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08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례성강발전소 건설장을 찾으시여 건설자들을 고무격려하시였다
주체97(2008)년 1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례성강발전소 건설장을 찾으시여 새해전투에 진입한 건설자들을 고무격려하시였다.
조선로동당 황해북도위원회 책임비서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용철동지,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새해벽두에 자기들의 일터에 모시는 최상의 영광을 지니게 된 발전소의 건설자들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건설지휘부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 건설장에 도착하시자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흠모의 정을 담아 탁월한 선군령도로 민족번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시고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가장 뜨거운 새해의 인사를 드리면서 환영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영접일군들과 인사를 나누신 다음 전망대에 오르시여 발전소의 전경을 부감하시면서 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황해북도의 청년돌격대원들과 강동수력건설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을 비롯한 건설자들은 2006년 12월 건설장에 찾아오시여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을 철저히 관철할 불타는 열의를 안고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함으로써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토언제쌓기, 콩크리트언제쌓기를 비롯한 방대한 작업들이 기본적으로 끝나고 1호청년발전소 조기조업이 앞당겨 보장되였으며 지금은 발전소건설이 마감고비에서 다그쳐지고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이 1년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에 많은 일을 하였으며 특히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신심과 락관에 넘쳐 정초부터 련일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치하하시면서 그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좋은곳에 자리잡고있는 례성강발전소는 실리있게 설계도 잘되고 만년대계의 건축물답게 시공의 질도 높다고 하시면서 나라의 또 하나의 만년재부가 일떠서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망망대해마냥 펼쳐진 대인공호수와 거창하게 솟아오른 언제, 동음을 울리며 기운차게 돌아가는 1호청년발전소의 장쾌한 모습을 보시면서 건설자들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짧은 기간에 방대한 작업량을 해제낀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전문 보기)
제국주의의 강권정책은 파산을 면할수 없다
주체97(2008)년 1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새해에 즈음하여 발표된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공동사설에는 현실은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이 그 어디에도 통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지적되여있다. 이것은 현 국제정세와 제국주의의 패권주의정책의 반동성과 그 파산의 운명에 대한 가장 정확한 분석평가로 된다. 제국주의자들의 패권주의정책이 실패하는것은 불가피하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국제무대에서 강권을 휘두르면서 온갖 전횡을 일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강권정책은 본질에 있어서 진보적인 나라들, 저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을 지배하고 통제하기 위한 침략적대외정책의 중요한 고리이다. 특히 미국은 모든 나라들이 저들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미국식강권질서를 세우려 하고있다. 미국의 의사가 곧 세계를 다스리는 법이고 이 법대로 살기를 바라지 않는 나라는 미국의 군사적몽둥이세례를 받게 된다는 패권주의적인 사고방식이 그들의 강권정책의 바탕에 깔려있다. 저들의 리해관계와 군사전략적목적실현에 방해로 되는것은 힘으로 가차없이 제거하고 세계에서 저들이 마음내키는대로 행동하려는것이 미국의 사고방식이다. 한마디로 미국의 대외정책은 국제무대에서 《유일초대국》의 지위를 강화하고 세계를 쥐락펴락하자는것이다.
돌이켜보면 랭전의 종식은 어느 일방의 타방에 대한 승리를 의미하는것이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힘의 정책의 파산을 의미하는것이였다. 랭전이 종식된 후 국제사회는 제국주의자들이 힘의 정책에서 벗어날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민주조선 론평 ▒ 《문제를 해결하자는 립장인가》-《선 핵포기》론 비난
(평양 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민주조선》은 《문제를 해결하자는 립장인가》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최근 미국내에서 조미사이의 현안문제해결과정을 놓고 이러쿵저러쿵하며 시비하는 론조들이 울려나오고있다.
미국내 일부 강경세력들은 우리가 완전한 핵포기를 하기전에는 미국이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느니, 일본의 《랍치문제》해결정도를 보아가며 조미관계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느니 뭐니하고 목에 피대줄을 돋구고있다. 말하자면 《선 핵포기》론을 다시 들고나오고있는것이다.
미국내 강경세력들이 주장하는 조미사이의 현안문제해결방식이 미국의 소위 자존심을 만족시켜주는데 적합한것일지는 모르나 조선반도비핵화과정을 완전히 파탄시키고 조미관계를 최대로 악화시키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는데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지 않을수 없다.
력사적으로 볼 때 조미사이의 핵문제가 자주 위기에 직면하군 한것은 전적으로 미국이 우리와 동등한 자세에서 공정하게 문제를 해결하려는 립장에 서있지 않았기때문이다. 1994년조미기본합의문에 따라 우리가 녕변핵시설을 동결하는 대신 미국이 매해 50만t의 중유를 납입하고 경수로를 건설해주기로 하였으나 미국은 이구실, 저구실 대면서 자기의 의무를 성실히 리행하지 않았다. CVID와 같은 일방적이고 날강도적인 요구만을 고집하면서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엄중히 위협함으로써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마침내는 우리가 핵을 보유하지 않으면 안되게끔 만들었다.
력사적경험으로 비추어보아 대조선강경압살정책을 가지고서는 아무것도 얻을것이 없다고 판단했기때문에 우리가 핵을 놓기전에는 《북조선과의 대화는 일체 없다.》고 장담하던 현 미행정부도 정책전환하여 우리와의 회담탁에 나온것이다. 그 덕에 조선반도비핵화문제에서 일정하게 진전을 이룩할수 있게 되였다.
우리는 6자회담합의에 따라 이미 녕변핵시설을 동결한데 이어 무력화단계에 돌입하는 등 10.3합의에 따르는 자기의 의무사항들을 성실히 리행하고있다. 최근에 6자회담유관국들이 우리의 무력화리행에 따라 《행동 대 행동》원칙에서 하게 되여있는 의무사항리행이 지연되고있는데 대처하여 우리는 부득불 무력화작업속도를 조절하는 조치를 취하였을뿐이다.
이러한 사실들은 조선반도비핵화목표가 달성되느냐 마느냐 하는 관건적고리가 전적으로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가들이 자기의 의무리행사항들을 리행해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는것을 말해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내 강경세력들이 《선 핵포기》론을 운운하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조선반도비핵화과정을 파탄시키려 하고있다는것으로밖에는 달리 설명될수 없다.
조선반도비핵화과정을 추진시키는데서 철저히 《행동 대 행동》원칙에 립각한다는것은 6자가 이미 합의한 내용이다.
일이 뒤틀려지는 경우 책임한계는 명백히 해야하는만큼 책임은 약속을 빈종이장처럼 만든측이 지게 될것이다.
미국내 강경세력들은 예민한 시기에 경솔하게 논데 대해 얼마나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되겠는가를 따져보고 심사숙고해야 할것이다.
기회는 언제나 있는법이 아니다.(끝)
외무성대변인 6자회담 10.3합의의 리행문제 언급
(평양 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6자회담 10.3합의리행과정이 지연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4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6자회담 10.3합의의 시한부인 2007년 12월 31일이 지나갔다.
유감스럽게도 우리 핵시설의 무력화를 제외한 나머지 합의사항들의 리행은 미달되였다.
무력화는 지난해 11월초에 시작되여 합의된대로 12월 31일까지 《기술적으로 가능한 범위》의 작업들이 완료되였다.
현재 마지막공정으로서 약 100일간으로 계획된 페연료봉을 꺼내는 작업이 진행중에 있다.
그러나 다른 참가국들의 의무사항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중유와 에네르기관련설비, 자재납입은 절반도 실현되지 않은 상태이다.
월별 중유납입일정이 계속 늦어지고있으며 에네르기관련설비, 자재납입과 관련한 실무적공정도 계속 늦어지고있다.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우리 나라를 삭제하고 우리 나라에 대한 《적성국무역법》적용을 종식시킬데 대한 미국의 의무사항도 리행되지 않고있다.
돌이켜보면 6자중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의무리행이 제일 앞서있다고 말할수 있다.
최근 일부에서 그릇되게 여론화되고있는 핵신고문제와 관련하여서도 우리는 사실상 자기할바를 다한 상태이다.
우리는 이미 지난해 11월에 핵신고서를 작성하였으며 그 내용을 미국측에 통보하였다.
미국측이 신고서의 내용을 좀 더 협의하자고 하여 협의도 충분히 진행하였다.
미국측이 우라니움농축 《의혹》을 제기한것과 관련하여 우리는 그들의 요청대로 수입알루미니움관이 리용된 일부 군사시설까지 특례적으로 참관시키고 시편도 제공하면서 문제의 알루미니움관이 우라니움농축과는 관련이 없다는것을 성의있게 다 해명해주었다.
수리아와의 핵협조설과 관련하여서는 이미 10.3합의문건에 《핵무기와 기술, 지식을 이전하지 않는다》는 공약을 명문화한것이 우리의 대답이다.
이것 역시 미국측과의 사전협의에 따라 취해진 조치이다.
제반 사실은 현재 10.3합의리행과정이 지연되고있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9.19공동성명을 비롯하여 6자회담에서 이룩된 모든 합의들에는 《행동 대 행동》의 원칙이 관통되여있다.
다른 참가국들의 의무리행이 늦어지고있는 조건에서 《행동 대 행동》원칙에 따라 최근 핵시설의 무력화작업속도도 불가피하게 일부 조절되고있다.
우리는 6자회담의 모든 참가국들이 동시행동의 원칙에서 공동으로 신의있게 노력한다면 10.3합의가 원만히 리행되리라는 기대를 여전히 가지고있다.(끝)
론 평 ▒ 압력공조를 획책하는 좀상스러운 사고방식
주체97(2008)년 1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반동들이 계속 우리 공화국에 앙심을 품고 잔망스럽게 놀아대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요즘 일본반동들이 남조선의《선거》결과를 놓고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게 되였다느니 뭐니 하고 요란스럽게 떠들고있다.
일본수상은 이제부터 동북아시아지역과 국제사회의 《안전》, 《번영》을 위하여 일본이 남조선과의 《우호협력》관계를 더한층 발전시켜야 한다고 하였는가 하면 내각관방장관은 남조선이 일본의 중요한 이웃이므로 《북조선문제》 등에서 함께 대처해야 한다고 떠벌이였다. 남조선주재 일본대사는 일본과 남조선이《호상 협력》하여 《6자회담을 조정》해나갈 때가 왔다는 희떠운 소리도 하였다.
보건대 이번 남조선《선거》결과로 일본정치난쟁이들이 남조선과 공조하여 대조선압력을 강화할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였다고 생각하고 반기는 자세인것 같다.
그야말로 좀상스러운 사고방식이고 추태가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共同社説 ≡ 共和国創建60周年にあたる今年を祖国の歴史に記される歴史的転換の年として輝かそう
チュチェ97(2008)年を迎えて、『労働新聞』『朝鮮人民軍』『青年前衛』は、共同社説「共和国創建60周年にあたる今年を祖国の歴史に記される歴史的転換の年として輝かそう」を発表した。
その要旨は次のとおりである。
きょうわれわれは、社会主義朝鮮の希望にみちた未来への大いなる抱負と楽観をもってチュチェ97(2008)年を迎えている。
偉大な朝鮮労働党の指導のもと力強く前進してきたわれわれの強盛大国建設偉業は、新たな歴史的段階に入った。先軍によって尊厳ある祖国の地に隆盛繁栄の輝かしい朝が訪れつつある今、わが軍隊と人民は勝利者の誇りと戦闘的気迫にあふれており、全国にかつてない創造と飛躍の気象が躍動している。
2007年は、わが党の先軍革命路線の偉大な生命力が如実に実証され、富強祖国の建設に大きな前進がもたらされた勝利の年であった。
昨年、われわれの思想と伝統の不動性、先軍朝鮮の政治的・軍事的威力はあまねく誇示された。
われわれは偉大な金日成(キムイルソン)同志の生誕95周年と朝鮮人民軍創建75周年を盛大に記念して、白頭(ペクトゥ)山から始まったチュチェの革命偉業をあくまで完成すべくわが党と人民のゆるぎない信念と、無敵必勝の最精鋭強兵に鍛えられた人民軍の威力を遺憾なく示威した。われわれの進む道は金日成同志が開いたチュチェの道、先軍の道であり、われわれの進軍目標は社会主義強盛大国であり、われわれの力は党のまわりに千万軍民が一つにかたく結束した一心団結である。
経済強国の建設で新たな飛躍が起きる展望が開かれた。
採掘工業、金属工業、化学工業、軽工業など人民経済の各部門で技術改造が大いに推進され、大規模水力発電所の建設が強力に進められて、国の原料・動力基地と一般消費財の生産基地が強固に築かれた。われわれの資源と技術に依拠する自立的な生産体系を確立していく過程で工業の主体性はいっそう強化された。社会主義経済建設において巨歩をしるした昨年の成果は、わが国の経済が大きな潜在力をもって力強く興起しているという確信を抱かせてくれる。
昨年、先軍時代の社会主義文化が見事に開花し、全国が戦闘的気迫とロマンに満ちあふれた。
人民軍と労働者のあいだで真の大衆文化芸術のモデルが創造され、朝鮮式の独特な音楽芸術作品が創作されたことは、社会主義文化発展の新たな全盛期を開いた貴重な成果である。全国に革命的な文化・情操生活気風がみなぎり、スポーツ部門では人民を喜ばせるすぐれた競技成果が達成された。
朝鮮半島と東北アジアの平和と安全を守り、自主の道へあくまで進もうとするわが共和国の原則的な立場と意志が力強く誇示された。先軍朝鮮の対外的権威がかつてなく高まり、わが国と善隣関係を結ぶ国が増えている。今日の情勢発展は、われわれが先軍の道を歩んできたことが至極正当であり、正義の偉業は必ず勝利することを示している。
昨年、政治と軍事、経済と文化、外交などの各分野で達成された誇らしい勝利と成果は、偉大な金正日(キムジョンイル)同志の卓越した戦略戦術と鉄の意志、精力的な指導のりっぱな結果である。
敬愛する金正日同志は、先軍革命の勝利と成果にもとづき社会主義政治・軍事強国の威力を百倍千倍にうちかため、経済建設に新たな飛躍をもたらす革命的な方針を示し、全党、全軍、全人民を奮い立たせた。卓抜な政治実力と気高い祖国愛、民族愛で全同胞を感動させる歴史的出来事をもたらした敬愛する金正日同志の偉人像は世界を驚嘆させた。金正日同志の指導のもとにもたらされた今日の驚くべき現実は、わが軍隊と人民に強盛大国建設の勝利の日が遠くないという強い信念と楽観を与えている。
今年、2008年はわが祖国と革命の歴史に偉大な転換がもたらされる壮大な闘争の年、民族史的な慶賀すべき年である。
偉大な指導者金正日同志はつぎのように述べている。
「われわれは金日成同志の大志と偉業を継承して、わが国、わが祖国をさらに富強に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
今年、われわれは栄えある祖国―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創建60周年を迎える。
わが共和国はチュチェ思想を具現した偉大な人民の国、尊厳ある不敗の社会主義強国であり、朝鮮人民の永遠の生と幸せのよりどころである。偉大な領袖金日成同志によるわが共和国の創建は、朝鮮人民を自主的で強い革命的な人民にし、人民大衆中心の社会主義国家建設の新しい起源を開いた歴史的な出来事であった。共和国が歩んできた60年の歴史は、党と領袖の指導にしたがい創造と建設の英雄叙事詩をつづり、自主、自立、自衛の強国を築きあげた偉大な変革の年代記であり、反帝闘争の厳しい嵐の中で朝鮮式社会主義の優越性と不敗性を誇示してきた聖なる路程である。
わが共和国の歴史は、社会主義朝鮮の始祖であり建国の父である金日成同志の富強祖国建設偉業をりっぱに実現してきたわが党の不滅の革命実録によってりっぱにつづられている。偉大な金正日同志の先軍政治により、国の尊厳と国力が最高の境地に達し、民族史に未だかつてなかった一大隆盛と繁栄の全盛期が開かれた感動的な時期に共和国創建60周年を記念することになったのは、わが軍隊と人民のこの上ない光栄であり誇りである。
われわれは2012年に金日成同志の生誕100周年を迎えることになる。祖国の地に国力が強く、すべてが栄え、人民が何うらやむことなく裕福に暮らす社会主義強盛大国を建設することは、金日成同志の生涯の大望であり、偉業であった。先軍革命の烈火の中でかためられた強力な政治的・軍事的威力に依拠して経済と人民生活を高い水準に引き上げることによって、2012年には必ず強盛大国の大門を開こうというのが、わが党の決意であり意志である。(要旨全文)
사 설 ▒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
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당보, 군보, 청년보의 공동사설이 발표되였다.
사설은 지난해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하나로 굳게 뭉쳐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겨오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올해에 《우리 민족끼리》리념밑에 10.4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온 겨레가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업들을 뚜렷이 밝혔다.
돌아보면 지난해는 조국통일의 길에 획기적인 국면이 열린 해였다.
온 겨레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력사적인 10월 북남수뇌상봉이 이루어지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채택된것은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조국통일위업을 새로운 단계에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중대한 사변이였다.
지난해 10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온 겨레에게 하루빨리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는 숭고한 념원을 안으시고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들을 진행하시였다.
북남수뇌상봉과 10.4선언은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확대발전시키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았다.
삼천리강토에 위인칭송의 열풍이 또다시 휘몰아치고 겨레의 통일열기가 그 어느때보다도 고조되는가운데 10.4선언의 리정표를 따라 조선반도에는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에로 나아가는 길이 열려졌다.
(전문 보기)
정 론 ▒ 승 리 의 광 장 에 서 만 나 자
주체97(2008)년 1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뜻깊은 2008년의 자욱이 조국청사에 장엄하게 아로새겨지기 시작하였다.
새해공동사설을 붉은기로 추켜들고 전호를 박찬 병사마냥 공격출발진지를 용감무쌍히 떠난 일심단결대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른다.
이 필승의 대오엔 력사의 전진에 대한 믿음이 있으며 폭풍치며 달려갈 목적지가 있다. 혁명의 천만리길에 맺은 전우들의 피같이 진하고 총창처럼 굳센 맹약이 있다.
지난해가 저물어가던 어느날 한 뜻깊은 자리에서였다.
격랑치며 흘러간 한해를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2008년을 흥하는 해, 비약하는 해로 되게 하자고 하시며 새해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모두 일을 많이 하고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승리의 광장에서 만나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승리의 광장에서 만나자!
참으로 그 얼마나 혁명적전우애와 전투적랑만이 넘치는 말씀인가.
우리는 또다시 본때있는 투쟁을 벌릴것이며 반드시 이길것이라는 확신이 가득찬 그 얼마나 값높은 삶의 호소인가.
이해가 시작되기 전에 벌써 전사들은 온 나라와 세상을 향해 울려퍼지는 백두령장의 신년사를 마음속으로 들었고 9월의 광장을 진감하는 승리자들의 발구름소리, 경축의 축포소리를 들었다.(전문 보기)
론평 ▒ 핵전쟁광신자들의 잔꾀
주체97(2008)년 1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요즘 미국이 련일 대대적인 《핵무기축감》조치에 대하여 광고하고있다. 미국가핵안보국은 랭전시기 수천개의 핵무기를 만들어낸 테네시공장과 수소폭탄을 만들어낸 캘리포니아실험실을 비롯하여 전국에 널려있는 600여개의 핵무기시설들을 페쇄하고 적어도 7200명의 로력을 축소한다고 발표하였다. 미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이 핵무기를 추가적으로 15%축감한다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그는 미국의《안전과 동맹국들에 대한 공약을 담보》할수 있는 최저수준에서 핵무기고를 유지하려 한다느니, 이번 계획까지 실행되면 미국의 핵무기가 랭전말기수준의 4분의 1이하로 줄어들게 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국의 핵무기관련시설축소계획발표는 세계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잔꾀에 불과한것이다.
미백악관 대변인은 핵무기관련시설축소계획을 발표하면서 핵무기는 세계적규모의 잠재적위협의 관건적억제수단이며 미국국민의 안전보장을 위한 핵무기는 여전히 남아있을것이라고 떠들었다. 미국가핵안보국 국장은 핵시설축소계획에도 불구하고 핵폭발의 영향이나 새로운 핵탄두의 설계를 연구하는 쎈터 등 미국의 핵계획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주요시설들을 그대로 두며 이 부문의 로력 3만명도 존속시킨다고 발표하였다.
이것은 핵무기관련시설 《축소》광고가 핵무기축소가 아니라 그 현대화를 노린것이라는것을 보여준다.
미호전세력이 저들의 핵무기현대화책동을 동맹국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묘사하고있는것은 황당하기 짝이 없다. 미제가 핵무기를 현대화하는 길로 나가는것은 평화를 위해서가 아니라 저들의 범죄적인 세계지배야망을 손쉽게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그들은 힘의 정책을 강행하는데서 핵무기를 기본수단으로 삼고있다. 핵몽둥이로 다른 나라들을 위협공갈하고 제압하며 세계제패를 실현하려는것은 미제의 변함없는 정책이며 야망이다.(전문 보기)
위인칭송의 열풍이 뜨겁게 몰아친 2007년
주체96(2007)년 12월 3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선군의 찬란한 빛발아래 조국땅우에 강성대국의 려명이 밝아온 2007년은 우리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조국통일운동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의의깊은 나날들로 이어져왔다.
하기에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이 한해동안 백승의 선군령도로 우리 민족의 존엄과 위력을 높이 떨치시고 조국통일의 밝은 미래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열렬히 칭송하면서 선군정치를 지지옹호하는 목소리를 더욱 높이였다.
남조선각계는 2007년을 《김정일국방위원장의 결심이 단호한 해》, 《선군정치에 의한 강력한 군사력구축의 해》, 《선군정치로 북남관계를 새로운 궤도우에 올려놓은 해》로 특징지으면서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금치 못하였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주간조선》, 《월간중앙》, 《말》, 《한겨레》를 비롯한 남조선의 주요출판물들과 인터네트홈페지들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 185상을 비롯하여 백두산3대장군의 영상 200여상이 정중히 실리였으며 장군님에 대한 칭송기사 240여건, 선군정치찬양기사 1만 1, 000여건,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지지기사 400여건 등 1만 1, 640여건의 위대성반향기사들이 게재되였다.
올해 남조선인민들속에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과 탁월한 령도풍모에 대한 경탄의 목소리가 그 어느때보다도 높이 울려나왔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번 결심하시면 무조건 실행하시는 품격을 지니신 《결단력을 갖춘 지도자》, 《장군중의 으뜸장군》, 《단호한 기질을 지니신 통이 큰 지도자》, 《박력있고 한다면 하는 국가지도자》라고 흠모하면서 선군령장의 비범한 풍모와 자질에 대하여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또한 《자상한 표정과 세련된 매너(행동하는 방식이나 자세)》, 《카리스마(절대적권력)보다는 친근감》을 지니신 《대단히 서민적이고 호방하며 편안한 형의 지도자》, 《소박하고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 《시원시원하게 터놓고 솔직하게 대화하시는분》 등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적풍모를 찬양하였다. 올해에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울려나온 《최고의 지도자》, 《최고의민족주의자》, 《우리 민족의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있는 지도자》 등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렬한 칭송의 목소리들은 탁월한 위인적풍모를 지니신 장군님을 남조선인민들이 얼마나 존경하며 따르고있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사 설 ▒ 뜻깊은 올해를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총진격 앞으로!
주체97(2008)년 1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새해의 장엄한 진군이 시작되였다.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천만군민이 한결같이 떨쳐나섰다. 전체 인민이 새해 정초부터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고 온 사회에 새로운 비약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는것은 올해전투승리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창건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60성상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고 자랑찬 승리와 영광의 길을 걸어왔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선군의 기치밑에 높은 존엄과 위력을 떨치고있으며 당의 령도따라 광명한 래일을 향하여 기세드높이 전진하는 우리의 투쟁은 더없이 보람찬것으로 되고있다. 우리는 선군혁명의 력사적승리에 토대하여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정치사상진지와 군사력이 튼튼히 다져진 조건에서 이제 경제문제만 풀면 강성대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습니다.》
사회주의강성대국은 천만군민의 정신력에 의하여 건설된다. 군대와 인민이 비상한 애국의 열정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힘차게 전진할 때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 오늘 이 땅우에는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조국번영의 위대한 전환의 시기가 도래하였다. 우리는 새로운 포부와 열정을 가지고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투쟁함으로써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전례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여야 한다.
올해의 총진군은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높이 받들어 우리 당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을 실현해나가는데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전문 보기)
통일애국투쟁에로 고무추동하는 고귀한 명언
주체97(2008)년 1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해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쳐 자주통일위업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을 힘차게 벌려왔다.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의 3대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일관된 그 나날은 결코 순탄한것이 아니였다. 하지만 우리 겨레는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론하기에 앞서 통일애국에 마음과 뜻을두고 온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힘차게 전진해왔다.
민족의 단합과 통일기운이 전례없이 높아지고 조국통일의 앞길에 획기적인 국면이 열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지금 우리는 애국의 진리를 가르쳐주는 고귀한 명언을 되새겨본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대단결을 지향하는 사람은 애국자로 되고 민족대단결을 저애하는 사람은 매국노로 된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 명언은 분렬된 조국에서 사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은 무엇이며 참된 애국에 살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가장 명철한 해답을 준다.
자주성은 민족의 생명이며 민족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근본담보이다. 이로부터 민족성원들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이 짓밟히고 무시당하는것을 견결히 반대하며 그것은 곧 애국심의 발현으로 된다. 그런데 지금 우리 민족은 나라가 북과 남으로 갈라져있고 남조선이 외세의 군사적강점과 지배속에 있는것으로 하여 그처럼 귀중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심히 유린당하고있다.
우리 조선민족은 유구한 력사를 이어오며 조상대대로 한 강토우에서 하나의 피줄을 나누고 우수한 문화를 창조하여온 슬기롭고 자랑스러운 단일민족이다. 특히 나라와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고 민족의 넋을 소중히 간직하고 이어나가는 애국의 전통은 우리 민족의 자랑이다. 이러한 우리 민족이 나라의 분렬로 인해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지 못하고 민족적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는것은 도저히 용납할수 없다. 우리 민족은 어떤 일이 있어도 조국을 통일하여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 치욕의 력사를 끝장내야 한다. 하여 민족의 운명을 위기에서 구원하고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어야 하며 반만년의 력사를 가진 조선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지키고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 분렬된 조국에서 살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조국통일이야말로 최대의 애국이다. 조국통일에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있고 민족의 발전과 번영도 있다.(전문 보기)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조국통일과 관련하여 하신 교시(발취)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인위적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화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며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는 문제입니다. 다시 말하여 조국통일문제는 우리 겨레의 운명에 관한 문제이며 우리 민족의 생명에 관한 문제입니다.》
《다 아는바와 같이 우리 나라의 분렬은 우리 민족내부의 모순에 의하여 초래된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외부세력에 의하여 강요된것입니다.》
《조선의 통일이 오늘까지 실현되지 못하고 지연되고있는것도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이 계속되기때문입니다.》
《조국통일의 과업을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반드시 우리 세대에 조국을 통일하여야 합니다.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전체 조선민족의 최대의 소원이며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조국을 통일하는것보다 더 절박한 과업은 없습니다.》
《우리 나라의 통일은 반드시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실현되여야 하며 그러자면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전체 조선민족입니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자주적위업이며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힘은 우리 민족의 주체적력량입니다. 조선민족은 누구나 다 조국통일의 주인이며 따라서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조국을 통일하려는것도 우리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고 민족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며 전체 조선민족이 통일된 하나의 조국에서 다같이 행복하고 보람차게 살도록 하기 위한것입니다.》
《온 민족이 화합하고 하나로 단결한다면 그것이 곧 우리가 바라는 조국통일입니다. 조국을 통일하는데서 기본은 그 어떤 절차나 방법상의 문제에 있는것이 아니라 온 민족의 진정한 화합과 단합을 이룩하는데 있습니다.》
《우리 인민이 지난 기간 새 조국 건설에서 그러하였던것처럼 북과 남, 해외에 있는 각계각층의 모든 동포들이 단결하여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조국통일위업에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내가 늘 말하지만 통일은 애국이고 분렬은 매국입니다. 조선민족으로서 조국통일을 바라고 조국통일을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은 애국자이며 외세와 한짝이 되여 조국통일을 반대하고 분렬을 추구하는 사람은 매국노입니다.》
《우리 인민은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앞길에 가로놓인 장애와 난관을 제거하고 나라의 통일을 반드시 실현하고야말것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조국통일과 관련하여 하신 말씀(발취)
《조국통일의 주체는 우리 민족이며 조국통일위업은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위업입니다.》
《북과 남의 화합과 민족의 대단결을 떠나서는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온 민족의 대단결은 곧 조국통일입니다.》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은 더는 늦출수도 미룰수도 없는 민족의 사활적요구이며 지상의 과업입니다.》
《오늘 우리 민족이 북과 남으로 갈라져있는것은 5천년민족사에서 겪게 된 일시적인 곡절이고 비운입니다. 외세에 의하여 분렬된 우리 민족이 하나의 민족으로서 다시 결합되는것은 우리 민족사의 필연적추이이며 민족발전의 합법칙적요구입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에 관계없이 계급, 계층의 리해관계를 뛰여넘어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의 길에서 변함없이 광폭정치를 실시하여 민족적량심을 가지고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이든 그와 단결하며 조국통일의 한 대오에서 손잡고나갈것입니다.》
《오늘 북과 남사이의 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관계로부터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시키는것은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절실한 요구로 나서고있습니다.》
《북과 남은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의 존재를 인정하는 기초우에서 화합을 이룩하고 공존, 공영, 공리를 도모하면서 조국통일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야 합니다.》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단체들, 각계각층 동포들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서로 지지하고 보조를 같이 하면서 공동행동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명 언 해 설 ▒ 《조선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지면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다.》
《조선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지면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조선은 하나로 통일되여야 끝없이 부강번영할수 있다는 뜻이 담겨져있다.
조선민족은 단군을 원시조로 하는 하나의 민족, 한강토우에서 반만년의 오랜 력사적기간 하나의 피줄을 순결하게 이어온 단일민족이다.
그러던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한 국토의 량단과 민족의 분렬로 인하여 통일적발전의 길을 걷지 못하고있다.
민족분렬의 비극은 반세기이상 지속되고있다.
조선의 통일은 우리의 힘으로 반드시 이룩되여야 하며 이 길만이 우리 민족이 살고 번영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위대한 선군정치에 의하여 이 땅우에 펼쳐진 6.15자주통일시대의 빛나는 화폭들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어야 하며 우리 민족은 하나로 통일되여야 끝없이 부강번영할수 있다는 진리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피줄도 하나, 언어도 하나, 문화도 하나인 우리 민족은 분렬의 고통을 하루빨리 가시고 통일부강조국의 래일을 앞당겨오기 위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정 론 ▒ 일편단심 영원하리라
주체97(2008)년 1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희망찬 새해의 첫날이다.
자기가 걸어온 길에 대하여, 번영의 앞날을 예고하는 조국에 대하여, 혁명의 미래에 대하여 가슴벅차게 내다보며 끝없이 사색하고 총화분석해보게 하는 새해 첫날의 이 순간은 참으로 소중하다.
지나간 해에 대한 제나름의 총화와 새로운 해에 대한 각이한 판단과 리해관계를 담은 《뉴스》와 《예측》들, 랭철하고 풍만한 상상력을 발동하여 래일에 대한 각이한 견해와 리상을 세우고있는 민족들도 있을것이다.
나라의 발전과 전도에서 무엇이 중요한가, 인간이 자기자신의 운명을 위하여 무엇이 가장 필요하며 무엇을 틀어쥘 때 민족이 강해지고 승리자가 될수 있는가.
무엇인가. 우리가 걸어온 길은 무엇이였으며 걸어갈 길은 또한 무엇인가. 눈보라 휘몰아치는 준엄한 혁명의 길에서 굴함없이 승리해온 하나의 비결을 꼽는다면 그것은 과연 무엇인가, 강성대국의 큰 대문을 향하여 더 힘찬 걸음을 내짚은 우리의 힘찬 진군의 비결을 하나로 꼽는다면 그것은 과연 무엇인가.
일편단심!
우리는 자기의 심장으로써, 자기의 생명속에 살아 숨쉬는 피로써 이것을 소리높이 말한다. 이 세계의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한해의 결론과 총화를 안고 맞이하는 새해의 이 아침에 우리 병사들과 인민들이 한마음으로 새기는 진리가 바로 이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지나온 혁명의 길을 돌이켜보면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일들이 수없이 많은데 그 가운데서도 제일 감회깊이 추억되는것이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변함없이 당을 따라온 혁명동지들에 대한 추억입니다.》
일편단심!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 따라 조선이 걸어온 한해의 결론이며 새해의 리정표이다.
우리 조국을 강성대국의 려명속에 세워준 혁명승리의 총화가 다름아닌 일편단심에 있다는것을 우리는 크나큰 감회속에서 새겨보게 된다.(전문 보기)
론 설 ▒ 《우리 민족끼리》는 자주통일의 담보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사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력사의 한해, 주체96(2007)년이 지나가고 새해가 밝았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지금 온 겨레는 위대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님의 선군령도따라 자주통일의 한길로 힘차게 달려온 지난 한해를 긍지높이 돌이켜보면서 올해에 자주통일의 대문을 활짝 열어놓을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
지난해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자주적으로 이룩하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열의가 높이 발휘된 한해였다.
온 겨레의 자주통일열의가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는속에 지난해에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마련되고 《10.4선언》이 채택되였으며 북과 남사이의 각 분야에 걸치는 대화와 접촉, 협력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된것은 위대한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그 생활력, 그리고 《우리 민족끼리》리념의 비상한 견인력에 대한 힘있는 확증으로 된다.
새해의 힘찬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겨레앞에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우리 민족끼리》의 단합된 힘으로 올해의 자주통일운동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로서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야 할 성스러운 위업이다.
조국통일문제는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다.
민족의 운명과 관련된 조국통일문제를 결코 외세에게 맡겨서 해결할수 없다. 민족운명의 주인은 우리 민족자신이며 그것을 개척하는 힘도 우리 민족자신에게 있다.
6.15공동선언의 발표후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운동에서 이룩된 경이적인 성과들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위대한 선군정치를 한마음한뜻으로 높이 받들고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의 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는 길이 곧 자주통일의 길이라는것을 웅변적으로 실증해주었다.
지금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자주의 길을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자주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민족적위업은 위대한 선군정치에 의해 확고히 담보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이 추켜든 선군의 기치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에게 민족자주의식과 자존심, 민족적긍지와 영예감을 높여주며 민족의 통일과 륭성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위대한 민족적기치로 되고있습니다.》
선군정치는 어버이수령님께서 한평생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신 선군혁명령도방식을 그대로 계승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오랜 선군혁명령도사의 빛나는 총화이며 그이의 철저한 자주의 정치리념과 견결한 반제적립장, 비범한 정치실력의 집대성이다.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은 인민대중의 운명을 책임지는 위대한 당의 애국애족적인 정치에 의해 지켜지고 빛나게 된다.
온 세계가 공인하고있는것처럼 위대한 선군정치는 정치, 군사,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 걸쳐 우리 공화국의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웠을뿐아니라 그 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무모한 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지켜냈으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우리 민족의 안녕을 굳건히 수호하였다.(전문 보기)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공동사설 ▒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자
주체97(2008)년 1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는 사회주의조선의 희망찬 미래에 대한 커다란 포부와 락관을 안고 새해 주체97(2008)년을 맞이한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줄기차게 전진하여온 우리의 강성대국건설위업은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섰다. 선군으로 존엄높은 조국땅우에 륭성번영의 찬란한 새 아침이 밝아오는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승리자의 긍지와 전투적기백에 넘쳐있으며 온 나라에는 전례없는 창조와 비약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다.
지난해 주체96(2007)년은 우리 당의 선군혁명로선의 위대한 생활력이 힘있게 확증되고 부강조국건설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된 자랑찬 승리의 해였다.
지난해에 우리의 사상과 전통의 확고부동성, 선군조선의 정치군사적위력이 만천하에 과시되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95돐과 조선인민군창건 75돐을 성대히 기념함으로써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무적필승의 최정예강군으로 억세게 준비된 인민군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시위하였다. 우리가 나아가는 길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길, 선군의 길이고 우리의 진군목표는 사회주의강성대국이며 우리의 힘은 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하나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이다. 선군정치의 력사적승리를 안아온 혁명의 수뇌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흠모심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 전체 인민의 높은 정치적열의속에 우리 공화국정권이 더욱 반석같이 다져졌다. 지난해의 뜻깊은 정치적사변들은 당의 령도따라 백전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계승하며 신심드높이 전진하는 우리 조국과 혁명의 앞길은 끝없이 양양하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할수 있는 전망이 열리였다.
우리 인민은 지난해에 경제건설에 모든 힘을 집중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태천의 기상으로 과감한 투쟁을 벌려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채취공업, 금속공업, 화학공업, 경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기술개건이 적극 추진되고 대규모수력발전소건설이 힘있게 벌어짐으로써 나라의 원료, 동력기지와 인민소비품생산기지가 튼튼히 다져졌다. 우리의 자원과 기술에 의거한 자립적인 생산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과정에 공업의 주체성이 더욱 강화되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큰 걸음을 내디딘 지난해의 투쟁성과들은 우리 경제가 커다란 잠재력을 가지고 기운차게 일떠서고있다는 확신을 안겨주고있다.
지난해에 선군시대 사회주의문화가 활짝 꽃펴나 온 나라가 전투적기백과 랑만으로 들끓었다.
우리 인민군대와 로동계급속에서 군중문화예술의 참다운 본보기들이 창조되고 우리 식의 독특한 음악예술작품들이 창작된것은 사회주의문화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친 귀중한 성과로 된다. 우리 시대 인간들의 사상감정과 지향, 혁명적열정이 강렬하게 맥박치는 진정한 예술은 인민대중속에 있으며 투쟁과 생활속에 뿌리박은 선군문화의 생명력은 무궁무진하다는것이 뚜렷이 확증되였다. 온 나라에 혁명적인 문화정서생활기풍이 차넘치고 체육부문에서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훌륭한 경기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자주의 길로 끝까지 나아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원칙적립장과 의지가 힘있게 과시되였다. 선군조선의 대외적권위가 전례없이 높아지고 우리와 선린우호관계를 맺는 나라들이 늘어나고있다.
오늘의 정세발전은 우리가 선군의 길을 걸어온것이 천백번 정당하며 정의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난해에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 외교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이룩된 자랑찬 승리와 성과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전략전술과 강철의 의지, 정력적인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혁명의 승리와 성과에 토대하여 사회주의정치군사강국의 위력을 천백배로 다지면서 경제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하기 위한 혁명적인 방침을 제시하시고 전당, 전군, 전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대소한의 강추위도, 삼복철의 무더위도 가리지 않으시고 쉬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강행군은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필승의 신심과 애국의 열정이 끓어오르게 하고 이 땅우에 창조와 변혁의 불바람이 휘몰아치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특출한 정치실력과 숭고한 조국애, 민족애로 온 겨레를 격동시키는 력사적사변들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인상은 세계를 경탄시켰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펼쳐지는 오늘의 경이적인 현실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강성대국건설의 승리의 날이 멀지 않았다는 커다란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
새해 주체97(2008)년은 우리 조국과 혁명력사에서 위대한 전환이 일어나게 될 장엄한 투쟁의 해, 민족사적인 경사의 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수령님의 뜻과 위업을 받들어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여야 합니다.》
올해에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0돐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 공화국은 주체사상을 구현한 위대한 인민의 나라, 가장 존엄높은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이며 우리 인민의 영원한 삶과 행복의 요람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공화국을 창건하신것은 우리 인민을 자주적이며 힘있는 혁명적인민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 공화국이 걸어온 60년의 력사는 당과 수령의 령도따라 창조와 건설의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기며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으로 솟구쳐오른 거창한 변혁의 년대기이며 반제투쟁의 준엄한 폭풍우속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하여온 성스러운 로정이다.
우리 민족의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이민위천의 리념을 구현한 사회주의 새조선을 일떠세우시고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며 조국과 민족의 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업적은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