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1th, 2023
일군들은 자신들이 무엇때문에 필요하며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다시금 새겨안자
일군!
자연의 광란이 닥쳐드는 현 상황은 일군이라는 이 부름에 비상한 무게를 부여하고있다.
인민은 하늘, 일군은 충복,
우리 일군들이 인민을 어떻게 떠받들어야 하고 인민을 위해 무엇을 바쳐야 하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이 말속에 함축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심장에 새기고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에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하며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 인민들이 요구하는 문제를 풀어주는데서 진정한 보람을 느껴야 합니다.》
일군, 이 부름은 인민을 떠나서는 그 존재가치를 생각할수 없고 인민을 위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내댈 결사의 의지가 없이는 간직할수 없는 엄숙하고 막중한 사명감의 대명사이다.
우리 일군들 누구나 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할것을 서약한 혁명가들이다.자기 생명의 뿌리인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할뿐 아니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자기를 깡그리 바치는것은 일군들의 응당한 도리이다.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더없는 락으로 여기며 지어 목숨까지도 바치는것이 참다운 혁명가이다.자신의 고뇌와 피땀의 대가로 인민의 웃음을 꽃피울수 있다면, 자기의 목숨을 바쳐 인민의 생명안전과 행복을 지켜낼수 있다면 그것을 인생의 가장 큰 보람으로, 영광으로 여겨야 하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 당이 혁명가로 믿고 내세워준 일군들이다.
인민이 아파하고 힘들어할 때, 오늘처럼 인민들앞에 난관이 닥쳐드는 긴급상황에서는 일군의 사명과 존재가치가 더욱더 부각되는 법이다.
지금이야말로 일군들모두가 자기가 무엇때문에 필요하며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다시금 새기고 분발할 때이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뼈를 깎는 고생도, 살을 저미는 아픔도 달게 여기는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자.목숨을 바쳐서라도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자.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최전방에 선 일군이라면 누구나 이런 각오를 가져야 한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이 말을 외울 때면 인민을 위해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희생적인 헌신과 로고의 날과 달들이 떠올라 가슴이 젖어든다.
세해전, 폭우와 강풍이 휩쓸었던 동해기슭에 우리의 마음 삼가 세워보자.
언제 산사태가 쏟아질지 모르는, 어느 시각에 물먹은 철길로반이 주저앉을지 모르는 그 위험천만한 길을 헤쳐 태풍피해지역에 도착하시는 길로 해안가의 험한 돌서덜길을 걸으시며 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보고받으시고 자연재해복구전투조직을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를 현지에서 소집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이 당하는 불행을 두고 얼마나 가슴이 아프시였으면 돌아가는 길도 뒤로 미루시고 수도당원들을 피해복구전구에로 부르는 공개서한을 태풍피해현장에서 한자 또 한자 쓰시였으랴.
홍원군 해안가의 울퉁불퉁한 돌서덜길만이 아니다.큰물로 한지에 나앉은 라선시인민들에게 새 보금자리를 하루빨리 안겨주시려 조국의 최북단을 향해 단행하신 하늘길, 배길, 큰물이 사품치던 은파군 대청리의 길 아닌 진창길, 나무방틀로 림시교각을 세운 검덕의 아슬아슬한 협곡철길…
우리 수령님, 우리 장군님 맡기고 가신 인민을 위대한 우리 인민이라 불러주시며 낮에도 밤에도 혼신을 깡그리 불태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눈물겨운 인민사랑의 력사가 그길들에 뜨겁게 새겨져있다.
하루하루가 1년, 10년맞잡이의 숨막히는 긴장의 련속이였던 지난해 방역전쟁의 나날도 잊을수 없다.
지금은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우리 당은 자기의 중대한 책무앞에 용감히 나설것이며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질것이라고 하시면서 인민보위의 최전방에 결연히 나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 있어서 인민이라는 존재는 단 한명도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피와 살점과도 같았다.
바로 그래서였다.심한 고열속에 앓으시면서도 자신께서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인민들생각으로 한순간도 마음을 놓지 못하시고 악성비루스가 떠도는 시안의 약국들을 찾으시여 의약품공급실태를 료해하신것은.
사랑하는 인민을 위함이라면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비상한 각오로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희생적인 헌신의 자욱들이 있어 자연재해는 겹쳐들었어도 이 땅에는 날마다 기적같은 현실이 펼쳐졌다.인민의 아픔과 괴로움을 심장에 꽉 채우시고 잠 못드신 그 무수한 날과 달들이 있어 우리는 건국이래 처음 맞다든 위협적인 공공보건사태도 성과적으로 극복할수 있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일군이라면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무한히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숭고한 인민사랑의 길에 자신을 세워보아야 한다.
나는 그런 위험천만한 길에 주저없이 나섰던가.인민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쳤던가.
인민들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생과 희생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사선에도 서슴없이 나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모범은 우리 일군들의 빛나는 귀감, 실천의 기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지키자.
이것이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길에 선 일군들의 삶의 본령으로 되여야 한다.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가 수놓아지는 오늘의 시대는 일군들이 감동의 눈물만 흘리고 맹세만 늘어놓을 때가 아니다.말로 하는 충성, 말로 하는 헌신은 일군본연의 자세가 아니다.
오직 실천만이 참된 일군과 건달군, 진짜혁명가와 가짜혁명가를 가르는 시금석이고 척도이다.
일군들이 편안하면 인민들이 고생을 하고 일군들이 뼈를 깎는 고생을 하여야 인민들이 편한 생활을 누릴수 있다.언제나 인민을 위한 근심과 걱정을 놓지 않고 불같이 사는 일군, 인민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문제를 풀어주기 위함이라면 밤잠을 잊고 지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칠 각오가 되여있는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혁명가이다.
자연의 광란이 시시각각 덮쳐드는 지금 일군들 누구나 다시금 가다듬어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일로 사랑하시는 귀중한 우리 인민의 생명을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지켜낼 굳은 각오를.
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변함없는 충심을 안고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에 결연히 떨쳐나 자연재해와의 전쟁에서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한다.사무실에 앉아 조직사업이나 하고 전화로 포치나 하는 구태의연한 방식에 종지부를 찍고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의 전위에 서서 맹활약하는 척후병, 사나운 태풍을 끄떡없이 막는 억센 방풍림, 그 어떤 폭우도 막아주는 든든한 지붕, 길길이 날뛰는 해일도 산산쪼각내는 방파제가 되여야 한다.
난관이 겹쌓일수록 일군들이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심장속에 꽉 채우고 어려움을 겪는 인민들속에 더 깊이, 더 가까이 다가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고락을 함께 할 때 우리 당, 우리 제도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이 굳건해지고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가 더욱 공고해지게 되는것이다.
일군들이여,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자.
자신들이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를,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인민의 충복, 이 신성하고 영광스러운 부름앞에 언제나 떳떳하기 위해 오늘의 하루하루를 1년, 10년맞잡이로 분투하자.어제날 백걸음 걸었다면 오늘은 천걸음, 만걸음을 뛰고 어제날 땀을 바쳤다면 오늘은 목숨까지 바쳐서라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늘처럼 정히 떠받드시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과 행복을 지키자.
위대한 김정은시대 일군답게 인민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는 인민의 참된 아들딸이 되자.(전문 보기)
《어머니당의 사랑은 애국의 열정을 부어주는 자양분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은정에 접한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격정의 목소리-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우리 시대의 또 하나의 가슴뜨거운 사랑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맞으며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안의 로력혁신자,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은정어린 선물을 보내주시였던것이다.
자립경제발전의 척후전선인 석탄공업부문이 자기의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고도 모든 성과를 일군들과 로동계급에게 안겨주시며 각별한 사랑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탄부들은 비록 수천척지하막장에 몸을 두고있어도 경애하는 그이의 마음속엔 언제나 그들이 자리잡고있으니 그 은혜로운 손길은 평남탄전에 석탄증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는 열원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국가의 리익, 공동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면서 공민적의무에 성실하고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애국의 마음을 다 바치는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로 살며 투쟁해나갈 때 우리 조국은 언제나 끄떡없이 부강해질것입니다.》
중첩되는 난관을 거대한 승리로 반전시키며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무궁무진한 힘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바로 우리 인민의 열렬한 충성과 애국에 있다.
애국은 조국을 위한 헌신이고 투신이다.강대한 나라는 그 어떤 물질적재부나 경제적밑천이 아니라 국가를 떠받드는 인민의 애국의지에 의하여 일떠선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든든히 견지하고 이어놓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열화같은 호소는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하나인 석탄고지점령을 위해 분투하는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켰다.
자강도공급탄광의 로동계급은 올해 1.4분기계획을 104%로 넘쳐 수행하면서도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4천여t의 석탄을 증산하여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을 지펴올렸다.
4천여t, 결코 수량만으로는 그 무게를 다 헤아릴수 없다.거기에는 한몸이 그대로 동발목이 되고 석탄이 되여서라도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하려는 이곳 탄부들의 충성과 애국의 마음이 뜨겁게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들의 소행이 너무도 대견하고 기특하시여 온 나라에 널리 소개선전하도록 하여주시였다.
그후에도 석탄증산을 위한 설비와 자재문제는 물론 탄부들의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도 우선적으로 풀어주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이 나라 공민으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하였을뿐인데 너무도 분에 넘치는 치하를 받게 된 개천의 탄부들은 당중앙의 사랑과 은정에 눈시울을 적시면서 보답의 일념으로 가슴을 끓이였다.
하지만 얼마나 크나큰 영광이 자기들을 기다리고있는지 그들은 미처 알지 못하였다.
지난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로력혁신자,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은정어린 선물을 보내주시였던것이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격정에 앞서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가 눈앞에 있고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의 도발적인 행위가 절정에 달한 때여서 돌보셔야 할 일들이 그 얼마이랴만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 평범한 탄부들을 위해 그리도 마음쓰시며 사랑의 선물을 안겨주실줄 누가 알았으랴.
수천척지하막장에서 묵묵히 당의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로동계급이 우리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그처럼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던것이다.
은정어린 선물을 받아안던 그날 온 련합기업소가 격정으로 끓어번지였다.
안겨주신 믿음, 베풀어주신 사랑만도 끝이 없는데 이렇게 또다시 뜻깊은 선물을 안겨주시니 한없는 고마움에 탄부들 누구나 북받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에는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수호정신, 애국주의정신으로 위대한 전승을 안아온 1950년대의 영웅들처럼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고 하면서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책임일군들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어제는 우리들에게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으로 오늘의 난관을 뚫고나가자고 힘과 용기를 주시고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석탄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더니 오늘은 또다시 사랑의 선물을 보내주시였으니 정말 무슨 말로 고마움의 인사를 올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토록 어려웠던 지난해에 우리 련합기업소의 애로를 다 풀어주신 그 은정에 기어이 보답할 일념으로 일하였을뿐인데 우리들의 소박한 성과도 애국적소행으로 중히 여기시며 뜻깊은 선물까지 보내주시니 정말이지 〈고맙습니다!〉라는 말밖에는 더 다른 말을 찾을수 없습니다.》 …
일군들뿐이 아니였다.개천탄광의 어느한 채탄공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탄부들에게 이렇게 희한한 선물을 보내주실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고보니 비록 평양에서 멀리 떨어진 이곳의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일해도 우리 원수님 제일 가까이에 있다는것을 절감하게 된다고, 이 사랑을 가슴에 안고 석탄생산에 한몸 다 바치겠다고 자기의 심정을 토로하였고 봉천탄광의 한 굴진공은 우리 탄부들을 위하여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이렇게 뜻깊은 선물을 안겨주시니 생각할수록 자꾸자꾸 눈물만 앞선다고, 더 많은 탄을 캐서 원수님의 사랑에 보답할 마음뿐이라고 격정속에 이야기하였다.
사랑과 믿음에는 보답이 따르기마련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에 깃든 깊은 뜻을 감명깊게 해설하는 련합기업소 당일군경제선동대와 탄광기계공장 기동예술선동대공연은 련합기업소안의 전체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생산열의를 한층 고조시켰다.
봉천탄광의 어느한 운전공은 《별로 한 일도 없는 우리 탄부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더 높은 석탄증산으로 보답하기 위하여 설비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해나가겠습니다.》라고 결의다지였고 신립탄광 김진청년돌격대의 한 대원은 《공연을 보면서 우리 탄부들이 어떤 중요한 위치에 있는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습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을 눈물겹게 받아안고보니 더 많은 석탄을 생산하여 우리 원수님의 어깨우에 실린 무거운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데 나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 결심이 더욱 굳어집니다.》라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꺼지지 않는 애국의 열정으로 당을 받들어갈 의지를 안고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석탄고지점령과 사회주의애국탄증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특히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기치를 제일먼저 지펴올린 자강도공급탄광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분발해나섰다.
일군들은 일군들대로 어떻게 하나 올해 목표를 수행하면서도 애국탄을 한t이라도 증산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에 여념이 없고 탄부들은 탄부들대로 교대당 일정계획을 수행하기 전에는 갱을 나서지 않겠다고 하면서 일손을 다그치고있다.
한 갱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갱을 아신다, 그리고 우리를 지켜보고계신다고 생각하니 어깨가 저절로 무거워진다,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선구자답게 일을 더 많이 하여 석탄산을 높이 쌓아올리는것으로써 보답해나가겠다고 하면서 막장에서 생산조직과 지휘를 진행하였다.
람전갱 채탄4중대 리철남중대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선물을 우리 중대전원이 받아안았다고 하면서 이 사랑, 이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년간계획을 당창건기념일까지 무조건 수행하며 더 많은 사회주의애국탄을 증산하여 우리 원수님께 충성의 보고를 올리겠다고 결의다지였다.
그의 안해 류옥향동무도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선구자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가는것이 어떻게 남자들의 몫으로만 되겠는가고 하면서 가족소대와 함께 탄부들을 적극 도와나섰다.
《욕심많은 탄부》로 소문난 청년갱 채탄2중대의 오명일소대장은 자신뿐만 아니라 소대의 모든 성원들을 막장의 보배로 만들기 위한 기술전습에 힘을 넣어 7월 생산계획을 2배이상으로 넘쳐 수행하였다.
진정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은 끝없는 애국의 열정을 더해주는 자양분이고 기적을 창조하게 하는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거니 그이의 사랑과 믿음을 어찌 개천의 탄부들만이 받아안았다고 할수 있으랴.
이것은 우리 탄부들모두에게 안겨주시는 사랑이고 믿음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로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부르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열화같은 애국의 호소이다.
크나큰 감격과 보답의 열정으로 평남탄전이 격양되였다.온 나라 석탄전선이 들끓고있다.
그렇다.탄전마다에 쌓아지는 석탄산의 높이야말로 어머니당의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탄부들의 불같은 충성심과 애국심의 높이인것이다.
하루일을 끝내고도 막장을 떠나지 못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한t한t의 석탄에 애국의 마음을 담는 탄부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을 애국자, 영웅으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사랑과 뜨거운 손길을 숭엄한 격정속에 새기게 된다.
그리고 확신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애국자의 대부대가 있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빛나게 실현되리라는것을.(전문 보기)
현실적조건에 맞는 당사업방법론을 적극 탐구적용하자 -3대혁명붉은기 중구주택건설사업소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단위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경직된 사고방식과 낡은 틀에 얽매이지 말아야 하며 당의 요구와 현실적조건에 맞게 방법론과 묘술을 부단히 탐구하고 적용해나가야 합니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동원된 중구주택건설사업소에서 골조공사를 기한전에 끝내고 내부공사를 일정계획보다 앞당기는 등 전진의 보폭을 크게 내짚고있다.
얼마전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사업소에서는 건설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데 큰 힘을 넣어 고장나거나 불비한 20여대의 건설장비들을 자체로 수리정비하여 건설의 질과 속도를 높일수 있게 하였다.우수한 미장방법들을 일반화하여 사업소가 맡은 살림집건물 외부벽체미장을 1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끝냄으로써 완공을 앞당길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격동적인 시기에 사업소에서 이룩한 성과는 단위의 특성에 맞는 당사업방법론을 찾아쥐고 당적지도를 심화시킨 초급당위원회사업이 안아온 응당한 귀결이다.
대중발동의 무기-사상사업과 후방사업
이곳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사상사업과 후방사업을 대중의 정신력발동의 2대고리로 틀어쥐고 강하게 내민것이다.
선전선동력량을 확대강화하고 정치사상공세를 진공적으로 벌려 건설자들의 열의를 비상히 높인것은 이곳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무엇보다 긍정적인 점이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공사과제를 맡아안았을 때 이곳 초급당위원회 일군들은 사상사업의 침투력을 어떤 방법으로 높이겠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사색을 심화시켰다.
물론 건설에서는 기계설비들의 만가동보장과 기술혁신, 자재보장 등 실무적인 문제들이 존재한다.하지만 기본은 건설자들의 사상정신력의 제고이다.
단위의 특성으로부터 사무실과 현장이 거의나 분리되여있기때문에 사상사업과 행정조직사업에서 일련의 제한을 받고있었다.
초급당비서 원영섭동무는 일군들의 협의회에서 지난 시기의 교훈에 비추어 선전선동력량을 확대강화할 의견을 제기하였다.
복잡한 준비나 형식을 갖춤이 없이 군중이 있는 곳이라면 때와 장소, 인원수에 관계없이 쉽게 할수 있는것이 구두선동이다.초급당위원회일군들은 물론 지배인, 기사장, 부문당비서, 직장장, 작업반장, 당세포비서, 선동원모두가 매일 건설현장에서 선전선동사업을 진행한다면 그 실효는 얼마나 클것인가.
일군들모두가 지지해나섰다.
사상사업을 하는 일군이 따로 있을수 없다.일군이라면 누구나 사상사업을 해야 한다.일군들은 물론 수십개 작업반 초급일군들, 선동원들까지 합치면 그 력량은 실로 대단한것이였다.
초급당위원회는 분공안을 구체적으로 짰다.한편 건설현장에 대형직관판을 설치하고 작업장 곳곳에 속보판을 전개하는것과 함께 방송선전차를 통한 선전선동, 기동예술선동대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였다.
실효는 즉시에 나타났다.
온 건설장이 통채로 교양마당, 선전마당으로 화하였다.혁신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났다.대중의 열의가 높아지니 건설자재가 보장되지 않을 때에도 세멘트 90여t, 강재 10여t, 목재 600여㎥ 등 부족되는 자재들을 자체로 마련하고 공사를 중단없이 내밀수 있었다.
사상공세이자 대중의 정신력발동이고 건설실적이였다.
초급당위원회가 사상사업을 선행시키면서 후방사업을 적극 따라세운것도 긍정적인 점이라고 볼수 있다.
당에서는 후방사업은 곧 정치사업이며 사회주의수호전이라고 강조하고있다.후방사업이야말로 위력한 정치사업이다.
종업원들의 사상적각오가 아무리 높다 할지라도 후방사업이 따라서지 못하면 그들의 창조적열의와 적극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킬수 없다.조건이 어렵고 긴박할수록 더 통이 크게, 더 실속있게 해야 하는것이 후방사업이다.
초급당위원회는 이런 관점에서 이 사업을 내밀었다.
온실이 확장되고 관리성원들의 책임성과 역할이 높아졌다.철따라 남새, 과일을 비롯한 후방물자들을 현장에 전진공급하는 체계가 세워졌다.명절공급은 물론 건설현장과 종업원세대들에 대한 남새공급도 하였다.합숙건물에 대한 개건보수가 진행되고 식당을 현대화하는 등 합숙생들의 생활조건보장문제가 많이 풀리였다.
후방사업에서도 역시 일군들의 이신작칙이 중요했다.
초급당비서부터가 후방사업에 앞장서니 당일군들과 행정일군들이 그뒤를 따랐다.공사기간 일군들이 가정에서 마련하여 건설장에 보내준 지원물자들도 적지 않다.
일군들이 생활이 어려운 종업원가정들에 찾아가 도와주는 사업이 초급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진행되였다.이것 또한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되였다.
공사가 시작되여 오늘까지 작업장입구에 꾸려진 물공급장소에 샘물을 보장하는 사업을 전문적으로 맡아해온 사실 하나만으로도 일군들이 종업원들을 위해 얼마나 뛰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
초급당위원회에서 항일유격대식선전선동방법을 구현한 사상사업을 선행시키면서 후방사업을 적극 따라세운 결과 대중의 정신력은 비상히 앙양되였으며 그것은 그대로 건설실적으로 이어졌다.
현장침투를 중시하면 많은 문제가 풀린다
오늘 사업소의 사무실들은 거의나 비여있다.초급당위원회가 건설장의 조건과 환경이 수시로 변하는데 맞게 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현장침투를 중시하는 사업체계로 넘어가도록 한것이다.
그것은 여러모로 좋았다.
우선 지휘의 통일성, 신속성을 보장할수 있었다.초급당비서, 지배인, 기사장은 물론 사업소의 많은 일군들이 현장에 있으니 직장, 작업반들에서 제기되는 크고작은 모든 문제들을 제때에 알게 되고 즉시 협의를 진행하여 대책할수 있었다.
다음으로 조건보장문제를 해결할수 있었다.지난 시기에는 사업소에 과제가 떨어져야 력량편성, 기계수단동원, 자재보장 등 해당한 조직사업을 진행하는것이 관례로 되여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공사에서 제기될수 있는 모든 문제를 예견성있게 내다보며 작전하고있는것이다.일군들이 늘 현장에 있으니 어느 설비가 어느 공정에 절실히 필요하며 어떤 자재가 시급히 요구되는가, 앞으로 어떤 문제가 제기될수 있는가를 환히 알고 작전을 과학적으로, 예단성있게 할수 있었다.
또한 기계화비중을 높여 일을 헐하게 하면서도 작업능률을 제고할수 있었다.
일군들은 항상 현장을 연구하며 4.15기술혁신돌격대의 역할을 높이도록 지도사업을 심화시켰다.그 과정에 건설장비들이 많이 개선되였으며 설비점검과 예비부속품보장사업을 따라세워 20여대의 설비들에 대한 수리정비를 끝냄으로써 기계수단들의 만가동을 보장할수 있게 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조건보장을 잘해주는것만큼 종업원들이 일을 헐하게 하면서도 능률을 더욱 높일수 있다는 관점을 가지고 걸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내달리도록 하였다.건물의 층수가 올라감에 따라 뽐프를 설치하여 작업에 필요한 물공급을 층별로 할수 있게 한것도 그 일환이다.
현장침투를 중시하는 기풍을 확립하니 3위1체보장도 보다 원활해졌다.
초급당비서, 지배인, 기사장이 현장에 함께 있다는것 그자체가 3위1체보장의 중요한 담보의 하나로 되였다.
3위1체는 본질에 있어서 당비서, 지배인, 기사장의 마음의 일치, 행동의 일치를 보장하는데 있다.
여기에서 3위1체의 주인인 당비서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초급당비서는 언제나 주동적인 립장에서 부닥치는 정황들에 대처하기 위한 문제들을 놓고 지배인, 기사장과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방도를 찾아나갔다.
그러나 지난 시기에는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지 못하여 단위발전에 영향을 주었다.현장지도과정에 편향을 발견하면 행정일군들이 자기 몫을 다하도록 이끌어줄 대신 그들의 능력이 부족하고 건설일정도 바쁘다고 하면서 당일군들이 행정대행도 하군 하였었다.
이것은 대중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주었다.행정일군들은 그들대로 눈치만 보면서 책임적으로 일하려 하지 않았다.
여기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은 초급당비서는 박춘혁동무가 새로 지배인으로 부임되여왔을 때 젊은 그가 신심을 가지고 일을 대담하게 전개하도록 적극 고무해주었다.늘 현장에 나와 행정지시가 어떻게 집행되는가를 알아보면서 지배인이 조직한 사업을 함께 책임지는 립장에서 떠밀어주었다.이와 함께 지배인과 기사장의 지시에 한결같이 움직이는 정연한 행정지휘체계를 확립하도록 하였다.
이렇듯 세 일군이 늘 현장에 나와 공사에서 나서는 문제들은 물론 종업원들의 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제를 함께 협의하고 고심하는 과정에 서로의 지향과 마음이 하나로 합쳐지게 되였다.
건설에 절실히 필요한 4종의 설비를 자체로 마련하여 작업능률을 훨씬 높일수 있은것도 현장침투과정에 건설자들의 발기를 제때에 포착하고 협의를 심화하는 과정에 이루어진것들이다.
현장에서 당일군들이 행정일군들을 적극 떠밀어주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합심하여 풀어나가니 대오의 전투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공사실적은 부쩍 오르게 되였다.
당일군들은 행정경제사업을 힘껏 떠밀어주고도 그 성과를 고스란히 지배인에게 돌리고 지배인은 지배인대로 당일군들의 수고를 이야기하며 성과앞에서 서로 양보하고있는것은 좋은 기풍이다.이것은 온 집단에 긍정적영향을 주고있다.
오늘 종업원들은 사업소전체가 건설현장에 나와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있다.이것은 일군들의 현장침투가 그만큼 심화되였다는것을 말해준다.
이곳 초급당위원회 사업을 놓고 찾게 되는 결론은 사상사업을 선행시키는것과 함께 후방사업을 적극 따라세우고 현장침투를 중시하면 많은 문제들을 풀수 있다는것이다.
중구주택건설사업소 초급당위원회 사업은 현실적조건에 맞는 당사업방법론을 적극 탐구적용할 때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단위발전의 지름길을 확신성있게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실천적으로 확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로병이 쓰는 전투실화
얼마전 우리는 락랑구역 락랑1동에서 살고있는 박생근전쟁로병이 고령의 몸으로 글작품을 창작하고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올해 나이가 89살인 로병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근위 제6보병사단에서 싸웠으며 전후에는 제대되여 년로보장을 받기 전까지 의료부문에서 일했다고 한다.
경력이 보여주다싶이 로병은 전문교육기관에서 문학수업을 받은적이 없었다.
하다면 무엇이 그로 하여금 년로한 몸이지만 오늘도 창작활동을 멈추지 않게 하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조국방위전과 거창한 사회주의건설대전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우고 후대들에게 훌륭한 사상정신적재부를 넘겨주는 전쟁로병들을 혁명선배로 모시고있는것은 우리의 커다란 자랑으로, 힘으로 됩니다.》
얼마전 우리가 로병의 집을 찾았을 때에도 그는 작품창작에 여념이 없었다.
그런 로병의 모습을 보느라니 지난 시기 여러 출판물에 실리였던 작품들의 제목이 돌이켜졌다.
우리는 로병의 인생길의 자욱자욱이 시와 가사로 엮어져있는 창작수첩을 펼치였다.수첩의 첫 갈피에는 이런 글이 씌여있었다.
《나에게는 문학에 대한 지식도, 시나 가사를 창작해본 경험도 없다.하지만 전쟁참가자라는 사명감이 나로 하여금 붓을 들게 하였다.이제부터 나의 무기는 붓이다.내가 쓰는 글 한편한편이 어머니조국을 떠받드는 성돌이 되고 원쑤에게는 증오의 총탄이 되리라.》
이것은 로병이 전후 제대되여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쓴 글이였다.
그 글발에서 우리는 전화의 시절처럼 살기 위해 애쓴 로병의 정신세계에 대해 깊이 느낄수 있었다.
전쟁의 불구름이 밀려왔을 때 로병은 자기 키보다 더 큰 보병총을 메고 용약 전선으로 달려나갔다.
전쟁의 3년세월 위생병으로 싸운 그의 손에서 얼마나 많은 전우들이 구원되였던가.또 그의 몸에서 얼마나 많은 피가 전우들의 몸으로 흘러들었던가.한명의 전우라도 더 소생시키기 위해 그는 그야말로 불사신처럼 싸웠다.
하지만 로병은 그것으로 자기가 할바를 다한다고 생각지 않았다.그는 짬짬이 쓴 시를 전우들앞에서 랑송하군 하였다.비록 미숙한 시였지만 그것은 전우들에게 큰 힘을 안겨주었다.
제대되여 의료일군으로 일하는 속에서도 로병은 짬시간마다 글을 썼다.
그중에는 《빨찌산간호병》이라는 제목의 작품도 있었다.
…
눈에 묻힌 벼랑을 톺아오르며
빨찌산간호병은 약초를 캐였네
전우의 상한 몸 어서 구하자
밤새워 달인 약 정히 드렸네
…
이것이 처음 출판물에 실리였을 때 전우들은 전쟁시기 전사의 영예훈장을 수여받은 용감한 《꼬마위생병》이 《작가》가 되였다고 방방곡곡에서 축하편지를 보내주었다.
그 편지마다에서 그는 근위부대의 위생병답게 살기를 바라는 기대와 당부를 읽었다.
심장의 마지막피 한방울까지 깡그리 바쳐 전우들의 위훈을 전하리라 결심한 그는 더더욱 억세게 붓을 틀어잡았다.그 나날에 로병은 수기 《하나의 혈맥을 잇고》를 비롯한 많은 작품들을 창작하였다.
우리는 그의 창작수첩을 통하여 주체105(2016)년 한해동안에만도 여러편의 작품을 창작했다는것을 알수 있었다.고령의 나이에 중단없이 창작활동을 한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언제인가 자식들이 로병의 건강을 걱정하였을 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
자기는 언제 한번 작품창작을 고생으로 생각해본적이 없다고, 조국수호의 길에 바친 전우들의 피가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날에 못다 쓸어눕힌 원쑤를 끝까지 족치기 위해 누구든 후대들에게 위훈의 력사를 알려주어야 할게 아닌가고.
로병은 밤을 잊고 창작을 하였다.어떤 때는 과중한 정신육체적부담에 견디지 못하여 쓰러진적도 있었다.
그때마다 자기의 글을 보며 기뻐하던 전우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자리를 차고일어났다.
정녕 그가 쓰는 하나하나의 작품은 조국을 지켜 피흘려 싸우던 그 정신으로 애국의 삶을 꿋꿋이 이어가려는 불같은 지향이 어려있는, 후대들에게 전화의 용사들의 위훈을 전해주는 길에서 전승세대의 의무를 다해가려는 숭고한 자각이 비껴있는 전투실화들이였다.
조국수호의 결전에 꽃다운 청춘을 아낌없이 바치며 영웅적으로 싸운 공적만으로도 로병의 삶은 그 얼마나 긍지높고 떳떳한것인가.
하지만 박생근전쟁로병은 지금도 전투실화를 쓰고있다.
이런 로병들이 있기에 이 땅에는 전화의 나날에 높이 울려퍼지던 신념의 노래, 승리의 노래가 영원한것이며 그들이 지녔던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이 피줄기로 끝없이 이어지는것이다.(전문 보기)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자 : 실천가의 훌륭한 기질-대담성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대담하게 용단을 내리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리면서 혁명적으로 내밀면 막혔던 길도 열리고 없던것도 생기는 법입니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진할줄 모르는 혁명적열정과 비상한 창조력으로 끊임없이 새것에 도전하고 완강히 밀고나가는 실천가들을 부르고있다.
주어진 조건과 환경에 얽매이지 않고 목표를 높이 세우며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가자면 무엇보다 대담성이 있어야 한다.
대담성은 실패에 주저하지 않으며 통이 크게 생각하고 패기있게 행동하게 하는 품성이다.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기 위한 사람의 활동은 수많은 애로와 난관을 극복해야 하는 과정이며 그길에는 예상치 못했던 위험도 있을수 있다.이러한 환경앞에서 겁을 먹거나 소심해짐이 없이 통이 크게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게 하는것이 바로 대담성이다.
사람이 대담성이 있으면 힘은 더 커지고 막혔던 길도 열리며 보이지 않던 가능성도 찾게 된다.그러나 대담성이 없으면 조건과 가능성만을 따지며 주저앉아 동요하게 되고 능히 해낼수 있는 일도 포기하게 된다.
물론 사람은 예상치 않았던 일에 맞다들리면 마음속에서 동요가 일어날 때도 있다.이러한 때 능히 뚫고나갈수 있다는 자신심을 가지고 대담하게 행동하면 성공의 기쁨을 맛볼수 있게 된다.
결국 대담성은 인간을 강한 존재로 만드는 또 다른 큰 힘, 실천가가 반드시 지녀야 할 훌륭한 기질의 하나로 된다.
대담성은 개인영웅주의와 모험주의에 기초한 무분별한 행동과는 인연이 없다.자기 사업에 대한 완전한 료해와 정통, 깊은 지식과 풍부한 경험, 높은 실력이 안받침된 대담성만이 성공을 안아올수 있다.
인간을 강하게 하고 완강한 실천을 낳는 대담성은 높은 희생성을 전제로 한다.그것은 자기를 바칠 각오가 있어야 무비의 대담성을 발휘할수 있기때문이다.
일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리는것은 혁명하는 사람들이 사업에서 언제나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요구의 하나이다.
혁명을 하자면 무슨 일이나 대담하게 결심하고 내미는 기백이 있어야 한다.혁명 그자체가 온갖 보수적인것과 낡은것을 뒤집어엎고 새것을 창조하는 사업인것만큼 대담성을 가져야 혁명을 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인가 일군들에게 통이 크게 높은 목표를 내걸었다고 하더라도 사업을 혁명적으로 벌려나가지 못하면 성과를 거둘수 없다고, 일단 목표를 내건 다음에는 오물쪼물하지 말고 그것을 대담하고 패기있게 내밀어 끝까지 해제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사람이 대담성을 지니자면 자기가 하는 사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며 실천속에서 단련하여야 한다.
자기 힘을 믿고 자기가 가는 길이 옳다고 여기는 사람, 난관앞에서 추호도 용기를 잃지 않는 사람에게는 한정할수 없는 힘이 생기게 된다.
어려운 일에 부닥칠 때마다 남을 쳐다볼것이 아니라 자기의 힘을 믿고 자체로 얼마든지 모든것을 타개해나갈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고 여유작작하면서도 통이 크고 배심있게 행동하여야 한다.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은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지니고 모든 일을 대담하게 전개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어떤 어려운 과업이 나서도 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높은 실력과 불같은 열정을 발휘하여 대담하게 일자리를 푹푹 내야 한다.
대담성을 떠난 혁명가, 실천가란 있을수 없다.
누구나 실천가의 훌륭한 기질인 대담성을 체질화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림으로써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아름다운 생의 자욱을 수놓아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일본의 테로주의대변자들은 응당한 징벌을 받아야 한다 -로씨야외무성이 강조-
로씨야외무성이 7일 일본의 반로씨야적대행위를 강력히 규탄하였다.
최근 일본 도꾜에서 《로씨야이후의 자유인민연단》모임이라는것이 벌어졌으며 거기에서 로씨야국가제도와 령토완정을 파괴할것을 호소한 《총화문건》이 발표되고 일본국회의원들이 서명하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외무성은 그러한 놀음을 승인한 일본당국의 처사에 항의하고 로씨야는 이 연단을 환영할수 없는 기구로 인정하며 해당 성원들을 테로분자명단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일본국회의원들까지 상기 모임에 끌어들인것은 로씨야내정에 대한 간섭시도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고 외무성은 주장하였다.
외무성은 기시다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고서는 이런 모임이 일본에서 진행되지 못하였을것이라고 하면서 일본당국이 테로주의발언과 로씨야에 대한 증오사상을 공개적으로 지지한다는것을 보여주었다고 까밝혔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상기 반로씨야적대행위를 남부꾸릴렬도에 대한 비법적이며 복수주의적인 야망과 결부시키려는 도꾜의 시도는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하면서 외무성은 일본이 자기의 리익에 있어서 가장 민감한 로씨야의 대응조치에 대처할 준비를 갖추어야 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외무성은 일본당국이 파괴한 정상관계의 파편쪼각마저 완전히 없애버릴수 있는 이러한 행위가 지체없이 중지되여야 하며 일본의 테로주의대변자들은 응당한 징벌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괴뢰역적패당의 사대굴종행위를 단죄규탄하는 다양한 투쟁 전개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7일 부산에서 《전국민중행동 2기 통일선봉대》가 조직되여 윤석열역적패당의 친미사대, 친일굴종행위를 단죄규탄하는 다양한 투쟁을 전개하고있다.
《통일선봉대》를 내오는 모임에서 발언자들은 《미국을 믿고 설치는 반민족적인 윤석열정권에 균렬을 내는 퇴진선봉대가 되자!》, 《대학생이 앞장서서 기세를 실천으로 증명하자!》고 하면서 자신들의 투쟁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하자!》, 《한미일전쟁연습 막아내자!》, 《친미친일굴욕외교 윤석열을 퇴진시키자!》 등의 힘찬 구호를 웨쳤다.
련이어 《통일선봉대》는 괴뢰경찰의 방해책동에도 굴함없이 시위를 벌리면서 《일본핵오염수 해양투기반대 항의서한》을 제출하기 위해 부산일본령사관으로 진출하였다.
언론들은 《통일선봉대》가 일본령사관이 항의서한접수를 거부하자 그것을 담장너머로 던져넣었다고 하면서 이들의 투쟁은 핵오염수해양방류를 강행하려는 일본정부에 강력한 반대와 규탄의지를 보여주었다고 전하였다.
《통일선봉대》는 부문별로 나뉘여 다양한 투쟁을 전개하고있으며 오는 12일 서울에 모여 윤석열역도의 퇴진과 일본의 핵오염수해양방류반대를 위한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한다.(전문 보기)
남조선에서 《8.15범국민대회》가 개최될 예정
남조선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3일 《8.15범국민대회 추진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역적패당의 악정을 규탄하며 조선반도평화를 요구하기 위해 12일 서울에서 《8.15범국민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8.15범국민대회》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시민사회단체련대회의》,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준비위원회》, 《전국비상시국회의 추진위원회》, 《정전70년한반도평화행동》, 《한일력사정의평화행동》 등의 공동주최로 열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자회견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의 관계자는 18일 예정된 남조선미국일본《회담》이 《3각군사안보동맹》강화를 추구할 목적밑에 벌어지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신랭전동맹세력》들의 대결적망동으로 조선반도는 세계의 화약고로 되였다, 남조선이 《반통일적신랭전동맹》의 한축이 되였다, 이는 《강대국의 리해관계에 기반한 동맹의 덫》이라고 규탄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윤석열역적패당이 집권초기부터 《랭전적사고》를 고집하며 권력의 자리에 틀고앉은지 1년동안 거의 18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혈세를 미국산무기구입에 투입하는 등 《군비경쟁을 강화하고 민생에 반하는 행보》를 이어가고있는데 대한 비난도 터져나왔습니다.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준비위원회》의 관계자는 《전 정권이 5년동안 구매한 무기규모를 윤석열정권은 1년만에 달성했다. 윤석열이 선택한것은 식량주권과 민생이 아니라 생명을 죽이는 무기였다. 한반도평화를 깨는건 다름아닌 미국이다.》고 단죄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전범국가와 전범기업의 극악한 범죄행위를 덮어버리려고 획책하는 윤석열역적패당이 친일굴욕적인 《강제동원해법》을 내들고있는데 대해서도 분노와 절규에 찬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한일력사정의평화행동》의 관계자는 《윤석열정권은 피해자들이 수십년동안 싸워 얻어낸 성과를 짓밟았다. 력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는 윤석열정권의 기조에 따라 일본군성노예피해생존자들이 모욕당하고있다.》고 개탄했습니다.
《8.15범국민대회》는 12일 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