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9th, 2023

정론 : 천만심장의 웨침-이 세상 끝까지 우리 당만을 받들고 따르리! -어려울 때일수록 당은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고 인민은 당의 품에 더 깊이 안겨드는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을 전하며-

주체112(2023)년 10월 9일 로동신문

 

세월은 쉬임없이 흐르고흘러 위대한 우리 어머니-조선로동당이 자기의 탄생을 선포한 때로부터 어느덧 78번째 년륜을 새기고있다.

마치와 낫과 붓이 아로새겨진 성스러운 붉은 기폭을 세기의 창공에 높이 휘날리며 모진 풍파속에서도 무수한 기적과 전변을 창조해온 우리 당, 지나온 한해 또 한해, 맞고보내는 날과 달들을 매일과 같이, 매 순간과 같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려정으로 수놓아온 우리 당을 우러르며 천만아들딸의 마음은 더없이 숭엄한 격정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그 품을 떠나서는 결코 생각할수 없는 어제날에 대해 긍지높이 돌이켜보고 오직 그 품에서만 꽃피울수 있는 미래에 대해서도 가장 굳건한 확신만을 안고있는 우리 인민에게는 이 행성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또 하나의 감명깊은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어려울 때일수록 당은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고 인민은 당의 품에 더 깊이 안겨드는 정과 사랑의 력사, 혼연일체의 그 힘으로 만난을 이겨내며 세인의 경탄과 부러움의 각광속에 밝은 미래를 마중가는 값높고도 행복한 나날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모진 극난속에서의 줄기찬 전진비약, 이것은 오늘날 세인이 경탄하는 우리 조국의 가슴벅찬 시대상이다.

한두해도 아닌 장장세월 량립하기 어려운 극난과 전진이라는 두 극속에서 우리의 생활이 흘러왔다고 볼 때 이 말이 안고있는 깊은 의미에 대하여, 우리가 지니고있는 힘의 거대함에 대하여 생각해보지 않을수 없다.

과연 무엇이 이런 놀라운 현실을 낳았는가.우리에게는 제국주의를 발아래로 굽어보는 막강한 군력과 창조와 번영의 눈부신 실체들에서 과시되는 무궁무진한 저력만이 있는것이 아니다.

비록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천만이 심장으로 느끼는 또 하나의 힘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어려울 때일수록 당은 인민을 더 뜨겁게 품어안고 인민은 당의 품에 더 깊이 안겨드는 사회주의조선특유의 일심단결이다.

참으로 위대하다고밖에 달리는 말할수 없다.

세월의 풍파가 사나울수록, 고난과 역경이 중첩될수록 인민을 더 뜨겁게 품어안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

아직 우리의 생활에는 어려움도 있지만 날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만지는 당의 사랑과 은정을 넘치도록 받아안으며 사는것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

우리는 지금 불빛이 환한 화성지구의 새 거리를 걷고있다.

독특한 현대미와 웅장함의 한복판에 서있다는 생각으로 하여, 발목이 시도록 걷고 또 걸어도 끝이 없을 사회주의리상향을 한눈에 안아본다는 흥분으로 하여 《지새지 말아다오 평양의 밤아》의 노래구절도 절로 흘러나온다.

그러나 이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우리의 시선이 가닿는 또 다른 곳에서는 다가올 래일이 어떤것인가를 안아볼수 있게 하는 가슴젖는 행복의 실체들이 솟구치고있었다.불밝은 화성거리의 창가들마다에서 행복의 웃음소리 넘쳐흐를 때 그곁에서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물들이 완연한 자태를 드러내고있다.또 한번 눈길을 돌리면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이 그에 짝질세라 승벽내기로 들끓는다.말그대로 눈으로 볼수 있는 모든 곳에서 인민의 꿈과 리상을 이루기 위한 당의 숙원이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우리는 새 거리에 보금자리를 편 복받은 주인공들과도 무릎을 마주하였다.

어디서나 볼수 있고 만날수 있는 하나같이 평범한 사람들이였다.그런 이들이 황홀한 새 거리의 주인들로 될수 있은것은 특출한 공적을 세워서도, 남다른 위훈을 창조하여서도 아니다.단 하나 위대한 당의 품에 안긴 인민이라는 그 행운으로 하여 이토록 눈부신 새 거리, 새집들에 보금자리를 편 복받은 사람들,

지금이 어떤 때인가고, 그처럼 해야 할 일이 많고 난관도 많지만 평범한 인민들을 위해 이토록 천만금을 아끼지 않는 어머니당의 사랑에 어떻게 고마움의 인사를 올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뜨거운 눈물을 쏟는 그들의 모습이 가슴을 파고든다.

우리의 귀전에 잊을수 없는 지난 4월의 그밤,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장에서 울려퍼지던 인민의 환호성이 메아리쳐온다.인민은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러 감격의 눈물로 두볼을 적시고 우리의 어버이께서는 새집에서 보금자리를 펴게 될 인민들에게 허리굽혀 인사를 드리시던 격동적인 그 화폭,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 그처럼 크나큰 사랑을 안겨주시고도 인민이 드리는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시기에 앞서 오히려 먼저 인사를 보내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영상이 다시금 눈앞에 어려온다.

결코 수도 평양만이 아니다.

흘러온 10여년세월에 우리는 얼마나 많은 《화성거리》들과 상봉했고 준엄한 국난속에서 더더욱 피부에 가까이 와닿는 어머니의 사랑을 절감했던가.

어렵고 힘든 곳일수록, 멀고 외진 곳일수록 당의 사랑은 더 뜨거이 가닿고있다.새집들이소식들이 끊임없이 전해지고있는 사회주의전야의 그 어디에나 서보라.봄내여름내 성실한 구슬땀을 흘리는 이 나라의 미더운 애국자들인 농업근로자들을 행복의 금방석에 앉혀준 우리 당이다.그 사랑이 너무도 고마운것이여서, 그 진정이 너무도 웅심깊은것이여서 사회주의농촌의 그 어디에서나 로동당만세의 웨침이 끝없이 울려퍼진다.

조국보위초소에 선 자식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너나할것없이 희한한 새집을 사진으로 찍어 편지를 부친다.아들딸 시집장가보낼 생각으로 부모들의 마음이 흥그러워지고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질줄 모른다.

처음 새집에 들어설 때 너무 꿈만 같아 여기저기를 쓸어보고 또 쓸어보며 계속 눈물만 흘렸다고, 우리 원수님 아니시면 누가 자식대, 손자대에까지도 손색없을 이런 훌륭한 집을 지어주겠는가고, 이제는 농사만 잘 지으면 정말이지 남부러울것이 없다고 말하던 한 녀성농장원의 진정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어려울수록 인민을 따뜻이 품어안는 당의 모습은 이렇게 온다.세상에 아무리 재부와 자원이 넘치는 나라라고 하여도 인민의 제일 큰 소원인 집을 이처럼 수많이, 이처럼 훌륭하게 일떠세우는 나라가 과연 어디에 또 있겠는가.아무리 인민을 위한다고 해도 이토록 국난의 시기에 이렇게 통이 큰 작전을 펼치며 그처럼 끝없이, 그처럼 희한하게 온 나라를 인민의 보금자리로 꽉 채우는 그런 당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어머니의 한생을 쥐여짜면 사랑과 헌신이라는 대답이 나온다.멀고 가까운 자식이 따로 없고 잘나고 못난 자식이 따로 없는것, 품어안는 정에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고 어려움은 있어도 불가능은 없는것이 바로 어머니의 사랑이고 헌신이다.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라고, 당이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절절한 말씀을 다시금 되새겨본다.

그러면 인민에게 이 세상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시려 참으로 멀고 험한 길을 많이도 걸으시고 참으로 무수한 밤을 지새우신 어버이에 대한 생각으로 눈굽젖어든다.

은파군 대청리의 감탕길, 떠내려간 교각을 림시방틀로 대신한 검덕의 위험천만한 철다리길, 혹심한 태풍피해를 입었던 홍원의 바다가 돌서덜길…

지금 이길들에서는 그날의 흔적을 찾아볼수 없다.그러나 그곳에 서면 오늘도 메아리처럼 울려퍼지는 어버이의 절절한 목소리를 되새기게 된다.

최근에 련이어 들이닥친 엄청난 장마철폭우와 태풍피해로 인해 몰려드는 근심과 고충도 없지 않지만 위대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받아안고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나갈것이라고, 하늘같은 인민의 믿음에 무조건 보답할것이라고 그리도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친부모, 친형제들도 와보지 못한 곳에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먼저 오시였다고 격정을 터치던 피해지역 인민들의 눈물젖은 목소리를 들으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일수록 더 뜨겁게 안아일으켜주는 우리 당의 손길이 어떤 기적을 안아왔는가를 잘 알수 있다.

이토록 세상에 둘도 없는 열렬하고 무한한 진정으로 인민을 품어 안아주는 은혜로운 당이 있기에 온 나라 아이들이 우리가 만든 학용품이 든 가방을 메고 우리가 만든 교복을 떨쳐입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꽃대문으로 들어서는 가슴젖는 현실도 펼쳐질수 있었다.당과 국가의 중대사가 토의되는 중요회의장에서 아이들에게 젖제품을 먹이는 문제가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선포되였을 때에도 인민은 어려울수록 더욱 극진해지고 열렬해지는 우리 당의 사랑,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깊이에도 비길수 없는 당의 은혜로움을 페부로 절감하지 않았던가.

하기에 우리 인민은 당이라는 말의 참뜻을 사전에 정의된 언어적개념으로만 리해하지 않는다.인민에게 있어서 당이란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고 당의 품이란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변함없이 이 땅의 아들딸모두를 더욱 뜨겁게 안아주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품이다.

당을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 또 가리라.이것이 바로 날이 갈수록 억세여지는 우리 인민의 신념이고 삶과 투쟁의 매 순간마다 인민을 이끌어주며 그 어떤 고난도 뚫고나가게 하는 진함없는 열정과 힘의 원천이다.

어려울수록 더 뜨겁게 안아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품에 인민은 더 깊이 안겨든다.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위대한 당을 따르는 우리 인민의 열화같은 진정은 오히려 더 강렬해지고있다.

하늘땅 끝까지 오직 우리 당만을 따르리!

인민의 이 진정이 거대한 애국의 힘으로 분출되고있다.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과 지하막장들에서, 가없이 펼쳐진 옥야천리와 과학연구기지 등 인민이 있는 모든 곳에서 당에 기쁨을 드리고 나라에 보탬을 주기 위한 애국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다.그속에는 준엄한 전쟁의 포화를 헤쳐온 로병들도 있고 10대, 20대의 청년들도 있으며 일군들과 평범한 근로자들, 나어린 학생소년들도 있다.

《오늘의 애국운동도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일이 아닙니까.지금까지 당에서 우리를 키워주고 보살펴주었는데 천만분의 일도 못되는 일을 해놓고 그것을 어떻게 보답이라고 할수 있겠습니까.공화국공민으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했을뿐입니다.》

우리와 만났던 한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격정에 넘친 토로이다.

이런 뜨거운 진정들이 모이고 합쳐 우리 당을 받드는 힘이 되고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우리 국가를 힘차게 떠미는 강력한 동력이 되고있다.인민경제의 수많은 부문과 단위들에서 년간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지금도 온 나라의 농촌들에서 련이어 전해지고있는 희소식들은 당만을 따르는 인민의 진정, 인민의 힘이야말로 위대한 우리 국가를 떠받드는 원동력이라는것을 보여주는 긍지높은 대답이 아니겠는가.

세상은 넓고넓어도 이렇듯 위대한 힘을 가진 나라는 없다.어려울수록 당은 인민을 더 뜨겁게 품어안고 인민은 당의 품에 더 깊이 안겨들며 만난을 딛고 광명한 미래에로 끝없이 전진해나가는 나라, 바로 여기에 우리 국가의 진모습이 있다.

위대한 어머니당과 우리 인민의 이 정의 피줄기는 어떤 힘으로도 가를수 없고 막을수 없다.

이러한 힘이 있어 우리는 바라는 모든것을 다 이룰수 있다.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어머니당, 한없이 위대한 조선로동당을 이 세상 끝까지 따르고 받들며 인민은 모든 꿈과 리상 다 이루리라.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서 인민은 길이길이 살리라.(전문 보기)

 

[Korea Info]

 

김덕훈 내각총리 서부지구의 전력, 석탄공업부문 단위들을 현지료해

주체112(2023)년 10월 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서부지구의 전력, 석탄공업부문 단위들을 현지료해하였다.

김덕훈동지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며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변혁의 해, 비약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증산투쟁으로 들끓고있는 굴지의 대동력기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를 찾아 전력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올해 투쟁목표를 점령하는데서 경제의 기본동력인 전력생산을 늘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생산장성으로 년말결속을 성과적으로 담보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단위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로동자, 기술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여 발전소운영의 과학화수준을 부단히 제고하며 올해의 정비보강계획을 철저히 집행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김덕훈동지는 덕천지구의 제남탄광과 북창지구의 인포청년탄광 생산정형을 료해하면서 일군들이 당과 국가의 경제정책에 립각하여 효과적인 경영관리방법을 탐구적용하고 탄부들의 로동조건, 생활조건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석탄생산을 정상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인민경제계획규률을 더욱 엄격히 세워 계획을 월별로 어김없이 수행할데 대한 문제, 련관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겨울철전력생산을 위한 화력탄을 충분히 확보하는 문제, 탄광운영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원만히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어머니당의 축복을 안고 행복의 선경에서 10년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과 더불어 안아보는 룡남산의 숨결-

주체112(2023)년 10월 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종합대학에 대한 우리 당과 인민의 기대는 대단히 큽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의 준공이 온 세상에 선포된 때로부터 10년이 흘렀다.

만사람의 경탄과 부러움속에 축복받은 주인들을 맞이한 때로부터 어느덧 3 650여일, 우리 당의 과학중시, 인재중시사상이 빛발치는 행복의 선경과 더불어 값높은 삶을 누려가는 주인공들을 찾아 우리는 얼마전 취재길에 올랐다.

 

우리 이 사랑 다 아는가

 

룡흥네거리의 명당자리에 특색있는 초고층의 쌍기둥을 이룬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은 바라볼수록 주체과학교육의 최고전당 교육자들의 보금자리에 걸맞는 무게와 지성적인 건축미가 느껴졌다.

44층짜리 살림집의 현관앞에 이르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2(2013)년 8월 13일-주체102(2013)년 10월 9일(3차례) 현지지도하신 건물》이라는 글발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며 건설중에도 찾으시고 완공을 앞둔 때에도 찾으시여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세심히 보살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준공식날에도 몸소 나오시여 후대들을 키우고 나라의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한생을 바쳐가는 애국자들인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새 살림집에서 교수와 과학연구사업에 전심전력하면서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기를 축복하시며 뜻깊은 기념사진도 함께 찍어주신 그이의 하늘같은 사랑의 세계가 그 한자한자와 더불어 우리의 가슴에 물밀쳐왔다.

우리가 먼저 찾은 곳은 물리학부 빛전자연구소 실장 임성진박사의 집이였다.

《정말이지 벌써 10년이나 흘렀습니다.하지만 지금껏 못 하나 박지 않고 꿈같이 살아왔습니다.》

그 나날에 교수가 되고 연구집단과 함께 2.16과학기술상을 두차례나 수여받았으며 2020년 국가최우수과학자로 선정된 그였다.전도양양한 20대, 30대박사, 인재집단을 꾸리고 국제물리학계의 초점을 모으는 기초과학연구성과로 룡남산의 존엄과 명예, 조국의 영예를 떨쳐가고있는 그의 불같은 열정이 벽면에 걸려있는 하나하나의 증서마다에 비껴있었다.올해에는 현실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첨단수준의 가스분석기술을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연구도입하였다고 하던 학부일군의 말이 새삼스레 되새겨졌다.

세계를 압도할 만만한 야심과 열정에 넘친 그의 모습을 뒤에 남기고 우리가 법학부 강좌장인 후보원사 교수 박사 황금철동무의 집을 찾은것은 어둠이 깃든 때였다.

첫인상에도 권위있는 법학전문가로서의 품격이 느껴지는 집주인의 안내를 받으며 방안에 들어서니 책상우에 펼쳐져있는 콤퓨터며 무드기 쌓인 책들이 무심히 안겨오지 않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나라의 법률제도강화에 이바지하는 성과들을 련속 내고있는 그였지만 아무리 일을 하고 또 해도 성차지 않다며 이렇게 말하였다.

《딸은 철학부를 졸업하고 연구사가 되고 아들은 군사복무를 마치고 조선어문학부에서 공부하고있습니다.좋은 집에서 자식들일도 잘되고 복만 받으니 초심을 잃을가 걱정됩니다.》

퇴근후에도 늦도록 일손을 놓지 못하는 그 마음이 어찌 그 하나만의 심정이랴.

2현관을 나선 우리는 1현관에서 사는 화학부 유기화학연구소 연구사인 박사 부교수 백학룡동무의 집에도 들려보았다.농업부문에 널리 알려진 식물성장조절제 《증산2》호의 주개발자인 그는 지난 9월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니였다고 한다.이 집에 와서 여러 차례나 이런 영광을 받아안았다며 그는 몇해전 유럽에서 온 기자들이 왔다간 이야기를 들려주는것이였다.그날 집안의 여기저기를 깐깐히 돌아본 기자들이 이 집은 누가 주었는가, 돈은 얼마나 들었는가, 식구는 몇인가, 당신은 진짜 연구사인가고 연해연방 물었다고 한다.

그는 이 살림집은 우리의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나와 같은 김일성종합대학의 평범한 교원, 연구사들에게 선물로 안겨주신 집이고 두 아들은 각기 대학공부와 군사복무중이여서 지금은 안해와 둘이서 살고있다고 말해주었다.하지만 기자들은 자기들의 눈앞에 펼쳐진 현실을 끝내 리해하지 못하고 갔다고 한다.

《이 집에서 10년째나 살고있는 나자신도 아직 꿈만 같은데 누군들 쉽게 믿을수가 있겠습니까.노래에도 있듯이 〈내 이 사랑 다 아는가〉 하고 때없이 자신에게 묻군 합니다.》

정녕 어느 집에 가보아도, 그 누구를 만나도 이 행복의 선경에서 울려나오는것은 결코 기쁨의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만이 아니였다.

젖어드는 마음을 안고 교육자살림집을 나서니 창가마다에서 흘러나오는 밝은 불빛이 어둠을 밝히고있었다.

이밤도 보답의 열망으로 지새우고있을 그 불빛의 주인공들을 찾아 우리는 다음날 김일성종합대학에로 취재길을 이어갔다.

 

영원한 우리의 제일생명

 

아침해빛이 눈부시게 비치는 유서깊은 룡남산의 교정에 들어서니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힘있는 구호가 큼직큼직하게 씌여진 대형속보판을 비롯한 여러개의 속보판이 한눈에 안겨왔다.지구환경과학부, 수학부, 조선어문학부를 비롯한 여러 학부의 혁신의 소식들이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는 김일성종합대학의 숨결을 말해주고있었다.

우리는 먼저 1호교사를 찾았다.대학의 일군들은 찾아온 사연을 듣더니 최근년간 대학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에 교육자살림집에서 사는 교원, 연구사들의 몫이 정말 크게 들어있다고 너도나도 긍정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을 세계일류급대학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어 교수관리제도를 비롯한 교육구조의 혁신, 일류급학과건설, 교육내용과 교육방법, 교육조건과 환경의 개선을 위한 사업에서도, 과학연구사업과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있는 교원, 연구사들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는 가는 곳마다에서 들을수 있었다.

경제적실리가 큰 통합경영정보체계 《대안》의 주개발자인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소 소장 사회주의애국공로자 교수 박사 김성철동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령도실천, 위인적풍모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그이의 사상과 령도에 충직한 혁명인재들을 육성하는데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력사학부 강좌장 박사 부교수 안영동무와 철학부 실장 박사 부교수 리영철동무, 《고구려문학유산》과 《민족고전학개론》을 비롯하여 열렬한 애국심과 강한 민족적자존심이 살아높뛰는 도서들을 련속 내놓으며 오늘도 로당익장하고있는 김일성상계관인이며 원사, 교수, 박사인 오희복선생을 비롯한 조선어문학부의 로교육자들…

자연과학지도부의 일군은 지난 10년동안 대학적으로 2.16과학기술상을 수여받은 대상과제는 수십건이라고 하면서 이 과제들을 수행하는데서 핵심적역할을 한 많은 교원, 연구사들도 교육자살림집에서 살고있다고 이야기하였다.그리고는 2015년부터 대학에서 거의 해마다 1~2명의 국가최우수과학자가 배출되였는데 현재 9명이라고, 그중 6명이 교육자살림집의 주인들이라고 덧붙이는것이였다.

생명과학부 연구사 공훈과학자 교수 박사 엄기수, 재료과학부 강좌장 교수 박사 유철준, 자원과학부 실장 후보원사 교수 박사 김룡흥…

그러고보면 지금까지 선정된 30여명의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들중 거의 1/4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배출된셈이였다.최근에만도 대학에서는 저품위망간토에 의한 망간정광생산기술, 나노복합연유첨가제, 논물대기를 통한 비료주기방법의 개발도입 등 나라의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무게있는 성과들이 적지 않게 이룩되고있었다.

교원, 연구사들만이 아니였다.세계와의 경쟁의 주인공으로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을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속에 만만한 야심을 가지고 첨단과학의 미지의 세계를 파헤쳐가는 길에서 물리학부, 수학부, 전자자동화학부를 비롯한 여러 학부에서 배출된 대학생석사들과 국제적인 인터네트프로그람도전경연 우승자들, 전국적인 대학부문 학과경연 우승자들…

그럴수록 룡남산에서 이룩되고있는 과학교육성과들과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이라는 크나큰 의미가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었다.

1호교사를 나선 우리는 2호교사에서 외국어문학부 강좌장 박사 부교수 리무일동무를 만났다.이번에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에 참가하는 영광을 지닌 그에게도 사랑의 보금자리에 들던 첫날의 감격과 흥분이 생생히 남아있었다.

《대를 이어간다고 해도 그 은혜를 어떻게 다 갚겠습니까.》

당에 기쁨을 드리는 훌륭한 교육과학성과를 련이어 내놓고있는 그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는것도 오직 충성과 보답의 마음뿐이였다.

우리는 이어 일류급학과건설에서 대학적으로 맨 앞자리를 차지하고있는 수학부를 찾아 3호교사로 향하였다.우리와 만난 학부장 교수 박사 김진명동무도 새 살림집을 받아안을 때는 꼭 보답하겠다고 맹세를 다지였지만 돌아보면 지금껏 해놓은 일이 너무도 적다는 생각뿐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새집에 이사올 때 우리 학부 학생이였던 저의 아들도 대학을 졸업하고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이제 박사원에서 전임박사반과정까지 마치고나면 우리 부자는 함께 교단에 서게 될겁니다.》

소박하면서도 꾸밈없이, 저력있게 울리는 목소리였다.하지만 그것은 그대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은 과학교육성과로 영원히 충직하게 받들어갈 룡남산의 교육자들과 일군들, 학생들의 불같은 맹세로 증폭되여 우리의 심장을 울리였다.

행복의 선경에서 룡남산으로!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는 김일성종합대학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은 대를 이어 지켜지리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하여준 참으로 잊을수 없는 취재길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12(2023)년 10월 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0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수리아에서 야만적인 테로공격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이번에 감행된 극악한 테로행위는 수리아의 합법적인 정권을 전복할 야망을 끈질기게 추구하면서 수리아에 불안과 공포를 조성함으로써 위기해결과 복구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수리아정부의 노력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려는 내외적대세력들의 불순한 기도로부터 산생된것이다.

우리는 수많은 인명피해를 초래한 이번 테로행위를 수리아의 자주권과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바라는 수리아인민의 갈망에 대한 로골적인 침해로 강력히 규탄하며 피해자들과 그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문을 표한다.

이 기회에 우리는 온갖 형태의 테로를 반대하는 공화국정부의 시종일관한 립장을 다시금 확언하면서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과 위협에 꿋꿋이 맞서 싸우는 수리아정부와 인민에게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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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과 인민생활을 책임진 사령관, 안주인

주체112(2023)년 10월 9일 로동신문

도, 시, 군당위원회들은 지역적조건과 특성에 맞는 발전계획을 세우고
완강하게 집행하자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가 흘러가고있다.

당 제8차대회가 설정한 5개년계획기간을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효과적인 5년, 세월을 앞당겨 강산을 또 한번 크게 변모시키는 대변혁의 5년으로 되게 하고 다음단계의 거창한 작전을 련속적으로 전개하여 가까운 앞날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이 성스러운 위업을 하루빨리 실현하자면 모든 도, 시, 군들이 들고일어나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하며 그 근본담보는 해당 지역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위원회의 견인기적역할을 높이는데 있다.

여기에서 관건은 지역발전의 사령관, 인민생활을 책임진 안주인인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역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인민생활문제는 당에서 직접 주는 중요한 과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자기 지역의 살림살이와 인민생활을 추켜세우기 위한 작전을 짜고들고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는 일거리들을 한가지라도 찾아내여 완강하게 내밀어 반드시 빛을 보게 하여야 합니다.》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속에 나라의 한개 지역 사업을 떠맡은 당중앙의 전권대표, 파견원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언제나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는 분신이 될 때, 당중앙의 걱정과 심려를 덜어드리는것을 최상의 영광으로, 삶의 전부로 여기는 참된 전사가 될 때 지역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지방의 정치, 경제, 문화발전, 중요하게는 해당 지역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이 다름아닌 책임비서들 한사람한사람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

책임비서들이 지역발전의 사령관, 인민생활을 책임진 안주인으로서의 구실을 바로하여야 전반적인 지방경제와 인민생활수준이 자기 궤도에 올라서고 나라살림살이가 보다 원만히 펴이며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이 앞당겨지게 된다.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실현의 새 전기가 펼쳐지는 오늘의 벅찬 현실은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결정적으로 혁신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당과 국가의 정책을 자기자신의것으로 받아들이는데서 그 누구보다 민감하여야 한다.

국가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우리 당정책이 현실로 꽃펴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해당 지역을 책임진 책임비서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를 얼마나 민감하게 받아들이는가에 결정적으로 달려있다.

책임비서들은 당의 사상과 의도를 환히 꿰들기 위하여 목적의식적으로 꾸준히 노력함으로써 당정책에서는 막힘이 없는 박사가 되여야 한다.당문헌과 당의 방침들을 누구보다 깊이 학습하여 당중앙의 사상을 섭취하고 소화하며 그 진수를 똑똑히 파악하여야 한다.자기 지역 발전과 관련한 당정책은 물론 당중앙이 제시한 새로운 투쟁방침, 당과 국가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잘 알고 사업에 철저히 구현해야 한다.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지역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작전을 수립하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

시, 군들에서 자기의 지역적특성에 부합되는 발전계획과 전망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고 목적의식적으로, 계획적으로, 년차별로 완강하게 실행하는것은 당 제8차대회에서 중요하게 강조된 문제이다.

지역마다 자연지리적조건이 서로 다르고 실정도 각이한것만큼 지방경제발전에서 그 어떤 고정된 처방이란 있을수 없다.책임비서들은 자기 지역의 자원과 잠재력을 남김없이 동원하여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기 고유의 책략을 세워야 한다.

그러자면 자기 지역의 자연지리적, 경제기술적조건과 특성, 주민들의 생활수준과 심리까지 파악하고 손금보듯 환히 꿰드는것이 필수적이다.바다가에는 해수욕장을, 풍치가 좋은 호수가주변에는 휴양지와 관광지를 잘 꾸리고 운영하는 등 자연경관을 지역발전의 중요한 잠재력으로 전환시키는것을 비롯하여 자기 지방의 자원과 잠재력을 효과있게 리용하기 위한 작전을 면밀히 세워야 한다.

과학기술과 인재에 철저히 의거하는것은 작전의 과학성, 현실성을 담보하는 기본열쇠이다.아무리 조건이 좋고 풍부한 물산이 있다고 하여도 과학기술과 인재를 틀어쥐지 못한다면 그것을 효과있게 리용하기 위한 옳은 책략도 방법론도 나올수 없다.책임비서들은 과학기술과 인재에 의거하여 모든 사업을 설계하고 지휘하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는것은 치밀한 작전력에 못지 않게 중요한 문제이다.

아무리 작전이 치밀하고 완성된것이라고 하여도 완강한 실천력이 안받침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로 되는 법이다.

여기에서 반드시, 선차적으로 중시해야 할 문제가 있다.당위원회 부서들과 아래당조직들에 대한 지도와 통제를 강화하여 자기 책임과 역할을 다하게 하는것이다.

독불장군이라고 책임비서가 아무리 뛰여난 사람이라고 하여도 혼자서는 지역의 전반사업을 옳게 지도할수 없다.당위원회 부서들과 아래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야 도, 시, 군의 모든 사업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정확히 조직전개할수 있으며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발동하여 지역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개선을 가져올수 있다.

책임비서들은 당위원회 기본부서인 조직부와 선전선동부가 자기의 직능에 맞게 사업하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행정경제사업에 대한 정책적지도를 맡은 부서와 아래당조직들에서 행정실무화경향을 철저히 극복하고 당적방법으로 사업해나가도록 지도와 통제를 강화하여야 한다.

자식에게 온갖 정성을 고이는 어머니처럼 인민을 위해 헌신분투하는것이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체질화된 사업기풍으로 되여야 한다.

책임비서들은 지역의 인민생활을 책임진 안주인이다.

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에게 인민관이 바로서있지 않다면 아무리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건설한다고 해도 우리 인민들에게 질좋은 기초식품과 필수소비품을 보장해줄수 없다.책임비서들은 공장들에 정상적으로 나가 된장, 간장의 맛도 보며 비누도 써보면서 자기 가정에서 먹고 쓸것을 만든다는 심정으로 요구성을 높이고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주민들이 자기 지방의 장맛, 비누의 질이 제일이라고 자랑할수 있게 기초식품과 소비품의 질제고에 뼈심을 들임으로써 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진 진정한 안주인의 역할을 하여야 한다.

교육사업을 개선하는데 특별히 품을 넣으며 보건, 도시경영 등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들을 추켜세우는 사업을 직접 틀어쥐고 모가 나게 집행함으로써 인민들이 실질적인 변화, 당의 혜택을 체감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

전국의 모든 지역을 자립적으로, 다각적으로 발전시키자고 하는 오늘의 시대에는 책임비서들의 실력이자 곧 도, 시, 군의 발전수준이다.

책임비서들 누구나 대학에서 강의를 할수 있을 정도의 리론수준과 전문지식을 소유하는것, 이것이 당중앙의 요구이다.

책임비서들은 짬시간을 아끼면서 책을 읽고 사업발전과 대중교양의 묘술을 모색하는 지독한 독서가, 사색가가 되여야 한다.당정책과 당사업실무는 물론 지역발전과 직결되여있는 농업과 공업, 건축과 국토관리, 교육, 보건 등 여러 분야의 선진기술과 지식들을 습득하기 위하여 정열적으로 꾸준히 노력하여야 한다.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자기 지역 발전과 인민생활을 책임진 사령관, 안주인이 되여 치밀한 작전력과 완강한 실천력, 헌신적복무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함으로써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시대가 부여한 무거운 책무를 다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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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남도에서 농업생산력이 미약하던 농장이 다수확의 성과 달성 -배천군 역구도농장에서 올해 알곡생산계획 초과완수, 풍년의 자랑안고 결산분배 진행-

주체112(2023)년 10월 9일 로동신문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여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전인민적투쟁기세가 고조되는 속에 서해곡창 황해남도에서 풍요한 작황을 거둔 소식이 련이어 전해지고있다.

지난 시기 도적인 농업생산에서 뒤떨어진 단위였던 배천군 역구도농장이 다수확의 성과를 이룩한 자랑이 풍년의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황해남도가 기치를 들고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명심한 일군들은 농사지도에서 편파성을 극복하고 전반을 책임지는 균형성을 보장할데 대한 당정책의 요구대로 모든 농장의 정보당수확고를 다같이 높이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조직정치사업과 기술적지도를 심화시켰다.

특히 해안연선지역으로서 염기피해를 많이 받고 지력이 낮은것으로 하여 농업생산력이 미약한 배천군 역구도농장의 농사를 결정적으로 추켜세우고 일반화하기 위해 과학농사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올해초부터 전반적인 관개체계가 정비보강된데 맞게 역구도농장에서 품종별, 필지별에 따른 논물관리의 과학화수준을 제고하고 시비체계를 개선하는것을 비롯하여 선진영농방법들을 그 어느때보다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농업생산력을 높여나가도록 지도방조하였다.

드넓은 포전들에 희한한 농기계바다를 펼쳐주고 농장마을을 우리식 농촌문명이 훌륭히 구현된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켜준 당과 국가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덕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모든 농장원들이 포전마다에 애국의 구슬땀을 묻어가며 알심있게 농사를 지어 정보당 1t이상의 알곡을 증수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정보당수확고가 낮은 뒤떨어진 벌방농장으로 알려졌던 배천군 역구도농장이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 다수확농장원들을 배출한 단위,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 농장으로 전변된것은 우리당 농업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이다.

8일 배천군 역구도농장에서 결산분배가 있었다.

《풍년가》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고 흥겨운 농악무가 펼쳐지는 분배장에 올해 농사에서 풍작을 이룩한 농장원들의 기쁨이 한껏 차넘치였다.

분배를 받아안은 농업근로자들은 위대한 우리 당이 제시한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을 가슴뿌듯이 체감하며 사회주의대지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 해마다 풍요한 가을을 펼쳐갈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배천군 역구도농장의 전변은 농촌진흥의 위대한 새시대와 더불어 전국의 모든 지역, 모든 농장이 다같이 부유하고 문명해질 사회주의농촌의 휘황한 래일을 그려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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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사변이 고발하는 일제의 국권유린죄악

주체112(2023)년 10월 9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제국주의의 력사는 조선인민에게 커다란 불행과 재난만을 가져다준 죄악의 력사로 얼룩져있습니다.》

일제의 피비린 조선침략사에는 을미사변으로 불리우는 명성황후살해사건이 죄악의 한페지로 기록되여있다.이 사건은 일제야말로 다른 나라를 침략함에 있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야만의 무리들이라는것을 낱낱이 폭로한 대표적인 사건이다.

명성황후가 살해되기 며칠전 한성주재 일본공사관 밀실에서는 황궁에 쳐들어가 명성황후를 살해할 모략이 꾸며졌다.

일본에서 매우 음흉하고 악착하기로 소문난 군벌출신의 일본공사 미우라의 주관하에 서기관, 조선봉건정부의 궁내부《고문》, 공사관 무관 등 살인두목들이 모여 구체적인 살해계획을 결정하였다.이 계획에서 요점은 명성황후를 살해하는것과 동시에 그것을 조선봉건정부의 《내부정변》으로 꾸밈으로써 일본에 대한 내외의 규탄을 무마시키고 류혈참극을 빚어낸 책임에서 벗어나는것이였다.

일제가 이러한 흉계를 꾸미게 된것은 황궁안의 실권을 틀어쥐고있던 명성황후가 저들의 조선강점야망실현에 큰 장애로 되였기때문이다.

1895년 10월 8일(음력 8월 20일) 새벽 일본군대, 경찰, 불량배, 친일무력인 훈련대 등이 망라된 살인무리는 경복궁으로 달려들었다.놈들은 시위대 련대장을 살해하고 황제의 거처지인 건청궁에 침입하여 황제와 황태자를 감금한 다음 명성황후를 붙잡기 위해 피에 주린 이리떼처럼 돌아쳤다.살인악당들은 이미 초상을 통해 명성황후의 모색을 눈에 익혔지만 숱한 궁녀들이 비명을 지르며 사방으로 달아나는 혼잡속에서 그를 쉽게 찾을수 없었으므로 궁녀들을 닥치는대로 찔러죽였다.궁녀들을 모조리 죽이면 그가운데 명성황후가 있을것이라고 타산하였기때문이다.궁성은 삽시에 일대 살륙장으로, 피바다로 되였다.

쓰러진 궁녀들속에서 아직 완전히 숨을 거두지 않은채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한 녀인이 명성황후라는것을 확인한 놈들은 그를 이불에 둘둘 말아 곤녕전부근의 소나무숲에서 미리 준비해놓았던 장작더미우에 올려놓고 불태워죽이였다.타다남은 몇개의 뼈쪼각마저 저들의 범죄흔적을 없애기 위해 주변의 못속에 집어던졌다.

명성황후는 이렇게 비참하게 살해되였다.

명성황후를 무참히 학살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강도적으로 란폭하게 침해하는 특대형범죄를 저지른 일제는 사건의 진상을 은페하는데서도 날강도적인 파렴치성을 여지없이 드러내보였다.

증인들과 흔적들을 없애버리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였으며 명성황후살해사건의 모든 책임을 대원군과 조선인훈련대에 넘겨씌우려고 획책하였다.그러나 그러한 행위들은 즉시에 내외의 반격을 받았고 명성황후살해사건은 점차 국제적문제로 번져졌다.

바빠맞은 일제는 사건관계자들을 히로시마감옥에 림시《구금》하는 기만적인 놀음을 벌리였으나 《증거불명》이라는 구실을 내대고 인차 무죄석방하였다.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한 나라의 황후까지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한 일제의 죄악은 동서고금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극악한 반인륜범죄행위였다.

야수적이고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명성황후를 살해한 일제는 조선을 식민지예속화하기 위한 책동을 더욱 로골화하였으며 나중에는 우리 나라를 무력으로 끝내 강점하였다.

일제는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통치기간에도 특대형반인륜범죄행위들을 끊임없이 일삼았다.중일전쟁발발이후에만도 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을 강제련행, 랍치하여 침략전쟁의 대포밥으로, 가혹한 노예로동의 희생물로 만들었다.특히 일제가 20만명의 조선녀성들에게 성노예생활을 강요한 특대형반인륜범죄, 인권유린행위는 오늘도 국제사회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다.

일제가 40여년에 달하는 식민지통치기간 우리 인민에게 끼친 인적, 물적, 정신적피해는 실로 막대한것이다.

수난의 력사는 아무리 선량하고 정당하여도 힘이 없으면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지켜낼수 없으며 노예살이를 면치 못한다는것을, 힘없는 주먹으로 원한의 눈물을 닦을수밖에 없다는것을 피의 교훈으로 깊이 새겨주고있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서리고 응어리진 원한의 상처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아물지 않는다.

하지만 일본은 저들이 저지른 죄악에 대해 성근하게 반성하고 사죄할 대신 아직까지도 이에 대한 아무런 죄의식도 책임감도 느끼지 않고있다.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는 《법적으로 유효》하였다는 파렴치한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저들의 극악한 범죄행위들에 대해 인정도 사죄도 배상도 하지 않고있다.

우리 인민은 일제가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저지른 반인륜적범죄행위들을 반드시, 철저히 결산하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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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대통령 대외정책적립장 천명

주체112(2023)년 10월 9일 로동신문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5일 《왈다이》국제토론구락부 전체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정부의 대외정책적립장을 천명하였다.

인류는 쁠럭들사이의 새로운 대립이 아니라 국가와 문명들사이의 협동을 향해 전진하고있다고 하면서 로씨야대통령은 앞으로의 세계는 집체적결정의 세계이라고 밝혔다.

21세기의 국제관계수립원칙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그는 그 어떤 나라와 인민에게 어떻게 살라고 강요하지 말아야 하며 그 누구도 남을 대신하여 혹은 남의 이름으로 세계를 관리할수 없으며 또 그럴 권리도 없다고 말하였다.

로씨야는 큰 나라로부터 작은 나라에 이르는 모두의 리익을 존중하면서 공동의 안전과 견고한 평화를 보장할것을 주장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중요한것은 국제관계를 쁠럭적인 립장, 식민주의시대와 랭전의 잔재로부터 해방하는것이라고 하면서 대통령은 교만과 방자함 그리고 다른 국가들을 《2등품》의 동료나 불량배로, 야만으로 보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그 누구도 더이상 예속되는것을 바라지 않으며 보다 부유하거나 강한 나라들에 의존하여 자기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바라지 않는다, 이것은 객관적인 현실이며 인류의 력사적경험의 진수이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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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의 서식장, 인간오물의 활무대

주체112(2023)년 10월 9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배신의 서식장, 인간오물의 활무대》, 이런 제목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괴뢰통일부 장관벙거지를 뒤집어 쓴 김영호의 최근 행보가 아주 분주하다.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과 대결의식고취, 국제적인 반공화국대결압박분위기확산 등 전례없는 대결광기를 부려대며 분별없이 설쳐대는 괴뢰통일부의 선두에는 항상 김영호라는 인간오물이 있다.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김영호라는 작자가 대체 어디서 뭘 해먹던자인지 들여다봐야 할 필요를 느끼게 해준다.

김영호의 경력에서 대번에 눈에 뜨이는것은 학생운동권출신으로서 《사상전향》을 한 변절자라는것이다.

1980년대에 대학에 다니면서 진보적인 서적들을 읽고 학생운동에도 관여하였으며 졸업후 《록두출판사》 대표로 있으면서 《보안법위반》혐의로 10개월동안 감옥살이를 한 전적도 있다. 1988년 2월 출옥한 후 미국류학을 하는 과정에 《사상전향》을 한것으로 되여있다.

이는 이자가 이미 감옥에서 《전향》하여 미국정보기관에 흡수되였으며 미국류학기간 체계적으로 길들여진 미국의 손때묻은 주구임을 시사해주고있다.

하기야 하태경이와 같이 구치소에서 몽둥이찜질 몇대에 《사상전향》을 한 변절자들이 《국회의원》이랍시고 날치는 더러운 괴뢰정치판에서 신통히도 그 자를 빼닮은 김영호의 경력 역시 놀라울것은 아닐듯하다.

가관은 괴뢰국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인간쓰레기 김영호의 등용을 강행한자가 다름아닌 배신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윤석열역도라는것이다.

속담에 도적이 도적을 잘 잡는다고 했다.

역도가 괴뢰검찰총장까지 시켜준 이전 괴뢰정권을 배신하고 권력을 탈취한 유다보다 더한자라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집권해서는 권력부지를 위해 제가 감방에 처넣은 박근혜를 사면하고 사죄하는 등 변신을 거듭하는 역도의 추한 몰골에서 사람들은 권력야욕에 환장한자들의 인간적저렬성의 극치를 보고있다.

그런즉 김영호와 같은 변절자를 괴뢰통일부 장관자리에 올려앉히고 반공화국대결모략질의 돌격대, 수족으로 부려먹는 윤석열역도야말로 단수높은 배신의 왕초라 할만 하지 않겠는가.

배신으로 얻은것은 배신에 무너지는 법이다.

배신의 서식장, 인간오물의 활무대인 현 괴뢰정권에 딱 들어맞는 말이라 하겠다.

 

지금까지 《배신의 서식장, 인간오물의 활무대》, 이런 제목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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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한 몸값, 어울리지 않는 허세

주체112(2023)년 10월 9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비루한 몸값, 어울리지 않는 허세》, 이런 제목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얼마전 윤석열역도가 경기도 련천군에 위치한 괴뢰륙군 전방감시소에 나타나 전투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놀음을 벌렸다.

군사에 대해 전혀 알지도 못하고 사람잡이질밖에 모르는 무지한자가 전방초소를 돌아친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는 명백하다.

괴뢰군내부에 만연된 극도의 전쟁공포증, 군복무기피현상을 조금이나마 잠재우려는데 있다. 또한 《안보를 중시하는 대통령》이라는 냄새를 피워 제 몸값을 올려보려는 얄팍한 수도 깔려있다.

현실적으로 지금 괴뢰군사병들은 역도가 미국을 등에 업고 광란적으로 벌리는 각종 북침전쟁도발책동의 일선에서 항시적인 불안과 공포에 떨고있다. 또 괴뢰군내부에서 매일과 같이 자행되는 학대 및 인권유린행위, 범죄와 부정부패, 군부내의 렬악한 생활조건 등으로 인해 괴뢰군복무에 대한 사병들의 거부감이 날로 확대되고있다.

역도가 이번 행각시 《군복무생활과 관련한 의견청취》니, 《사병부모와의 전화대화》니 하는 역겨운 추태를 부리고 《안보만 생각하면 이런저런 고민으로 잠이 오지 않을 때도 있다.》고 떠벌인것이 그에 대한 반증이다.

문제는 윤석열역도가 이번에 《군통수권자로서 전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할것》이라느니, 《북도발시 1초도 기다리지 말고 응사하라.》느니 하면서 극악한 대결나발을 또다시 불어댄것이다.

까마귀 백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더니 체질적인 대결광의 망발은 땅에 묻히기 전엔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듯하다.

내외가 한결같이 평하듯이 현재 조선반도에 조성된 일촉즉발의 긴장격화의 장본인은 친미에 환장한 윤석열역적패당이다.

집권해서부터 미국과 야합하여 북침합동전쟁연습을 한시도 중단없이 광란적으로 벌린것으로 해서 조선반도에는 항시적인 핵전쟁의 불구름이 감돌고있는것이다.

그런데도 하염없이 《북도발》을 운운하며 우리를 걸고드는 몰골은 말그대로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어리석음의 극치이다.

더우기 미국의 핵자산을 《구세주》처럼 믿고 날뛰는 괴뢰들이, 미국이 없으면 다 죽는다고 눈물코물 동이채로 쏟아내는 속물들이 《1초응사》를 읊조리고있으니 이런걸 두고 《세기적인 만화》라고 하는것이다.

도적이 제발 저리고 겁먹은 개가 더 요란히 짖는 법이다.

세인이 공인하듯이 세계적인 핵보유국, 군사강국인 우리 공화국의 위력앞에 미국상전마저 본토걱정으로 잠을 설치고 전전긍긍해하는 판국에 한갖 주구에 불과한 괴뢰따위들이 왜 그토록 객기를 부려대는지 그 리유는 누구에게나 뻔하다.

윤석열역도가 괴뢰의 비루한 몸값에 어울리지 않는 허세를 부릴수록 그것은 극심한 안보위기로 밤잠을 설치는 겁많은 대결병자의 만용으로 락인될뿐이다.

 

지금까지 《비루한 몸값, 어울리지 않는 허세》, 이런 제목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추악한 정치활극

주체112(2023)년 10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요즈음 괴뢰정치무대에서는 정치에서 제노라 하며 《실력》과 《관록》을 자랑하는 《명배우》들의 일대 활극이 벌어지고있다.

이들은 입으로는 《민생정치》를 웨치면서도 실제로는 《민생》과 동떨어진 너절한 패거리싸움만 벌려놓으며 자기들의 특기를 유감없이 발휘하고있다.

《여의도구락부(국회)》의 동의를 받은 괴뢰야당대표에 대한 구속령장이 《법원》에서 기각되자 출연자들의 연기는 절정에 이르고있다.

권력이라는 몽둥이를 휘두르며 기승을 부리는 괴뢰여당의 광기에 밀리워 전전긍긍하던 괴뢰야당패는 안도감을 가지고 여유작작하게 무모한 검찰수사가 《야당탄압용》이라는것이 립증되였으며 그 결과는 야당탄압과 정치적적수제거에 피눈이 된 윤석열검찰독재정권에 경종을 울린것이라고 반격을 가하고있다. 그러면서 있지도 않는 범죄혐의를 운운하며 야당에게 《방탄》딱지를 붙이던 윤석열역도와 괴뢰여당패들은 폭정을 멈추고 《민생》과 경제를 망친 무능과 무책임에 대해 사죄하라고 맹공격을 들이대고있다.

무지막지한 검찰칼부림과 독재를 장끼로 하여 《방탄용》이라는 여론몰이와 무차별적이고 끈질긴 수사공세를 련속 들이대며 활극전반에 긴장감과 공포감을 조성하던 괴뢰여당패들은 《구속령장기각이 결코 죄가 없다는것이 아니다.》, 《제1야당은 오직 한사람을 위한 방탄에만 모든 힘을 집중하였다.》고 악을 쓰면서 《야당때리기》에 더욱 발악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이처럼 《정치인》이라고 하는자들이 하는짓이 전부 정국의 주도권을 차지해보려는 너절한 란투, 전문활극배우들도 찜쪄먹을 패거리싸움뿐이니 이런 시정잡배들의 아귀다툼으로 하여 마지막 괴뢰정기《국회》는 뒤죽박죽이 되였다.

《민생》외면의 능수이고 권력싸움과 민심기만에 능통한것이 바로 괴뢰정치《명배우》들의 본색이며 그처럼 자화자찬하는 《실력》과 《관록》이다. 여기에 갈수록 열기를 띠고있는 정치활극, 광기어린 개싸움의 추악성이 있다.

서로를 향해 《민생》을 내팽개쳤다고 삿대질하며 상대에 대한 공격의 강도를 높이고있는 괴뢰여야당의 살벌한 정치활극을 지켜보면서 민심은 이렇게 단죄하고있다.

《말로는 <민생>과 <경제>를 저마다 웨치면서도 최소한의 할바조차 하지 않고 정국주도권싸움에만 매몰되여있는것이 정치권의 모습이다.》, 《국민은 최악으로 치닫는 경제상황과 힘겨워지는 삶을 토로하고있는데 여야는 등을 돌리고있다.》, 《<정쟁>을 멈추고 <민생>을 살피라는 국민명령을 거부한 여야정치권을 반드시 심판하자!》…

언론인 박 호 연

(전문 보기)

 

[Korea Info]

 

문답 : 어리석은 개꿈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다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가 나눈 문답-

주체112(2023)년 10월 9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최근 김영호놈을 수장으로 하는 괴뢰통일부것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날이 갈수록 광기를 띠고 벌어지고있어 괴뢰지역에서는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비난과 조소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오늘 시간에는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실장: 지금 괴뢰통일부것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은 절정에 달하고있다고 할수 있다.

괴뢰통일부것들은 《정부가 북인권실상을 전파하는 가장 큰 방송, 중심축이 되겠다.》고 떠들면서 지난 8월말 《한반도선진화련대》, 《NK지식인련대》 등 반공화국모략단체들을 규합하여 《북인권민간단체협의회》라는것을 조작하였다. 그리고 인권모략단체들을 반공화국대결에로 내몰기 위한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가 하면 괴뢰지방자치단체들이 《북인권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고아대고 2025년말까지 괴뢰정부최초로 그 무슨 《국립북인권쎈터》를 설립하겠다고 악을 써대고있다.

기자: 윤석열역적패당이 저들의 렬악한 인권실태에 대해서는 비단보자기를 씌우고 우리 공화국의 참다운 인권실상에 대해서는 갖은 험담질을 해대는것이야말로 파렴치하기 그지없다.

한편 괴뢰통일부패거리들은 시대착오적인 《자유민주주의흡수통일》을 공공연히 제창하며 괴뢰내부에 반공화국대결의식도 고취하고있지 않는가.

실장: 그렇다. 괴뢰통일부것들은 지난 7월 윤석열역도가 《<자유민주주의적기본질서에 립각한 통일>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줴쳐댄 후 《흡수통일》정책추진을 위한 《통일협력국》을 신설하고 반공화국심리모략전과 정보수집, 《흡수통일》여론확산을 전담하는 기구들을 내왔으며 여기에 괴뢰정보원과 《민간대북전문가》출신의 대결광들을 배치하였다.

특히 김영호놈은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진행된 《통일쎈터개관식》놀음에 낯짝을 내밀고 《북이 스스로 변화할 때까지 손을 놓고있을수 없다.》느니, 《통일론의확산을 위해 각지의 주요거점들에 통일쎈터를 설치하겠다.》느니 하고 악청을 돋구어댔다.

기자: 뿐만아니라 괴뢰통일부패거리들은 어떻게 하나 국제적인 반공화국대결압박분위기를 확산시켜보려고 악질적으로 놀아대고있지 않는가.

실장: 괴뢰통일부것들은 지난 8월 서울에서 《북핵, 인권, 통일》이라는 주제로 《2023한반도국제평화연단》이라는것을 연데 이어 유엔인권최고대표 서울사무소 소장놈과 《북인권시민련합》 부국장놈 등 내외의 어중이떠중이들을 끌어들여 그 무슨 《2023북인권상호대화》라는것도 벌렸다. 그리고 다음해 서울과 미국, 유럽지역에서 전, 현직 유엔사무총장들과 유엔《북조선인권특별보고관》, 각국 외교관들이 참가하는 모략적인 《북인권국제대화》라는것을 벌려놓으려고 획책하고있다.

특히 괴뢰통일부 장관 김영호놈과 차관 문승현놈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국제사회가 일치단결하여 대북압박을 지속하면 북이 변화를 선택할수밖에 없을것이다.》느니, 《북은 더욱 강화된 제재에 직면하게 될것이다.》느니 하는 악담들을 계속 줴쳐대고있다.

기자: 아직까지도 《북변화》라는 언제 가도 이루지 못할 개꿈에 사로잡혀있는 괴뢰패당이 가련하기 그지없다. 불패의 위용을 떨치며 질풍같이 내달리는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는 괴뢰역적패당이말로 썩은 닭알로 바위를 깨보겠다고 날치는 정신병자들이 분명하다.

그러면 최근 괴뢰통일부것들이 반공화국대결소동의 앞장에서 전례없이 날뛰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이라고 볼수 있는가.

실장: 그것은 명백하다. 극악무도한 대결광신자인 윤석열역도의 환심을 얻어 어떻게 하나 밥줄을 부지해보려는 비루한 속내에 따른것이다. 여기에는 검찰독재통치와 반인민적악정으로 더욱 피페해진 괴뢰사회의 처참한 인권실상을 가리우고 민심의 분노를 딴데로 돌리려는 술책도 깔려있다.

기자: 정말 치졸하고 사악한 무리들이다. 력대 괴뢰통일부 장관놈들의 대결광기를 릉가하는 김영호놈과 그 졸개들의 망동에 대해 지금 괴뢰사회에서까지 저주와 규탄을 퍼붓고있지 않는가.

실장: 그렇다. 지금 괴뢰내부에서는 《통일부가 <북인권부>, <대북압박청>, <정보기관>으로 전락되였다.》, 《북과의 대결만을 더욱 야기시키고있다.》, 《막연한 <북인권문제>에만 편중하고있다.》고 비난하면서 《정세긴장과 대결격화만을 부추기는 백해무익한 통일부를 당장 없애버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기자: 괴뢰통일부패거리들과 같은 대결광들때문에 조선반도정세가 갈수록 긴장격화로 치닫고있고 그로 인해 괴뢰주민들은 물론 국제사회의 불만과 우려도 날로 높아가고있는것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 괴뢰통일부를 내세워 제아무리 반공화국대결광기를 부려도 그것은 날로 더욱 승승장구하는 우리 국가의 절대적지위와 도도한 전진기상에 질겁한자들의 단말마적발악에 불과하다.

어리석은 개꿈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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