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보수의 부활을 노리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

주체106(2017)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최근 괴뢰법원의 보수경향판사들이 리명박역도의 특대형범죄행위에 가담하였던자들에 대한 구속에 제동을 걸면서 남조선 각계층의 적페청산투쟁에 찬물을 끼얹고있다.

얼마전 서울중앙지방법원의 부장판사 신광렬은 괴뢰군 싸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사건주모자로 구속되였던 전 괴뢰국방부 장관 김관진과 정책실장 임관빈을 증거인멸우려가 없다고 하면서 석방시켰다.그에 이어 령장전담판사 강부영이라는자는 리명박역도의 핵심측근인 전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 김태효에 대한 구속령장을 기각시키였다.

앞서 부장판사 오민석과 령장전담판사 강부영은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 괴뢰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받아먹고 친《정부》시위를 벌린 극우보수단체 《어버이련합》의 전 사무총장 추선희와 리명박패당의 방송장악책동에서 기본역할을 한 전 《MBC》방송사 사장 김재철에 대한 구속령장도 기각시키였다.

결국 리명박역도의 범죄사건들과 관련된 인물들은 거의다 빠져나가고 역도에게 바투 다가갔던 검찰수사는 혼란에 빠지게 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는 《법원이 민심의 적페청산요구에 칼질하고있다.》, 《다 잡게 된 리명박을 놓아주었다.》, 《악질보수판사들의 목을 쳐야 한다.》라고 분노를 터치고있다.

부정부패의 왕초인 리명박역도의 공범자들을 당치않은 구실을 붙여 줄줄이 풀어놔주는 악질보수판사들의 범죄적망동은 보수《정권》의 적페청산을 요구하는 남조선 각계층 민심에 대한 로골적인 무시이고 전면도전이다.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이 한겨울의 혹한속에서도 초불을 들고 대규모항의투쟁을 완강히 벌린것은 단순히 박근혜나 최순실과 같은 몇몇 인간추물들이나 제거해버리자는것이 아니였다.

보수패당의 뿌리깊은 악페를 완전히 청산하고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안아오려는것이 바로 초불민심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념원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박근혜《정권》의 특대형죄악과 함께 리명박패당이 집권기간 저지른 각종 범죄사실들이 드러나면서 보수패당에 대한 각계층의 치솟는 분노를 더욱 격앙시키고있다.

진보적인사들과 정치인들에 대한 요시찰명단작성사건, 괴뢰정보원과 괴뢰군 싸이버사령부를 동원하여 감행한 불법적인 여론조작사건 등 리명박역도와 그 패거리들이 저지른 특대형범죄행위들은 이미 론박할 여지도 없이 명백히 드러났다.

리명박역적패당이야말로 보수적페청산의 첫번째 대상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역도의 죄악이 《봉건적페》라면 리명박역도의 죄악은 교활하기 그지없는 《현대식적페》라고 하면서 리명박도 박근혜처럼 감옥귀신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결같이 주장하고있다.

급해맞은 리명박역도를 비롯한 괴뢰보수패당은 적페청산에 대해 《정치보복》이니, 《력사퇴행》이니 하고 걸고들며 어떻게 하나 살구멍을 열어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문제는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파멸의 위기에 몰린 보수역적패당이 되살아나보려고 악을 쓰며 란동을 부리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보수경향의 악질판사들이 이자들과 한짝이 되여 날치고있는것이다.리명박패거리들을 비호두둔하며 적페청산을 방해하는 괴뢰보수경향판사들의 불순한 망동은 다시 머리를 쳐들고 부활을 시도하는 보수역적패당의 발악적책동의 집중적발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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