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사대와 굴종의 구태의연한 악습

주체106(2017)년 12월 19일 로동신문

 

친미사대와 대미굴종은 괴뢰통치배들의 체질적인 악습이다.남조선의 현 집권세력도 다를바 없다.

남조선집권자의 첫 미국행각은 외세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더러운 매국근성의 발로였다.

남조선집권자는 한때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평양에 먼저 가겠다, 미국에 대해 《아니》라고 말할수 있어야 한다고 기염을 토했었다.하지만 그것은 민심을 끌어당기고 자기의 친미사대적근성을 가리우기 위한 한갖 처세술에 불과하였다.남조선집권자는 《대통령》벙거지를 뒤집어쓰자마자 력대 괴뢰대통령들중 제일먼저 미국으로 달려가는 신기록을 세웠다.그것도 모자라 차마 눈뜨고 보아줄수 없는 온갖 추태를 부림으로써 사람들을 아연케 하였다.

남조선집권자는 미국땅에 발을 들여놓기 바쁘게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했다가 황천객이 된 고용병들의 《기념비》라는것부터 기신기신 찾아가 고개를 조아리고 《감사표시》를 하는 구역질나는 광대극을 펼쳐놓았는가 하면 미국회 고위관계자들과의 간담회, 트럼프와의 회담 등을 벌려놓고 그 무슨 《동맹의 모범》이라느니, 《핵페기가 공동의 목표》라느니 하며 상전의 눈에 들어보려고 갖은 아양을 다 떨었다.

이것으로 남조선집권자는 트럼프에게 자기의 철저한 대미추종의식을 검증받았다.남조선집권자는 상전에게 《싸드》배치를 철석같이 맹약한 반면에 트럼프가 《자유무역협정》의 재협상과 미군유지비증액 등 날강도적요구를 들이대자 아무런 대꾸도 못하였다.남조선집권자가 행각 전기간 《우리는 모두 하나》라고 떠들다 못해 백악관방문록이라는데 《대한미국》이라는 글까지 남긴것은 달리는 될수 없는 미국산 삽살개로서의 자기의 더러운 정체를 그대로 보여준것이였다.

현 괴뢰집권세력이 얼마나 친미사대에 환장했는가 하는것은 저들에게 집권의 길을 열어준 초불민심을 짓밟고 미국상전의 요구대로 《싸드》발사대추가배치를 전격적으로 강행한것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남조선집권자는 초불민심의 대변자로 자처하면서 그 무슨 《자주외교》와 《균형외교》에 대해 입버릇처럼 떠들었다.하지만 그것은 미국에 철저히 얽매여 아무런 자주권도 행사할수 없는 식민지주구들에게는 너무도 가당치 않은것이다.괴뢰들이 저들의 명줄을 틀어쥐고있는 미국의 요구를 거절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한것이다.

괴뢰들이 《싸드》발사대추가배치놀음과 관련하여 《핵, 미싸일위협》에 대처한 저들자체의 결단이라고 우기였지만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싸드》발사대추가배치는 명백히 미국의 강박에 따른것이다.남조선의 한 언론이 폭로한바와 같이 현 괴뢰집권세력은 《싸드》배치를 늦추면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키겠다는 미국의 집요한 협박과 압력에 굴복하였다.미제침략군을 구세주처럼 여기며 남조선에 영구히 붙들어두려고 꾀하고있는자들이 달리 처신할수 없는것이다.

《자유무역협정》문제도 마찬가지이다.괴뢰들이 여러차례에 걸쳐 협정유지를 간청했지만 미국은 주구들의 청탁에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듯 협정페기까지 거들면서 재협상을 강요하였다.상전의 우격다짐에 못이겨 남조선당국은 하는수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자유무역협정》의 재협상에 나서지 않을수 없었다.

남조선당국이 그 누구의 《위협》과 《도발》에 대비한다는 간판밑에 엄청난 액수의 혈세를 탕진하며 미국산 무기구매놀음을 벌리고있는것도 인민들의 리익을 희생시켜 상전의 배를 불리여주는 굴욕적인 대미추종정책의 필연적산물이다.꼬물만 한 주대도 자존심도 없이 사대매국에 열을 올리는 괴뢰당국의 쓸개빠진 처사로 하여 미국의 날강도적인 전횡은 날로 우심해지고 인민들의 재난은 더욱 커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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