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의 갈피에서 : 적군을 속여넘긴 채색위장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7년 지상전에서의 승리를 바라볼수 없게 되자 도이췰란드는 륙지에서의 공격작전을 포기하고 잠수함전에 힘을 집중하였다.도이췰란드는 협상국측의 함대들을 격침시킴으로써 영국에로의 해상공급을 막아보려고 시도하였다.
도이췰란드잠수함으로부터 불의의 공격을 받은 협상국측과 중립국 배들은 맥없이 격침되군 하였다.특히 영국이 숱한 함선들을 잃고 어려운 처지에 빠져들었다.
전전긍긍하던 영국해군은 도이췰란드잠수함으로부터 자국함선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도의 하나를 여러가지 함선은페방식을 도입하는데서 찾았다.그중에는 방수포와 나무를 리용하여 배를 섬처럼 보이도록 위장하는 방식도 있었다.
영국해군은 이런 은페방식과 함께 채색위장방식도 리용하였다.그것은 진하면서도 서로 대조적인 색갈과 교묘하고도 기하학적인 무늬들을 함선들에 채색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1917년 어느날 미술가출신의 영국해군대위 노먼 윌킨슨의 기발한 착상에 의하여 창안되였다.당시 여러 미술가와 과학자도 그와 비슷한 착상들을 내놓았으나 윌킨슨의 착상이 가장 효과적인것으로 평가되였다고 한다.
1917년 5월 윌킨슨의 착상을 시험하는것이 허용되였으며 결과 채색위장을 한 군함이 생겨나게 되였다.그후 채색위장을 한 함선들이 늘어나 전쟁말기에는 그 수가 4 000척으로 되였다.
전통적인 군함들에 익숙되여있던 사람들은 영국의 군항마다에 채색위장된 함선들이 들어차있는것을 보고 어리둥절해하였다고 한다.
선수에는 물결로 보이도록 하기 위해 진한 색으로 곡선을 그렸다.선미를 비롯한 다른 부분에는 여러가지 무늬들을 새겼는데 이것은 함선의 앞뒤를 분간할수 없게 하기 위해서였다.또한 굴뚝에 그려진 무늬들은 함선이 다른 방향에서 접근해오는것처럼 보이게 하였다.
일반적으로 목표물에 대한 방향판단과 거리 및 속도측정이 잘못되는 경우 소멸은 불가능하다.
당시 도이췰란드잠수함의 어뢰발사수들이 1 900m 떨어진 목표물을 명중하자면 그 거리와 방향, 속도를 정확히 측정하는것과 동시에 잠수함의 위치가 로출되지 않도록 30초이내에 잠망경을 내리워야 하였다.한마디로 사격제원에 필요한 정확한 측정을 신속히 해야 하였다.
영국해군의 채색위장방식은 시각적인 착각을 일으켜 도이췰란드잠수함들의 사격거리측정에 장애를 조성하여 잠망경의 수상로출시간을 지연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였다.
자료에 의하면 채색위장된 함선들은 다른 군함들에 비해 적의 어뢰공격으로 인한 격침격파률이 11%나 낮았다.
제1차 세계대전시기 영국해군은 함선들을 채색위장함으로써 도이췰란드군을 속여넘기였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지방발전 20×10 정책》 구성시병원 준공식 성대히 진행
- 정론 : 충천한 기세로 더 힘차게 나아가자
- 사랑과 정으로 따뜻한 사회주의 우리 집 올해의 취재길에서 만났던 아름다운 인간들의 모습을 되새기며
- 해외작전지역에서 당의 전투명령을 관철하고 귀국하는 조선인민군 공병부대 환영식 성대히 진행
- 조선인민군 해외공병부대 귀국환영행사에서 하신 김정은동지의 연설
-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2일회의 진행
-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숙원을 무조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위대한 당이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을 조의방문하시였다
-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 로씨야련방대사관을 방문하여 조의 표시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주요간부들 로씨야련방대사관을 조의방문
- 정치용어해설 : 당생활
-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올립니다 -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7차대회와 재중조선인청년협회 제6차총회 진행
- 하나의 중국원칙을 준수할것을 미국에 요구
-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한 침략수법 《유연한 전쟁》
- 령토강탈을 노린 집요한 정착촌확장책동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소집
- 조선로동당의 모든 명예와 긍지는 인민의 무궁한 복리에 있다
-
강철의 신념과 의지로 빛나는 위대한 한생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에 어린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자욱을 되새기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