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녀자축구선수들 2017년 동아시아축구련맹 E-1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의 영예 쟁취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 녀자축구선수들이 일본에서 진행되는 2017년 동아시아축구련맹 E-1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였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은 중국팀을 2:0, 남조선팀을 1:0으로 이기고 마지막경기를 15일 일본팀과 하였다.
경기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은 시작부터 적극적인 공격전을 벌리였다.
전반전에 이어 후반전에 들어와서도 우리 선수들은 팀의 전술적의도를 잘 살리면서 드센 공격으로 일본팀을 위협하였다.
중간지대에서의 적극적인 공장악과 대담한 차넣기, 량익측돌파로 일본팀을 부단히 압박해나가던 우리 팀에서 김윤미선수의 결정적인 문전결속으로 하여 경기시간 65분경 첫 득점이 이루어졌다.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우리 선수들은 충천한 기세로 경기를 더욱 박력있게 운영해나갔다.
일본팀 선수들이 잃은 점수를 회복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나왔지만 우리 팀의 방어진을 뚫지 못하였다.
상대팀의 방어진을 허물며 드센 공격을 들이대던 우리 팀에서 경기시간 82분경 중간방어수 리향심선수가 대담하게 공격선에 진출하여 문전에서 차넣기한 공이 그대로 그물에 걸렸다.
결국 이날 경기에서는 우리 나라 팀이 일본팀을 2:0으로 타승하였다.
경기응원자들을 비롯한 관중들은 우리 선수들에게 열렬한 박수갈채와 환호를 보내였다.
우승의 영예를 떨친 조국의 장한 딸, 미더운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의 통쾌한 승전소식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에게 크나큰 기쁨을 안겨주고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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