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30th, 2017

사설 :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민족의 대경사, 위대한 조선인민의 대승리

주체106(2017)년 11월 30일 로동신문

 

전당, 전군, 전민이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과업관철을 위한 총공격전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주체조선에서 터져오른 병진의 승전뢰성이 또다시 온 행성을 진감시키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조선로동당의 정치적결단과 전략적결심에 따라 새로 개발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지도하시는 속에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단행된것은 주체의 핵강국건설사에 가장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특기할 대승리이다.오늘의 이 경이적인 사변으로 하여 병진의 기치높이 천신만고를 다하며 줄기차게 전진시켜온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 로케트강국위업이 비로소 실현되게 되였다.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단번성공소식에 접한 온 나라가 이름할수 없는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끓어번지고있다.11월의 하늘가에 위대한 강국의 주인들이 심장으로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조국청사에 영원불멸할 11월 29일의 눈부신 기적에 화답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올해전투승리의 통장훈을 울리려는 천만군민의 앙양된 기세는 지금 하늘을 찌를듯 높다.

조선의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빛나는 실천이다.자주와 정의의 수호자, 불패의 사회주의성새인 우리 조국땅에서 일어나는 사변들은 그 하나하나가 다 그 무엇에도 비할바없이 귀중하고 위대한것이다.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과감한 공격전으로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강용한 기상앞에서 세계가 놀라움과 경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는 때에 이룩된 이번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대성공은 참으로 거대한 의의를 가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의 대성공은 우리 조국이 국가핵무력건설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완수하였음을 만천하에 시위한 영웅적쾌거로 된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무기체계는 미국본토전역을 타격할수 있는 초대형중량급핵탄두장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로케트로서 지난 7월에 시험발사한 《화성-14》형보다 전술기술적제원과 기술적특성이 훨씬 우월한 무기체계이며 우리가 목표한 로케트무기체계개발의 완결단계에 도달한 가장 위력한 대륙간탄도로케트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당과 인민은 미제의 횡포무도한 핵위협공갈을 끝장내고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기 위하여 자위적핵무력건설의 험난한 초행길을 결사적으로 헤쳐왔다.이 나날에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이 막아나섰지만 우리는 병진의 길에서 추호도 물러서지 않았으며 국가핵무력건설의 목표들을 빛나게 점령하여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의 병진로선을 받들고 백승의 한길로

주체106(2017)년 11월 30일 로동신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의 대성공소식에 접한 온 나라 천만군민의 가슴가슴은 지금 우리 민족사에 특기할 대경사를 맞이한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태양기를 높이 휘날리며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내 나라의 하늘가에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는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의 장쾌한 폭음은 미제를 비롯한 온갖 제국주의의 완전멸망을 선고한 멸적의 뢰성이며 병진의 기치높이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불패의 사회주의조국에 드리는 경축의 축포성이다.

주체조선의 지위를 세계우에 우뚝 올려세운 민족사적인 특대사변을 또다시 맞이한 내 조국의 방방곡곡에서는 태양민족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파도처럼 설레이고있으며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서는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용암처럼 끓어오르고있다.

조선로동당의 정치적결단과 전략적결심에 따라 새로 개발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의 대성공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을 단호히 쳐갈기며 최후승리의 진로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며 겹쌓이는 시련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우리 당의 병진로선을 충실하게 받들어온 위대하고 영웅적인 조선인민이 쟁취한 값비싼 승리이다.

우리가 미국본토전역을 초대형중량급핵탄두로 타격할수 있는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보유하게 된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그처럼 바라시던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 로케트강국위업의 실현을 온 세상에 선포한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

우리 공화국의 전략무기개발과 발전은 전적으로 미제의 핵공갈과 핵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고 인민들의 평화로운 생활을 보위하기 위한것이다.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우리는 병진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반드시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고야말 억척의 신념과 의지를 온 세상에 뚜렷이 과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따르는 길에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철의 진리를 심장깊이 간직한 우리의 천만군민은 결사의 각오를 안고 노도같이 떨쳐일어나 적들의 악랄한 봉쇄책동에 파렬구를 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열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주에 닿은 강국의 기상

주체106(2017)년 11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속에서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수행되는 사회주의위업은 정치와 군사,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강국의 징표를 갖춘 국가건설을 통해서만 승리적으로 완성될수 있습니다.》

참으로 가슴벅찬 민족쾌승의 날을 맞이한 우리 내각의 전체 일군들은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며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끝없는 격정으로 가슴설레이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비렬하고 악랄한 제재압살책동에 통쾌한 파렬구를 내며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이 새긴 비행운은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뚝 솟구쳐오르는 우리 공화국의 강용한 기상, 보다 광명한 미래에로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내 조국의 참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성공이라는 승전포성이 울린지 불과 몇달도 안되여 또다시 미국본토전역을 타격할수 있는 초대형중량급핵탄두장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로케트를 개발한 이 격동적인 사변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핵전쟁도발책동과 고립압살책동의 총파산을 선언하고있다.

주체의 핵강국, 로케트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오늘의 자랑찬 현실은 당이 제시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틀어쥐고 주체의 사회주의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온것이 천만번 옳았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는 진리를 우리 경제부문 일군들에게 다시금 뼈와 살로 깊이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밑에 《3.18혁명》과 《7.4혁명》을 거쳐 7.28의 기적적승리를 창조한 기세드높이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서 또다시 성공한 국방과학전사들의 불타는 충정과 결사관철정신은 지금 우리 경제부문 일군들을 비상히 각성시키고있다.

우리들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인민경제의 주체화로선, 자력갱생구호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나라의 경제를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는 자립적인 경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벌려나가겠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비약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할 무거운 책임감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오늘의 전민총돌격전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기수, 기관차가 되기 위해 분발하고 또 분발하겠다.하여 뜻깊은 사변들로 가득찬 올해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최후승리의 승전포성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울려퍼지도록 하겠다.(전문 보기)

 

[Korea Info]

800만의 심장 용암마냥 끓는다

주체106(2017)년 11월 30일 로동신문

 

지구를 뒤흔드는 민족사적쾌거에 접한 우리 수백만 청소년들의 가슴가슴은 지금 커다란 흥분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이 저 하늘에 새긴 비행운은 언제나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압살책동을 단호히 쳐물리치며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뚝 솟구쳐오르는 우리 공화국의 강용한 기상이며 보다 광명한 미래에로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내 조국의 참모습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것처럼 오늘의 력사적진군에서 청춘의 힘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우주만리에 닿은 민족의 강대성을 온몸으로 느끼며 만세의 함성을 목청껏 터쳐올리는 이 시각 우리 수백만 청소년들은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영웅적기상과 본때를 만방에 떨쳐갈 불타는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 로케트강국위업을 실현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위대성과 불멸의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모든 청소년들을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결사옹위하는 800만의 총폭탄으로 억세게 준비시키겠다.

당의 믿음이면 지구도 들어올릴수 있다는 신념과 배짱으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하도록 하며 동맹원들모두가 혁신자, 만리마속도의 창조자가 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겠다.

그 누구도 지닐수 없는 담대한 배짱과 의지로 우리 조국의 국력을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혁명을 진두에서 이끄시기에 우리 청소년들은 언제나 배심이 든든하며 승리만을 락관하고있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최후의 승리는 우리의것이라는 필승의 신념을 깊이 간직하고 청소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짜고들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국방과학자들의 그 정신, 그 본때로

주체106(2017)년 11월 30일 로동신문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실현하신 민족의 영웅,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우리 국가과학원의 전체 과학자들과 일군들은 최대의 영광과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따라 제국주의의 침략과 핵위협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피어린 결사전을 벌려 끝끝내 위대한 대승리를 안아오는데 이바지한 국방과학부문의 전체 과학자들과 일군들에게 국가과학원 과학자들과 일군들을 대표하여 다시한번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위력은 곧 과학기술의 위력이며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우는데 5개년전략수행의 지름길이 있습니다.》

미제와의 대결전에서 확고한 승리를 결정지을수 있는 새형의 로케트를 개발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치적결단과 전략적결심을 미국본토전역을 타격할수 있는 초대형중량급핵탄두장착이 가능한 또 하나의 신형대륙간탄도로케트무기체계의 개발이라는 혁혁한 과학연구성과로 기어이 받든 국방과학전사들의 결사전의 한걸음한걸음의 무게를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승리의 그날 최근 국방과학부문을 비롯하여 나라의 모든 부문에서 일어나는 눈부신 성과는 조선로동당이 선택한 병진로선과 과학중시정책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하신 그 말씀을 되새겨보면서 우리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과 일군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무겁고도 책임적인 사명감을 다시한번 자각하였다.

우리 당의 슬하에서 과학기술을 알기 전에 조국을 알고 혁명을 먼저 아는 애국과학자가 되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과학전사가 되여 결사의 투쟁을 벌린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의 백절불굴의 정신이야말로 오늘 과학기술기관차의 조종간을 틀어쥔 우리의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이 따라배워야 할 투쟁정신이다.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과 일군들은 우리 당에 무한히 충직한 국방과학전사들처럼 당의 과학중시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켜나감으로써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인민경제발전,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첨단과학연구성과들을 더 많이 이룩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전문 보기)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의 대성공소식에 접하고 기쁨과 환희에 넘쳐있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정론 : 만세 만세 만만세!

주체106(2017)년 11월 30일 로동신문

 

인민의 환희는 하늘끝에 닿았다.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긍지, 불패의 강국의 령마루에 우뚝 올라선 강용한 인민의 기상이 강산에 차넘친다.자연의 계절은 추위를 몰아와도 격정으로 일렁이는 인민의 기쁨과 웃음꽃은 산을 이루고 바다를 이룬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11월 28일 새로 개발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를 단행할데 대하여 주신 친필명령.

《시험발사 승인한다

11월 29일 새벽에 단행!

당과 조국을 위하여 용감히 쏘라!

김  정  은

2017.11.28》

위대한 령장의 선언!

쏘라 쏘아라 우리의 화성포병들이여.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우리의 김정은장군님께서 그으신 그 친필명령서의 획과 점을 따라 우리의 미더운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이 대기를 헤가르며 기운차게 나래쳐올랐다.행성을 뒤흔드는 장쾌한 뢰성과 더불어 력사의 하늘가에 승리의 무지개를 또 한번 새기였다.

조선로동당의 정치적결단과 전략적결심에 따라 새로 개발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은11월 29일 2시 48분 수도 평양의 교외에서 발사되였다.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은 최대정점고도 4 475km까지 상승하며 거리 950km를 53분간 비행하여 조선동해 공해상의 설정된 수역에 정확히 탄착되였다.

기동성과 명중성이 확고히 보장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무기체계는 100%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리의 실정에 맞게 개발한 명실공히 조선로동당식 무기체계이며 이로써 우리 국가는 미국본토전역을 타격할수 있는 초대형중량급핵탄두장착이 가능한 또 하나의 신형대륙간탄도로케트무기체계를 보유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제국주의의 핵위협과 전횡이 계속되는 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자위적인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해나갈것입니다.》

인민은 말한다.승리, 대승리라고, 우리가 그처럼 바라고바라던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이 성취되고 그 무진막강한 힘으로 우리의 모든 꿈을 이루는 최후승리의 리정표가 확고히 마련되였다고.

전호가의 초병들도, 주체철을 쏟아내는 황철의 용해공들도, 풍요한 가을을 안아온 농장벌의 주인들도, 황금해의 어로전사들도 용솟음치는 환희와 격정을 마음껏 터놓는다.

《승리의 희열로 막 심장이 터질것만 같습니다.우리 원수님 만세를 목청껏 부르고싶습니다.》

《원수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배심이 굳세여집니다.》

《적들이 아무리 날뛴다 해도 우리는 한갖 가련한 몸부림으로밖에 보지 않습니다.》

《미제와의 대결전에서 확고한 승리를 결정지을수 있는 위력한 보검을 가지고보니 미국이라는 땅이 초라하기 그지없습니다.》

만리대공에 솟구쳐오른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의 자리길은 곧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만난을 헤치고 오늘의 최절정에로 억세게 줄달음쳐온 인민의 길, 조선의 길이다.

11월 29일, 이날은 모진 난관과 시련의 언덕을 넘고넘어 국가핵무력완성의 대업이 이룩된 민족적대경사의 날, 력사적인 날이다.

이 땅의 저명한 력사가들이여, 시인들이여, 5천년력사국의 이 자랑, 이 긍지를 붓을 적셔 기록하고 격조높이 노래하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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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용한 붉은 매들이 있어 내 조국의 하늘은 영원히 푸르리라

주체106(2017)년 11월 30일 로동신문

 

하늘의 불사조, 하늘의 결사대인 공화국의 영용한 전투비행사들,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대성공소식은 항공절을 맞은 그들에게 환희를 더해주고있다.

최고사령관의 비행대!

얼마나 존엄높고 영예로운 부름인가.

《공중우세》를 뽐내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보기 좋게 꺾어버린 전화의 용사들과 미제의 대형간첩비행기 《EC-121》을 공중에서 박살내버린 조국의 장한 아들들을 얼싸안으며 김일성장군님 비행사들, 김정일장군님 비행사들이라고 격정을 금치 못하던 그때처럼 뜻깊은 올해의 항공절을 맞은 비행사들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비행사들이라고 소리높이 부르며 인민은 그들에게 가장 열렬한 전투적인사를 보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백전백승의 인민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며 자랑입니다.》

최고사령관의 비행대,

참으로 고귀한 부름이다.그것은 조국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포연서린 결전장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운 조선의 비행사들, 장장 수십성상 조국의 령공을 믿음직하게 지켜온 우리의 군인들이 아름다운 청춘을 조국의 하늘길에 바쳐 얻은 가장 소중한 칭호이다.

우리의 붉은 매들이여, 긍지높이 추억하라.

온 한해 무더위와 추위속에서 정신육체적으로 긴장한 전투근무를 수행하면서 령공방위에 모든것을 다 바쳐갈 때 비행사는 무엇을 생각했던가.

땀젖은 비행복을 그대로 입고 활주로에서 솟아오르는 태양을 맞이할 때 비행사의 마음속에서는 무엇이 솟구쳐올랐던가.

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비행사다!

이 하나의 신념으로 고동친 심장의 박동이 지금도 우리 가슴을 두드리는것만 같다.

영웅적조선인민군 비행대는 천출명장 김정은장군의 비행사들이라는 존엄과 위력앞에 질겁하여 원쑤들은 사회주의조선의 령공을 단 1mm도 넘볼수 없었다.

최고사령관의 비행대!

우리는 얼마나 뜨거운 마음으로 그 이름을 부르는가.

주체혁명위업의 새시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시대와 더불어 인민의 마음속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비행대라는 그 말이 어머니와 자식이라는 말처럼 친근하게 간직되였다.

비행사들을 자신처럼 믿고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신께서는 늘 비행사들과 함께 조국의 하늘을 날으는 심정이라고 하시면서 비행사들을 찾아 현지시찰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우리 비행사들을 찾아 그이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신 현지시찰의 그 길은 빈터우에서 우리의 항공군을 창설해주시고 한평생을 다 바쳐 우리 혁명무력의 위력한 군종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을 안고 달리신 길이였으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전투비행사들속에 계시였고 서거하시기 전날 밤에도 비행사들의 평양견학과 관련한 은정깊은 말씀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눈물겨운 사랑을 안고 달리신 길이였다.

친어버이심정으로 침실과 세면장, 콩창고, 식당, 취사장, 온실, 버섯재배장도 일일이 돌아보시며 비행사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실 때 우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그 얼마나 뜨거이 우러렀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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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외세에 운명을 내맡기는 매국반역정책

주체106(2017)년 11월 30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당국이 분수에도 맞지 않는 《균형외교》라는데 한사코 매달리고있어 내외의 조소와 비난을 자아내고있다.

남조선집권자는 여러 기회에 미국과의 외교를 중시하면서도 중국과의 관계도 잘 가지는 《균형적인 외교》를 하겠다느니, 미국과 중국사이의 관계가 협력과 공동번영의 관계로 발전하도록 이어주는 《매개자의 역할》을 하겠다느니 하고 력설하였다.한편 아세안나라들과 로씨야, 유럽동맹 등과의 관계에서도 《균형을 유지》하겠다느니, 《〈신남방정책〉은 〈균형외교〉의 신호탄》으로 된다느니 하고 광고하고있다.

남조선당국자들이 《균형외교》에 대해 피대를 돋구고 지어 그 무슨 《균형자적역할》을 하겠다고 설쳐대는것은 그야말로 자기 처지도 몸값도 모르고 헤덤비는 얼간망둥이들의 어리석은 추태이다.그것은 사실상 《균형외교》, 《균형자적역할》이 아니라 미국과 중국사이에서 량다리치기를 하겠다는것으로서 자주적대가 없이 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생존을 유지해보려고 모지름을 쓰는 외세의존병자들의 가련한 신세를 뚜렷이 드러내보여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떠들어대는 《균형외교》는 현실과는 동떨어진 주관적욕망의 발로로서 도저히 실현불가능한 허황한 망상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에 따라 이 지역에 방대한 무력을 집중하면서 패권전략실현에 광분하고있다.이로 하여 동북아시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대국들사이의 모순과 갈등은 날로 커가고있다.조성된 정세는 남조선당국이 정신을 차리고 미국과 주변나라들과의 관계에서 자주적립장을 견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사대와 외세의존의 악습에 물젖어있는 남조선집권세력은 어리석게도 《복잡다단한 외교안보환경변화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간에 붙었다 섶에 붙었다 하는 식으로 미국과 중국사이에서 위험한 줄타기외교를 해보려 하고있다.

문제는 미국에 철저히 예속되여있는 식민지주구에 불과한 괴뢰들이 상전과 주변나라들사이에서 그 무슨 《균형자적역할》을 수행하며 리해관계를 실현해나가는것이 한갖 개꿈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거적문에 돌쩌귀라고 괴뢰들에게는 《균형외교》라는것이 어울리지 않는다.

미국의 식민지쇠사슬에 얽매여 꼼짝할수 없는 괴뢰들은 좋든싫든 상전의 요구에 군말없이 응해야 하는 숙명을 지니고있다.이런데로부터 현 남조선당국자들은 《균형외교》에 대해 떠들면서도 실제로는 미국에로 계속 기울어지고있다.

동북아시아지역의 잠재적인 적수들을 군사적으로 포위억제하고 이 지역에서 패권을 장악할것을 꾀하고있는 미국은 괴뢰들을 대아시아지배전략, 대중국포위전략실현의 돌격대로 내몰고있다.《싸드》의 남조선배치와 미싸일방위체계의 구축, 3각군사동맹조작은 미국의 대아시아지배전략실행을 위한 주되는 고리이다.미국은 주변나라들을 포위제압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확고한 전략적우세를 차지하기 위해 남조선에 《싸드》를 추가적으로 배치하고 괴뢰들을 미싸일방위체계에 끌어들이면서 3각군사동맹을 조작하려 하고있다.

이런 속에 괴뢰들이 《균형외교》에 대해 부르짖으며 마치 저들이 패권경쟁이 심화되는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어떤 역할이라도 할듯이 냄새를 피우고있는것은 푼수없고 주제넘은짓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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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가련한 친미주구의 단말마적발악

주체106(2017)년 11월 30일 로동신문

 

지난 10월말 남조선의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역도가 미국행각놀음을 벌린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주목되는것은 이자가 미국에서 돌아온 이후 쑥대끝에 매달린 민충이처럼 기고만장하여 초불민심은 아랑곳없이 걸레짝같은 혀바닥을 마구 놀리고 히스테리적인 광기를 부리며 민심의 적페청산요구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는것이다.

홍준표역도는 최근 괴뢰군 싸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개입사건, 정보원특수활동비제공사건 등 저들의 목줄을 조이는 범죄수사에 대해 《완장부대의 인민재판》이라느니, 《정치보복의 망나니칼춤》이라느니 하고 악청을 돋구면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날뛰고있다.한편 《자유한국당》청사에 리승만, 박정희, 김영삼역도의 사진을 걸어놓겠다고 하고 저들을 《보수의 유일정당》으로 광고하면서 《보수재건》의 명목밑에 친박계청산도 박근혜출당으로 마무리해버리려 하고있다.이와 함께 《보수대통합》의 간판을 내걸고 《바른정당》탈당파들에 대한 복당놀음을 벌려놓은데 이어 《늘푸른한국당》, 《대한애국당》, 《새누리당》을 비롯한 오가잡탕들을 다 끌어당기려고 시도하고있다.홍준표역도의 이러한 망동은 적페청산을 요구하는 초불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인 동시에 미국을 등에 업고 망해가는 우익보수세력을 부활시키기 위한 가련한 친미주구의 단말마적발악이다.

홍준표역도로 말하면 이미전부터 당치않은 망언과 비리성적인 광기로 하여 남조선에서 정신병자, 인간오작품으로 락인된 추물로서 보수계층속에서도 《홍 끼호떼》라고 불리우며 저주와 랭대를 받고있다.이렇듯 초보적인 인격도 없고 정치도 모르는 무지무능아, 권력야심가인 홍준표는 《자유한국당》 대표의 벙거지를 쓰기 바쁘게 친미사대에 환장하여 매국노의 악명을 떨치고있다.

이자는 지난 10월말 미국에 전술핵무기재배치를 청원하겠다고 하면서 대양건너의 상전을 찾아갔다.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그 누구의 《핵위협》에 대비한 전술핵무기재배치만을 위한것이 아니였다.

미국은 남조선의 초불민심에 의해 저들의 식민지통치기반이 흔들리는것을 불안한 눈길로 지켜보면서 궁지에 몰린 괴뢰보수패거리들을 불러들여 입김을 불어넣으려 하였다.

홍준표역도를 끌어들인 미국은 저들의 국회와 국무성관계자들과의 면담, 중앙정보국비공개방문, 주요언론들과의 기자회견 등을 조직해주며 격에 어울리지 않는 환대를 해주었다.나중에는 한갖 버러지나 다름없는 역도를 그 무슨 《강한 정치인》이니, 《애국자》니 하고 추어주기까지 하였다.이것은 홍준표의 몸값을 올려주고 괴뢰역도를 통해 지리멸렬의 위기에 처한 보수패거리들을 되살리려는 광대극이였다.

지금까지 미국은 저들의 손때묻은 주구들을 내세워 남조선정국을 개떡같이 주무르며 식민지지배체제를 유지해왔다.

당내의 계파싸움에 몰두하던 홍준표역도가 미국행각을 마치고 돌아온 이후 전례없이 기승을 부리면서 적페청산에 로골적으로 반기를 들고 초불민심에 정면으로 도전해나서고있는것은 다름아닌 미국상전의 지지와 부추김을 받았기때문이다.

홍준표역도가 미국의 배후조종밑에 적페청산에 한사코 제동을 걸려고 미쳐날뛰면서 《보수재건》, 《보수대통합》의 간판을 내걸고 바퀴새끼처럼 흩어져버린 보수세력들을 규합하려고 헤덤비고있는것은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다.그것은 남조선인민들이 초불항쟁으로 쟁취한 성과들을 짓밟아버리고 력사의 흐름을 되돌려세우려는 용납 못할 반역행위이다.

현실은 적페청산, 반보수기운을 눅잦히고 파멸의 함정에서 헤여나보려는 괴뢰보수패당의 책동이 더이상 방치할수 없는 엄중한 지경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홍준표패당의 발악적공세를 저지시키지 않을 경우 남조선인민들이 바라는 적페청산은 언제 가도 이루어질수 없고 새 정치, 새 생활에 대한 초불민심의 요구도 실현될수 없다.남조선인민들은 이에 대해 응당 각성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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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련대의 기치높이 반미자주, 평화수호투쟁을 더욱 드세게 전개하자 -서울에서 범민련결성 27돐 기념행사 진행-

주체106(2017)년 11월 30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26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결성 27돐 기념대회》가 진행되였다.

범민련 남측본부와 민중당, 로동당, 민주로총, 진보련대, 민족민주렬사희생자추모단체련대회의, 빈민해방실천련대 등 정당, 단체대표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리규재가 대회사를 하였다.

그는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반미투쟁을 적극화하는것이 현시기 매우 중요한 과제로 나선다고 하면서 북과 남, 해외가 3자련대의 기치를 높이 들고 반미자주, 평화수호투쟁을 더욱 드세게 전개하자고 호소하였다.

북과 남, 해외대표들이 직접 만나는 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를 성사시켜야 한다고 그는 주장하였다.

그는 시대와 민족의 요구에 맞게 범민련 남측본부가 새로운 도약을 할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련대토론들이 있었다.

통일광장 대표는 범민련의 27년은 희생과 헌신의 력사였다고 하면서 모두가 자주적관점에서 범민련의 기치아래 굳게 뭉쳐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민족민주렬사희생자추모단체련대회의 명예의장은 범민련이 남북화해와 자주를 바라는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는 70여년간 이어져온 조선반도의 전쟁구조가 최근 더욱 요동치고있다고 하면서 트럼프의 전쟁책동이 엄중한데도 남조선《정부》는 보수《정권》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답습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평화체제, 통일을 반드시 이룩해야 한다는것이 이 땅의 평화와 주권실현, 통일을 열망하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라고 하면서 그는 언제나 그 길에서 거침없이 투쟁하였던 범민련이 이 엄중한 국면에서도 크게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범민련 북측본부와 해외본부에서 보내온 련대사들이 랑독되고 《민주항쟁의 초불에서 반미항쟁의 초불로》라는 제목의 영상편집물이 상영되였다.

범민련 해외본부는 련대사에서 트럼프의 남조선행각은 조선반도의 위기가 없이는 남조선미국동맹이 유지될수 없으며 이 동맹이 없으면 조선반도위기도 없을것이라는것을 잘 보여주었다고 폭로하였다.

이것은 남조선미국동맹이 붕괴되여야 남조선에서 미군이 철수한다는 리치를 반증해주었다고 하면서 련대사는 반트럼프투쟁을 본격적인 반미반전평화투쟁으로 발전시켜나가자고 강조하였다.

련대사는 지금 미국도 과거 제국들처럼 황혼기에 접어들었으며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라고 지적하였다.

자기 민족의 힘을 보지 못하고 민족허무주의에 빠지면 외세에 의존하게 되고 남북관계개선도 불가능해지게 된다고 련대사는 주장하였다.

결의토론에 나선 민중당 상임대표는 새로운 민족사를 열어나가는 민족자주통일대행진에 모두가 나서자고 호소하였다.

남조선《정부》는 조선반도평화와 통일의 길이 외세공조가 아니라 민족공조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모든 량심수들을 석방해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진보련대 상임대표는 범민련이 보여준 지난 27년의 헌신이 있었기때문에 초불항쟁을 통해 새로운 투쟁을 벌릴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그는 새로운 《정권》이 들어섰지만 조선반도의 평화, 자주와 통일이 오고있는가고 반문하고 적페중의 적페인 남조선주둔 미군과 《보안법》을 없애지 않고서는 통일이 올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래년초에 전지역적으로 자주통일민중총궐기대회를 진행하고 이를 계기로 전민족통일대회합도 반드시 성사시키자고 그는 호소하였다.

민주로총 위원장직무대행과 빈민해방실천련대 공동대표들은 자기 단체성원들도 6.15, 10.4선언리행으로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길에 함께 나설것이라고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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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제정세개관 : 11월의 정세흐름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106(2017)년 11월 30일 로동신문

 

이달의 국제정세는 복잡다단하였다.

평화애호적인 주권국가인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한 미국의 국가테로위협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되여 세계적인 우려를 증폭시켰다.그것은 미국의 미치광이대통령 트럼프의 아시아행각을 전후하여 절정에 달하였다.

아시아행각에 나선 트럼프는 일본과 남조선 등 가는 곳마다에서 우리의 최고존엄을 악랄하게 중상모독하고 우리 국가, 우리 식 사회주의를 극악하게 헐뜯어대면서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전면거부하였다.《조선문제에 대한 세계적인 대응》을 뇌까려대며 우리 국가를 고립시켜야 한다고 고아댔다.중국에 가서도 책임있는 모든 당사국들이 우리 공화국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무역활동을 중지해야 한다고 강박하였다.

미국은 군사적힘으로 우리 제도를 전복하려는 흉심도 숨기지 않았다.본토에서까지 그 무슨 《참수작전》용대형폭탄투하훈련과 《특수전부대의 기습작전훈련》 등을 감행하며 의도적인 테로공포분위기를 조성하였다.이런 속에서 트럼프는 일본과 남조선을 행각하면서 우리 국가에 군사력을 사용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기염을 토하며 무모한 핵전쟁광기를 부리였다.

그와 때를 같이하여 미호전광들은 태평양작전지역에서 활동하던 《로날드 레간》호, 《니미쯔》호, 《시어도 루즈벨트》호핵항공모함타격단을 조선반도수역에 기동전개하고 일본, 남조선괴뢰들과 침략전쟁연습에 광분하였다.그것도 부족하여 다른 두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대기상태에 두는 등 우리를 겨냥한 사상 최대규모의 공격태세를 갖추고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위기를 극대화하였다.

세계는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에 우려를 표시하였다.

트럼프의 행각은 세계평화파괴자의 몰골을 낱낱이 드러낸 전쟁미치광이의 대결행각, 세계최악의 테로왕국 우두머리의 테로행각이였다.

이러한 테로원흉이 우리 공화국을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폭거를 저질러 세계를 경악케 했다.우리 공화국과 거래하는 나라들과 개별적인물들에 대한 최고수준의 추가제재와 압박을 제창하며 벌려놓은 《테로지원국》재지정소동은 평화애호적인 주권국가와 그 인민을 완전히 말살하기 위한 또 하나의 극악무도한 국가테로행위였다.

자주권, 생존권수호를 위한 우리 인민의 반미보복의지는 천백배로 격앙되였다.

로씨야외무성은 조선을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한것은 조선반도의 위기사태를 극한점에로 적극 떠미는 행위라고 규탄하였다.

조선반도에서 더욱 커가는 핵전쟁발발의 위험은 이 행성의 극악한 평화파괴자는 바로 미국이며 우리가 자위적핵억제력을 비상히 강화해온것이 얼마나 정당한가 하는것을 국제사회에 웅변으로 가르쳐주었다.

이달 중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수리아에서의 화학무기공격에 관한 조사와 관련한 결의채택이 또다시 실패하였다.미국이 작성한 결의안에 로씨야가 거부권을 행사하였다.로씨야가 중국과 공동으로 작성한 문건에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이 반대하였다.

로미대결은 언론보도분야에서도 치렬해졌다.

중동지역에서 《이슬람교국가》의 조락이 확연해졌다.수리아령토의 거의 대부분이 정부군의 통제하에 들어갔으며 테로분자들의 저항거점들이 급속히 줄어들었다.《이슬람교국가》는 수리아령토의 2%도 되나마나한 지역에 몰켰다.수리아정부군은 로씨야항공우주군을 비롯한 동맹자들과의 협동밑에 자국내에 있는 《이슬람교국가》의 마지막테로거점들에 대한 집중타격을 들이대였다.

정세분석가들은 수리아에서의 반테로투쟁이 마감단계에 이르렀지만 미국의 내정간섭책동으로 내부정세는 더욱 복잡해질수 있다고 우려하였다.

미국이 수리아북부지역에서 《이슬람교국가》의 잔여세력이 빠져나갈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한다.그 지역에 저들이 지원하는 무장세력들을 들이밀었으며 은밀히 미군사기지들을 설치하였다.이미 미국의 고위인물들속에서 앞으로 수리아에서 이 나라의 현 정부가 놀 역할이 없다는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발언들이 탕탕 울려나왔다.

이를 통해 미국이 국제테로왕초, 세계최악의 테로지원국이며 주권국가의 분렬과 대결을 조장시키고 인민들에게 끊임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는 악의 제국이라는것이 다시한번 폭로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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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유엔개혁을 지배권수립에 악용하려는 행위

주체106(2017)년 11월 30일 로동신문

 

얼마전 유엔총회에서 꾸바에 대한 미국의 경제, 무역, 금융제재를 시급히 철회할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결의가 절대다수의 지지로 채택되였다.

하지만 미국은 이 결의를 한사코 반대해나서는 망동을 부리였다.

유엔주재 미국대표라는자는 유엔총회가 미국의 제재조치를 종식시킬 권한이 없다, 꾸바에 대한 제재조치는 미국법에 기초한것으로서 미국회만이 변경시킬수 있다는 독설을 내뿜으며 결의를 반대하였다.

세계에는 오직 미국법만이 통할수 있으며 미국의 비위에 거슬리는 유엔총회결의는 빈 휴지장으로 치부한다는 불량배의 오만무례한 망발이다.

력사적으로 미국은 저들의 국내법을 유엔헌장과 총회결의우에 놓았으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주권국가들을 반대하는 각종 《제재결의》들을 조작해내고 내정간섭과 정치군사적압력, 제재책동을 벌려왔다.

유엔개혁에 대한 성원국들의 요구가 날로 높아지자 미국은 그것을 저들의 리기적목적에 악용하려고 책동하고있다.

지난 9월 트럼프는 유엔이 관료정치와 그릇된 일처리방식으로 하여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른바 유엔기구들을 근본적으로 개혁할데 대한 선언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트럼프가 내놓은 선언이라는것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보다 광범한 유엔기구로 개혁할데 대한 유엔성원국들의 한결같은 요구를 외면하고 미국의 리해관계만을 반영한 일방적인 문서이다.

이것은 유엔을 개혁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요구에 호응하는척 하면서 기구를 자기의 세계제패야망실현에 보다 편리한 도구로 개악하려는 술책의 발현이다.트럼프는 유엔청사에서 선언조인식이라는것까지 벌려놓고 성원국들에 이 선언에 서명할것을 강요하였다.

미국의 거만하고 파렴치한 행위에 많은 나라들이 반발해나섰다.

로씨야는 유엔개혁은 유엔에 가입한 모든 국가들사이의 대화를 통해서만 실현할수 있다고 하면서 미국의 선언을 반대하는 립장을 표명하였다.

로씨야외무상은 미국이 제기한 유엔개혁에 관한 선언에 대해 유엔헌장의 범위내에서 창설된 기구들과 관계되지 않으며 유엔기관들의 사업에서 지침으로 되지 않는다고 비난하였다.로씨야외무성 부상은 미국의 오만한 태도는 우리가 문건을 준비하였으니 당신들은 거기에 서명하라는것, 그렇게 하는 경우 개혁과정의 참가자로 될것이고 서명하지 않으면 따돌림을 당하게 될것이라는것 등의 강박과 위협이라고 신랄히 폭로단죄하였다.

프랑스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도 미국의 유엔개혁선언에 대한 론의자체를 거부하고 선언에 서명만 할것을 요구하는 트럼프의 오만성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였다.

유엔성원국들의 요구와 리익을 완전무시하고 유엔개혁문제를 또다시 저들의 지배권을 강화하는데 악용하려고 획책하고있는 미국이야말로 세계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암적존재이다.

유엔개혁의 핵심사항인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개혁은 철두철미 국제문제해결에서 책임성과 투명성, 공정성과 객관성을 보장하며 구성에서 발전도상나라들의 대표권을 충분히 보장하는 원칙에서 실현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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