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6th, 2018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새날》신문을 창간하신 90돐 기념보고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새날》신문을 창간하신 90돐 기념보고회가 15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와 청년동맹중앙위원회 1비서 박철민동지, 금성청년출판사 일군들, 기자, 편집원들과 청년동맹일군들, 청년학생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기념보고를 최휘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전당, 전군, 전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혁명적인 총공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에 힘있게 떨쳐나선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새날》신문을 창간하신 9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일찌기 1920년대에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고 각계각층 청소년들과 군중들을 망라하는 혁명조직들을 내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대오를 조직사상적으로 굳게 묶어세우는데서 출판물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일제의 탄압책동으로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혁명적신문을 창간하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그때 일을 감회깊이 추억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쓰시였다.
《나는 생각다 못해 손으로 써서 신문을 내기로 마음먹고 이 사업에 새날소년동맹 열성자들과 백산청년동맹의 핵심들을 동원시키였다.100부를 쓰는데 한주일이상의 시간이 걸리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주체17(1928)년 1월 15일 《새날》이라는 제호를 단 첫 혁명적신문이 세상에 나오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새날》신문의 창간은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주체형의 혁명적출판물의 탄생을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으며 바로 이때부터 우리 당출판보도물의 억센 뿌리가 내리기 시작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새날》신문이 창간됨으로써 조선의 혁명가들과 인민들은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견결히 옹위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를 틀어쥐고 혁명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원고도 쓰시고 신문편집방향과 내용으로부터 인쇄, 배포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신문이 혁명적출판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신문을 발간하고 배포하기 위한 간고한 투쟁사의 갈피에는 한푼한푼 모으신 돈으로 종이와 등사잉크도 마련하시고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시며 신문을 배포하신 우리 나라 녀성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강반석어머님을 비롯한 만경대혁명일가분들의 헌신의 자욱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간하신 《새날》신문이 첫호부터 커다란 견인력을 가지고 대중속에 깊이 침투되였으며 인민들과 새 세대들에게 혁명승리의 신심을 안겨주고 원쑤들에게는 멸망을 선고하는 힘있는 사상적무기가 되여 조국해방위업을 실현하는데 불멸의 공헌을 한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력사에 길이 빛날 애국헌신의 강행군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겨간다.
-자강도혁명사적관에서-
본사기자 리명남 찍음
우리 혁명의 가장 어려웠던 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강계정신을 창조하신 때로부터 어느덧 20년세월이 흘렀다.
20년, 그것은 결코 시간의 루적이 아니다.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이라는 세월의 언덕을 두번이나 넘어오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강계의 눈보라강행군길이 얼마나 중대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가를 페부로 절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강계정신은 고난의 행군시기에 창조된 사회주의수호정신이며 불굴의 투쟁정신입니다.》
성스러운 추억이 우리를 부른다.
사회주의수호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전환적인 국면을 열어놓은 강계정신!
불러볼수록 열화같은 조국애로 심장을 끓이시며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령장의 거룩한 자욱자욱이 뜨겁게 안겨온다.
* *
위대한 장군님의 자강도현지지도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우리 혁명의 새로운 전환의 국면을 열어놓기 위하여 단행하신 력사에 전무후무한 애국헌신의 장거였다.
주체87(1998)년 1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땅 북변의 자강도를 찾아 강행군길에 오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내가 앞장서나가야 인민이 따라서고 강행군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여 최후승리를 이룩할수 있다고, 나도 인민들과 같이 강행군을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자강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다.
그 말씀에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압살광풍이 휘몰아치는 엄혹한 난국을 뚫고 인민들과 함께 혁명의 승리를 기어이 이룩하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철의 신념과 의지가 산악같은 무게로 담겨져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현지에 도착하시여 짧은 기간에 도안의 수많은 단위들을 찾으시였다.류례없는 초강도강행군현지지도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강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첫날에 찾으신 단위들만 놓고서도 그에 대하여 잘 알수 있다.오전에는 북천강띄우개식발전소와 장강1호발전소, 장강고등농업전문학교(당시)발전소, 장강2호발전소, 장강55호동 문화주택마을, 자강도농촌경리위원회 관개건설사업소, 장자산발전소, 오후에는 어느 한 련합기업소와 북천3호발전소…
주체87(1998)년 1월 16일 자강도에 도착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처음으로 돌아보신 대상은 강계시의 북천에 있는 띄우개식발전소였다.
그이께서 발전소에 도착하시였을 때 여러개의 둥그런 수차가 빙글빙글 돌아가며 물갈기를 일으키고있었다.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는 자강도를 형상한 한폭의 풍경화와도 같은 띄우개식발전소의 이채로운 정경을 바라보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해빛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고난의 행군시기 자강땅에 수많이 일떠선 북천강띄우개식발전소를 비롯한 중소형수력발전소, 그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통찰력과 천리혜안의 예지가 안아온 결실이였다.
제국주의자들의 경제적봉쇄와 몇년째 계속되는 자연재해로 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상상을 초월하는 난관이 조성되였던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성된 경제적난국을 타개하자면 무엇보다도 전력문제를 선차적으로 풀어야 하며 이를 위해 자체의 힘으로 중소형수력발전소들을 대대적으로 건설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그리고 중소형발전소건설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도록 하시고 짧은 기간에 중소형발전소들을 많이 건설할수 있는 방도를 제시해주시였으며 필요한 대책도 몸소 세워주시였다.
자강도의 중소형발전소들은 그처럼 우리 장군님께서 기울이신 심혈과 크나큰 로고속에 태여났다.
북천의 사나운 칼바람이 위대한 장군님의 옷자락을 부여잡으며 세차게 몰아쳤다.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을 뒤덮은 얼음의 두터이와 그밑으로 흐르는 물량, 최대갈수기때의 전기생산량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띄우개에 달라붙은 얼음까지 주의깊게 살펴보시였다.(전문 보기)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
강계정신을 생각할 때면 시련에 찼던 고난의 행군의 나날이 떠오르고 그럴수록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는 혁명적인생관을 안겨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모습이 우렷이 안겨온다.
우리 장군님께서 20년전 자강땅의 눈보라를 헤치시며 이어가신 강행군길에 맥맥히 높뛴것은 바로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는 혁명적인생관이였고 조국의 앞날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한몸을 깡그리 바치리라는 결사의 각오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자기 대에는 비록 덕을 보지 못하더라도 먼 후날에 가서 후대들이 그 덕을 볼수 있게 가장 훌륭하게, 완전무결하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였으며 늘 하시는 간곡한 당부였습니다.》
혁명가들의 삶과 투쟁에서 어제와 오늘, 래일은 하나로 잇닿아있다.오늘의 투쟁에 의하여 래일이 창조되며 력사가 전진한다.누구나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며 투쟁할 때 그 삶은 침체와 답보가 없고 생기에 넘치는 삶으로 이어지고 빛나게 된다.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
여기에는 조선혁명의 전로정에서 확증된 고귀한 진리가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원쑤들에게 두눈을 빼앗기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했고 단두대에 올라서도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부른 항일혁명투사들,
준엄했던 전화의 나날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치고 적기총탄이 비발치는 속에서도 어린 생명을 구원하고 웃으며 눈을 감은 인민군용사들,
그처럼 간고했던 전후복구건설시기 페허를 헤치고 맨손으로 기대를 돌리며 세상사람들을 경탄시키는 기적을 창조한 천리마기수들…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강계의 눈보라강행군길은 전세대들의 그 불굴의 신념과 의지, 투쟁열을 천만군민에게 안겨주신 길이며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혁명가의 빛나는 삶을 자신의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주신 행로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 강행군길을 걸음걸음 심장으로 따라선 자강땅사람들이였기에 그들속에서는 쌀대신 일감을 더 달라는 절절한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왔고 혁명적락관주의가 높뛰는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라는 구호가 힘있게 나래칠수 있은것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멀리 흘러간 준엄한 나날들을 돌이켜보시며 이런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고난의 행군시기에 나에게 제일 큰 힘을 준것이 강계정신입니다.강계정신은 고난의 행군시기 나에게 힘을 주고 의지가 되였습니다.나는 강계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고난을 견디여내는 인간의 힘이 얼마나 강하며 간고한 시련속에서 번영의 길을 여는 인민의 창조력이 얼마나 무한한것인가를 보여준 강계정신,
고난을 돌파하는 모든 귀중한 본보기들이 여기서부터 생겨났다.사탕이 없이는 살수 있어도 총알이 없이는 살수 없다는 그 철리도, 자체로 전기를 생산하는 경험과 세벌농사의 시범도, 사회주의맛이 나는 생산문화, 생활문화의 본보기도 바로 강계정신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전문 보기)
계속혁신, 계속전진으로
◇ 강계정신이 창조된 때로부터 20돐이 된다.
세월은 흐르고 세기가 바뀌였어도 우리 혁명사에 불멸의 리정표를 아로새긴 강계정신은 오늘도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
자강도인민들이 고난의 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전환시키는데서 불씨가 되였다면 올해의 혁명적인 총공세에서 선구자는 우리가 되자, 주체의 쇠물로 적대세력들의 정수리에 철추를 내리자, 이것이 새해전투에 진입하여 주체철생산계획을 매일 평균 110%로 넘쳐 수행하고있는 황철로동계급의 결사의 각오이다.
어찌 그들뿐이랴.전체 인민이 고난과 시련을 맞받아 뚫고나가던 1990년대의 그때처럼 신들메를 더욱 바싹 조이고 대진군속도를 높여나가고있다.
강계정신창조자들이 오늘도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그들이 조국이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당과 사상도 뜻도, 숨결도 운명도 같이하면서 자기 힘으로 도시와 마을을 행복의 무릉도원으로 꾸린 사회주의수호전의 영예로운 승리자들이기때문이리라.
◇ 혁명의 승리는 불굴의 투쟁정신으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인민에게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사상과 정책을 결사옹위하고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영원한 전통으로 이어나가야 한다.》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오직 곧바로 폭풍쳐 내달리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이다.
최근년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적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하였다.려명거리와 미래과학자거리, 세포지구 축산기지를 비롯한 기념비적창조물들, 인민경제 주체화, 현대화의 본보기들과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
우리 인민이 성과에 자만을 모르고 만리마속도를 창조하며 줄기차게 투쟁하고있는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승리에 자만할줄 모르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투쟁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수행하려는 높은 혁명적자각의 표현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렇다.사회주의의 진로와 그 승리의 필연성이 조선혁명가들, 자신들의 투쟁에 달려있다는 숭고한 시대적사명감이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혁명적기상으로 이런 영웅신화들을 창조할수 있게 한것이다.
◇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더 높이, 더 빨리, 이것은 오늘의 총공세의 요구이며 사회주의의 마지막결승선을 향하여 질풍같이 나아가는 혁명적인민의 투쟁방식이다.
자력갱생으로 혁명을 개척하고 힘있게 전진시켜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주로는 오직 하나 자력갱생의 길뿐이다.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일어난 지난해의 눈부신 승리와 성과들은 그 어떤 광풍이 몰아친대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인민의 심장속에 높뛰는 한 사회주의조선은 끄떡없으며 더욱더 강해져 최단기간내에 천하제일강국의 령마루에 승리의 기발을 휘날릴것이라는것을 뚜렷이 확증하였다.
오늘의 총공세는 자기 힘을 믿고 자기 식의 발전의 길을 따라 힘차게 내달리는 주체조선의 불굴의 기상과 무한대한 국력을 과시하는 대진군이다.우리는 모방과 답습을 불사르고 개발창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주체조선의 국력을 누리에 떨친 국방과학전사들처럼 힘차게 투쟁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찬란한 미래가 우리를 부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격동속에 받아안고 부글부글 끓어번지는 자강도에 대한 취재길에 오른 우리의 가슴은 흥분으로 높뛰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강도는 고난의 행군시기 강계정신이 창조된 곳이며 나에게 정든 고장입니다.》
자강도는 고난의 행군시기 나에게 정든 고장이라고 뜨겁게 추억하시며 성스러운 혁명생애의 마지막나날까지 이어가신 어버이장군님의 눈물겨운 헌신의 로고가 자욱자욱 슴배인 력사의 땅, 우리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눈보라길우에 눈부신 전변이 펼쳐졌다.
장자강기슭에 새로 일떠선 인민유원지며 민족적형식으로 건설된 인풍원은 얼마나 훌륭한가.
희한하게 건설되여 얼마전 개장식을 한 강계스키장, 우리 당의 미래사랑, 후대사랑이 응축된 강계육아원과 애육원, 희천초등학원과 중등학원,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과 장자산소년단야영소, 지방의 특색이 살아나는 도체육관을 비롯한 건축물들과 문화후생시설들, 새로 개건된 멋쟁이공장, 기업소들…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인생관을 지니고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는 락관주의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는 자강도인민들이 이룩한 창조물들이여서 그 하나하나가 류달리 우리의 가슴에 소중하게 안겨들었다.
20년전 모진 시련의 눈보라를 짓누르며 사회주의진군가마냥 울려퍼진 중소형발전소의 동음은 오늘 더욱 우렁차게 메아리치고있다.
돌이켜보면 고난의 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께 큰 힘을 드린 중소형발전소들의 동음이였다.그날의 우리 장군님의 유훈을 심장으로 받들어 결사관철의 의지로 새롭게 일떠세운 수많은 중소형발전소들이 보란듯이 문패를 내걸었다.
우리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자력갱생의 길이 우리가 흥하는 길이고 자강도가 잘사는 길이다, 이것이 자강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피끓는 심장의 웨침이였다.사품치는 격랑도 웃으며 헤치고 차디찬 얼음물속에 서슴없이 뛰여들어 발전소를 일떠세운 이들, 매일매일 자기들이 한 일을 위대한 장군님께 보고드리는 심정으로 겹쳐드는 시련을 불타는 충정과 강의한 의지로 뚫고나간 자강도사람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준다.
이곳 인민들은 산이 많은 도의 특성에 맞게 뽕나무밭들을 널리 조성하여 누에고치생산을 늘일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뽕나무비배관리와 누에치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온 도를 잠업도, 비단도로 전변시켰다.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다른것이 자강도의 현실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북남관계문제는 자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은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그로부터 우리는 북남관계의 파국을 해소하고 자주통일의 새 장을 펼치기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고있다.우리의 확고한 북남관계개선의지와 주동적인 노력으로 하여 최근 북남사이에 고위급회담이 열리고 합의가 이루어진것은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며 그 길에서 이룩된 소중한 열매이다.
이 성과를 확대하여 조국통일에로 이어나가자면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며 북남관계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관계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내부문제이며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해결하여야 할 문제입니다.》
북남관계는 철두철미 우리 민족내부문제이다.
그 어떤 외세도 북남관계문제에 끼여들 자격과 명분이 없다.외세가 북남관계문제에 끼여들면 그의 리해관계가 작용하여 우리 민족의 의사와 요구를 실현하는데 난관이 조성되게 된다.
우리 민족을 분렬시킨 미국은 지금도 북남관계문제에 제멋대로 간섭하면서 조국통일위업의 실현을 가로막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패권적야망을 실현하려고 발광하고있다.
최근 미국이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남조선당국에 음으로양으로 압력을 가하고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해, 공군무력을 대대적으로 집결시키면서 군사적긴장을 극도로 고조시키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다른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저들의 침략적리익만을 추구하며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반대하고 그에 한사코 제동을 거는 미국에 의존하고 그와 공조하여서는 민족의 근본리익을 언제 가도 실현할수 없다.
북남관계문제를 놓고 외세의 비위를 맞추려 하고 그의 지지를 받아 문제해결의 동력을 얻어보려 하는것은 실로 어리석은 처사이다.
북남관계문제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내부문제로서 그것은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그럴 때만이 북남관계문제,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원만히 풀어나갈수 있다.북남관계를 개선할 힘과 지혜도 우리 민족에게 있고 북남관계를 개선할 의지와 방도도 우리 민족에게 있다.
우리 민족은 자기 운명을 자주적의사에 따라 자체로 개척해나갈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그 어떤 침략세력도 짓부시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최강의 억제력을 보유한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
우리의 무진막강한 군력은 미국의 그 어떤 핵위협도 분쇄하고 대응할수 있으며 미국이 모험적인 불장난을 할수 없게 제압하는 강력한 억제력으로 되고있다.이제는 제아무리 횡포한 제국주의침략자도 감히 우리의 자주권을 건드리지 못하며 우리 민족을 얕볼수 없다.
힘이 약하면 남의 눈치를 보게 되지만 자기 힘이 강하면 배짱이 커지기마련이다.(전문 보기)
론평 : 잘못된 여론이 대사를 그르칠수 있다
새해부터 북남사이에 관계개선의 훈풍이 일고있다.온 겨레가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과 대범한 아량에 의해 마련된 이 극적변화에 지지와 환호를 보내고있다.
특히 우리 선수단을 비롯한 대규모사절단의 평창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파견은 민족애, 겨레사랑을 담아 남조선에 보내는 새해선물이 되여 세상을 감동시키고 적대세력들까지도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고있다.
이러한 때 남조선보수언론들속에서 동족의 성의를 우롱하고 모독하는 고약한 악설들이 쏟아져나와 세상을 경악시키고있다.
동족에 대한 대결관념이 체질화된 이들은 우리의 북남대화제의와 성의있는 노력을 《화전량면전술》로 여론을 오도하고있는가 하면 《한미동맹에 균렬을 만들려는 북의 리간질》에 경계하라고 제법 당국에 훈시질도 해대고있다.
지어 우리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 풋내기들이 마이크를 잡고 우리 응원단과 예술단파견에 대해 《대내외선전장으로 활용하기 위한것》이니 뭐니 하고 아침부터 저녁늦게까지 악청을 돋구고 북남고위급회담이 《대북제재를 회피하기 위한것》이라는 황당한 수작질도 서슴지 않고있다.
우리를 상대로 험담하지 않으면 밥통이 끊기는 보수언론의 속성과 체질이 또 한번 낱낱이 드러나고있다.
원래부터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에 명줄을 건 보수언론, 보수론객들에게서 바른소리가 나올리 만무하고 북남관계가 좋아지면 더욱 승벽내기로 동족을 헐뜯는데 열을 올리는 그 못된 속통이야 어디 가겠는가.동족에 대한 비난, 동족에 대한 험담, 동족에 대한 허위날조가 없으면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은 밥통이 떨어져 하루도 살아갈수 없는 가련한 존재들임이 틀림없다.
남조선사람들이 한결같이 보수언론들이란 분단에 기생하고 동족에 대한 비난거리를 찾지 않으면 단 하루, 단 한시간도 연명하지 못하는 쓰레기언론이라고 지탄하고있는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가 누구이든 민족의 피와 얼이 있다면 모처럼 찾아온 북남화해와 접촉분위기를 소중히 여기고 그 불씨를 살려나가야 한다.정의와 진리를 생명으로 하는 언론인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동족에 대한 비난거리를 찾아 기사화하며 돌아치는 보수언론의 추태는 온 세상이 반기는 북남관계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고의적인 망동이 아닐수 없다.
언론인으로서의 공정성과 객관성은커녕 악의적인 모략과 중상으로 분단현실에 기생하는 이러한 쓰레기매문가들에게 온 겨레는 이미 사형선고를 내린지 오래다.
동결상태에 있던 북남관계가 좋은 출발을 하기도 전에 동족에 대한 온갖 악담을 일삼고있는 보수언론때문에 남조선당국이 그처럼 광고하는 《평화올림픽》이 《대결올림픽》으로 변질될수도 있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동족에 대한 초보적인 례의도 지각도 없는 매문집단, 모략무리들이 살판치는 험악한 대결판에 아무리 동족의 경사라고 해도 우리의 신성한 사절들을 보내야 하는가고 격분을 표시하고있다.
문제는 이러한 시비군, 모략군들의 나발질을 언론의 《자유》라는 미명하에 비호두둔하고 저들의 《치적》을 광고하는데 활용하는 남조선당국이다.
이번에 남조선당국은 북남고위급회담에 나와 우리의 대범하고 파격적인 제의에 감지덕지하고서는 돌아서자마자 《트럼프의 공》이니, 그에 대한 《감사》의 표시니 뭐니 하는 볼썽사나운 행태를 보이고 악의적인 비난과 모략에 열을 올리는 보수언론들앞에서 미국과 함께 벌려온 제재와 압박의 결과라고 《치적》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묻건대 그래 이번 회담이 미국이 하라고 하여 개최한 회담이고 트럼프가 평창에 응원단도 보내고 예술단도 보낸단 말인가.
동족의 경사를 같이 기뻐하며 성의를 다하는 우리에게 절하지는 못할망정 주책없이 놀아대고 여기에 맞장구를 치는 보수언론들때문에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에 제동이 걸리고 동족사이에 불신과 대립이 격화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는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전문 보기)
론평 : 정세격화에서 리속을 차리려는 고약한 심보
우리 국가의 주동적인 조치에 따라 조선반도정세가 완화에로 방향을 틀고있다.누구나 모처럼 마련된 정세완화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도움을 주어야 할 때이다.
그런데 아베패거리들은 그와 전혀 배치되게 놀아대고있다.
그들은 《모든 수단을 리용하여 조선에 최대한의 압력을 가하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느니, 《조선이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는 한 본격적인 대화에 응하지 않는다.》느니 하며 정세를 딴 방향에로 끌고가려 하고있다.
수상 아베가 선코를 뗐다.그는 미에현에서 가진 년두기자회견에서 《도발행동》이 일방적으로, 계단식으로 확대되였다고 하면서 조선의 정책을 변경시키기 위해 국제사회와 련대하겠다고 나발을 불어댔다.이어 일본내각관방장관 스가와 방위상 오노데라, 외무성 아시아오세안주국장 가나스기 등 여러 인물들이 나서서 판에 박힌 망발들을 늘어놓았다.
가소로운것은 스가가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와 관련한 북남사이의 고위급회담이 제재완화를 노린것이라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조선이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는 한 본격적인 대화에 응하지 말고 계속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훈시질을 한것이다.
주제넘고도 경망스러운 행태이다.조선반도의 긴장을 의도적으로 격화시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는 일본반동지배층의 저렬하고 고약한 심보의 발로이다.
아베패거리들이 조선반도의 정세완화를 긴장격화에로 되돌려세우려고 한사코 발악하고있는데는 장기집권을 유지하려는 음흉한 목적이 있다.
악순환에 빠져있는 일본경제를 추켜세우겠다고 내건 《아베노믹스》(아베의 경제정책)는 허풍에 불과하다는것이 드러났다.경제장성률이 떨어지고있으며 정부가 빚더미우에 올라앉았다.빈부격차는 더욱 심각해지고있다.
특정비밀보호법, 조직범죄처벌법 등이 조작, 개악되여 일본인들의 권리와 자유는 심히 억제되고있다.
모리또모학원, 가께학원을 둘러싼 부정추문사건들이 련이어 드러났으며 아직도 그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아베패거리들에 대한 일본민심은 매우 나쁘다.현 정권에 대한 지지률은 떨어지고있다.
장기집권을 꿈꾸는 아베패거리들은 저들에게 쏠리는 일본민심의 분노를 딴데로 돌려 위기를 모면하려 하고있다.군사대국화, 군국주의야망을 실현하기 위한데도 주요한 목적이 있다.
아베패거리들의 《숙원》은 일본을 전쟁국가로 만드는것이다.그러나 세계가 엄하게 지켜보고있고 군사문제와 관련하여 사사건건 미국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속에서 그것을 실현한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그래서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를 구실로 내들고있다.
아베패거리들이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을 걸고 주민대피훈련을 벌리면서 복닥소동을 일으키고있는것은 일본의 안전이 조선으로부터 위협을 받고있다는 인상을 국제사회에 강하게 주어 그를 걸고 전쟁국가의 체모를 갖추기 위한 법적, 군사적토대를 마련하자는것이다.일본당국은 도꾜도 중심에서 이달말에도 대규모의 대피훈련을 하겠다고 선포하였다.일본의 2018회계년도 군사예산은 5조 1 911억¥으로서 사상 최대에 달한다.
미국은 일본이 공격능력을 갖추도록 허용해주고 군국화책동을 부추기고있다.아베패당이 마부노릇을 하는 일본의 군국주의마차는 속력을 내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얼혼이 나간 정신병자의 절망적인 비명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환장한 트럼프가 최근 트위터에 자기에게는 《크고 강력한 핵단추》가 있다는 글을 올려놓아 세계를 또다시 경악케 하고있다.인류를 열핵전쟁의 불도가니속에 몰아넣는것도 서슴지 않겠다는것을 암시한 이 글이 공개되자 세계언론들과 대조선전문가들은 물론 전 미행정부 고위관리들까지 조소와 비난을 퍼붓고있다.
신문 《뉴욕 타임스》, 《워싱톤 포스트》와 CNN, CBS, NBC방송 등 미국의 주요언론들이 《어린아이의 유치한 힘자랑을 련상시키는 글》, 《지구에 온 우주인에게 트럼프의 생각을 설명할수 있는 글》, 《대통령이 쓴것이라고 믿기 힘든 글》, 《력사적으로 가장 무책임한 글》, 《트럼프가 국가를 이끌만 한 인물로 적합하지 않다는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야유조소하고있다.
국회의원들은 물론 전 부대통령 바이덴, 클린톤행정부시기의 로동장관, 전 대통령 부쉬의 연설문작성자, 오바마행정부시기의 백악관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하여 정계에 관여했던 많은 인물들이 저마끔 나서서 《대통령이 아니다.》, 《미친 사람》, 《심리와 정서, 사고가 부패한 대통령》, 《방도가 없는 인물》 등으로 비난하고있다.
트럼프가 허세를 부렸지만 우리에게는 그것이 주체조선의 위력에 질겁한 정신병자의 발작증세, 미친개의 비명소리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트럼프가 우리를 겨냥한 폭언으로 세인을 경악케 한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해 그는 《화염과 분노》, 《전쟁을 불사하겠다.》와 같은 미친 폭언들을 거리낌없이 줴쳐대다 못해 유엔무대에 나서서까지 《완전파괴》와 《절멸》이라는 광언을 내뱉아 《정신병자》, 《로망한 늙다리》로 국제적규탄과 배격을 받았다.
늙다리 트럼프의 잦은 발작증세는 우리의 핵무력고도화조치가 취해질 때마다 일어나군 하는것으로 하여 국제적화제거리로 되고있다.
새해에 들어와 일으킨 트럼프의 발작증은 병진로선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으려다가 실패한 패자의 절망적인 심리상태의 반영이다.
트럼프패거리들은 지난 한해동안 우리의 핵억제력을 빼앗아보겠다고 별의별 광기를 다 부리였다.태평양지역의 미군은 물론 본토에 있는 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들이밀어 핵전쟁연습을 년중 그칠새없이 벌렸다.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이 당장 일어날것이라는 전쟁설도 류포시켰다.지난해에 4차례나 《제재결의》를 조작하여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해보려고 지랄발광하였다.그 무슨 《국제적위협》을 운운하며 외교적압박공세도 벌려보았다.
그러나 핵공갈도 초강도경제제재도 외교적압박도 우리에게는 절대로 통할수 없었다.반대로 트럼프가 그렇게도 도래할가봐 우려하던 악몽같은 사태가 미국에 끝끝내 닥쳐왔다.
지난해에 우리 국가는 각종 핵운반수단과 함께 초강력열핵무기시험도 단행함으로써 우리의 총적지향과 전략적목표를 성과적으로, 성공적으로 달성하였다.우리 공화국은 마침내 그 어떤 힘으로도, 그 무엇으로써도 되돌릴수 없는 강력하고 믿음직한 전쟁억제력을 보유하게 되였다.우리 국가의 핵무력이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핵위협도 분쇄하고 대응할수 있으며 모험적인 불장난도 제압할수 있는 강력한 억제력으로 된데 대하여 미국은 전률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
더우기 집권하면서 조선이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보유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것이라고 장담해온 트럼프는 제 말과 반대로 펼쳐진 현실앞에서 아연실색하고있다.《미국우선주의》를 표방하던 트럼프가 본토를 핵과녁으로 만들어놓고 미국민들을 핵악몽에 시달리게 만들었으니 울화증, 정신분렬증이 일어날만도 하다.
지금까지 트럼프패거리들은 쩍하면 우리 공화국이 《세계평화를 위협》한다고 하면서 국제사회가 달라붙어 조선을 압박해야 한다고 떠들어댔다.(전문 보기)