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적국방력강화의 력사에 특기할 승리와 영광의 대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제8차 군수공업대회 성대히 개막

주체106(2017)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들고 온 나라 천만군민이 자주의 기치, 자강력제일주의기치드높이 주체조선의 불패성과 강대성을 세계만방에 떨치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총매진해나아가고있는 속에 제8차 군수공업대회가 12월 11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대회는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병진로선따라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전대미문의 발악적인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며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의 대성공으로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대국의 위용이 만천하에 과시되고 우리 혁명이 새로운 높은 발전단계에 들어서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소집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자위적국방건설사상과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의 국방공업은 그 어떤 현대적인 무기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내는 강위력한 주체혁명의 병기창으로 전변되여 세계를 놀래우는 특대사변, 대경사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창출하며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걸어왔다.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하여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한 전인미답의 장구한 행로는 빈터우에서 자립적국방공업의 터전을 억척같이 다지시고 만난시련을 과감히 뚫고 헤치시며 우리 나라를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세계적인 강대국으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있는 인민으로 되게 하여주신 절세위인들의 천재적인 선견지명과 담대한 배짱,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력사이다.

이번 대회는 자위적국방력강화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당의 령도따라 국방공업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획기적전환의 계기로 된다.

대회에서는 당의 군수공업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고 병진의 기치높이 주체적국방공업발전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며 사회주의조선의 필승불패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토의하게 된다.

대회에는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을 비롯하여 나라의 국방력강화에 크게 공헌한 국방과학연구부문, 군수공업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로력혁신자, 일군들과 련관단위 일군들,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4.25문화회관 대회장으로 들어서는 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자위적국방건설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드시고 주체적국방공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사회주의강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온 세상에 빛내이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으로 끓어번지고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순간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 사생결단의 애국헌신으로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우리 조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려세워주시고 주체적국방공업발전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태종수동지, 노광철동지, 장창하동지, 전일호동지, 홍승무동지, 홍영칠동지와 각 도당위원회 위원장들, 당의 병진로선관철에서 모범적인 국방과학연구부문, 군수공업부문의 일군들, 공로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김정은장군찬가》주악으로 대회는 시작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태종수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당의 병진로선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한 일심단결의 대진군, 자력갱생의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장엄한 환경속에서 제8차 군수공업대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날강도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광란적인 핵전쟁소동과 사상최악의 제재책동에 매달리며 우리 국가와 인민을 절멸시키려고 미쳐날뛰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할 때까지 한순간도 놓지 말고 틀어쥐고나가야 할것이 국방과학연구사업과 군수공업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주체적국방공업의 위력을 총폭발시켜 우리 당 병진로선의 정당성과 위대한 생활력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이번 대회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그는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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