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23
더욱 악랄해지는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전쟁도발책동
미제와 괴뢰들의 전쟁도발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이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우리의 《잠수함위협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또다시 도발적인 련합대잠수함훈련을 감행하였다.
17일 《B-52》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공중전략자산들을 총출동시켜 군사분계선과 가까운 괴뢰지역 상공에서 핵선제타격을 노린 련합공중훈련을 강행하였는가 하면 22일에는 일본반동들까지 끌어들여 대규모적인 련합공중타격훈련에 광분하였다.
최근에는 천년숙적인 일본의 《자위대》까지 뻐젓이 조선반도에 기여들어 전쟁연습에 가담하고있다.
련합전투탐색구조훈련, 련합도하훈련 등 끊임없이 계획적으로, 립체적으로 확대강화하는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각종 전쟁연습소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정세는 각일각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고있다.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은 이것이 3각군사공조로 그 누구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데 있다고 여론을 오도하고있다.
미제와 그 주구들의 전쟁연습소동은 철두철미 《아시아판 나토》, 전쟁동맹을 조작하고 더우기는 임의의 시각에 북침전쟁을 도발하여 불순한 목적을 이루어보려는 흉책의 발로이다.
괴뢰전문가놈들도 미, 일, 《한》의 군사적결탁강화는 북침전쟁책동, 동아시아핵전쟁전략실현의 일환이다, 미국에 의한 《아시아판 나토》조작과 친미호전세력들을 동원한 침략적군사연습이 노리는 목적은 북침전쟁이며 따라서 그 전장이 어디인가를 명시해주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
지금 전쟁열에 들뜬 미제는 그 무슨 《지속적인 위협》을 요란스레 떠들어대며 저들의 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에 무시로 들이밀고있다.
일본은 미국의 패권전략실현에 적극 편승하면서 《지역의 억제력강화를 위한 능력의 획득》이니 뭐니 하며 군사대국화에로 질주하고있다.
미국과 일본의 주구 윤석열역도는 괴뢰지역을 핵전쟁터로 만들려는 상전의 기도에 적극 맞장구를 치면서 북침전쟁도발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제반 사실은 미제와 괴뢰패당이야말로 조선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 정세격화의 주범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위험한 침략적기도가 위험계선을 넘어서고있다.
우리 공화국무력은 미제와 그 주구들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전문 보기)
악화되는 중동사태
지난 7일 팔레스티나의 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과 이스라엘사이에 일어난 분쟁이 20일나마 지속되고있다.
이스라엘은 지금까지 가자지대에 미싸일과 폭탄 등을 무려 1만 2 000t이상 퍼부었다.그로 하여 팔레스티나인들속에서 사망자수는 7 000명을 넘어섰으며 부상자수는 1만 8 400여명에 달하였다.
이것은 가자주민 100명당 1명이 죽거나 부상을 입은것으로 된다고 한다.
이스라엘은 최근 며칠동안 여느때보다 더 집중적인 공습작전을 벌렸다.
17일 밤에는 환자들과 피난민들이 있는 병원을 공습하여 약 500명의 사망자와 300여명의 부상자가 났다.
피해자의 70%가 어린이와 녀성, 로인들이다.어린이만도 1 2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한 18만 3 000여동의 살림집과 수십개의 병원, 의료봉사시설들이 무참히 파괴되였다.
이스라엘의 봉쇄책동으로 이 지역에서는 최악의 에네르기위기가 조성되고 가자주민의 약 96%가 빈궁에 처하였으며 약 140만명이 피난길에 올랐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침략적이며 야수적인 살륙만행의 참혹한 후과에 대하여 련일 규탄하고있다.
아랍나라들뿐 아니라 로씨야와 중국을 비롯한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시급히 중지시킬것을 국제공동체에 요구해나서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는 가자지대에 대한 대대적인 지상전을 벌려 하마스를 《완전소멸》할것이라고 호언하였다.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마지막 한명까지 《괴멸》시킬것이라고 하면서 《하마스파괴는 이스라엘의 권리가 아니라 의무》라고 주장하고있다.
미국과 서방은 이스라엘의 그 무슨 《자위권》을 운운하면서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을 적극 부추기고있다.
특히 미국은 가자지대에서의 즉시적이고 무조건적인 인도주의적정화를 호소한 유엔안보리사회의 결의안채택을 가로막았다.
로씨야, 이란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은 미국이 이스라엘을 재정적, 군사적, 정치적으로 지원하고 비호하고있다, 가자지대에서 살인적인 공격행위가 계속된다면 이를 조작하고있는 미국의 정책작성자들은 억제할수 없는 후과들로 하여 용서받지 못할것이다, 미국이 중동사태와 관련하여 국제사회앞에 책임져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
《윤석열정권퇴진총궐기》개최를 선포
지난 10월 18일 괴뢰지역 서울에서 《민중행동》,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비상시국회의》 등 대중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1월 11일 《퇴진광장을 열자! 윤석열정권퇴진총궐기》를 개최한다고 선포하였다.
참가자들은 《전쟁위기 평화파괴 윤석열정권 퇴진하라!》, 《일본 핵오염수해양투기 허용 윤석열정권 퇴진하라!》, 《로동자, 농민, 빈민, 민중 다 죽이는 윤석열정권 끝장내자!》, 《농업파괴 농민말살 윤석열정권 퇴진하라!》, 《민생파탄 재벌정권 윤석열정권 퇴진하라!》, 《검찰독재 민주파괴 윤석열정권 퇴진하라!》, 《못살겠다 갈아엎자 윤석열정권 퇴진하라!》 등의 구호아래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대규모련대투쟁을 벌릴것을 선언하였다.
지금이 바로 비상시국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더는 윤석열《정권》과 한 하늘아래에서 살수 없다, 윤석열《정권》을 끌어내리는 그날까지 모든것을 걸고 싸우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것이다고 확언하였다.
《민주로총》은 로동자 15만여명이 민중총궐기투쟁에 합세해나갈것이라고 밝혔으며 지난 10월 20일에는 《윤석열정권퇴진을 위한 로동자, 민중대행진단》이 제주도를 출발하였다.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이 땅이 파쑈독재정권시기와 같다.》, 《모든 반동과 위기의 근원은 윤석열이다.》, 《윤석열을 그대로 두고서는 로동자, 민중의 고통과 재앙을 멈출수 없다.》, 《이를 극복할 유일한 방안은 윤석열퇴진투쟁뿐이다.》고 주장하였다.
《제주도에서부터 시작하여 전 지역을 순회하며 윤석열정권퇴진을 위한 민중의 요구와 의지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민중총궐기투쟁에 나설것이다.》, 《민중총궐기와 정권퇴진운동은 특권세력과 절대다수 민중의 대결, 재벌중심의 경제체제와 민중중심의 경제체제의 대결, 랭전대결세력과 평화지향세력의 대결이다.》고 그들은 선언하였다.(전문 보기)
[사진과 글] : 분노한 웨침-《윤석열타도!》
주체112(2023)년 10월 29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 《분노한 웨침-<윤석열타도!>》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전대미문의 파쑈검찰독재와 악정으로 괴뢰지역을 중세기적인 암흑천지로 전락시키고 외세와 야합한 북침전쟁연습소동으로 핵전쟁위기를 몰아오는 윤석열역적패당을 반대배격하는 괴뢰각계층의 투쟁이 더욱 세차게 벌어지고있다.
– 윤석열역적패당의 폭정과 악정을 폭로규탄하는 괴뢰각계층 –
지난 10월 23일 《진보련대》와 《민주로총 전남지역본부》를 비롯한 여러 괴뢰시민사회단체들과 각계층은 광주에서 《전남지역 윤석열정권퇴진 총궐기선포》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정부는 부자감세와 친재벌정책으로 세금수입을 감소시켜놓고서는 복지예산삭감으로 주민들에게 고통을 들씌우고있다.》, 《로동자들의 초보적인 생존권과 로동권요구마저 <불법>으로 몰아 야만적으로 탄압하고 <법치>와 <원칙>을 내들고 정치적반대파들을 제거하며 신독재시대의 서막을 펼쳤다.》고 폭로하였다.
이보다 앞선 지난 10월 4일 《등록금인상반대 대학생공동행동》과 《대학학생회 네트워크》 등의 괴뢰청년단체들은 괴뢰국회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정부는 물가가 올라간다고 하면서 등록금을 4%로 인상하였다.》, 《등록금인상을 반대하는 대학생은 95%에 달한다.》고 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농민회총련맹》을 비롯한 괴뢰농민단체들도 《윤석열정부의 농업정책은 <농업파괴>, <농민적대>, <농민말살>이다.》고 하면서 《윤석열집권기간에 경제는 망가지고 민생은 파탄지경에 이르렀다.》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 윤석열역적패당의 북침전쟁연습을 반대배격하는 괴뢰각계층 –
지난 10월 23일 《민중행동》, 《빈민해방실천련대》, 《농민회총련맹》을 비롯한 괴뢰시민사회단체들은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앞에서 《한미일군사동맹 반대! 윤석열정권퇴진! 2023년 반미자주대회》를 열고 《미국은 이 땅의 분렬과 예속의 주범, 평화파괴와 전쟁위기의 화근이다.》라며 단죄하였다.
이어 그들은 《오늘의 정세는 미국에 대한 민중의 총체적저항을 요구하고있다.》, 《그런데도 윤석열은 미국과 일본의 하수인, 반북대결의 선봉장이 되여 전쟁을 몰아오고 국민을 죽음에로 내몰고있다.》고 규탄하면서 《윤석열퇴진은 자주를 지키는 첫걸음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한미일전쟁동맹반대!》, 《미군추방!》, 《윤석열정권퇴진!》을 웨치면서 미제의 성조기와 피로 얼룩진 일본의 《욱일기》를 찢어버렸다.
– 윤석열역적패당을 타도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괴뢰각계층 –
지난 10월 15일 괴뢰지역 대전에서는 《이제는 탄핵이다! 대전충청초불대행진》이, 10월 21일 서울에서는 《윤석열퇴진 김건희특검 초불대행진》이 진행되였다.
《더불어민주당》, 《기본소득당》을 비롯한 괴뢰야당들과 각계층은 《파쑈폭압통치에 미쳐날뛰는 독재자, 친미친일을 일삼는 매국노, 핵전쟁위기를 몰아오는 호전광은 기필코 비참한 종말로 죄악의 대가를 치를것이다.》라고 하면서 《범국민항쟁으로 윤석열을 몰아내자!》, 《초불민중이 총단결하여 윤석열을 탄핵하자!》고 웨쳤다.
괴뢰지역에서 그칠새없이 터져나오는 《못살겠다! 갈아엎자! 윤석열정권 퇴진하라!》, 《이 땅의 력사에서 있어본적이 없는 항쟁을 벌리자!》, 《친미친일매국노 윤석열을 몰아내자!》, 《평화파괴, 전쟁조장 윤석열을 탄핵하라!》, 《검찰독재, 살인정권을 끝장내자!》, 《범국민항쟁으로 윤석열을 타도하자!》 등의 함성.
이는 야만적인 검찰독재통치와 악정으로 괴뢰지역을 참혹한 인간생지옥으로 더욱 전락시키고 외세와의 북침전쟁연습으로 조선반도에 핵전쟁위기를 몰아오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에 대한 쌓이고쌓인 울분과 분노의 폭발로서 지극히 응당하다.
지금까지 사진과 글 《분노한 웨침-<윤석열타도!>》를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김정일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2(2003)년 10월 28일-
당에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내놓은 다음 우리 일군들의 일본새와 사업기풍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특히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창조된 강계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투쟁을 벌리는 과정에 일군들속에서 인민을 위하여 성실히 일하는 기풍이 그 어느때보다 높이 발휘되였습니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적지 않은 일군들이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돌파구를 열어나갔습니다. 그들은 인민을 위하여 중소형발전소건설과 토지정리사업, 두벌농사에서도 앞장에 서고 소금밭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 염소목장건설에서도 앞장에 서서 헌신적으로 일함으로써 인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현지지도를 하는 과정에 인민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하는 일군들을 많이 만나보았는데 그들가운데는 내가 직접 평가한 일군도 적지 않습니다.
인민들은 자기들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는 일군을 가리켜 《우리》라는 말을 붙여 《우리 도당책임비서》, 《우리 군당책임비서》, 《우리 지배인》, 《우리 관리위원장》, 《우리 초급당비서》라고 부르고있으며 자기들을 한집안식구처럼 돌봐주는 인민반장에 대하여서는 《우리 인민반장》이라고 하면서 존경하며 따르고있습니다.
인민군대에도 군인들을 위하며 진심을 바쳐 일함으로써 군인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는 지휘관, 정치일군들이 많습니다. 내가 전에 시찰한 인민군대의 어느 한 기계화려단직속 정찰중대에서 정치지도원을 하다가 정찰대대 정치위원으로 조동된 동무도 그런 일군의 한사람입니다. 그 중대군인들은 그가 대대정치위원으로 소환되여간 다음에도 그를 잊지 못해하면서 《우리 정치지도원》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나는 《우리》라는 말에 대하여 류다른 애착을 가지고 때없이 속으로 곱씹어 외워보군 하는데 전선시찰과 현지지도의 길에서 군인들과 인민들이 자기 단위 책임일군을 우리 아무개라고 부르는 말을 들을 때가 제일 기쁩니다. 그렇게 불리우는 일군들이 나와 뜻을 같이하는 나의 혁명전우이며 진짜동지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우리》라는 말은 깊은 뜻을 담고있는 정말 좋은 말입니다. 군인들과 인민들이 자기 단위 책임일군들을 호칭할 때 그저 아무개라고 하는 말과 우리 아무개라고 하는 말이 서로 의미가 다릅니다. 《우리》라는 호칭은 그 어떤 관직이나 명예칭호가 아니라 군인들과 인민들이 자기들을 위하여 헌신하는 일군들에게 주는 가장 높은 칭호이고 평가이며 진정한 인민의 일군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 믿음과 친근감의 대명사입니다. 《우리》라는 그 부름에는 바로 수령, 당, 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루고 모든 사람들이 서로 믿고 사랑하는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 그대로 비껴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며 우리 사회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입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일군들을 위하여 군인들과 인민들이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군인들과 인민들을 위하여 일군들이 존재하는것입니다. 인민대중은 나라의 주인이며 일군들은 인민대중의 복무자, 심부름군입니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들로부터 우리 아무개라고 불리우며 인민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것보다 더 큰 영예와 자랑은 없습니다. 그런 명예는 저절로 차례지는것도 아니며 바란다고 하여 차례지는것도 아닙니다. 일군들이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자기의 본분을 자각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할 때 그런 영예가 차례지게 되는것입니다. 나는 일군들이 인민들로부터 우리 아무개라고 불리울것을 바라기때문에 최근에 《우리》라는 말에 대하여 자주 강조하군 합니다. 모든 일군들은 당이 바라는대로 《우리》라는 고귀한 칭호로 불리우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반석같이 다쳐지게 되고 군인들과 인민들이 당을 더욱 굳게 믿고 따르게 되며 우리 조국이 부강해지고 인민생활은 더 활짝 꽃펴나게 될것입니다.
일군들이 인민들로부터 《우리》라는 칭호로 불리우자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당의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며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여야 합니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이 우리 혁명이며 우리의 사회주의입니다. 인민의 리익, 이것은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 사명을 지닌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사고와 실천의 유일한 기준입니다. 일군들은 인민의 리익을 제일 귀중히 여기고 무슨 일을 하나 설계해도 인민의 리익을 먼저 생각해야 하며 어떤 사업을 포치하고 전개해도 인민의 요구를 실현하는것을 선차적으로 내세워야 합니다. 인민의 리익이야 어떻게 되든지 자기만 잘살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인민의 요구에 대해서는 아랑곳하지 않는다면 그런 일군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일군이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일군들은 언제나 사고와 실천의 중심에 인민의 리익을 놓고 그것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여야 하며 어떤 경우에도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일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일군들은 어떤 초소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인민들의 행복과 리상을 꽃피우는데서 삶의 가치와 보람을 찾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고생은 자기가 하고 락은 인민들이 누려야 한다는 립장과 자세에서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애써 일하며 실적을 올리는 일군만이 인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수 있습니다.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데서 현시기 가장 중요한것은 인민생활문제를 풀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투쟁하는것입니다. 인민생활문제는 오늘 우리 당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의 하나입니다. 우리 인민은 지금까지 류례없이 간고한 조건에서 혁명과 건설을 하느라고 언제 한번 마음놓고 넉넉한 생활을 해보지 못하였지만 그에 대하여 불평을 부리거나 내색하지 않고 우리 당과 운명을 같이해왔습니다. 나라의 사정이 몹시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우리 인민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강성대국을 일떠세우는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좋은 인민입니다. 우리 인민처럼 당과 수령에게 충직하고 의리심이 깊은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런 훌륭한 인민을 위해서라면 우리가 무엇인들 마다하겠습니까. 나는 지금 자나깨나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들을 잘살게 하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한번 본때있게 일하여 가까운 앞날에 우리 인민들을 남부러운것없이 잘살게 하고 모든 면에서 보란듯이 내세우자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그래서 우리 당은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군사를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고 국방공업을 발전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도 농업혁명을 일으키고 풀먹는 집짐승을 많이 기르며 현대적닭공장과 양어장을 대대적으로 건설할데 대한 방침, 경공업공장들을 개건현대화하고 소비품생산을 늘일데 대한 방침, 도시와 농촌에 현대적인 살림집을 많이 건설할데 대한 방침을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관련한 중요한 방침들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고있습니다. 당의 방침들이 제대로 관철되면 우리 인민들은 남부럽지 않게 잘살수 있습니다. 문제는 일군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있습니다. 인민생활을 높이는것보다 더 중요한 사업이 없는것만큼 일군들은 당의 의도를 잘 알고 애써 일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남보다 잠을 좀 못 자고 고생을 더하더라도 당의 방침을 관철하기 위하여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은 인민군대의 일본새, 투쟁기풍으로 인민들의 먹는 문제와 입는 문제, 살림집문제를 기어이 풀어야 하며 인민들에게 더 많은 사회적혜택이 차례지게 하고 보다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기 위해서는 이민위천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신 주체사상은 곧 이민위천의 사상입니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을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투쟁에 바치시였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 쌓으신 특출한 업적으로 하여 오늘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인민의 어버이, 인민의 수령으로 영생하고계십니다.
이민위천은 수령님의 좌우명이자 나의 좌우명이며 나의 정치철학입니다. 우리 당이 내놓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에도 당의 인민사랑의 정치, 인덕정치에도 이민위천의 사상이 빛나게 구현되여있습니다. 인민들의 운명을 책임지고 끝까지 보살펴주는 정치, 인민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정치가 바로 우리 당의 인덕정치입니다. 나는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으며 언제나 군인들과 인민들속에 있으면서 군민대중의 생활을 사랑과 은덕으로 세심히 보살펴주고있습니다. 인민들이 누리는 행복과 기쁨속에 바로 나의 행복과 기쁨이 있습니다.
일군들의 정신도덕적풍모는 당과 수령의 풍모를 따라야 합니다. 일군들은 이민위천의 사상을 삶의 좌우명으로 삼고 인민대중이야말로 혁명과 건설의 주인이며 력사의 창조자라는 관점에서 인민대중을 열렬히 사랑하고 존대해야 하며 인민대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이민위천의 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그 요구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일해나갈 때만이 우리 당과 뜻을 같이하고 당을 진실로 따르는 참된 일군으로, 인민의 성실한 심부름군으로 될수 있습니다.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훌륭히 복무하기 위하여서는 높은 실력을 소유하여야 합니다. 시대는 전진하고 우리의 투쟁목표는 높은데 일군들의 수준은 그에 따르지 못하고있습니다. 일군들이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실력을 높이지 않으면 아무리 애써도 인민을 위하여 흔적을 남길수 없습니다. 오늘날에는 일군들의 실력이자 곧 실적입니다. 일군들은 인민이 세워준 초소에서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자면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실력을 높이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야 합니다. 일군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해야 하며 자기 부문의 당정책에 대하여 환히 꿰들고있어야 합니다. 일군들은 정치와 경제, 군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을 소유해야 하며 특히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현대과학기술에 대해서도 알고 콤퓨터도 다를줄 알아야 합니다. 일군들이 소유해야 할 지식의 폭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일군들은 누구나 폭넓고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기 위하여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일군들이 인민들속에 들어가는것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입니다. 일군들은 인민들속에 들어가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일군들이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할수 있습니다. 일군들은 늘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과 허물없이 지내고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인민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요구하는가, 인민들의 생활형편은 어떠하며 생활에서 걸리고있는 문제는 무엇인가 하는것을 알고 인민들의 요구와 생활에서 걸리고있는 문제를 풀어주기 위하여 몸바쳐 투쟁해야 합니다. 우에 있는 책임일군일수록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들으며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제때에 포착하고. 책임적으로 풀어주어야 합니다. 사람들의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당일군들의 경우에는 인민들의 마음속에 맺혀있는 문제, 사람들의 정치적생명과 관련된 문제는 비록 크지 않은것이라 해도 놓치지 말고 제때에 장악하여 풀어줌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그마한 그늘도 없도록 해야 합니다.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대중에 의거하고 대중과 한덩어리가 되여 투쟁해야 하며 대중의 심금을 울릴수 있는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대중을 불러일으키고 대중의 앞장에 서서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합니다.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일군들의 일본새, 사업기풍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와야 합니다.
일군들은 당의 의도와 요구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그에 맞게 사업을 통이 크게 설계하고 대담하게 전개하며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어깨를 들이밀고 당의 방침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발휘하여야 합니다. 사업을 박력있게 내미는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사업기풍을 세워 제기된 과업을 본때있게 해제끼며 일단 시작한 일은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장을 보도록 하여야 합니다.
고정된 격식과 낡은 틀, 기성관례와 기존공식을 깨뜨리고 모든 사업을 창조적으로, 혁신적으로 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령도방식, 사업기풍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일군들은 당의 령도방식, 사업기풍을 따라배워 우리 혁명발전의 새로운 단계의 변화된 환경에 맞게 모든 사업을 창조적으로, 혁신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일군들은 사업에서 형식주의, 요령주의를 없애고 모든 사업을 당앞에 진실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량심적으로, 실속있게 하여야 합니다. 사업을 연구하지 않고 방법론이 없이 되는대로 하여서는 성과를 거둘수 없습니다. 일군들은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그것이 실지 은을 낼수 있게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착실하게 하여야 합니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일군은 마땅히 인민적인 품성을 지녀야 합니다. 그래야 인민들과 잘 어울리고 허물없이 지낼수 있습니다.
일군들은 언제나 겸손하고 례절이 밝아야 합니다. 겸손치 못하고 례절이 없는 일군은 인민들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는 일군들은 앞목이 짧고 뒤목이 길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앞목이 짧고 뒤목이 길어야 한다는것은 일군들이 인민들앞에서 머리를 숙이고 겸손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일군들은 제가 잘났다고 머리를 쳐들고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하지 말아야 하며 겸손하고 례절있게 행동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에게는 인정미가 있어야 합니다. 인정미는 인간의 향기입니다. 향기로운 꽃에는 나비와 벌이 많이 모여들듯이 인정미가 있는 일군에게는 많은 사람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일군들은 자기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남을 위하여 자기를 바치는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고 대중을 열렬히 사랑하며 따뜻이 대해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속에서 아직도 세도를 쓰거나 관료주의를 부리는 현상이 없어지지 않고있는데 이것이 문제입니다. 세도와 관료주의는 인민적사업작풍과 아무런 인연이 없으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금물입니다. 일군들은 절대로 세도를 쓰거나 관료주의를 부리지 말아야 합니다. 일군들은 사리사욕을 추구하지 말고 특전, 특혜를 바라지 말며 경제도덕생활에서 청렴결백해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사업작풍을 개선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강하게 벌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인민들로부터 《우리》라는 호칭으로 불리우며 인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당의 믿음직한 전사로 준비되도록 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함경북도에서 전례없는 혁신 창조, 10월중에 국가알곡수매 결속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련이어 울리는 승리의 개가
함경북도에서 국가알곡수매를 결속하고 온 도가 떠들썩하게 결산분배를 련이어 진행하고있다.
나라의 최북단에 위치한 도, 봄철이 늦게 시작되는 기상기후조건으로 하여 모든 영농공정이 늦어지는것을 어쩔수 없는 일로 여기던 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올해 지난 시기보다 훨씬 앞당겨 10월중에 농사를 결속한 이 놀라운 성과는 우리당 농업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또 하나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에 서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분발하여 농업생산에서 전변을 일으켜야 합니다.》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지배적고지로 내세우시고 농업발전을 위한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며 온 한해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도안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증산투쟁에로 총궐기시킨 무한대한 힘의 원천으로 되였다.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할 비상한 각오밑에 년초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분발해나선 도의 일군들은 사업을 대담하게 혁신적으로 전개하였다.
특히 재해성이상기후에 의한 피해를 극력 줄이면서 높고 안전한 소출을 거두기 위한 과학적인 작전을 세우고 실천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모든 영농공정들을 훨씬 앞당겨 수행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었다.
도의 기상기후조건으로부터 오래동안 굳어져온 관습에 종지부를 찍고 하나하나의 영농공정들을 앞당기는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였지만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무슨 일이나 다 잘된다는 확고한 믿음을 안고 완강히 실천하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속에 당정책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벼려주기 위한 정치공세를 드세게 들이대며 온 도에 당정책결사관철의 기풍을 확고히 세워나갔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과학적인 농사작전안을 수립하는것과 함께 도안의 모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 영농공정들을 앞당겨야 할 필요성을 원리적으로 인식시키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였다.영농공정을 당기면서도 수확고를 최대로 높일수 있는 선진적인 영농방법들을 대대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작물별, 품종별특성에 맞게 진행하도록 기술지도를 심화시키였다.부족되는 비닐박막을 보장해주고 장악총화사업도 맵짜게 진행하며 시, 군들의 영농사업을 완강히 추진시켜나갔다.
하여 지난 시기보다 10일이상 앞당겨 씨뿌리기를 진행한 도에서는 모든 수단과 력량을 총동원하여 강냉이심기는 5월중순까지, 벼모내기는 5월말까지 결속하는 례년에 없는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한평의 땅, 한포기의 곡식을 위해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눈물겨운 헌신의 자욱자욱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온 한해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과학농사를 알심있게 해온 도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충성심에 떠받들려 북변의 전야들에는 풍요한 가을이 펼쳐졌다.
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올해 농사를 하루빨리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우리 당에 충성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삼가 드릴 일념 안고 가을걷이에 진입하였다.
도에서는 시, 군들에서 작물별, 품종별, 재배방법별로 여물기시기가 서로 다른데 맞게 수확적기판정을 과학적으로 진행한데 기초하여 일정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무조건 집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특히 천알질량을 늘인다고 하면서 가을걷이를 늦잡는 편향을 바로잡기 위한 사업을 도농업과학연구소, 청진농업대학 연구사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실속있게 진행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 사회주의경쟁열의가 날로 고조되는 가운데 벼와 강냉이가을을 최단기간에 결속한 도에서는 륜전기재들을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농기계리용률을 최대로 높이면서 벼단실어들이기와 낟알털기, 수매를 립체적으로, 전격적으로 내밀었다.
결과 도에서는 지난 24일까지 국가알곡수매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결산분배를 시작하게 되였다.
경성군 일향농장에서 제일먼저 결산분배가 진행된데 이어 명간군 광암농장, 청진시 봉해남새농장, 회령시 인계농장, 명천군 황곡농장, 화대군 읍농장 등 도안의 많은 농장들에서 련일 흥겨운 농악무가 펼쳐지고있다.
지금 도안의 전체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오늘의 이 기쁨, 이 경사를 마련해준 위대한 우리 당에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 또 드리면서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점령 못할 알곡고지가 없다는 필승의 신심에 넘쳐 다음해 농사에서 더 큰 변혁을 안아오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전문 보기)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풍년은 문제없다 -뜻깊은 올해의 풍요한 가을과 더불어 사회주의농촌에 약동하는 진흥의 새 기운, 새 숨결을 가슴벅차게 체감하며-
2023년의 가을은 농촌진흥의 위대한 새시대에 특기할만한 참으로 풍만한 수확을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었다.
풍요한 가을!
어디서나 울려나오는 이 환희에 넘친 부름에 얼마나 하많은 사연, 감격의 목소리, 열화같은 맹세들이 가득 담겨져있는것인가.
《풍년가》의 노래속에 나라의 고간에 차곡차곡 채워질 알곡의 수량도 중요하다.하지만 우리에게 있어서 그보다 더 귀중한것은 나라의 농업을 가까운 몇해안에 흉풍을 모르는 안전한 토대우에 올려세우려는 조선로동당의 결심과 의지가 얼마나 확고부동한것인가를 현실로 똑똑히 절감한것이며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자신의 체험으로 깨닫고 실천의 결과로 확증한 농촌진흥의 위대한 진리를 사회주의농업발전력사의 새 페지에 긍지높이 써넣은것이다.
오늘의 이 풍년 그 누가 주셨나
땅도 그 땅에서, 하늘도 그 하늘아래서, 사람도 그 사람들이 농사를 지었다.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반공화국압살책동도,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도 지난 시기보다 덜한것은 아니였다. 하지만 농사의 주인인 농장원들도 놀랄 정도로 올해 농사는 잘되였다.
땅은 자연의 산물이지만 곡식은 인간의 노력의 열매이다.풍요한 이해에는 혁신자도 많았고 다수확경험자도 적지 않다.한해 농사총화때마다 뒤자리에 있군 하여 기자들의 발길도 미치지 않던 농장과 작업반들에서도 국가알곡수매계획을 땅땅 수행하고 풍년분배로 들썩한 자랑에 넘쳐 우리를 반갑게 맞이했다.지난 시기에는 가을이면 얼굴을 들지 못했지만 올해에는 국가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결산분배장에 흥겨운 농악무를 펼쳤다는 이야기를 우리는 배천군 역구도농장이나 안악군 판륙농장에서만 들은것이 아니다.
어떻게 되여 지난해까지만 하여도 이런저런 조건을 내대며 알곡수매계획을 미달하는것을 어쩔수 없는 일처럼 여기던 농장들에서까지 놀라운 개변이 일어날수 있었는가.
어디서나 올해 농사에 대한 이야기는 의례히 이런 말로 시작되군 하였다.
《우리가 걱정하던 모든것을 당에서 다 해결해주었는데 무슨 조건타발, 무슨 구실이 더 있겠습니까.모두들 정신을 번쩍 차렸습니다.이제는 우리 농사군들의 몫이다, 농사를 잘 짓지 못하면 올가을에 당앞에, 나라앞에 무슨 체면으로 나서겠는가 하고 말입니다.》
이 솔직한 목소리들을 들으며 우리는 온 한해 농업부문에 베풀어진 당의 각별한 은정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았다.농장원들의 말처럼 올해의 풍요한 가을은 하늘덕도 땅덕도 아니라 로동당의 덕이였다.2023년의 농사를 승리에로 이끄는 정력적인 령도를 통하여 우리 당중앙은 일단 결심한것은 하늘이 무너진대도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완강한 실천력을 다시한번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지난해 11월 26일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에서 성공하여 세계최강의 전략무기완성이라는 위대한 승리를 이룩한 주체적핵강국건설의 특대사변을 총화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이제는 농사를 잘 지어 식량문제만 해결하면 무서울것이 없습니다.》
11월 18일의 특대사변의 충격으로 세계가 들끓고있던 그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어떤 확고한 의지가 굳혀지고있었는지 인민은 모르고있었다.
주체112(2023)년 2월 우리 당력사와 사회주의농업발전력사에 특기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가 소집되였다.
첫째 의정토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올해 농사에서 나서는 당면과업과 농업발전의 전망목표에 대하여》라는 강령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며 3년안에 나라의 농업을 흉풍을 모르고 안전하게 발전시킬수 있는 착실한 토대를 축성하는것, 이것이 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의 기본목적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온 나라가 떨쳐나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키자!〉라는 구호를 제기하고 투쟁하는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농사문제를 첫째 의정으로 제기한 당중앙전원회의에서 올해 농사를 위한 구체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방도들이 심중히 토의되고 당과 국가의 강력한 조치들이 결정되였다는 소식이 온 나라에 울린 충격의 메아리는 실로 컸다.특히 농사차비를 잘하기 위한 투쟁에로 농업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고있던 도,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심정은 남달랐다.
그때의 심정에 대하여 증산군당 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전원회의소식이 그대로 농업근로자들에게 크나큰 신심을 안겨주는 정치사업이 되였습니다.농사의 결과는 영농자재나 물자의 준비에 앞서 농사의 주인들의 자신심에서부터 결정된다는것을 뼈저리게 깨닫게 해준 올해의 농사차비였습니다.》
침체를 박차고 일떠서는 진흥의 첫 분발은 패배주의와 자신심과의 싸움으로부터 시작된다.농업부문 일군들 누구나 인정하다싶이 오늘날 농업발전을 저애하는 제일 큰 난문제의 하나는 농사를 대하는 주인들의 사상관점을 좀먹던 패배주의경향이다.그 패배주의를 갈아엎고 자신심을 심어준것은 당중앙이 농업전선에 울린 첫 포성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것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지배적고지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중요한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는 소식을 전달받는 순간 농업전선에 풍년을 예고하며 쿵쿵 메아리쳐 울려오는 거창한 봄우뢰소리를 들은것같은 흥분에 휩싸였었다는 강서구역 잠진농장 경리의 말이 참 인상깊었다.온 나라의 전반적인 농장들이 다같이 알곡생산을 늘이는것이 더 절실하고 중요하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말씀은 시, 군, 농장, 작업반 당조직들에서 채택된 당결정의 지침으로 되였다.
2월의 봄우뢰로 농업근로자들의 심장을 흔들어놓은 위대한 당중앙은 전원회의에서 채택한 모든 결정들을 즉시에 실천으로 옮기기 시작하였다.나라사정은 여전히 어려웠고 국가적인 중대사도 하많았건만 올해 농사와 관련한 모든 문제들은 최우선적으로 신속히 해결되였고 농촌에서 필요되는 영농물자들이 적기에 맞춰 두메의 산골작업반에 이르기까지 넉넉히 공급되였다.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농업전선에서의 승리를 위하여 당중앙이 제시한 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제기일에 수행함으로써 마치 군사작전처럼 모든 영농공정들이 당의 의도에 맞게 어김없이 완강하게 추진되여나갔다.
물이 필요한 밭이라면 높은 둔덕에도 관개망을 따라 생명수가 거슬러올라갔고 큰 농장, 작은 농장 가림없이 새 농기계들이 기세좋게 달려갔다.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사회주의애국운동으로 증산한 비료를 농촌들에 실어보낼 때 강서분무기공장에서는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뛰여넘어 수십만대의 분무기를 생산하여 농장들에 보내주었다.태풍피해를 입은 안변벌의 250여정보의 논을 구원하기 위해 당중앙의 명령에 따라 인민군부대들이 긴급동원되고 군용비행기들이 날아와 농약을 뿌린 전설같은 이야기도 바로 올해에 있은 가슴뜨거운 일화이다.
특히 농사를 추켜세우고 농업의 안정적발전을 담보하는데서 선차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를 전반적인 관개체계의 완비로 내세우고 국가적인 힘을 투하한 당의 령도는 올해 농사에서 그야말로 관건적인 역할을 하였다.
사시절 논벌에서 수고많은 농장원들을 위해, 올해 농사의 승리를 위해 당에서 취하는 특혜조치들과 국가가 기울이는 거대한 노력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무한히 격동시켰다.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나라에서 농장원들에게 안겨준 한㎏한㎏의 식량에 어떤 사연이 담겨져있는지 조국보위초소에서 보내온 딸의 편지를 읽으면서 더 뜨겁게 느끼게 되였다고 목메여 이야기하던 삼천군 탑평농장의 어느한 작업반장의 목소리가 지금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적신다.린안비료를 정말 오랜만에 가득히 쌓아놓고 마음껏 포전에 뿌릴 때, 모판마다 새옷을 입히듯 새 비닐박막을 훤하게 씌울 때, 기름걱정도 부속품걱정도 없이 뜨락또르를 몰아갈 때 저도 모르게 평양하늘을 우러러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몇번이고 외우군 했다는 추억들은 서해지구의 룡천벌이나 동해기슭의 함흥벌 농장원들에게만 있는것이 아니다.
농사가 나라의 천하지대본이라면 농사의 천하지대본은 농사의 주인인 농장원들의 사상정신력이다.자기 가정, 자기 포전, 자기 농장에 끊임없이 와닿는 고마운 어머니당의 은덕은 농장원들의 페부에 뜨겁게 흘러들었고 그에 대한 감격은 나라앞에 지닌 농민의 책임감을 뼈에 사무치게 자각케 해주었다.
《나라에서 무상으로 준 희한한 새 살림집들에 이사할 때에도, 사랑의 젖제품을 맛있게 먹고 은정어린 새 교복을 타입으면서 너무 좋아 어쩔줄 몰라하는 자식들을 볼 때에도 로동당의 고마움에 눈물흘렸습니다.그런데 어쩌면 그렇게도 우리 농민들의 제일 안타까운 심정, 농사에 제일 긴절한 문제들을 속속들이 아시고 적기마다 영농물자들과 농기계들을 꼭꼭 보내주시는지 마치도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농사를 짓고계시는것만 같아 고마움보다도 송구스러움에 견딜수가 없었습니다.포전에서 숨을 거두는한이 있더라도 원수님 은덕에 보답 못하면 사람이 아니라고, 당의 은덕에 고맙다고 절이나 하고 만세만 부를 때가 아니라고 작업반원들모두가 주먹을 부르쥐고 떨쳐일어났습니다.》
이것은 올해 알곡생산에서 벌방지대의 큰 작업반들 못지 않게 자신만만한 통장훈을 부른 수안군 석교농장 제1작업반 반장 최성림동무가 한 말이다.
은파군 류은리당 비서는 거듭거듭 베풀어지는 당의 은정을 받아안을 때마다 리당위원회를 찾아와 나라덕에 살면서도 농장포전보다 제 집 터밭을 먼저 생각하던 자신들이 죄스럽다고 눈물흘리며 자책하던 농장원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농장원들의 애국열이 그처럼 비상히 앙양될줄은 리당비서인 나도 생각지 못했습니다.지금 지난해보다 더 많은 애국미를 나라에 바치겠다는 제6작업반의 궐기에 농장원들 누구나 호응해나섰는데 정말 우리 농민들의 사상정신상태가 이 한해에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어떻게 하나 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는 이 비상한 책임감, 전례없는 열의는 올해에 지난 시기에 비할수 없이 많은 애국작업반, 애국분조들을 낳았다.
농사의 기본전투단위는 작업반, 분조이다.
증산군 풍정농장에서 만났던 작업반장들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뒤떨어진 작업반을 자진하여 맡아가지고 당에서 바라는 애국작업반으로 만들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던 작업반장 로찬봉동무는 지난 2월 포전에서 순직하였다.그는 그렇게도 바라던 풍요한 가을을 보지 못했지만 그의 작업반원들이, 그의 안해인 제16작업반 반장 강철옥동무가 어머니당에 알곡증산의 보고를 삼가 드리였다.
소문난 부부작업반장들인 최영남, 강혜심동무들, 선진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을 예견성있게 내밀어 큰 성과를 이룩한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인 작업반장 전응삼동무…
천리마구역 강선농장에서는 제7작업반 4분조장 문명철동무를 오늘의 《산울림》의 주인공이라고 우리앞에 내세워주었다.올해 농사에서 《산울림》의 주인공 석철이처럼 당에서 키워준 제대군인분조장의 본때를 단단히 보여준 그는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에 참가하는 영광을 지니였다.
농사를 짓는 농장원들의 심정과 농사에 대한 당중앙의 세심한 지도가 한마음한뜻으로 일치된 위대한 힘이 하늘을 이기고 땅을 걸구고 곡식을 자래웠다.
장연군의 한 포전에서 우리는 온 군이 보배처럼 사랑하는 군혁명사적교양실의 강사들인 안현미, 한련희, 리향동무들의 해설강의를 들은적이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 8월 침수된 안석간석지논벌의 허리치는 흙탕물속에 주저없이 들어서시였던 가슴뜨거운 사실에 대한 녀강사들의 목메인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흘리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침수된 논과 곡식의 정경을 두고 그처럼 가슴아파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은 이 나라 일군이고 농장원이고 공민이라면, 이 땅에 태를 묻고 살며 나라에서 주는 쌀을 먹고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심각히 자신을 돌이켜보게 하였다.
신천군 송오농장은 지리적으로 태풍피해의 영향을 어쩔수 없이 받군 하는 불리한 위치에 있는 농장이지만 올해에는 단 한평도 침수된 땅이 없었다.안석간석지논벌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TV로 뵈온 그날 한평의 땅이라도 태풍피해로 침수된다면 3년전 그날처럼 총비서동지께서 불쑥 찾아오실것만 같아 논에 달려나가 농장원들과 함께 밤을 새우던 이야기를 농장일군들이 들려주었는데 우리의 마음도 뜨겁게 젖어들었다.
뜻깊은 이해에 우리의 사회주의전야에서는 얼마나 많은 애국농민들, 농촌혁명가들이 태여났는가.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 한해 나라의 농사를 전적으로 책임지시고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 이끌어오시였다.그 고결한 헌신으로 농사의 주인들에게 수백만t의 비료나 몇천몇만대의 뜨락또르도 대신 못할 힘과 용기, 열정과 분발심을 안겨주시였다.바로 그것이 이 나라 농장원들모두가 고마와하는 로동당의 은덕중의 제일 큰 은덕이였다.그러니 어찌 로동당만세소리가 저절로 울려나오지 않을수 있겠는가.
풍요한 가을의 가장 큰 수확
농업부문에 대한 2023년의 혁명적이고 강력한 지도에서 우리 당중앙이 목적한바는 결코 한해 농사나 잘 지어 나라의 쌀독을 푼푼히 채우자는것만이 아니였다.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를 모두가 농사에 관심을 돌리고 전국이 농업부문을 지원하며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으면 우리 땅에서 우리 손으로 생산한 알곡을 가지고도 얼마든지 잘살수 있다는 신심을 주는 중요한 해로 만들자는데 그 의도가 있었다.
당의 뜻은 실천되였다.우리는 천만t의 식량에 비할수 없는 참으로 귀중한 경험을 가지게 되였다.주체농법관철의 새시대 교본이라고도 할수 있는 그 경험집의 첫 페지에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정책결사관철정신》이라는 아홉 글자를 금문자로 새겨넣었다.
우리의 땅에서 우리의 기술, 우리의 노력으로 식량문제를 확고하게 풀고 농사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킬수 있는 가장 결정적인 해결책의 하나는 다름아닌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할데 대한 당정책이다.올해의 황금가을은 알곡생산구조를 바꾸어 나라의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농업생산에서 혁명을 일으킬수 있는 전환의 서곡을 울린 새시대 농업발전의 분수령이였다.
나라의 밀, 보리생산에서 큰 몫을 차지하고있는 황해남도의 올해 올곡식농사총화때 단연 첫자리에 올라선 군은 장연군이였다.덩지도 크지 않고 산간지대도 적지 않은 이 군에서 어떻게 그토록 놀라운 밀, 보리수확성과를 거둘수 있었는지 몹시 흥미있어하는 우리를 군의 일군들은 학림농장의 제5작업반으로 안내하였다. 그 작업반이 올해에 올곡식농사를 잘 지은 덕에 단번에 군적으로뿐 아니라 도적으로도 앞자리에 껑충 도약하였다는것이였다.
강학만작업반장은 체구도 자그마하고 말씨도 행동도 차분하였다.이런 사람이 각양각색의 농장원들을 이끌고 벌방농장의 한다하는 드세찬 작업반장들도 놀랄만큼 그렇듯 큰 장훈을 불렀다는것이 첫인상에는 곧이 믿어지지 않았다.하지만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당정책관철의 성과여부는 당정책을 대하는 일군의 심장의 크기에 달려있음을 확신할수 있었다.
대를 이어온 농민가정에서 자란 강학만동무가 할아버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농사경험이란 강냉이농사의 토법뿐이였다.이 고장에서는 년년이 강냉이농사에만 매달려왔는데 아무리 애써도 기껏해서 정보당 2~3t밖에 나지 않는 소출이나 가지고서는 국가알곡수매계획수행은커녕 농장원들의 살림살이도 펴일수가 없었다.
부침땅의 거의 전 면적에 밀, 보리를 심자고 하니 어떤 로인들은 한해 농사를 망치겠는가고 작업반장에게 들이대였다.이런 때 군당책임일군이 작업반에 찾아와 반장의 결심을 지지해주고 떠밀어주었다.알곡생산구조를 바꿀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에 대하여, 모든 농장들에서 정보당수확고를 다같이 높일데 대한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설해주었다.
강심을 먹은 초급일군들과 당원들이 앞장서서 밭을 갈고 씨를 뿌렸다.희한하게도 밀, 보리작황이 좋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강냉이농사에서는 그렇게도 애를 태우던 땅들이 밀, 보리는 덥석 받아물고 믿기 어려운 풍성한 수확을 주인들에게 내놓았던것이다.
올곡식만으로도 한해 국가알곡수매계획을 큰소리치며 넘쳐 수행하고 농장원분배를 넉넉히 주었다.뒤그루농사도 잘되여 작업반에서 쓸것까지 풍족하게 계산해놓고도 많이 남은 알곡을 작업반의 명의로 나라에 애국미로 바치자고 농장원들이 스스로 제기해나섰다.고마운 당정책은 농장원들의 머리속에 절로 속속 들어가 이제는 집집의 터밭들에서까지 강냉이가 아니라 밀, 보리를 심는다는것이였다.
당정책은 이렇듯 신기하게도 단 한해의 농사로 작업반의 농사법도, 살림살이도, 사람들의 사상의식도 완전히 개변시켜주었다. 당정책관철의 선구자작업반장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전국의 농촌작업반장들에게 호소하고싶습니다.오물쪼물하지 말고 당정책대로 벼와 밀농사에로 대담하게, 통이 크게 방향전환하라고 말입니다.그것이 나라가 잘살고 농장원도 잘사는 지름길입니다.그렇게 되면 2~3년안이면 나라에 식량문제란 말자체가 없어질겁니다.》
위대한 당정책은 이 자그마한 산간마을에서 참으로 희한스러운 새시대의 《산울림》을 커다란 메아리로 온 나라에 울려주었다.아직도 당정책의 과학성을 저울질하며 혹시 실패하지 않을가 하고 기연가미연가하는 일군들이 있다면 그들에게 황해남도당 책임일군의 자신심넘친 이 말을 들려주고싶다.
《당정책이 과학이고 승리임을 신념으로 받아들였다면 실패를 두려워말고 결단코 실천해야지요.지금은 만세나 부르고 박수나 칠 때가 아닙니다.당정책을 굳게 믿고 과감히 실천할 때입니다.》
하나에서부터 열백까지 당에서 가르쳐준대로 올해 농사를 착실히 해오면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크게 깨달은 또 하나의 귀중한 철리가 있다.당의 요구대로 과학농사를 하는 길만이 살길이고 흥하는 길이라는것은 이제는 설명없이도 명백한 리치로 되였다.
당에서는 이미전부터 과학농사를 위한 많은 조치들을 취해주었으며 현실을 통하여 그 우월성이 확증된 좋은 종자와 식물활성제들, 성능높은 농기계들도 농촌들에 보내주었을뿐 아니라 농업과학기술보급실도 꾸려주고 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체계와 화상지도체계, 먼거리협의체계도 훌륭히 구축해주기 위한 대책도 세워주었다.포전우에 무인기가 빙빙 날아예는 장면이 이제는 사회주의농촌의 례사로운 풍경사진이 되였다.여전히 케케묵은 주관주의와 경험주의에 빠져 좀처럼 헤여나오지 못하던 사람들도 올해에는 그야말로 정신을 번쩍 차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몇해째 우리 농업발전에 커다란 장애로 되고있는 재해성이상기후를 기정사실화하고 맞받아 물리치겠다는 신심과 배짱을 가지고 과학농사로 하늘을 이기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릴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곽산군에서는 당에서 높이 평가한 우수한 벼품종을 여러해동안 완강하게 시험도입하여 좋은 경험을 쌓고 올해에는 간석지논을 비롯하여 군안의 적지 않은 논면적들에 심어 영농공정기일을 바싹 당기고 선진농법들과 기술들을 주동적으로 받아들였다.하여 재해성이상기후를 맞받아 이겨내고 높은 알곡소출을 이루어냈으며 벼가을도 20일이상 앞당겨 시작하고 결속함으로써 벼농사에서 새로운 경험을 창조하였다.
재해성이상기후와의 투쟁은 곧 물을 다스리는 투쟁이기도 하다.평안북도에서는 온 도가 달라붙어 동래강저수지 제방을 쌓아 동래강물을 간석지논들의 생명수로 전환시킨데 기초하여 농사지도를 과학적으로 치밀하게 하고 우수한 과학농사방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전례없는 수확을 거둠으로써 간석지농사에 대한 당정책의 과학성을 실증하였다.
군당일군가족작업반의 포전을 당정책의 정당성을 보여주는 시범포전으로 삼고 여기에서 거둔 성과를 불씨로, 본보기로 하여 군의 농사를 지도하고있는 은천군당 일군들의 사업경험도 우리의 관심을 끌었다.군당일군들의 안해들은 저수확지를 스스로 맡아 피땀으로 땅을 걸구고 거기에서 당에서 하라고 한 그대로 농사를 알심있게 지어 자기들의 포전을 온 군이 교과서로 여기는 시범포전으로 전변시켰다.당조직의 지도밑에 이들이 실천을 통하여 세련시킨 혁명적일본새와 과학적인 농사방법, 집단주의생활기풍은 다른 농장, 작업반들이 따라배울수 있는 본보기로 되고있다.
올해에 농업부문에서는 당에서 가르쳐준대로 재해성이상기후를 맞받아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과학적영농방법들과 새 기술들이 많이 창조도입되면서 지난 시기의 사고방식과 일본새로는 론할수 없는 혁신적인 성과들이 실체로 이룩되였다.하늘과 토법에 매달려오던 경험주의, 주관주의가 얼마나 유해로운것이며 당의 과학농사제일주의가 얼마나 정당한것인가는 실천으로 낱낱이 증명되였다.
올해 농사에서 당의 은정이 깃든 고효능천연식물활성제 《진심1》의 덕을 톡톡히 보았다는 은률군 금복농장, 강남군 장교농장의 일군들이 《당에서 좋다고 한것은 무조건 받아들이면 틀림없이 성공합니다.》, 《〈풍년가〉의 구절에 과학농사 얼씨구 좋다 당정책이 얼씨구 좋다 하는 구절을 더 써넣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한 이야기들은 당정책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철저한 집행정신에서만 우러나올수 있는 진짜배기애국농민, 농촌혁명가들의 목소리들이다.
올해의 풍요한 가을은 온 한해 농장원들과 한전호에서 싸운 지원자들, 인민들에게도 참으로 고귀한 애국의 진리를 깨우쳐주었다.당에서 제일 중시하는 농사를 위해 바치는 진심과 헌신이 곧 오늘날의 애국이다.
농업전선에서의 승리를 위해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선 올해에 이 나라 사람치고 농장벌과 인연을 맺지 않은 사람이 과연 어디에 있던가.일손을 놓은지 오랜 년로한 명예당원들과 인민반의 가두녀성들에게까지도 비가 오면 먼저 생각하고 바람이 불면 발편잠 못자고 걱정하는 《우리 포전》, 《나의 포전》이 있었다.농업부문에 종사하든 안하든, 농업부문과 관련이 있든없든 모두다 농사를 첫자리에 놓고 떨쳐나설데 대한 당의 호소를 심장으로 받들고 누구나, 어디서나 농사일에 발벗고나섰다.
농촌에 나가면 하루해를 바라보며 시키는 일이나 하는 식의 일본새는 당에서 바라는 농촌지원의 옳바른 자세가 아니다.인민군대처럼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진심으로 농촌을 지원할데 대한 당의 뜻이 바로 농촌지원의 기준이며 안변벌에서 보여준 우리 군인들의 희생성과 애국심이 농촌지원의 모범이다.
성, 중앙기관들이 황해남도의 뒤떨어진 농장들을 하나씩 맡아 도와주는 사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 이바지하도록 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전개된 성, 중앙기관들의 강력하고 심도있는 농촌지원사업이 올해에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를 물질기술적으로, 문화적으로 한계단 발전시키는데서 커다란 도움이 되였다고 황해남도일군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였다.
전당의 모든 당조직들에서 농업부문을 힘있게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당적으로 강하게 내밀어 농업생산과 관련된 문제라면 누구나 발벗고나서는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들고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농촌지원사업을 당결정으로 채택하고 당책임일군들이 앞장서서 자기 단위가 맡은 농장, 작업반의 농사를 마지막까지 떠밀어주었다.동대원구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강남군 이산농장에 대한 로력지원과 영농물자지원뿐 아니라 작업반의 농업과학기술선전실과 청년학교, 변압기실건설도 도맡아 해줌으로써 농장원들을 고무하여 국가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이런 진정의 뉴대가 모든 농장, 농촌작업반들에 피줄처럼 뻗어가 그야말로 온 나라가 어깨겯고 온 한해 함께 농사를 지었다.지금도 많은 지원자들이 올해 농사의 결속뿐 아니라 래년도 농사차비까지 농장원들과 함께 책임진 심정으로 사회주의농촌에 진심을 바치고있다.농사중시가 확고한 당풍, 국풍으로 전환된 바로 여기에 우리 당중앙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또 하나의 귀중한 성과가 있는것이다.
당의 령도따라 올해 농사를 풍요한 가을에로 이끌어오는 과정에 농사를 대하고 농촌을 대하는 일군들의 관점과 태도, 농사지도, 농촌지도의 사업방법과 일본새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
올해 농사를 잘 짓고 농촌발전의 방대한 전망목표를 달성하자면 결정적으로 농업부문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고 농촌당사업을 개선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은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을 각성분발시켰다.일군들이 당정책을 연구하고 현실을 연구하고 사업을 연구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은 얼마나 정당한것인가.
황해남도에 대한 취재과정에 우리는 당에서 가르쳐준대로 농촌의 실정과 농장원대중의 심리에 맞게 활발하게 조직전개되여 큰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는 다양한 사회주의경쟁들에 주목을 돌리게 되였다.그 경쟁은 부류별, 단계별, 계기별, 주제별로 매우 특색있으면서도 세밀하게 조직되고 총화되고있었는데 결과는 대단했다.
신천군당위원회에서는 알곡생산구조를 바꿀데 대한 당정책을 대중이 실생활로 체감할수 있게 하기 위하여 군안의 급양봉사단위들은 물론 농장들까지 참가시킨 밀, 보리음식품평회를 품을 들여 조직하였다.경쟁적으로 벌어진 품평회의 결과는 등수로가 아니라 《밀농사에로 방향전환할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똑똑히 알았습니다.》 하는 인민의 감탄의 목소리로 매듭지어졌다.군에서 지난 8월에 판이 크게 조직한 농장들사이 체육경기도 농장원들의 집단주의정신과 경쟁열의를 한층 격앙시키고 그 기세를 가을걷이에로 이끌어가는데서 열번스무번의 해설교양사업을 한것보다 더 큰 위력을 발휘하였다.
더욱 이목을 끄는것은 신천박물관에 대한 농장원들의 참관을 의의있게 잘 조직하여 피절은 신천의 붉은 땅을 지키며 가꾸는 신천농민의 계급적자각을 벼려준것이다.어느 지역, 어느 단위나 혁명사적교양실이 있고 연혁소개실, 계급교양실이 있다.이 교양거점들을 통한 사상교양사업만 실효성있게 잘하여도 농업근로자들을 그저 하늘만 올려다보며 땅을 다루는 순수한 농민이 아니라 계급투쟁의 전초선을 지켜선 초병, 오직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쌀로써 혁명을 보위하는 애국자, 혁명가로 키울수 있음을 많은 당조직들이 자기의 사업경험으로 실증하였다.
확실히 일군들이 달라졌다.태풍피해를 입은 안변군 오계농장과 월랑농장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적인 현지지도와 침수된 안석간석지논벌에서 심각히 울려준 당중앙의 경종은 아직까지 보신주의, 요령주의, 허풍의 잔재가 남아있던 일군들의 사상정신상태를 혁명적으로 개변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당앞에 자기 농장의 농사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고드려야 한다는 자각이 농촌리당 비서들부터 달라지게 하였다.한해 농사총화때마다 늘 뒤자리에 있다가 올해 올곡식농사에서 단연 군적으로 첫자리를 차지하여 사람들을 놀래운 황주군 룡궁리당 비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당에서 가르쳐준것처럼 우리 리당비서들에게 모든것이 달려있습니다.리당일군들의 책임감만큼 농장원들의 자각이 커지고 리당일군들의 실력만큼 농장의 농사결과가 결정된다는것을 올해 농사를 통해 저는 다시금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농사의 주인인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의 개변이 곧 농사의 전변을 안아왔다.이것은 위대한 주체농법이 창조되던 그 나날부터 오늘까지 우리 당이 일관하게 틀어쥐고 관철해오고있는 농촌혁명, 농사혁명의 근본의 근본이다.하늘도 이기는 힘을 지닌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전사들, 인민들이 각성분발하여나섰는데 몇해안으로 우리 나라가 만풍년의 노래소리,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높은 사회주의락원이 되리라는것은 확정적이다.
* *
몇해전 가을 당중앙의 시험포전이며 나라의 종합적인 종자연구개발기지로 강화발전되여온 어느한 농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풍년든 포전을 오래도록 감개무량하게 바라보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설레이는 벼바다, 강냉이바다의 파도소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처럼 념원하시던 만풍년의 노래소리이고 사회주의승리의 개가이며 인민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나 같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후 그날의 장쾌한 벼바다장관을 훌륭히 형상한 대형유화작품을 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벼바다 설레이는 풍요한 가을풍경이 바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토록 뜻깊은 사연이 담겨져있는 명화의 화폭을 오늘 우리는 그림으로가 아니라 현실로, 한 농장의 포전에서가 아니라 온 나라 전야마다에서 가슴벅차게 안아보고있다.풍년든 황금벌을 형상한 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에는 우리 당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로선과 우리 인민의 리상이 반영되여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의 심원한 의미를 2023년의 가을에 누구나 똑똑히 깨닫고있다.
2023년의 풍요한 가을로 이 나라 인민에게 강국의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길 크나큰 신심과 무궁한 힘을 안겨주신 위대한 김정은동지께 무슨 말로 삼가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랴!(전문 보기)
최룡해위원장 평양시안의 경공업공장들을 현지료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평양시안의 경공업공장들을 현지료해하였다.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찾은 최룡해동지는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소개실과 생산현장들, 문화후생시설들을 비롯한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고 공장에 깃들어있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높은 생산성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3중3대혁명붉은기, 3중26호모범기대영예상을 쟁취한 단위답게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류원신발공장에서 당정책의 요구대로 생산공정의 현대화, 정보화를 더욱 다그치며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부단히 확대하여 제품의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함으로써 인민들이 선호하는 질좋은 신발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평양밀가루가공공장의 생산실태를 알아보면서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서 공장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밀가루가공품의 질제고와 위생안전성보장에 최선을 다하며 그 가지수를 늘이는데 힘을 넣어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적성과로 립증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공장들에서 최룡해동지는 당과 국가의 정책집행을 위한 투쟁에서 령도업적단위들이 앞장에서 내달리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준법교양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여 대중이 국가의 법과 규정을 정확히 알고 자각적으로 준수해나가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선희 외무상 담화
26일 미국과 일본,《대한민국》의 외교당국자들이 발표한 《공동성명》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심히 외곡하였을뿐 아니라 주권국가들간의 관계수립에 관한 보편적인 국제법적원칙들에 배치되는 가장 정치화된 문서장이다.
조로관계에 대한 미국과 그 동맹자들의 비난은 비단 어제오늘에 시작된것이 아니다.
그러나 현 국제정치정세와 미일《한》이 직면한 대내외적위기상황과 결부하여볼 때 그들이 조로관계를 불법화하는데 절요한 지정학적리해관계를 가지고있다는것이 보다 명백해졌다.
미일《한》이 조로 두 나라에 대해 악의적인 속내를 품고있지 않다면 조로사이의 평등하고 정상적인 관계발전에 그토록 신경을 쓰며 불편해할 하등의 리유가 없을것이다.
만약 그들이 조로사이의 특정한 협조분야가 국제평화와 안전에 《위협》으로 된다는것을 론증하고싶었다면 그보다 앞서 저들의 3각군사동맹관계는 왜서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위협으로 간주되지 않는지에 대해서부터 밝혀야 하였을것이다.
미국의 패권수립에 철저히 복종하는 예속적이고 불평등한 미일《한》관계와는 달리 조로 두 나라 관계는 자주적평등과 주권존중에 기초하고있는 호혜적인 친선협조관계이다.
당당한 국제법의 구성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친선,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에 따라 국가자주권과 호상존중,내정불간섭,평등과 호혜를 비롯한 공인된 국제법적원칙에 기초하여 강화발전되고있는것이 조로관계의 본질적속성이다.
유엔헌장에 부합되는 주권국가들간의 친선관계와 협조에 관한 국제법적원칙에 따르면 어떤 국가나 국가들의 그루빠도 국가들의 민족적자주권에 속하는 문제나 다른 나라의 대내외문제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
따라서 조로관계에 대한 무근거한 비난과 훼손은 곧 유엔헌장과 공인된 국제법에 대한 부정으로,침해로 된다.
자주적인 조로 두 나라는 남이 그어주는 방향이나 한계선에 준하여 자기 할바를 규정하지 않으며 더우기 조로관계에 대한 미일《한》의 근거없는 우려는 우리가 해소해주어야 할 사안도 아니다.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지향점을 둔 조로관계는 제3국을 겨냥하지 않았지만 만약 미일《한》의 집요한 불안정행위로 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전이 위태로워진다면 마땅히 이를 견제하기 위한 강력한 전략적안정요소로 작용하게 될것이다.
누가 뭐라고 하든 자주,평화,친선의 리념밑에 로씨야련방과의 쌍무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킴으로써 안정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새시대 조로관계의 백년대계를 구축하려는것이 우리의 드팀없는 의지이고 립장이다.
나는 력사적인 9월조로수뇌상봉과 회담에서 이룩된 합의들이 철저히 리행됨으로써 전통적이며 전략적인 조로친선과 협조,선린우호관계가 보다 새로운 고조국면을 맞이하게 될것이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한다.
주체112(2023)년 10월 28일
평 양
崔善姫外相が談話発表
【平壌10月28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崔善姫外相は28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26日、米国と日本、「大韓民国」の外交当局者らが発表した「共同声明」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とロシア連邦の友好・協力関係を甚だしく歪曲(わいきょく)したばかりでなく主権国家間の関係樹立に関する普遍的な国際法的原則に背馳(はいち)する最も政治化された文書である。
朝露関係に対する米国とその同盟者らの非難はただ昨今に始まったものではない。
しかし、現在の国際政治情勢と米・日・「韓」が直面した対内外的危機状況と結びつけてみる時、彼らが朝露関係を不法化することに切要な地政学的利害関係を持っているということがより明白になった。
米・日・「韓」が朝露両国に対して悪意的な下心を抱いていないなら朝露間の平等で正常な関係の発展にそれほど神経を使い、不便に思う何らの理由がないであろう。
もし、彼らが朝露間の特定の協力分野が国際平和と安全に「脅威」となるということを論証したかったなら、それより先に自分らの3角軍事同盟関係はなぜ地域の平和と安全に脅威と見なされないのかについてから明らかにし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であろう。
米国の覇権樹立に徹底的に服従する隷属的で不平等な米・日・「韓」の関係とは違って、朝露両国の関係は自主的平等と主権尊重に基づいている互恵的な友好・協力関係である。
堂々たる国際法の構成である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とロシア連邦間の友好、善隣および協力に関する条約に従って国家の自主権と相互尊重、内政不干渉、平等と互恵をはじめ公認された国際法的原則に基づいて強化され、発展しているのが朝露関係の本質的属性である。
国連憲章に合致する主権国家間の友好関係と協力に関する国際法的原則に従えば、いかなる国家や国家のグループも国家の民族的自主権に属する問題や他国の対内外問題に干渉する権利がない。
それゆえ、朝露関係に対する根拠のない非難と毀損(きそん)はすなわち、国連憲章と公認された国際法に対する否定、侵害となる。
自主的な朝露両国は他国が引いてやる方向や限界線に準じて自分がすることを規定せず、特に朝露関係に対する米・日・「韓」の根拠のない懸念はわれわれが解消してやるべき事案でもない。
両国人民の福祉増進に志向点を置いた朝露関係は第三国を狙わなかったが、もし、米・日・「韓」の執拗(しつよう)な不安定行為によって地域の平和と安全が危うくなるなら当然、これを牽制(けんせい)するための強力な戦略的安定要素に作用するようになるであろう。
誰が何と言おうと、自主、平和、親善の理念の下でロシア連邦との双務関係を全面的に拡大し、発展させることで安定的かつ未来志向的な新時代の朝露関係の百年の大計を築き上げようとするのがわれわれの確固たる意志であり、立場である。
私は、歴史的な9月朝露首脳の対面と会談で遂げられた合意が徹底的に履行されて伝統的かつ戦略的な朝露親善と協力、善隣・友好関係がより新たな高揚期を迎えるようになるという確信を表明する。(記事全文)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은 새로운 비약과 줄기찬 전진의 강력한 보검이다
우리 공화국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전진하고 승리떨치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이다.
오늘 이 땅에서는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와 더불어 강국의 존엄과 영광이 만방에 더욱 높이 떨쳐지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전인민적진군기세가 비상히 격양되는 속에 세인의 시선과 각광을 모으는 경이적인 사변들과 눈부신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다.
우리들자신도 놀랍고 세상사람들의 부러움과 의혹을 자아내는 희한한 변혁상, 가늠과 예측을 뛰여넘어 줄기찬 련속도약으로 솟구치는 공화국의 혁혁한 발전상에서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탁월한 사상리론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명확한 진로를 밝혀주시고 승리와 번영에로 확신성있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신뢰심으로 가슴끓이며 총비서동지 따라 활기찬 국가발전의 고조국면을 더욱 과감히 열어갈 불같은 결의를 다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를 어떻게 수호하고 발전시켜나가겠는가, 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입니다.》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운은 투쟁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는 탁월한 사상리론의 영재를 높이 모시는것이다.옳바른 투쟁방향과 목표, 전략전술을 명시하는 수령의 사상리론에 의하여 혁명과 건설은 사소한 탈선이나 헛갈림없이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가게 된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새로운 주체100년대 진군길의 하루하루는 결코 평범한 력사의 한순간이 아니다.한 나라, 한 민족의 장구한 로정에서 10여년이라는 세월은 비록 길지는 않지만 바로 이 나날에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위대함과 견인력을 실생활로 깊이 체감하였고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해가는 성스러운 투쟁행로에서 백절불굴의 강인성과 용감성, 완강한 실천력을 지닌 영웅적인민으로 몰라보게 성장하였다.위대한 사상의 빛발로 혁명발전의 새 지평을 열고 사상리론의 불가항력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을 립증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세의 위인상은 우리 인민모두를 정신력의 강자, 견인불발의 투사로 키운 자양분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천재적인 예지와 과학적인 분석판단력으로 복잡다단한 현정세와 추이를 통찰하시고 멀리 앞을 내다보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로를 명확히 밝혀주시는 걸출한 정치사상리론가이시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해온 지난 10여년간은 그 한걸음한걸음, 한해한해가 피어린 개척이였고 상상을 초월하는 간고한 투쟁의 련속이였다.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할수 없는 최악의 시련이였지만 우리 혁명이 순간도 정체됨이 없이 끊임없는 비약과 전진을 이룩해나갈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우리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었기때문이다.조국과 혁명,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불철주야의 사색과 헌신으로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강위력한 무기를 마련해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는분이 우리당 총비서동지이시다.
위대한 사상은 위대한 실천을 낳는다.오늘 우리 공화국은 간고하고 엄혹했던 무수한 곤난들을 승리적으로 이겨내고 전면적국가부흥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있다.지금 우리 인민들은 세계의 중심에 우뚝 솟아 빛을 뿌리는 강국의 공민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나날이 더해만 가는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심장으로 절감하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충성과 애국의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이야말로 당중앙의 위대한 실천강령이 그대로 력사의 기적이 되고 창조의 기념비로 솟아난 날과 달이며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실천이며 승리이라는 철리가 명명백백히 립증된 의의깊은 투쟁행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뚜렷한 전진비약을 일으켜나갈수 있는 길을 밝혀주는 승리의 기치이다.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 모든 분야에서의 실제적인 전진발전은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사상리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일찌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리론에 정통하고있을뿐 아니라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학예술, 과학과 기술 그리고 력사와 건축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식견을 가지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우리 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와 우리 인민의 지향, 현시대의 발전추이를 반영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어느 한두 분야만이 아닌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 모든 부문을 포괄하는 백과전서적인 웅략들이며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꽃피우기 위한 명확한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담겨진 고귀한 실천강령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에는 자연과 사회와 인간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개조해나가는데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새시대 5대당건설로선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사상,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사상, 국가방위력을 백방으로 다질데 대한 사상,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전략적로선, 우리 나라를 사회주의문명국으로 건설할데 대한 사상, 국제적정의를 실현할데 대한 사상은 그 대표적실례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에는 국토건설과 건축, 과수, 축산, 양어와 양식, 원림록화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이 비약해나갈수 있는 방향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명시되여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빛나는 려정에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분야에 걸쳐 자부할만한 변혁적실체들이 이루어지고 새로운 승리를 향한 든든한 토대가 억척으로 다져질수 있은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혁명의 진로를 밝히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의 진군기세는 더욱 고조되고 새 승리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언제나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강위력한 무기이다.
혁명투쟁에서 주도권은 생명이다.주객관적조건과 환경에 기민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불피코 피동에 빠지게 되고 더 혹독한 난관들이 전진도상에 첩첩히 가로놓이게 된다.부닥치는 장애와 곤난을 과감히 극복하고 혁명투쟁을 언제나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최상의 방략과 방도가 담겨져있다는데 당중앙의 혁명사상의 변혁적위력이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언제나 주도권을 틀어쥐고 불리한 객관적조건을 유리하게 반전시키며 백승떨쳐온 긍지높은 기적의 년대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을 정기적으로 가동시키는 제도를 복원하고 그 운영을 개선하도록 하시여 급변하는 정치기류와 대내외형세에 맞게 우리 혁명이 사소한 우여곡절도 없이 승승장구해나갈수 있는 명확한 투쟁방략들과 실천강령들을 적시적으로 밝혀주시였다.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에 관한 사상, 주체적힘을 부단히 증대시킬데 대한 사상, 전체 인민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킬데 대한 사상, 정치사업을 첨입식, 집초식으로 벌릴데 대한 사상, 자강력제일주의와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 등은 주동적이고도 적극적인 공세로 우리 혁명의 상승기를 확고히 열어나가게 하는 최상의 방략이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은 엄혹한 시련기를 일대 고조기로 반전시키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비약과 변혁을 일으키고 우리 혁명이 보다 큰걸음을 내짚게 한 근본원천이였다.우리 당의 자위적국방건설사상과 로선은 사회주의조선과 더불어 영존할 국가최고법에 핵무력강화정책기조를 명명백백히 규제하는 일대 사변을 안아왔고 자력갱생전략은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압력속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 지혜가 깃든 값진 재부들을 끊임없이 창조하게 하였다.인재중시, 교육중시정책, 시, 군중시사상, 시, 군강화로선을 비롯하여 우리 당이 제시한 사상리론들은 사회주의의 더 밝은 래일을 담보하는 근본지침으로 되고있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주도권을 틀어쥐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창조,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다.우리의 앞길에 의연히 난관이 지속되고 투쟁과업은 아무리 방대하여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과학적인 혁명사상이 있기에 우리 공화국은 강대성과 저력을 더 높이 떨치며 세계가 또다시 새로운 눈으로 보는 력사적변천들을 수없이 떠올릴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성과를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비약과 혁신의 고귀한 지침이다.
사상과 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그것이 혁명실천에서 얼마만한 힘을 발휘하고 어떤 놀라운 변혁을 가져오는가 하는데서 뚜렷이 과시되게 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특대사변들과 변혁적성과들은 그 하나하나가 다 짧은 력사적기간에 이룩된것으로 특징지어진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발전하는 시대와 현실의 요구에 맞게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수준에서 풀어나가기 위한 방법과 묘술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이 제시된 때로부터 불과 몇년만에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이 이룩되고 건국이래 처음 맞다든 공공보건사태가 짧은 기간에 극복되였으며 새로운 건설혁명,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최근 몇해사이에 수도와 지방에 웅장화려한 거리와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들이 일떠서고있는 기적적현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의 견인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특히 뜻깊은 올해에 이룩된 자랑찬 성과들은 당중앙의 위대한 실천강령의 변혁적위력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언제나 그러하였듯이 올해에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은 애로와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당중앙의 옳바른 투쟁지침과 방략이 있음으로 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놀라운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다.우리 국가특유의 정치사상적위력과 무궁무진한 국력을 과시하는 성대한 열병식이 3차례나 거행되고 나라의 국가방위력, 핵전쟁억제력강화에서 비약의 전성기가 펼쳐졌으며 농업전선에서의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을 비롯하여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소중하고 의미있는 진일보가 이룩되고있다.이 모든 성과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들과 정치국회의들을 비롯한 중요회의들에서 우리 혁명의 백승의 실천강령들을 밝혀주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새로운 비약과 줄기찬 전진의 강력한 보검이다.
우리 국가의 광휘로운 력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위대한 진리의 힘으로 특기할 사변들과 경이적인 발전을 련이어 아로새길것이다.(전문 보기)
정녕 우리 다 알고 살고있는가
평범한 근로자들의 살림집건설을 위해 이렇듯 큰 품을 들이는것은
오직 위대한 조선로동당뿐이다
이제는 사회주의 내 나라의 례사로운 일처럼 된 풍경,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매일같이 들려오는 소식이 있다.바로 새집들이풍경, 새집들이소식이다.더욱 사람들을 경탄케 하는것은 련이어 일떠서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에 입사하는 주인들이 평범한 근로자들이라는 사실이다.국가에서 품을 들여 훌륭히 건설한 집들을 다름아닌 근로하는 인민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는 나라는 오직 우리 나라밖에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살림집문제는 우리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이며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직접 페부로 느끼게 하는데서 일차적인 문제라고 할수 있습니다.》
수도 평양의 도시구획을 동서방향과 북쪽방향으로 넓히면서 대규모의 현대적인 새 거리들을 일떠세우는 력사적인 건설사업인 5만세대 살림집건설은 당시의 조건과 환경으로 볼 때에 사실상 불가능한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다른 나라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에 력량을 집중하여 해마다 1만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기 위한 년차별계획을 세우고 그 집행을 위한 건설작전과 지도를 빈틈없이 진행하여 수도시민들의 살림집문제를 기본적으로 해결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그로부터 얼마후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평양시에 1만세대 살림집을 무조건 건설하려는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결심이 또다시 엄숙히 천명되였다.
수도에 5만세대의 살림집 건설!
정녕 그 원대한 구상은 인민들이 바라는것이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신 어버이, 인민들의 생활상불편을 가셔주는것을 우리 당이 떠맡아안아야 할 중차대한 혁명임무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 내리실수 있는 위민헌신의 대용단이였다.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울리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절절한 말씀이 메아리쳐온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은 나의 숙원사업이다.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은 내가 맡아하자고 한다.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려명거리건설보다 더 강하게 밀고나가 해마다 무조건 1만세대씩 건설하여야 한다.
사람들이여, 진정 아시는가.몸소 설계가,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자신의 숙원사업인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위하여 우리의 어버이께서 주신 말씀은 그 몇차례이고 지도하여주신 문건은 몇건이며 지새우신 밤은 그 얼마인가를.
여기에 이런 수자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여러 설계기관에서 작성한 송화거리 건물배치계획안과 중심도로계획안, 개별건물들의 설계안, 공공건물들의 배치계획안과 설계안을 비롯하여 2개월동안에 보아주신 설계도면만도 무려 540여매!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 전 기간 지도하여주신 형성안은 무려 1 000여건!
참으로 평범한 근로자들이 쓰고살 살림집건설을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로고와 심혈, 그 나날에 새겨진 하많은 사연을 다 적자면 끝이 없다.
준공단계에 이른 송신, 송화지구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으신 그날 어느한 봉사건물에 설치한 레드전광판을 보시고 살림집구획안의 큰 공원이나 상업망이 집중되여 사람들이 제일 많이 모이는 장소에 설치해야 한다는데 대하여 세심히 가르쳐주신 이야기, 자그마한 수도꼭지를 보시고도 인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할데 대하여 마음쓰시고 신발장의 문을 열어보시고는 이 신발장에 녀성들이 신는 무릎까지 올라오는 신발 같은것은 넣지 못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수요자들의 요구를 참작하여 가구들의 표준규격을 설정할데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신 이야기…
나라가 풍족하고 모든것이 남아돌아가는 때라면 이렇듯 우리의 마음 젖어들지 않는다.
사랑하는 인민들을 위해서라면 열번이고 백번이고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서라도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이 이 나라 인민모두의 마음을 뜨겁게 적시고있다.
위대한 어버이의 이런 열화같은 정과 철석같은 의지에 떠받들려 일떠선 거리가 어찌 송화거리뿐이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견인하게 될 모든 건설대상들중에서 제일 앞서나가야 할 기본전구로 내세워주시고 건설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뜻깊은 올해에 화성지구에 사회주의리상거리가 또 하나 태여나게 되였다.몸소 착공식장에 나오시여 청년건설자들을 고무해주시고 그들이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에서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도록 이끌어주신 그 위대한 손길에 이끌려 서포지구 새 거리가 인민사랑의 기념비로 자기의 자태를 드러내고있다.
위대한 전변이 일어나고있는 광산도시 검덕지구에서도, 저 멀리 백두산기슭에서부터 분계연선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농촌마을들에서도 바로 절세위인의 결사의 의지와 천만로고, 헌신에 떠받들려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다.
허나 우리는 너무도 많은것을 모르고 살아왔고 또 아직도 다는 모르고있다.이 땅에 새 거리들이 일떠서고 인민의 기쁨이 커갈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어깨우에 어떤 천만로고가 실리는가를 우리는 정녕 모르고 살고있다.나라에서 무상으로 준 현대적인 살림집에서 매일과 같이 행복에 겨워 웃음짓고있는 집주인들도, 이 글을 전하는 우리들도 그 사랑과 배려가 얼마나 커다란 시련과 난관속에서 어떤 대가를 치르며 마련되고 절세위인의 어떤 담력과 의지에 따라 베풀어지고있는가를 미처 다 모르고 살고있다.
사람들이여, 부디 잊지 마시라.
우리 당이 어떤 극난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평범한 근로자들의 살림집건설을 위해 세상에 없는 이렇듯 중대한 결심을 내리였으며 그것을 반드시 결실로 이루어내기 위해 얼마나 크나큰 품을 들이고있는가를.
그리고 우리의 후대들에게 영원토록 자자손손 전해가시라.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새 거리, 새 마을들에 입사할 때 그 주인공들이 목메여 터친 로동당만세에 어떤 가슴뜨거운 만단사연들이 담겨져있는가를,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락원이 어떻게 이 땅에 솟아나게 되였는가를.(전문 보기)
이 땅 어디서나 울려나오는 목소리-《사회주의 만세!》
주체112(2023)년 10월 27일 로동신문
평범한 근로자들의 살림집건설을 위해 이렇듯 큰 품을 들이는것은
오직 위대한 조선로동당뿐이다
이 땅 어디서나 울려나오는 목소리-《사회주의 만세!》
시대는 이런 참된 당선전일군들을 부른다 -황해북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 지도원 김남철동무에 대한 이야기-
우리는 오늘 지방당조직의 한 평범한 당선전일군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한다.
황해북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 지도원 김남철동무,
그는 직무도 높지 않고 경력이나 외모 또한 평범하다.그러나 도의 책임일군으로부터 심심산골의 농장원들에 이르기까지 강연이라고 하면 그를 먼저 떠올리군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겉모양은 소박하고 수수해도 심장의 고동은 언제나 당의 뜻으로 높뛰고 온몸이 혁명열, 투쟁열로 불타는 일군, 이것이 우리 당이 바라는 선전일군의 모습입니다.》
20년세월 강연이라는 두 글자에 온넋을 재우고 쉬임없이 이어온 그 길에서 한방울한방울의 땀이 인민의 심장을 달구어주는 뜨거운 피가 되고 한마디한마디의 열정적인 토로가 당정책관철의 전구들을 위훈창조의 불도가니로 끓게 하는 위력한 불씨가 된 이야기들은 정녕 그 얼마이던가.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뚜렷이 새겨진 그의 자욱자욱을 더듬어볼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뜻으로 고동치는 참된 당선전일군의 심장에서 뿜어지는 거대한 힘에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그것은 그대로 사상을 무기로 틀어쥐면 만난을 이겨내고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는 주체의 사상론의 정당성에 대한 립증으로 된다는 크나큰 흥분을 안고 우리는 붓을 들었다.
인민이 기다리는 사람
실로 놀라운 일이였다.일단 사람들앞에 나서기만 하면 대번에 마음의 문을 열어제끼고 감동의 눈물을 쏟게 한다는 위력한 강연에 대한 이야기, 누구나 찾고 기다리는 당선전일군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듯 가는 곳마다에서 듣게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하였다.
모내기나 가을걷이때면 도의 유명한 강연재사를 하루빨리 데려오는것이 자기의 임무로 된다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목소리, 어느 단위에서 일이 잘 안된다는 보고를 받으면 료해조가 아니라 김남철동무를 내려보내고 그가 가면 기대하였던 결과를 반드시 이루어내군 한다는 도당책임일군의 이야기는 거짓도 꾸밈도 과장도 없는 현실그대로의 반영이였다.
대야금기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이는 곧 나라의 숨결이여서 온 도의 시선이 늘 집중되는 곳이고 그래서 김남철동무의 발걸음도 여기에 제일 많이 가닿군 하였다.
온 기업소가 당에서 제시한 과업을 받들고 생산투쟁으로 들끓던 몇해전 어느날 용광로직장 휴계실에는 교대를 앞둔 용해공들이 모여앉았다.
수십쌍의 흥미진진한 눈빛을 온몸에 받으며 강연에 열중하는 강사는 바로 김남철동무였다.그는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국력에 대하여 열정적으로 토로하고있었다.
용광로의 동음은 여전했지만 그 시각 그것을 느끼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사위는 마치도 쥐죽은듯한 고요속에 잠긴듯싶었다.누구라없이 온몸이 귀가 되여 강연을 듣고있었고 강사의 손짓 하나, 표정 하나도 놓칠세라 눈 한번 깜박하지 않았다.세계의 력학구도가 조선을 축으로 완전히 변화되였다고 언론계가 앞을 다투어 보도하고있다는 가슴후련한 이야기에 누군들 심취되지 않으랴.
신심과 락관, 격정과 환희로 쿵쿵 높뛰는 심장의 박동을 타고 억대우같은 사나이들의 널직한 어깨들이 쉼없이 들먹이였다.
김남철동무의 목소리가 젖어들기 시작하였다.세계최강의 절대적힘을 억척으로 다져주시려 깊은 밤, 이른새벽 가림없이 포연짙은 화선길에서 국방과학전사들과 고생도 시련도 달게 나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이야기를 펼치는 그의 눈굽에 맑은것이 그렁하니 고여올랐다.애써 참느라 하였지만 목소리가 자주 끊기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눈물겨운 헌신의 자욱자욱을 너무도 방불하게 떠올려주는 김남철동무의 감명깊은 이야기에 끌려 모두의 마음은 그이의 화선길에 함께 들어섰다.결사전의 앞장에 서신 그이의 심중에 울리던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대 앞으로!》라는 웨침이 용해공들의 가슴가슴에 메아리쳤고 그이께서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를 위험천만한 시험발사장에 사생결단의 각오로 나서시던 이야기가 울려나오는 순간에는 마음속에서 이런 절절한 웨침이 터져나왔다.
《안됩니다. 원수님! 거기가 어디라고… 어쩌면 그런 곳에까지 가신단 말입니까.》
강연을 한다기보다 불줄기를 내뿜는것같은 김남철동무의 목소리는 용해공들의 격정의 분화구를 터쳐주었다.그들은 듣고있었다.그것은 분명 심장의 박동소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화선천리길을 남먼저 따라서며 세차게 고동친 김남철동무의 심장이 쇠물을 다루는 사나이들의 심장을 통채로 틀어잡은것이다.그래서 맡은 생산과제를 무조건 제기일에 끝내자는 그의 목소리가 용해공들에게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황철로동계급에게 하고싶으신 절절한 말씀으로, 당의 열렬한 호소로 새겨졌다.
머리희슥한 용해공이 자리를 차고 일어서며 《옳소! 황철의 본때를 보입시다!》 하고 웨치자 모두들 와와 호응해나섰다.온 장내가 한덩어리가 되여 설레였다.그속에는 손수건으로 눈굽을 찍는 책임일군도 있었고 자기의 본분을 다하지 못한 자책감에 젖어있는 직장장도 있었다.
출선을 앞둔 용광로의 쇠물마냥 끓어번지던 그때의 광경을 돌이켜보며 기업소의 당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참으로 충격이 컸습니다.사상사업을 전임하는 나의 목소리도 저렇게 로동계급의 심장을 틀어잡았던가 하고 도당 지도원동지의 모습에 자신을 비추어보게 되였습니다.》
강연강사는 결코 제강의 글줄을 외우는 사람이 아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심장과 천만대중의 심장을 하나의 박동으로 이어주는 사람이 바로 강연강사이며 수령이 바란다면 물과 불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수령이 사생결단의 길에 나선다면 그 길도 주저없이 따라서려는 충직한 인민의 용암같은 그 마음을 터쳐주고 합쳐주는것이 강연강사의 본분임을 자각하며 백배의 분발심을 가다듬군 하는 김남철동무이다.
20년간의 강연활동과정에 그는 강연의 진정한 멋을 가슴뿌듯이 체험하군 하였다.뒤떨어졌던 농장을 앞선 단위대렬에 들여세우고 어느한 시의 소재지를 때벗이하는 전변의 첫 대문을 열어제끼는 긍지도 컸지만 보람중의 진짜보람은 사람들의 마음을 다듬어주어 새 모습, 새 인간으로 태여나게 하는데 있었다.
황주긴등벌에서 우리와 만난 작업반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한때 제가 작업반살림을 돌본다면서 나라앞에 죄되는짓을 할번했습니다.그때 단 한번의 강연으로 나를 깨우쳐준 일군이 있습니다.》
몇해전 가을이였다.
가을걷이가 끝나고 알곡수매가 한창이던 어느날 그 작업반에 내려간 김남철동무는 뜻밖의 상황을 목격하게 되였다.
작업반장과 마주선 법기관 일군들, 금시 터질듯한 팽팽한 분위기…
작업반장을 데려가려는 법기관 일군들의 앞을 막아서며 김남철동무는 말하였다.
《데려가더라도 강연을 듣고 가게 하였으면 하오.》
그 목소리가 하도 절절한지라 법기관 일군들도 한걸음 양보하지 않을수 없었다.그러면서도 그들의 눈빛에는 이제 강연을 듣는다고 달라질것이 있겠는가 하는 내심이 력력히 비껴있었다.
그런데 한시간후 예상밖의 일이 벌어졌다.강연이 끝난지 한동안이 지나도록 머리를 푹 수그린채 앉아있던 작업반장이 눈물범벅이 된 얼굴을 들며 흐느낌속에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제가 정말… 정말 몹쓸놈이였습니다.》
그러면서 김남철동무의 손을 부여잡고 이런 강연을 한해에 두세번만 해주면 나라앞에 떳떳하게 농사를 짓고 작업반을 보란듯이 추켜세우겠다고 다짐하는 작업반장을 보며 법기관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방금전까지만 하여도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과오가 무엇인지조차 모르던 그를 단 한번의 강연이 일순간에 깨우쳐준 이 현실을 누군들 쉽게 믿을수 있으랴.
이런 사연을 들었을 때 우리의 심정도 마찬가지였다.우리를 더욱 감동케 한것은 김남철동무의 이야기였다.
《만일 그때 내가 한발 늦어 작업반장을 바른길에 세워주지 못했더라면 일생 후회로 남았을것입니다.그래서 강연선전의 길을 걸을 때마다 늘 생각하군 합니다.내가 더 부지런히, 더 빨리 이 길을 걸어야 한사람이라도 더 많이 우리 당의 뜻으로 교양하고 이끌어줄수 있겠구나 하고 말입니다.》
우리는 생각해본다.이것은 비단 뛰여난 강연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법으로도 다스리기 어려운 인간의 마음을 사상의 힘으로 다듬어주었다는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만도 아니다.정녕 그것은 사상개조를 인도하는 직업적혁명가로서의 본분을 뼈에 새긴 당선전일군의 깨끗한 량심에 대한 이야기, 어떤 일군의 강연이 놀라운 위력을 발휘할수 있는가에 대답을 주는 교과서와 같은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이번 취재길에서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았다.기자들이 왔다는 말을 듣고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었다.그중에는 일군도 있고 평범한 로동자도 있었으며 그와 한동네에 사는 가정주부도 있었다.전해들은 사연은 각각이였지만 그 하나하나의 이야기에서 우리가 분명히 그리고 기쁘게 느낀것은 당선전일군과 인민의 마음이 하나로 잇닿은 그것이였다.
당과 인민을 하나의 숨결로 이어주는 당선전일군이야말로 누구보다 인민을 잘 알아야 한다.인민을 모르면 아무리 언변술이 능하고 확성기의 출력이 높아도 그 목소리는 인민의 심장에 가닿을수 없다는것이 김남철동무가 실체험을 통해 굳힌 지론이다.
지금도 그는 10여년전 도당일군으로 임명되여 진행한 첫 강연을 잊지 못하고있다.
대덕산리, 바로 여기서 있은 일이다.
《도당에서 강연을 하러 왔대요!》 하는 선동원처녀의 챙챙한 목소리가 울려퍼진지 얼마 안되여 포전머리의 펑퍼짐한 둔덕에는 농장원들이 새까맣게 모여앉았다.
준비에 많은 품을 들인지라 김남철동무는 자신감에 넘쳐 일사천리로 강연을 하였다.마감에는 노래도 한곡 구성지게 불렀다.
뻐꾹새가 노래하는 곳
사랑하는 내 고향일세
…
그런데 농장원들의 반응이 기대와는 달랐다.김남철동무는 아쉬운 기색으로 맨나중에 일어서는 선동원처녀에게 다가갔다.잠시 갑자르던 처녀는 문득 《저 골안에서 울리는 노래소리가 들립니까?》 하고 묻는것이였다.귀를 기울여보니 주둔구분대 병사들이 부르는 노래소리가 어렴풋이 들려왔다.도당일군이 직접 강연을 한다기에 저 노래를 꼭 보급해줄것이라고 모두들 기대하였다고 선동원은 서운한 심정을 그대로 터놓았다.
순간 민심이라는 두 글자가 김남철동무의 가슴을 쳤다.
당시로 말하면 어디서나 또 한분의 절세위인에 대한 이야기가 끝없이 울려나오던 때였다.TV화면으로 태양같이 환하신 그 영상을 뵈옵기만 하여도 자석에 끌리듯 절로 마음달리게 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에 대한 전설같은 이야기가 온 나라에 파다하게 퍼져가던 시기였다.
인민들이 무엇을 듣고싶어하는가, 민심이 무엇으로 끓고있는가를 헤아리지 못한 강연은 인민의 심금을 울릴수 없음을 뼈저리게 절감한 그날 김남철동무는 온밤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눈앞에 우렷이 어려오는 《강연강사 김남철》에게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인민들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라!
김남철동무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강연선전의 길에 나섰다.공장에 가면 장알박힌 로동자들의 손에 가정에서 마련한 작업장갑을 직접 끼워주기도 하고 농촌에 나가면 매 농가의 가마뚜껑을 열어보며 살림살이형편을 알아보기도 하였다.목수건을 두르고 탈곡장의 가마니우에 앉아 농장원들과 함께 새끼도 꼬면서 한집안식구끼리 가정일을 의논하듯 그들의 목소리를 새겨들었고 마이크를 틀어잡으면 정이 통하는 이웃들에게 진심으로 부탁하고 호소하듯 절절하게 강연을 하였다.날이 갈수록 김남철동무의 모습은 인민들의 마음속에 더 깊이 자리잡았다.그에게는 《인민박사》라는 별호도 붙었다.
인민들 누구나 좋아하고 기다리며 찾는 김남철동무,
그는 책임일군도 아니고 특별한 권한을 가지고 사업하는 사람도 아니다.당의 사상을 알려주어 사람들을 교양하고 발동하는 당선전일군들중의 한사람일뿐이다.그러나 황해북도인민들은 그 어느 당일군보다 그의 모습을 더 깊이 새겨두고있으며 일군들도 도에서 제기되는 중요한 문제는 그가 꼭 가야만 해결되는것으로 여긴다.이제는 그 소문이 도의 지경을 넘어 다른 지방에서까지 그를 찾는 목소리가 울리고있다.
지난해 김남철동무는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의 연단에 나서게 되였다.
당선전일군 한사람이 얼마나 큰일을 할수 있는가를, 사상의 무기가 얼마나 위력한가를 실증해주는 그의 감동깊은 토론은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장내를 뒤흔든 박수소리, 그것은 당의 사상을 만장약한 확성기의 출력에는 한계가 없음을 실천으로 증명해가는 참된 당선전일군의 삶에 대한 열렬한 공감이고 찬사였으며 그러한 생을 지향하는 뜨거운 숨결이고 열망이였다.
온넋을 바쳐 하고싶은 일
인간이 머나먼 인생길을 단 한번의 후회나 동요도 없이 걸어간다는것은 결코 쉽지 않다.그러나 김남철동무는 우리에게 너무도 흔연히 말하였다.자기가 하는 일을 두고 언제한번 동요한적이 없다고.
이제는 그가 도당일군으로 사업한지도 10여년이 되였다.과에 늦게 들어온 지도원들이 하나둘 직급이 높아지는데 그 직무에 그냥 머물러있는것이 섭섭하지 않은가고 누군가 물었을 때에도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고 한다.
《날마다 인민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심어주고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이 멋을 무엇에 비기겠소.이것이 나에겐 그 어떤 높은 직무보다 더 소중하오.》
언제인가 김남철동무는 도당 직외강연강사들을 이끌고 수안군의 어느한 농장에 나가게 되였다.
그가 제일 멀리 떨어진 작업반들에 나갈 결심을 내비치자 리당일군은 황황히 손을 내저었다.거기까지 가려면 큰 개울을 7개 건느고 령을 두개나 넘어야 하며 나루배를 타고 호수까지 건너야 한다면서 농장일군들도 한해에 몇번밖에 가보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남철동무의 결심은 확고했다.일행은 곧 길을 떠났다.
10월말인지라 산골물은 어지간히 차거웠다.무릎우로 걷어올린 바지가랭이를 축축히 적시며 개울을 하나 건느니 우둘투둘한 돌밭이 나졌다.얼마 안있어 또다시 신발을 벗어들고 첨벙첨벙 개울물을 건너야 했다.한해 농사를 지어놓고도 호수가 얼 때까지 기다렸다가 발구로 곡식을 날라야 한다니 얼마나 외진 곳인가를 구태여 더 말할 필요가 있으랴.
쉰고개에 들어선 사람같지 않게 씨엉씨엉 앞서 걸음을 내짚는 김남철동무를 헉헉거리며 따라서던 한 강사가 간청하다싶이 말하였다.
《지도원동지, 좀 쉬고 갑시다.》
모두들 길녘에 퍼더버리고앉았다.
한껏 열린 가을하늘에 뭉게뭉게 피여난 햇솜같은 구름송이들을 바라보는 김남철동무의 눈앞에는 불현듯 이제 만나게 될 두메산골사람들의 모습이 어려왔다.아직 한번도 본적 없건만 마치도 구면지기런듯 선명한 표상으로 안겨오는 사람들…
그렇다.어디서나 보아온 모습들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이야기만 나와도 흥분을 금치 못해하고 당의 목소리를 더 똑똑히 듣고싶어 귀를 강구는 그 심정이 산골막바지농장원들이라고 어찌 다를수 있으랴.
그는 벌떡 일어났다.한걸음, 한순간이 새로왔다.
작업반에 이르니 동구밖까지 나와 기다리던 농장원들이 왁 달려와 반겨맞았다.그들의 기대어린 눈빛을 온몸으로 느끼며 김남철동무는 열정적으로 강연을 하였다.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새로운 전환과 변혁을 안아오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가시는 불면불휴의 로고에 대하여, 농촌진흥을 위해 우리 당이 취한 조치들과 그 생활력에 대하여…
강연이 끝나자 요란한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작업반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이야기를 더 듣고싶다고, 언제 또다시 오는가고 하면서 김남철동무의 손을 좀처럼 놓지 못하였다.그의 두볼을 타고 흘러내린 굵은 눈물방울이 김남철동무의 손등에 뚝 떨어졌다.
김남철동무는 가슴이 뭉클했다.
(아! 이 멋을 과연 무엇에 비길수 있단 말인가.)
그런 멋에 끌려 그는 강연선전의 길을 쉬임없이 걷군 하였다.대줄기같은 비가 쏟아지는 날에도 자기를 기다릴 사람들을 그려보며 허리까지 차오르는 물속에도 주저없이 뛰여들었고 외따로 떨어진 마지막농가에까지 우리 당의 목소리를 울려주기 위해 어둠을 헤치며 험한 산발을 톺기도 하였다.때식도 번지고 발전소건설장을 찾아가는 길에서 너럭바위우에 앉아 한참이나 무릎을 두드리며 신고하면서도 자기보다 더 보람있는 일을 하는 사람은 없으리라고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군 하였다.
김남철동무에게는 소중히 간수하고있는 빨간 수첩이 있다.강연과 첫 인연을 맺던 시기에 생겨난 사연깊은 수첩이다.
김남철동무가 군당 직외강연강사로 활동하게 된것은 지금으로부터 스무해전 서흥군인민위원회 부장으로 사업하던 때였다.
군당 직외강연강사, 처음 이 여덟 글자를 마음속으로 외워볼 때 그의 심장은 얼마나 높뛰였던가.
수백명의 군급기관 일군들이 꽉 들어찬 군당회의실에서 만장의 박수갈채를 받군 하던 군당 직외강연강사들, 선망의 눈길을 모으던 나이지숙한 그들과 30대초엽의 자기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였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올랐다.
당의 신임에 기어이 보답할 마음으로 그는 군안의 공장들과 농장들을 메주밟듯 하였다.이르는 곳마다에서 나라가 어려움을 겪는 때 너도나도 애국의 한마음을 바치자고 절절히 호소하군 하였다.그런데 강연을 마치고 돌아설 때면 마음 한구석에 묵직한 납덩이가 매달리는듯하였다.
어느날 그는 안해 원명실동무에게 자기 생각을 터놓았다.
《우리 가정에서도 농사를 지어 애국미를 바치기요.말로써가 아니라 심장으로 강연을 하는 진짜배기강사가 되고싶구만.》
이렇게 되여 김남철동무는 안해와 함께 빈땅을 일구어 농사를 짓게 되였다.새벽어둠이 들릴 때면 밥을 안쳐놓고 호미를 들고 나가는 안해의 수고를 헤아려 김남철동무는 일감이 덧쌓인 속에서도 틈틈이 밭에 나가군 했다.
아글타글 노력한 보람이 있었다.애국미를 손수레에 싣고 군량정사업소에 다녀온 날 밤 김남철동무는 안해와 마주앉았다.빨간 겉표지에 《장군님과 우리 가정》이라고 쓴 수첩을 마련한 그들은 거기에 자기들의 충성의 마음이 어린 첫 기록을 남기였다.
그런 기록은 이듬해에도 또 그 다음해에도 김남철동무가 도당일군으로 소환되기 전까지 어느 한해도 번짐없이 수첩에 새겨졌다.
김남철동무는 자주 그 수첩을 펼쳐보군 하였다.그것은 수령과 하나로 이은 순결한 마음으로 강연선전의 첫걸음을 떼던 그때처럼 살고있는가를 돌이켜보게 하는 맑은 거울이였다.그 거울앞에 자신을 세워보며 잠시나마 쉬고싶었던 마음에 스스로 채찍을 얹기도 하고 때로는 앓는 안해를 이웃집아주머니에게 맡기고 순회강연길에 나서기도 하였다.
비상방역상황에서도 김남철동무는 강연활동을 중단한적이 없었다.
수십수백명의 군중을 모여놓고 하던 강연을 열명 지어 두세명을 앉혀놓고 해야 할 때도 있었다.강연을 하루에도 몇차례씩 하자니 육체적부담이 컸다.
김남철동무가 신계군의 읍지구를 돌며 강연을 하던 어느날이였다.
종일 여섯군데나 다니며 강연을 하고 숙소에 들어오니 온몸이 나른했다.목구멍이 부어올라 물 한모금 넘기기조차 힘들었다.
이때 TV에서 울려나오는 방송원의 귀익은 목소리가 그를 번쩍 정신들게 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삼지연시를 현지지도하신 소식이 전해지고있었다.그이께서 전변된 삼지연시의 인민들이 우리 당의 은덕을 노래하며 몹시 좋아한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인민들이 반기는 보람있는 일을 해냈다는 뿌듯한 마음을 금할데 없다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는 보도를 들은 김남철동무는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아, 얼마나 위대한분이신가.인민을 위한 고생은 자신의 직업이라고, 고생을 묻어 인민의 기쁨을 얻기 위해 가는것이 자신의 길이라고 하시며 온넋을 바쳐 인민의 복리를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 세상에 이런 인생관을 지닌 령도자가 또 어디에 있으랴.
위대한 그이에 대한 매혹으로 심장이 불덩이마냥 달아올랐다.
그는 서둘러 책상앞에 다가앉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소식을 반영하여 다음날 출연할 강연의 제강을 다시 쓸 작정이였다.
곧 펜을 달리기 시작하였다.단숨에 몇줄 쓰고는 입속으로 중얼중얼 외워보고 또다시 써내려갔다.그러다가는 마치 자기앞에 사람들이 앉아있기라도 한듯 손짓, 몸세까지 써가며 방금 쓴 대목을 큰소리로 읽어보기도 하였다.
그 모습을 목격한 도당 직외강연강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수령에 대한 열렬한 매혹을 터치지 않고서는 못견디는 불같은 인간에게 절로 머리가 숙어졌습니다.》
수령을 늘 몸가까이 모신다고 하여, 수령의 각별한 신임을 받는다고 하여 매혹의 열도가 높은것이던가.
김남철동무는 너무도 평범한, 이 땅의 수많은 당선전일군들중의 한사람일뿐이다.그러나 그의 가슴속에 간직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매혹의 세계는 누구도 따를수 없었다.아침에 눈을 뜨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부터 찾아보고 깊은 밤 잠자리에 들어도 지금쯤 그이께서는 또 어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실가 하고 생각하였다.입을 열기만 하면 그이에 대한 이야기가 절로 흘러나오고 당문헌의 한 갈피를 번져도 《우리 원수님은 정말…》 하며 탄복을 금치 못하군 하였다.
그에게 있어서 심장이 제일 높뛰는 시각은 수령의 위대성에 매혹되는 순간이였다.매혹으로 달아오른 심장으로 우리 당의 위대한 사상을 인민의 가슴마다에 새겨주는것이야말로 그가 온넋을 바쳐 하고싶은 일이였다.
매혹은 사명감이나 의무감을 초월한 열정과 힘을 낳는다.
김남철동무는 강연에 심신을 깡그리 바치였다.마치도 강연을 위해 태여난 사람, 강연을 떠나면 그 순간에 생이 꺼지는 사람같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기에는 자기의 실력이 모자란다고 여긴 그이기에 늘 스스로 요구성을 높이였다.시간가는줄 모르고 책속에 파묻혀있느라면 《또 장밤을 꼬박 새울셈이예요?》 하는 안해의 걱정어린 목소리가 울리였고 강연에 리용할 생동한 자료를 얻기 위해 수십리길을 달려갈 때면 그곳 일군들의 감동어린 눈길을 모으군 하였다.
그의 하루가 시작되는 시간은 3시, 삼라만상이 조을고있는 그 새벽에 자료수집도 하고 출연제강도 작성하며 때로는 단잠에 든 안해를 깨워 강연연습을 하는것을 보아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첫 청강자이며 방조자이기도 한 안해조차도 남편의 지칠줄 모르는 정열에 감동되여 한번은 이렇게 물었다.
《당신은 그 일이 그렇게도 좋아요?》
《내 생이 진할 때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에 대해 목청껏 터치고싶소.》
그에게는 자기의 직업이상 없었다. 수령에 대한 열화같은 매혹을 끝없이 토로하고 그에 감동된 사람들이 격정과 흥분으로 설레일 때의 비길데 없는 환희를 과연 그 누가 맛볼수 있단 말인가.
무릇 누구에게나 자기의 직업에 대한 나름의 견해가 있다.그 직업관이 어떠한가에 따라, 그것이 인생관과 어떻게 이어지는가에 따라 매 사람이 걷는 길에는 차이가 생긴다.
직분을 다하기 위한 길인가, 생활의 요구를 따르는 길인가.
많은 사람들이 시시각각 자신을 세워보게 되는 이 물음앞에 순간의 주저도 없이 떳떳한 대답을 할수 있는 인간이야말로 참된 혁명가라고 할수 있다.
김남철동무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그는 오직 하나의 길, 강연선전일군의 본분을 다하는 길밖에 몰랐다.
그도 인간이고 한가정의 세대주일진대 어찌 고충이 없고 속썩일 일이 없었으랴.
그러나 잠시도 헛눈을 팔지 않았고 주저앉지도 않았다. 수령에 대한 열렬한 매혹으로 고동치는 뜨거운 심장을 지니고 낮에도 밤에도 당이 맡겨준 영예로운 임무를 수행하는 길에 온넋을 바치였다.이렇듯 수령의 사상을 전하는 숭고한 직업 그 자체가 인생의 전부로 된 김남철동무이기에 단 한점의 잡음도 섞이지 않은,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숨결로만 높뛰는 순결한 목소리로 만사람의 심금을 울릴수 있었던것이다.(전문 보기)
락관주의자들은 언제나 승리한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치고-
오늘 우리 인민은 막아서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올해를 빛나는 승리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
어렵고 힘들수록, 방대한 투쟁과업을 받아안을 때면 저도 모르게 눈앞에 떠오르는 모습이 있다.언제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승리만을 떨쳐온 항일혁명선렬들의 모습이다.
현재의 우리가 겪는것과는 대비조차 할수 없는 그렇듯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끊임없이 앞길을 막아나서는 속에서도 승리를 굳게 믿고 미래를 확신하며 굴함없이 싸운 투사들, 그 불굴의 모습을 그려보느라면 그들처럼 신심과 락관에 넘쳐 나아갈 때 우리가 못해낼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하는 용기와 배심이 용솟음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항일유격대식사업기풍, 생활기풍을 따라배워 사업과 생활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하여 온 사회에 약동하는 기상과 열기가 차넘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아직까지 인류력사는 항일무장투쟁만큼 간고하고 준엄한 혁명투쟁을 알지 못하고있다.
하지만 항일혁명투사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추호의 비관이나 절망을 몰랐다.그들의 생활은 언제나 명랑하고 락천적이였다.
항일혁명투사 한천추동지는 회상실기 《조국진군의 길에서 맞은 설》에서 이렇게 썼다.
《…설맞이준비에서 제일 중요한 경계근무조직을 한 다음에 우리는 옷을 기워입고 수염도 깎고 설날음식을 마련하며 즐거운 오락회도 준비하였다.우리들은 마치 어린애들처럼 기뻐했다.…》
원쑤들의 악랄한 토벌과 모진 추위, 죽음이 그림자마냥 걸음걸음 뒤따르는 그런 극악한 조건과 환경에서 어느 누가 이처럼 배심든든히 명절준비를 할수 있겠는가.오직 승리에 대한 굳은 믿음을 안고 미래를 확신성있게 내다보는 사람들만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면서 활기에 넘쳐 생활할수 있는것이다.
힘겨운 전투와 행군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투사들은 가사도 쓰고 곡도 붙이면서 혁명가요들과 혁명적인 작품들도 수많이 창작하였고 가는 곳마다에서 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는 이채로운 공연무대들도 펼쳐놓았다.
그 잊지 못할 이야기들중에는 옥돌골인민들과 함께 지내며 진행한 축구경기도 있었고 행군으로 지친 몸이였지만 어린시절 고향의 내가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그때처럼 웃고떠들며 가재잡이를 하면서 새힘을 가다듬고 행군길에 오른 적도 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지양개등판에서의 군민련환대회,
그날 기념사진을 찍은 유격대원들은 인민들과 한데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였다.특히 녀성대원들이 춤을 추는 모습은 그들이 곤난과 싸우며 원쑤를 치는 사람들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률동이 아름다왔고 인민들은 마치 선녀들같다고 저저마다 감탄하여마지 않았다.
이처럼 우리 혁명의 1세인 항일투사들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혈전의 길, 혹한의 길, 기아의 길을 헤치면서도 투쟁과 생활을 하나로 결합시키고 신심과 락관, 사랑과 웃음으로 무수한 고난을 굴함없이 이겨낸 락천가들이였다.
혁명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고생은 물론 희생까지 각오해야 하는 험준한 길이다.그길을 끝까지 헤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실현해나가는가 아니면 중도에서 포기하는가 하는것은 시련이 앞을 가로막을 때 승리를 확신하는가 못하는가, 자기의 전도를 락관하는가 비관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난관앞에서 희망과 신심을 잃고 자기의 전도를 비관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막힌 구멍만 보이고 그 어떤 어려운 고비에서도 신심드높이 자기의 전도를 락관하는 사람들앞에서는 막혔던 길도 열리는 법이다.
하기에 항일혁명투사들은 눈보라 사나운 밀림속에서 부대와 멀리 떨어져 혼자 남아있을 때에도, 며칠씩 굶은채로 적들의 2중, 3중의 포위속에 들어도 신심에 넘쳐 부닥치는 난관을 용감하게 뚫고나갈수 있었으며 지어 단두대우에서도 《조국이여! 나는 그대를 자랑한다.…공산주의! 이것은 바로 세계의 청춘이다.…조국의 광명한 미래를 키워내는 요람이다.…우리는 이것을 너무나 똑똑히 알고있기때문에 이처럼 웃으면서 죽는다.》라고 웨쳐 적들을 전률시킬수 있었다.
그렇듯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혁명의 승리를 확신할수 있게 한 삶의 원동력인 혁명적락관주의, 그것은 결코 저절로 생기는것이 아니였다.부단한 교양과 단련을 통해서만 이루어지고 다져지는것이 바로 혁명적락관주의이다.
강한 적이 눈앞에 있고 혁명이 언제 승리하겠는지 기약할수 없는 그처럼 간고한 항일대전의 나날 승리를 확신한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하다면 과연 어떻게 되여 우리의 항일혁명투사들은 그처럼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시련도 이겨내는 락관주의자로 될수 있었는가.
항일혁명투사 김룡연동지가 쓴 회상실기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한번은 오락회때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혁명가요도 부르시고 같이 춤도 추시였다.사실 전투시에는 수많은 대원들을 거느리시고 일제놈들을 가는 곳마다에서 쳐부시는 그처럼 위대하신 수령님께서 이렇게까지 대원들과 같이 유쾌하게 즐기시리라고 나는 전혀 생각지도 못하였다.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완전히 한마음, 한기분으로 목청껏 노래부르고 유쾌하게 춤추는 이런 오락회는 우리들을 한없이 즐겁게 하였다.…》
한 인간의 생리적년령이 생활을 얼마나 락천적으로 하는가 하는데 따라 좌우되는것처럼 한 나라 혁명의 성패나 생명력은 혁명적락관주의에 의해 좌우된다는 신조를 안으시고 언제나 필승의 신심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 항일혁명전쟁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
전투와 행군으로 대원들이 지쳐 쓰러졌을 때에는 《적기가》를 불러주시고 독립이 되면 평양에 가서 숭어국도 먹고 랭면도 한그릇씩 먹고 모란봉에 올라가 대동강구경을 하자고 하시며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에서 투사들은 혁명승리에 대한 그이의 굳은 신념과 그 어떤 고난앞에서도 드놀지 않는 배짱을 보았다.하기에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는한 항일대전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을 지니고 형언할수 없는 고뇌와 시련, 무수한 죽음의 고비들과 추위와 굶주림, 병마를 물리치고 조국해방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올수 있었다.
그렇다.락관주의자들은 언제나 승리한다.미래를 락관할 때 불굴의 힘이 용솟음친다.
이것은 장구하고도 영광스러운 우리 혁명력사가 그대로 증명하여주고있는 력사의 철리이다.
오늘 이 땅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새시대가 펼쳐졌다.
조건이 좋아지고 모든것이 풍족해지기를 앉아서 기다리기만 한다면 오늘의 위대한 시대의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수 없다.오직 우리의 힘과 지혜로, 우리의 손으로 하루빨리 앞당겨와야 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주체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고 그 어떤 난관도 웃으며 뚫고나갈줄 아는 혁명적락관주의로 더욱 철저히 무장할 때만이 더 빨리, 더 눈부시게 이룩될수 있다.
누구나 미래를 락관하며 신심에 넘쳐 살며 일할 때 상상할수 없는 힘과 용기가 샘솟는다는것을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안고 항일혁명선렬들처럼 오늘의 난관을 혁명적락관주의의 위력으로 뚫고헤치자.승리는 언제나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미래를 확신하며 신심에 넘쳐 나아가는 락관주의자들의것이다.(전문 보기)
문답 : 과감히 확대, 전개되는 윤석열역도퇴진투쟁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가 나눈 문답-
주체112(2023)년 10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최근 파쑈폭압과 반인민적악정, 사대매국과 북침전쟁책동에 발악적으로 매달리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에 대한 괴뢰각계층의 비난과 규탄이 계속 높아가고있다. 특히 만고역적 윤석열역도를 권력의 자리에서 몰아내기 위한 투쟁이 괴뢰 각 지역에서 날이 갈수록 활발히 전개되고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실장: 우선 괴뢰각계층 단체들이 윤석열퇴진투쟁에 적극 합세, 련대하고있다.
괴뢰《민주로총》과 《전국녀성농민회총련합》 등 30여개의 운동단체들로 결성된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비위원회는 강서구청장보충선거 이후 각 지역에서 벌리는 윤석열퇴진투쟁의 일치성을 보장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특히 시 《초불의 바다에서 탄핵을 노래하자》를 비롯하여 윤석열역도퇴진투쟁을 선동하는 시와 노래들을 창작보급하는것과 함께 역도의 범죄행위들을 까밝히고 역적패당을 풍자한 조형물전시회들을 개최하여 괴뢰각계층의 관심을 끌고있다.
각 단체들은 괴뢰당국이 윤석열역도퇴진투쟁소식을 광범히 보도하지 못하게 언론들을 통제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계속 모이고 알리고 웨치고 행동하는 방법이 최우선이다.》고 하면서 매주 토요일마다 《초불대행진》을 진행하는 한편 각 지역에서 《주민들스스로가 언론이 되자!》라는 구호를 들고 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구호들을 게시하는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투쟁을 벌리고있다.
한편 괴뢰각계층 단체들은 서울, 경기도를 비롯한 도시들과 지방들에도 《초불승리전환행동》의 지역조직들을 내오고 괴뢰주민들을 투쟁단체들에 망라시키기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벌리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괴뢰전문가들은 《윤석열퇴진을 위한 전 지역적인 주민들의 의지가 뚜렷이 드러나고있다.》, 《초불혁명의 혈관》, 《초불의 거대한 몸》이 만들어지고있다고 일치하게 주장하고있다.
기자: 지금 괴뢰지역에서 각계층 단체들의 윤석열퇴진투쟁이 반미투쟁, 반전투쟁으로 더욱 승화되고있다고 본다.
실장: 옳다. 지난 시기 괴뢰지역에서의 윤석열퇴진투쟁은 《민주파괴, 검찰독재 윤석열을 타도하자!》, 《정치검찰, 독재정권 윤석열을 타도하자!》 등의 구호를 내들고 역도의 독재통치와 《안보》위기조성, 《민생》파탄 등을 규탄하는것이 기본으로 되여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미국을 두려워하지 않는 초불로 발전해나가자!》, 《미국의 주구 윤석열역도를 끌어내려야 이 땅에 평화가 깃들고 새 정치, 새시대가 열리게 된다.》, 《극한점을 넘어선 미국의 전쟁도발책동을 저지시켜야 한다.》 등의 구호들과 주장들을 내들고 반미투쟁으로 넘어가고있다.
지난 10월 21일 괴뢰각계층 5만여명이 참가한 《윤석열퇴진! 김건희특검! 제61차 초불대행진》에서는 《전쟁위기조장》 등이 윤석열역도의 《탄핵리유》라고 하면서 《범국민항쟁》으로 역도를 탄핵하는 길만이 평화로 가는 길이라는 주장들이 터져나왔다.
특히 괴뢰《민주로총》, 《전국민중행동》, 《빈민해방실천련대》를 비롯한 단체들은 초불대행진에 앞서 《한미일전쟁동맹반대! 윤석열퇴진! 2023 반미자주대회》를 개최하고 민족과 민중을 위해 반미자주의 기발, 윤석열퇴진의 기발아래 힘차게 투쟁할것을 호소하였다.
그런가하면 매일과 같이 서울주재 미국대사관과 괴뢰 각 지역에 있는 미제침략군기지들앞에서 롱성투쟁, 기자회견, 성명발표 등으로 미국의 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고 합동군사연습으로 조선반도에 핵전쟁을 몰아오고있는 역도를 하루라도 빨리 탄핵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기자: 괴뢰각계층 단체들은 다음해 괴뢰국회의원선거에서 역적패당을 심판하기 위한 분위기조성에도 큰 힘을 넣고있는것으로 알고있다. 실지로 이러한 움직임들이 갈수록 활발해지고있지 않는가.
실장: 그렇다. 《초불승리전환행동》을 비롯한 괴뢰단체들은 10월초 서울시 강서구청장보충선거를 앞두고 격문, 호소문 등을 발표하여 이번 보충선거는 윤석열《정권》의 폭정에 대한 민심의 준엄한 판결로 될것이다, 《투표항쟁》에 총궐기하여 윤석열검찰독재《정권》에 본때를 보이자고 하면서 주민들을 불러일으켰으며 다음해 4월 괴뢰국회의원선거에서도 괴뢰《국민의 힘》후보들을 압도적인 표차이로 락선시켜 윤석열《정권》탄핵을 위한 고지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지난 10월 14일에 진행된 《윤석열퇴진! 김건희특검! 제60차 초불대행진》에서도 참가자들은 총단결하여 2024년 괴뢰국회의원선거에서 역도를 파멸에로 몰아넣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그러한 속에 각 단체들은 괴뢰정보원의 선거개입가능성을 철저히 차단하며 괴뢰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는 《대통령실》참모들과 행정부 장관들의 부정부패행위들을 널리 폭로하는것과 함께 괴뢰《국민의 힘》후보들에 대한 《락선운동》도 벌리겠다고 기세를 올리고있다.
기자: 현실은 윤석열역도에 대한 괴뢰각계층의 원한과 분노가 하늘에 닿았으며 역도에 대한 징벌이 민심의 의지, 대세로 되고있다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민의에 도전하여 반인민적악정과 파쑈독재, 부정부패를 일삼는 윤석열역적패당이 민심의 버림을 받고 비참한 종말을 고하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다.(전문 보기)
사설 : 실질적인 성과, 실제적인 결과를 이루어내자
전인민적인 진군기세를 배가하여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에
기어이 승리의 기발을 휘날리자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려는 전인민적인 투쟁기세가 날이 갈수록 격앙되고있다.
실질적인 성과, 실제적인 결과로써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당중앙에 충성의 보고를 드리자, 이것이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일관하게 내밀고있는 사회주의건설도 말그대로 인민이 바라고 그려보는 리상사회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으로서 그 투쟁이 심화될수록 인민들의 피부에 직접 가닿는 실질적인 결과물이 현실로 나타나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간고하고도 완강한 투쟁으로 이룩한 귀중한 성과에 토대하여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나아가는 전면적발전기에 들어섰다.
당중앙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였으며 인민경제 각 부문들에서 수행하여야 할 경제지표들과 12개 중요고지들을 기본과녁으로 정하고 그 점령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였다.뜻깊은 올해에 국가부흥의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줄기차게 달성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결심이고 의지이다.
올해 우리 당과 국가가 나아갈 과학적인 진로와 실천방략을 뚜렷이 밝혀준 당중앙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의 애국열의가 전례없이 고조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는 확실한 진일보가 이룩되였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혁명적진군을 다그쳐오는 과정에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이 보다 적극화되고 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이 더욱 과감히 전개되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자기의 손으로 이루어낸 빛나는 성과이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기질이며 투쟁본때이다.무슨 일이나 시작을 잘 떼는것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를 잘하는것 역시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올해의 승리적결속을 립증하는 자랑찬 변혁적실체들을 떠올리기 위함에 애국의 힘과 지혜,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야 할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투신력을 발휘하여 실제적이고도 실질적인 결과를 이루어냄으로써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특기할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
더 알찬 성과로써 올해를 떳떳이 마무리짓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 우리의 분투와 노력으로 얼마든지 해낼수 있다는 자신심과 용기를 백배, 천배로 가다듬어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을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그 실현을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오늘의 투쟁이 조국의 강화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임을 다시금 새겨안고 하루하루를 새로운 창조와 혁신, 높은 실적으로 빛내여야 한다.올해 투쟁목표수행이 자신들의 책임성과 헌신성여하에 달려있다는 사명감, 올해의 진군길에 뚜렷한 자욱을 새기겠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가 심장마다에 차넘쳐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의 투쟁과업들을 훌륭한 실체로, 성공작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작전과 지도를 보다 치밀하고 박력있게 하여야 한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맡은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경제목표들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이자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으로 새로운 생산적앙양과 혁신적성과를 이룩하며 올해의 승리적진군을 힘있게 떠밀어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인민경제계획을 일별, 주별, 월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세우고 그에 따르는 총화와 평가사업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정비보강사업을 보다 강하게 밀고나감으로써 올해의 투쟁과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철저하게, 완벽하게 수행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주도성, 창조성, 활동성이자 높은 사업실적이고 당결정집행의 완결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책무를 자각하고 막중한 중압감, 긴장된 책임의식을 항상 견지하며 오늘의 총진군에서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여야 한다.당과 국가가 결정한 경제발전목표와 과업관철에서 수행한것과 미진된것이 무엇인가를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며 모든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여 단위앞에 나선 정책적과업들을 완벽하게 수행하여야 한다.《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대중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당정책집행에로 힘있게 주도하고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공고히 하면서 끊임없이 새것을 지향하고 실천하는 일군, 높은 애국심, 애민정신을 체질화하고 온넋과 혼심을 깡그리 바치는 헌신분투로써 실제적인 결과물을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이 내놓는 일군이 오늘날 우리 당이 바라는 혁명의 지휘성원이다.
사상공세의 열도이자 올해 진군의 힘찬 승전포성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대중의 정신력과 애국적열의를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북소리를 더욱 높이 울려야 한다.올해의 투쟁이 당중앙의 권위를 보위하고 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승리적으로 결속하여야 할 중대사임을 대중의 심장속에 깊이 심어주어야 한다.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켜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창조와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도록 하며 누구나 뚜렷한 실적, 알찬 성과를 안고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도록 하여야 한다.
벅찬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2023년을 빛나게 마감지어야 할 시각이 바야흐로 다가오고있다.
모두다 비상한 책임감, 더 큰 분발과 분투로 실제적이며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자.(전문 보기)
전인민적인 진군기세를 배가하여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에 기어이 승리의 기발을 휘날리자 -증송의 기적소리 높이 울려간다-
주체112(2023)년 10월 26일 로동신문
전인민적인 진군기세를 배가하여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에 기어이 승리의 기발을 휘날리자
증송의 기적소리 높이 울려간다
신철이 찍음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해설 : 규률건설의 중요고리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전당에 강한 규률을 세우자면 각급 당위원회들과 부서, 과들에서 직능을 틀어쥐고 자기의 본도를 철저히 견지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전당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엄격히 세워야 합니다.》
직능은 해당 당위원회, 부서, 과들의 사업기준이며 일군들의 행동규범이다.
각급 당조직들이 직능에 따라 사업하는 제도와 질서를 더욱 강화하는것은 규률건설에서 직능집행이 가지는 중요성으로부터 제기되는 필수적요구이다.직능이 명백치 않고 직능집행이 바로되지 않으면 사업체계와 질서가 설수 없고 요령주의적현상이 나타나 사업에 엄중한 후과를 미치게 된다.당위원회들과 부서, 과, 일군들이 직능에 반영된 자기의 구체적인 임무와 사업규범, 활동준칙을 똑바로 알고 그에 맞게 사업과 생활을 철저히 정규화, 규범화해나갈 때 당안에 강철같은 사업규률을 확립할수 있다.
각급 당조직들이 직능에 따라 사업하는 제도와 질서를 더욱 강화하면 당안에서 권능밖의 일을 하는 무규률적현상들을 철저히 근절할수 있다.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자기 직능의 범위를 벗어나 다른 단위들이 해야 할 사업까지 걷어안고 복잡성을 조성하면 당안에 혁명적규률을 세울수 없으며 혁명사업에 커다란 저해를 주게 된다.부서, 과별직능과 일군별임무분담을 똑똑히 하고 그 집행정형을 제때에 구체적으로 총화하는 한편 철저히 직능대로만 사업하도록 부단히 요구하고 통제하는 과정을 통하여 당규률이 더욱 강화되게 된다.
그러므로 당의 규률건설을 강하게 내밀자면 엄격한 규률제도를 확립하는 견지에서 당위원회들과 부서, 과, 일군들의 직능을 명백히 작성하고 철저히 직능대로 사업하도록 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 직능을 명백히 작성하고 정상적으로 수정보충하는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직능을 작성하고 수정보충하는 사업을 잘하는것은 당조직들의 사업을 정규화, 규범화하며 모든 일군들이 자기의 임무를 정확히 알고 규률있게 사업하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직능을 구체적으로 명백히 작성하여야 한다.
옷을 입을 때 첫 단추를 바로 채우지 못하면 마지막단추까지 다 제대로 채울수 없는것처럼 직능을 바로 만들지 못하면 사업을 옳바로 할수 없는것은 물론 무질서를 피할수 없게 된다.그러므로 직능작성의 원칙과 요구를 잘 알고 그에 맞게 만들어야 한다.
직능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중심을 두고 작성하여야 하며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 당의 로선과 방침, 당사업방법론에 기초하여 현실성있게 세우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
직능에는 해당 단위의 사명과 권능, 임무, 한해동안에 하여야 할 사업내용, 사업체계와 질서, 개별적일군들의 사업범위가 정확히 반영되여야 한다.사업체계와 질서를 명확히 하고 사업내용을 일거리가 명백하면서도 모든 문제를 철저히 당적방법, 정치적방법으로 풀어나갈수 있게 작성하여 일군들이 그에 따라 사업을 정규화, 규범화하도록 하여야 한다.개별적일군들의 직무에 따르는 사업범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어 모든 일군들이 자기의 사업계선과 책임한계를 명백히 알고 그에 맞게 사업하도록 하며 직능밖의 일을 하는 현상을 정확히 장악통제하고 직능수행정형을 똑똑히 총화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
직능작성에서 당책임일군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당책임일군들은 직능을 깊이 연구하고 직능작성단계에서부터 구체적으로 검토하여 편향을 바로잡아주어야 한다.
직능은 고정불변한것이 아니며 현실발전에 맞게 부단히 보충완성하여야 한다.
직능을 한번 작성해놓는것으로 그치지 말고 새롭게 제시되는 당정책과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끊임없이 수정보충하여 당규률확립에 실질적으로 이바지되도록 하여야 한다.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결정, 지시, 비준과업내용들가운데서 자기 부문에 해당한 내용들을 직능에 보충하는 사업을 정상적으로 하여야 한다.직능을 엄밀히 따져보고 당사업원리와 현실적요구에 맞지 않게 세워놓은것들을 다 바로잡아야 한다.직능집행과정에 규률강화에 저애로 되는 부적절하고 불합리한 요소들과 사업을 정규화하는데서 불충분한 점들을 말끔히 찾아내고 제때에 수정보충하는 사업도 실속있게 따라세워야 한다.
당위원회들과 부서와 과, 일군들이 철저히 직능대로만 사업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 자기 직능을 잘 알고 그대로 사업하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일군들에게 침투되지 못한 직능은 사실상 지상공문에 지나지 않는다.일군들이 직능을 연구하여 자기의 직능상사업내용과 분담한계를 정확히 파악하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자기 직능대로만 사업하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세우고 그대로 준수하도록 하여야 한다.
직능대로 사업하는데서 사소한 편차도 있어서는 안된다.일군들이 직능과 임무분담에 따라 마력을 내여 긴장하게 일하도록 과업을 똑바로 주고 그 집행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
일군들속에서 제정된 제도와 질서를 어기고 자기 직능, 자기 권능밖의 일을 하지 못하도록 강하게 통제하여야 한다.
직능총화를 해마다 하는 사업이라고 하여 형식적으로 하는 현상을 없애고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직능을 놓고 년간사업정형과 결과에 대하여 총체적으로 정확한 평가를 내릴뿐 아니라 직능에 따라 사업을 어떻게 진행하였는가 하는것을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하며 그에 상응한 대책을 따라세워야 한다.특히 직능대로 사업하지 않고 남의 사업을 가로타고앉아 월권행위를 하는 현상에 대하여서는 단단히 문제를 세워 철저히 근절하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