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투쟁의 영원한 교본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 쟁쟁히 울려온다.
온 나라 방방곡곡을 쉼없이 찾고 또 찾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뜻깊은 가르치심들이.
북방의 철의 기지에 가시여서는 주체적인 야금공업발전의 앞길을 밝혀주시였고 바람세찬 농장벌을 찾으시여서는 두벌농사, 세벌농사와 관련한 귀중한 교시를 주시였다.평범한 근로자들의 살림집에 들리시여서도 그들의 행복한 앞날을 축복해주시였고 나어린 학생들에게도 훌륭한 학생이 되라는 사랑의 친필을 보내주시였다.
정녕 친근한 아버지와 같이, 다심한 스승과도 같이 인생에 대하여, 조국에 대하여, 혁명에 대하여 그처럼 세심히 가르쳐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론 그 영상, 정깊은 그 음성을 천만년세월이 흐른다 한들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장군님의 모습은 영원히 지워질수 없습니다.》
이 땅의 수많은 일터와 마을들에 꾸려져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사적을 전하는 혁명사적관과 혁명사적교양실 그리고 현지지도사적비, 우리 인민은 그곳을 자주 찾는다. 위대한 장군님이 못견디게 그리워 찾고 성공의 기쁨을 선참으로 아뢰이고싶어 찾으며 문제해결의 방도가 떠오르지 않아 안타까움에 모대길 때에도 저도 모르게 그곳으로 발걸음이 향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같은 그 영상 우러르면, 금문자로 빛나는 그날의 간곡한 당부를 되새기면 우리 장군님 다시 일터에 찾아오시여 그때처럼 따뜻이 격려해주시고 일깨워주시는것만 같다.그러면 정신이 번쩍 든다.순간에 신통한 해결책이 떠오르고 나아갈 앞길이 환히 보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학습하면서 찾아낸 비결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은 곧 과학이고 그것은 그대로 우리의 승리입니다.…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면서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 로동계급의 목소리만이 아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자기 일터에 모시는 남다른 영광과 행복을 지니였던 사람들의 심정만도 아니다.
집집의 서가들과 공장과 기업소들의 도서실들, 일군들의 사무실 책장마다에 꽂혀있는 《김정일전집》을 비롯한 불후의 도서들, 그속에는 다 있다.애국과 혁명, 삶과 투쟁의 법칙은 물론 행복한 생활의 진리도.
《김정일전집》제39권에 수록되여있는 불후의 고전적로작《사람은 한생을 빛나게 살아야 한다》를 읽느라면 값높고 빛나는 생이란 어떤것이며 그런 삶을 누리자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깨닫게 된다.
참된 삶의 가치는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 당과 혁명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는데 있다.
값있는 한생은 보람찬 삶의 순간순간으로 꽃피고 빛나는것이다.
생의 시작이 아름다왔으면 생의 마감도 아름다와야 한다.
누가 보건말건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자기의 지혜와 정력을 다 바쳐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생을 빛나게 사는 사람이다.…
이 얼마나 뜻이 깊고 명백한 생에 대한 진리인가. 위대한 장군님의 이 주옥같은 명제들은 어디서 무슨 일을 하건, 직무가 높건낮건, 공로가 많건적건 참된 삶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자구구 심장에 새겨야 할 가르치심이라고 하면서
김일성종합대학의 한 교육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이렇듯 귀중한 진리를 비단 도서에서만 배우지 않았습니다.말그대로 타오르는 불길과도 같았던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 그자체가 우리 인민모두가 영원토록, 대를 이어 안고 살아야 할 애국적인 삶과 투쟁의 둘도 없는 교본이 아니겠습니까.》
정녕 그렇다.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온갖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 높고낮은 험한 산발마다에, 바람세찬 포구마다에 끝없이 새겨가신 그 헌신과 로고의 자욱자욱을 마음속으로 따라서며 우리는 혁명하는 법, 투쟁하는 법, 미래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참된 애국자가 되라는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의 간곡한 당부를 심장에 더 깊이 아로새기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고귀한 가르치심을 이 땅에, 천만아들딸들에게 많이도 남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하고싶으신 가장 간곡한 당부는 무엇이였던가.
지금도 귀기울이면 들려오는듯싶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절절한 그 교시를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가슴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생각해보자.하늘처럼 믿고 살던 어버이를 너무도 뜻밖에 잃고 몸부림치던 그 피눈물의 언덕, 비애의 바다에서 강잉히 솟구쳐일어나 온갖 고난을 뚫고헤치며 전진해온 10여년간 우리 얼마나 가슴에 사무치게 절감하였던가.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또 한분의 어버이를 모시고 살며 투쟁하고있는가.
조선은 그 누구도 다칠수 없는 명실상부한 강국임을 온 세상에 시위하며 우주만리로 솟구쳐오른 세계최강의 절대병기들과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 우후죽순처럼 솟아난 새 거리와 새 마을, 새 살림집들, 우리 힘, 우리 기술로 번듯하게 일떠세운 공장, 기업소들에서 울려퍼지는 생산정상화의 동음이며 공화국기 높이 날리는 결산분배장에 울린 《풍년가》의 노래소리…
우리 조국땅우에 펼쳐지는 경이적인 현실을 목격하실 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장군님께서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늘 외우군 하시였다.
한없는 그리움의 그 말씀을 솟구치는 격정속에 받아안으며 우리 인민은 또 하나의 진리를 깨달았으니 그것은 바로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순결하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잘 받드는것이 곧 장군님의 가르치심대로 살며 일하는것이라는것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오늘도 마음속깊이 맹세다진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 삶과 투쟁의 귀중한 진리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겠다고, 하여 위대한 장군님 그처럼 념원하신 사회주의, 공산주의락원을 이 땅우에 일떠세우겠다고.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고 모든 승리와 영광을 안아오는 길이 있다.
어제날 그러했던것처럼 우리는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에로 힘차게 전진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