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16

[정세론해설] : 전쟁반대,평화수호는 남녘의 민심

주체105(2016)년 6월 12일 로동신문

 

남조선인민들이 대세에 역행하는 무분별한 군사적도발망동으로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위험천만한 계선에로 몰아가는 호전광들에 대한 격분을 터치며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남조선의 도처에서 《핵전쟁위기를 부르는 위험한 전쟁연습 중단하라.》,《전쟁반대,박근혜〈정권〉 퇴진하라.》 등의 분노에 찬 함성이 터져나오고있다.

얼마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동족의 대범한 아량에도 불구하고 외세와 함께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고 관계개선을 방해하는 군사적도발과 북침전쟁연습에 계속 매여달리는데 대해 폭로하면서 이것은 당국이 북남관계개선을 진심으로 바라는가를 의심하게 한다고 주장하였다.

단체는 보수당국이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취소하고 말이 아닌 실천으로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상태를 끝장내며 긴장완화와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대화와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도 서울의 미국대사관앞에서 집회를 가지고 북남대결과 긴장을 조장하는 남조선당국의 무분별한 대결적망동을 신랄히 단죄규탄하였다.

단체성원들은 남조선군부가 미국과 통합국방협의체회의를 벌려놓고 《4D작전개념》을 구체화하여 이전의 작전계획들보다 더 위험한 전쟁계획으로 만들 모의를 하고있는 사실에 대해 폭로하면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자주와 평화통일원칙에 전면배치되는것이며 그에 추종하는것은 민족공멸을 가져오는 범죄행위라고 까밝히였다.

그들은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공모결탁하여 조선반도에 핵전쟁위기를 몰아오는 북침전쟁도발책동에 계속 매여달리고있다고 단죄하면서 시대착오적인 《대북정책》을 당장 페기하며 무분별한 군사적도발행위를 걷어치울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반전평화련대 준비위원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도 곳곳에서 대중적인 항의운동들을 전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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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200일전투에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이자

주체105(2016)년 6월 11일 로동신문

 

일군들은 우리 당의 핵심골간이며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조직동원하는 혁명의 지휘성원이다.일군들에 의하여 당의 구상과 결심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고 대중의 정신력이 비상히 앙양되게 된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을 20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전투적호소에는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일군들이 대오의 기수,진격의 나팔수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바라는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지난 70일전투에서의 빛나는 승리와 투쟁경험은 우리 일군들이 당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일해나간다면 점령 못할 요새,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전국적인 충정의 70일전투계획이 144%로 넘쳐 수행되고 공업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배 장성되였으며 수백개의 대상들이 준공,조업 및 개건되는 혁혁한 성과가 이룩된것은 모든 일군들이 대오를 이끄는 기마수,기관차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온데 중요한 비결이 있다.일군들은 자신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시간이 앞당겨지게 된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200일전투에서 일군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나가자면 무엇보다도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

당정책은 혁명과 건설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대이며 일군들이 모든 활동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투쟁의 지침이다.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들과 그 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도들을 사상리론적으로,원리적으로 깊이 연구체득하는것이 중요하다.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할 때 막혔던 고리도 풀고 비약의 지름길도 열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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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용감한 돌격투사가 되자

주체105(2016)년 6월 11일 로동신문

 

조국은 지금 천군만마의 기상으로 내달린다.

모두다 200일전투에로!

충정의 70일전투에 이어 또다시 새로운 총공격전에로 부른 당의 피끓는 호소에 천만심장이 격동하고 온 나라가 거창한 투쟁의 전구로 화하였다.

아마도 지금처럼 민심이 달아오르고 시대가 들끓은적은 없었을것이다.

이 땅을 둘러보라.마치 기다리기라도 한듯 천만이 일시에 들고일어났다.

거대한 격전의 화산대를 이루고 밤낮없이 창조와 기적의 열풍을 내뿜는 려명거리건설장,여기서는 붉은기가 그저 날리는것이 아니라 하늘로 오르면서 날린다.수많은 붉은기들이 하루 지어는 스무시간도 채 안되는 사이에 한층씩 쑥쑥 솟구치는 살림집골조를 따라 오르고올라 건설장상공의 여기저기에서 기적의 표대로 펄펄 나붓긴다.어둠을 불사르며 련속 튕기는 용접불꽃들,하늘땅을 들었다놓는 경제선동의 메아리에 자연의 밤도 물러서고 지던 해도 다시 솟는듯싶다.

4대선행부문의 잡도리 또한 간단치 않다.최고의 실적,최대의 성과로 200일전투에서 남먼저 통장훈을 부를 기세드높이 전력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일으키고 탄전은 탄전대로 석탄폭포를 꽝꽝 쏟아낸다.만리마속도로 내닫는 돌격전에서 주체철생산의 숨결드높은 황철인들 어찌 뒤질수 있고 자력의 마치를 높이 든 대안인들 어찌 더 높은 창조의 야심을 벼리지 않으랴.

말만 들어도 귀가 번쩍 뜨이는 지하초염수에 의한 소금생산방법이 날에날마다 은을 내며 소금사태,백금산사태를 예고하고 드넓은 협동벌마다에선 과학농법 꽃피우니 벌써부터 포기마다 만풍년이 넘실넘실 실렸다며 농업근로자들이 너도나도 일손에 불을 달았다.

거대한 지압을 안은 용암이 터져오르듯 온 나라가 무섭게 질주하는 기상에 승리는 벌써 지척에 와닿은것만 같다.

강산을 진감하는 이 기세와 열정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아마도 그것은 《우리는 벌써 승리하였다.》일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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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우리 인민의 지향과 대세의 요구를 똑바로 보고 중대결단을 내려야 한다 -미합중국에 보내는 공개서한-

주체105(2016)년 6월 11일 로동신문

 

평화로운 세계에서 민족만대의 번영을 이룩하고 통일된 부강조국을 건설하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지향이며 요구이다.

우리 천만군민은 이를 위해 견인불발의 의지로 년대와 세기를 이어 력사의 풍파를 헤치며 줄기차게 투쟁해왔다.

얼마전에 열렸던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우리의 최고령도자께서는 민족자체의 힘으로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정세국면을 타개하고 평화적통일을 이룩할데 대한 가장 정당하고 현실적인 로선과 방침을 제시하시였으며 온 겨레가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섰다.

새롭게 제시된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은 조선반도문제해결과 세계평화보장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선언이다.

여기에는 민족자주의 기치,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며 련방제를 실현하는 방법으로 장장 70여년에 달하는 민족분렬사에 종지부를 찍고 부강번영하는 통일조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끓어넘치는 민족의 열망과 의지는 물론 조선반도와 극동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세계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도 폭넓게 담겨져있다.

사고와 판단이 옳바르다면 누구나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조선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체의 단합된 힘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우리의 립장에 공감하고 그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을것이다.

그러나 오직 미국만은 우리의 응당한 요구를 옳게 받아들일 대신 온당치 못한 주장과 호전적인 행동으로 평화와 통일로 향한 력사의 흐름을 한사코 가로막고있으며 거기에 추종세력들까지 끌어들이고있다.

벌어지고있는 사태와 관련하여 6월 9일에 소집된 공화국 정부,정당,단체련석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우리의 원칙적립장이 담긴 공개서한을 미국에 보내기로 하였다.

1.미국은 더이상 그대로 강행되여서는 안될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페기할 용단을 내려야 한다.

우리 공화국이 창건된 때로부터 오늘까지 지속되고있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고수하고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우리 인민의 지향과 념원,정의의 위업에 대한 포악무도한 도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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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대북압박외교》놀음으로 얻을것은 수치와 파멸뿐이다

주체105(2016)년 6월 11일 로동신문

 

외세에 빌붙으며 동족압살을 위한 대결공조를 구걸하는것은 남조선통치배들의 고질적인 악습이다.

위대한 선군태양의 찬란한 빛발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기상앞에 기절초풍한 현 괴뢰집권세력이 지금 그 추악한 본성을 또다시 드러내며 《대북압박외교》놀음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다.

남조선당국의 역겨운 《대북압박외교》광대극의 맨 앞장에 서있는것이 바로 청와대안방주인이다.

얼마전 박근혜는 미국에 의지하여 잔명을 부지해가는 식민지주구의 처지도 모르고 머나먼 아프리카나라들을 기신기신 찾아다니며 《북핵압박》과 《제재공조》를 청탁하는 쓸개빠진 망동을 부리였다.역도는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이 북과 정치,군사,경제적협력을 계속 확대하고있는것이 문제라고 볼부은 수작을 내뱉으며 주제넘게도 《북의 지원세력을 척결》하고 《북의 핵개발의지를 꺾겠다.》는 가소로운 나발을 불어댔다.아프리카동맹본부에 나타나서는 《북비핵화에 협력》해달라고 비럭질하였다.아프리카행각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프랑스에 들린 박근혜가 그 나라 3색국기를 본따 만든 해괴망측한 치마저고리를 입고 아양을 떨고 잘 돌지도 않는 혀바닥으로 프랑스말을 주어섬기며 《제재와 압박을 통한 북핵포기》를 지지해달라고 빌붙은것은 그야말로 꼴불견이였다.

남조선집권자가 제4차 《핵안전수뇌자회의》라는것을 계기로 미국을 비롯한 아메리카의 여러 나라들을 싸다니며 《북핵은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이고 위협》이라느니,《북핵포기》를 위한 《유일한 수단은 제재와 압박》이라느니 하고 외세에 반공화국압박공조를 청탁한것이 얼마전의 일이다.그런데 이제는 또 아프리카에로 날아가 《북이 핵포기없이 생존할수 없음》을 깨닫도록 《제재와 압박에 총력》을 가해달라고 애걸복걸하고 《북과의 협력관계를 중단》해달라고 손발이 닳도록 빌었으니 《대북압박외교》에 환장을 해도 이만저만 환장하지 않았다.

꼭뒤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로 흐른다고 집권자가 이 꼴이니 괴뢰외교부와 국방부의 장,차관나부랭이들도 저마끔 미일상전은 물론 동남아시아와 머나먼 까리브해지역의 나라들까지 찾아다니면서 《북의 대화제안은 위장평화공세》라느니,《북핵을 저지》해야 한다느니 하고 악담질하며 《더욱 강력한 제재》를 청탁하고있다.나중에는 어느 한 나라에서 《북과의 혈맹관계》를 차단하겠다고 중뿔나게 놀아대다가 개코망신만 당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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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 만세!》,《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만세!》 -5월의 하늘가에 메아리친 칭송의 목소리-

주체105(2016)년 6월 1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사회주의위업,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한달이 되였다.

이 나날 평양과 멀리 떨어진 5대륙의 10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진보적인민들과 단체들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경축하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우리 당에 열렬한 축하의 인사와 지지성원을 보내면서 다함없는 칭송과 찬탄을 표시하였다.

세계 각국의 3만여개 출판보도물들도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태양상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상사진문헌들을 정중히 모시고 당대회소식들을 련일 특대소식으로 앞을 다투어 전함으로써 온 지구에 대정치지진을 일으켰다.

 

위대한 당에 드리는 만민의 뜨거운 지성

 

세계가 5월의 주체조선에로 초점을 맞추었고 진보적인류의 마음과 마음이 영광의 대회장으로 줄달음쳐왔다.

당 제7차대회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중국,로씨야,꾸바,몽골,수리아,메히꼬,우간다,탄자니아,모잠비끄 등 많은 나라의 당 및 국가수반들과 정당,단체들,국제 및 지역기구와 각계 인사들이 730여건의 축전과 축하편지를 드리였으며 310여상의 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축전과 축하편지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하시여 우리 혁명과 인류자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령도하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리였다.

메히꼬로동당 전국조정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꾸바혁명무력성,캄보쟈크메르민주당과 민주꽁고로동당 총비서,방글라데슈로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도이췰란드반제연단 위원장 등 각 정당,단체들과 인사들은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를 축하방문하여 백두산천출위인들께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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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설된 류경김치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5(2016)년 6월 10일 로동신문

 

2016-06-10-01-01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설된 류경김치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오수용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안정수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들인 조용원동지,신만균동지,국방위원회 설계국장 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류경김치공장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친어버이사랑에 떠받들려 일떠선 현대적인 김치생산기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도시민들에게 맛좋은 김치를 사철 정상적으로 보내주자면 공업화가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현대적이며 능력이 큰 김치공장을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일일이 풀어주시였으며 공장이름을 몸소 《류경김치공장》이라고 명명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떨쳐나선 일군들과 과학자,기술자,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연건축면적이 1만 5,660여㎡에 달하고 년간 4,200여t의 김치와 장절임 등을 생산할수 있는 류경김치공장이 평양시교외에 훌륭히 건설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남새생산기지들이 집중되여있는 곳에 류경김치공장이 건설됨으로써 김치생산의 공업화를 위해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또 하나 관철하게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생산공정 및 설비들의 기술적특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해당 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기술자들이 가공,발효,숙성 등 모든 생산공정의 현대화,기계화,자동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2016-06-10-01-02

2016-06-10-01-03

 

[Korea Info]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조국통일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련석회의 진행-

주체105(2016)년 6월 10일 로동신문

 

2016-06-10-02-01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천명하신 주체적통일로선과 방침을 받아안은 전체 조선민족의 크나큰 감격과 환희가 삼천리강산에 차넘치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필생의 념원과 유훈을 받들어 온 겨레가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성취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자주통일사상과 숭고한 애국애족의 의지에 무한히 고무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신심과 락관에 넘쳐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공화국 정부,정당,단체련석회의가 9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조국통일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자!》,《민족의 태양 김정은장군님을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모시자!》 등의 구호들이 회의장에 나붙어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동지,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동지와 김용진 내각부총리,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윤정호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사회단체 일군들,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를 비롯한 공화국 정부,정당,단체대표들이 련석회의에 참가하였다.

련석회의에서는 의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공화국 정부,정당,단체들의 과업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온 겨레가 힘을 합쳐 분렬의 장벽을 허물고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

주체105(2016)년 6월 10일 로동신문

 

북과 남,해외의 사랑하는 동포형제자매들!

온 겨레를 거족적인 통일애국투쟁에로 부르는 위대한 호소가 삼천리조국강토는 물론 온 세계를 뒤흔들고있다.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민족분렬의 비극을 더이상 용납하지 않으시려는 단호한 결단과 의지를 안으시고 주체적통일로선과 방침을 천명하신것은 머지않아 도래할 자주통일의 최후승리에 대한 장엄한 선언이다.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열화같은 애국애족의 세계와 백두와 한나를 한가슴에 끌어안는 담대하고 진정넘치는 호소는 겨레모두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고 온 삼천리강토를 통일의 열기로 뜨겁게 달구고있다.

절세의 위인께서 제시하신 자주통일방략에는 험난한 투쟁속에서 피로써 찾고 새긴 민족자주와 대단결의 진리가 억척의 기둥으로 세워져있고 하나된 강토에서 천년만년 복락을 누려가려는 온 겨레의 절절한 념원이 가장 공명정대하고 현실적인 방도로 응축되여있다.

자주통일방략이야말로 민족이 나아갈 통일의 진로를 환히 밝히는 향도의 홰불이며 통일강국건설의 절대적리정표이다.

천갈래만갈래 길은 많아도 외세가 강요한 분렬의 장벽을 우리자신의 손으로 하루속히 허물고 통일과 부강번영의 광휘로운 미래에로 나아갈수 있는 민족의 길은 오직 이 하나뿐이다.

사상과 정견,제도를 달리하는 해내외 각계각층이 지금 절세위인의 위대한 호소에 심장으로 뜨겁게 화답해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하지만 내외반통일세력은 민족사의 흐름을 거역하며 우리의 주체적통일로선과 방침에 무분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은 어떤 경우에도 침략과 전쟁의 구실로 악용될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인민무력부장 박영식륙군대장의 담화-

주체105(2016)년 6월 10일 로동신문

 

며칠전 싱가포르에서 《2016년 아시아안보회의》가 진행되였다.

아시아의 안전보장을 위한 회의였다면 마땅히 그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치들이 론의되고 해결되였어야 했을것이다.

그러나 미국과 일본,남조선의 국방장관이라는자들은 여기에 상관없이 따로 모의판을 벌려놓고 우리의 4차 핵시험과 그에 잇달은 미싸일발사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와 국제법에 대한 《위반》으로 된다면서 《철저한 대북제재리행》과 호상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것이라는 수작을 늘어놓았다.

나중에는 우리가 《핵포기의사》를 분명하게 밝히기 전에는 서뿔리 대화에 나서지 않을것이며 7월에 미싸일경보훈련개시로 《대북군사정보공유》를 확대하는 등 《북위협》에 대비한 군사협력을 강화할것이라고 거론해댔다.

우리의 백년,천년숙적들인 날강도 미제와 일본반동들,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남조선괴뢰들의 군부수장들이 벌려놓은 밀담이니 이러한 궤변들이 나오는것은 별로 새삼스럽지도,놀랍지도 않다.

그러나 국제안보회의에서까지 우리의 존엄높은 자위적핵무력과 전략군을 《위협》으로 매도하면서 여론을 어지럽히는것은 파렴치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미국은 세계에서 유일한 핵범죄국,세계최대의 핵무기보유국이다.

핵시험만 무려 1,000여차에 걸쳐 진행하고 해외침략을 위한 핵전쟁살인수단투입과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를 꺼리낌없이 감행하는것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본토에서 우리 공화국을 과녁으로 한 《미니트맨-3》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시험을 련이어 벌려놓은것도 불과 얼마전의 일이다.

일본은 허울에 불과하였던 《평화헌법》과 《비핵3원칙》마저 다 내던진채 군사대국화와 핵무장화를 떠드는 군국주의국가이다.

5,000여t에 달하는 핵물질을 저장하고있을뿐아니라 《H-2A》를 비롯한 각종 류형의 로케트들을 장비하고 재침의 기회를 노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독재《정권》은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한다

주체105(2016)년 6월 10일 로동신문

 

외세와 파쑈독재가 없는 세상에서 인간의 권리를 마음껏 향유하면서 행복하게 살아보려는것은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념원이다.하기에 그들은 외세의 지배와 강점을 끝장내고 자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새 정치,새 생활을 안아오기 위해 줄기찬 애국투쟁을 벌려왔다.남조선인민들의 자랑스러운 반미반파쑈투쟁사에는 지금으로부터 29년전 온 남녘땅을 휩쓴 6월인민항쟁도 뚜렷이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6월인민항쟁은 남조선에서 오래동안 지속되여온 군사파쑈독재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으며 미제의 식민지통치를 크게 뒤흔들어놓았습니다.》

6월인민항쟁은 미제의 식민지지배와 전두환군부파쑈도당에 대한 인민들의 쌓이고쌓인 분노의 폭발이였다.

《유신》독재의 종말이후 움트던 민주화의 싹을 총칼로 짓밟고 쿠데타로 권력을 강탈한 전두환일당은 외세를 등에 업고 몸서리치는 군부독재통치로 온 남조선사회를 인간생지옥으로 전락시켰다.이러한 속에 전두환역도가 군부독재《정권》을 연장하기 위해 《4.13특별조치》를 발표하고 친미군사파쑈광인 로태우를 《대통령》후보로 내세운것은 인민들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냈다.

1987년 6월 10일 마침내 대중적항쟁의 불길은 타올랐다.투쟁은 삽시에 서울과 부산,대구와 광주,목포와 제주 등을 포함한 남조선의 전지역을 휩쓸었다.청년학생들을 비롯한 500여만명의 각계층 군중은 《호헌철페》,《직선제개헌》,《독재타도》,《미제축출》,《민족통일》등의 구호를 웨치며 격렬한 투쟁을 벌렸다.인민들의 대중적진출에 당황한 군사파쑈도당이 《갑호비상경계령》을 내리고 시위진압에 10여만명의 경찰무력을 투입하고 최루탄까지 쏘아대며 무차별적인 탄압소동에 광분하였지만 항쟁용사들은 단 하루도 투쟁을 멈추지 않았다.인민들의 완강한 투지를 그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게 되자 전두환일당은 하는수없이 무릎을 꿇고 《직선제개헌》과 《구속자석방》 등을 약속하지 않을수 없었다.이것은 독재통치를 반대해나선 인민들의 단결된 투쟁과 폭압에 굴할줄 모르는 그들의 과감한 항거정신이 안아온 결실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괴뢰정보원깡패들의 비렬한 유인랍치범죄행위는 반드시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대답-

주체105(2016)년 6월 10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괴뢰정보원이 우리 공민들에 대한 유인랍치행위에 매달리면서 반공화국모략소동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내외에서 우리 인원들을 백주에 유인랍치해간 괴뢰패당에 대한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는 가운데 남조선 각계에서 괴뢰정보원이 강제억류하고있는 우리 인원들과의 면담을 강하게 요구해나서고있다.

지난 3일 남조선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기독교교회협의회가 괴뢰정보원에 유인랍치된 우리 인원들과의 면회를 요구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그러나 괴뢰정보원은 저들의 천인공노할 죄악이 드러나는것이 두려워 부당한 구실을 붙여 끝끝내 거부하는 추태를 부리였다.

지난 5월에도 괴뢰정보원은 민변을 비롯한 남조선의 각계층 시민단체들이 강제억류되여있는 우리 인원들과 관련하여 제기한 정보공개청구와 면담요구를 무작정 묵살하였다.

지금 괴뢰정보원깡패들은 유인랍치만행의 주범으로서의 추악한 정체를 가리우고 저들에게 쏠리는 내외의 거센 비난여론을 차단하기 위해 획책하고있다.

특히 강제로 랍치해간 우리 인원들을 외부와 철저히 격리시키고 갖은 회유기만과 협박공갈로 어떻게 하나 《자유의사에 의한 탈북》으로 조작하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그러나 우리 인원들에 대한 유인랍치만행이 청와대의 지시밑에 괴뢰정보원이 치밀하게 작전하고 현지에서 감행한 극악무도한 범죄라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게 되여있다.

우리 해당 기관에서는 괴뢰정보원깡패들이 해외에 나가있는 우리 사람들의 주위에서 어떻게 신분을 위장하고 어떻게 비렬하고 교활하게 놀아댔으며 어떻게 유인랍치행위를 감행하였는가를 낱낱이 장악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미일주종관계는 달라질수 없다

주체105(2016)년 6월 10일 로동신문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일본의 오끼나와에서 주일미군속이 20살 난 녀성을 살해하고 시체를 숲속에 내버린 사건이 발생하였다.범죄자는 미해병대출신으로서 미군기지에 소속되여 일하던자라고 한다.이번 사건은 발생하자마자 일본내에서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미군기지철수를 요구하는 사회적여론이 급격히 앙양되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후 미군이 일본땅에 둥지를 튼 때로부터 일본인들에게 있어서 미군기지는 불행의 화근으로 되였다.주일미군에 의한 살인,강간,절도,폭행 등이 성행하고있다.미군기지에서 나오는 각종 페기물들은 주민들의 생활조건과 자연생태환경에 커다란 해를 주고있다.일본인들속에서는 미군기지철수를 요구하는 기운이 나날이 높아갔다.특히 주일미군의 70%이상이 집중되여있는 오끼나와에서 미군기지에 대한 반감이 남달리 크다.

최근시기 오끼나와에서는 현지주민들이 《오끼나와를 반환하라!》는 구호밑에 미군기지철페를 강력히 요구해나서고있다.

오끼나와의 나하시에서 미군기지철페를 요구하는 대중적인 시위가 벌어진데 이어 가데나미공군기지앞에서 약 4 000명의 각계층 군중이 집회를 열었다.집회참가자들은 오끼나와가 미군기지로 말미암아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겪었다고 하면서 미군기지에 대한 주민들의 쌓이고쌓인 원한은 한계에 이르렀다고 울분을 터뜨렸다.그들은 오끼나와뿐아니라 전국도처에 있는 미군기지들을 페쇄할것을 강력히 주장하였다.바로 이러한 속에서 일본인녀성에 대한 살인사건이 발생하였던것이다.

《살해된 녀성이 느낀 공포와 고통을 우리도 겪을수 있다고 생각하니 할 말을 찾을수 없다.분노가 끓어오르는것을 억제할수 없다.》,《미군기지가 없었으면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을것이라고 생각하니 앞으로 오끼나와에서 살아가야 하는 한사람으로서 인권이 홀시당하는것을 용납할수 없다.》는 목소리들이 터져나왔다.일본정계에서까지도 주일미군의 법적지위를 정한 주일미군지위협정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며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를 철수시킬데 대한 요구가 제기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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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비상한 애국열의를 안고 모든 힘을 김매기전투에 총집중하자

주체105(2016)년 6월 9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계속혁신,계속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첫해인 올해에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끝내여 다수확의 첫 돌파구를 열어제낀 농촌들에서 그 기세로 김매기전투에 맹렬히 진입하였다.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한포기의 곡식도 더욱 알심있게 가꾸어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려는것이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지원자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협동농장들에서는 매 영농공정별로 준비를 면밀히 한데 기초하여 시기별영농작업을 제때에 질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농사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천하지대본이다.최강의 정치군사력에 토대하여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오늘의 총진군에서 농사를 잘 짓는것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당에 대한 충실성도,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성도 농사에 대한 관점과 태도에서 뚜렷이 검증된다.

올해 농업전선에서는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를 계기로 전례없는 성과를 이룩하였다.당의 부름따라 온 나라가 정초부터 농사에 모든 력량을 총동원함으로써 영농전투에 필요한 물질기술적토대와 농사차비를 그쯘히 갖추어놓았으며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지원자들이 총공격전,총결사전을 벌려 튼튼히 기른 모를 제철에 내여 다수확의 토대를 마련해놓았다.농업전선에서의 첫 승전고는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고 당중앙이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향하여 충정의 200일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군민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시작을 잘 떼는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더 큰 성과로 확대해나가는것이 보다 중요하다.시기를 다투는 농사인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지금의 하루하루야말로 한해농사의 운명을 좌우하는 관건적인 나날이다.봄내 애써 심어놓은 곡식들이 풍만한 열매를 맺는가 아니면 쭉정이로 되는가 하는것은 이제부터 어떻게 이악하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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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녀낮은 귀틀집에서 펼쳐주신 황금산의 력사 -위대한 수령님께서 양덕군 은하리 구지골에 새기신 령도의 자욱을 더듬어-

주체105(2016)년 6월 9일 로동신문

 

조국을 선조의 땅이라고들 하지만 오늘날 우리 나라의 강산은 조상대대로 물려받아오는 옛대로의 산천이 아니다.

황금산,황금벌,황금해!

우리 조국강토의 인민적성격을 규정짓는 이 시대어들에는 얼마나 심오한 력사적의미와 풍부한 사료,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담겨있는것인가.

그것은 그대로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사적이고 고결한 애국정신의 정화이며 숭고한 인민사랑의 응결체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황금산의 력사를 펼쳐주신 구지골.

력사의 그날로부터 세월은 어느덧 69번째의 년륜을 감아가고있다.

우리는 흐르는 세월도 감히 망각의 이끼를 덮지 못하는 양덕군 은하리의 구지골이야기를 삼가 더듬어 어버이수령님께서 어떤 심혈과 로고를 바쳐 황금산의 력사를 창조하셨는가를 세상에 전하게 된다.

 

화전민들을 찾아 걸으신 력사의 오솔길

 

구지골의 추녀낮은 귀틀집앞에 우리는 서있다.

통나무로 사개를 맞추어 벽체를 쌓고 초가이영을 올린 어설픈 귀틀집.바깥벽체 여기저기에 걸려들있는 피나무껍질로 만든 초신이며 호미와 낫이 든 망태기,새초와 나무줄기로 엮은 닭둥지…

해방전 화전민들의 생활상이 그대로 안겨오는 귀틀집이다.

강태죽과 고콜불,등거리가 화전시대를 특징짓는 3대상징물이라는것을 어느 책에선가 보았던 우리였지만 원상대로 보존되여오는 이 귀틀집앞에 서고보니 화전생활의 비참상에 가슴이 뻐근해왔다.

우리와 동행하였던 은하혁명사적지관리소 소장 김명숙동무는 이 귀틀집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오실 때까지만 하여도 리로인네 3대에 달하는 식구들이 살고있었다고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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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첨예한 군사분계선일대와 서남열점수역에서의 군사적도발을 계단식으로 확대

주체105(2016)년 6월 9일 로동신문

 

【평양 6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반도의 정세를 긴장격화시키려는 남조선괴뢰들의 군사적도발책동이 날이 갈수록 더욱 엄중해지고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은 7일 14시 7분부터 20시 30분까지 첨예한 서남열점수역에서 무인정찰기들을 동원하여 《북방한계선》을 따라 왕복비행시키면서 우리측 령공을 최대 10km까지 3차례 침범시키며 공중정찰을 하였다.

한편 5시 30분부터 16시 58분까지는 5차에 걸쳐 괴뢰해군 쾌속정 1척과 어선 4척이 우리측 해상을 1.5km 깊이까지 침범하였다가 황급히 달아나는 군사적도발을 감행하였다.

무인정찰기의 공중정탐행위와 괴뢰해군함정들의 해상침범행위는 6월에 들어와 그 어느 하루도 번짐이 없이 계속되고있다.

서남열점수역에 조성된 정세는 남조선괴뢰들이 이미 북침전쟁도발에 진입한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위험계선을 넘어섰다.

군사분계선일대에서의 군사적도발 역시 상상을 초월하고있다.

괴뢰군사불한당들은 정상적인 경계근무수행중에 있는 우리 전연군인들을 조준하여 사격태세를 갖추고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줴치면서 신변을 위협해대고있는가 하면 반공화국심리전방송을 계속 확대하면서 인간쓰레기들을 《민통선》안에까지 끌어들여 반공화국삐라살포에 기승을 부리고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로 하여 가뜩이나 예민한 군사분계선일대와 서남열점수역은 북침전쟁도발의 위험천만한 도폭선이 되여 지상과 해상,공중을 가림없이 도처에서 불찌를 튕기고있는것이다.

군사분계선일대와 서남열점수역에서 감행되는 괴뢰들의 군사적도발은 그것이 조선반도의 정세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려는 계획적인 음모의 산물인것으로 하여 보다 큰 위험성을 띠고있다.

우리 해군련락선을 정조준한 포사격도발과 19척의 민간어선들을 우리측 령해에로 내몰아댄 비렬한 해상침범으로도 성차지 않아 지상과 해상,공중 그 어디라 없이 군사적도발에 광분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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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대결광신자들에게는 비참한 운명만이 차례질것이다

주체105(2016)년 6월 9일 로동신문

 

얼마전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성명을 발표하여 남조선당국자들이 우리를 비방중상하는 도발적악설들을 쉬임없이 내뱉는다면 대결광신자,민족반역자로 락인된채 참혹한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라고 단호히 선포하였다.이것은 동족의 애국애족적호소에 한사코 역행하는 현 남조선집권세력에 대한 온 민족의 준엄한 경고이다.

지금 북과 남은 민족의 운명과 장래를 놓고 전략적사고와 랭철한 판단에 기초하여 관계개선의 길을 열어나가느냐 아니면 현 파국상태를 그대로 지속시키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

우리는 언제나 사상과 제도우에 민족이 있다는 철리를 신조로 삼고있다.하기에 우리는 어떻게 하나 북과 남이 손잡고 대결의 장벽에 파렬구를 내고 관계개선의 대통로를 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번에도 우리 공화국은 파국적인 현 북남관계를 군사적대결과 충돌이 아닌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일념으로부터 과거를 불문하고 남조선당국에 선의와 아량의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었다.정치군사적대결의 극한점에서 꽁꽁 얼어붙었던 북남관계에 모처럼 화해와 개선의 기회가 도래한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인내성있는 노력의 결과이다.

그러나 동족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적대심을 품고있는 남조선집권세력은 여전히 화해와 단합이 아니라 대결의 길을 택하고있다.남조선당국자들이 눈앞에 펼쳐진 기회도 보지 못한채 대세의 추이도 분별 못하는 청맹과니가 되여 동족을 중상모독하는 악담을 쉴새없이 내뱉고있는 사실이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남조선집권자는 눈만 짜개지면 《북이 핵을 포기》하고 《변화할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느니,《북핵포기》를 위한 《유일한 수단은 제재와 압박》이라느니 하며 비린청을 돋구고있다.얼마전에도 아프리카의 여기저기를 치마에서 비파소리가 날 정도로 돌아치면서 《국제사회의 일관한 대응》으로 《북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고아댔다.

꼭뒤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로 흐른다고 집권자부터가 이 꼴이니 통일부장관이니,외교부 장관이니 하는것들도 저저마다 지금은 대화가 아니라 《제재》라는 수단을 통해 《북의 변화를 끌어내야 할 때》라는 고약한 수작만 내뱉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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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대화분위기를 파괴하는 도발소동

주체105(2016)년 6월 9일 로동신문

 

얼마전 우리는 남조선당국에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고 관계개선을 방해하는 기본장애물인 일체 적대행위들을 중지할것과 군사적신뢰를 보장하기 위한 쌍방군부대화를 조속히 개최할것을 제안하였다.이것은 대결과 전쟁이 아니라 대화와 협상으로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의 근원을 청산하려는 뜨거운 민족애로부터 출발한 매우 정당한 조치이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대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진정어린 노력에 극악무도한 반공화국도발소동으로 도전해나서고있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우리의 북남군사당국회담제안을 그 무슨 《남남갈등》조장과 국제적인 《대북제재의 균렬》을 노린것으로 매도하면서 무작정 거부하였다.그런가하면 《비핵화에 대한 의지》니,《실질적인 행동》이니 뭐니 하는따위의 황당무계한 전제조건까지 들고나왔다.

이런 속에 괴뢰군부는 청와대의 대결정책을 뒤받침하기 위해 군사적긴장격화를 꾀하며 북침전쟁도발소동의 도수를 그 어느때보다 높이고있다.

지난 5월 12일 괴뢰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한 응징》을 떠들며 서해 5개 섬일대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요란하게 벌려놓았다.자행포,다련장로케트포를 투입한 호전광들은 《북의 도발원점》을 가상한 표적을 향해 수백발의 포탄을 미친듯이 쏘아대며 극도의 긴장국면을 조성하였다.

한편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륙해공군의 병력 24만명과 4 000여대의 장비 그리고 행정기관들과 수많은 민간인들까지 동원하여 훈련을 벌려놓고 도처에서 살벌한 전쟁분위기를 고취하였다.

호전광들은 5월 19일부터 24일사이에는 《련합작전능력제고》의 간판밑에 서남해상에서 그 누구의 《다양한 해상도발상황》을 가정한 련합해상훈련에 광분하였다.미해군의 이지스구축함 2척이 참가한 이 전쟁연습에서 괴뢰들은 미싸일발사를 탐지식별하고 대응하는 훈련을 벌리였다.

괴뢰륙군 1군단은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파주와 고양시일대에서 전투장비들의 기동과 장애물설치 등을 기본으로 하는 전술훈련에 광분하였으며 괴뢰해군 1함대사령부는 5월 26일 함정과 전투기로 지정된 목표를 원거리에서 타격하는 훈련을 벌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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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세계제패야망은 멸망에 직면한 미국의 몽상이다

주체105(2016)년 6월 9일 로동신문

 

비상한 속도로 강화되는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에 미국이 불안감과 공포심을 감추지 못하고있다.

미국회에서 우리의 핵시험을 탐지하기 위하여 새로운 지진파측정기술을 개발하며 미국본토로 날아오는 대륙간탄도미싸일들에 대한 식별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아우성이 터져나오고있다.

현재 미공군이 새로운 지진파측정기구를 개발하고있는 상태에 있다.미국회 상원 군사위원회는 국가예산의 적지 않은 몫을 이 기술개발에 지출하는데 대해 지지해나서고있다.

지금까지 미공군은 우리 나라가 핵시험을 한 후 정찰기를 출동시켜 대기층에 방출되는 방사성물질을 포집하여 분석하는 방식으로 핵무기의 폭발력 등을 측정해왔다.하지만 그런 식으로 우리가 단행하는 핵시험의 종류와 핵무기의 작용특성,폭발위력 등을 제대로 알아내지 못하였다.현재 미공군이 개발하고있는 지진파측정기는 핵시험시에 발생하는 지진파의 세기를 직접 측정하여 필요한 자료들을 알아내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것이라고 한다.

미국회 상원 군사위원회는 우리의 미국본토타격가능성에 대해 운운하면서 그 대응책으로 대륙간탄도미싸일식별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우리의 핵보유,핵억제력강화로 하여 발편잠을 자지 못하는 핵범죄자의 불안한 심리의 발로이다.

오바마가 미국대통령의 자리에 올라앉았을 때만도 미국은 조미사이의 힘의 구도가 이렇게까지 변할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다.우리를 핵으로 계속 위협공갈하고 경제제재를 혹독하게 들이대면서 시간을 끌면 《제도붕괴》와 《북침》을 능히 실현할수 있으리라고 타산하였다.그러한 야망을 반영한것이 바로 《전략적인내》정책이였다.그런데 그것은 오늘에 와서 풍지박산나고말았다.우리에 대한 미국의 끈질긴 핵위협은 오히려 우리 나라를 핵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서도록 해놓은것밖에 없다.

우리가 핵시험을 할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군 하는 미지배층의 신경쇠약증은 날로 심해지고있다.

처음 집권할 때에 점잔을 빼며 마치 적대국들과도 화해의 악수를 나눌것처럼 희떱게 놀아대던 오바마가 일본에서 진행된 7개국수뇌자회의를 계기로 조선이 《핵무기를 개발할뿐아니라 핵무기를 전파하는 도발행위를 하고있다.》느니,《핵무기없는 세계실현의 최대의 장애》라느니,조선의 《핵과 탄도미싸일계획은 지역과 미국,세계에 대한 위협》이라느니 하고 신경질적으로 마구 악담을 늘어놓은것만 놓고서도 그의 병적증상이 매우 악화되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미집권세력은 《전략적인내》정책,대조선적대시정책이 총파산되고 조선반도비핵화를 하늘로 날려보낸 모든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밸풀이하는 식의 악담들을 쏟아놓고있다.하지만 그러한 망동은 미국이 약자로 되여가고있다는것을 반증해줄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소년단창립 70돐 경축행사 대표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05(2016)년 6월 8일 로동신문

 

2016-06-08-01-01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소년단창립 70돐 경축행사 대표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일환동지,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 전용남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이 뜨겁게 어려있는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한생토록 소중히 간직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게 된 소년단대표들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무한한 행복에 넘쳐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촬영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소년단대표들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여기시며 세상에 부럼없는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렸다.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을 진두지휘하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조선소년단창립 70돐을 주체조선의 소년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도록 해주시고 우리 학생소년들을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 온 세상에 보란듯이 내세워주시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과 고마움에 넘쳐 소년단대표들은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크나큰 행복과 기쁨에 겨워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그들에게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따뜻이 손을 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소년단원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적소년운동의 강화발전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영원한 해님으로 높이 모시고 앞날의 조선을 떠메고나가는 나어린 애국자,청년강국의 주인들로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는 소년단대표들을 열렬히 축하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전문 보기)

 

2016-06-0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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