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23

태양민족의 영광과 긍지를 새겨주는 위인일화 : 《세멘트암》이 세상에 태여나기까지

주체112(2023)년 10월 26일 로동신문

 

오늘도 이 땅에서는 인민을 위한 대건설사업이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다.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 강동온실농장건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진행되고있는 농촌살림집건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전개되고있는 대상건설들…

이 위대한 변혁, 보람찬 창조투쟁의 전초선을 지켜선 자각 안고 한t의 세멘트라도 더 생산하여 건설장들마다에 보내주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고있는 세멘트생산자들의 가슴에 깊이 새겨져있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정말 우리 수령님은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선견지명을 지니신 위인중의 위인이십니다.》

1970년대중엽에 들어서면서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사회주의건설장들에서는 많은 세멘트가 요구되였다.

늘어나는 세멘트수요를 충족시키자면 결정적으로 세멘트생산량을 늘여야 하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미 있던 세멘트공장들을 보강하는 한편 능력이 높은 세멘트공장들을 곳곳에 건설하도록 대담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도처에 세멘트생산기지들이 일떠서고 세멘트생산능력이 높아지자 예상치 못했던 난문제들이 제기되였다.그중 세멘트부가원료인 점토를 보장하는것은 매우 긴급한 문제로 나섰다.원래 세멘트는 석회석을 주원료로 하고 점토를 포함한 여러가지 부가원료를 리용하여 생산하는것이 세계적으로 공인되여있었다.우리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생산능력이 큰 세멘트공장들이 건설되고보니 점토보장문제가 중요하게 제기되였다.순천세멘트공장(당시) 하나만 놓고보아도 생산을 정상화하자면 순천과 평성은 물론 평양지구의 넓은 지역에 있는 진흙층을 다 들이밀고도 모자랄 형편이였다.

이러한 문제를 둘러싸고 일군들과 전문가들이 안타까이 모대기고있을 때 그 해결을 위한 명철한 방도를 가르쳐주신분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에게 우리 다같이 대책을 세워보자고 하시며 원래 석회석과 점토를 리용하여 세멘트를 생산해온것은 처음 세멘트를 개발한 나라들에서 써온 방법으로서 거기에만 매달리지 말고 우리는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다른것을 리용하여 해보자고 하시였다.

또 언제인가 자연계에 세멘트생산에 필요한 모든 성분들을 다 포함하고있는 암석이 있지 않겠는가고 하시며 한번 찾아볼데 대한 과업을 주신분도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대로 탐사를 진행하던 전문가들은 놀랍게도 우리 나라의 여러곳에서 세멘트원료로 리상적인 암석을 찾게 되였다.

그것을 가지고 시험생산을 해본 결과 성공이였다.

일군들이 그에 대하여 보고를 드리면서 아직 암석의 이름을 달지 못했다고 말씀올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매우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 암석을 《세멘트암》이라고 부르는것이 좋겠다고 하시였다.

《세멘트암》은 이렇게 태여나게 되였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의 과업을 받고 해당 부문의 일군들과 전문가들이 나라의 여러곳을 탐사해보니 그 매장량은 실로 대단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세멘트암》을 가지고 세멘트를 생산하는 공장들이 건설되게 되였으며 나라의 세멘트공업은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게 되였다.

그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오늘도 우리 인민은 이 땅우에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다져주시기 위해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되새겨보며 세세년년 길이 전해가고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긴장하던 세멘트원료문제를 해결해주신 이 이야기는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모시고 혁명을 해왔는가를 가슴깊이 절감하게 하여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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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12(2023)년 10월 26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팔레스티나병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살해되는 특대형참사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2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이스라엘이 국제법에 따라 평화시기는 물론 전시에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게 되여있는 보건시설을 폭격한것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 극악한 전범죄,반인륜범죄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이스라엘의 이러한 범죄행위가 미국의 로골적인 비호밑에 뻐젓이 감행된것이다.

미국은 이스라엘에 막대한 군수품을 납입하고 2개의 항공모함타격집단을 중동수역에 급파하여 이스라엘로 하여금 마음놓고 팔레스티나인들을 도륙할수 있도록 푸른등을 켜주었다.

병원폭격사건이 발생한 직후 미국이 이번 사건은 이스라엘이 아닌 다른 세력의 소행으로 보아진다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이스라엘의 범죄행위를 감싸준 사실은 미국이야말로 이스라엘의 살륙만행을 묵인조장한 공범자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가자지대에로의 인도주의적접근을 허용할데 대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안에 이스라엘의 《자위권》이 언급되지 않았다는 리유아닌《리유》로 오만하게 거부권을 행사한것은 수천명의 팔레스티나사람들이 죽든말든 이스라엘이 저들의 대중동정책을 충실하게 집행하면 그만이라는 속내를 스스로 드러낸것으로 된다.

세계평화의 파괴자,정의의 교살자 미국은 팔레스티나인민을 무참히 살륙한 이스라엘의 특대형전범죄를 묵인조장한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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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務省代弁人の回答

チュチェ112(2023)年 10月 26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0月26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は、最近、パレスチナ病院に対するイスラエルの空爆で数多くの人々が殺害される特大型惨事が発生したことで26日、朝鮮中央通信社記者の質問に次のように答えた。

イスラエルが国際法に従って平和時期はもちろん、戦時にも最優先的に保護することになっている保健医療施設を空爆したのは想像すらできない極悪な戦犯罪、反人倫犯罪である。

看過できないのは、イスラエルのこのような犯罪行為が米国の露骨な庇護(ひご)の下で公然と強行されたことである。

米国は、イスラエルに莫大な軍需品を納入し、2の空母打撃集団を中東水域に急派してイスラエルをして安心してパレスチナ人をみな殺しにす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ブルーランプをつけてやった。

病院空爆事件が発生した直後、米国が今回の事件はイスラエルでない他の勢力の行いと見なされるというとんでもない詭弁(きべん)を並べ立てながらイスラエルの犯罪行為をかばってやった事実は、米国こそイスラエルの殺りく蛮行を黙認、助長した共犯者であるということを示している。

米国がガザ地区への人道的接近を許すべきだという国連安保理の決議案にイスラエルの「自衛権」が言及されなかったという理由でない「理由」で高慢に拒否権を行使したのは数千人のパレスチナ人が死のうが生きようがイスラエルが自分らの対中東政策を忠実に実行すればいいという下心を自らさらけ出したこととなる。

世界平和の破壊者、正義の絞殺者である米国はパレスチナ人民を無残に殺りくしたイスラエルの特大型戦犯罪を黙認、助長した責任から絶対に逃れない。(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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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독재자의 운명은 언제나 비참하다

주체112(2023)년 10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그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악정을 일삼은 폭군, 파쑈통치로 악명을 떨치던 독재자들의 운명은 언제나 비참하였다.

1979년 10월 26일 《유신》독재자 박정희역도가 개죽음을 당한것이 이를 잘 말해준다.

박정희역도가 휘두른 《유신》독재의 서슬푸른 칼날로 하여 민주주의와 인권이 깡그리 말살됨으로써 괴뢰지역은 말그대로 철창없는 감옥, 황량한 민주의 동토대로 화하였다.

《유신》독재자에 대한 민중의 분노는 마침내 10월민주항쟁의 불길로 타올라 미제의 식민지파쑈통치를 밑뿌리채 뒤흔들어놓았다.

결국 박정희역도는 상전의 버림속에 더러운 죽음을 면치 못하였다.

이것은 사대매국을 일삼는 가련한 주구, 파쑈폭압통치에 미쳐날뛰는 독재자는 기필코 비참한 종말로 죄악의 대가를 치른다는것을 력사의 진리로 새겨놓았다.

그때로부터 44년이 지났다. 하지만 오늘 괴뢰지역에서는 《유신》독재자를 릉가하는 검찰독재자의 폭정과 악정으로 하여 참혹한 살풍경이 펼쳐지고있다.

오늘 윤석열역적패당은 야당과 시민단체, 로동운동단체 그리고 종교인과 언론인, 교원과 《서민》 가림없이 저들의 반인민적악정에 항거하는 모든 대상들을 검찰독재의 칼도마우에 올려놓고 란탕치고있으며 《종북세력》, 《반국가세력》이라는 극단적폭언으로 《리념대결》을 고취하고있다.

또한 《유신》독재자가 그러했듯이 미국상전의 패권전략실현의 돌격대가 되여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기를 극대화하고있으며 천년숙적 일본의 과거 죄악을 덮어버리고 조선반도재침의 길을 열어주면서 반공화국대결을 위한 《3각군사공조》에 매여달리고있다.

력사는 독재자의 운명은 항상 비참한 종말로 끝난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지금 괴뢰 전 지역에서 《검찰독재 민주파괴 윤석열정권 퇴진하라!》, 《민생파탄 재벌정권 윤석열정권 퇴진하라!》, 《전쟁위기 평화파괴 윤석열정권 퇴진하라!》, 《못살겠다 갈아엎자 윤석열정권 퇴진하라!》의 거세찬 항거의 함성이 나날이 높아가고 반윤석열투쟁이 거대한 항쟁의 불길로 타번지고있는것은 이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김형직사범대학 교원 김남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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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 타오르는 분노의 불길, 피할수 없는 종말

주체112(2023)년 10월 26일 《려명》

 

괴뢰지역에서 윤석열역도를 규탄하는 각계의 대규모투쟁이 갈수록 확대되고있다.

아래의 사진은 지난 14일 투쟁의 거리로 달려나온 수만명의 교원들이 윤석열역적패당을 단죄규탄하는 모습을 찍은것이다.

《고소람발 아동복지법 전면개정하라.》, 《인격살인, 악성민원 강력하게 처벌하라.》, 《학폭제도 전면이관 교육부가 앞장서라.》…

이것은 교권보장을 위한 시위자들의 요구이기 전에 윤석열역도의 극악무도한 《교육정책》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으면 안되였던 비극적사건들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게 하려는 교원들의 울분과 분노의 목소리이다.

지난 21일에도 괴뢰지역의 교원들은 기자회견을 가지고 《교원의 죽음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합당한 책임을 물어야만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오는 28일에 또다시 《교원총궐기》집회를 가지겠다고 밝혔다.

지금 교원들만이 아닌 괴뢰각계층이 윤석열역도의 악정과 파쑈독재에 항거하여 투쟁의 초불, 분노의 불길을 더욱 거세게 지펴올리고있다.

지난 16일 괴뢰《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개최한 《오염된 바다, 흔들리는 민주주의를 우려하는 월요시국기도회》에 참가한 수천명의 교인들은 《무식, 무능, 무책임만으로는 윤석열정부를 설명할수 없다.》, 《인간의 도리를 모르는 무도와 무법을 추가해야 한다.》고 하면서 《윤석열퇴진까지 기도회를 계속 할것이다.》고 결의하였다.

지난 18일에 열린 《윤석열정권퇴진 총궐기선포기자회견》과 21일에 진행된 《윤석열퇴진, 김건희특검 초불대행진》에서도 《일본핵오염수 해양투기찬동에서부터 언론장악, 부자감세, 로조탄압, 농민말살, 녀가부페지강행까지 윤석열의 퇴진리유는 차고 넘친다.》고 하면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하는 괴뢰각계층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왔다.

괴뢰 각 지역에서 날로 더욱 확대되여가고있는 반윤석열투쟁은 역도에 대한 민심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있음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그러나 윤석열역적패당은 지금 이 시각도 파쑈독재의 칼을 마구 휘두르며 괴뢰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고 그들의 삶을 벼랑끝으로 내몰다 못해 하수인들을 내몰아 사람잡이에 미쳐날뛰고있다.

이것은 윤석열역도가 민심이 무엇이라 하든 전혀 개의치 않고 오로지 제놈의 독재통치기반을 다지는데만 피눈이 되여있음을 실증해준다.

그러니 어찌 분노의 불길이 타오르지 않을수 있겠는가.

민의에 역행하며 파쑈독재와 악정을 일삼는자들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비참한 종말을 고하기마련이다.

이를 증명하는 괴뢰지역 민심의 웨침이 오늘도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범국민항쟁으로 윤석열을 몰아내자!》, 《국민의 명령이다. 윤석열을 탄핵하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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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궁여지책

주체112(2023)년 10월 26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어리석은 궁여지책》, 이런 제목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의 북침전쟁연습책동이 날이 갈수록 더욱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습니다.

괴뢰군부패거리들은 얼마전 제주도 동남쪽 공해상에서 미핵동력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타격단, 일본해상《자위대》함선들과 야합하여 이틀동안에 걸쳐 련합해상훈련을 감행하였을뿐 아니라 미핵동력항공모함타격단을 부산항에 끌어들이는 망동을 저질렀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16일부터 괴뢰 전지역에서 북침을 노린 대규모야외기동훈련인 《2023호국훈련》을 강행하고있는 속에 서울에서 그 무슨 《전시회》라는것을 력대 최대규모로 벌려놓고 제놈들이 개발한 무기체계들과 미전략폭격기 《B-52H》의 시험비행까지 공개하며 허세를 부리였습니다.

괴뢰역적패당이 화약내풍기는 전쟁연습놀음에 광분하면서 언론을 통해 파철더미에 불과한 과시성물건짝들을 잔뜩 선전하고있는데 그따위 객기는 우리 공화국의 불가역적인 군사적강세에 비한 저들의 약세를 만회하고 괴뢰군내부에서 확산되고있는 불안과 공포를 조금이라도 눅잦혀보려는 어리석은 궁여지책에 지나지 않습니다.

시라소니는 제아무리 범의 흉내를 내려고 해도 어디까지나 시라소니입니다.

윤석열역도와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벌려놓는 광기어린 대결소동들은 어느것이라 할것없이 자멸을 앞당기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입니다.

 

지금까지 《어리석은 궁여지책》, 이런 제목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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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민의 애국심은 국가를 떠받들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강력한 힘이다

주체112(2023)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다.

혁명의 전구마다에서 이룩되고있는 기적과 혁신, 비상한 장성속도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우리 국가를 모든 면에서 세계의 앞자리에 확고히 내세우려는 전인민적애국심의 거세찬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야 합니다.》

애국은 조국에 대한 가장 뜨겁고도 열렬한 사랑이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함에 온갖 지혜와 열정,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는 무한한 헌신이고 희생이다.

애국, 비록 두 글자밖에 안되는 이 부름이 안고있는 의미는 참으로 크다.나서자란 고향산천과 부모형제, 일가친척들에 대한 사랑, 조직과 집단, 동지들에 대한 믿음, 자기 일터, 자기 직업에 대한 열렬한 애착,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귀중히 여기는 숭고한 사상감정,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 이 모든것을 떠나 애국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애국은 더없이 소중하고 귀중한것이며 그 애국의 마음과 마음들이 모이고 합쳐지면 나라를 떠받들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가장 위력한 힘이 된다.애국자가 많은 나라가 진정한 강국이며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무한한 헌신으로 하는것이 바로 혁명위업이다.

우리 인민의 애국심은 이 세상 가장 위대하고 더없이 뜨겁고 열렬한것이다.애국의 힘이 있어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이 개척되고 굳건히 수호되여왔으며 자기의 불변궤도를 따라 승승장구해나가고있다.세대와 년대를 이어가는 애국의 바통이 있어 존엄높고 강대하며 불패한 우리 조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래일이 있는것이다.

애국의 뜻과 의지로 뭉치고 애국의 넋과 열정으로 가슴끓이며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 조국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에게는 넘지 못할 난관이 없고 타승하지 못할 강적이 없다.바로 이것이 백승의 조선혁명사, 기적의 강국건설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우리 인민의 애국심, 이것은 강대하고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굳건한 기반이고 무한대한 전진동력이다.

인민은 국가의 지반이며 그 발전의 담당자이다.지지점이 든든해야 더 높이 올라서고 더 빨리 전진할수 있는것처럼 국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국가의 강대함은 그 어떤 특별한 인자에 따라 규정되는것이 아니라 매 공민이 발휘하는 힘의 총체로 나타난다.이 거대하고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전체 인민의 애국심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은 온갖 난관과 장애가 중중첩첩 막아나섰던 험로역경의 끊임없는 련속이였다.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찬탈하려는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책동은 극도에 달하였으며 우리의 전진발전을 저애하는 요인들의 영향 또한 만만치 않았다.력사의 준엄한 난국속에서도, 엄혹한 곡경속에서도 더욱 강렬해지고 백배해진것이 우리 인민의 애국심이다.사회주의조국이 있어 행복한 생활도, 더 좋은 래일도 있다는 확고한 신념과 굴할줄 모르는 투지, 성실한 노력으로 병진의 길에서,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전구들에서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과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해온 우리 인민이다.애국의 거대한 힘으로 백번을 일떠서고 천번을 솟구친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은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치고 우리 조국의 존엄과 지위를 민족사상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근본원천이였다.

우리 인민의 뜨거운 애국의 마음, 그것은 사회주의조국에 바치는 깨끗한 량심이고 의리이며 무한한 헌신이다.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당과 국가의 고심과 고충을 덜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는 우리 인민의 마음은 가장 진실하고 순결무구한것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이 더욱 승화되고 나라의 큰 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고심분투하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 수없이 자라나고있는것도, 서로 돕고 위해주는 미덕, 미풍이 주체조선특유의 국풍으로 공고화되고 온 나라에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 경제사업전반에서 새로운 전진의 기운이 고조되고있는것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애국의 뜻과 진정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새로운 신심과 기대를 안고 과감히 전진하여온 올해의 진군길은 우리 인민의 애국심이야말로 강대한 우리 국가를 떠받드는 억센 뿌리임을 다시금 뚜렷이 확증한 자랑찬 행로이다.

오늘 우리 조국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국가부흥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맞이하였다.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당중앙이 제시한 올해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하고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야 하는 지금 우리 당이 제일로 굳게 믿는것은 그 어떤 억대의 재부나 자원이 아니라 바로 우리 인민특유의 애국적열의와 헌신성이다.조국과 자신의 운명을 하나로 잇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한길에서 애국의 뚜렷한 자욱을 새겨가는 전체 인민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뜻깊은 올해가 빛나게 결속되고 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우리 인민의 애국심, 이것은 우리 혁명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떠받드는 굳건한 초석이다.

혁명은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민족사적대업인 동시에 인민대중이 주인이 되여 수행해나가야 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다.애국이자 혁명이고 혁명이자 애국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인가 항일유격대원들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계급적원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을 가지고 장구한 기간 피어린 싸움을 벌려왔다고, 항일전의 나날 풍찬로숙하며 싸울 때 항일유격대원들은 조국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뼈에 사무치게 체험하였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항일혁명전쟁은 사선과 혈로를 헤치며 난관과 시련의 고비를 수없이 넘어야 하는 간고한 투쟁이였다.그러나 항일혁명선렬들은 혁명을 하여야 빼앗긴 조국을 찾을수 있고 조국을 찾아야 자기 민족과 가정의 운명을 구원할수 있다는 견결한 애국의 정신과 결사의 의지를 안고 눈보라만리를 헤치며 조국해방성전에 청춘도 생명도 다 바치였다.혁명가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들이고 조국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천신만고를 달게 여기며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수 있다는 철리가 항일혁명선렬들이 수놓아온 만고의 항쟁사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은 그 첫걸음부터 자기의 붉은 기폭에 애국의 넋을 고이 간직하고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기치따라 억세게 전진하여온 긍지높은 혁명이다.원자탄과 보병총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도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생을 아낌없이 바친 우리 인민의 애국정신이 안아온것이고 전후 세상사람들을 놀래운 천리마조선의 눈부신 기적도 내 나라, 내 조국을 온 세계를 앞서나가는 강대한 나라로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무한한 애국적헌신성이 낳은 귀중한 소산이다.우리 인민의 열렬한 애국심이 있어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터전이 억척으로 다져지고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높이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졌으며 그처럼 어려운 고난의 행군시기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할수 있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향한 오늘의 투쟁에서 우리 인민들이 높이 발휘하고있는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도 애국심의 거세찬 분출이다.혁신과 창조, 전진을 지향하는 우리 인민의 혁명열, 애국열은 그대로 이 땅우에 보다 문명하고 찬란할 래일을 확신케 하는 변혁적실체들을 떠올리고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에 활력을 더해주는 추진력으로 되고있다.애국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영웅적인 인민이 있어 주체혁명위업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우리 인민의 애국심,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첨예한 순간들로 이어진 지난 10여년간 위대한 혁명사상과 비범한 령도실천으로 세인을 경탄시키는 정치대경륜을 펼치시며 시대와 력사, 조국과 인민앞에 영구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오랜 세월 갈망하던 강국의 숙원이 이루어지고 부국강병의 대업이 성취되는 반만년민족사상 가장 영광스러운 시대가 펼쳐지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가장 극악한 조건과 엄혹한 환경에서도 자기 힘을 키우고 자기의 지혜로 앞길을 열어나가며 결심한 모든것을 반드시 이루어내는것을 체질화한 존엄높고 강의한 인민으로 자라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성은 가장 열렬한 애국이며 우리의 애국은 위대한 김정은조선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고 헌신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여기에 그 어떤 난관도 딛고 솟구쳐오를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고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길이 있다.이것이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애국의 전통을 유산으로 물려받고 애국을 고유의 사상정신적특질로, 삶의 본령으로 하는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우리 국가, 우리 혁명의 백승의 력사를 더욱 힘차게 써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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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농업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 -서해곡창 황해남도의 농촌들에서 한해 농사를 총화하는 결산분배모임 련이어 진행-

주체112(2023)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뜻깊은 올해 농사를 빛나게 결속해가고있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끝없는 기쁨으로 온 나라 농촌이 흥성이고있는 가운데 서해곡창 황해남도의 농장들에서도 알곡생산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한 자랑을 안고 결산분배가 련이어 진행되고있다.

지난 8일 배천군 역구도농장에서 제일먼저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결산분배가 진행된데 이어 신천군 백석농장, 재령군 읍농장, 은천군 마두농장과 제도농장, 장연군 산천농장, 안악군 은정농장, 태탄군 읍농장, 신원군 무학농장, 연안군 소봉농장, 봉천군 한촌농장 등에서 련일 흥겨운 농악무가 펼쳐졌다.

나라의 농업을 대표한다고도 할수 있는 도, 드넓은 전야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온 황해남도의 농업근로자들이 로적가리를 높이 쌓고 한해 농사를 긍지높이 총화하고있는 격동적인 소식들은 농사일을 함께 책임진 심정으로 진정을 바쳐온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간고한 투쟁행정에서 누구보다 고생을 많이 한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리상향에서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황남전역에서 날마다 펼쳐지고있는 가슴벅찬 화폭들은 온 한해 농사일을 두고 마음쓰시며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눈물겨운 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황해남도가 기치를 들고나가도록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준 우리 당의 하늘같은 은덕은 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알곡증산투쟁에로 총궐기시킨 무한대한 힘의 원천으로 되였다.

은천군 마두농장과 제도농장의 일군들, 농업근로자들은 대동강수위보다 낮은 지역에 위치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침수피해를 적지 않게 받군 하던 자기들의 농장에도 관개체계의 새 력사를 펼쳐주고 많은 린안비료를 보내준 당의 은정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한평의 땅, 한포기의 곡식도 억척스럽게 지키고 가꾸었다.리당위원회들의 지도밑에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 백가지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요구대로 진행하기 위한 된바람이 부는 속에 농장들의 포전마다에는 례년에 없는 흐뭇한 작황이 펼쳐졌다.

집단적혁신으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 수매를 지난 시기보다 20일이상 앞당겨 와닥닥 끝낸 마두농장과 제도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넘쳐 수행한 기쁨을 안고 결산분배를 진행하였다.

재령군 읍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현대적인 농기계와 영농자재를 영농공정별에 맞게 우선적으로 보장해준 당의 은정에 기어이 다수확으로 보답할 비상한 각오밑에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어 이악하게 농사를 지었다.농장일군들부터 앞장에서 초급일군들을 이끌고 군과 도의 여러 앞선 단위들에 찾아가 다수확경험을 진지하게 배웠으며 지력을 높이고 과학적인 물관리방법과 비료주기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였다.재해성기후에 대처할수 있는 준비를 갖추는것과 함께 농기계가동에 필요한 부속품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며 포전마다에서 기계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나갔다.

결과 농장에서는 지난 시기 정보당 3t도 못내던 일부 포전에서 2배이상의 소출을 거둔것을 비롯하여 정보당 평균 1.5t의 알곡을 증수하고 로적가리를 높이 쌓아올렸다.

농업생산력이 미약하던 장연군과 신원군의 농장들에서 전례없는 알곡생산성과를 이룩하고 떠들썩하게 결산분배를 진행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자신심과 다수확열의를 백배해주었다.

신원군 무학농장과 장연군 산천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모든 농장, 모든 경지면적에서 다같이 정보당수확고를 높일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뼈속깊이 새겨안고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집단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지력을 개선하고 앞선 영농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였다.특히 온 나라가 떨쳐나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킬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땅이 녹기 전부터 농장에 달려나와 뜨거운 진정을 바쳐가는 경공업성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을 비롯한 지원자들의 불같은 모습에서 당과 인민의 하늘같은 기대와 믿음을 페부로 절감하며 애국의 열정을 더 높이 발휘하여 응당한 결실을 안아왔다.

《풍년가》의 노래소리 울려퍼지고 흥겨운 농악무가 펼쳐지는 그 어느 분배장에서나 오늘의 이 기쁨, 이 경사를 안아온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끝없이 넘쳐흘렀다.

분배를 받아안은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는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점령 못할 알곡고지가 없다는 자신심과 함께 황해남도가 농업생산에서 언제나 기치를 들고나갈것을 바라는 당의 믿음과 기대에 해마다 풍년가을을 펼쳐놓는것으로 보답할 열의가 차넘치고있었다.

온 도를 들썩하게 하며 결산분배는 계속 진행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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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따뜻한 사랑속에 펼쳐진 새 풍경

주체112(2023)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이 땅우에 건설의 대번영기가 장엄히 펼쳐지고 방방곡곡에 인민을 위한 문명의 별천지들이 앞을 다투어 솟구쳐올라 만사람의 심금을 끝없이 격동시키고있다.

그가운데는 어머니 우리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전하며 훌륭히 일떠선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에 깃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주체105(2016)년 1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겨울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평양국제비행장 1항공역사를 찾으시였다.

어느모로 보나 손색없이 꾸려진 역사의 여러곳을 일일이 다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평양국제비행장 1항공역사를 잘 건설하였다고, 설계도 잘되고 시공도 잘하였다고, 우리가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를 마음먹고 훌륭하게 건설하기를 잘하였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역사에서 좀처럼 시선을 떼지 못하시였다.

이때 이곳 일군이 경애하는 그이께 평양항공역사를 새로 건설한 다음부터 여기에 전에 볼수 없던 새 풍경이 펼쳐졌다고 말씀드리였다.그러자 그이께서는 무슨 풍경인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이의 물으심에 일군은 결혼식을 하는 청춘남녀들이 비행기를 타고 평양시유람비행도 하고 항공역사의 여기저기에서 사진도 찍고있는 사실에 대하여 설명해드리였다.

일군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좋아한다고 하니 자신의 마음도 즐겁다고 하시였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그이께서는 일군에게 우리가 고생고생하면서 항공역사를 건설하고 새 거리들을 일떠세우는것이 무엇때문이겠는가고, 바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들의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겠는가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세상에서 우리 인민들을 제일 잘살게 하자는것이 나의 결심이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자자구구 새기는 일군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후더워올랐다.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를 떠나 어찌 오늘과 같이 훌륭히 전변된 항공역사의 새 모습을 생각할수 있으랴.

그러는 일군의 뇌리에는 항공역사를 훌륭히 꾸려주시려 그이께서 바치신 크나큰 로고의 낮과 밤들이 격정속에 되새겨졌다.

몸소 험한 건설장을 찾으시여 새로운 착상도 안겨주시고 때로는 깊은 밤 전화로 항공봉사에 대한 귀중한 강의도 해주시며 끝없는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나날에는 려객들의 편의를 최대한으로 보장해주는것이 기본이라고 하시면서 항공역봉사에서 기본인 5대봉사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날도 있었고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앞두고 건설장을 찾으신 날 3층으로 올라가는 라선형계단을 보시고 계단이 통로폭도 좁고 오불꼬불하게 되여있어 손님들이 리용하기에 불편하게 되여있다고 일깨워주시며 인민들의 편의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설계를 다시 하도록 하신 감동깊은 이야기도 새겨져있다.

정녕 평양항공역사가 건설된 후 펼쳐진 새 풍경이야말로 우리 인민들에게 이 세상 그 어디에 내놓아도 짝지지 않는 훌륭한 항공역사를 안겨주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며 세심히 이끌어주신 절세위인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고귀한 결정체가 아니랴.

항공역사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는 계속되였다.

일군의 마음은 조급해났다.그이께서 오랜 시간 이곳을 돌아보시느라 너무 무리하시지 않는가 하는 생각에서였다.

일군이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관망식당을 운영하는가고 물으시였다.그 관망식당으로 말하면 평양국제비행장을 찾는 사람들이 주변경치를 부감하면서 식사를 할수 있게 해줄데 대하여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들고 꾸린 식당이였다.

운영을 한다는 일군의 보고를 받으신 그이께서는 자신과 함께 관망식당에 올라가보자고 하시며 그곳으로 향하시였다.

땅우에서 볼 때도 특색있지만 관망식당에 올라 내려다보느라니 평양국제비행장의 모습은 또다시 새롭게 안겨들었다.

일군들이 평양국제비행장의 전경을 부감하며 감탄을 금치 못하고있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1항공역사의 지붕우에 야외로대를 꾸려놓았더라면 손님들이 거기서 휴식도 하고 청량음료도 마시면서 비행기들이 리착륙하는것을 볼수 있어 아주 좋아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설계집단과 련계를 가지고 야외로대를 잘 꾸려볼데 대하여 이르시였다.

우리 인민에게 하나를 주시면 열백을 주고싶어하시는 그이의 불같은 사랑이 넘치는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이날 오랜 시간에 걸쳐 항공역사를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이곳 일군은 너무 무리하지 마시기를 간절히 아뢰였다.그러자 그이께서는 자신께서는 일없다고 하시며 동무들이 일을 잘하여 항공봉사수준을 부쩍 높여 우리 인민들이 그 덕을 보며 기뻐하면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정치가들도 적지 않다.하지만 한가지 사색을 하시여도 인민을 위한 창조적사색을 하시고 무엇을 하나 건설하시여도 인민을 위한 창조물로 일떠세우시기 위해 사랑과 정을 깡그리 쏟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이 세상 어디에 또 있으랴.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는 결코 평양국제비행장의 항공역사에만 깃들어있는것이 아니다.

인민의 웃음꽃이 꽃펴나는 행복의 보금자리들에 들려보면 건설중인 건물의 란간없는 계단과 초고층살림집의 마지막층계까지 밟으시며 구체적인 지도를 주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따뜻한 음성이 가슴을 울리고 훌륭히 꾸려진 문화휴식터들에 서보면 바람세찬 건설장에서 친히 수첩에 그림까지 그려가시며 훌륭함에 완벽함을 더해주시던 절세위인의 거룩한 모습이 우리의 눈앞에 선히 어려온다.

인민이 천만가지 복을 마음껏 누릴 행복의 래일에 대한 열망이 너무도 강렬하시기에 바로 그것을 위하여 휴식도 미루시고 자신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세계에 떠받들리여 수도 평양은 물론 사회주의농촌마다에도 새 풍경들이 끝없이 펼쳐지고있으니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은 얼마나 행복하며 그 은혜로운 손길따라 이 땅우에 밝아올 래일은 또 얼마나 아름답고 휘황찬란할것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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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되자

주체112(2023)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세상에서 가장 정깊고 가장 아름다운 말을 찾는다면 아마 제일먼저 떠올리는것이 어머니일것이다.

사람이 태여나 처음으로 배우는 말도, 한생토록 가슴에 안고 사는 말도 바로 어머니이기때문이다.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 자기의 한생을 깡그리 묻는다.

이것은 어머니의 고유한 속성이고 행복이다.

세상에 어머니란 말보다 더 신성한 부름은 없다.

바로 이런 고귀한 부름을 우리 당은 당일군들에게 안겨주었다.

어머니당일군!

불러만 보아도 그 어떤 영예감보다 책임감이 무겁게 실리는 부름이다.

자식의 성장과 생활을 책임지는것이 어머니의 본도라면 사람들의 성장과 생활을 책임지는것이 당일군의 본도이다.

자식들을 어엿이 키우는 어머니처럼, 자식들의 뒤바라지를 락으로 여기는 어머니처럼 당일군이라면 사람들을 참되게 키우는 스승이 되고 그들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충복이 되여야 한다.

어머니가 되자!

이것이 당일군의 한생의 고정분공이다.

당일군들이 어머니가 되여야 인민이 마음의 문을 연다.

어머니당일군, 이것은 가장 값높은 인민의 표창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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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위해 사심없이, 깡그리!  애국은 이런것이다

주체112(2023)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애국, 이 부름은 어느 나라에서나, 어느 시대에서나 가장 숭엄하고 가장 절절하게 울린다.사람들의 가슴속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식어지면 강대성을 자랑하던 국가도, 번영의 시대도 하루아침에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리기때문이다.애국자가 많아야 빈터우에서도 강국의 토대를 굳건히 다질수 있다는것은 인류력사가 남긴 진리이다.

하기에 애국에 대하여, 참된 애국자의 징표에 대하여 론하는것은 언제나 국가의 부흥과 시대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의 부모처자를 사랑하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자기가 나서자란 고향마을과 자기 일터를 남부럽지 않게 잘 꾸리며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빛내이기 위하여 성실한 땀을 바치고 자기 한몸을 다 바치는 참된 애국자가 되도록 교양하여야 합니다.》

그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사람들을 크게 두가지 부류로 놓고본다면 자기자신만을 위해 사는 사람과 나라를 위해 자기를 바쳐가는 사람으로 갈라볼수 있을것이다.무엇을 위해 사는가, 그에 따라 매 사람의 삶의 가치가 좌우된다.

여기에 한 녀성이 쓴 글이 있다.

《…우리 당에서 걱정하는 인민생활문제를 푸는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할수 있다면 한대의 방직기가 되고 채탄기가 되고 타빈이 되여서라도 심장이 고동치는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나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겠다.…》

사실 그는 군사복무시절 뜻하지 않은 일로 하반신이 마비된 특류영예군인이다.하지만 그는 오늘까지 오랜 세월 전국각지의 사회주의대건설장들을 찾아 심금을 울리는 시랑송과 선동으로 건설자들을 고무해주고있다.심장이 고동치는한 나라에 보탬을 주는 사람으로 살고싶고 그길에서 삶의 하루하루를 빛내이는것이야말로 그의 더없는 기쁨이고 행복이기때문이다.

이런 생이야말로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 그 하나만을 바라고 사는 값높은 애국의 한생이라고 긍지높이 말할수 있는것 아니겠는가.

애국이란 조국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것이다.자신을 위한 그 어떤 명예나 대가를 바라는 사심을 가지고있다면 절대로 애국의 한길을 변함없이 갈수 없다.나라와 인민을 위한 길에서 인생의 모든 행복과 기쁨을 찾는 사람만이 조국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쳐나갈수 있다.

자기의 심장을 조국에 바치기 전에는 조국을 어머니라 부르지 말라고 어느한 시인도 노래한것처럼 인간의 삶은 조국을 위한 무한한 헌신속에서만 빛날수 있다.

조국의 부름에 말이 아니라 몸을 내대며 화려한 도시와 정든 고향을 멀리 떠나 어렵고 힘든 철길건설장이며 간석지건설장, 깊고깊은 산중이나 외진 섬으로 주저없이 달려가 물불을 가리지 않고 당의 의도를 기어이 관철해내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어머니조국을 위해 자신의 심장을 송두리채 바치려는 각오와 의지를 안고 사는 훌륭한 조국의 아들딸, 우리 시대의 참된 애국자들이라고 말할수 있다.

조국에 심장을 바친다는것은 나서자란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청춘의 희망과 가정의 행복 등 자기의 귀중한 모든것을 서슴없이 바친다는것이다.조국이 바란다면 한목숨 다 바친다 해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것이 바로 우리 시대 애국자들의 숭고한 인생관이다.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사였던 인민과학자 박사 부교수 원백선생은 화학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사업과정에 불치의 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을 알게 된 그 순간에조차 그는 비관하지 않고 심장의 마지막박동까지도 깡그리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칠 불같은 열정을 안고 연구사업에 전념하였다.

나이도 많고 건강도 좋지 않은데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가 병치료를 받을것을 권고하는 연구사들에게 연구사업을 잘해서 당에서 바라는대로 인민들에게 덕을 주게 된다면 그이상 더 바랄것이 어디에 있겠는가고 하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탐구의 길을 꿋꿋이 이어간 과학자,

참된 애국자들은 어떻게 해야 조국과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수 있겠는가, 어떻게 하면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의 부강번영에 더 잘 이바지하겠는가에 대하여서만 생각한다.그들이 두려워하는것은 죽음이 아니라 죽음보다 못한 삶, 시대와 력사앞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하는 가치없는 삶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끝없는 헌신으로 일관된 생만이 아름다운 삶으로 후대들의 기억속에 길이 남을수 있다.

송전선건설사업소의 공훈전력공들인 리태룡, 리동국, 전영광동무들도 한생을 변함없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성실한 땀을 바쳐가고있는 훌륭한 애국자들이다.

꿈도 많고 포부도 컸던 청춘시절에 조국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일터에 자신을 세웠다는것만으로도 그들은 조국과 인민앞에, 후대들앞에 떳떳하다고 말할수 있었다.하지만 그들은 언제 한번 그렇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다.하기에 그들은 인생의 한해한해, 하루하루를 변함없이 뚜렷한 혁신과 위훈으로 수놓아왔으며 머리에 흰서리가 내린 오늘도 후대들에게 더 많은 재부를 물려주려면 우리가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숭고한 자각과 고결한 지향을 안고 살며 일하고있다.

어제날 공적의 그늘아래서 편안하게 살려 한다면, 젊은 시절의 열정과 기백이 흐르는 세월속에 로쇠된다면 그런 삶을 두고 어찌 진정한 애국적삶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나라위한 길에서는 중도반단이란 있을수 없다.어느 정도는 나라를 위해 바치고 어느만큼은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인생관을 지니고서는 애국이라는 고귀하고 성스러운 부름앞에 떳떳할수 없다.

애국은 자신의 모든것을 사심없이, 변함없이, 깡그리 나라를 위해 바치려는 각오와 의지의 분출이다.대가를 모르는 애국, 만족을 모르는 애국이라야 참된 애국이라고 자부할수 있다.한번 일었다 사그라지는 불꽃이 아니라 끝까지 타오르는 불길과 같은 삶만이 진정으로 떳떳하고 긍지높은 애국적삶으로 후대들의 기억속에 남을수 있다.

그렇다.우리 시대의 애국은 나라를 위해 자신을 사심없이, 변함없이, 깡그리 바치는데 있다.

조국을 어머니라 부르는 이 땅의 공민들이여,

자신과 가정의 안락보다 먼저 조국의 고충을 헤아릴줄 알고 그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칠줄 아는 충직한 아들딸이 되자.하여 조국과 인민, 후대들의 기억속에 남는 참된 애국자로 삶을 빛내여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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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의 나날에 발휘된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의 영웅적위훈

주체112(2023)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우리는 얼마전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끝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속에 성대히 경축하였다.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으로부터 우리의 주권과 령토,인민을 지켜내고 민주주의진영,인류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진보와 반동간의 치렬한 대결전이였던 조국해방전쟁,이 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의 갈피에는 우리 군대와 손잡고 어깨겯고 공동의 원쑤를 격멸하는 성전에 피와 목숨을 아낌없이 바쳐싸운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의 불멸의 위훈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하기에 중국인민지원군의 조선전선참전 73돐을 맞이한 우리 인민은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미제침략자들을 반대하여 우리 군대와 한전호에서 피흘리며 싸운 렬사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에 발휘된 그들의 영웅적위훈에 대하여 감회깊이 추억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전쟁에서 중국인민지원군이 세운 불멸의 공훈은 조선의 아름다운 강산과 함께 영원히 빛날것입니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조중친선의 고귀한 전통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한전호에서 피를 나누며 운명을 같이하는 혈연적뉴대로 더욱 공고화되였다.

중국인민지원군이 조선전선에 참전한 때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준엄한 시기였다.전쟁초기 우리 인민군대의 맹렬한 반공격에 의하여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한 미제침략자들은 조선전쟁에 더 많은 무력을 끌어들이였다.이러한 정세하에서 중국당과 정부는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밑에 1950년 10월 25일 자기의 우수한 아들딸들을 조선전쟁에 참전시키였다.

그때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은 이렇게 선서하였다.

《우리들은 조선인민의 수령 김일성장군의 령도를 받들며 조선인민군대의 영웅성과 전투적품성을 따라배우며 조선인민의 풍속습관을 존중하며 조선의 산과 물,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라도 애호하며 조선인민과 조선인민군대와 일치단결하여 미제국주의침략군대를 철저히 소멸할것을 맹세한다.》

국제주의정신이 구절구절 차넘치는 맹세를 가슴에 새기고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은 공동의 원쑤를 쳐부시는 싸움마다에서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정신을 높이 발휘하였다.

상감령전투는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의 영웅적희생정신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전투였다.

1952년 10월 미제침략자들은 상감령계선에 4개 사단의 병력과 100여대의 비행기, 수많은 포와 땅크를 들이밀며 발악적으로 덤벼들었다.하지만 지원군용사들은 끝까지 용감하게 싸웠다.

황계광용사는 팔과 어깨에 심한 부상을 당하였지만 《사랑하는 조선, 그것이 어찌 내 고향, 내 조국과 다르랴! 적탄은 비록 나의 생명을 빼앗아도 사랑하는 조선의 형제들은 빼앗지 못한다.》라고 하면서 피끓는 가슴으로 적의 화구를 막아 부대의 진격로를 열어놓았다.

조중인민의 공동의 원쑤 미제를 쳐부시는 3년간의 전쟁행정에서 중국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이 세운 영웅적위훈은 장진호반과 청천강반, 391고지 등 이 땅의 이르는 곳마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그 나날 모안영, 양련제, 구소운, 손점원, 리가발을 비롯한 유명무명의 수많은 영웅전사들이 배출되였다.

《이 원쑤놈들아, 올라올테면 올라오라.고지에는 항미원조보가위국의 전사, 중국공산당원 혼자만이 남아있다.공산당원이 고지를 지켜서있는한 네놈들은 고지를 빼앗지 못한다!》

이것은 중국인민지원군 양근사영웅의 웨침이다.그는 총탄과 수류탄이 떨어지고 지휘부와의 통신이 끊어지자 이렇게 부르짖으며 불달린 폭약을 안고 적들속으로 몸을 날렸다.

조선을 지키는 길이자 나의 조국을 지키는 길이다.

이런 숭고한 자각을 안고있었기에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은 이 땅의 고지와 마을들을 자기 조국의 고지, 자기의 고향마을을 지키는 심정으로 사수하였으며 그 나날에 두 나라 인민의 전투적우의는 불패의것으로 다져지게 되였다.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은 우리 인민을 고향의 친부모, 친형제처럼 여기고 그들을 위함이라면 자기의 목숨도 서슴없이 내댔다.

가렬한 전쟁이 한창이던 어느날 중국인민지원군의 한 전사가 폭격당한 산간마을에 이르렀을 때였다.불길에 휩싸인 집안에 사람이 있다는것을 알게 된 그는 무작정 화염속으로 뛰여들었다.숨이 꺽꺽 막히는 속에서도 그는 방안에 쓰러진 소녀를 끝끝내 찾아내여 업고나왔다.

그날 밤 그 전사는 고향의 누이동생에게 편지를 썼다.

《나는 조선의 너의 동무의 생명을 구원하였다.…너희들의 행복스러운 세대를 위하여 나는 최후까지 미제국주의침략자무리를 격멸하고야말겠다.》

우리 인민을 자기 형제처럼 아끼고 사랑한 중국인민지원군 전사들의 미거를 어찌 한두마디 이야기로 다 전할수 있으랴.자기 한목숨을 바쳐 한 어린이를 구원한 라성교렬사의 희생정신과 인민군정찰병을 위해 중국인민지원군 군의가 자기 피를 수혈해주고 지원군청년이 한 녀인을 자기 혈육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모자간의 정을 나눈 이야기와 같이 가슴뜨거운 사연들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하기에 전화의 나날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이 발휘한 영웅적위훈을 두고 우리 인민은 누구나 이렇게 말하고있다.피로써 맺어진 두 나라 인민의 정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영원불멸할것이라고.

그렇다.전화의 불길속에서 발휘된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의 영웅적위훈은 조중친선의 공고성과 위력에 대한 일대 과시였다.그들의 위훈담은 조중인민의 숭고한 혁명적우의, 전투적우의의 빛나는 기록으로 후세토록 길이 전해질것이다.

전쟁의 불구름이 강산을 뒤덮었던 그때로부터 세월은 멀리도 흘렀고 세대도 여러 차례 바뀌였다.

그러나 반제공동의 전선에서 한마음한뜻이 되여 싸운 인민군용사들과 지원군렬사들의 숭고한 넋과 정신을 우리 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본주의사회에서 《인권》은 부자들의 특권이다

주체112(2023)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서방의 정객들과 그 대변자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유》와 《평등》을 부르짖으며 자본주의야말로 모든 사람들에게 《진정한 인권》을 보장해주는 리상사회라고 요란스럽게 선전하고있다.기만이며 궤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무고한 인민들과 인사들에게 정치테로를 가하고 근로자들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생존권마저 유린하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인권에 대하여 말할 자격도 없습니다.》

인권은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사회적인간의 신성한 권리이다.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당당한 권리를 행사해나갈 때 진정한 인권을 누린다고 말할수 있다.

광범한 근로대중이 관리의 대상으로만 간주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인간의 모든 권리가 무참히 유린말살되고있다.근로대중은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인간의 존엄, 정치적권리를 가지고있지 못하며 생존권마저 빼앗기고있다.자본주의사회에서 정객들이 입버릇처럼 외워대는 《인권》이란 돈만 있으면 별의별짓을 다할수 있는 부자들의 특권이다.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자주적권리를 가차없이 짓밟아버리는 반인민적인 사회이다.

사람들의 자주적권리는 국가주권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따라서 인민대중이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려면 무엇보다도 정권의 주인으로 되여야 한다.인민대중은 자기 손에 주권을 쥐고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여야 정치적자주성을 실현하고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릴수 있다.

그러나 자본가들이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을 틀어쥐고 모든것을 좌우지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자들은 상품생산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황금에 의하여 지배되는 무기력한 존재로밖에 되지 않는다.이런 환경과 조건에서 근로대중이 자기의 자주적요구를 실현할수 없고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하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은 초보적인 정치적자유와 권리마저 깡그리 말살당하고있다.서방의 정객들과 그 대변자들은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의회제나 선거제도가 많은 사람들에게 국가정치에 참가할수 있는 권리를 주는듯이 떠들어대고있다.하지만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근로대중은 수다한 제한조치들에 의하여 선거권을 박탈당하고있다.막대한 돈을 써야 하는 선거경쟁에 후보자로 나선다는것은 상상조차 할수 없다.

《자본주의의 표본》이라고 하는 미국에서는 2021년 한해동안에만도 18개 주에서 34건의 투표제한법이 채택되였다.지난해 중간선거때에는 근 170억US$에 달하는 자금이 탕진되였다.억만장자들은 거액의 돈으로 선거에 영향을 주고 저들의 리익을 대변하는 인물들을 권력의 자리에 올려앉히군 한다.그러니 어떤 정치가 실시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자본주의국가의 정치는 한줌도 못되는 독점자본가들을 위한 정치이다.억만장자들의 리익에 배치되는 그 어떤 정책이 나올수 없다.반동통치배들은 억만장자들의 리익을 위하여 통치체제를 파쑈화하고 근로대중의 온갖 사회정치활동을 가혹하게 탄압하고있다.진보적인 정당, 사회단체들과 근로자들의 활동에 대한 감시와 압력, 언론, 출판, 집회, 시위에 대한 탄압이 매일, 매 시각 감행되고있다.

일본반동지배층은 특정비밀보호법 등을 휘둘러 폭압기구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사상과 견해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말살하고있다.다른 자본주의나라들의 실태도 별로 다를바 없다.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생존권과 창조적활동의 권리를 무참히 유린하는 반인민적인 사회이다.

물질생활은 사회생활을 유지하는데서 기초로 된다.그런데 그 어떤 제한도 구속도 받지 않는 자본주의시장경제에서는 리윤획득경쟁이 극도에 이르러 부유한자는 더욱 부유해지고 가난한자는 더욱 가난해지는 부익부, 빈익빈현상이 가속화되고있다.빈부의 차이는 유사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극한점에 이르러 자본주의는 력사상 최악의 불평등사회로 악명을 떨치고있다.부유한자들은 재부가 너무 많아서 비인간적생활을 하고있고 가난한 사람들은 생계조차 유지할수 없어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는것이 자본주의세계의 실상이다.

지금은 세계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몰라보게 달라졌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그 성과들도 극소수의 특정한 계층에게 점유되고있으며 사회의 량극화를 해소하는것이 아니라 빈부차이를 더욱 극대화하는 결과만을 가져오고있다.이자체가 인권유린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의 생존권과 창조적활동의 권리가 어떻게 유린되고있는가 하는것은 로동의 권리만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실업은 절대로 없앨수 없는 고질적인 병이다.실업자가 많아야 착취를 강화하여 적은 원가로 생산을 늘일수 있다는것이 자본가들의 타산이다.이로부터 그들은 쩍하면 해고놀음을 벌리고있다.

수백수천만의 실업자와 가난한 사람들이 지하도나 한지에서 빈궁에 시달리며 죽어가고있을 때 한줌도 못되는 특권층이 수많은 재부를 탕진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를 두고 어떻게 인권이 보장된 사회라고 할수 있겠는가.

자본주의사회의 반인민성은 건전한 정신문화생활을 누릴수 있는 권리를 말살하는데서도 나타나고있다.

특권층이 사상문화수단을 독차지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은 건전한 사상의식과 문화지식을 체득할 권리를 빼앗기고있다.자본주의사회에서 문맹자가 날로 늘어나고있는 현실이 확증해주고있다.

미국의 교육실태를 들여다보기로 하자.

이 나라에서는 교육이 자기의 고상한 사명과는 달리 돈벌이수단으로 완전히 전락되였다.새세대들의 배움의 권리, 그들의 장래는 부모들의 돈주머니에 의해 결정되고있으며 돈이 없으면 학교문앞에도 갈수 없다.이로 하여 수백만명에 달하는 24살미만의 청년들이 학교교육을 전혀 받지 못한다고 한다.자본가들과 반동통치배들은 근로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착취제도에 순종시키기 위해 출판물들과 통신, 방송을 비롯한 선전수단들을 다 동원하여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를 류포시켜 사람들을 몽매하고 순간의 안일과 쾌락만을 아는 정신적불구자로 만들고있다.의도적으로 극단한 개인주의를 고취하고있다.

사람은 사회적관계를 맺고 사는 사회적존재이다.사람들이 사회적관계속에서 인간답게 살아가자면 서로 믿고 의지하며 도와주는 관계가 맺어져야 한다.서로가 개인의 리익만을 추구하게 된다면 매 사람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될수 없고 사람들사이에 불신과 반목, 증오와 적대의 관계가 산생되여 사회를 분렬시키고 반드시 파멸에로 몰아가게 된다.

그런데 부르죠아대변자들이 《인권》의 중요한 내용으로 떠들고있는 《자유권》, 《평등권》, 《재산권》은 다 개인주의를 추구하는것으로 일관되여있다. 《자유권》만 놓고보더라도 그것은 사회와 집단이야 어떻게 되든, 남이야 희생되든 말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할수 있는 권리이다.자본가들은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행동하는것을 《자유》라고 하면서 그것을 보장하는것이 《인권》이라고 떠들고있다.이것은 진정한 자유와 인권에 대한 파렴치한 모독이다.

그들이 떠드는 《자유》는 참다운 자유가 아니라 극단적인 개인주의로서 인간이 자기의 리성을 잃고 초보적인 도리마저 어기게 한다.그렇게 되면 사회에 무질서와 혼란, 패륜패덕, 각종 범죄가 만연되지 않을수 없다.실지 자본주의사회는 알콜과 마약중독, 살인, 강탈 등이 판을 치는 하나의 거대한 범죄소굴로 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인권상황은 이처럼 험악하다.

서방의 정객들과 그 대변자들이 《자유》와 《평등》, 《인권》에 대해 떠들어대는것은 가장 추악한 인권유린사회로서의 진면모를 가리우고 자본주의를 미화분식하기 위한 음흉한 술책에 불과하다.

해당 사회의 존망을 결정하는것은 인민이다.재부와 권력을 독차지한 극소수의 착취자, 억압자들이 근로대중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짓밟고 실업과 빈궁만을 강요하는 비인간적이고 반인민적인 사회는 인민의 버림을 받기마련이며 그런 사회가 사멸되는것은 피할수 없는 법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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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상식 : 중동지역의 열점-가자지대

주체112(2023)년 10월 25일 로동신문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는 서남아시아의 시나이반도 동북단 지중해연안에 자리잡고있다.면적은 360여㎢이다.령토의 3분의 1이 모래언덕이다.

중심지인 가자시는 지중해 동부해안의 이름난 상업항구도시로서 여러 나라사이의 중요한 무역거점으로 되여왔다. 때문에 력사적으로 이 지대는 치렬한 쟁탈대상이였다.

20세기중반기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은 팔레스티나땅을 강점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하고 내쫓았다.

그후 팔레스티나인들은 가자지대와 요르단강서안지역의 일부를 되찾고 이 두 지역에서 자치를 실시하여왔다.

하지만 령토팽창야망에 들뜬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은 군사적도발을 빈번하게 감행하면서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 비법적인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에 계속 매달렸다.

가자지대는 이스라엘의 강점책동을 반대하고 빼앗긴 땅을 되찾기 위한 팔레스티나인들의 대중적투쟁의 발원지로,중동지역의 열점으로 되여왔다.

지난 7일 이 지대에서 일어난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대규모적인 무력충돌은 지금 날로 첨예한 상황에로 치닫고있다.

이번 사태는 팔레스티나령토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야만적인 봉쇄와 끊임없는 무장공격, 유태인정착촌확장을 일삼는 이스라엘과 그를 비호두둔하는 미국의 범죄행위의 결과이라는것이 국제사회의 평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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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 분노한 함성 《윤석열퇴진!》

주체112(2023)년 10월 25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 《분노한 함성 <윤석열퇴진!>》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괴뢰지역에서 희대의 파쑈폭군이며 극악한 사대매국노인 윤석열역도를 퇴진시키기 위한 각계각층의 투쟁이 더욱 세차게 벌어지고있다.

– 윤석열역도의 교육말살책동을 규탄하는 교원들 –

 

지난 14일과 17일 《교직원로동조합》을 비롯한 교원단체들과 각지에서 모여온 교원들이 서울에서 《학교교육정상화》와 《교육권》보장 등을 요구하여 투쟁을 벌렸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역도는 교육을 황페화시키고 교원들의 생존권과 《교육권》을 말살하고있다, 《교육정상화》를 말하면서도 교육예산과 교원수를 줄이려고 획책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사실이 그렇다.

윤석열역도는 《교육권》보장과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교원들의 요구에 꿈쩍도 하지 않고있다.

오히려 《교육권》침해로 인한 《서이초등학교》 교원의 자살에 대해 《조금만 더 인내하였다면… 이런 불행한 일이 없지 않았겠나.》라며 고인을 모독하는 망언도 서슴지 않았다.

그러니 누구인들 분노하지 않겠는가.

하기에 수많은 교원들이 《서이초등학교 교원의 자살에 대해 사죄해야 할 윤석열이 거꾸로 인내를 운운하며 고인을 우롱하니 통탄할 일이다.》라고 울분을 터뜨리면서 역도에 대한 항의표시로 검은색옷차림을 하고 《검은 파도는 멈추지 않는다.》라는 구호를 웨치며 역적패당을 반대하는 투쟁을 벌리고있는것이다.

– 일본의 2차 핵오염수해양방류를 비호두둔하는 윤석열역도를 규탄하는 각계각층 –

 

일본반동들이 2차 핵오염수해양방류를 시작한것과 때를 같이하여 지난 5일 《대전초불행동》을 비롯한 여러 단체가 《일본 핵페수해양투기 중단!》, 《해양투기를 용인하는 윤석열정부 규탄!》, 《일본산수산물수입 전면금지!》를 웨치며 시위투쟁을 벌렸다.

참가자들은 일본이 2차 방류하는 핵오염수시료에서 탄소, 세시움 등 수십종의 방사성핵종이 검출되였는데도 《윤석열정부는 일본정부의 편에 서서 안전하다, 문제없다고 두둔하고있다. 윤석열정부야말로 일본과 공범이다.》라고 성토하였다.

서울을 비롯한 괴뢰지역의 도처에서도 각계각층이 집회와 시위투쟁을 벌리면서 《일본놈의 앞잡이 윤석열은 나라를 팔아먹은 리완용보다 더한 매국노》, 《친일파정도가 아니라 완전한 토착왜구》, 《다시 초불을 들고 초특급친일매국노 윤석열을 몰아내자!》라며 역도를 단죄하였다.

일본반동들의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해양방류책동에 적극 동조해나선 윤석열역도의 망동은 역도야말로 사대와 매국을 일삼던 《을사오적》들이나 력대 괴뢰통치배들을 릉가하는 특등친일주구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 윤석열역도퇴진을 웨치는 각계각층 –

 

지난 18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윤석열정권심판 서울시국회의》를 비롯한 여러 단체가 서울에서 윤석열역도를 퇴진시키기 위한 《총궐기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발언자들은 《일본의 핵오염수해양투기를 지지하는것부터 시작해 언론장악, 부자감세, 로조탄압, 농민탄압에 이르기까지 윤석열퇴진사유는 차고넘친다.》, 《그런데도 윤석열은 미국, 일본과 군사동맹을 가속화하여 군사적대결을 고조시키고있다.》고 폭로하면서 《민생파탄, 민주파괴, 평화위협으로 일관하는 윤석열을 즉각 퇴진시키자!》라고 웨쳤다.

괴뢰지역의 도처에서 터져나오는 《문제는 윤석열! 정답은 퇴진!》, 《윤석열심판!》의 함성.

이는 반역적이고 살인적인 악정과 파쑈독재, 부정부패를 일삼는 윤석열역적패당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려는 각계각층의 의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지금까지 사진과 글 《분노한 함성 <윤석열퇴진!>》을 보내드렸습니다.

(전문 보기)

 

[Korea Info]

 

허약자의 병적심리상태를 보여준 《전시회》

주체112(2023)년 10월 25일 《려명》

 

며칠전 괴뢰지역에서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23》이 진행되였다. 각종 무장장비들과 무기체계들을 진렬한 이번 놀음에 대해 역적패당과 괴뢰언론들은 《력대 최대규모》라고 광고하며 저들의 그 무슨 《위력》에 대해 떠들어댔다.

정말 어이없는 작자들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세계의 군사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평가하고 저들 스스로도 인정하다싶이 우리 공화국의 군사적위력은 《초강력무기》, 《세계최강의 절대병기》라는 표현들이 등장할 정도로 막강하며 그 군사적강세는 불가역적이다.

이러한 최강의 군력앞에서 싸구려무기들을 전시해놓고 그 누구와 맞설수 있는듯이 떠드는것이야말로 어리석은짓이 아닐수 없다.

문제는 이 놀음판에 전시한 싸구려무기들을 요란스레 광고하며 마치 허약자가 완력자랑하듯 덤벼치는 그 심리상태의 근원이다. 그것은 명백히 괴뢰내부에 만연한 공포증에 기인된다. 불안과 공포가 극도에 달하면 리치에 맞지 않는 병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게 된다. 바로 그래서 파고철무기들을 내다놓고 세상사람들을 웃기면서도 전혀 부끄러움을 모르는것이다.

더욱 분명한것은 그럴듯하게 도색한 파고철무기들을 가지고 세계최강의 절대병기들과 맞서겠다는 역적패당의 어리석은 자멸적망동때문에 괴뢰지역에서 《윤석열때문에 불안해서 못살겠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는것이다.

결국 이번 놀음은 어리석기 짝이 없는 허약자의 심리상태를 다시 한번 보여준 계기였다고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전통을 빛내이는 애국사업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103(2014)년 10월 24일-

주체112(2023)년 10월 24일 웹 우리 동포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단군릉을 현지지도하신 20돐을 맞이하게 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몸소 발기하시고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단군릉개건을 유훈관철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1994년 10월 29일 새로 훌륭히 개건된 단군릉을 돌아보시면서 후대들에게 물려줄 국보인 단군릉을 잘 꾸리고 보존관리하며 력사유적유물들을 더 많이 발굴하여 민족문화유산을 풍부히 하고 그것을 옳게 계승발전시켜나갈데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민족애와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단군릉이 웅장하게 개건됨으로써 우리 민족이 단군을 원시조로 하여 인류문명의 려명기로부터 한강토에서 하나의 피줄을 이으며 단일민족으로 살아왔다는것이 뚜렷이 확증되고 온 겨레를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교양하는 민족의 성지가 일떠서게 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큰 경사이며 주체적인 민족유산보호정책의 빛나는 승리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중시하시고 여기에 힘을 넣으시여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온 세상에 빛내여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재적인 예지와 주체적안목으로 대국주의자들과 사대주의자들에 의하여 외곡되고 복잡하게 얽혔던 력사문제들을 하나하나 바로잡아주시여 우리 나라가 인류문화발상지의 하나라는것을 확증해주시고 단군조선으로부터 력사발전의 합법칙적과정을 거쳐 면면히 이어온 우리 민족사를 옳바로 정립해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민족유산을 주체적립장에서 계승발전시킬데 대한 정책을 제시하시고 력사에 묻혀있던 수많은 문화유산들을 새롭게 발굴고증하며 외래침략자들에 의하여 파괴된 유적들을 원상대로 복구개건하도록 이끄시여 선조들이 창조한 문화유산을 민족의 재보로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안겨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 나라의 력사를 바로잡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문제들을 옳바로 평가하고 해명하시여 정의로운 민족사를 더욱 빛내여주시였으며 선조들의 지혜와 재능이 깃든 문화유산들이 민족의 력사와 혈맥을 이어주는 귀중한 재보로 빛을 뿌리게 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선군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력사유적들과 명승지들을 찾으시고 민족유산보호사업이 사람들에게 우리 민족제일주의를 깊이 심어주는 교양사업으로 되도록 이끌어주시였으며 조상전래의 우수한 민족전통을 적극 살려나가도록 하여 온 나라에 민족의 넋과 향취가 차넘치게 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원시시대로부터 현대에 이르는 기간 우리 인민이 창조한 문화와 풍습을 보여주는 대로천력사박물관인 평양민속공원건설을 발기하시고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여 우리 민족의 오랜 력사와 우수한 문화전통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할수 있게 해주시였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불멸의 주체사상을 구현하여 우리 민족의 현대력사를 찬연히 빛내여주시였을뿐아니라 반만년의 민족사를 옳바로 정립해주시고 조선민족의 우수성을 세계에 떨쳐주신 민족의 어버이, 절세의 애국자, 대성인이십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뜻을 이어 우리 나라를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세계적인 선진문명국, 륭성번영하는 강국으로 빛내여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선조들이 이룩한 귀중한 정신적 및 물질적유산을 계승발전시켜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애국사업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민족유산보호에 관한 사상리론을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합니다.

주체성의 원칙과 력사주의원칙, 과학성의 원칙은 민족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는데서 일관성있게 견지하여야 할 기본원칙입니다. 우리는 민족유산보호와 관련하여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 민족적풍습과 감정정서에 맞게 풀어나가야 하며 민족문화유산들을 력사적사실에 기초하여 과학기술적으로 발굴복원하고 보존관리하여야 합니다.

력사유적유물들을 원상대로 잘 보존관리하여야 합니다.

력사유적유물들은 우리 선조들이 투쟁과 창조적활동을 통하여 이룩한 귀중한 유산이며 후세에 길이 전해갈 민족의 재부입니다. 력사유적유물을 잘 보존관리하여야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줄수 있으며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 우수한 민족전통을 계승발전시켜나갈수 있습니다. 민족의 력사는 오랠수록 빛이 나며 력사유적유물은 원상대로 보존될수록 더 가치가 있는 법입니다.

력사유적유물들을 해당 사회와 력사적시기의 특성에 맞게 옛모습을 살려 원상대로 보존관리하여야 합니다. 옛수도였던 평양과 개성의 유적유물들을 잘 보존관리하며 다른 지방들에 있는 국보적의의를 가지는 유적유물들을 보존관리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사적이 깃든 대상들부터 복구복원하여야 하며 유적유물을 개건, 보수관리하는 사업을 년차별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가치있는 력사유적유물들을 더 많이 발굴하여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부정하는 허무주의적경향과 유적유물을 잘 보존관리하지 않고 손상시키는 현상들과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합니다.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전통을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민족전통에는 우리 민족의 유구성과 우수성, 고상한 정신세계와 고유한 생활세태가 반영되여있습니다.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깃들어있고 대를 이어 전해오는 가치있는 창조물들과 미풍량속을 귀중히 여기고 시대적요구에 맞게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은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하여 민족문화와 예술, 민족풍습을 적극 장려하고 인민들이 민속명절들을 즐겁게 쇠도록 하였으며 민속공원과 민속거리도 건설하도록 하였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민족적향취가 짙게 풍기는 민족음악과 민족무용, 민족미술을 발전시키고 태권도, 씨름을 비롯한 민족체육을 장려하며 유희오락을 하여도 윷놀이, 팽이치기와 같은 민속놀이를 많이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민족음식과 조선옷을 장려하고 고상한 우리 말과 인사법을 잘 살리며 고려의학과 민족적건축형식을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명승지와 천연기념물들에 대한 보호관리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우리 나라는 예로부터 산좋고 물맑은 삼천리금수강산으로 불리워왔습니다. 금수강산이란 비단에 수를 놓은것처럼 아름다운 강산이라는 뜻입니다. 우리 나라에는 백두산과 금강산, 묘향산, 총석정을 비롯하여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명산, 명승지들이 많으며 국가적으로 보호하고 후세에 길이 전해갈 천연기념물들도 많습니다. 아름다운 명승지들이 착취사회에서는 돈많고 권세있는자들의 유흥지로 되여있었지만 인민이 주인으로 된 우리 사회에서는 그것이 다 인민의 유원지, 문화휴식터로 되고있습니다.

우리는 명승지들의 아름다운 풍치를 돋구어주는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돌 하나도 귀중히 여기며 명승지구역에 있는 새나 산짐승들도 적극 보호하여야 합니다.

명승지의 탐승도로와 시설물들을 애호관리하며 명소들을 더 많이 찾아내여 인민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더해주어야 합니다.

명승지를 보호관리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명승지의 생태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원상대로 보존하는것입니다. 산불과 산림람벌, 지하자원개발과 병해충, 오수와 공업페설물로 인하여 명승지가 파괴되거나 오염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력사박물관을 비롯한 력사교양거점들을 인민들의 문화정서적요구와 시대적추세에 맞게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력사박물관과 민속박물관, 민속공원과 민속거리는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애국심을 심어주는 중요한 교육교양거점입니다. 박물관이나 민속거리 같은것을 잘 꾸려놓으면 국가적인 재보가 되는것만큼 이런 교육교양거점들을 꾸리는데 국가적인 관심을 돌려야 하며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중앙과 지방의 력사박물관들과 민속공원, 민속거리들을 민족적색채가 살아나게 잘 꾸려야 합니다. 평양민속공원을 애국주의교양의 거점답게 더 훌륭하게 꾸리기 위한 2단계공사를 빨리 완공하며 아직 민속거리를 꾸리지 못한 도들에서는 자기의 특성에 맞게 잘 꾸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앞으로 조선중앙력사박물관을 력사박물관의 표본이 되고 력사교양거점의 본보기가 되게 세계적수준에서 훌륭히 꾸려야 합니다. 지방의 력사박물관들도 자기 지방의 얼굴이 살아나게 잘 꾸려야 합니다.

박물관의 진렬전시를 잘하여야 합니다. 력사유물들의 진렬전시는 참관자들이 력사를 인식하는데 편리하게 과학성과 순차성, 생동성과 립체성이 보장되게 하여야 합니다. 력사유물들을 더 많이 전시하여 박물관의 전시내용을 풍부히 하고 력사적시기별로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민족문화유산들과 력사교양거점들을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민족문화유산들과 력사교양거점들을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인민들과 청소년들이 우리 민족의 력사와 문화, 미풍량속을 잘 알고 민족적긍지와 애국심을 깊이 간직하며 민족성을 고수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력사박물관과 민속공원, 력사유적과 명승지들에 대한 참관, 견학을 널리 조직하여야 합니다.

지금 민족문화유적들에 대한 참관사업을 잘하지 않고있습니다. 우리 사람들이 묘향산에 가면 국제친선전람관을 참관하고 등산로정을 따라 등산을 하면서 력사박물관과 력사유적들도 돌아보면 좋겠는데 그냥 스쳐지나고있습니다. 이것은 력사에 대하여 무관심한 표현입니다.

우리 나라의 명승지들과 국보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유적들마다에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거룩한 자욱과 령도업적이 아로새겨져있습니다. 지방사람들이 평양견학을 오면 여러 대상들과 함께 조선중앙력사박물관, 평양민속공원, 모란봉을 비롯한 평양시안의 력사유적들을 참관하도록 하며 사람들이 금강산이나 구월산, 칠보산에 가면 그곳에 있는 력사유적들을 돌아보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그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사적에 대하여 잘 알게 되며 동시에 력사에 대한 생동한 표상을 가지게 되고 민족적긍지를 더 깊이 간직하게 될것입니다.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이 민족의 자랑인 천연기념물에 대해서도 일반적인 상식을 가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벌려나가야 합니다.

민족의 성원이라면 누구나 민족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는 사업에 애국의 마음을 바쳐야 합니다. 지금 적지 않은 일군들이 민족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는것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부차적인 일로 여기면서 이 사업을 뒤전에 미루어놓고있습니다. 일부 시, 군들에서는 력사유적유물들의 보존관리에 관심을 돌리지 않아 귀중한 력사유적유물들이 없어지거나 못쓰게 되고있습니다. 명승지의 풍치를 손상시키고 생태환경을 파괴하는 현상들도 나타나고있습니다. 일제의 악독한 식민지통치와 미제에 의한 3년간의 전쟁으로 귀중한 민족문화유산들이 무참히 파괴략탈당한것만도 가슴아픈 일인데 지금있는것조차 제대로 보존관리하지 않는것은 민족적자존심의 견지에서 보아도 허용할수 없는 일입니다. 민족문화유산보존관리를 소홀히 하다가는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잃어버릴수 있습니다.

도, 시, 군인민위원회들에서는 기관, 기업소, 협동농장, 학교들에 력사유적과 명승지, 천연기념물관리대상을 분담해주어 민족유산에 대한 보호관리를 전군중적운동으로 해나가며 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는 집중적으로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교육, 과학, 문학예술, 출판보도기관들에서는 민족고전에 대한 연구와 번역출판을 잘하고 력사상식도서들을 많이 출판하며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력사유적유물과 민속전통에 대한 소개선전을 널리 하여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력사유적과 유물을 귀중히 여기고 애호관리하며 민족의 넋을 꿋꿋이 이어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내각과 해당 성, 중앙기관들에서 력사유적과 박물관, 명승지들의 건설과 보수관리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 요구되는 설비, 자재, 자금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여야 합니다. 력사유적과 명승지들에 대한 참관, 관광을 통하여 번 자금가운데서 필요한 몫을 민족유산보호부문에 돌려 자체로 정상보수관리할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력사유적과 유물, 명승지와 천연기념물관리사업에 대한 법규범과 규정들을 잘 만들고 인민보안기관을 비롯한 감독통제기관들에서 그것을 어기는 현상들에 대한 법적통제를 강화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민족유산보호사업을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과학화하여야 합니다.

모든 부문을 과학화하는것은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입니다. 민족유산보호부문사업도 과학화하지 않으면 높은 성과를 거둘수 없습니다.

민족유산보호부문에서는 과학연구기관들과의 련계밑에 력사유적과 유물보존관리에 새로운 과학기술성과들을 적극 받아들이며 단청색감과 보존처리용시약 같은 필요한 자재들을 국내에서 생산보장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력사유적과 유물들, 명승지와 천연기념물들, 비물질문화유산들을 자료기지화하고 그에 대한 정보교류를 활발히 벌려야 합니다.

조선민족유산보존사를 전문분야의 실력있는 일군들로 꾸리고 그들의 역할을 높여 민족유산보호사업에서 과학연구중심, 자문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민족유산보호지도국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민족유산보호지도국은 나라의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책임지고 통일적으로 지도하는 중앙지도기관입니다. 민족유산보호지도국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민족유산보호사업에 대한 통일적지도를 보장할수 있고 민족유산보호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해나갈수 있습니다.

민족유산보호지도국의 권능을 높이고 나라의 전반적민족유산보호사업에 대한 정연한 지도체계를 세워야 합니다. 지도국에서는 과학연구기관들, 교육기관들과 협력하여 물질유산과 비물질유산, 자연유산들을 더 많이 발굴수집하고 그에 대한 심의등록, 평가사업을 잘하며 중앙과 지방들에서 진행하는 비물질유산보호사업도 통일적으로 장악지도하여야 합니다. 지도국에서는 중앙과 지방에 조직되여있는 비상설민족유산보호위원회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인민들과 해외동포들속에서 가치있는 력사유물들을 기증하는 애국적소행에 대하여서는 소개선전도 하고 평가도 해주어야 합니다.

민족유산보호지도국에서는 국제기구와 다른 나라들과의 교류사업도 벌려나가야 합니다. 지도국에서는 학술대표단을 다른 나라들에 보내여 견문을 넓히도록 하고 다른 나라 력사학자들과 유산부문 인사들과의 공동연구, 학술토론회도 조직하며 대표단을 초청하여 우리 나라의 력사유적과 명승지들에 대한 참관도 시켜야 합니다. 고구려벽화무덤과 개성시의 력사유적들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였는데 우리 나라의 우수한 물질유산과 비물질유산, 자연유산들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 나라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 우리 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을 대외에 소개선전하는데도 좋을것입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하나의 피줄을 이어받은 단군의 후손들입니다. 온 겨레가 민족중시의 립장에서 력사문제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가지며 민족문화유산과 관련한 학술교류도 많이 하여 단군조선의 력사를 빛내이는데 이바지하여야 할것입니다.

민족유산보호부문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민족유산보호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철저히 관철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민족유산보호부문에 깃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과 김정일애국주의를 심장깊이 새기고 순결한 량심과 성실성,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여 맡겨진 사업을 잘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민족유산보호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가운데는 외진 산골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누가 알아주건말건 자기 초소를 믿음직하게 지켜나가는 애국자, 숨은 공로자들이 많습니다. 당조직들에서는 이 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사업과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려 그들의 성과와 공로를 공정하게 평가해주고 적극 내세워주며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어야 합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 민족유산보호부문 일군대렬을 잘 꾸려주어야 합니다. 민족유산보호부문에 당에 충실하며 전문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소유하고 책임성이 높은 일군들을 배치하며 부족되는 연구사, 강사, 기술자, 기능공들을 제때에 보충해주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들에서는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민족사적업적을 빛내이는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이 부문에 대한 정책적지도를 실속있게 하여야 합니다.

모든 일군들은 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며 우리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더욱 빛내여나가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령도업적단위들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자

주체112(2023)년 10월 24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자신심과 용기를 더욱 배가하며 올해의 투쟁목표점령을 위한 마지막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위대한 당의 향도따라 하루하루를 충성과 애국으로 수놓으며 줄달음쳐온 전인민적인 투쟁이 어느덧 결속단계에 들어선 오늘의 벅찬 현실은 령도업적단위들이 총진군대오의 앞장에서 더욱 기운차게 내달릴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의 령도업적단위 당조직들이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형단위로 추켜세워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앞장서나가야 합니다.》

령도업적단위들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매우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있다.해당 분야, 해당 부문의 중추인 령도업적단위들이 자기 역할을 바로하여야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활력에 넘쳐 전진비약하게 되고 그만큼 사회주의건설의 힘찬 진군이 가속화되게 된다.

위대한 승리와 세기적인 비약으로 수놓아진 우리의 사회주의건설력사에는 당의 원대한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관철해온 령도업적단위들의 위훈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전후 재더미만 남은 빈터우에서 세인을 경탄시킨 천리마의 기적을 떠올린 선구자들도 강재를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더 높은 증산성과로 받든 강선의 로동계급이였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엄혹한 난관을 앞장에서 헤친 신념의 강자들도 바로 강계정신의 창조자들이였다.력사와 경험은 령도업적단위들이 선두에서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갈 때 온 나라에 혁명적열정과 기백이 차넘치고 국가부흥의 활로가 펼쳐지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웅대한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고 완강하고도 실속있는 투쟁으로 올해를 기어이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함에 총매진하고있다.력사가 알지 못하는 힘겨운 곤난과 진통을 인내하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이룩되고있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은 당중앙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결사관철하며 시대의 전렬에서 내달리는 령도업적단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주체조선의 강대무비한 국력의 줄기찬 강화를 위한 백승의 지침, 인민의 리상사회건설을 가속화할수 있는 명확한 진로를 련이어 밝혀주시고 올해 정초부터 그 실현을 위한 전인민적진군을 진두지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에 의하여 많은 령도업적단위들이 뚜렷한 진일보를 내짚으며 시대의 기수, 본보기로 더욱 자랑떨치고 이 단위들의 사업성과와 경험이 온 나라에 일반화되여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는 기적과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올해의 투쟁이 마지막단계에 이른 지금 령도업적단위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우리 당은 령도업적단위들이 맹활약하며 뜻깊은 올해를 승리적으로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투쟁을 선두에서 주도하고 견인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령도업적단위들이 더 큰 분발과 분투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야 온 나라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더욱 고조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개선에서 큰걸음을 내짚을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할수 있다.

우리앞에는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이제 남은 기간에 올해의 투쟁목표들을 무조건 점령해야 할 책임적인 임무가 나서고있다.전진도상에는 애로와 난관들이 의연 가로놓여있으며 새로운 장애들이 막아나설수 있다.하지만 령도업적단위들에는 이 모든것을 과감히 딛고 솟구치며 발전할수 있는 강령적지침들이 다 밝혀져있으며 그 어떤 어렵고 방대한 과업도 빛나게 수행하여온 자랑스러운 전통이 있다.지금이야말로 령도업적단위들이 시대의 맨 앞장에서 기치를 들고 당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완벽하게 받들어나가야 할 때이다.

절세위인들의 각별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아래 자라난 령도업적단위들의 대오는 그쯘하고 발전토대와 잠재력도 대단하다.령도업적단위들은 당의 의도대로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주도해나가는 견인기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한다.

령도업적단위들이 해당 부문의 선두에서 올해 목표점령의 진격로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기수, 본보기가 되여야 한다.

대오의 전진속도는 기수가 얼마나 힘있게 내달리는가 하는데 따라 결정된다.모든 령도업적단위들이 비상한 분발력으로 일제히 용을 쓰며 전진의 보폭을 더 힘차게 내짚어야 뒤떨어진 단위들도 각성하여 그 기세에 합세할수 있고 전반부문이 올해 목표수행에서 맡은 책임을 다해나갈수 있다.

령도업적단위들에서는 내부예비와 잠재력, 가능성을 남김없이 동원하여 당결정관철에서 미진된 부분, 형식적으로 집행된 부분들을 철저하게, 완벽하게 마무리해야 한다.남은 기간에 자기 부문앞에 제시된 투쟁과업중에서 큼직한 일감을 하나라도 더 떠메고 그것을 최단기간내에 해제낌으로써 전투력있는 단위의 기상을 뚜렷이 보여주어야 한다.

전반적리익을 우선시하고 뒤떨어진 부문, 힘들어하는 단위를 사심없이 도와주며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적극 이전하고 서로 공유하면서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을 주도하여야 한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 떨쳐나선 령도업적단위들이 고삐를 더 바싹 채며 끊임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한다.

농업부문의 령도업적단위들에서는 진심어린 노력으로 마련한 농사작황이 자그마한 허실도 없이 그대로 알곡고지점령에로 이어지도록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집중함으로써 자랑찬 승전포성으로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어야 한다.자립경제의 쌍기둥을 이루는 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하여 주요공업부문의 령도업적단위들에서는 이미 이룩한 장성계선을 공고히 하고 그에 토대하여 현존생산능력을 최대로 높이며 정비보강계획을 무조건 제기일내에 완수하여야 한다.

건설부문의 령도업적단위들은 올해에 계획된 살림집건설을 드팀없이 일정대로 내밀어 우리 인민의 도도한 기상과 주체조선의 무궁한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경공업부문, 수산부문을 비롯하여 다른 부문의 령도업적단위들에서도 더욱 분발하고 분투하여 혁신적성과로 올해의 결속을 힘있게 떠밀어야 한다.

령도업적단위 일군들이 비상한 책임감과 투신력을 지니고 당정책집행에 혼심을 다 바쳐야 한다.

당정책의 운명, 해당 단위의 사업성과는 일군들의 주도적, 핵심적역할에 달려있다.령도업적단위의 일군들은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자욱이 깃들어있는 중요단위를 당과 혁명앞에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사명감을 한시도 잊지 말고 기관차, 견인기가 마지막까지 만속으로 달리도록 작전과 지휘를 더욱 심화시켜야 한다.

강한 지도력과 집행력, 완강한 투신력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앞장에서 뚫고나가는 참된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앉으나서나 당결정관철을 위하여 피타게 사색하고 수준과 능력, 잠재력을 초월하며 진군속도를 더욱 가속화하여야 한다.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당정책관철에로 확고히 지향시켜 그들이 올해 목표점령을 위한 결정적단계에서 최대의 마력을 내도록 하여야 한다.

령도업적단위들이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도록 하는데서 당조직들의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

령도업적단위의 당조직들은 자기 단위에 깃들어있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으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모든 종업원들이 영광의 일터에서 일한다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창조와 혁신의 동음을 더 높이 울려가도록 사상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하며 당이 준 과업을 언제나 결사관철한 전세대들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을 그대로 이어 드높은 생산실적으로 단위의 영예와 전통을 빛내여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누구나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체질화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며 종업원들의 로동조건, 생활조건을 끊임없이 개선향상시켜나감으로써 자기 단위가 년말투쟁의 전구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하도록 하여야 한다.

올해 투쟁의 빛나는 결속은 령도업적단위들의 기수적, 견인기적역할에 크게 달려있다.

모든 령도업적단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뜻깊은 올해의 승리적결속을 위한 총진군에서 강력한 견인기가 되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가져오려는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김덕훈 내각총리 농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 현지료해

주체112(2023)년 10월 2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농업부문을 비롯하여 당이 제시한 올해 목표점령을 위해 총매진하고있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황해북도 송림시, 봉산군, 황해남도 배천군, 벽성군, 평안남도 순천시 등 여러 지역의 농장들을 찾은 김덕훈동지는 당면한 낟알털기를 힘있게 다그쳐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것과 함께 영농물자확보를 비롯하여 다음해 농사차비를 빈틈없이 갖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해당 지역의 량정사업소들을 돌아보면서 인민생활보장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량정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알곡의 보관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 가공공정을 현대화하는 등 국가적조치들을 정확히 집행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덕훈동지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생산정형을 료해하고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서 금속공업부문이 맡고있는 임무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정비보강계획에 반영된 대상공사들을 일정대로 추진함으로써 철강재생산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각회도간석지건설정형을 현지료해한 김덕훈동지는 간석지개간이 농업발전을 위해 국가적으로 강력하게 추진해야 할 또 하나의 중대사이므로 일군들이 단계별계획에 따르는 공사작전과 지휘를 전격적으로 하는것과 함께 련관단위들에서 필요한 륜전기재들과 설비를 원만히 보장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천성청년탄광과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순천지구의 여러 공장, 기업소를 돌아보면서 과학연구기관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생산공정들을 합리적으로 개건하는것과 동시에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힘을 넣어 월별인민경제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년말결속을 잘하는데서 시급하고 절실하게 제기되는 문제들을 토의대책하였으며 특히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으로 정비보강계획수행을 완강하게 내밀데 대한 문제, 공장, 기업소들에서 기업관리, 경영관리를 정책적요구와 자체의 실정에 맞게 개선강화할데 대한 실무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거창한 새 거리건설과업을 통채로 맡겨준 당의 믿음속에 청년들은 새롭게 성장하고있다

주체112(2023)년 10월 24일 로동신문

 

우리는 지금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자기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고있는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 서있다.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전국각지에서 달려온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의 충성의 한마음과 애국의 열정이 세차게 나래치는 여기서는 흐르는 공기마저도 달라보인다.

젊은 힘 끝없이 용솟음치는 우리 청년들의 슬기와 용맹이 그대로 새로운 혁신의 불길이 되고 열혈의 심장마다에서 분출하는 열정이 놀라운 기적창조로 이어지고있는 이곳은 말그대로 청년판이다.

당의 요구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우리 청년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그처럼 짧은 기간에 서포지구가 위대한 격동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걸맞게 새롭게 일신되고있으니 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가.

서포지구가 새롭게 달라진다!

이는 결코 그 어떤 미증유의 건설속도나 새 거리의 완공만을 의미하는 말이 아니다.

여기에는 우리 청년들의 새로운 성장에 대한 가슴벅찬 이야기가 있고 보다 휘황찬란할 청년강국의 래일에 대한 가장 격조높은 선언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주체혁명의 계승자들이며 청년동맹은 우리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입니다.》

새 거리건설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의 모습을 바라볼수록 지난 2월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연설이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온 나라 수백만 청년들의 씩씩한 기백과 용감성과 열정을 다 안고서 여기에 모여온 동무들의 모습을 보니 백배의 힘이 나고 커다란 용기가 솟는다.

오늘 나는 수도건설의 최전구에서 천지개벽을 무조건 일으키고야말 열정과 투지와 자신심에 넘쳐있는 자랑스러운 청년대오의 기세를 직접 보고싶고 고무해주고싶어서 여기에 나왔다.…

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방대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처리하시느라 그야말로 일분일초를 쪼개가며 사업하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찌하여 그 천금같은 시간을 아낌없이 바치시며 새 거리건설착공식장에까지 몸소 나오시여 이렇듯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던가.

청년들에 대한 믿음, 바로 이것이였다.

우리 청년들을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 익측부대로,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전도양양한 젊은 주력부대로 값높이 내세워주시는분,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라는 절대의 확신을 지니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뜻깊은 그날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를 훌륭히 변모시키는 벅찬 투쟁과 북방산야의 철길을 개건하는 투쟁속에서 억세게 이어지고 온 나라의 돌격전구마다에 료원의 불길마냥 파급된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은 우리 시대 청년건설자들이 지닌 불굴의 특질과 투쟁기개의 상징으로, 고난을 박차고 무쌍하게 일떠서는 사회주의조선의 불가항력의 한 부분으로 되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선언하시였다.

우리 당은 이런 위대한 정신을 더욱 승화시키면 그 어떤 방대한 사업도 걸차게 해제낄수 있다고 확신하면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 박차를 가하는 행정에서 우리 청년들이 불같은 애국열의를 다시금 높이 발휘할수 있는 새 활무대, 거창한 청년판을 펼쳐놓기로 하였다고, 우리의 청년건설자들이 당과 조국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으며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조선청년다운 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에 세상을 놀래울 사회주의발전과 미래의 상징물을 보란듯이 떠올리리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세계를 둘러보면 나라마다 청년들이 있다.

하지만 현시기 세계는 환경위기, 식량 및 에네르기위기, 물위기와 같은 21세기 인류가 직면한 엄중한 위기보다 더 심각한 난문제가 나라와 민족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건전한 새세대가 준비되지 못하고있는것이라고 개탄하며 골머리를 앓고있다.

그러나 이 땅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속에 청년들이 온 나라가 떠받드는 미덕미풍의 선구자가 되고 당의 부름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수도 평양을 비롯한 정든 도시를 떠나 심심산중의 발전소건설장과 사회주의전야, 수산전선과 새로운 개발지들로 달려가고있으니 이 얼마나 긍지높은 일인가.

《우리 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

이 신성한 의무와 시대의 부름을 받고 전국적으로 10여만명의 청년들이 새 거리건설장으로 탄원한 하나의 사실을 놓고서도 우리 당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적높이를 잘 알수 있다.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에 용약 탄원한 돌격대원들중에는 2년전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만나뵙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갈 꿈만 같은 영광을 받아안은 혁신자청년도 있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일떠세우던 나날 함마명수로 소문이 자자하던 처녀돌격대원도 있으며 키워주고 내세워준 당의 은덕에 천만분의 일이나마 보답해갈 일념 안고 수도의 대건설장에 탄원하여 청춘의 삶을 빛내이고있는 세쌍둥이도 있다.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서 우리와 만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한 지휘관은 이렇게 말하였다.

《여기에 기적같이 솟구쳐오른 하나하나의 건축물들은 우리 청년돌격대원들에 대한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이 안아올린것입니다.

우리 청년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는 아버지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청년들은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의 강자들로, 혁명의 전위투사들로 더욱 억세게 자라나고있습니다.》

이것은 비단 그만이 아닌 새 거리건설에 떨쳐나선 청년건설자들의 한결같은 심정을 그대로 담은 진정의 토로이다.

이 목소리에는 위대한 태양의 빛발이 있어 이 나라 청춘들의 영웅적인 삶이 있고 창창한 미래가 있다는 철석의 신념이 맥박치고있다.

우리 청년들에게 새 거리건설이라는 거창한 과업을 통채로 안겨주시고 자애로운 어버이손길로 따뜻이 보살펴주시며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새 거리건설은 짧은 기간에 방대한 공사과제를 해제껴야 하는 힘겨운 투쟁인것만큼 이제 건설에 착수하면 처음부터 어려움에 부닥칠수 있다고 하시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군들에게 청년들을 잘 도와줄데 대하여 뜨겁게 강조하신분, 불같은 열과 정으로 청년건설자들에게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난 8월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는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감동적인 화폭이 펼쳐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절을 맞으며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에게 은정어린 물자들을 보내주시였던것이다.

친자식들을 생각하는 어버이의 심정이 뜨겁게 어려있는 물자들로 뜻깊은 청년절을 의의있게 쇠던 그날 서포전역은 감격의 도가니가 되여 끓어번지였다.

이날 청년돌격대원들은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아버지원수님의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해갈 결의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을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 경축대표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는 믿음은 또 얼마나 청년돌격대원들의 심장을 격동시켰던가.

하기에 건설장의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우리 청년건설자들의 생활필수품으로부터 식료품에 이르기까지 깊이 마음쓰고계신다고, 날로 더해만지는 아버지원수님의 사랑은 영웅적위훈을 낳는 자양분이라고 마음속진정을 터치는것이다.

《아버지원수님은 우리 돌격대원들에게 주실수 있는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고계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아버지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뼈에 새기고 영원한 백두청춘으로 한생을 빛내이겠습니다.》…

이것이 오늘도 서포전역을 진감하는 격정의 메아리이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친 전세대들처럼 보람있게 산 오늘의 하루하루를 소중히 추억하라고 《나의 청춘시절》이라고 쓴 일기장을 청년돌격대원들에게 안겨주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일기장의 한페지한페지에 새겨진 글줄들은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이 나라 청춘들이 어떻게 성장의 키를 자래우는가를 말해주는 력사의 기록이 아니랴.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이 있기에 우리 청년들은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에서 조선청년고유의 영웅성과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사회주의건설투쟁의 선봉대, 돌격대로,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전도양양한 젊은 주력부대로 더욱 억세게 성장하고있다.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이 없으면 청춘의 참다운 삶도 행복도 없기에, 그것을 잃으면 래일의 아름다운 희망도 없기에 우리 청년들은 위대한 어버이의 그 품에 운명의 명줄을 잇고 산다.

평양시 서포지구에서 우리 인민은 결코 우후죽순처럼 솟구친 웅장한 건축물들만을 보지 않는다.나날이 억세여지고 슬기로와지는 우리 청년들의 성장을 보고있으며 그들의 리상과 포부와 원대한 꿈, 담력과 배짱을 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인 믿음에 떠받들린 청년전위들의 그 무궁무진한 힘과 열정에 의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군속도가 배가되고 온 세상에 청춘의 기상을 떨치며 승승장구해나가는 우리 조국,

위대한 태양의 빛발이 있어 우리 조국의 오늘도 자랑차지만 래일은 더욱 휘황찬란하다.

바로 이것이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의 가슴벅찬 현실을 대하며 온 나라 인민이 다시금 새겨안는 확신이다.

위대한 김정은시대 청년전위들이여!

전인민적총진군의 앞장에서 더욱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나아가자.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위용, 조선청년특유의 슬기롭고 강용한 기개를 다시금 남김없이 떨치자.(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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