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군들은 자신들이 무엇때문에 필요하며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다시금 새겨안자

주체112(2023)년 8월 11일 로동신문

 

일군!

자연의 광란이 닥쳐드는 현 상황은 일군이라는 이 부름에 비상한 무게를 부여하고있다.

인민은 하늘, 일군은 충복,

우리 일군들이 인민을 어떻게 떠받들어야 하고 인민을 위해 무엇을 바쳐야 하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이 말속에 함축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심장에 새기고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에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하며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 인민들이 요구하는 문제를 풀어주는데서 진정한 보람을 느껴야 합니다.》

일군, 이 부름은 인민을 떠나서는 그 존재가치를 생각할수 없고 인민을 위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내댈 결사의 의지가 없이는 간직할수 없는 엄숙하고 막중한 사명감의 대명사이다.

우리 일군들 누구나 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할것을 서약한 혁명가들이다.자기 생명의 뿌리인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할뿐 아니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자기를 깡그리 바치는것은 일군들의 응당한 도리이다.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더없는 락으로 여기며 지어 목숨까지도 바치는것이 참다운 혁명가이다.자신의 고뇌와 피땀의 대가로 인민의 웃음을 꽃피울수 있다면, 자기의 목숨을 바쳐 인민의 생명안전과 행복을 지켜낼수 있다면 그것을 인생의 가장 큰 보람으로, 영광으로 여겨야 하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 당이 혁명가로 믿고 내세워준 일군들이다.

인민이 아파하고 힘들어할 때, 오늘처럼 인민들앞에 난관이 닥쳐드는 긴급상황에서는 일군의 사명과 존재가치가 더욱더 부각되는 법이다.

지금이야말로 일군들모두가 자기가 무엇때문에 필요하며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다시금 새기고 분발할 때이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뼈를 깎는 고생도, 살을 저미는 아픔도 달게 여기는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자.목숨을 바쳐서라도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자.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최전방에 선 일군이라면 누구나 이런 각오를 가져야 한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이 말을 외울 때면 인민을 위해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희생적인 헌신과 로고의 날과 달들이 떠올라 가슴이 젖어든다.

세해전, 폭우와 강풍이 휩쓸었던 동해기슭에 우리의 마음 삼가 세워보자.

언제 산사태가 쏟아질지 모르는, 어느 시각에 물먹은 철길로반이 주저앉을지 모르는 그 위험천만한 길을 헤쳐 태풍피해지역에 도착하시는 길로 해안가의 험한 돌서덜길을 걸으시며 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보고받으시고 자연재해복구전투조직을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를 현지에서 소집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이 당하는 불행을 두고 얼마나 가슴이 아프시였으면 돌아가는 길도 뒤로 미루시고 수도당원들을 피해복구전구에로 부르는 공개서한을 태풍피해현장에서 한자 또 한자 쓰시였으랴.

홍원군 해안가의 울퉁불퉁한 돌서덜길만이 아니다.큰물로 한지에 나앉은 라선시인민들에게 새 보금자리를 하루빨리 안겨주시려 조국의 최북단을 향해 단행하신 하늘길, 배길, 큰물이 사품치던 은파군 대청리의 길 아닌 진창길, 나무방틀로 림시교각을 세운 검덕의 아슬아슬한 협곡철길…

우리 수령님, 우리 장군님 맡기고 가신 인민을 위대한 우리 인민이라 불러주시며 낮에도 밤에도 혼신을 깡그리 불태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눈물겨운 인민사랑의 력사가 그길들에 뜨겁게 새겨져있다.

하루하루가 1년, 10년맞잡이의 숨막히는 긴장의 련속이였던 지난해 방역전쟁의 나날도 잊을수 없다.

지금은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우리 당은 자기의 중대한 책무앞에 용감히 나설것이며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질것이라고 하시면서 인민보위의 최전방에 결연히 나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 있어서 인민이라는 존재는 단 한명도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피와 살점과도 같았다.

바로 그래서였다.심한 고열속에 앓으시면서도 자신께서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인민들생각으로 한순간도 마음을 놓지 못하시고 악성비루스가 떠도는 시안의 약국들을 찾으시여 의약품공급실태를 료해하신것은.

사랑하는 인민을 위함이라면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비상한 각오로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희생적인 헌신의 자욱들이 있어 자연재해는 겹쳐들었어도 이 땅에는 날마다 기적같은 현실이 펼쳐졌다.인민의 아픔과 괴로움을 심장에 꽉 채우시고 잠 못드신 그 무수한 날과 달들이 있어 우리는 건국이래 처음 맞다든 위협적인 공공보건사태도 성과적으로 극복할수 있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일군이라면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무한히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숭고한 인민사랑의 길에 자신을 세워보아야 한다.

나는 그런 위험천만한 길에 주저없이 나섰던가.인민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쳤던가.

인민들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생과 희생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사선에도 서슴없이 나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모범은 우리 일군들의 빛나는 귀감, 실천의 기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지키자.

이것이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길에 선 일군들의 삶의 본령으로 되여야 한다.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가 수놓아지는 오늘의 시대는 일군들이 감동의 눈물만 흘리고 맹세만 늘어놓을 때가 아니다.말로 하는 충성, 말로 하는 헌신은 일군본연의 자세가 아니다.

오직 실천만이 참된 일군과 건달군, 진짜혁명가와 가짜혁명가를 가르는 시금석이고 척도이다.

일군들이 편안하면 인민들이 고생을 하고 일군들이 뼈를 깎는 고생을 하여야 인민들이 편한 생활을 누릴수 있다.언제나 인민을 위한 근심과 걱정을 놓지 않고 불같이 사는 일군, 인민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문제를 풀어주기 위함이라면 밤잠을 잊고 지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칠 각오가 되여있는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혁명가이다.

자연의 광란이 시시각각 덮쳐드는 지금 일군들 누구나 다시금 가다듬어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일로 사랑하시는 귀중한 우리 인민의 생명을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지켜낼 굳은 각오를.

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변함없는 충심을 안고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에 결연히 떨쳐나 자연재해와의 전쟁에서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한다.사무실에 앉아 조직사업이나 하고 전화로 포치나 하는 구태의연한 방식에 종지부를 찍고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의 전위에 서서 맹활약하는 척후병, 사나운 태풍을 끄떡없이 막는 억센 방풍림, 그 어떤 폭우도 막아주는 든든한 지붕, 길길이 날뛰는 해일도 산산쪼각내는 방파제가 되여야 한다.

난관이 겹쌓일수록 일군들이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심장속에 꽉 채우고 어려움을 겪는 인민들속에 더 깊이, 더 가까이 다가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고락을 함께 할 때 우리 당, 우리 제도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이 굳건해지고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가 더욱 공고해지게 되는것이다.

일군들이여,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자.

자신들이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를,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인민의 충복, 이 신성하고 영광스러운 부름앞에 언제나 떳떳하기 위해 오늘의 하루하루를 1년, 10년맞잡이로 분투하자.어제날 백걸음 걸었다면 오늘은 천걸음, 만걸음을 뛰고 어제날 땀을 바쳤다면 오늘은 목숨까지 바쳐서라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늘처럼 정히 떠받드시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과 행복을 지키자.

위대한 김정은시대 일군답게 인민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는 인민의 참된 아들딸이 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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