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동족대결의 악순환을 끝장내야 한다
남조선에서 《대통령》선거를 전후하여 북남관계개선을 요구하는 기운이 고조되고있다.지금 남조선의 광범한 민심은 박근혜《정권》이 강행했던 대결정책의 총파산에서 교훈을 찾고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출로를 찾을것을 주장하고있다.
남조선에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대화를 통해 남북관계를 해결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률이 압도적다수를 차지한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 북남관계개선이 남조선민심의 강렬한 요구이라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북남관계가 개선되려면 무엇보다도 남조선에서 외세와 공조하여 동족과 대결하는 반민족적망동이 끝장나야 한다.동족을 우선시하고 동족끼리 힘을 합치면 북남관계가 개선되고 대화와 협력, 평화와 통일의 길이 열리지만 외세를 중시하고 그에 의존하면서 동족과 대결하면 대화와 협력의 길이 막히고 불신과 긴장이 고조되여 정세는 전쟁접경에로 치닫게 된다.이것은 곡절많은 북남관계사가 보여주는 뼈아픈 교훈이다.
우리는 남조선의 괴뢰보수패당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면서 동족대결소동에 앞장선것으로 하여 정세가 그토록 어렵고 복잡한 속에서도 나라의 평화와 통일, 북남관계발전을 위한 진정어린 제안들을 거듭 내놓고 실천적조치들도 취하면서 선의의 손길을 내밀어주었다.하지만 사대와 외세의존, 동족압살에 환장한 괴뢰보수패당은 우리의 노력에 정면으로 도전하면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앞길을 필사적으로 가로막아나섰다.
집권초기부터 《북체제붕괴》와 《제도통일》을 로골적으로 떠들며 온갖 반통일적망동을 서슴지 않은 박근혜패당은 나중에는 6.15시대의 옥동자, 북남화해협력의 마지막상징으로 남아있던 개성공업지구를 끝끝내 페쇄시키고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동족에 대한 제재압박에 미쳐돌아갔다.
괴뢰보수패당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공명정대한 제안들을 다짜고짜 《위장평화공세》니, 《진정성없는 대화》니, 그 무슨 《남남갈등》과 국제적인 《대북제재의 균렬》을 노린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마구 헐뜯으며 《제재와 압박으로 북비핵화를 유도》하는 《대북정책기조를 계속 유지할것》이라고 고아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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