히 꾸리도록 하신데 대한 이야기는 참관자들에게 주체조선의 승리전통을 굳건히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그이께서 계시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은 더욱더 찬연히 빛날것이라는 확신을 더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0(1951)년 1월부터 주체42(1953)년 12월까지 계시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위원회와 내각사업을 지도하시며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고 전후복구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전승혁명사적지에도 많은 참관자들이 찾아오고있다.
이곳 일군들의 말에 의하면 올해에만도 이곳을 찾은 참관자들의 수가 10만여명을 헤아린다고 한다.
사적지를 돌아보는 참관자들의 가슴마다에는 강철의 령장이시며 천재적군사전략가,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이 뜨겁게 흘러넘치고있다.
참관자들은 전승혁명사적관에 정중히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들과 그이께서 전쟁시기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 명령서, 결정서들을 보면서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전당, 전군, 전민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세계전쟁사에 길이 빛날 승리를 안아오신 천출위인의 빛나는 혁명생애의 갈피를 감회깊이 더듬어보며 영웅조선의 승리가 과연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다시금 절감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학생 한철혁은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오늘 옛 모습그대로 보존되여있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던 집무실과 갱도를 비롯한 사적건물들을 돌아보느라니 전쟁의 3년간 모든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불철주야로 사업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어려와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습니다.》
백두산건축연구원의 종업원들도 전화의 불길속에서 승리할 조국의 래일을 그려보시며 전후복구건설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필승의 락관과 열화같은 조국애에 대한 강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대동강주사기공장의 종업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적들과의 전투에서 위훈을 세운 인민군군인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며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신데 대한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절세위인의 한없이 고결한 인품과 덕망을 다시금 새겨안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얼마전 이곳을 찾은 모란봉구역안의 대의원들은 전화의 나날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활동으로 당과 인민정권을 더욱 강화하시며 인민생활을 안정시킬데 대한 과업과 방도를 제시하시고 전반적무상치료제를 실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주신 인민적수령으로서의 우리 수령님의 위인적풍모를 보여주는 사적자료들을 보면서 인민의 대의원으로서 자신들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참관자들은 한결같이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였기에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온 세상에 떨칠수 있었음을 절감하며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천만년 길이 빛내여갈 신념을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주체조선의 전승사를 후손만대에 이어가려는 철석같은 의지는 유평혁명사적지와 창골혁명사적지에도 차넘치고있다.
유평혁명사적지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해방전쟁의 준엄한 시기에 조선인민군 지휘관, 병사들에게 필승의 신념을 안겨주시고 전 전선에 걸쳐 반공격에로 넘어가 침략자들을 소멸할데 대한 작전적구상을 펼치신 뜻깊은 사적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찾으신 때로부터 지난 10년간에만도 연 1 900여개 단위의 9만여명의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유평혁명사적지를 찾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집주인의 단잠을 깨울세라 한지에 초막을 지으시고 우등불가에서 새날을 맞으신 가슴뜨거운 사연을 전하는 모자이크벽화는 이곳을 찾는 참관자들의 가슴을 뜨거운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반공격을 위한 작전적방침을 제시하시고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신 불멸의 사적을 전하는 창골혁명사적지를 찾은 참관자들도 수수한 농촌집에서 중요회의를 지도하시고 특히 전쟁 제3계단의 작전을 지휘하신 그이의 탁월한 령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조국해방전쟁의 승리야말로 우리 수령님의 천재적인 군사적예지와 비범한 령군술이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라는것을 깊이 새겨안고있다.
절세위인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길이 빛내여갈 계승자들의 대오는 룡포혁명사적지와 고산진혁명사적지, 백송혁명사적지를 비롯하여 각지 혁명사적지들마다 끝없이 굽이쳐흐르고있다.
영웅조선의 전승사를 전하는 혁명사적지들을 찾는 참관자들의 가슴가슴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갈 철석의 신념과 함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받들어 위대한 전승의 력사를 세세년년 줄기차게 이어갈 불같은 맹세로 세차게 높뛰고있다.(전문 보기)
-조국해방전쟁사적지에서-
-전승혁명사적지에서-
본사기자 찍음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해설 : 사상건설에서 나서는 선차적요구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당사상교양의 중요내용들을 틀어쥐고 교양사업을 심도있게 진행하는것은 당의 사상건설에서 나서는 선차적인 요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사업을 내용있게, 심도있게 벌려야 합니다.》
5대교양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는 명약이며 사람들의 심장속에 혁명적수령관과 백두의 혁명정신, 열렬한 조국애와 투철한 계급의식, 고상한 도덕관을 억척같이 쪼아박는 사상의 정대, 마치와 같다.
혁명전통교양을 당사상사업에서 1차적인 과업, 우리 혁명의 전략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보다 강도높이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으며 전체 인민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데 깊은 주목을 돌려야 한다.혁명전통교양거점들을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을 계획적으로 하여야 한다.당조직들은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할데 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방침을 사상교양의 대강령으로 접수하고 그 집행을 일관성있게, 박력있게 내밀어야 한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도록 하는것은 당사상사업의 기초이고 출발점이다.
혁명적수령관과 우리 당이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여 이룩한 불멸의 업적을 깊이 인식시키고 충실성의 귀감들을 통한 교양사업을 꾸준히 진행하여야 한다.특히 청소년들이 우리 혁명의 가장 귀중한 유산이고 제일국풍인 충실성의 전통을 꿋꿋이, 변함없이 이어나가도록 교양하는 사업에 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 혁명사적비와 표식비, 혁명사적관과 혁명사적물보존실,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소개실을 정중히 잘 꾸리며 당책임일군들이 자기 부문과 단위, 지역에 깃들어있는 당의 령도업적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직접 틀어쥐고 적극화해나가야 한다.
애국주의교양을 현실에 발을 붙이고 원리적으로 폭넓게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숭고한 조국관, 인민관, 후대관을 깊이 새겨안고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며 인민의 념원이 꽃펴날 래일을 위하여 더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참다운 애국자가 되도록 교양하여야 한다.조국보위에 최대의 애국이 있다는 철리를 뼈속깊이 새겨주어야 한다.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전인민적인 애국정신으로 승화시켜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하기 위한 사상전을 힘있게 전개하여야 한다.
반제계급교양의 도수를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계급투쟁의 원리와 주적관을 심어주기 위한 사업을 심도있게 진행하여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들이 계급투쟁의 과녁과 최종목적은 절대로 변할수 없으며 계급적원칙, 혁명적원칙에서의 탈선과 양보는 곧 죽음이라는것을 깊이 체득하도록 하여야 한다.계급교양거점들에 대한 참관과 복수결의모임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온 사회에 투철한 주적관과 대적관념이 항상 지배되게 하여야 한다.
도덕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나라를 도덕이 지켜주고 도덕으로 발전해나가는 나라, 공산주의도덕이 지배하는 나라로 건설하기 위한 절실한 요구이다.
주체의 도덕관을 원리적으로 인식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며 사람들이 미풍과 미덕, 긍정적소행들을 따라배우고 사회질서와 공중도덕, 례의범절을 준수하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일상적으로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
다른 여러가지 교양사업도 꾸준히 진행하여 사람들의 사상정신적성장을 담보하여야 한다.당사상교양의 중요내용에는 5대교양과 함께 김일성–김정일주의원리교양, 신념교양, 집단주의교양, 자력갱생교양을 비롯한 여러가지 교양들도 있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고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혁명과 건설을 활기차게 전진시켜나가자면 김일성–김정일주의원리교양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원리적으로 정확히 파악하고 세계관화, 인생관화하도록 그 진수와 구성체계, 심오한 내용들을 리치에 맞게, 알기 쉽게 해설선전하며 그 과학성과 독창성, 불패의 생활력을 똑똑히 인식시키는데 깊은 주목을 돌려야 한다.
신념교양을 당중앙만 믿고 따르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리를 혁명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깊이 체득시키는데 기본을 두고 진행하며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이며 미래인 사회주의위업의 과학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 자본주의의 반동성과 멸망의 불가피성에 대하여 원리적으로 설득력있게 해설선전하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집단주의정신을 체질화, 생활화한 자각적이며 애국적인 투사들로 키우는것을 사상교양사업의 중요한 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누구나 집단주의적인생관을 지니고 집단주의적도덕관을 체질화하도록 꾸준히 교양하며 특히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혁명적구호의 정신이 나래치게 하기 위한 선전공세를 드세차게 벌려야 한다.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가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어야 한다.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력갱생은 사회주의건설의 근본방향, 발전방식과 관련한 문제,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영원한 생명선이라는것을 똑똑히 알게 하며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끊임없이 비약해나가도록 고무추동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사상교양의 중요내용들을 확고히 틀어쥐고 교양사업을 호상 밀접한 련관속에서 속살이 지게 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두줄기 궤도우의 화선용사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철도부문에서 창조된 영웅적위훈을 더듬으며-
영광스러운 전승세대에 대한 긍지높은 추억-그들처럼 영원히 승리하리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철도로동계급들은 특히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아주 용감하게 싸웠습니다.그들은 적비행기의 폭격으로 기관차가 마사지거나 철길과 다리가 끊어지면 희생적으로 달라붙어 그것을 수리하고 복구하였으며 폭탄과 총탄이 우박처럼 쏟아지는 불비속을 뚫고 기적소리를 기운차게 울리며 전선과 후방으로 달리고 또 달려 긴장한 전시수송을 훌륭히 보장하였습니다.》
전승 70돐을 앞두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운 영용한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에게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기념메달을 수여하였다.그들속에는 전쟁시기 무비의 희생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용감히 싸운 어제날의 철도부문 용사들도 있다.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철도는 전선과 후방을 련결하는 기본동맥이였다.그 동맥을 끊어버리려고 하늘과 땅, 바다에서 덤벼드는 적들의 발악은 참으로 극악했고 하여 전시철도수송은 그만큼 가렬처절했다.철도는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또 하나의 최전선이였고 그 전선에서 전승의 날까지 영용하게 싸운 미더운 철도부문 용사들이야말로 전승세대를 당당히 대표할만한 전형들이였다.
값높은 칭호-영웅적철도일군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은 철도부문에서만도 30여명의 공화국영웅과 6명의 로력영웅을 배출하였다.국가수훈자는 1만 6 784명에 달한다.
원쑤들과 직접 총부리를 겨누고 싸우는 전구도 아닌 철도부문에서 이렇듯 불타는 고지의 용사들과 같은 영웅들과 국가수훈자들이 수많이 배출되게 된것은 철도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해방후부터 철도수송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이 일어난 첫 시기에 벌써 철도일군들과 로동계급앞에 나서는 임무를 뚜렷이 밝혀주시였으며 전시철도수송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하여 철도부문 사업을 군사화하고 철도부문에 인민군대와 같은 강한 규률을 적용하도록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리하여 전쟁이 일어난지 3개월후인 주체39(1950)년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위원회 결정 《전시철도운수사업강화대책에 대하여》가 채택되였으며 그해 11월 1일부터는 철도일군들에게 조선인민군과 동일한 군사규률이 적용되였다.철도일군들을 《철도군인》이라고 칭하고 《철도일군군대화에 대한 규정》에 따라 철도일군들의 제복형식과 직급표식, 공급기준도 인민군대에 준하여 적용되게 되였다.
삶과 죽음이 판가름되는 최전선의 화선용사들과 같이 자신들을 군인으로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최상최대의 믿음을 받아안은 철도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그 믿음을 피와 목숨으로 지키였다.
철도군인들의 위훈을 말할 때 그 첫자리에는 용감무쌍한 기관사들이 당당히 서있다.전쟁의 승리를 위한 철도군인들의 모든 영웅적투쟁의 결실은 전선과 후방을 쉬임없이 오가는 렬차들의 정시운행으로 이어졌고 원쑤들의 모든 발악적책동의 초점은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전선으로 달리는 기관차들에 집중되였다.
적들은 전쟁이 일어난 첫 시기부터 전선으로 향한 우리의 철도를 차단하기 위해 날마다 수많은 공중비적들을 동원하여 역구내와 철다리, 철길들을 폭격하였으며 더우기 동해연선의 철길을 따라 달리는 렬차들에 대해서는 비행기뿐 아니라 군함들까지 침입시켜 통신선마저 토막날 정도로 야수적인 폭격과 포격을 집요하게 감행하였다.
이 불비속을 앞장에서 헤치며 기관사들은 군수물자들을 전선으로 수송하기 위해 그야말로 피의 결사전을 벌리였다.전호도 은페호도 없는 두줄기 궤도를 따라 전선과 후방을 제일 많이 종횡무진하는 용사들, 적들의 비행기와 군함의 야수적인 폭격과 포격을 뚫고 오직 곧바로 앞으로만 내달리는 기관사들은 불뿜는 적의 화구를 막아 부대의 진격로를 연 화선용사들 못지 않은 육탄, 자폭용사들이였고 영웅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옵고 분에 넘치는 치하까지 받는 영광을 지닌 공화국의 첫 기관사영웅인 한남수동지는 사리원기관구의 평범한 기관사였다.
전선에서의 승리를 위하여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칠 결사의 각오를 안고 불길속 천만리를 과감히 헤치며 수많은 군수렬차를 구원한 한남수동지의 위훈이야말로 몸으로 적의 화구를 막아 부대의 진격로를 열어놓은 육탄용사의 공훈 못지 않은 영웅적인 장거였다.주체40(1951)년 4월 12일 한남수동지는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받았다.
전쟁시기 철도수송부문에는 기관사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불사조와 같은 기관차가 있었다.함흥철도관리국 원산기관구 기관사였던 안성국동지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무비의 희생성을 발휘하여 수많은 화차들을 구원하였다.안성국기관사가 적기의 맹폭격속에서 굴함없는 투쟁을 벌려 구원한 군수화차들의 수는 1951년 상반년에만 하여도 60여량, 1952년에는 400여량이나 된다.한명의 기관사가 세운 위훈은 전선의 한개 사단, 한개 군단의 무훈 못지 않은 그야말로 혁혁한 군공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안성국동지가 발휘한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여 주체42(1953)년 2월 6일 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하도록 하시였고 그후 가렬한 전쟁의 불길속을 헤치며 영웅기관사와 함께 달려온 증기 158호기관차를 《안성국》호로 부르도록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렬차에 탄 수많은 인민군군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기관차를 분리하고 적기들을 유인하다가 장렬하게 희생된 청진기관구 기관사 박장갑동지며 위험천만한 적강점지역을 불굴의 신념과 용맹으로 통과하여 전시수송임무를 원만히 수행한 구장기관구 기관사 함덕원동지를 비롯하여 수많은 기관사들이 철도군인이라는 자각과 신념을 안고 조국의 두줄기 궤도우에 불멸할 공훈을 세웠다.
비단 기관사들속에서만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이 발휘된것이 아니였다.철도수송부문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역장이든 전철원이든 차장이든 기관조사이든 남녀로소모두가 육탄, 자폭정신으로 싸웠다.
평남철도선의 중요초소의 하나인 진지동역(오늘의 룡강역)의 나어린 전철원이였던 오영찬동지는 전시철도수송전사들이 지니였던 자폭정신의 상징으로 오늘도 그 이름 빛나고있다.
주체42(1953)년초 어느날 밤 오영찬동지는 역을 수백m 앞두고 구내로 들어서고있는 렬차를 따라오며 미친듯이 맹사격과 폭격을 들이대고있는 미제공중비적들을 발견하게 되였다.그는 지체없이 적기를 유인할 결심을 품고 불을 켠 신호등을 추켜든 상태에서 철길을 벗어나 논밭가운데로 뻗은 도랑뚝을 따라 달리기 시작하였다.폭풍으로 인해 온몸에 타박상을 입고 신호등마저 찌그러져 더는 쓸수 없게 되였다는것을 알자 그는 허리에 찼던 수건을 뽑아서 신호등에 남아있던 석유를 끼얹고 불을 달았다.한몸이 그대로 불길이 되여 마지막힘까지 다해 렬차와 역을 구원한 오영찬동지의 그 모습은 《포사격을 나에게로!》라고 웨치며 장렬한 최후를 마치던 전선의 영웅들의 군상과 나란히 전승사에 빛나고있다.
만사람을 감탄케 한 용감한 처녀철도군인들도 적지 않았다.원산기관구 기관사 김순덕동지, 진춘길동지, 고원기관구 기관사 황춘반동지, 신성천기관구 기관사 박영실동지를 비롯한 녀성기관차승무원들…
꽃나이처녀들이 땅크보다 몇배나 더 큰 우람찬 기관차를 씩씩하게 몰고 전선에 도착하면 병사들은 그들의 모습을 보며 고향에서 전쟁의 승리를 위해 용감히 싸우고있는 사랑하는 안해와 누이들을 생각했고 그들이 싣고온 군수물자에서 후방의 인민들의 사랑과 고무, 당부를 받아안군 했다.
전쟁전에는 누구나 평범한 철도로동자들이였다.그러나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서 안겨주신 새삶, 새 조국을 지키기 위한 판가리싸움에서는 모두가 군인으로서 육탄, 자폭용사가 되였다.전승을 앞당기는 멸적의 기적소리 높이 울리는 두줄기 철길에 자신의 모든 운명을 건 철도군인들은 누구든 자기 초소를 원쑤들에게 한치도 내줄수 없는 전장의 전호로 여겼다.
개천역 역장이였던 최치정동지는 역의 종업원들과 함께 적기의 맹폭격속에서도 100여개의 시한탄과 불발탄을 역구내에서 들어내여 전시수송을 안전하게 보장하였을뿐 아니라 2만여량의 군수렬차를 전선으로 무사히 떠나보내는 기적적인 위훈을 창조하여 공화국의 첫 영웅역장이 되였다.
해방전 소작농의 아들로 태여나 어려서부터 멸시와 수모를 받으며 자랐고 열다섯살 어린 나이에 철도에서 일을 하면서 일제놈들에게서 갖은 천대와 억압을 받던 소년로동자, 그러나 위대한 김일성장군님 품에서 다시 태여난 젊은 역장은 개천역상공에 날아든 적폭격기편대의 무차별적인 폭격속에서 군수화차를 구원하기 위한 영웅적인 투쟁을 벌리다가 최후를 마치였다.
역장에게는 공화국영웅칭호가, 그가 목숨바쳐 지켜낸 초소인 개천역에는 자유독립훈장 제1급이 수여되였다.세계전쟁사에 이런 실례는 없다.
함흥기관구 기관조사였던 19살의 처녀 강채금동지는 적기들과 싸우다가 치명상을 입고 눈을 감는 순간에 이런 말을 남겼다.
《병원보다 빨리 전선으로 가야 합니다.… 싸우는 인민군대동무들이 기다리고있지 않습니까.》
처녀기관조사의 심장은 멎었으나 전선행렬차들은 그의 영생의 숨결을 안고 최고사령부의 전승의 시간표에 맞추어 달리고 또 달렸다.
전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의 어려운 시기에 철도에 대한 우리 인민들의 기대가 얼마나 컸는가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철도일군들은 자기의 영웅적투쟁으로써 그 기대에 훌륭히 보답하였다고, 그래서 자신께서는 전쟁시기에 우리의 철도일군들을 영웅적철도일군들이라고 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영웅적철도일군!
이 고귀한 영예에 바로 우리의 영용한 철도군인들이 위대한 전승사에 아로새긴 모든 위훈이 다 담겨져있다.
한몸이 로반이 되고 철다리가 되여
전선과 후방을 련결하는 동맥인 철도를 끊기 위해 벌어진 미제침략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책동은 그 악랄성과 집요성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하였다.전선의 용사들이 눈앞의 적과 사생결단의 싸움을 해야 했다면 철도경비대원들과 복구대원들은 보이지 않는 적들과의 치렬한 싸움을 벌렸다.하여 철길을 지키고 복구하는 투쟁은 하늘과 땅, 바다에서 조국의 동맥을 끊으려고 달려드는 원쑤들과의 전선과 후방이 따로 없는 치렬한 격전으로, 남녀로소모두가 떨쳐나선 전인민적인 결사전으로 화하였다.
일찌기 새 조국건설에서 철도가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건국, 건군에 앞서 강력한 무장부대인 철도경비대를 조직해주시였으며 조국해방전쟁이 일어난 후인 주체39(1950)년 12월에는 최고사령관 명령으로 이미 있던 내무성직속 철도경비련대를 증강하여 철도경비사단을 조직하도록 혁명적인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또한 주체39(1950)년 7월 8일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위원회 결정으로 교통성 전시철도복구련대를 조직하도록 하시였으며 뒤이어 8월 21일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위원회 명령으로 전시철도복구련대를 전시철도복구지휘국으로 확대개편하여 철도복구력량을 더욱 늘이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을 충성으로 받들어 철도경비대원들과 복구대원들은 조국의 동맥을 지키는 길에서 한몸이 그대로 로반이 되고 철다리가 되여 불사신처럼 싸웠다.
철도경비대원들은 비행기사냥군조활동을 활발히 벌려 미제공중비적들의 침입으로부터 철도를 굳건히 사수하였으며 간첩, 파괴암해분자들을 비롯한 계급적원쑤들의 책동을 제때에 적발분쇄해나갔다.
주체40(1951)년 7월 15일을 비롯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철도경비사단 제82련대 1대대 3중대 중기관총수 허남걸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 전법대로 능숙한 대공전투를 벌려 여러대의 적기를 쏘아떨구고 철도를 사수하는 위훈을 세웠으며 주체40(1951)년 10월 12일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받았다.
공화국영웅 김득길동지도 15일동안에 단신으로 적기 4대를 격추시키고 철길과 화차들을 구원하였으며 안복균동지가 이끄는 철도경비구분대에서도 비행기사냥군조활동을 활발히 벌려 1개월도 못되는 기간에 적기 8대를 격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병학동지가 이끄는 철도경비대원들은 군사비밀을 탐지하고 철도를 파괴하며 후방을 교란할 목적으로 기여든 간첩분자들을 수백놈이나 체포처단하였으며 시한탄 200여개를 희생적으로 제거하여 철도수송사업을 지체없이 보장하였다.
이처럼 전화의 나날 철도경비대원들은 철도 그자체만이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조직해주신 부대의 명예를 피와 목숨으로 지켜냈으며 자기의 군기에 그 위훈을 력력히 아로새기였다.
조국해방전쟁시기 철도복구를 위한 투쟁은 영웅조선의 전인민적결사전을 구가하는 대중적영웅주의의 장엄한 서사시로 력사에 길이 남았다.
적들의 만행으로 철길이 끊어졌다거나 화차가 파괴되였다는 소리만 들으면 남녀로소 가림없이 모두가 철도복구에 떨쳐나섰다.그들은 자기 집 울바자와 대들보를 헐어서라도 침목을 깔았고 자기의 어깨를 들이밀어서라도 군수렬차를 통과시켰다.
전선에서 싸우는 부대들에는 편제인원이 있어도 영웅조선의 철도복구부대에는 한정된 편제인원이 없었다.전체 인민이 철도복구대원이였다.
주체40(1951)년 봄, 전시수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는 룡지원철다리에만도 적들은 수백차례의 폭격을 악착스럽게 들이댔다.가증스러운 적기들의 불의의 공격에 의해 철다리의 3개 기둥중 2개가 허리부러진듯 뭉청 잘리우고 철다리보와 침목방틀이 심히 파괴되였다.
모두가 철다리보를 어떻게 만들어놓겠는가 하는 문제로 고심하고있을 때 신원재동지의 열띤 목소리가 울리였다.
《쇠바줄로 철다리를 놓읍시다.》
손톱이 물러나고 쇠바줄을 맨 허리에서는 피가 내배였으나 그들은 외나무다리를 여러번이나 기여다니며 끝내 아슬한 높이에 6겹의 쇠바줄을 늘이고야말았다.이어 쇠바줄우에 육중한 침목들이 한대한대 놓아지고 수백kg에 달하는 레루들이 줄을 맞추어 뻗어나갔다.이렇게 룡지원철다리복구전투는 세계철도운수력사가 알지 못하는 철다리복구경험을 낳은 유명한 전인민적투쟁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
미제의 야만적인 함포사격에 의해 파괴된 오성다리를 복구하기 위한 건자선로반 선로원들의 결사적인 투쟁도 위대한 전승사의 한 갈피에 뚜렷이 새겨져있다.
건자역의 선로원들은 놈들의 미친듯한 함포사격속에서도 흙가마니를 쌓고 로반을 닦았으며 밤이면 불꽃이 튀여 적함에 발견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레루못우에 신발과 덧저고리를 벗어 덮고 메질을 하면서 철길을 놓아 군수렬차의 수송을 기어이 보장하였다.
적기에 발견되지 않도록 수중철다리를 놓을 기발한 착상을 하고 억수로 퍼붓는 장마속에서도 결사적으로 투쟁하여 끝끝내 군수렬차를 통과시킨 갈마선로원들, 한달이상 걸려야 한다던 우회선철길부설공사를 단 4일만에 완공하여 군수렬차의 정시운행을 보장한 덕원선로반 선로원들, 남대천일대에 적들이 떨군 150여개의 시한폭탄을 제거하기 위한 사생결단의 투쟁을 벌려 길주역구내와 철다리복구의 돌파구를 열어놓은 길주지구의 5명 결사대원들, 적기의 맹폭격속에 날려간 전주대대신 돌과 흙으로 무지를 쌓아 사령지휘선을 이어놓고야만 신안주전기구 통신선로공들, 렬차가 늦어지면 고지의 병사들이 더 많은 피를 흘린다는 자각을 안고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가며 군수렬차의 검사를 책임적으로 진행한 함흥검차구 화차수리공들…
철도복구대 장병들과 경비대원들, 인민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전쟁기간 연 273km의 철다리, 수천개소에 달하는 1 030km의 철길, 17km에 달하는 400여개소의 차굴, 12만 6 000km의 통신선, 845대의 기관차와 8 400량의 화차 등 수많은 운수시설들과 설비들이 복구되였다.
전선과 후방을 련결한 철도의 한m한m의 구간은 바로 나라의 동맥을 지켜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철도군인들과 인민들의 피의 흐름과도 같았다.그 한m한m의 구간을 물러설수 없는 사생결단의 전호로 여기고 한몸이 그대로 침목이 되고 방탄벽이 되여서라도 렬차운행을 보장한 철도복구대, 철도경비대 용사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이 하나로 이어진것이 바로 미제가 끝끝내 끊지 못한 전승에로 가는 영웅조선의 두줄기 궤도였고 영웅인민의 애국의 피줄기였다.
당의 파견원-철도공작대원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국해방전쟁이 일어난 첫 시기에 강력한 력량으로 조직되여 해방된 공화국남반부지역에서 몇개월간 활동하면서 최전선을 종횡무진한 철도공작대원들에 대하여 잘 모를것이다.그들이 위대한 전승사에 어떤 불멸할 위훈을 아로새겼으며 얼마나 많은 유명무명의 용사들이 전시수송길을 개척하기 위한 최전구에서 죽음도 불사하고 희생적으로 싸웠는가에 대하여서는 더욱 모를것이다.
그들은 해방된 공화국남반부에서 피와 목숨으로 한치한치의 철도수송길을 열어나간 당의 파견원들이였으며 공화국의 전시철도수송력사에 당당히 한페지를 차지하는 화선용사들이였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전략전술적방침을 높이 받들고 인민군부대들이 미제의 무력침공을 좌절시키고 즉시적인 반공격에로 넘어감에 따라 철도운수부문앞에는 남진하는 인민군부대들에 필요한 군수물자들을 지체없이 수송보장하여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선상황에 맞게 남진하는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군수물자수송을 신속하고 원만하게 보장하기 위하여 해방된 공화국남반부지역들에 철도공작대를 파견하도록 하시였다.이들의 임무는 해방된 지역에서 전시수송을 보장하기 위한 수송지휘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공화국남반부 철도일군들과 인민들속에서 정치사업을 벌려 그들을 최전선의 수송수요를 보장하기 위한 투쟁에로 적극 조직동원하는것이였다.철도공작대는 당원들을 기본핵심력량으로 하여 무어진 정치공작대와 철도통신체계를 장악지휘하는 통신공작대, 파괴된 철길들을 복구하는 공무공작대와 차량이동수리복구대 등으로 조직되여있었으며 그 활동범위와 규모는 대단히 크고 광범하였다.(전문 보기)
《전쟁위기 몰아오는 핵협의그룹 반대한다!》,《핵전쟁을 획책하는 윤석열은 퇴진하라!》 -괴뢰지역에서 미국과 윤석열역도의 핵전쟁도발책동을 단죄규탄하는 투쟁 전개-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을 일으키려고 발광하는 미국과 사대매국노 윤석열역도에 대한 분노가 괴뢰지역에서 고조되고있다.
18일 민중행동은 역도가 둥지를 틀고있는 서울의 룡산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외세와 야합한 핵전쟁도발책동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미국 핵전력 끌어들여 전쟁위기 불붙이는 핵협의그룹 반대한다!》, 《전쟁의 시한폭탄 미국의 핵전략자산전개 규탄한다!》, 《전쟁위기 몰아오는 핵협의그룹 반대한다!》 등의 대형프랑카드와 선전물들을 든 참가자들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불집을 터치려고 외세와 작당하는 윤석열역도를 성토하였다.
발언자들은 이날 《핵협의그룹》모의가 열린데 대해 언급하고 《핵협의그룹》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위한 협의체라고 까밝혔다.
이번 《핵협의그룹》회의는 핵전쟁때 미국의 핵전략자산을 총가동하기 위한 협의로서 조선반도핵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선언이나 같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동안 윤석열과 미국이 준비하기로 한 핵전쟁계획의 첫 장이 열린셈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윤석열이 회의장에 나타나 《핵기반의 동맹으로 확장억제실행력을 강화해야 할것》이라고 나발을 불어댄것이 그에 대한 반증으로 된다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워싱톤선언》이후 미국의 핵전략폭격기, 핵무기탑재가 가능한 핵잠수함 등 미국의 핵전략무기들이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 무시로 드나들고있다, 사상 류례없는 최대의 련합군사훈련을 벌려왔고 이제는 핵무기를 탑재한 잠수함을 조선반도에 끌어들였다, 지난 16일에도 핵전략폭격기 《B-52》를 동원한 가운데 미국, 일본과의 전쟁연습이 강행되였다고 규탄하였다.
윤석열이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은 이후 이 땅에는 언제한번 편안한 날이 없었다, 이 땅에서 핵전쟁이 일어난다면 그 피해는 누가 보겠는가, 전민족의 공멸임은 불보듯 명백하다, 조성된 핵전쟁위기의 책임이 외세를 끌어들여 핵전쟁을 획책하는 윤석열《정권》에 있다, 과감한 투쟁으로 전쟁광 윤석열을 반드시 퇴진시킬것이다고 그들은 선언하였다.
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핵협의그룹》회의에서 핵전쟁의 강력한 실행력을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론의가 진행되였다고 폭로하였다.
지난 4월에 발표된 《워싱톤선언》이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을 념두에 둔 미국과 윤석열《정권》의 전략자산운용계획을 전세계에 공표한것으로서 이번 회의는 핵전쟁에 목적을 둔 참모부회의라고 회견문은 까밝혔다.
회견문은 북미사이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였던 2017년의 악몽이 되살아나고있다고 하면서 핵전쟁의 서막이 열렸다는 점에서 이번 회의는 이전시기의 군사적긴장과는 다른 위기를 조선반도에 가져올것이라고 성토하였다.
회견문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념원하는 이 땅의 민중은 미국의 전략자산을 끌어들여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윤석열《정권》을 용서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시민단체들도 이날 《불법적인 핵사용위험 중단하라!》, 《핵전쟁위협 핵협의체 해체하라!》 등의 구호판들을 들고 서울의 룡산에서 집회들을 가지였으며 《핵협의그룹 해체하라.》, 《윤석열정권은 퇴진하라.》고 웨쳤다.
단체들은 《핵협의그룹》회의는 윤석열《정권》이 미국과 핵운용을 협의하는 회의이다, 미국, 일본과 작당하여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반역자, 전쟁광 윤석열역도는 퇴진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4월혁명회는 《마침내 윤석열퇴진의 기발이 올랐다!》라는 제목으로 역도퇴진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는 글을 발표하였다.
글은 지난 15일에 전개된 윤석열퇴진을 위한 범국민집회에서 로동자, 민중의 기세는 비속에도 하늘을 찌를듯 하였다, 분노와 결기의 눈빛은 붉게 타오르며 결전을 앞둔듯이 이글거렸다, 로동자, 농민, 녀성, 빈민단체들이 투쟁의 앞장에 섰다고 밝혔다.
윤석열《정권》과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다고 하면서 글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더이상 물러설수도 되돌아갈수도 없다.
7.15범국민집회를 성사시킨 우리는 이제 더 많은 시민과 함께 윤석열《정권》퇴진에 나설것이다.그리하여 윤석열《정권》을 갈아엎고 민중을 위한 세상을 맞이하자.
우리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
반제자주평화애호세력은 총단결하라!
언론들은 《윤석열퇴진의 첫발을 뗀 40만 정치총파업.그다음은?》 등의 제목으로 민주로총이 역도퇴진을 위해 벌린 2주간 총파업투쟁이 이전과 다른 규모와 방식으로 진행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총파업의 목적이 임금인상, 단체협약 등에 방점을 둔것이 아니라 윤석열퇴진이였다.
민주로총 전체 산별로조가 총파업에 돌입하였고 2주간 실행되였다.
금속로조 15만명, 보건의료산업로조 6만 5, 000명, 건설로조 8만명 등 40만명의 조합원이 장마와 폭염을 뚫고 총파업에 참가하였다.
《윤석열정권퇴진 운동본부》가 결성되였고 서울에서 15일 전지역에서 모여온 로동자대오가 윤석열퇴진의 큰 동력을 형성하고 단결된 힘을 과시하였다.
민주로총은 총파업을 통해 불의한 《정권》을 향한 정치적타격은 불가피하며 이를 위한 강력한 무기는 단결투쟁이라는것을 증명하였다.
로동자들의 투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9~10월 철도, 전력 등 공공부문 로동자들의 강력한 총파업투쟁이 예정되여있다.
민주로총을 필두로 이 땅의 민중은 하반기 거대한 항쟁을 준비하고있다.
오는 《국회》의원총선거는 윤석열퇴진투표로 휘몰아칠 기세이다.
언론들은 《윤석열퇴진》을 전면에 내세운 로동계의 투쟁이 강화될수록 《정권》은 위기에 빠져들수밖에 없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론평 : 대결병자의 어리석은 넉두리
제 버릇 개 못준다고 아무때 보아야 멋없이 나풀거리는 괴뢰통일부 장관 권녕세의 혀바닥이 문제이다.
얼마전 이자는 서울에서 열린 《국제연단》이라는데서 터무니없는 《북인권》실상에 대해 읊조리며 《실질적인 개선》이니, 《다양한 방안 강구》니 하는 악담질을 해댔다. 지어 괴뢰통일부패거리들을 내세워 《2023북인권보고서》(영문판)를 수정발간하는 놀음까지 벌려놓았다.
그야말로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도 더럽게 미친 정신병자의 어리석은짓거리라 하지 않을수 없다.
다 아는바와 같이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우리 공화국에서는 참다운 인권이 보장되고있으며 그 어디를 가보아도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마음껏 향유하고있다. 하기에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목격한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정치가 전면적으로 구현된 우리 제도의 참모습에 감동을 금치 못하고있다.
권녕세가 장마철 개구리마냥 귀따갑게 울어대보아야 이 엄연한 현실은 결코 가리울수 없다.
사실 인권문제를 놓고 말한다면 《실질적인 개선》과 《다양한 방안》을 하루빨리 강구해야 할 곳은 다름아닌 남조선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로동자, 농민, 빈민은 물론 기업가, 녀성, 청년, 대학생, 종교인 등 남녀로소 할것없이 모두가 《이대로는 못살겠다.》, 《더이상 못참겠다.》, 《갈아엎자!》 등을 웨치며 윤석열역도퇴진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얼마나 삶의 순간순간이 불행과 고통의 련속이였으면 이런 목소리들이 남조선전역에서 계속 울려나오겠는가.
얼마나 인권이 무참히 유린당했으면 폭염의 무더위속에서도, 대줄기같은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속에서도 너도나도 투쟁의 거리에 떨쳐나서겠는가.
이것은 남조선을 인권의 불모지로 만든 인권유린의 왕초-윤석열역적패당의 범죄행위를 성토하는 단적인 실례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역적패당이 그 누구의 《인권》이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반공화국인권광대극을 계속 벌려놓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제 밑 구린줄 모르고 푼수없이 놀아대는 얼간망둥이의 파렴치한짓이 아니고 무엇인가.
권녕세를 비롯한 윤석열역적패당이 그 누구의 《인권》타령을 계속 떠들어대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거기에는 인권의 리상향인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현실에 먹칠을 하려는 불순한 흉심이 짙게 깔려있다. 또한 파쑈적폭압과 반인민적악정으로 초래된 저들의 참담한 인권실상을 가리우기 위한 교활한 술수도 내포되여있다.
하지만 물에 비낀 달을 건질수 있는가.
허황한 《북인권》나발따위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을 흐려놓으려고 하는것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는 개꿈에 불과하다.
오히려 그것은 남조선을 인권동토대로 더욱더 전락시킨 저들의 죄악만을 만천하에 드러낼뿐이다.(전문 보기)
투고 : 불공정과 몰상식의 극치
윤석열역적패당이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면서 요란스럽게 떠들어댄것중의 하나가 바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나발이다.
그러나 현실이 증명해주다싶이 지금껏 역적패당이 보여준 행태는 그와 정반대이다.
이것은 최근 남조선에서 심각한 사회정치적문제로 떠오르고있는 서울-양평고속도로의 로선변경과 그에 뒤이은 건설계획의 전면백지화를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지난 5월 괴뢰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의 전략환경영향평가항목 등 결정내용》이란것을 공개하였다. 헌데 2017년부터 건설계획이 추진되여온 서울-양평고속도로의 종점이 기존의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변경된 사실이 알려져 론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서울-양평고속도로의 종점이 바뀌는 경우 건설구간이 2㎞나 늘어나 건설비용이 더 많이 들게 되는 반면에 해당 지역의 교통문제해결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더욱 문제로 되는것은 이 로선변경의 리면에 윤석열역도의 추악한 권력형부정부패가 도사리고있다는 점이다.
폭로된데 의하면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에는 윤석열역도의 녀편네인 김건희년과 그 일가족속들이 보유한 땅이 적지 않다. 역적패당이 공개한대로 고속도로의 종점이 변경되면 그 땅값이 크게 오르면서 김건희일가족속들이 손쉽게 폭리를 볼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괴뢰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일가가 소유한 양평지구의 황무지가 황금덩이로 되였다, 《대통령》과 《군수》가 바뀐후 로선이 변경된것은 누가 보아도 의심이 든다고 하면서 자체진상조사에 달라붙는 한편 이에 대한 감사와 수사를 해야 한다고 역적패당에 대한 공세에 나섰다.
서울-양평고속도로의 로선변경문제로 하여 저들의 처지가 불리해지자 역적패당은 만사람을 아연케 하는 독선적인 결정을 내리였다. 급속히 확산되는 《김건희일가족부동산특혜의혹》을 차단해볼 심산으로 서울-양평고속도로건설계획을 아예 전면백지화하는 추태를 부린것이다.
저들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역적패당에게 있어서 수많은 사람들의 리해관계가 걸려있는 고속도로건설을 전면취소하는것쯤은 아무것도 아닌 모양이다.
역적패당이 뻔뻔스럽게도 문제의 고속도로건설이 야당의 무책임한 선동공세때문에 중단되였다고 책임을 넘겨씌우지만 민심에 전혀 먹혀들지 않고있다.
그도그럴것이 로선변경으로부터 건설계획의 백지화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너무나도 불공평하고 상식밖의 일이기때문이다.
현재 남조선각계에서 고속도로건설이 백지화되는것을 묵과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시 추진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울려나오는 가운데 여야간의 갈등과 대립은 갈수록 보다 격렬해지고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역적패당이 떠드는 흑백전도의 궤변에 강력히 반발하면서 《제가 못먹으면 부셔버리겠다는 놀부심보에 기가 막힌다.》, 《서울-양평고속도로사업의 백지화선언은 독재적발상이며 명백한 직권람용이다.》고 강하게 비난하며 끝까지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벼르고있다.
여론조사에서도 60%의 응답자가 《고속도로로선변경은 김건희일가에 대한 특혜》라고 주장했다는 결과가 나오는 속에 언론, 전문가들은 서울-양평고속도로의 로선변경과 전면백지화문제를 둘러싼 여야의 싸움으로 정치권내부가 보다 소란해질것이라고 평하고있다.
불공정과 몰상식의 극치가 낳은 필연적산물이라 하겠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