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사회주의조선은 필승불패이다 -위대한 대승리의 해 2017년을 돌이켜보며-

주체106(2017)년 12월 20일 로동신문

 

조국청사에 특기할 대격전의 해가 저물어가고있다.

올해 2017년은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의 첫해이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해이다.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한 우리 당과 인민의 노도와 같은 진군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반동세력과의 판가리싸움이 벌어지고 첩첩난관이 가로놓였던 지난 1년간 조국땅우에서는 민족사적대경사, 특대사변들과 자랑찬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였다.

동서고금 그 어느 나라도 겪어보지 못한 사상최악의 시련속에서 자력자강하는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위용은 만천하에 과시되고 정치사상적, 물질적힘은 천백배로 강해졌다.우리 당과 인민은 마침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결승주로에 당당히 들어서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는 자강력에 의거하여 더욱더 강해지고있으며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으로 최악의 조건에서 최상의 성과를 이룩해나가고있습니다.》

자주의 기치, 병진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자력자강의 총진군으로 폭풍쳐 전진해온 지난 1년간의 투쟁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군인들,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이 제일이며 우리의 래일은 더욱 아름답고 눈부시리라는 긍지와 락관으로 세차게 파도치고있다.

 

무한대한 자강력을 지닌 우리 조국

 

현시대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강성번영을 이룩하려는 자주력량과 어떻게 하나 저들의 지배권을 유지해보려는 제국주의반동세력사이의 대립과 투쟁이 그 어느때보다 격렬한 시대이다.현시대의 특징은 올해에 매우 뚜렷하게 나타났다.

2017년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자강력의 중요성을 리론으로가 아니라 명백한 현실로써 깨우쳐준 한해이다.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자체의 강력한 힘이 없으면 아무리 선량하고 정당하여도 국제무대에서 할 말도 못하고 백주에 자주권과 생존권을 유린당하며 량심과 도리도 지켜낼수 없는 오늘의 랭혹한 힘의 세계, 렬강중심의 부정의의 질서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다.

사시절 푸른 소나무의 기상이 눈속에서 돋보이듯이 강력한 국력을 가진 국가의 자태는 시국이 어려울 때 뚜렷해지는 법이다.2017년은 온 한해동안 세계의 초점이 반제자주의 최전선에 선 우리 공화국에 집중되고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당당히 맞서 싸워나가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에 대한 격찬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퍼진 해이다.

인류사상 가장 흉악무도한 폭제가 조선반도에서 만용을 부리고있다.날강도 미제는 추종세력들을 규합하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 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전면적인 반공화국압살전을 꺼리낌없이 감행하고있다.자기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려는 국가와 인민에 대한 적반하장격의 불법무법의 《제재결의》들을 련이어 조작하고 전략물자로부터 아이들의 놀이감에 이르기까지 모든 품목에 걸쳐 합법적인 무역거래도 전면봉쇄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가혹한 제재압박책동이야말로 수천만 우리 인민의 삶을 절멸시키려는 전대미문의 특대형반인륜범죄이다.

인류의 미래를 선두에서 개척하여온 조선혁명은 언제나 간고하고 복잡하였다.하지만 오늘처럼 일점의 외부적후원도 없이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결사전을 벌리는 엄혹한 때는 일찌기 없었다.사면팔방에서 가해오는 적대세력들의 정치군사적압박과 제재봉쇄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총결사전은 본질에 있어서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이 수백년동안 이룩해놓은 방대한 군사경제력과 불과 수십년력사를 가진 우리의 자강력과의 치렬한 대결이였다.력량상 매우 《불균형적인》 2017년의 반미대결전,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주체조선이 억척의 성새로 존엄떨치고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비상히 높아진것은 력사에 특기할 기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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