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16

《〈북조선위협론〉에 깔려있는 미국의 진의도》 -인디아신문의 글-

주체105(2016)년 7월 31일 로동신문

 

인디아신문 《라이징 유럽》 28일부가 《〈북조선위협론〉에 깔려있는 미국의 진의도》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였다.

신문은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를 그 무슨 《위협》으로 떠들어대는것과 함께 대규모적인 전쟁연습소동으로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악화시키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방력강화조치가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는 미국의 《북조선위협론》의 부당성과 그에 비껴있는 미국의 진의도를 발가놓으려고 한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국제법적으로,현실적으로 따져보아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가 결코 《위협》이나 《도발》로 될수 없다.

그것은 첫째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방력강화조치는 유엔헌장이나 국제법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합법적인 자위권행사이다.

유엔헌장 그 어느 조항에도 핵시험과 위성발사,탄도로케트발사가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된다는 문구는 없다.유엔사무국은 조선의 핵시험과 위성발사,탄도로케트발사에 대해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한 법률적근거를 밝힐것을 요구한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의 편지에 아무러한 대답도 하지 못하고있다.

만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시험이 문제로 된다면 세계에서 제일먼저 핵무기를 개발하고 유일하게 핵무기를 사용하였으며 가장 큰 규모의 핵무력을 유지하고있는 미국이 진행한 1 000여회에 달하는 핵시험들이야말로 가장 큰 규탄을 받아야 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탄도로케트시험발사들을 문제시하려면 세상에서 제일 많은 탄도로케트들을 시험하고 보유하고있는 미국부터 문제시해야 한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둘째로,미국의 수십년간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군사적위협공갈의 도수를 놓고볼 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방력강화조치는 정당방위로 된다.(전문 보기)

 

월간국제정세개관 : 악의 제국을 들어내야 세계가 평온해진다

주체105(2016)년 7월 31일 로동신문

 

평화는 인류의 념원이다.누구나 침략과 전쟁,대립과 충돌이 없는 평화로운 환경속에서 자유롭고 번영하는 삶을 누릴것을 바라고있다.

하지만 인류에게 있어서 평화는 너무도 멀리에 있다.

이달의 국제정세흐름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이달에 국제정세는 매우 복잡하였다.특히 조선반도의 정세가 더욱 첨예하였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세계 여러 나라들의 한결같은 반대와 배격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에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 《싸드》를 배치하기로 결정하였다.적들은 《싸드》배치로 하여 초래되게 될 내외의 강력한 반발을 무마시키기 위해 《싸드》배치결정이 그 무슨 우리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선택》인듯이 여론을 오도해나섰다.

《싸드》의 남조선배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독차지하여 지역대국들을 제압하고 우리에 대한 침략야망을 이루어보려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침략적공모결탁의 산물이다.

미국은 《싸드》배치를 공식 결정한것과 때를 같이하여 각종 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우리에 대한 위협의 도수를 높이였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에 요격고도가 현재 보유하고있는 《패트리오트 3》요격미싸일의 2배되는 개량형《패트리오트 3 MSE》를 추가로 배비할것이라고 떠들었다.얼마전에는 일본 오끼나와의 가데나공군기지에 있던 《패트리오트 3》요격미싸일 1개 포대를 전라북도 군산에 있는 미제침략군기지에 전개하였다.지난 12일에는 남조선주재 미국대사가 남조선주둔 미7공군소속 《F-16》전투기를 타고 남조선상공을 돌아치는 망동까지 부렸다.

《싸드》배치결정과 함께 나타난 이 모든 부산스러운 움직임들은 적들의 침략전쟁도발책동이 시시각각 확대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미국의 이러한 책동으로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평화와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으며 핵전쟁의 위험은 눈앞의 현실로 닥쳐오고있다.

《싸드》의 남조선배치결정은 주변대국들에서도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설된 조선인민군 어구종합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5(2016)년 7월 30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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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설된 조선인민군 어구종합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황병서동지,박영식동지,서홍찬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해당 단위와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 건설된 공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멋있다고,공장을 문화성있게 정말 잘 지었다고 하시면서 앞을 내다보며 통이 크게 건설한것이 알린다고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에 따라 인민군대에서 평양시교외에 새로 건설한 조선인민군 어구종합공장은 물고기잡이와 바다가양식에 절실히 필요한 각종 어구들을 생산하는 현대적이며 능력이 대단히 큰 종합적인 어구생산기지이다.

지난해 3월 조선인민군 어구종합공장을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국의 수산부문들에서 요구하는 어구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자면 공장의 생산능력을 결정적으로 확장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종전에 비해 생산면적은 5배,생산능력은 8배나 더 큰 새로운 어구종합공장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터전도 몸소 잡아주시였으며 현대적인 설비들을 갖추는 문제들을 비롯하여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말씀관철을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련관부문의 과학자,기술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연건축면적이 1만 8,650여㎡에 달하는 현대적인 어구종합공장이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와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훌륭히 일떠섰으며 지금은 본격적인 생산을 진행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에서 종업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짜고들고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그들이 우리 군인들과 인민들의 식생활향상과 직결된 중요한 초소,수산전선의 병기창을 높은 생산성과로 굳건히 지켜가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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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신 70돐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주체105(2016)년 7월 30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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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공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신 70돐기념 중앙보고회가 29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력사상 처음으로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신것은 오랜 세월 온갖 정치적무권리와 사회적불평등속에서 살아온 우리 녀성들의 운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거대한 정치적사변이였다.

남녀평등의 새시대가 펼쳐진 뜻깊은 이날을 맞이한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녀성들을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력사의 힘있는 창조자로 키워주시고 한평생 녀성문제의 종국적해결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보고회장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녀성존중,녀성중시의 사상과 정치로 녀성들을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뜨거운 감사의 정과 은혜로운 태양의 품속에서 나라의 꽃,시대의 꽃으로 값높은 삶을 빛내이며 조국의 강성번영과 사회주의대가정의 행복을 위해 사랑과 정을 바쳐가는 우리 녀성들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설레이고있었다.

보고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보고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천추만대에 빛내여나가자!》,《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녀성혁명가가 되자!》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보고회에는 최룡해동지,양형섭동지와 김정순 녀맹중앙위원회 위원장,성,중앙기관,평양시안의 녀성일군들,영웅,접견자,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보고회는 시작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보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조선녀성의 기상을 힘있게 떨쳐나가자》를 하였다.(전문 보기)

 

사설 : 조선녀성들의 애국충정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주체105(2016)년 7월 30일 로동신문

 

7월 30일은 조선녀성들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난 뜻깊은 날이다.오늘 격동하는 만리마시대의 녀성혁명가로 존엄떨치는 우리 녀성들의 값높은 삶과 녀성존중의 서사시로 아름다운 사회주의조국의 모습은 바로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지금으로부터 70년전 력사상 처음으로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신것은 우리 녀성들의 지위와 역할에서 혁명적변혁을 가져온 민족사적대경사였으며 인류녀성운동사에 길이 빛날 정치적사변이였다.남녀평등권법령이 발포됨으로써 오랜 세월 온갖 사회적예속과 불평등,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속에서 비참한 생활을 강요당하던 우리 녀성들이 남자들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사회정치생활에 참가할수 있는 넓은 길이 열려지게 되였다.전인미답의 생눈길을 승리적으로 헤쳐온 우리 조국의 자랑찬 행로에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심없이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어온 정의롭고 강의한 조선녀성들의 발자취가 력력히 새겨져있다.

오늘 우리의 전체 녀성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줄기차게 이끌어오신 주체적녀성운동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조선녀성의 혁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의 녀성운동은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개척되고 강화발전된 주체의 혁명적녀성운동입니다.》

당과 수령의 령도는 혁명적녀성운동의 생명선이다.녀성들의 운명과 미래는 전적으로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에 달려있다.

남녀평등권법령이 발포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70년은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조선녀성들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녀성들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애국의 힘과 열정,슬기에 떠받들려 부강조국건설의 시대적모범이 창조된 긍지높은 력사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조선녀성의 기상을 힘있게 떨쳐나가자 -중앙보고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의 보고-

주체105(2016)년 7월 30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천만군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2016-07-30-04-01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력사적인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신 일흔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습니다.

이날을 맞는 온 나라 전체 녀성들은 독창적인 사상과 령도로 남녀평등의 새시대를 펼치시고 조선녀성들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높이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동지들!

우리 나라 녀성운동은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개척되고 강화발전된 주체의 혁명적녀성운동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에 벌써 식민지적예속과 천대,봉건적압박과 굴욕에서 벗어나려는 우리 녀성들의 절절한 숙망과 혁명투쟁에서 녀성문제해결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우리 나라 녀성해방운동의 력사적뿌리를 마련하시였습니다.

조선혁명을 개척하시던 첫 시기에 참다운 혁명적녀성대중조직인 반일부녀회를 조직하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혈전의 나날 유격근거지들과 조선인민혁명군대오안에서 남녀평등과 녀성해방의 참다운 본보기를 창조하시고 《조국광복회10대강령》에 남녀평등권실현문제를 명백히 밝혀주시였으며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주체적녀성운동의 빛나는 전통을 마련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후 녀성들을 사회적으로 해방하고 남녀불평등의 낡은 관계를 청산하는것을 새 조국건설과 사회의 민주주의적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전문 보기)

 

정론 : 태양의 축복은 영원하리라 -력사적인 남녀평등권법령발포 70돐을 맞으며-

주체105(2016)년 7월 29일 로동신문

 

뜨거운 추억이 70돌기의 년륜을 새기고있다.

70년전 7월,풀벌레우는 해방산기슭의 깊은 밤 우리 수령님께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와 함께 한조항 또 한조항 북조선남녀평등권에 대한 법령초안을 작성하시던 숭고한 영상이 눈에 선히 어려온다.

남녀평등권법령,이것은 오직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니신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었던 녀성사랑,녀성존중,녀성중시의 대법전이였다.

7월 30일은 반만년의 유구한 조선력사에서 우리 녀성들이 새롭게 태여난 날이다.그가 누구이든 조선녀성이라면 그의 긍지높은 삶은 바로 이날과 잇닿아있다.

인간의 참된 존엄을 주시고 값높은 권리를 안겨주신 위대한 은인들께 드리는 이 나라 녀성들의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남녀평등권법령발포 70돐을 맞는 내 조국의 하늘가에 뜨겁게 굽이친다.

태양의 축복속에 고고성을 터치고 위대한 태양의 빛발아래 대를 이어 행복한 삶을 누려가는 조선녀성의 이 긍지 어디에 비기랴.

 

 

7월의 하늘가에 노래가 메아리친다.

우리 녀성들의 새 삶의 탄생일이 일흔번째 년륜을 새기는 뜻깊은 7월 우리 수도 평양의 한복판에서 대성황리에 진행된 군인가족예술소조공연,이 뜻깊은 무대에서 우리가 본것은 무엇이였던가.시간의 흐름마저 잊게 한 그 강력한 견인력은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녀성들은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입니다.》

결코 하나의 공연무대가 아니였다.우리 시대 녀성들이 올라선 삶의 높이,애국의 높이가 력력히 안겨오는 시대의 단상이였다.(전문 보기)

 

론설 :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

주체105(2016)년 7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린 올해를 우리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전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를 발표하신 4돐을 맞이하였다.

주체101(2012)년 7월 26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총진군길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제자들인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열,투쟁열,애국열을 백배해주는 불멸의 지침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적애국주의의 최고정화인 김정일애국주의를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내 나라,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자고 뜨겁게 호소하시였다.김정일애국주의를 불씨로 애국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앙양된 애국의 힘,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고 결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에게 물려주신 고귀한 정신적유산이며 실천의 본보기이다.조국과 인민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를 안겨주고 투쟁의 활력을 부어주는 원동력이라는 여기에 김정일애국주의의 거대한 생명력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다.울창한 수림과 번듯하게 정리된 드넓은 대지를 보시면 부강번영할 조국의 래일과 대대손손 누려갈 우리 인민의 행복한 앞날을 그려보시며 정을 담아 푸른 산,푸른 들이라고 조용히 외우기도 하시고 외국방문의 길에 계실 때에는 두고온 조국과 인민들이 그리워 내 나라,내 민족이라고 감회깊이 불러보군 하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다.(전문 보기)

 

거족적인 미제침략군철수투쟁으로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화근을 들어내야 한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5(2016)년 7월 29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이 남조선에 첨단핵전쟁장비들을 끌어들이는데 전례없이 광분하고있어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친미주구인 괴뢰패당을 주물러대여 남조선에 《싸드》를 배치하기로 한 미국이 얼마전에는 일본 오끼나와의 가데나공군기지에 있던 《패트리오트 3》요격미싸일 1개 포대를 전라북도 군산에 있는 미제침략군기지에 전개하였다.

이에 앞서 미국은 부산항에 끌어들였던 핵동력잠수함 《미씨씨피》호와 초대형전략핵잠수함 《오하이오》호를 조선반도주변해역에 항시적으로 배치하기로 하였는가 하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에 요격고도가 현재 보유하고있는 《패트리오트 3》요격미싸일의 2배 되는 개량형《패트리오트 3 MSE》를 추가로 배비할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

미국의 전략핵폭격기들이 때없이 조선반도상공에 날아들어 북침전쟁연습에 열을 올리고있다는것도 비밀이 아니다.

날로 무분별한 지경에 이르고있는 미국의 이러한 책동은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의 긴장을 더욱 격화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극히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다.

미국의 날강도적인 대조선제재압살책동과 그에 극구 추종하는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의 대결광기로 하여 오늘 조선반도에는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가 지속되고있다.

이러한 때 강행되는 미국의 첨단핵전쟁장비반입책동이 임의의 순간에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해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오늘 남조선은 동북아시아와 세계제패를 위한 미국의 핵전쟁전초기지로,극동최대의 핵전쟁발원지로 전락되였다.

이 땅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핵참화의 최대피해자는 남조선이 될것이며 우리 민족전체가 돌이킬수 없는 재난을 당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조선반도의 지정학적숙명론은 이미 과거사로 되였다

주체105(2016)년 7월 29일 로동신문

 

6.25뒤에는 승리의 7.27이 있다.이것은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의 자랑찬 선언이다.온 행성을 무한한 환희와 격정속에 들끓게 한 영웅조선의 선언은 7월의 하늘가에 높이 울리는 《7.27행진곡》의 장쾌한 선률과 더불어 이 땅의 영원한 메아리로 되고있다.

그러나 63년전 우리에게 항복서를 섬겨바친 패전세대의 후손들이 몇년전부터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우던 조선전쟁을 《잊혀진 승리》로 바꾸어놓을 때가 되였다는 망발을 줴쳐대며 해괴망측한 광대극을 연출하고있다.제혀바닥이 돌아가는대로 우겨대면 된다는 식의 사유는 철부지아이들의 천진란만한 생각이다.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며 세상만사에 머리를 들이미는 미국이 체통에 어울리지 않게 패전의 력사를 미화분식하며 여론을 기만하고 세인을 우롱하는것은 참으로 망신스럽고 유치한 놀음이 아닐수 없다.

전쟁이 일어난 날은 어느 나라,어느 민족에게나 쉽게 잊혀지지 않는 법이다.하물며 피로써 쟁취한 승리라면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기억속에서 사라질수 없다.미국이 《잊혀진 승리》를 떠벌이는것 자체가 지울수도 가리울수도 없는 저들의 패전사에 대한 가장 명백한 인정이다.미국이 항복서에 도장을 찍은 7.27은 《강대성》의 신화를 자랑하던 제국주의괴수를 무릎꿇게 한 20세기 영웅신화창조자들의 빛나는 전승절이며 그것을 경축하는것은 위대한 승리자들만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 누릴수 있는 특전이다.

우리의 천만군민이 7.27을 영원한 전승절로 기념하는것은 바로 이날이 있어 비대한 힘을 믿고 설쳐대는 미국을 걸음마다 족쳐댄 영웅조선의 승리의 전통이 뿌리내렸으며 바로 이날이 있어 수난많던 조선반도의 지정학적숙명론이 깨여져나가는 세기적사변의 첫 페지가 새겨졌기때문이다.

자연지리적요인이 국가정치를 규정한다고 보는 지정학의 용어가 생겨나 통용된것은 제1차 세계대전시기였다.세계를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으로 보는 지정학의 설교자들은 19세기말~20세기초에 벌어진 제국들의 무수한 침략전쟁들이 제한된 공간속에 있는 국가들의 합법칙적행사였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인류의 문명과 물질적부의 창조에서 세기적변혁이 일어난 오늘날에 와서도 지정학은 미제의 침략정책을 합리화해주는 변호론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천리마건재종합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5(2016)년 7월 27일 로동신문

 

2016-07-27-01-01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천리마건재종합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황병서동지,박영식동지,오수용동지,조용원동지,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해당 단위와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평양시교외에 자리잡고있는 이 공장은 철판지붕재,차열복합판,수지관,단접관,수지창,철울타리,쇠그물울타리,발포수지,블로크를 비롯한 여러가지 건재품을 생산하는 능력이 큰 건재생산기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에서 지난 기간 질좋은 건재품들을 생산하여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보내주느라 수고들이 많았다고 하시면서 당에서 준 전투과제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기어이 관철한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조국강산에 일떠선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과 더불어 길이 전해질것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드넓은 부지에 일떠선 공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자신께서 이곳에 찾아온 목적은 공장을 주체화,현대화가 더욱 훌륭히 실현된 굴지의 종합적인 건재생산기지로 전변시키기 위해서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천리마건재종합공장의 연혁사속에는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날로 늘어나는 건재품의 수요를 우리의 힘과 기술로 원만히 충족시키기 위해 공장건설을 직접 발기하시였으며 터전도 잡아주시였을뿐만아니라 생산능력을 확장하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나라의 중하를 한몸에 안으시고 쉬임없는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는 공장의 능력확장공사와 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몸소 풀어주시였으며 공장사업에서 새로운 개선을 가져오시기 위하여 공장관리운영을 인민군대에 맡겨주시는 조치를 취해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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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사설 :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자

주체105(2016)년 7월 27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세기를 이어 백전백승의 전통을 빛내여나가는 영웅의 나라,무적필승의 강국이다.

조국해방전쟁승리 63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는 오늘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은 준엄한 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드리고있으며 당과 수령의 령도따라 영웅조선의 전승신화를 창조한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고있다.

우리의 7.27은 미제의 강도적인 침략으로부터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지켜낸 제2의 해방의 날이며 미제국주의자들을 멸망의 내리막길에 몰아넣은 긍지높은 승리자의 명절이다.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날로 가증되는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선군의 보검으로 무자비하게 짓부시며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은 승리의 7.27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천만군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빛내이고 충정의 200일전투에서 만리마속도로 폭풍쳐 전진하는 사회주의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온 세상에 떨쳐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맞는것으로 하여 올해의 전승절은 더욱 의의깊은 날로 되고있다.해마다 전승절을 성대히 경축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선군혁명력사와 백두산대국의 승리전통이 꿋꿋이 이어지게 하고 전승세대의 고귀한 투쟁정신이 끊임없이 빛을 뿌리게 하며 천만군민의 반제계급의식과 원쑤격멸의 기상이 천백배로 분출되도록 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이며 전화의 용사들이 발휘한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뼈에 새기고 반제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류력사에는 우리 수령님처럼 한평생 혁명의 총대를 틀어쥐고 반제대결전의 최전방에서 특출한 군사전략과 령군술로 백승을 떨쳐온 만고의 령장,문무를 겸비한 장군형의 수령은 일찌기 없었다.》(전문 보기)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3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주체105(2016)년 7월 27일 로동신문

 

2016-07-27-04-01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3돐을 맞이한 온 나라에 당과 수령의 령도따라 반제반미혁명전쟁의 백승의 력사를 창조하고 년대와 세기를 이어 끝없이 빛내여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환희가 넘쳐나고있다.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제2의 해방의 날을 뜻깊게 경축하는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력사상 처음으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타승하시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두번다시 구원해주시고 세계혁명투쟁사에 가장 빛나는 페지를 아로새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략전술,비범한 령군술의 빛나는 승리,당과 수령에게 무한히 충직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이 안아온 자랑찬 승리이며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의 강의한 조국수호정신은 천만군민을 최후승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선군조선의 영원한 넋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3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인 인민문화궁전은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전승령도업적,선군혁명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영웅조선의 새로운 전승신화를 창조해가는 승리자들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 참가한 영웅전사들에게 영광이 있으라!》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주석단배경에는 《전승 63돐 경축》이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주석단에는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 군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